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축제/행사/지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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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지역 관광기구 손잡고 ‘유니버설 관광 거버넌스’ 출범…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전국 주요 관광기구와 함께 ‘모두를 위한 관광’ 실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재단은 지난 10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광주광역시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울산문화관광재단, 인천관광공사,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유니버설 관광 거버넌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설 관광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및 동반자뿐 아니라 모든 사람이 차별 없이 편리하게 관광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 관광자원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관광약자의 이동권과 향유권을 확대하고, 무장애 관광 기반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7월,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열린 실무 간담회에서는 총 10개 기관 관계자가 모여 각 기관의 무장애 관광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거버넌스 출범과 협업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7개 기관은 유니버설 관광 정보 교류, 공동 협력사업 발굴, 내·외국인 관광약자 대상 홍보마케팅, 지역별 관광자원 연계 팸투어, 콘텐츠 개발 등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미 ▲휠체어 리프트 장착 서울 다누림 차량, ▲무장애 관광 종합지원센터인 ‘서울다누림관광센터’, ▲홈페이지 및 SNS 채널, ▲국내외 네트워크 등을 보유·운영 중이다. 이를 각 지역 관광기구가 보유한 유니버설 관광자원, 서비스 인프라, 온라인 홍보 채널 등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공동 비전과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이기진 대표이사는 “이번 거버넌스 출범을 계기로 각 지역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관광약자들의 여행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으며,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관광은 지역 간 경계가 없는 산업”이라며 “서울과 지역이 손을 맞잡고 무장애 관광의 중요성을 함께 실천한다면 진정한 의미의 ‘모두를 위한 관광’이 실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과 지역이 함께 유니버설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 관광약자에게 새로운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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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5-09-12
  • 가을 제주, ‘Slow&Flow’로 물든다…웃가름·알가름서 17일간 여행주간 운영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가 가을을 맞아 특별한 여행주간을 마련했다. 도와 공사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17일간 ‘제주에 스며드는 시간, Slow&Flow’를 주제로 웃가름(제주시내, 애월읍, 조천읍)과 알가름(중문) 지역에서 가을시즌 제주여행주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주여행주간은 성수기에 집중된 관광 수요를 분산시키고 내국인 관광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서카름(대정·안덕·한경·한림) 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오는 11월에는 동카름(구좌·성산·표선·서귀포·남원)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주공항 홍보 부스 운영, 참여 기업의 자체 프로모션 및 여행상품 할인,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인 ‘가을 여행주간 지역데이’, 그리고 인기 게임과 연계한 ‘쿠키런과 함께하는 스탬프 투어’ 등이 준비됐다. 특히 지역데이는 각 권역의 특색을 살려 운영된다. 제주시 원도심데이(9월 26일)는 유튜버 뭐랭하맨과 함께하는 빈티지숍·외식업 연계 워킹투어를 통해 도보여행의 매력을 전달한다. 애월데이(9월 27일)는 제주당 그린스케이프 일대에서 캠크닉, 플리마켓, 자이로키네시스 클래스, 섀도우 콘서트 등 캠핑 테마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350여 명의 백패커가 참여하는 ‘제주와의 약속’ 친환경 캠핑도 동시에 진행된다. 조천데이(10월 3일)는 ‘교래 삼다수 숲길 노르딕워킹’으로 힐링 체험을 선사한다. 지역데이 참가 신청은 QR 스캔을 통해 가능하며, 9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스탬프 투어는 곽지해수욕장, 렛츠런파크, 에코랜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당, 함덕해수욕장 등 권역별 주요 장소에 설치된 조형물과 포스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가 지역별 2개 이상 스탬프를 모으면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이용권이 증정되는 경품 이벤트에도 응모 가능하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여행주간은 관광객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제주의 매력을 깊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 제주의 다채로운 지역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여행주간은 느림 속의 여유와 흐름 속의 즐거움을 동시에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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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2025-09-12
  • 태안에서 즐기는 가을 진미, ‘제24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9월 20일 개막
      충남 태안군이 가을을 대표하는 미식 축제의 막을 올린다. 태안군은 오는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안면읍 백사장항 일원에서 ‘제24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안면도 백사장 대하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미)가 주최·주관하며, 태안의 대표 수산물인 대하와 각종 신선한 해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대하 주산지인 백사장항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축제에서는 맨손으로 직접 대하를 잡는 체험과 ‘1천 원 경매쇼’가 준비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초대가수 공연과 버스킹 무대,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노래방 점수 게임)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축제장을 찾는 이들은 단순히 먹거리뿐 아니라 백사장항 인근의 풍경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해안선을 따라 이어진 ‘해변길’은 시원한 바닷바람과 솔향기를 느끼며 걷기 좋은 명소로, 축제와 함께 태안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안면도 대하 축제는 대하의 본고장 태안에서 가장 신선한 대하를 맛볼 수 있는 대표 축제”라며 “가을 꽃게철과 맞물려 태안의 다채로운 수산물까지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해 맛과 즐거움이 가득한 추억을 쌓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하는 잡히는 즉시 활력을 잃는 특성이 있어 산지에서 바로 맛보는 것이 가장 신선하다. 저지방·고단백 식품으로 알려진 대하는 미네랄과 키토산이 풍부해 체내 노폐물 배출과 건강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5-09-12

실시간 축제/행사/지역뉴스 기사

  • 사진으로 만나는 속초의 어제와 오늘…한국사진작가협회 속초지부 창립 20주년 전시 개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속초지부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정기 전시회 「이런 속초는 어떤가요?」를 오는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속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속초시와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의 후원으로 열리며, 지부장 김건수를 비롯한 27명의 작가가 참여해 총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속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일상 속 풍경을 다양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해무가 밀려드는 순간을 포착한 김건수 작가의 ‘그 섬에 가고 싶다’는 도시 위로 덮쳐오는 자연의 장엄함을 전하며, 김헌민 작가의 ‘영금정 일출’은 드론으로 촬영한 바다와 영금정의 장관을 웅장하게 보여준다. 또한 황병진 작가의 ‘1999 강원 국제관광엑스포 축제’는 변화하는 도시의 흔적을 기록해 관람객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속초지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속초지부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동시에, 사진을 통해 속초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설악산과 동해, 그리고 속초의 일상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속초의 풍경과 문화를 예술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을 통해 자연과 도시, 사람들의 일상을 담아낸 이번 전시는 속초를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5-09-10
  • 동해선 타고 즐기는 해양관광…강원특별자치도, 철도 연계 관광상품 출시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9월 10일부터 동해선을 기반으로 한 해양관광 상품을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체험과 참여형 콘텐츠를 결합한 테마형 철도여행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와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이 기대된다. 이번 관광상품은 부산 부전역을 출발해 삼척·동해·강릉 등 동해안 주요 관광지를 잇는 철도여행 코스로 구성됐다. 일정은 당일형과 1박 2일형으로 마련돼 관광객들이 취향과 일정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다양한 연령층의 수요를 반영해 감성 체험, 자연 관광, 전통시장 방문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포함했다. 환선굴, 무릉별유천지, 도째비골 해랑전망대 등 지역 대표 관광지는 물론 전통시장에서의 식사, 목공 체험 등 로컬 콘텐츠가 더해져 ‘주민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지역 주민이 직접 가이드를 맡아 관광객과 소통하면서 지역성과 진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강원도는 코레일과 함께 숙박·식음·체험 업체와 협력해 ‘철도+바다+문화’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상품으로 개발했다. 또한 SNS 해시태그 이벤트와 기념품 제공을 통해 MZ세대 등 젊은층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상품은 9월 10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 네이버스토어, 바우뜰(033tour.com)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된다. 한편 동해선 개통 이후 2025년 7월까지 누적 이용객은 약 118만 명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약 25만 명이 강원특별자치도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나 동해선이 지역 관광의 중요한 연결축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김권종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이번 상품은 수도권 중심의 관광 흐름을 남부권으로 확장하고, 부산과 강원 동해안을 직접 연결하는 동해선 철도의 장점을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상권과 연계되는 구조로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철도 연계 해양관광 상품은 이동 자체가 여행의 즐거움이 되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 모델로, 부산과 강원을 잇는 철도여행의 매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5-09-10
  • 서울 등산관광센터, 누적 방문객 10만 명 돌파…외국인 참여 확대 위한 특별 이벤트 진행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2025년 상반기(1~6월) 동안 북한산·북악산·관악산 등 3개 서울 등산관광센터에 총 44,387명이 방문하며, 개관 3년 만에 누적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으며, 이 중 외국인 비율은 16.5%로 집계됐다. 등산 장비 대여 건수도 1,648건으로 전년 동기(906건) 대비 50% 이상 늘어나, 외국인을 중심으로 서울 등산관광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재단은 오는 9월 15일부터 외국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서울 등산관광센터 오프라인 방문 이벤트’를 진행한다. 북한산·북악산·관악산 각 센터에서 미션을 수행하면 센터별 ‘퍼즐 마그넷’을 받을 수 있으며, 세 종류를 모두 모은 선착순 100명에게는 ‘디스커버 서울패스 헤리티지 에디션’을 추가 증정한다. 이 패스에는 서울 대표 국가유산 무료 입장 혜택이 포함돼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이벤트와 더불어 9~10월에는 다양한 등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9월 20일에는 강북구청과 협력해 북한산 우이령길 트레킹과 싱잉볼 명상 체험을 결합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10월 11일에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와 협업해 청계산 등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청계산 정상에 오르는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서울 도심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서울 등산관광센터(북악산)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서울한옥위크’와 연계한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삼청동 한옥 건물에 위치한 센터의 특성을 살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에게 전통 차와 디저트를 무료로 제공하며,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한 일월오봉도 콘셉트 포토존과 한복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 등산관광센터가 누적 방문객 10만 명을 달성한 것은 등산관광이 서울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확실히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이번 이벤트와 민간기업·자치구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의 산을 더 많이 찾고, 나아가 체류형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과와 후속 프로그램은 서울이 단순한 도시 관광을 넘어 ‘자연과 함께하는 글로벌 산악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5-09-10
  • 창원 ‘오동동아맥축제’ 12일 개막…아구포와 맥주, 음악이 어우러진 가을 축제
      창원특례시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오동동문화광장과 문화의거리 일대에서 ‘제5회 오동동아맥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동동상인연합회(회장 김상수)가 주최·주관하며, 지역 명물인 아구포와 시원한 맥주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가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맥’은 아구포(아구 구이·포)와 맥주를 합친 이름으로, 창원의 대표적인 먹거리와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특화형 축제다. 늦여름과 초가을의 시원한 계절에 맞춰 준비된 이번 축제는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디스코 경연대회 등 색다른 이벤트와 EDM 무대, 초청 가수 공연을 통해 활기찬 분위기를 선사한다. 특히 현장에서 판매되는 맥주는 1잔에 2,000원으로 저렴하게 제공되며, 다채로운 안주 부스와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돼 먹거리와 볼거리 모두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가을을 맞아 오동동에서 고소한 아구포와 시원한 맥주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며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로 채워질 아맥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오동동아맥축제’는 창원만의 독창적인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먹거리·공연·체험이 결합된 종합형 도심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가을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09-10
  • ‘공룡과 함께 춤을’…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10월 개막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40일간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린다. 고성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상근)은 9월 10일 당항포관광지 엑스포주제관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추진 방향과 주요 콘텐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역대 최고 수준의 공룡엑스포 개최를 자신했다. 이번 엑스포는 ‘공룡과 함께 춤을’을 주제로 기존 전시 중심에서 벗어나 체험·참여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에는 초대형 ‘플라워사우루스’를 랜드마크로 조성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포토존을 제공하고,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익룡쇼’로 하늘을 나는 공룡을 생생히 재현한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서커스 공연도 좌석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관람객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전시관 ‘브레드이발소’가 새롭게 마련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대표 프로그램인 ‘공룡 퍼레이드’는 힙합과 아크로바틱 댄서들의 참여로 한층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한 폐품을 활용한 정크아트 로봇 작품 2점과 놀이기구 35대를 설치해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가족형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먹이 먹는 공룡, 작동공룡, 진품화석 전시, 버스킹과 무대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행사장 곳곳을 채운다. 매주 토요일과 10월 7·8일에는 불꽃쇼가 열려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야간 엑스포도 즐길 수 있다. 엑스포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군민 스태프 채용, 고성특산품 팝업스토어 운영, 지역 음식점 홍보자료 배포 등을 통해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의 실질적 혜택을 도모한다. 재단은 경남·부산뿐 아니라 울산, 대구, 경북, 전라, 수도권 등 전국 단위 홍보를 강화하고, 유튜브와 인플루언서 협업을 통해 엑스포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임왕건 고성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는 기존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인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찾고 싶은 공룡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편의시설과 먹거리 개선에도 힘쓰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엑스포 할인 예매권은 9월 30일까지 고성문화관광재단 및 온라인 티켓 판매사 잇펀(itfuntour.com)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대인 14,000원, 소인 7,000원이다. 문의는 고성문화관광재단(055-670-7420~25)으로 하면 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09-10
  • ‘2025 경남 관광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관광산업 혁신 이끌 창업팀 발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2025 경남 관광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 관광산업의 미래를 이끌 창의적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관광아카데미 교육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경남관광 아카데미 성과공유회’와 2부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진행됐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운영된 관광상품기획, 만능셀프마케터, 실전창업 등 4개 과정의 우수 수료생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으며, 트립닷컴 김지웅 이사가 ‘관광 스타트업의 성장 전략과 성공 노하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관광아카데미는 올해 총 24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경남 관광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 이어 열린 관광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는 7~8월 공모를 통해 38개 팀이 참여했으며, 이 중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이 최종 발표심사에 올랐다. 심사는 지역적합성, 실현가능성, 기대성과, 지역기여도를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총 9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진영문화네트워크’의 ‘가야의 빛, 달콤한도시농장’이 차지했다.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 딸기 농장과 가야 문화를 결합한 ICT 기반 체험 콘텐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이음’의 ‘단청 전통문양 굿즈제작’, 우수상은 ‘어라운드영’의 ‘포토트립 브로셔’, ‘지수야 놀자’의 ‘부자마을 떡 체험’, ‘스튜디오 디깅’의 ‘진주성 청년 솔로 맞춤형 감성 콘텐츠’가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LOL 트립팀’의 ‘진주 밈 관광’, ‘마음 오아시스’의 ‘산청 감성 치유 여행’, ‘홍형숙’의 ‘마을 놀이게임’, ‘청춘MT’의 ‘청년 게임형 관광’ 등 4개 팀이 이름을 올렸다. 수상팀에는 상금과 함께 차년도 관광스타트업 공모 가산점 혜택이 주어지며, 관광기업지원센터의 후속 컨설팅과 네트워킹을 통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들이 경남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관광 분야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 자원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결합해 새로운 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장으로, 경남 관광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09-10
  • 경남, 부산 시민과 만난다…‘2025 가을 관광 홍보 캠페인’ 13일 개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남관광재단은 오는 13일 부산 복합문화공간 F1963 스퀘어에서 ‘2025 경남 가을 관광 홍보 부산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GOLDEN SEASON : GYEONGNAM」을 주제로, 부산 시민들에게 가을철 경남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고 가을 여행객을 경남으로 유치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남은 지리적으로 부산과 인접해 있어 부산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 중 하나다. 이에 도와 재단은 가을빛으로 물든 산과 바다, 금빛 들녘과 단풍, 그리고 가을축제를 주요 홍보 소재로 삼아 경남의 관광 매력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창원·진주·통영·사천·거제·창녕·고성·하동·산청·거창·합천 등 도내 11개 시군과 김해문화관광재단, 창원레포츠파크 등 유관기관 5곳이 함께 참여해 총 16개 기관이 공동 홍보에 나선다. 행사 현장에는 가을 감성을 담은 포토존과 포토박스, 개성 있는 홍보부스, 무대에서 진행되는 OX 퀴즈 이벤트와 가을 테마 통기타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각 기관별 부스에서는 가을 관광지 소개, 숙소·맛집 추천, SNS 팔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관람객과 소통한다. 또한 10개 이상 부스를 방문해 스탬프를 모은 관람객에게는 피크닉 매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심우진 경남도 관광정책과장은 “경남의 가을은 산과 바다, 단풍과 석양이 어우러진 절경과 함께 진주남강유등축제, 남해독일마을맥주축제,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축제가 준비돼 있다”며 “부산 시민들이 가까운 경남으로 가을 소풍을 와서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부산이라는 대도시 소비시장과 인접 관광지를 연결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경남 가을 관광의 저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09-10
  • 파주 임진각서 열리는 ‘2025 경기G한우페스타’…시식·체험·축제 한마당
      경기도 우수축산물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한 대규모 축제 ‘2025 경기G한우페스타’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후원하고 농협경제지주(주) 경기본부가 주최·주관하며, 도내 시군과 축산 관련 단체들이 대거 참여해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어우러진 풍성한 한마당을 선사한다. 행사장에서는 ‘경기 우수축산물 시식 및 판매코너’가 운영돼 G마크 등 인증을 받은 고품질 축산물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도 있다. 구입한 고기를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는 구이존도 마련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올해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체험형 프로그램이 크게 강화됐다. 말 먹이주기 체험,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동물목걸이 만들기, 인생네컷 촬영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도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제57회 경기도 한우경진대회’가 함께 개최돼 볼거리를 더한다. 본선에 진출한 경산1·2·3부 12마리의 한우가 품질과 경쟁력을 겨루며, 수입개방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수한 한우를 길러낸 축산농가를 격려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축산물 나눔행사’도 진행된다. 대한한돈협회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에 7천만 원 상당의 한돈을 기부해 긴급생계위기 대상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축산업계와 지역사회의 따뜻한 상생을 실천한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경기G한우페스타는 질 좋은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동시에, 도민에게 경기도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축산농가에는 소비 촉진을 통한 소득 향상을 도모하는 상생의 자리”라며 “많은 분들이 현장을 찾아 경기 한우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소비 행사를 넘어 경기도 축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도민과 농가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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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인천
    2025-09-10
  • 동해시, ‘동쪽바다중앙시장 주말 야시장’ 가을까지 이어간다
        동해시는 지난 7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작한 ‘동쪽바다중앙시장 주말 야시장’을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해왔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침체된 상권 회복을 위해 마련된 야시장은 시장 입구부터 중앙광장까지 약 150m 구간에서 펼쳐졌으며, 먹거리 특화 부스, 바다 콘셉트의 플리마켓, 소규모 거리 공연 등이 어우러져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지역 상인들이 직접 운영한 다양한 먹거리 부스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가족 단위 시민과 여름 피서객들에게는 색다른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동쪽바다중앙시장은 KTX 묵호역과 인접해 젊은 층과 도보 여행객이 꾸준히 찾고 있는 곳이다. 동해시는 이러한 점을 반영해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나만의 여행이야기’를 주제로 야시장을 이어간다. 여름의 열기를 가을의 정취와 결합해 주말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새로운 먹거리와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성빈 동해시 경제과장은 “야시장은 전통시장이 가진 고유한 매력을 문화·관광 자원으로 확장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 상인의 자생력을 높이고, 동쪽바다중앙시장이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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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5-09-09
  • ‘보랏빛 물결’ 안산 대부포도축제, 9월 19일 개막…30주년 맞아 사흘간 풍성한 즐길거리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일원에서 ‘2025 안산 대부포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이번 축제는 기간을 기존보다 하루 늘려 진행되며, 대부도의 풍부한 관광 자원과 연계해 대부포도의 맛과 멋을 담아낸 종합 축제로 기획됐다. 축제 기간에는 대부해솔길 걷기 행사(20일), 안산 마라톤 대회(21일), 방아머리 해변 선셋 콘서트(20일), 대부동 주민과 함께하는 ‘대부愛 한마음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포도 밟기 체험, 공연과 체험을 결합한 오감 만족형 프로그램, 관내 대학과 연계한 대부포도 디저트 시식, 어린이·가족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행사장에는 지역 농·특산물과 대부포도 판매장이 운영돼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다. 축제는 19일 오후 4시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3일 동안 동춘서커스, 음악회, 대부동 주민자치 공연, 마술쇼와 폐막식 공연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이어간다.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나무 놀이터, 승마체험장, 포도 터널 포토존, 홍보관 부스 등이 준비돼 있으며,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포도밟기 댄스타임’도 마련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20일과 21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각각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 70명이 안전교육 후 참여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대부포도축제는 품질 좋은 대부포도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축제”라며 “가을의 문턱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해 대부도의 매력을 만끽하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는 축제 기간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안전체계 수립, 안전시설물 설치, 안전관리요원 배치, 인근 비상네트워크 협조 체계 구축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시행한다. 또한 우천 시를 대비해 객석 루프트러스를 설치하고, 포도판매관에는 그늘막을 설치해 관람객과 구매자의 편의를 높인다. 경찰과 협력한 행사 운영은 물론, 방문객 이동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수단 ‘똑버스’ 6대를 운행한다. 똑타 앱을 통해 회원가입과 결제카드를 등록하면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으로 대부도 내 원하는 승차지와 목적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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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인천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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