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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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투어 2026 경영 선포식 개최 상품 경쟁력과 글로벌 확장으로 미래 성장 가속
      모두투어가 중장기 성장 전략을 담은 2026년 경영 방향을 공식화했다. 모두투어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6년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2025년 경영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내년도 핵심 전략을 공유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우종웅 대표이사와 우준열 사장을 비롯해 크루즈인터내셔널과 모두투어인터내셔널 등 주요 자회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행사는 글로벌 여행 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우준열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예측이 어려운 시장 환경일수록 외형 성장과 함께 내실 강화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상품 포트폴리오 개선과 영업 채널 확장 등 전 부문에서 정교한 실행력이 필요하다며, 모두투어의 경쟁력은 37년간 축적된 여행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 그리고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 체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수익성과 효율 중심의 경영을 통해 미래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모두투어는 2026년 핵심 경영 방향으로 상품 경쟁력 강화, 판매 유통 채널 고도화, 지속가능경영 기반 확립을 제시했다. 상품 부문에서는 고부가가치 상품과 중장거리 노선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단거리 지역 상품의 경쟁력을 높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특히 프리미엄 브랜드 하이클래스 라인업을 확대하고, 개인화된 여행 경험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전략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판매와 유통 부문에서는 자사몰 중심의 B2C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대리점과 제휴사 등 B2B 채널 활성화에 나선다. 이커머스 협력 확대와 웹과 앱 고도화를 통해 온라인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디지털 기반 영업 효율을 강화하는 전략도 병행한다.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는 운영 효율과 고객 가치 중심의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낸다. 차세대 통합 시스템을 기반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고, 영업과 마케팅 비용 관리 체계를 재정비해 생산성과 운영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CRM 마케팅을 강화해 고객 행동 여정에 따른 풀퍼널 마케팅을 추진하고, 데이터 기반 성과 혁신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신사업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도 미래 성장의 핵심 축으로 제시됐다. 모두투어는 유럽의 런던과 바르셀로나 법인, 중국 베이징과 일본 도쿄 법인 등 기존 해외 거점을 중심으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비자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중국 청두와 우한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향후 베트남과 일본 등 아시아 주요 지역으로 현지 사업을 넓혀 글로벌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국가별 특성에 맞춘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준열 사장은 2026년은 모두투어가 미래 성장 기반을 확실히 다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도약의 해를 만들어 가고, 경영진 역시 핵심 전략 과제의 성과 창출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강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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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5
  • 하나투어 네팔 차우다리 그룹과 업무협약 체결 고부가 관광상품 공동 개발 추진
      하나투어가 네팔 관광시장 공략과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선다. 하나투어는 지난 12일 네팔 최대 민간 기업 차우다리 그룹과 한국 네팔 양국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이사와 차우다리 그룹 너바나 차우다리 부회장을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국 간 관광상품 공동 개발과 홍보를 강화하고, 상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네팔은 히말라야를 중심으로 한 자연 경관과 다양한 문화 자산, 모험 관광 요소를 두루 갖춘 지역으로, 최근 글로벌 여행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흥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하나투어는 이러한 네팔의 관광 경쟁력에 주목해 기존 트레킹 중심의 여행 상품에서 한 단계 확장된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협약에 따라 차우다리 그룹은 네팔과 인도를 포함한 12개국에 걸쳐 운영 중인 140여 개 호텔과 리조트 등 풍부한 현지 인프라를 하나투어에 우선 공급한다. 하나투어는 이를 기반으로 사파리와 야생 체험, 웰니스 프로그램 등 고부가가치 신규 상품을 개발해 국내 여행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하나투어는 현지 인프라 활용도를 높여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네팔 여행의 대중화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협력은 하나투어가 추진 중인 신흥 관광지 발굴과 목적지 다변화 전략의 핵심 사례로, 중장기 글로벌 성장 전략에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관광 분야 외에도 양사는 유학과 취업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네팔인을 위한 인적 교류 서비스 부문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국 간 인적 교류 활성화와 상호 이해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국내 관광객에게 다소 생소했던 네팔 여행의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다양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차우다리 그룹의 현지 인프라를 토대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핵심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차우다리 그룹은 14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네팔 최대 규모의 민간 기업으로, 호텔과 리조트 사업을 비롯해 식음료, 가전, 금융, 부동산,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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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5
  • 온베케이션 ‘동일 호텔 예약도 경로 따라 평균 50만원 혜택 차이’ 이용자 분석 결과 발표
      같은 호텔, 같은 객실을 예약해도 예약 경로에 따라 평균 50만원 이상의 혜택 차이가 발생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세계 상위 1% 럭셔리 여행 네트워크 버추오소(Virtuoso)의 7번째 국내 멤버 온베케이션(ON VACATION)은 15일 자사 플랫폼 이용자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동일한 호텔·객실 기준으로 일반 예약 대비 평균 50만원 상당의 추가 혜택이 제공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예약 경로 따라 달라지는 실질 혜택 분석에 따르면 1박 100만원대 럭셔리 호텔 3박 기준 일반 예약은 객실 요금과 기본 서비스 및 멤버십 포인트 적립이 전부인 반면, 럭셔리 트래블 네트워크에 가입된 에이전시를 통해 예약 시 경쟁력 있는 객실 요금에 매일 2인 조식, 객실 업그레이드 우선권, 100달러 호텔 크레딧, 얼리 체크인/레이트 체크아웃, 그리고 멤버십 적립까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인이 3박 동안 2회 이용하는 호텔 조식 금액으로 단순히 계산해도 수십만원의 혜택이며, 여기에 제공되는 호텔 크레딧과 업그레이드 우선권까지 합치면 결과적으로 수십만원 상당의 실질적 혜택 차이가 발생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렇게 예약해도 고객 본인 이름으로 호텔 멤버십 포인트는 그대로 적립된다는 것이다. 즉 추가 혜택을 받으면서도 본인의 멤버십 혜택까지 함께 챙길 수 있는 구조다. 정보 불균형이 만드는 손실 온베케이션은 많은 소비자가 호텔 공식 홈페이지가 최선이라고 생각하지만, 버추오소 같은 럭셔리 여행 네트워크에 가입한 전문 플랫폼을 통해 예약하면 여기에 더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문 플랫폼을 통해 예약하면 경쟁력 있는 요금에 플랫폼이 보유한 호텔 멤버십 등급과 버추오소 같은 럭셔리 여행 네트워크의 혜택이 결합돼 조식 포함, 객실 업그레이드 우선권, 얼리 체크인/레이트 체크아웃, 호텔 크레딧 등이 추가 제공된다며, 대부분의 소비자는 이런 옵션 자체를 모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예약 경로에 따라 달라지는 ‘고객 등급’ 또 하나 간과하기 쉬운 부분은 호텔이 고객을 관리하는 ‘등급’ 자체가 예약 경로에 따라 다르다는 점이다. 럭셔리 네트워크에서 호텔로 직접 예약된 고객과 일반 온라인 트래블 에이전시를 통해 유입된 고객은 호텔 내부 시스템에서 다르게 분류된다. 마치 항공권 중에서도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클래스가 있고, 아예 업그레이드 자체가 불가능한 클래스가 있는 것처럼 예약 경로에 따라 객실 업그레이드나 특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우선순위가 달라지는 것이다. 온베케이션은 많은 고객이 이런 옵션이 있다는 것 자체를 모르고 있다며, 알고 있다면 당연히 챙겼을 혜택들을 투명하게 안내하고, 최선의 조건을 제공하는 것이 전문 플랫폼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럭셔리 호텔을 선택한 만큼, 그에 걸맞은 특별한 경험을 누렸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 여행
    • 종합
    2025-12-15

실시간 여행 기사

  •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해발 1088m 산에서 즐기는 겨울 절경 ‘무빙 테라스’ 12월 1일부터 영업 개시
      홋카이도의 대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가 지난 12월 1일부터 곤돌라로만 갈 수 있는 해발 1088m의 산에서 겨울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무빙 테라스’의 영업을 시작했다. ‘무빙 테라스’는 해발 1088m에 위치한 설산의 절경과 무빙(얼음서리)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 시설로, 무빙이란 영하 약 2~10도의 기온에서 공기 중의 수분이나 안개가 나무에 얼어붙어 반짝이는 아름다운 절경을 만들어 내는 현상이다.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는 이에 아침 해돋이를 볼 수 있는 선라이즈 곤돌라, 무빙과 설경을 모티프로 한 음료나 애프터눈티 등, 겨울만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1. 이른 아침 ‘선라이즈 곤돌라’로 향하는 아침 절경 체험 2025년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 간 ‘선라이즈 곤돌라(Sunrise Gondola)’가 한정 운행된다. 해가 뜨기 전의 아직 어스름한 시간대에 곤돌라를 타고 산 정상으로 향하면 무빙 테라스에서 히다카 산맥 능선 위로 천천히 떠오르는 아침 해를 감상이 가능하다. 부드러운 아침 햇살이 설산을 반짝이며 비추는 모습은 겨울 아침만의 특별한 절경 체험이 될 것이다. · 운영 기간: 2025년 12월 1일~12월 10일 · 요금: 곤돌라 왕복 요금 - 성인 2200엔 / 7~11세 1300엔 / 반려견 500엔(모두 세금 포함) ※ 토마무 더 타워·리조나레 토마무 숙박객은 무료 · 운영 시간: 6:00〜12:30(상행 곤돌라 마지막 승차) / 13:00(하행 곤돌라 마지막 승차) 2. 반짝이는 무빙을 모티프로 한 ‘무빙 밀크티’ 무빙 테라스에 함께 있는 카페 ‘구름 카페(Kumo Cafe)’에서는 겨울의 반짝이는 서리 풍경을 이미지로 한 오리지널 음료 ‘운해 밀크티’를 새롭게 준비했다. 이 음료는 리조트의 팜 에리어에서 사육한 소의 우유를 사용한 진한 토마무산 우유에 부드러운 크림의 달콤함이 녹아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밀크티로 구름 카페에서는 서리로 반짝이는 풍경을 바라보며 마시거나 실내 소파에 앉아 느긋하게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 장소: 무빙 테라스, 구름 카페(Kumo Cafe) · 가격: 700엔(세금 포함) · 비고: 테이크아웃, 매장 내 이용 모두 가능 ※ 무빙 테라스까지 곤돌라 탑승 요금 별도 부과 3. 표고 1088m의 산에서 즐기는 ‘운해 테라스 애프터눈 티’ 표고 1088m에 위치한 무빙 테라스에서 반짝이는 설산의 절경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애프터눈 티를 개시했다. 테라스 내 독특한 전망 스폿인 ‘클라우드 워크(Cloud Walk)’를 모티프로 한 스탠드 위에 서리와 설산을 이미지한 9가지의 스위츠와 세이보리(가벼운 식사류)가 아름답게 담겨 제공된다. 올해는 특별 메뉴로 ‘운해 몽블랑’이 새롭게 등장했다. 토마무산 원유로 만든 밀크 젤라토 위에 화이트 초콜릿 몽블랑 크림을 짜 올린 디저트로, 부드럽고 달콤한 풍미가 눈처럼 녹아드는 한정 디저트로 별미다. · 운영 일정: 2025년 1월 10일 ~ 2026년 3월 31일 / 11:30 ~ 15:30 · 요금: 1인 7500엔(세금 포함) · 구성: 9종의 스위츠 및 세이보리, 4종의 음료 · 예약: 공식 사이트를 통해 1주일 전까지 예약 필요 · 정원: 1일 6팀(1팀 2명까지) · 대상: 숙박 및 당일 방문 고객 모두 가능 · 장소: 무빙 테라스, 구름 카페(Kumo Cafe) · 비고: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으며 재료 수급 상황에 따라 일부 메뉴가 변경될 수 있음, 무빙 테라스까지 곤돌라 탑승 요금이 별도 부과 4. 겨울의 절경과 대자연을 만끽하는 ‘절경 서리 스노슈 투어’ ‘절경 서리 스노슈 투어’는 눈으로 뒤덮인 새하얀 대자연의 파노라마 속을 가이드와 함께 스노슈로 걸으며 둘러보는 액티비티다. 홋카이도 특유의 웅장한 설경을 감상하면서 스노슈 체험을 즐기고, 체험이 끝난 후에는 따뜻한 스프로 몸을 녹이는 체험이다. 눈 덮인 산속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겨울 체험이 될 것이다. · 운영 일정: 2025년 12월 20일~2026년 3월 31일 / 8:30~11:00 · 요금: 1인 1만엔(세금 포함) · 포함 내용: 스노슈 가이드, 장비 대여(스노슈·보드 부츠), 어니언 그라탱 스프 · 예약 시작일: 2025년 11월 7일 · 예약: 공식 웹사이트에서 3일 전까지 접수 · 정원: 최대 10명, 최소 2명 이상부터 진행 · 대상: 7세 이상(숙박객·당일 이용객 모두 가능) · 비고: 날씨나 적설 상태에 따라 중지될 수 있으며 식재료 상황에 따라 메뉴 일부가 변경될 수 있음, 무빙 테라스까지 곤돌라 탑승 요금 별도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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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9
  • 싱가포르항공, 싱가포르·발리·몰디브 노선 특별 할인 프로모션 진행
      싱가포르항공이 연말을 맞아 싱가포르, 발리, 푸켓 및 몰디브 노선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겨울 발권으로 내년 봄·여름 여행을 준비하는 ‘미리 떠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기획됐다. 싱가포르, 발리, 푸켓, 몰디브 등 꾸준히 사랑받는 인기 노선 총 8개 도시를 합리적인 운임으로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일정에 맞춰 효율적으로 여행을 준비할 수 있다. 발권 기간은 2025년 12월 9일부터 12월 29일까지이며, 2026년 3월 1일부터 6월 30일 사이에 출발하는 항공권이 대상이다. 대상 노선은 도심 여행과 휴양 여행을 모두 아우르도록 구성해 선택 폭을 넓혔다. 주요 왕복 총액 특별 할인은 △싱가포르 39만8000원 △발리 42만9300원부터 △푸켓 41만6400원 △몰디브 노선은 81만원부터 제공된다. 싱가포르 노선을 발권하는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 고객에게는 기본 특별 할인에서 10%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카드 할인 혜택과 특별 할인 운임이 더해지며 연말 항공권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전망이다. 이번 연말 프로모션은 휴식을 찾는 여행객부터 새로운 도시를 탐방하고자 하는 고객까지 폭넓은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발리의 해변,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지는 몰디브, 쇼핑과 미식이 공존하는 싱가포르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노선들이 한자리에 구성돼 연말의 분주함 속에서도 잠시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계절을 꿈꾸는 이들에게 작은 설렘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프로모션 내용은 싱가포르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싱가포르항공은 전 세계 37개국 131개 도시에서 운항 중이며, 싱가포르항공의 상용고객 우대 프로그램인 크리스플라이어는 차별화된 마일리지 프로그램으로 실속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크리스플라이어는 보너스 항공권뿐만 아니라 다이닝, 쇼핑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는 전 세계 170여 개국, 1000여 곳 이상의 취항지를 보유한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와 싱가포르항공의 LCC인 스쿠트항공에서도 적립 및 사용 가능하다. 또한 싱가포르항공은 모든 클래스에서 무제한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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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
    2025-12-09
  • 김포공항, ‘2025 공공부문 공간혁신 공모전’ 우수상… 업무환경·소통·웰니스 공간 개선 인정받아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공항장 박광호)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공공부문 공간혁신 공모전’에서 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청주 흥덕구 전시·박람회장 오스코에서 열렸다. 공공부문 공간혁신 공모전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추진한 공간 구조 개선 사례 중 창의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한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행사로, 2017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다. 이번 수상은 김포공항이 기존 조직 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한 사무공간 혁신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김포공항은 직원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기존 조직 중심의 폐쇄적 공간을 협업 중심의 개방형 구조로 재정비했다. 주요 변화로는 AI·디지털 부서 간 협업을 촉진하는 통합형 업무공간,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과 휴식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숨 라운지’,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는 사내카페 등이 있다. 특히 최근 직장 내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해 사내카페 내 ‘헬스케어존’을 조성한 점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업무 효율뿐 아니라 직원 복지와 일·생활 균형까지 고려한 공간혁신 사례로 평가된다. 박광호 김포공항장은 “기존 공간을 새로운 방식으로 재해석해 구성원이 보다 건강하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여객 편의시설과 상업시설 등 공항 내 다양한 공간도 단계적으로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공항 운영기관의 공간혁신 사례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김포공항은 향후 직원뿐 아니라 이용객에게도 쾌적하고 효율적인 공항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공간 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 여행
    • 항공
    2025-12-08
  • 하나투어, 필리핀 상용 여행 시장 본격 공략… 현지 중견 여행사 ABOEX와 조인트벤처 설립
      ㈜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필리핀 내 중견 여행 기업인 ABOEX TRAVEL AND TOURS(이하 ABOEX TRAVEL)와 손잡고 필리핀 상용(BT) 여행 시장 공략을 위한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인트벤처는 필리핀 법인 형태로 운영되며, 하나투어의 글로벌 B2B·BT 사업 확장의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다. 협력 구조는 ABOEX TRAVEL이 보유한 기업 영업 조직과 현지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하고, 하나투어는 축적된 운영 노하우와 시스템, 자금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양 사는 전문성을 결합해 필리핀 시장 내 비즈니스 트래블 수요를 선점하고 현지 고객에게 차별화된 상용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하나투어는 중장기적으로 필리핀 아웃바운드 시장을 하나투어 ITC, 하나투어 재팬과 연계해 글로벌 바운드 사업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특히 하나투어의 BTMS를 비롯한 다양한 B2B 여행 솔루션과 여행상품 기획·운영 역량을 현지 JV에 단계적으로 도입해 시너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B2C 시스템까지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ABOEX TRAVEL은 필리핀 아웃바운드 시장에서 최상위권으로 평가받는 여행사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필리핀 관광부(DOT), 필리핀 여행사 협회 등 다수 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중견 기업이다. 안정적인 실적과 시장 내 탄탄한 평판을 바탕으로 현지 기업 및 상용 고객 물량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으로 하나투어와의 경쟁력 결합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 사는 한국과 필리핀 간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신규 목적지 공동 발굴과 전세기 운항 사업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하나투어는 그동안 필리핀 신규 노선 개발과 전세기 운항 등에서 경험을 쌓아온 만큼 이번 협력이 노선 다변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이번 조인트벤처 설립은 하나투어가 글로벌 바운드 사업을 본격화하는 전략적 이니셔티브”라며 “양 사의 강점을 결합한 협력을 통해 필리핀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여행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여행
    • 여행사,플랫폼
    2025-12-08
  • 호시노야 발리 by 호시노 리조트, 발리의 고유 문화를 담은 연말 이벤트 진행
      독창적인 테마로 일상을 벗어난 경험을 제공하는 호시노야 발리에서는 2025년 연말을 기념해 게스트들에게 여유를 가지고 발리만의 방식으로 휴일을 기념하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 2025년 12월 20일부터 2026년 1월 3일까지 리조트에서는 ‘Indigenous Bali’s Festive Holiday Celebrations(발리의 고유 문화를 담은 휴일 축제)’를 선보이며, 섬에 깊이 자리한 연대의 정신에서 영감을 얻은 몰입형 문화·미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비록 발리 전통력에는 이 시기에 해당하는 특별한 종교적 휴일이 없지만, 호시노야 발리의 로컬팀이 기획한 이번 축제 프로그램은 해외 게스트가 발리의 진심 어린 관습·공예·의식을 통해 시즌을 기념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을 선사한다. 리조트 전역은 발리 전통 의식에서 영감을 얻은 축제 장식으로 꾸며져 따뜻함과 아름다움이 더해진다. 손으로 짠 장식물로 장식된 입구 게이트가 게스트를 맞이하며, 발리 제사의 핵심 요소인 화려한 ‘플라워 게보간(Flower Gebogan)’의 높고 풍성한 꽃 장식이 이번 축제의 의미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 게스트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타미앙(Tamiang)과 차낭(Canang) 만들기 워크숍에서는 전통적인 보호의 상징과 일일 제물을 직접 엮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발리 네냥조(Balinese Nengajo) 활동은 일본의 신년 연하장에서 영감을 얻어 두 문화를 창의적으로 융합한 프로그램으로, 게스트들은 섬세한 발리어 필체로 새해 인사를 적고, 우붓의 고요한 풍경을 색칠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올해 축제의 중심에는 ‘라사 누사(Rasa Nusa) 페스티브 디너’를 준비했다. 이는 인도네시아 제도를 미각으로 여행하는 다감각적인 미식 여정이다. 특별히 구성된 이 메뉴는 인도네시아 여러 섬의 다양한 풍미와 요리 유산에서 영감을 받은 대표 요리들로 이뤄져 있다. 예를 들면 △라와르 추미(Lawar Cumi): 다진 오징어, 잘게 썬 코코넛, 채소를 발리 향신료 페이스트로 버무린 발리식 의식 요리 △사떼 릴릿(Sate Lilit): 간 생선을 레몬그라스 줄기에 감싸 구워낸 발리식 꼬치 △아얌 고렝 콘제(Ayam Goreng Konje): 양념에 재운 닭튀김에 토치 진저를 더한 수카부미(서자바) 요리 등을 들 수 있다. 각 코스는 요리의 기원과 스토리 그리고 시각적 요소와 함께 소개된다. 직원들은 인도네시아 지도를 활용해 자바, 수마트라, 술라웨시, 발리 등 각 지역이 가진 고유한 풍미를 설명하며 손님들을 미식 여행으로 안내한다. 이는 단순한 식사가 아닌 인도네시아의 다양성을 탐구하고 축제의 연대 정신 속에서 함께 나누는 깊이 있는 문화 경험이다. 특정 날짜에는 로컬 연주자가 들려주는 발리 전통 대나무 음악 린딕(Rindik)의 잔잔한 선율이 더해져 고요하면서도 따뜻한 축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크리스마스이브·크리스마스·새해 전날·새해 첫날에는 건강과 재생을 상징하는 발리 허브 칵테일 또는 무알콜 칵테일 롤로 치엠쳄(loloh cemcem)으로 무료 축배를 나눌 수 있다. 2026년의 첫 아침에는 순수함과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다채로운 디저트 푸트리 만디(Putri Mandi, 목욕하는 공주)가 제공된다. 호시노야 발리의 축제 시즌은 세대와 세대를 춤과 음악으로 이어주는 활기찬 발리 전통을 담고 있다. 어린이 게스트는 ‘발리 키즈 댄스 레슨’에 참여해 로컬 직원의 친절한 안내 아래 우아한 동작과 기본 스텝을 배울 수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저녁에 이어지는 장게르(Janger) 춤 공연이다. 크리스마스 이브와 새해 전날에 펼쳐지는 이 공동체 춤은 다가오는 한 해의 조화와 행운을 상징한다. 음악이 고조되고 무용수들이 일체감 있게 움직이는 순간, 게스트들은 공동체가 주는 기쁨과 재생의 에너지를 함께 경험하게 된다. 공연 후에는 새해 전날에 먹는 일본의 전통 요리 도시코시 소바(Toshikoshi Soba)가 제공된다. 이는 액운을 끊고 번영을 맞이하는 의미로, 발리와 일본 문화를 잇는 호시노야만의 독창적 환대 정신을 상징한다. ◇ 발리 전통 공예 체험 - 장소: 리셉션 - 기간: 2025년 12월 20일~2026년 1월 3일 - 시간: 10:00~11:00 ◇ 발리 네냥조(새해 카드 만들기) - 장소: 퍼블릭 가제보 - 기간: 2025년 12월 20일~2026년 1월 3일 - 시간: 15:00~16:00 ◇ 라사 누사 축제 디너(Rasa Nusa Festive Dinner) - 장소: 레스토랑 - 기간: 2025년 12월 20일~2026년 1월 3일 - 시간: 17:00~22:00 - 가격: 2인 120만++루피아 / 페어링 음료 추가 시 1인 60만++루피아 ◇ 린딕 공연 - 장소: 레스토랑 - 기간: 2025년 12월 24일~2026년 1월 3일 - 시간: 18:00~20:00 ◇ 발리 키즈 댄스 레슨 - 장소: 웰니스 가제보 - 기간: 2025년 12월 24, 26, 28, 30일 / 2026년 1월 1일, 3일 - 시간: 11:00~12:00 ◇ 장게르(Janger) 춤 공연 - 장소: 리셉션 - 기간: 2025년 12월 24일 / 2026년 1월 1일 - 시간: 21:00~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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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8
  • 모두투어, 온천·설경·미식을 한 번에 담은 ‘북해도 프리미엄 겨울 기획전’ 출시
      모두투어는 본격적인 겨울 여행 성수기를 맞아 일본 북해도의 대표 겨울 명소와 프리미엄 온천 리조트를 중심으로 구성한 ‘북해도 겨울’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북해도는 사계절 내내 다양한 매력을 갖춘 일본 대표 여행지로, 특히 겨울철에는 설경·온천·미식 등 다채로운 체험 요소가 뛰어나 한국인 여행객 만족도가 높은 지역이다. 실제로 11월 한 달간 북해도 예약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증가했으며, 일본 내 지역별 예약 비중에서도 21.3%를 기록해 오사카(22.7%)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요를 보였다. 이번 기획전은 화이트 일루미네이션, 비에이 설원, 오타루·도야·노보리베츠 등 북해도와 인근 주요 명소를 연계한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됐으며, 정통 온천·감성 설경·미식 등 겨울의 매력을 폭넓게 즐길 수 있는 라인업을 선보인다. 또한 다양한 항공사 선택지와 원하는 일정에 맞춘 스케줄 구성, 사전 계약을 통한 안정적인 좌석 확보, 지역별 우수 호텔을 기반으로 한 상품 구성을 통해 전반적인 품질을 한층 높였다. 아울러 객실당 도시락·수면팩·110v 어댑터 등 여행 편의를 높이는 특전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강화했다. 대표 상품인 ‘모두시그니처 노보리베츠/북해도 4일’은 북해도의 주요 겨울 명소와 일본을 대표하는 온천지 노보리베츠를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일정에는 △오타루 오르골당·운하 산책 △노보리베츠 지옥 계곡 △에도 시대 테마파크 지다이무라(닌자쇼·오이란쇼) △우스산 로프웨이 전망대 △삿포로 시내 맥주박물관과 오도리 공원 등 북해도의 자연·문화·역사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토리무시 우동·임연수 구이·3대게 뷔페 등 북해도 특색을 살린 미식 경험을 강화하고, 전 일정 노팁·노옵션 운영으로 현지 비용 부담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객실당 고급 쿠키와 마유 크림 등 추가 특전을 제공해 여행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모두투어 일본 패키지 상품은 최소 5년에서 2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일본 전문 베테랑 가이드가 인천공항 출발부터 현지 일정, 귀국까지 전 구간을 밀착 동행해 돌발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고객 만족도와 여행 안정성을 높인다. 또한 15명 미만 출발 시에도 대형 리무진 버스를 배정해 보다 여유롭고 편안한 이동 환경을 제공한다. 모두투어는 북해도가 설경·온천·미식이 어우러진 겨울 대표 힐링지로, 이번 기획전은 이 매력을 가장 완성도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앞으로도 최적의 여행 시기와 고객 니즈를 고려한 맞춤형 상품을 지속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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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8
  • 대한항공·아시아나 비롯한 한진그룹 항공사, 스타링크 기내 와이파이 도입… 2026년부터 초고속 인터넷 시대 연다
        대한항공을 비롯한 한진그룹 내 5개 항공사가 미국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를 기내 와이파이 시스템으로 도입하며, 국내 항공업계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다. 대한항공은 5일 자사와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그룹 소속 항공기에 순차적으로 스타링크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항공사가 스타링크 기반 기내 인터넷을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결정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을 앞두고 고객 경험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향후 그룹 전체 항공사의 기내 인터넷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스타링크는 고도 약 550킬로미터의 저궤도 위성 8000여 개를 활용해 최대 500Mbps 속도의 초고속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도입이 완료되면 승객들은 모든 좌석 클래스에서 초고속 기내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영화와 드라마 같은 OTT 스트리밍, 온라인 게임, 쇼핑, 실시간 뉴스 시청, 메신저 이용은 물론이고 대용량 파일 전송과 클라우드 기반 업무 수행도 지상에서처럼 끊김 없이 가능해진다. 항공 여행 중 직장 업무를 이어가는 비즈니스 여행객들에게는 큰 만족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각 항공사는 올해 말부터 스타링크 장비 도입을 위한 사전 준비와 테스트를 진행한다. 본격적인 서비스 개시는 항공사별로 차이가 있으나 가장 빠르면 2026년 3분기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장거리 노선에 투입되는 보잉 777-300ER과 에어버스 A350-900 기종에 우선 적용한 뒤, 양사의 통합 이후인 2027년 말까지 전 기종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진에어는 기내 와이파이를 운영했던 보잉 737-8 기종부터 차례로 도입하며, 에어부산과 에어서울도 우선 적용 기종을 검토 중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기내 인터넷 혁신을 통해 한진그룹의 FSC와 LCC를 이용하는 고객 모두가 하늘에서 초고속 와이파이를 즐길 수 있게 된다며 앞으로의 기내 여행 경험은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고객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링크 측의 채드 깁스 부사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대한항공과 그룹 소속 항공사 승객들에게 업계를 선도하는 기내 와이파이를 제공하게 돼 매우 의미가 크다며, 기내에서도 영상 시청, 게임, 업무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타링크는 스페이스X가 운영하는 저궤도 위성 기반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로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80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기존 기내 인터넷이 지상 기지국이나 3만5000킬로미터 이상의 정지궤도 위성을 활용해 속도와 지연 문제가 발생했던 것과 달리, 저궤도 통신 특성상 속도와 안정성이 크게 향상된 것이 강점이다. 현재 에어프랑스, 유나이티드항공, 에미레이트항공 등 주요 글로벌 항공사가 잇따라 스타링크를 도입하고 있으며, 실제 이용객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면서 차세대 기내 인터넷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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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5
  • 모두투어, 연말 프리미엄 NBA 직관 컨셉투어 매진… 흥행 기록 이어가
      모두투어는 12월 31일 출발하는 올해 마지막 해외 스포츠 직관 컨셉투어가 판매 개시 일주일 만에 전석 매진되며 흥행 기록을 이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NBA 전문 유튜버 ‘B Story’와 함께 미국 프로농구(NBA) 4경기를 직관하고, 샌프란시스코·새크라멘토·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서부 3대 도시 여행을 결합한 프리미엄 일정으로 기획됐다. 컨셉투어는 인플루언서와 전문가가 단순 동행을 넘어 상품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완성도를 높이는 모두투어만의 차별화된 방식이다. 올해 운영된 스포츠 직관 컨셉투어 역시 500만~700만 원대의 프리미엄 상품임에도 전 회차 완판을 기록하며 높은 고객 수요와 시장성을 입증했다. 예약 고객 분석 결과 MZ세대 비중이 90%, 이 중 75% 이상이 1인 참가자로 나타났으며, 모두투어는 이를 고려해 사전 미팅과 오픈채팅방 운영 등으로 출발 전부터 자연스러운 고객 교류를 지원해 “혼자 떠나도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여행”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 ‘미국 캘리포니아 농구 직관 8일’ 상품은 2025년 12월 31일부터 2026년 1월 7일까지 총 8일 일정으로, 아시아나항공 왕복 직항을 이용한다. 방문 도시는 새크라멘토,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몬터레이, 솔뱅, 산호세 등 미국 서부 핵심 지역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골든1센터(셀틱스 vs 킹스) △체이스센터(썬더 vs 워리어스) △크립토닷컴 아레나(그리즐리스 vs 레이커스) △인투잇 돔(워리어스 vs 클리퍼스) 등 인기 구단의 홈경기 4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한다. 특히 NBA 전문 유튜버 ‘B Story’가 전 일정 동행해 깊이 있는 해설과 현장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일반적인 경기 관람을 넘어선 완성도 높은 프리미엄 직관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LA 다저스 홈구장 ‘다저 스타디움’ 투어와 길거리 농구 명소, 캘리포니아 주요 관광 일정을 결합해 스포츠 직관과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여행 중에는 유명 레스토랑 바이킹 스테이크, 인앤아웃 버거 등 현지 특식도 포함돼 있으며, 상품가는 799만 원이다. 한편, 모두투어 미서부 직관 상품은 올해 총 7회 운영에서 전 회차 매진, 누적 220여 명(NBA 4회 약 120명, MLB 3회 약 100명)을 모객하며 안정적인 수요를 입증했다. 회차당 인원은 프라이빗 여행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25~35명 규모로 운영되었으며, 모든 상품은 조기 마감됐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올해 스포츠 직관 상품이 전 회차 매진되며 고객 수요와 시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라며, “이번 NBA 컨셉투어 역시 차별화된 콘텐츠로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글로벌 스포츠 콘텐츠와 여행을 아우르는 프리미엄 컨셉투어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컨셉투어 상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와 ‘B Story’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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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5
  • 모두투어, 국내 프리미엄 여행 강화…‘하이클래스’ 기획전 공개
      모두투어가 급증하는 국내 여행 수요와 프리미엄 여행 트렌드에 맞춰, 고품격 국내여행 브랜드 ‘하이클래스(High Class)’ 기획전을 새롭게 선보였다. 하이클래스는 이동부터 숙박·미식·체험까지 여행 전 과정을 고급화하고, 단순 관광을 넘어 깊이 있는 경험 중심의 일정으로 구성한 모두투어의 프리미엄 대표 브랜드다. 이번 기획전은 제주도·울릉도·내륙·서울 시티투어 등 4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제주도 여행 상품은 5성급 전통 한옥 호텔 등 지역 특색이 담긴 프리미엄 숙소와 제주 미식·문화 체험을 결합해 품격 있는 섬 여행을 제공한다. 울릉도 상품의 경우 청정 자연과 절해고도의 풍경을 가장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힐링 중심 구성으로 설계됐다. 내륙 여행 상품은 전라도부터 경상도까지 전국 주요 도시의 문화유산·자연·로컬 히스토리를 깊게 탐방하는 스토리형 일정으로 구성됐으며, 서울 시티투어 상품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 콘텐츠를 강화해 감각적인 프리미엄 도심 여행을 제공한다. 하이클래스 브랜드는 △비즈니스석·2인 1실 선박 탑승 등 이동 단계부터 시작되는 프리미엄 서비스 △2명만 모이면 출발 가능한 단독 프라이빗 투어 △벤츠 스프린터 등 고급 차량 이동 △지역 특색을 반영한 프리미엄 숙소 및 5성급 호텔 △정성스러운 지역 미식 코스 △유명 관광지뿐 아니라 숨은 로컬 명소 탐방 등으로 국내 하이엔드 여행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여행 종료 후 제공되는 사후 혜택도 강화했다. 국내 하이클래스 상품 예약 고객에게는 여행 종료 약 10일 이내에 고급 타월 3종 세트(전통 헤리티지 호텔 컬렉션)를 배송해 고객 경험 전체의 만족도를 높였다. 대표 상품인 ‘하이클래스 절해명품기행 울릉도 4일’은 울릉도의 절경을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고품격 일정이다. 선박·호텔 전 일정이 예약된 상태로 진행되며, 2인 1실 울릉크루즈 객실을 제공해 이동 과정의 피로를 최소화했다. 또한 올인클루시브 럭셔리 풀빌라 ‘코스모스 울릉도 빌라 쏘메’에서의 프리미엄 숙박, 관음도·신당·내수전 전망대 등 울릉도 3대 절경을 효율적으로 둘러보는 일정, 독도새우·회정식·코스 디너 등 현지 미식 7회 제공, 전문 가이드 동행의 프라이빗 택시 투어 등 깊이 있는 로컬 경험이 가능하다. 여기에 크루즈급 대형 카페리 ‘뉴씨다오펄호’ 2인 1실, 울릉크루즈 2박, 주요 관광지 입장료 포함, 1억 원 여행자 보험 등 다양한 프리미엄 혜택까지 더해 여행 전 과정의 품격을 극대화했다. 이대혁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하이클래스는 국내에서도 하이엔드 여행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든 프리미엄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지역별 고급 콘텐츠를 확장해 고객 취향에 맞춘 새로운 프리미엄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하이클래스 기획전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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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3
  • 레고랜드 호텔, 겨울 시즌 가족 위한 특별 혜택 패키지 공개… 프라이빗 투어부터 산타 방문까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연말과 겨울 시즌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겨울 한정 프로그램과 다양한 호텔 패키지를 선보인다. 프라이빗 미니 투어, 2일권 혜택, 크리스마스 테마 객실 패키지 등 풍성한 구성으로 겨울 휴가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레고랜드는 우선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레고랜드 프라이빗 미니 투어’를 무료로 운영한다. 동절기 평일 중 파크 미운영일에 호텔 투숙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사전 예약 없이 오전 11시 20분부터 참여할 수 있다. 투숙객들은 특별 개방된 레고랜드 파크에 입장해 4D 시어터 관람, 미니랜드 탐방, 레고랜드 빅샵 방문 등 대표 콘텐츠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브릭스트릿 카페에서는 따뜻한 음료와 간식도 제공돼, 놀이공원을 통째로 빌린 듯한 독보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주말에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혜택도 놓치지 않는다. 겨울 시즌 내내 운영되는 ‘세컨 데이 프리 패키지’는 금요일 또는 토요일 체크인 후 당일 파크 방문을 예약한 투숙객에게 체크아웃 당일 무료 입장권을 제공한다. 연말연시(12월 29일~1월 4일)와 내년 설 연휴에도 이용이 가능해, 가족 단위의 1박 2일 레고랜드 여행에 큰 호응이 예상된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위한 한정 패키지 두 종도 눈길을 끈다. ‘윈터 스윗 패키지’는 12월 8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되며, 객실 1박에 겨울 분위기를 가득 담은 구성품이 포함된다. 산타·루돌프·트리 장식이 더해진 특제 부쉬드 노엘 롤케이크, 크리스마스 테마 빌드-어-미니피겨 3종, 레고랜드 전용 장갑 세트(성인 2개·어린이 1개) 등이 함께 제공된다. 선물은 객실 비치 여부 또는 깜짝 딜리버리 서비스 중 선택할 수 있어 가족에게 더욱 감성적인 순간을 선사한다. 또한 12월 24일 또는 25일 체크인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산타의 깜짝 방문 패키지’는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성탄의 추억을 선물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예약된 시간에 산타클로스가 직접 객실을 방문해 부모가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어린이에게 마법 같은 크리스마스 경험을 선물한다. 레고랜드 관계자는 “연말연시 호텔을 찾는 가족들이 더욱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겨울 시즌 혜택을 마련했다”며 “프라이빗 투어부터 산타 방문까지 누구나 자신의 취향에 맞는 특별한 경험을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모든 겨울 시즌 혜택은 레고랜드 호텔 투숙객 대상으로 제공되며, 프라이빗 미니 투어 운영 일정, 산타 방문 패키지 예약 가능 시간 등 상세 정보는 레고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겨울 레고랜드 호텔은 가족 여행객들에게 가장 따뜻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새로운 겨울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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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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