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축제/행사/지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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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으로 만나는 속초의 어제와 오늘…한국사진작가협회 속초지부 창립 20주년 전시 개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속초지부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정기 전시회 「이런 속초는 어떤가요?」를 오는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속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속초시와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의 후원으로 열리며, 지부장 김건수를 비롯한 27명의 작가가 참여해 총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속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일상 속 풍경을 다양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해무가 밀려드는 순간을 포착한 김건수 작가의 ‘그 섬에 가고 싶다’는 도시 위로 덮쳐오는 자연의 장엄함을 전하며, 김헌민 작가의 ‘영금정 일출’은 드론으로 촬영한 바다와 영금정의 장관을 웅장하게 보여준다. 또한 황병진 작가의 ‘1999 강원 국제관광엑스포 축제’는 변화하는 도시의 흔적을 기록해 관람객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속초지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속초지부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동시에, 사진을 통해 속초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설악산과 동해, 그리고 속초의 일상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속초의 풍경과 문화를 예술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을 통해 자연과 도시, 사람들의 일상을 담아낸 이번 전시는 속초를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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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0
  • 동해선 타고 즐기는 해양관광…강원특별자치도, 철도 연계 관광상품 출시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9월 10일부터 동해선을 기반으로 한 해양관광 상품을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체험과 참여형 콘텐츠를 결합한 테마형 철도여행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와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이 기대된다. 이번 관광상품은 부산 부전역을 출발해 삼척·동해·강릉 등 동해안 주요 관광지를 잇는 철도여행 코스로 구성됐다. 일정은 당일형과 1박 2일형으로 마련돼 관광객들이 취향과 일정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다양한 연령층의 수요를 반영해 감성 체험, 자연 관광, 전통시장 방문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포함했다. 환선굴, 무릉별유천지, 도째비골 해랑전망대 등 지역 대표 관광지는 물론 전통시장에서의 식사, 목공 체험 등 로컬 콘텐츠가 더해져 ‘주민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지역 주민이 직접 가이드를 맡아 관광객과 소통하면서 지역성과 진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강원도는 코레일과 함께 숙박·식음·체험 업체와 협력해 ‘철도+바다+문화’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상품으로 개발했다. 또한 SNS 해시태그 이벤트와 기념품 제공을 통해 MZ세대 등 젊은층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상품은 9월 10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 네이버스토어, 바우뜰(033tour.com)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된다. 한편 동해선 개통 이후 2025년 7월까지 누적 이용객은 약 118만 명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약 25만 명이 강원특별자치도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나 동해선이 지역 관광의 중요한 연결축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김권종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이번 상품은 수도권 중심의 관광 흐름을 남부권으로 확장하고, 부산과 강원 동해안을 직접 연결하는 동해선 철도의 장점을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상권과 연계되는 구조로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철도 연계 해양관광 상품은 이동 자체가 여행의 즐거움이 되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 모델로, 부산과 강원을 잇는 철도여행의 매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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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0
  • 원주 치악예술관서 ‘제2회 원주아트페어’ 개막…지역 대표 미술행사로 자리매김
      (사)한국미술협회 원주지부가 주최하는 ‘제2회 원주아트페어’가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지난해 첫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성과 예술성을 담은 대표 미술 행사로 자리 잡은 원주아트페어는 올해도 시민과 예술 애호가들의 기대 속에 두 번째 막을 올렸다. 이번 아트페어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작가와 관람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예술시장’ 형태로 운영된다. 2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서예, 한국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이고, 전시와 함께 판매도 이뤄져 시민들에게 예술작품을 직접 소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지역 미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돼, 관람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작품들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예술과 교감할 수 있다. 이번 행사가 지역 미술시장의 활성화는 물론 원주의 문화예술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원주아트페어가 작가와 시민이 예술을 통해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지역 미술의 매력을 느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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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9

실시간 강원 기사

  • 속초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9월 추천 여행지 선정
      속초시가 강원관광재단이 추진하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9월 추천 여행지로 선정됐다. 강원관광재단은 속초와 화천을 9월 대표 여행지로 꼽으며, 속초에서는 설악산 국립공원과 속초해수욕장, 미디어아트 공연 ‘빛의 바다 Sokcho’, 설악향기로, 아바이마을, 속초관광수산시장 등을 집중 홍보한다. 이번 추천을 계기로 속초시는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주요 관광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먼저, 설악산 국립공원은 가을철 대표 여행지로 비룡폭포, 울산바위, 금강굴 등 다채로운 코스에서 천혜의 비경을 만날 수 있다. 등산이 어려운 방문객은 케이블카를 이용해 권금성까지 쉽게 오를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속초시가 설악동 지역 활성화를 위해 개장한 ‘설악향기로’도 대표 관광지로 꼽혔다. 출렁다리와 스카이워크가 포함된 2.7km 순환형 산책로로, 개통 1년 만에 35만여 명이 넘는 발길을 이끌며 새로운 속초 명소로 자리 잡았다. 여름철 대표 관광지인 속초해수욕장 역시 주목받고 있다. 올해 8월 24일 폐장한 속초해수욕장에는 약 82만 명이 다녀가며 대한민국 대표 휴양지의 명성을 다시금 입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5% 이상 늘어난 수치로, 시는 야간 관광콘텐츠 확대가 방문객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속초해수욕장 남문 모래사장에서 매주 금·토요일 밤 펼쳐지는 미디어아트 공연 ‘빛의 바다, 속초’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음악과 영상, 바다가 어우러지는 이 프로그램은 환상적인 야간 경관을 연출하며 속초만의 새로운 야간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인근 조양동 새마을 지역은 ‘속초의 성수동’으로 불리며 세련된 카페와 상점이 밀집해 젊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고속버스터미널과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 또한 뛰어나며, 해수욕장과 바다향기로 등 주요 관광지와도 가까워 주목받고 있다. 한국전쟁 실향민의 삶과 문화를 간직한 아바이마을도 추천 명소다. 이곳은 갯배 체험과 함께 아바이순대, 함경도식 음식 등 이북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어 속초만의 독특한 문화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또한 속초관광수산시장은 강원도 내 내비게이션 목적지 검색 순위 1위를 꾸준히 유지하는 명실상부 대표 관광지다. 신선한 해산물과 다채로운 먹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여행객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장소 중 하나다. 이외에도 영랑호와 청초호 등 속초의 대표 석호 관광지도 추천됐다. 사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선사하는 두 호수에는 맨발걷기길이 조성돼 웰니스 관광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추천 여행지 선정을 계기로 속초만의 다채로운 관광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이 더 큰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수용태세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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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5-08-28
  • 강원특별자치도, 태국 관광시장 공략…PATA 트래블마트·투자 설명회 참가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2025~2026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태국 관광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도는 오는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방콕에서 열리는 ‘2025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트래블마트’와 ‘태국 한국관광 투자 설명회(로드쇼)’에 참여해 강원관광 현장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먼저 방콕 퀸시리킷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PATA 트래블마트’에서는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EATOF)과 강원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해 전 세계 60개국 1천여 명의 항공사, 여행사, 관광 정부기관 관계자들에게 강원관광의 매력을 적극 알린다. 특히 PATA 누르 아흐메드 하미드(Noor Ahmad Hamid) CEO와의 간담회를 통해 ▲국제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기여 ▲관광종사원 역량 강화 트레이닝 ▲ASEAN 인턴십 프로그램 개발 ▲유스 교류 확대 등 PATA-이토프(EATOF·강원) 공동사업 추진을 구체적으로 논의한다. 행사 전후에는 태국 제2도시 치앙마이를 방문해 위라폼 릿트롯 부지사와 면담을 갖고, 이토프 신규 가입을 요청하는 등 동아시아 지방정부와의 관광외교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어 8월 29일부터 31일까지는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가 주최하는 ‘2025 태국 한국관광 투자 설명회(로드쇼)’에 화천군과 해외전담여행사와 함께 참가한다. 이 자리에서는 한류, 웰니스, 동계 레저, 트래킹, 축제 등 강원형 K-콘텐츠를 집중 홍보하며, 태국 여행업계와의 비즈니스 미팅(B2B)을 통해 체류형 강원관광 상품 개발을 적극 유도한다. 또한 룰렛 이벤트, 다트 체험, SNS 참여형 프로그램 등 현장 이벤트를 운영해 태국 개별 관광객 유치에도 나선다. 김동준 강원특별자치도 관광정책과장은 “태국은 지난해 방한 관광객 규모에서 다섯 번째로 큰 32만여 명을 기록한 핵심 시장”이라며 “기업 포상관광 등 특화된 상품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태국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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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5-08-25
  • 강원관광재단, 9월 추천 여행지 ‘속초 설악산·화천 파크골프장’ 선정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9월 추천 여행지로 속초시와 화천군을 선정하고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속초의 대표 명소인 ‘설악산 국립공원’은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세계적인 명산이다. 비룡폭포, 울산바위, 금강굴 등 다양한 코스를 통해 설악산의 비경을 즐길 수 있으며, 등산이 힘든 관광객을 위해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권금성 코스도 마련돼 있다. 또한 2.7km 산책로 ‘설악향기로’에서는 출렁다리와 스카이워크를 통해 설악의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속초 아바이마을에서는 실향민들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매주 금·토요일 야간에는 속초해수욕장에서 미디어아트 공연 ‘빛의 바다, 속초(Sokcho)’가 펼쳐진다. 여기에 속초관광수산시장은 싱싱한 해산물과 다채로운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대표 관광코스로 추천된다. 화천군의 ‘산천어 파크골프장’은 북한강변에 자리한 전국 최장 길이의 파크골프장으로, 대한파크골프협회 인증을 받은 시설이다. 매년 전국 최대 규모의 대회가 열리는 명소로, 현장에서 장비를 대여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화천에서는 파로호를 따라 걷는 ‘수달숲길’, 민통선 이북 지역 최고 높이에 위치한 ‘백암산 케이블카’, 산약초 약재 족욕탕과 좌훈, 아궁이 찜질 체험이 가능한 ‘산약초마을’, 해발 1,010m에서 별을 감상할 수 있는 ‘조경철천문대’ 등 다양한 힐링 여행지를 만날 수 있다. 강원관광재단은 9월 추천 여행지를 알리기 위해 ‘강원 방문의 해’ 누리집(visitgw2526.kr)과 공식 인스타그램(@gwto_official)을 통해 온라인 이벤트를 운영하고, 지역 내 주요 행사와 연계한 홍보 부스를 마련해 강원의 매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방문객을 위한 특별 혜택도 준비됐다. 속초시는 설악산 국립공원 내 신흥사 문화재 관람료를 무료로 제공하며, 화천군은 9월 한 달간 산천어커피박물관 무료입장, 조경철천문대 입장료 50% 할인, 백암산 케이블카 입장료 3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9월 추천 여행지인 속초 설악산과 화천 파크골프장은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라며 “설악산 단풍을 만끽하며 산행을 즐기고, 화천의 푸른 잔디 위에서 파크골프를 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5-08-22
  • 동해시, 관광택시 개별예약 서비스 도입… 숨은 명소까지 편리하게 즐긴다
      동해문화관광재단(이사장 심규언)이 동해시 방문객의 편의 증진과 관광지 접근성 강화를 위해 8월부터 ‘동해 관광택시’ 개별예약 서비스를 새롭게 시행한다. 그동안 관광택시는 KTX 연계 예약 시스템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관광객들의 단독 이용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이번에 별도의 개별예약 방식을 도입하게 됐다. 이에 따라 방문객들은 기차를 타지 않고도 관광택시만 따로 예약해 동해 곳곳을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게 되었다. 재단은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동해관광택시 관광상품 모객 여행사’를 모집했으며, 최종적으로 현진여행사와 올레투어 2곳이 선정됐다. 관광객들은 두 여행사의 네이버 쇼핑 페이지를 통해 상품을 예약할 수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면 당일 예약도 가능하다. KTX와 연계해 관광택시를 이용하려는 경우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앱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관광택시 요금은 ▲4시간 8만 원 ▲6시간 12만 원 ▲10시간(1박 2일) 20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이용객은 이 중 50%만 부담하면 된다. 나머지 비용은 지원을 통해 충당돼 합리적인 가격에 관광택시를 즐길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개별예약 서비스 확대는 관광객들의 요청에 부응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운영을 강화하고, 관광택시를 통해 동해의 숨은 명소와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해 관광택시는 대중교통만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명소까지 손쉽게 찾아갈 수 있어, 개별 여행객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실속 있는 여행 수단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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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5-08-21
  • 제1회 원주라면페스타 9월 개막
      라면의 고장 원주에서 특별한 미식 축제가 열린다. 상지대길 상인회가 주최·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삼양라운드스퀘어, 상지대학교, 상지대학교부속한방병원이 후원하는 ‘2025 원주라면페스타’가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우산동 상지대학교 노천극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원주라면페스타는 국민 간식이자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라면을 주제로 한 이색 먹거리 축제로, 원주만의 독창적인 음식 문화를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인 ‘삼양라면’이 탄생한 도시 원주에서 열리는 만큼, 이번 행사는 더욱 의미 있는 축제로 평가된다. 축제 기간 동안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다양한 라면 부스를 통해 개성 있는 레시피와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유명 셰프가 선보이는 쿠킹쇼, 인기 인플루언서의 먹방 라이브,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형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젊은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미식의 장이 될 전망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라면페스타는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원주만의 이야기를 전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원주의 새로운 대표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며, 라면을 매개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5-08-21
  • 강원 영월서 ‘오감자 축제’ 개최…오감으로 즐기는 체류형 로컬 관광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영서 내륙 5개 시군과 함께 추진하는 ‘다섯발자국 공동 홍보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네 번째 체류형 관광 상품인 ‘오감자 축제(페스타)’를 오는 8월 30일(토)부터 31일(일)까지 영월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는 원주, 홍천, 횡성, 영월, 평창 등 영서 내륙 5개 시군이 지난 2007년 결성한 관광협의체로, 지난해부터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지역 로컬 관광콘텐츠 발굴과 공동 마케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올해 ‘오감자 축제(페스타)’는 ‘쉼’을 주제로 1박 2일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영월 서부시장에서 전통시장 먹거리를 즐기고, 하이힐링원에서 친환경 공예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별빛이 가득한 영월의 야경 속에서 힐링 프로그램을 즐기며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외에도 예밀와이너리 방문, 고씨굴 탐방, 지역 치유형 체험시설 연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참가자들에게 건강한 쉼과 특별한 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과 세부 사항은 ‘오감자 축제(페스타)’ 전용 누리집(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오감자 축제는 단순히 보는 관광이 아닌, 현지에서 직접 체험하고 맛보며 오감을 채우는 체류형 관광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섯발자국 협의회와 함께 강원 영서 내륙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강원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관광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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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5-08-19
  • 속초, ‘워터밤 2025’로 여름 대미 장식…안전·지역경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속초시가 오는 8월 23일 열리는 ‘워터밤 속초 2025’를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 올해 워터밤은 서울(7월 4~6일), 부산(7월 26일), 속초(8월 23일) 단 3개 도시에서만 개최되며, 속초 공연은 국내 마지막 무대로 여름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속초시는 3년 연속 개최라는 의미 있는 성과 위에,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효과 창출을 목표로 전방위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워터밤은 매년 여름 ‘물과 음악의 결합’이라는 독창적인 콘셉트로 국내외 관광객을 사로잡아 온 대표 뮤직 페스티벌이다. 올해 속초 무대는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한화리조트 설악 일원에서 진행되며, 에픽하이, 소유, 청하, 이영지, 프로미스나인 등 인기 아티스트 12팀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속초시는 이 같은 대규모 민간 행사를 지역 상권과 연계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회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6일 사전 간담회를 시작으로, 13일에는 경찰서·소방서·기획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대책회의를 열어 공연장 안전관리, 교통 혼잡, 소음 민원, 응급의료 대응 등 전반을 점검했다. 공연 하루 전인 22일에는 민간 전문가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행사 당일에는 현장에 행정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 대응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또한 속초시는 관람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숙박·음식업체와 협력해 야간 운영을 확대한다. 행사 전후로는 공식 SNS와 현장 안내 배너를 통해 교통·숙박·편의시설 정보를 집중 홍보해 관광객 불편을 줄이고,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열린 ‘워터밤 속초 2024’는 약 1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 당시 연인원 5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고용되고 장비·식사 등 행사 운영에 지역 업체가 적극 참여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확인됐다. 이러한 경험은 올해 축제에도 긍정적인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가 3년 연속 워터밤 개최지로 선정된 것은 도시의 브랜드 가치와 인프라를 입증하는 상징적인 결과”라며 “행사 준비 단계부터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워터밤 속초 2025’는 화려한 음악 공연과 시원한 물놀이가 결합된 한여름 대표 페스티벌로, 속초의 관광 매력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5-08-18
  • 달콤한 여름의 절정, ‘치악산복숭아 축제’ 8월 23~24일 원주서 개최
      원주시의 대표 농산물인 치악산복숭아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제24회 치악산복숭아 축제’가 오는 8월 23일과 24일 이틀간 원주시 명륜동 젊음의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은 치악산복숭아를 소비자들에게 직접 알리고, 도농 간 상생의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원주시가 주최하고 치악산복숭아 원주시협의회(회장 우명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총 19개 작목반이 참여해 품평회와 품종 전시를 통해 치악산복숭아의 우수성을 선보인다.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은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복숭아를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얻게 된다. 개막식은 23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식전 행사로 원주시 홍보대사 가수 공훈의 공연과 원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향토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어 난타와 색소폰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도 축제의 큰 매력이다. ▲복숭아 길게 깎기 ▲손 안 대고 빨리 먹기 ▲복숭아 먹고 힘내라 팔씨름 대회 ▲복숭아 O/X 퀴즈 게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또한 복숭아 특판 행사와 함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복숭아 무료 시식 코너도 운영돼 풍성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우명기 치악산복숭아 원주시협의회장은 “치악산복숭아는 물 빠짐이 좋은 치악산 자락의 경사지에서,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을 바탕으로 재배돼 당도가 높고 맛이 뛰어나 전국 최고임을 자부한다”며 “이번 축제가 시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달콤한 향과 높은 당도로 사랑받는 치악산복숭아를 한 자리에서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여름의 절정을 장식하는 특별한 미식·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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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5-08-18
  • 먹거리·공연·체험이 어우러진 여름밤 축제, ‘태백 황지 주말야시장’ 8월 15일 개장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15일부터 3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시장북길 일원에서 ‘태백 황지 주말야시장’을 운영한다.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황지 주말야시장은 지역 상인과 청년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름밤 축제의 장을 연다. 특히 풍성한 먹거리를 비롯해 공연과 체험, 감성 테마존까지 준비돼 매주 새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 동안에는 가수 공연을 비롯해 거리 마술과 마임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감성 테마존에서는 막걸리와 하이볼 등 색다른 음료를 즐길 수 있어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우상훈 황지시장상점가상인회장은 “성공적인 야시장 운영을 위해 상인들이 힘을 모아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와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황지 주말야시장은 공연·체험·먹거리가 어우러진 한여름밤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개장식은 오는 15일 오후 6시 시장북길 메인 무대에서 열리며, 축하 공연이 마련돼 첫날부터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 이번 황지 주말야시장은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야간 축제로, 태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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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5-08-18
  • 동해 묵호소극장에 ‘여행자 물품보관함’ 설치… 관광 편의·체류형 여행 활성화 기대
      동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정연수)과 동해DMO가 관광객 편의 증진과 지역 관광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묵호역 건너편 묵호소극장에 물품보관함을 새롭게 설치했다. 그동안 묵호역 일대에는 짐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도보 여행이나 소품샵 투어를 즐기고, KTX 승차 전까지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즐기려는 방문객들은 무거운 짐을 들고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 빈번했다. 이에 재단은 묵호역 인근에 새로운 여행자 플랫폼을 조성하고, 무인으로 운영되는 물품보관함을 상시 개방하기로 했다. 이 보관함은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관광정보 리플릿 등 다양한 안내 자료도 함께 비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관광객의 이동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체류 시간을 늘려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물품보관함 설치는 규모는 작지만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의미 있는 변화”라며 “앞으로도 관광객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관광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DMO는 도보 여행 프로그램 ‘뚜벅아, 라면 묵호 갈래?’와 ‘여행자식탁’ 등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동해시를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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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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