• 최종편집 2025-10-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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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투어, 자녀와 함께 떠나는 ‘세부 ESL 어학 체험 상품’ 출시
      모두투어는 다가오는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자녀의 어학연수를 고민 중인 학부모를 위해, 필리핀 세부에서 현지 어학원 수업과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ESL 어학 체험 상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세부는 필리핀 내 대표적인 영어 교육 도시로, 다양한 커리큘럼을 갖춘 우수한 어학원이 밀집해 있을 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수 비용, 따뜻한 기후, 안전한 환경, 친절한 문화 등을 갖춰 어학연수에 최적화된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한국인 유학생과 가족 단위 연수생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짧은 기간에도 체계적인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실용적인 어학 연수지로 주목받고 있다. 대표 상품은 ‘모두시그니처 세부 ESL 어학 체험 5일’로 교육 체험과 휴양을 모두 아우르는 맞춤형 테마 상품으로 기획됐다. 현지에서 검증된 EV 어학원, 셀라 어학원, CIEC 어학원 등 주요 어학원에서 실제 일과를 체험할 수 있는 구성으로 어학연수를 고려 중인 학부모와 자녀가 수업, 시설, 기숙사 등 전반적인 교육 환경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 대상은 만 7세(예비 초등학생)부터 19세(고등학교 3학년)까지로, 레벨 테스트, 1:1 수업, 그룹 수업 등 실질적인 커리큘럼을 체험할 수 있다. 한국인 스태프가 상주해 소통이 원활하고, 학부모는 학원 투어와 현장 상담을 통해 프로그램 전반을 꼼꼼히 확인할 수 있다. 기본 일정에는 어학원 1곳 체험이 포함되며, 추가 비용을 통해 다른 어학원 체험도 선택 가능하다. 체험 이후 해당 어학원에 2주 이상 정규 등록할 경우 수강료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어학원 체험 외에도 전신 마사지 1시간, 호핑투어, 시내 관광 및 쇼핑몰 자유시간 등 가족 고객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어, 교육과 여유를 모두 누릴 수 있다. 전 일정 4성급 이상 리조트에서 숙박하며 여행의 편의와 품격을 높였고, 노쇼핑·노팁으로 구성으로 현지 부담은 줄였다. 특히 세부 막탄의 ‘솔레아 막탄 리조트’는 워터파크와 다이닝, 가족형 수영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춰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다. 모두투어는 이번 체험형 상품을 시작으로, 여름·겨울방학 시즌에 장기 수강을 희망하는 가족을 위한 ‘세부 한 달 살기 어학 캠프’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 사전 체험을 통해 학습 환경을 직접 확인한 뒤, 자연스럽게 장기 연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품 간 연계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우연 모두투어 상품 본부장은 “자녀 어학연수는 시간과 비용, 그리고 교육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결정인 만큼, 실제 현지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가족 단위 여행 수요와 교육적 니즈를 결합한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부 ESL 어학 체험 상품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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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9
  • 제주 디아넥스 호텔, 제주 미식과 감귤 체험을 담은 호텔 패키지 2종 출시
      제주 디아넥스 호텔은 아름다운 제주 자연 속에서 미식 경험과 감귤 체험을 각각 즐길 수 있는 호텔 패키지 2종 ‘딤섬의 정점’과 ‘귤 데이’를 새롭게 선보였다. ◇ 스페셜한 수제 딤섬의 맛, ‘딤섬의 정점’ 패키지 ‘딤섬의 정점’은 디아넥스 레스토랑에서 자랑하는 수제 딤섬을 맛볼 수 있도록 구성된 2인 기준의 미식 여행 패키지다.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아시아 명장 수상 셰프가 빚어낸 수제 딤섬 4종 2세트가 제공돼 풍부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딤섬의 섬세한 맛을 기념할 수 있도록 딤섬 미니어처 키링이 선물로 증정된다. 수제 딤섬은 호수 뷰를 감상할 수 있는 디아넥스 레스토랑 혹은 테이크 아웃으로 객실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음날 조식 및 국내 최고 아라고나이트 온천수가 있는 온천장과 실내수영장 자유이용 혜택이 포함돼 미식 경험뿐만 아니라 힐링 경험도 함께 선사한다. ◇ 온 가족 제주 체험, ‘귤 데이’ 패키지 가족 여행객을 위한 ‘귤 데이’ 패키지(성인 2인, 소인 1인 기준)는 제주의 매력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체험형 혜택에 집중한 상품이다. 메인 혜택으로 제주 생태정원 ‘숨도’의 입장권과 감귤 따기 체험권이 포함된 패키지 이용권을 제공해 가을·겨울 시즌 제주의 정취와 감귤 따기의 즐거움을 온 가족이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소인 1인에 대한 인원 추가 비용을 무료로 제공해 가족 단위 고객의 부담을 덜었다. ‘딤섬의 정점’ 패키지와 마찬가지로 조식 제공과 온천&수영장 자유이용 혜택이 기본으로 포함된다. 디아넥스는 제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맛과 즐거움을 고객에게 선사하기 위해 이번 여행 상품들을 기획했다며, 미식 경험과 힐링을 원한다면 ‘딤섬의 정점’을, 가족과 제주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귤 데이’ 패키지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호텔 패키지 관련 예약 및 자세한 내용은 디아넥스 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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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9
  • 티웨이항공, 더 멋진 변화의 시작을 함께할 운항승무원 채용
      티웨이항공이 11월 5일(수) 오후 2시까지 티웨이항공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신입 및 경력 운항승무원(부기장) 인력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신입 부기장(B737)과 경력 부기장(A330)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우선 신입 부기장(B737)의 경우, 국내 운송용 조종사(육상다발) 또는 사업용 조종사(육상다발) 자격증명 소지자로 총 비행시간이 250시간 이상이여야 한다. 그리고 국내 유효한 항공신체검사증명 1종, 항공영어구술능력 4등급 이상, 항공 무선통신사 자격증, JET 한정자격을 소지해야 하며, B737 형식 한정자격 소지자는 우대한다. 다음으로 경력직 부기장(A330)은 국내 운송용 조종사(육상다발) 또는 사업용 조종사(육상다발) 자격증명 소지자로 운송용 항공기 비행시간이 총 1,000시간 이상이어야 한다. 국내외 항공사에서 부기장 근무 경험을 보유하고, 유효한 항공신체검사증명 1종과 항공영어구술능력 4등급 이상을 소지해야 한다. 또한 국내 유효한 항공 무선통신사 자격증을 소지, AIRBUS 한정자격 소지자는 우대한다. 금번 채용의 서류접수는 11월 5일 수요일 오후 2시까지다.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응시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채용 일정은 △서류전형 △역량검사(신입) △필기전형(신입) △1차 면접 △실기전형(신입) △2차 면접 등을 거쳐 내년 1월 이후 모집 부문별 입사하도록 진행된다. 서류전형 이후 각 전형별 자세한 일정은 추후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자세한 응시자격과 세부 채용 일정은 티웨이항공 채용 사이트( https://twayair.recruiter.co.kr )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은 더 멋진 변화를 이끌어갈 인재를 기다리고 있다”며 “이번 채용을 통해 티웨이항공과 변화의 여정을 함께할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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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9

실시간 여행 기사

  • JR동일본, ‘광역 시나가와권’ 프로젝트로 도쿄의 새로운 밤과 미래를 열다
      JR동일본그룹이 하마마츠쵸에서 오이쵸를 잇는 ‘광역 시나가와권(Greater Shinagawa)’을 중심으로 국제도시 도쿄의 새로운 도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전략은 도쿄 남부를 글로벌 교류와 문화의 중심지로 재편해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도시 혁신 모델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핵심 거점으로는 2026년 3월 28일 그랜드 오픈하는 ‘TAKANAWA GATEWAY CITY’와 생활·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 중인 ‘OIMACHI TRACKS’가 있다. 두 거점을 중심으로 JR동일본은 주거, 상업, 문화, 관광, 교통을 아우르는 통합형 도시 생태계를 구축해, 도쿄의 새로운 국제적 관문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중심에는 ‘나이트타임 이코노미’ 활성화 전략이 있다. JR동일본그룹은 도쿄의 밤을 안전하고 품격 있으며 감각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OIMACHI TRACKS’에서 바라보는 도쿄만의 야경, ‘MoN Takanawa’의 환상적인 외관 조명, ‘WATERS Takeshiba’의 나이트 크루즈 등은 도심 속에서 예술적이고 세련된 야간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화(和)’의 미학과 ‘전통과 모던의 융합’, 그리고 ‘애니메이션·팝 컬처’ 등 일본 고유의 문화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도쿄의 밤이 단순한 소비가 아닌 문화적 경험으로 확장되도록 기획하고 있다. 약 5만㎡ 규모의 초대형 광장 조성도 눈길을 끈다. 이는 도쿄돔을 뛰어넘는 크기로, JR동일본그룹은 이곳을 중심으로 도시형 문화 축제 ‘Tokyo culture week(가칭)’와 수변 공간을 빛으로 채우는 ‘stellaweek(가칭)’ 등 연중 대형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도쿄의 문화를 세계로 확산하는 새로운 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Suica 터치 트리거 서비스’를 접목해 방문객에게 실시간 이벤트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는 스마트 체험도 구현한다. 교통 인프라의 혁신 역시 주목된다. JR동일본그룹은 수상교통, 수소버스, 자율주행차, 그리고 향후 ‘하늘을 나는 자동차’까지 다양한 미래형 모빌리티 기술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2025년 9월에는 ‘JR 다케시바 수소 셔틀버스’가 다카나와 게이트웨이역까지 노선을 확장하며 친환경 이동 인프라 구축의 첫 발을 내딛었다. 그룹은 이동 그 자체가 관광 자원이 되는 ‘라스트 원 마일’ 구역을 형성해, 교통과 여행이 자연스럽게 융합되는 새로운 도시 체험을 제시할 계획이다. JR동일본그룹 관계자는 “광역 시나가와권 프로젝트는 도쿄의 밤과 낮, 그리고 미래의 도시 풍경을 동시에 변화시킬 도전”이라며 “도시와 사람, 문화와 기술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해 도쿄를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도시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쿄의 전통과 혁신이 만나는 공간이자, 관광과 문화, 모빌리티가 융합된 미래형 도시여행지로서의 도쿄를 새롭게 정의하는 상징적 시도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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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2
  • 대한항공, 2025년 3분기 잠정 실적 발표
      대한항공이 2025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글로벌 공급 증대 및 가격 경쟁 심화 등에 따라 2025년도 3분기 당사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323억원 감소한 4조85억원을 기록했다. 동 기간 연료비는 감소했으나 감가상각비, 정비비, 공항/화객비 등 상승으로 영업비용이 전반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23억원 감소한 3763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62억원 감소한 2조4211억원을 기록했다. 통상 3분기는 전통적인 여객 성수기지만, 미국 입국 규정 강화 등 변수가 발생하는 한편 추석 연휴가 이연(24년 9월 → 25년 10월)됨에 따라 매출이 다소 감소했다. 3분기 화물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1억원 감소한 1조667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관세 리스크 확대로 항공화물 시장 성장세는 다소 둔화됐으나, 국가별 상호 관세 변경 및 수요 변동에 대응한 탄력적 노선 운영으로 안정적 수익을 유지했다. 4분기 여객 사업은 10월 장기 추석 연휴 및 연말 성수기 효과로 전 노선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동계 선호 관광지 중심 탄력적 공급 운영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4분기 화물 사업은 연말 소비 특수 시즌 도래 기대감과 무역 갈등에 따른 수요 위축 전망이 상존하는 상황이다. 당사는 시장 환경 변화를 반영한 유연한 공급 운영, 전자상거래 수요 최대 유치 및 고부가 가치 품목 유치 확대를 통해 이익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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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
    2025-10-22
  • 베트남 첫 ‘리조트 항공사’ 탄생… 썬그룹, ‘썬푸꾸옥항공’ 공식 출범
      베트남 대표 관광·개발 기업 썬그룹(Sun Group)이 10월 15일 하노이에서 열린 공식 출범식을 통해 ‘썬푸꾸옥항공(Sun PhuQuoc Airways)’을 선보였다. 이번 출범으로 전 세계 여행객과 베트남의 대표 휴양지 푸꾸옥을 직접 연결하는 베트남 최초의 ‘리조트 항공사(Resort Airline)’ 모델이 탄생했다. 썬푸꾸옥항공은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섬의 이름을 내건 항공사로, ‘진주섬’이라 불리는 푸꾸옥을 세계적인 관광 허브로 성장시키겠다는 썬그룹의 전략적 비전을 상징한다. 특히 푸꾸옥이 특별행정구로 지정되고, 2027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확정된 가운데 이번 출범은 폭발적으로 증가할 항공 수요에 대응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썬그룹 당민쯔엉(Dang Minh Truong) 회장은 “썬푸꾸옥항공은 직항 노선 확대와 서비스 혁신을 통해 여행의 편의성을 높이고, 더 많은 관광객이 푸꾸옥을 찾도록 함으로써 썬그룹이 구축한 종합 관광 생태계를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범식 현장은 ‘태양의 교향곡(Symphony of the Sun)’을 주제로 구성돼, 항공사의 첫 비행을 예술적으로 형상화했다. 음악과 빛, 무대연출이 어우러진 교향곡 공연은 ‘하늘로 향하는 새로운 여정’이라는 썬푸꾸옥항공의 비전을 감각적으로 전달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썬푸꾸옥항공은 이미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으며, 오는 11월 1일부터 상업 운항을 개시한다. 초기 노선은 푸꾸옥을 중심으로 호찌민시, 하노이, 다낭을 연결하고, 베트남 주요 내륙 노선인 하노이–호찌민, 호찌민–다낭 구간도 운항한다. 2025년 12월부터는 하노이–다낭, 깜란–푸꾸옥 등 신규 노선을 추가해 노선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썬푸꾸옥항공은 베트남 민간항공국(CAA)으로부터 운항증명서(AOC)와 공인훈련기관(ATO) 인증을 모두 취득했다. 에어버스 A321NX와 A321CEO 기종을 포함한 항공기 3대를 인도받았으며, 2025년까지 8대로 확대 운항할 예정이다. 이후 2026년 말까지 25대, 2027년에는 약 30~35대의 항공기를 보유한 중형 항공사 규모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썬푸꾸옥항공은 ‘허브 앤 스포크(hub-and-spoke)’ 전략을 기반으로 푸꾸옥을 중심으로 한 항공 네트워크를 구축, 합리적인 운임과 직항 노선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리조트·레저·문화 콘텐츠가 결합된 통합 여행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항공사 출범은 썬그룹이 추진 중인 ‘푸꾸옥 관광 생태계 완성 프로젝트’의 핵심 축으로 평가된다. 썬그룹은 이미 푸꾸옥 내 고급 리조트, 테마파크, 골프장, 케이블카 등 세계적 수준의 관광 인프라를 조성해왔다. 여기에 항공 부문을 결합함으로써 푸꾸옥을 아시아 최고의 프리미엄 리조트 관광지로 성장시키겠다는 비전을 구체화하고 있다. ‘썬푸꾸옥항공’의 출범은 베트남 항공산업의 새로운 이정표이자, 관광·항공·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여행 패러다임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도약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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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2
  • 모두투어, 중국 장가계 공항에 ‘VIP 전용 라운지’ 오픈… 프리미엄 서비스 강화
      모두투어는 중국 장가계 국제공항 내에 ‘모두투어 고객 전용 VIP 공항 라운지’를 신규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라운지 개설은 장가계 지역에서 높은 판매 비중을 기록하고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 ‘모두시그니처’ 고객의 출국 전 편의와 서비스 품질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장가계 VIP 라운지는 모두투어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전용 휴식 공간 △수하물 우선 위탁 △전용 출국 심사 VIP 라인 △간단한 다과 및 음료 서비스 등 다양한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한다. 라운지 내부에는 최대 6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과 누워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안한 의자가 마련돼 있으며, 컵라면·다과·음료 등 간단한 간식류도 무상으로 제공돼 대기시간 동안 여유롭고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출국 심사 시에는 일반 여행객과 분리된 ‘전용 이민국 통로(VIP Line)’를 이용해 더욱 빠르고 쾌적하게 통과할 수 있다. 특히 고객이 직접 짐을 맡길 필요 없이 전담 직원이 수하물 수속을 대행하고, 위탁 시 일등석 고객과 동일한 우선 수하물 처리 절차를 적용해 한국 도착 후 가장 먼저 짐을 찾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실제 ‘모두시그니처’는 3분기 기준 전체 판매의 31%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p, 코로나 이전보다 26%p 상승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모두투어는 앞으로도 현지 인프라와 운영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출발부터 귀국까지 완벽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우연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장가계는 현재 모두투어의 중국 상품 중 가장 높은 판매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지역으로, 전체 상품의 80% 이상이 ‘모두시그니처’ 브랜드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라며 “이번 VIP 라운지 오픈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여행 전 과정에서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모두투어의 차별화 전략의 일환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두시그니처’는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한국의 소비자 대상’ 시상에서 프리미엄 여행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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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사,플랫폼
    2025-10-22
  • ‘이동보다 경험’… 한국인, 여객선 여행을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인식
      글로벌 페리 예약 플랫폼 비아페리(Viaferry)가 2025년 9월 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페리(여객선) 이용 경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28.9%는 “아직 이용해본 적은 없지만 관심이 있다”고 답했으며, ‘여러 번 이용했다’(22.3%)와 ‘한 번 이용했다’(11.3%)를 합한 37.7%는 실제 이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용해 본 적 없고 관심도 없다’는 응답은 33.5%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페리를 ‘이동수단’으로 이용하기보다는 ‘여행 자체의 경험’으로 즐기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용 이유로는 ‘편리한 선내 시설’(19.1%)이 가장 높았고, ‘유연한 운항 일정’(16.9%), ‘저렴한 요금’(14.7%), ‘짧은 이동 시간’(10.4%), ‘안전성’(5.2%)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페리 여행이 단순한 이동을 넘어 ‘편안함과 합리성’을 갖춘 새로운 여행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인 응답자들은 여행 선호지로 ‘국내 여행지’(36.1%)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일본·중국 등 근거리 해외’(12.9%), ‘유럽 노선’(12.4%), ‘필리핀·인도네시아 등 열대 섬 지역’(7.8%)이 뒤를 이었다. 특히 일본에서 진행된 동일 조사 결과와 비교할 때, 한국인은 해외 페리 노선과 다양한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반면, 일본인은 국내 노선 중심의 실용적 선택과 가격 경쟁력을 더 중시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일본이 섬이 많은 지리적 특성과 영어 구사력이 낮은 언어적 요인으로 인해 국내 여행 중심의 패턴을 보이는 것과 대비된다. 반면 한국은 비교적 해외 여행 접근성이 높고, ‘이동보다 경험’ 중심의 여행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인도네시아 등 섬 관광지로의 페리 여행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관광청에 따르면, 2024년 대비 한국인의 인도네시아 방문객 수는 약 18% 증가했다. 이는 섬 간 이동이 일상적인 지역에서 페리 예약이 여행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비아페리는 “페리 시장은 아직 미개척 분야이지만, 섬 관광과 결합될 경우 새로운 여행 패러다임을 제시할 잠재력이 크다”며 “특히 독특한 해외 여행지를 선호하는 한국인 여행자들을 중심으로, 여객선은 이동수단을 넘어 ‘경험 중심의 여행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객선 여행은 이제 단순한 이동을 위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새로운 경험과 유연성을 추구하는 현대 여행자들의 선택지로 변모하고 있다. 비아페리와 같은 플랫폼을 통한 접근성 향상은 이러한 변화에 속도를 더하며, 향후 한국에서도 ‘페리 여행’이 본격적인 여행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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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5-10-22
  • 하이원리조트, ‘2025 아시아모델페스티벌’ 2년 연속 개최… 마이스 명소로 자리매김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오는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하이원 2025 아시아모델페스티벌(Asia Model Festival, AMF)’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 26개국의 톱모델, 디자이너, 인플루언서, 왕홍(网红)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국제 패션·뷰티 축제로, 하이원리조트가 글로벌 마이스(MICE) 산업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아시아의 아름다움과 개성을 세계에 알리는 대표적인 패션·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아시아 시니어 모델 오픈오디션(10월 25일) ▲아시아 오픈 컬렉션(26~27일) ▲페이스 오브 아시아(28일) ▲아시아 뷰티 어워즈(29일) ▲아시아 모델 어워즈(30일) 등 7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28일 열리는 ‘페이스 오브 아시아’는 아시아 26개국을 대표하는 모델들이 치열한 경쟁을 거쳐 ‘아시아 최고의 모델’을 가리는 메인 프로그램으로, 세계 각국의 패션 관계자와 관람객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아시아 오픈 컬렉션’에서는 아시아 각국의 모델과 디자이너 브랜드가 하이원리조트를 무대로 런웨이를 선보인다. 올해는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의 창작 소리극 ‘뗏꾼’이 특별 공연으로 더해져, 강원도 정선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 무대에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된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아시아 모델 어워즈’는 30일 개최된다. 아시아 톱모델과 K-POP 아티스트, 배우, 예능인이 함께하는 복합 문화예술 시상식으로, 패션과 대중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융합형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강원랜드 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진행되며, 행사 기간 약 5천 명 이상의 방문객이 하이원리조트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 고객들도 일부 프로그램과 패션쇼를 직접 관람할 수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하이원리조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형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패션·뷰티 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고,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하이원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하이원리조트는 이번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을 통해 지역 문화와 세계 패션 산업을 잇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며, 강원도 정선이 국제적인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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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리조트/크루즈
    2025-10-21
  • AI 기반 여행 플랫폼 파인먼트 ‘2025 군산 IR 데모데이’ 우수상 수상
      AI 기반 여행 플랫폼 파인먼트(Finement)가 ‘2025 군산 IR 데모데이’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내 유망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와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것으로, 20일 군산 에이본호텔에서 진행됐다. 군산 IR 데모데이는 전북 지역 혁신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투자자와 공유하고 민간투자 연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파인먼트는 AI를 활용한 ‘글로컬링(Glocaling)’ 여행 추천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파인먼트는 독자적인 지역 경험 데이터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여행의 개인화, 현지화,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구현한 플랫폼으로 주목받았다. 파인먼트는 또한 국립군산대학교 RISE 사업단의 ‘비R&D 기술사업화 프로젝트’에도 선정돼 기술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해당 사업은 시제품 제작, 기업 홍보, 사업화 전략 등 비연구개발 분야의 실질적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하며, 파인먼트는 이를 통해 AI 기술의 고도화 및 서비스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파인먼트 정지연 대표는 “여행은 결국 ‘사람과 순간을 잇는 경험’이라는 철학 아래 AI를 통해 개인에게 가장 의미 있는 지역 경험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과 글로벌을 연결하는 AI 여행 플랫폼의 새로운 기준을 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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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1
  • 레고랜드, ‘오늘의 몬스터 스타’ 코스튬 콘테스트 개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가을 페스티벌 '몬스터 캐슬' 시즌이 절정을 향해가는 가운데, 이색적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튬 콘테스트 ‘오늘의 몬스터 스타’가 찾아온다. ‘오늘의 몬스터 스타’는 아이들의 기발한 상상력과 유쾌한 코스튬을 뽐낼 수 있는 콘테스트 이벤트로, 레고랜드를 방문하는 만 13세 이하 어린이(2013년생 이하)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레고랜드 몬스터 연기자를 그대로 따라한 꼬마 몬스터가 등장하는가 하면, 가족이 함께 맞춰 입은 애니메이션 의상 행렬 등 지켜보는 관객들의 상상력까지 자극하는 무대가 연출돼, 레고랜드 몬스터 캐슬 시즌의 대표적 이벤트로 매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11월 9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 오후 3시, 레고랜드 내 캐슬 스테이지에서 펼쳐진다. 콘테스트 참가를 희망하는 방문객은 오후 12시부터 2시 30분 사이에 캐슬 스테이지 앞 부스에서 현장 접수하면 된다. 참여 인원은 매회 선착순 30팀이며, 10팀 미만 접수될 경우 레고랜드의 몬스터들과 함께 특별한 사진을 남기는 포토타임으로 변경되어 진행된다. ‘오늘의 몬스터 스타’에서 ‘몬스터 스타’가 된 1등 우승자에게는 레고랜드의 연간이용권 엘리트 패스 1매, 2등에게는 원데이 패스 2매, 3등에게는 레고 브릭 상품을 증정한다. 심사 기준으로 창의성, 노력, 무대 위 표현력 등이 고려되며, 레고랜드의 몬스터들을 참고하면 더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한편, 레고랜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빌드 콘테스트’도 새롭게 준비됐다. 레고랜드 브릭토피아 라운지에서는 매일 오후 4시 30분까지 ‘가을 작물’을 주제로 한 레고 작품을 접수하고 있다. 결과는 오후 5시에 발표하며 우승자 1명에게는 소정의 레고 상품을 증정한다. 레고랜드 호텔에서도 매일 오후 2시에서 7시 사이 ‘가을 친구들’을 주제로 자유롭게 창작한 레고 작품의 콘테스트 신청을 받고 있으며 우승자에게 개별 연락을 통해 특별한 상품을 전달하고 있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관계자는 “매년 가을, 코스튬 복장을 맞춰 입고 ‘오늘의 몬스터 스타’ 무대에 오르는 특별한 경험에 동참해주신 방문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시즌 마련된 콘테스트들 역시 더 많은 분들께 오래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웹사이트: https://www.legoland.kr/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LEGOLANDKoreaResort)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LEGOLANDKoreaResort) 블로그 (https://blog.naver.com/LEGOLANDKoreaRes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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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1
  • 대한항공, ‘2025 마젤란 어워즈’ 6관왕 쾌거…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 입증
      대한항공이 10월 16일(현지시간) 미국 여행 전문 매체 *트래블 위클리(Travel Weekly)*가 주관하는 ‘2025 마젤란 어워즈(Magellan Awards)’에서 6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대한항공이 서비스 품질, 기내 경험, 디지털 경쟁력 등 다방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사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한항공은 ▲항공사 종합 부문 – 국제항공사(International Carrier), 서비스(Service) ▲항공 서비스 요소 부문 – 일등석(First Class), 비즈니스석(Business Class), 기내 식음 서비스(In-Flight Menu) ▲항공사 마케팅 부문 – 모바일 앱(Mobile App) 등 총 3개 부문 6개 항목에서 최고상인 금상(Gold Winners)을 수상했다. 마젤란 어워즈는 전 세계 여행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권위 있는 상으로, 항공사뿐만 아니라 호텔, 리조트, 크루즈, 관광청, 여행사 등 다양한 여행 관련 기업과 기관의 성과를 평가한다. 심사는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브랜드, 서비스, 마케팅, 디자인, 기술 혁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번 수상은 대한항공이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온 결과다. 대한항공은 올해 초 새로운 CI 발표와 함께 기내용품을 전면 리뉴얼하며, 일등석과 프레스티지석 승객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영국의 명품 브랜드 ‘그라프(Graff)’와 협업해 만든 고급 스킨케어 라인과 시그니처 향수를 포함한 어메니티를 도입해 승객 만족도를 높였다. 일등석 승객에게는 침대형 좌석 세팅과 편의복, 슬리퍼가 제공되며, 장거리 노선 프레스티지석에는 지난 6월부터 누빔 매트리스 서비스가 추가되어 한층 편안한 비행 환경을 구현했다. 기내 식음 서비스도 한 단계 진화했다. 대한항공은 기존의 전통적 프렌치 코스 메뉴를 넘어, 세계적 추세인 ‘파인 다이닝’ 개념을 도입해 기내에서도 고급 레스토랑 수준의 식사를 제공한다. 한국의 제철 식재료와 조리법을 살린 메뉴를 주요리로 구성해 국적항공사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했으며, 식기도 고급 브랜드 제품으로 교체했다. 아울러, 당뇨식·저지방식·글루텐 제한식 등 건강 맞춤형 식사 7종의 레시피를 개선해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디지털 혁신 부문에서도 대한항공은 두각을 보였다.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모두 정보통신 접근성과 모바일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해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공항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인천공항 미리보기’ 기능을 새로 도입하고, 고객 여정 단계별 맞춤형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디지털 고객경험을 고도화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객의 신뢰와 만족을 최우선으로 삼아 혁신을 지속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내 서비스 품질과 디지털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전 세계 여행객이 가장 선호하는 글로벌 항공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속가능경영, ESG, 디지털 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글로벌 항공업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프리미엄 항공서비스’의 세계적 기준을 한층 더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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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0
  • 대한항공, 에어버스 ‘스카이와이즈 플리트 퍼포먼스 플러스’ 도입… 디지털 정비 혁신 가속화
      대한항공은 10월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5 MRO Europe’ 행사에서 에어버스와 데이터 기반 첨단 예지정비 솔루션인 ‘스카이와이즈 플리트 퍼포먼스 플러스(Skywise Fleet Performance+, 이하 S.FP+)’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한항공은 항공기 운항 효율성과 정비 신뢰성을 한층 높이며, 디지털 기반 항공기 관리 체계 혁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에어버스의 ‘스카이와이즈(Skywise)’는 전 세계 100여 개 항공사, 약 9,000대의 항공기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대규모 디지털 플랫폼으로, 항공기 센서 정보와 정비 이력, 운항 일정, 예약 시스템 등을 분석해 부품 결함을 사전에 예측하고 공급망 효율을 최적화하는 첨단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항공기 대기시간 단축, 유지비 절감, 생산성 향상 등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새롭게 도입하는 ‘S.FP+’는 기존 ‘스카이와이즈 프리딕티브 메인터넌스 플러스(Skywise Predictive Maintenance+)’와 ‘스카이와이즈 헬스 모니터링(Skywise Health Monitoring)’을 통합한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에어버스의 ‘스카이와이즈 코어 플랫폼(Skywise Core Platform)’과 ‘디지털 얼라이언스(Digital Alliance)’ 기술이 결합돼 더욱 정교한 데이터 분석과 예측 기능을 제공한다. S.FP+의 핵심은 ‘예측 정비(Predictive Maintenance)’다.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감지를 통해 항공기의 잠재적 결함이나 부품 고장을 미리 탐지하고, 운항 중단(AOG, Aircraft On Ground)을 최소화한다. 고급 데이터 수집 및 예측 모델을 기반으로 비정상 운항 예측률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사용자 맞춤형 대시보드 기능을 통해 실시간 의사결정 지원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항공기 가용성과 운항 신뢰도를 극대화하고, 유지보수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시스템은 대한항공이 보유한 A321neo, A330, A350, A380 등 주요 에어버스 기종에 우선 적용되며, 향후 통합 대한항공 출범 이후에는 아시아나항공의 에어버스 기단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S.FP+ 도입을 통해 항공기 운영 안정성과 정비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데이터 기반 정비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글로벌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향후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해 항공기 운용에 도움이 되는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제공하며, 항공산업의 디지털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오종훈 대한항공 예지정비팀장은 “에어버스와의 협력을 통해 항공기의 잠재적 결함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운항 중단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앞두고 기단 확대에 맞춘 정비 체계 혁신과 운항 효율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레이먼드 림(Raymond Lim) 에어버스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이번 협력은 양사의 혁신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라며 “대한항공이 데이터 기반 정비를 통해 새로운 수준의 운영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한항공은 예지정비 기술을 한층 고도화하며, 정비 디지털화·지속가능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항공산업 내 기술 선도 항공사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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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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