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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속으로…‘2025 보성벌교 갯뻘축제’ 9월 20일 개막
-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오는 9월 20일 벌교읍 장양어촌체험마을 일원에서 ‘2025 보성벌교 갯뻘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뻘에서 놀자!’를 주제로 열리며, 보성벌교갯뻘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길두)가 주최·주관한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보성벌교갯벌과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 ‘보성뻘배어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갯벌을 활용한 가족 친화형 생태 문화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는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 막이 오른다. 개막식에서는 벌교갯벌의 생태적 상징성을 담아 ‘깃대종 알락꼬리마도요’ 선포식이 열리며,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은 단연 ‘제10회 레저뻘배대회’다. 뻘배는 갯벌 위를 미끄러지듯 달리는 전통 어업 도구로, 참가자들은 직접 뻘배를 타고 갯벌을 질주하는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아이들에게는 모험심을, 어른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벌교갯뻘길 생태걷기대회’도 큰 관심을 모은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장양어촌체험마을 주무대에서 출발해 벌교생태공원까지 왕복 7.4km 코스로 운영된다. 짱뚱어코스(3.6km)와 마도요코스(7.4km) 중 선택할 수 있어 연령대에 맞는 참여가 가능하다. 이 행사는 현재 추진 중인 ‘벌교~장도간 생태탐방로드 조성사업(494억 원)’과 ‘보성 벌교갯벌 생태계 복원사업(70억 원)’과 연계돼, 철새와 갯벌 생태계를 가까이서 체험하는 블루관광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참가 신청은 9월 18일까지 보성군청 누리집 및 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며, 대회 당일 오전 10시 30분까지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벌교갯벌 홍보 전시관, 바닷새 사진전 등 교육적 볼거리가 준비돼 있으며, 갯벌 풋살대회, 물고기 맨손잡기, 뻘배 체험존, 숯불구이 체험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김길두 추진위원장은 “보성벌교 갯뻘축제는 갯벌 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는 축제”라며 “아이들과 함께 와서 자연과 어우러진 특별한 하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생태·문화·놀이가 어우러진 참여형 축제로, 도시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갯벌의 매력을 직접 느끼고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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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속으로…‘2025 보성벌교 갯뻘축제’ 9월 2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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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여행 한 손에…스마트 관광앱 ‘여수엔’, 편리한 통합 플랫폼으로 인기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2년 말 선보인 스마트관광 통합 플랫폼 ‘여수엔’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편리한 여행 동반자로 자리 잡고 있다. 각종 관광 정보와 ICT 기술을 융합한 ‘여수엔’은 관광지·행사 안내는 물론 숙박, 음식점, 교통, 주차, 쇼핑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스마트 앱으로, 여수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여수엔’의 가장 큰 장점은 예약부터 결제, 편의시설 안내까지 여행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는 점이다. 항공편 조회·예약과 시내버스 실시간 도착 정보는 물론, 33개 공영주차장과 연계해 주차 가능 면수와 요금, 운영시간까지 알려준다. 특히 주차요금 사전 결제 기능은 대기 없이 바로 출차할 수 있어 가장 인기 있는 서비스 중 하나다. 이 앱은 모바일 간편결제와 포인트 결제를 지원하며, 이용자에게 온누리상품권이나 특산품 쇼핑과 연계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GPS 기반 서비스로는 인접 화장실, 휠체어 및 유모차 대여소, 수유실, 무선인터넷, 반려동물 출입 가능 시설 등 위치 기반 편의시설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관광 여정을 추천해주는 ‘스마트 플래닝’ 기능과 여행 중 불편 사항을 즉시 전달할 수 있는 신고 기능도 마련됐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국어 통역 안내(한국관광공사 1330)와 연계해 채팅이나 전화로 여행 상담을 받을 수 있어 글로벌 관광 수요에도 대응하고 있다. 재미 요소도 더해졌다.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캐릭터 수집형 스탬프 투어는 여수 전역에 배치된 245개 AR 캐릭터를 찾아 모으는 방식으로, 수집한 캐릭터는 포인트로 환산돼 앱 내 상품이나 서비스 이용 시 현금처럼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여행 리뷰 작성, 앱 접속 시 매일 제공되는 출석 포인트, 짐 배송 서비스까지 더해져 관광객의 편의와 즐거움이 동시에 강화됐다. 여수시는 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K-관광 섬 패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가 도입되면 섬으로 가는 배편, 숙박, 음식, 체험 프로그램 등을 ‘여수엔’을 통해 한 번에 예약·결제할 수 있어 스마트관광 모델로서 여수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엔’은 단순한 앱이 아니라 여수 관광의 새로운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서비스 고도화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연계 기능 확대를 통해 여수만의 특화된 스마트관광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 관광앱 ‘여수엔’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휴대전화 인증을 통한 간편 회원가입은 물론 카카오톡·네이버·구글 계정으로도 쉽게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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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여행 한 손에…스마트 관광앱 ‘여수엔’, 편리한 통합 플랫폼으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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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의 승리 재현…‘2025 명량대첩축제’ 19일 울돌목서 개막
- 전라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전라남도 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울돌목 일원에서 열린다. 1597년 정유재란 당시, 단 13척의 조선 수군이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세계 해전사에 길이 남을 승전 ‘명량대첩’을 기념하는 이 축제는 매년 가을, 울돌목 승전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다.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축제는 해남 우수영관광지를 주 무대로, 명량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막일에는 해남·진도 군민이 함께하는 출정 퍼레이드와 개막식이 열리고, 이어 디지털 융·복합 해상전투 재현 공연이 진행된다. 판옥선 형태로 조성된 주무대에서는 첨단 ICT 기술, 아크로바틱, 파이어웍스가 어우러진 실감형 공연이 펼쳐지며, 소향과 김준수가 무대에 오르는 축하쇼와 불꽃놀이가 축제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축제 기간에는 우수영 명량무대와 성문광장에서 온겨레 강강술래 대회, 전국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케이팝 랜덤플레이, 버블·매직쇼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명량하늘놀이터, 수문장 교대식, 이순신 밥상 체험, 장군복 체험, 포토존 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명량대첩축제는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이 함께 이룩한 승리 정신을 기리는 축제로, 많은 분들이 선조들의 기개와 호국의 얼을 직접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울돌목 일원에는 명량대첩 기념탑과 기념공원이 조성돼 있으며, 거센 물살의 회오리를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와 1km 길이의 명량해상케이블카도 운영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명량대첩축제는 첨단 기술과 전통문화가 결합된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돼, 과거와 현재를 잇는 살아 있는 역사 축제로 기억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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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의 승리 재현…‘2025 명량대첩축제’ 19일 울돌목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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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전북 교통문화연수원서 관광홍보 전시회 개최…시간여행도시 매력 알린다
- 군산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 관광지 홍보의 선봉에 섰다. 시는 7월 한 달간 완주군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 교통문화연수원에서 ‘군산시 관광홍보 전시회’를 개최하며 군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나섰다. 이번 전시는 특히 연수원이 올해 하반기 도내 시군 관광 홍보를 위해 기획한 순회 전시 중 첫 번째 전시로, 군산시가 그 시작을 알리는 지자체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전북 교통문화연수원은 운수종사자에 대한 신규 및 보수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연간 약 1만여 명의 교육생이 방문하는 만큼 전시를 통한 관광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는 군산의 다양한 관광 명소를 담은 사진 10여 점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에게 도시의 정취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주요 전시작은 근대 골목과 철길 등 레트로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시간여행마을'과 ‘경암동 철길마을’, 그리고 아름다운 섬 풍경을 자랑하는 고군산군도, 말도·명도·방축도를 잇는 ‘고군산 섬잇길’ 등이다. 도시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풍경은 물론, 서해안의 해양관광 매력까지 함께 선보이며 군산 관광의 입체적인 매력을 한눈에 보여준다. 또한 군산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 예정인 지역 대표 축제 ‘군산시간여행축제’와 군산의 미식 문화 콘텐츠를 집약한 ‘짬뽕페스티벌’ 홍보도 병행한다. 이들 축제는 군산의 문화, 역사, 식도락을 아우르는 행사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사전 인지도를 높이고 방문 유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단순히 사진을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군산 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전략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군산만의 특색 있는 관광 자원을 적극 발굴·소개해 더 많은 사람들이 군산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군산의 정체성과 매력을 재조명하는 동시에, 도시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와 문화 자산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플랫폼 역할을 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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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전북 교통문화연수원서 관광홍보 전시회 개최…시간여행도시 매력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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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옛 종합경기장 부지에 전북 최대 4성급 관광호텔 들어선다…MICE 복합단지 조성 ‘청신호’
- 전주시의 중심지이자 이른바 ‘노른자 땅’으로 불리는 옛 종합경기장 부지에 전북특별자치도 최대 규모와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4성급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전북형 MICE 복합단지 조성의 핵심 인프라로 기능하며, 전주가 국제적인 회의·관광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큰 동력이 될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롯데쇼핑(주)은 7월 8일 전북도청에서 총 1000억 원 규모의 관광호텔 건립과 행정 지원을 골자로 하는 ‘전주 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 관광호텔 건립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정준호 롯데쇼핑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주의 미래 관광 경쟁력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도는 호텔 건립 과정에서 필요한 각종 인허가 및 행정절차를 신속히 지원하며, '전북특별자치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따라 롯데쇼핑에 투자보조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전주시 또한 ‘전주시 기업투자유치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인허가 및 관광사업 시설투자비 보조금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롯데쇼핑은 오는 2029년까지 총 1170억 원을 투입해 지하 4층, 지상 14층 규모로 연면적 약 2만 3663㎡, 대지면적 3300㎡에 이르는 201실 규모의 4성급 관광호텔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는 현재 전주권에 위치한 L호텔보다도 더 많은 객실 수를 확보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MICE 특화호텔로 조성돼 연회장(250석 규모), 레스토랑, 비즈니스센터, 루프탑바, 수영장 등 최고급 부대시설을 갖춘다. 호텔 건립은 올해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6년 착공되며,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될 예정이다. 전북도와 전주시는 해당 호텔이 오는 2028년 완공 예정인 2만㎡ 규모의 전주컨벤션센터와 유기적으로 연계돼, 회의·전시·숙박이 한 곳에서 가능한 MICE 복합단지의 중심축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은 단순한 호텔 유치를 넘어, 전북형 MICE 클러스터의 완성을 위한 핵심 계기로 평가된다. 컨벤션센터와 관광호텔을 중심으로 복합 인프라가 구축되면 장기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의 기반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준호 롯데쇼핑 대표이사는 “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전주에 관광호텔을 건립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전주의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전주 MICE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1000만 관광객 수용 태세를 갖추고, 문화와 전통, 관광이 융합된 전주형 MICE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역시 “관광호텔의 건립은 전북이 국제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역량을 크게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광이 미래의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옛 종합경기장 부지에 조성될 MICE 복합단지는 향후 전북을 대표하는 경제·문화·관광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품고 있으며, 이번 관광호텔 건립은 그 중심축으로 자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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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옛 종합경기장 부지에 전북 최대 4성급 관광호텔 들어선다…MICE 복합단지 조성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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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읍, ‘아이조아 축제’ 8월 8일 개최 확정…아이와 가족 위한 참여형 문화행사로 준비 박차
- 전북 장수군 장수읍에서 추진 중인 ‘아이조아 축제’가 오는 8월 8일 개최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 체제에 돌입했다. 장수읍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축제 일정을 최종 확정했으며, 남은 한 달여의 기간 동안 실질적인 준비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동근 장수읍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5명이 참석해 축제 프로그램 구성, 홍보 전략, 안전 대책 등 분야별 세부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특히 비교적 급박하게 일정이 정해진 만큼, 준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각 위원의 역할을 명확히 분담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실행 구조를 마련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아이조아 축제’는 아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규모 문화축제로, 장수읍이 주관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만들어가는 참여형 행사다. 축제 당일에는 체험 부스를 비롯해 공연, 놀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며,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한 가족 단위의 참여를 유도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것이 이번 축제의 핵심 목표다. 한동근 위원장은 “한 달밖에 남지 않은 짧은 준비 기간이지만, 지역 주민들과 아이들이 함께 즐기고 만족할 수 있는 알찬 축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장수읍을 대표하는 여름 가족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번 ‘아이조아 축제’는 장수읍의 여름을 더욱 풍성하게 채우는 특별한 문화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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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읍, ‘아이조아 축제’ 8월 8일 개최 확정…아이와 가족 위한 참여형 문화행사로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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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열린 ‘야간관광 특화도시 협의체 회의’…10개 도시 모여 야간관광 협력 강화 나서
- 전주시를 비롯한 대한민국의 주요 야간관광 특화도시들이 한자리에 모여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그리고 전국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야간관광 특화도시 협의체 정기회의’를 전주시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회의는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주시는 행사 유치와 운영을 통해 대한민국 야간관광의 거점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문화와 관광 인프라를 갖춘 도시를 중심으로, 각 지역의 고유한 문화 자산과 야경을 결합한 특화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핵심 목표다. 특히 낮과는 또 다른 도시의 매력을 조명함으로써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국제명소형 야간관광 도시로 지정된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와 함께 성장지원형 도시로 분류된 전주시, 강릉시, 여수시, 진주시, 공주시, 통영시, 성주군까지 총 10개 도시가 참여했다. 이들은 각 도시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중장기 전략과 사업 방향, 컨설팅 결과 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력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특히 첫날 오후에는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전주시가 운영 중인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 ‘야간연회’ 공연이 참석자들에게 공개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주만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야간형 공연 콘텐츠로,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어진 의견 청취 시간에는 각 도시의 실무자들이 전주 사례를 중심으로 개선방안과 공동사업 발굴에 대한 논의를 활발히 펼쳤다. 정기회의 둘째 날인 4일에는 전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한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현장 견학이 진행됐다. 이 공간은 과거 방공호 시설을 재생해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한 곳으로, 전주의 역사성과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상징적인 장소다. 참여 도시 관계자들은 전주의 사례를 바탕으로 각자의 도시에서도 유사한 공간 재생과 야간관광 연계를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야간관광은 이제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도시의 정체성과 매력을 드러내는 핵심 전략”이라며 “전주는 그간 축적해 온 문화의 힘과 전주다움을 통해 세계적인 야간관광도시로 성장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의체 회의를 계기로 특화도시 간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밤이 즐거운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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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열린 ‘야간관광 특화도시 협의체 회의’…10개 도시 모여 야간관광 협력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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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전 국민 대상 유튜브 영상 공모전 개최… 최대 1,000만 원 시상
- 정읍시가 지역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정읍의 관광자원을 주제로 한 창작 영상 콘텐츠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과 특색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시민은 물론 다양한 세대의 참여를 통해 보다 다채로운 시각에서 정읍을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 주제는 3미·6품·9경을 포함해 정읍의 먹거리, 특산품, 관광명소 등 정읍을 소개할 수 있는 자유 주제다. 단,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콘텐츠는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출품작은 1분에서 5분 이내의 분량으로, 해상도는 1920×1080 FHD 이상을 충족해야 하며, 참가자가 본인의 유튜브 계정에 영상을 업로드한 뒤, 관련 서류를 이메일(zzzni@korea.kr)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응모할 수 있다. 응모 자격은 전 국민으로 제한이 없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정읍시민 부문과 함께 시니어, 청소년 부문이 새롭게 신설되어 다양한 세대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더 많은 관점과 감성을 담아낸 콘텐츠가 발굴되길 기대하고 있다. 작품 접수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1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총 시상금 규모는 최소 15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에 이른다. 수상작은 정읍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정읍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과 감성이 담긴 콘텐츠를 기대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정읍만의 색다른 매력이 전국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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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전 국민 대상 유튜브 영상 공모전 개최… 최대 1,000만 원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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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여름밤 낭만 담은 ‘노을밤 해설투어’ 운영…한옥마을과 전라감영 이야기 따라 걷는다
- 관광거점도시 전주시가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특별한 야간 해설투어를 운영한다. 전주시는 7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석 달간, 한여름 밤 전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한옥마을 노을밤 해설투어’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투어는 관광객들이 낮의 더위를 피해 시원한 저녁 시간에 전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전주한옥마을과 구도심 일대를 배경으로 총 2개의 코스로 구성된다. 모든 투어는 무료로 진행되며, 주말과 휴일을 포함해 매일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 사이에 예약할 수 있다. 투어는 경기전 정문 앞에서 시작되며, 코스는 ‘한옥마을 코스’와 ‘전주부성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한옥마을 코스’는 전통 한옥이 줄지어 선 전주한옥마을의 저녁 풍경과 함께 지역의 전통문화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반면 ‘전주부성 코스’는 풍남문과 전라감영, 그리고 이창호 국수의 생가로 알려진 ‘이시계집’과 웨딩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텔링 투어다. 특히 이번 투어에는 전주의 4대문과 전주비빔밥, 차이나타운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까지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가 녹아 있어 관광객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예약제를 도입해 더욱 많은 관광객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예약은 최소 3인 이상일 경우 투어 3일 전까지 한옥마을 관광안내소(063-282-1330) 또는 전주시 관광정책과(063-281-2665)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다만 예약을 하지 못한 경우에도 현장 참여가 가능하도록 정기 야간해설투어도 병행 운영된다. 정기 해설투어는 같은 기간 매일 오후 7시부터 경기전 정문 앞에서 시작되며, 요일별로 코스가 달라진다. 월·수·금·일요일에는 ‘한옥마을 코스’, 화·목·토요일에는 ‘전라감영 코스’가 운영된다. 별도 예약 없이 투어 시작 5분 전까지 현장에 도착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접근성과 참여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여름철 폭염 속에서도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전주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야간 해설투어를 기획했다”며 “한옥마을은 물론 전주부성과 이시계집 등 다양한 공간에 담긴 전주의 깊은 이야기를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기억에 남는 여름밤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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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여름밤 낭만 담은 ‘노을밤 해설투어’ 운영…한옥마을과 전라감영 이야기 따라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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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익산 왕궁보석테마관광지로 떠나요
- 익산시가 짜릿한 롤글라이더와 체험이 어우러진 특별한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시는 오는 5일과 6일 오후 3시부터 왕궁보석테마관광지에서 '보석처럼 빛나는 롤글라이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새롭게 개장한 롤글라이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왕궁보석테마관광지 내 가족공원에서 롤글라이더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롤글라이더는 레일을 따라 최대 시속 25~30㎞로 하늘을 가르며 숲과 저수지 주변의 경치까지 경험할 수 있는 이색 체험 놀이기구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성인과 청소년은 8,000원, 어린이 4,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체험 프로그램은 △마룡 투명부채 만들기 △천연 모기퇴치제 만들기 △샌드아트 마룡이 그리기 △공기돌 꾸미기 등 4개가 운영되며,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체험뿐만 아니라 가족 줄넘기 대회 등 부대 행사도 진행돼 방문객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체험 참여 방법은 두 가지로, 롤글라이더 탑승권을 제시하면 2명이 참여할 수 있다. 또 마룡 사진촬영 장소에서 찍은 인증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1명이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왕궁보석테마관광지에는 보석박물관과 다이노 키즈월드 실내·외 놀이시설도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객에게 최적의 장소"라며 "새로운 놀이기구 롤글라이더와 만들기 체험이 어우러진 이번 주말 행사에서 신나는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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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메타세쿼이아랜드, 여름맞이 새 단장…“자연 속 쉼표를 누리세요”
- 담양군이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메타세쿼이아랜드를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 전반을 정비하고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시설 정비는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모든 연령대가 만족할 수 있도록 안전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어린이 놀이터는 최신 안전 기준을 반영해 기존 시설을 전면 교체하고 조합놀이대를 새로 설치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어린이프로방스 구역 내 장애인 화장실은 자동문 도입을 포함한 리모델링을 마쳐 장애인과 고령자 등 이동 약자들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명소 ‘메타맨발흙길’도 이번 정비를 통해 노면 상태를 개선하고 흙을 새로 깔아 보행감을 향상시켰다. 여기에 주요 동선 곳곳에는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해 여름철 벌레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 이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안전하고 위생적인 자연휴양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더욱 강화한 조치로 평가된다. 무엇보다 지금의 메타세쿼이아랜드는 여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꽃들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수국, 백일홍, 연꽃 등 계절을 대표하는 꽃들이 군락을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힐링과 여유를 선사하고 있다. 거대한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그늘을 드리우는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무더위 속에서도 시원하고 평화로운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관광객 한 분 한 분이 불편 없이 머무르고, 담양의 자연을 오롯이 즐길 수 있도록 시설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점검하고 정비했다”며 “이번 여름은 도심을 벗어나 자연과 쉼, 그리고 편안함이 어우러진 메타세쿼이아랜드로 놀러 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인프라 정비와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더욱 완성도를 높인 담양 메타세쿼이아랜드는, 올여름 가족과 연인이 함께하는 여행지로 손색없는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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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메타세쿼이아랜드, 여름맞이 새 단장…“자연 속 쉼표를 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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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5 남해안권 해양 관광·마이스 도시 포럼’ 성료…지속 가능한 해양도시 미래 제시
- 여수시가 지속 가능한 해양도시 발전의 청사진을 공유하고 세계 해양 마이스(MICE)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뜻깊은 국제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열린 ‘2025 남해안권 해양 관광·마이스(MICE) 도시 포럼’이 국내외 전문가와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여수시와 전남대학교,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여수의 해양자원과 관광, 마이스 산업의 융합을 주제로 해양도시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포럼에는 국내 해양·관광·환경 분야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본, 필리핀, 대만 등 해외 연사들이 함께 참여해 국제적 시각에서 지속 가능한 해양관광과 마이스 전략을 제안했다. 이틀간 총 300여 명이 넘는 참석자들이 현장을 찾았고, 여수의 해양 생태자원과 민·관·산·학이 협력하는 융복합 모델은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여수가 가진 풍부한 해양 인프라와 지역 공동체의 참여 기반이 결합된 마이스 전략은 국내외 전문가들로부터 “지역 균형발전과 환경보전을 아우르는 선도적 사례”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26일 본 행사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해외 연사들은 각국의 해양관광 현황과 정책 사례를 공유하며 여수가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방안을 제시했고, 국내 연자들은 여수만의 해양문화 자산과 지역사회 기반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집중 조명했다. 이어진 27일에는 만성리 검은모래해변에서 포럼 참여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반려해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해양 쓰레기 수거를 통해 해양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실천적으로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포럼에서 제시된 이론이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는 현장형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참여자들은 단순한 학술 토론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천 활동을 통해 해양 환경 보전의 가치를 몸소 느끼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포럼은 여수시 공식 유튜브 채널 ‘여수이야기’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으며, 포럼 영상은 이후에도 온라인에서 공유되며 여수의 해양 마이스 산업에 대한 관심을 국내외로 확산시키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 변화와 해양 생태 보전이라는 전 지구적 과제를 지역 차원에서 풀어나가기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며 “이번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여수를 지속 가능한 해양·관광 마이스 도시로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 가능한 해양관광과 마이스(MICE) 산업 융복합’을 주제로 한 국제포럼을 정례화할 방침이다. 해양환경 보전과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꾀하는 미래형 도시 모델로서 여수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 해양도시 간의 네트워크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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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5 남해안권 해양 관광·마이스 도시 포럼’ 성료…지속 가능한 해양도시 미래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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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여름철 관광객을 위한 ‘관광택시 50% 할인 이벤트’ 실시
-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부안 관광택시 5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여유롭게 부안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교통 편의를 지원하며, 부안의 다양한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안 관광택시’는 예약형 교통서비스로, 관광객이 원하는 목적지에 맞춰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다. 자가 차량이 없는 여행객이나 효율적인 동선을 원하는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이 서비스는, 특히 대중교통 접근이 어려운 관광지나 도보 중심 코스인 변산마실길과도 연계하여 이용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관광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 조치로, 여름철 관광 수요에 맞춰 관광택시 요금이 기존 요금 대비 50% 인하된다. 관광택시 1대당 최대 4명까지 동승할 수 있으며, 3시간 코스는 기존 6만 원에서 3만 원으로, 5시간 코스는 10만 원에서 5만 원으로, 6시간 코스는 12만 원에서 6만 원으로 각각 할인된 요금이 적용된다. 부안군민을 제외한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일정에 따라 중간 합류나 도착지 지정 등 유연한 이용도 가능하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나 교통이 불편한 고령층 관광객에게도 실용적인 교통수단을 제공하는 만큼, 다양한 여행 방식에 적합하다. 부안군 관계자는 “관광택시는 유연한 동선 설정이 가능한 교통수단으로, 특히 이동이 부담스러운 여름철에도 관광객들이 시원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객 눈높이에 맞춘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부안군은 관광택시 이용객을 대상으로 SNS 인증 이벤트 및 후기 작성 시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부가 혜택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더욱 즐거운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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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여름철 관광객을 위한 ‘관광택시 50% 할인 이벤트’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