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축제/행사/지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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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지역 관광기구 손잡고 ‘유니버설 관광 거버넌스’ 출범…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전국 주요 관광기구와 함께 ‘모두를 위한 관광’ 실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재단은 지난 10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광주광역시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울산문화관광재단, 인천관광공사,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유니버설 관광 거버넌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설 관광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및 동반자뿐 아니라 모든 사람이 차별 없이 편리하게 관광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 관광자원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관광약자의 이동권과 향유권을 확대하고, 무장애 관광 기반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7월,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열린 실무 간담회에서는 총 10개 기관 관계자가 모여 각 기관의 무장애 관광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거버넌스 출범과 협업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7개 기관은 유니버설 관광 정보 교류, 공동 협력사업 발굴, 내·외국인 관광약자 대상 홍보마케팅, 지역별 관광자원 연계 팸투어, 콘텐츠 개발 등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미 ▲휠체어 리프트 장착 서울 다누림 차량, ▲무장애 관광 종합지원센터인 ‘서울다누림관광센터’, ▲홈페이지 및 SNS 채널, ▲국내외 네트워크 등을 보유·운영 중이다. 이를 각 지역 관광기구가 보유한 유니버설 관광자원, 서비스 인프라, 온라인 홍보 채널 등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공동 비전과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이기진 대표이사는 “이번 거버넌스 출범을 계기로 각 지역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관광약자들의 여행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으며,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관광은 지역 간 경계가 없는 산업”이라며 “서울과 지역이 손을 맞잡고 무장애 관광의 중요성을 함께 실천한다면 진정한 의미의 ‘모두를 위한 관광’이 실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과 지역이 함께 유니버설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 관광약자에게 새로운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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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5-09-12
  • 가을 제주, ‘Slow&Flow’로 물든다…웃가름·알가름서 17일간 여행주간 운영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가 가을을 맞아 특별한 여행주간을 마련했다. 도와 공사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17일간 ‘제주에 스며드는 시간, Slow&Flow’를 주제로 웃가름(제주시내, 애월읍, 조천읍)과 알가름(중문) 지역에서 가을시즌 제주여행주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주여행주간은 성수기에 집중된 관광 수요를 분산시키고 내국인 관광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서카름(대정·안덕·한경·한림) 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오는 11월에는 동카름(구좌·성산·표선·서귀포·남원)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주공항 홍보 부스 운영, 참여 기업의 자체 프로모션 및 여행상품 할인,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인 ‘가을 여행주간 지역데이’, 그리고 인기 게임과 연계한 ‘쿠키런과 함께하는 스탬프 투어’ 등이 준비됐다. 특히 지역데이는 각 권역의 특색을 살려 운영된다. 제주시 원도심데이(9월 26일)는 유튜버 뭐랭하맨과 함께하는 빈티지숍·외식업 연계 워킹투어를 통해 도보여행의 매력을 전달한다. 애월데이(9월 27일)는 제주당 그린스케이프 일대에서 캠크닉, 플리마켓, 자이로키네시스 클래스, 섀도우 콘서트 등 캠핑 테마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350여 명의 백패커가 참여하는 ‘제주와의 약속’ 친환경 캠핑도 동시에 진행된다. 조천데이(10월 3일)는 ‘교래 삼다수 숲길 노르딕워킹’으로 힐링 체험을 선사한다. 지역데이 참가 신청은 QR 스캔을 통해 가능하며, 9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스탬프 투어는 곽지해수욕장, 렛츠런파크, 에코랜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당, 함덕해수욕장 등 권역별 주요 장소에 설치된 조형물과 포스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가 지역별 2개 이상 스탬프를 모으면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이용권이 증정되는 경품 이벤트에도 응모 가능하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여행주간은 관광객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제주의 매력을 깊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 제주의 다채로운 지역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여행주간은 느림 속의 여유와 흐름 속의 즐거움을 동시에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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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2025-09-12
  • 태안에서 즐기는 가을 진미, ‘제24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9월 20일 개막
      충남 태안군이 가을을 대표하는 미식 축제의 막을 올린다. 태안군은 오는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안면읍 백사장항 일원에서 ‘제24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안면도 백사장 대하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미)가 주최·주관하며, 태안의 대표 수산물인 대하와 각종 신선한 해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대하 주산지인 백사장항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축제에서는 맨손으로 직접 대하를 잡는 체험과 ‘1천 원 경매쇼’가 준비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초대가수 공연과 버스킹 무대,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노래방 점수 게임)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축제장을 찾는 이들은 단순히 먹거리뿐 아니라 백사장항 인근의 풍경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해안선을 따라 이어진 ‘해변길’은 시원한 바닷바람과 솔향기를 느끼며 걷기 좋은 명소로, 축제와 함께 태안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안면도 대하 축제는 대하의 본고장 태안에서 가장 신선한 대하를 맛볼 수 있는 대표 축제”라며 “가을 꽃게철과 맞물려 태안의 다채로운 수산물까지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해 맛과 즐거움이 가득한 추억을 쌓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하는 잡히는 즉시 활력을 잃는 특성이 있어 산지에서 바로 맛보는 것이 가장 신선하다. 저지방·고단백 식품으로 알려진 대하는 미네랄과 키토산이 풍부해 체내 노폐물 배출과 건강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5-09-12

실시간 축제/행사/지역뉴스 기사

  • 서울시, 가을축제 한눈에 담은 ‘서울축제지도’ 가을편 공개
      서울시가 9월부터 11월까지 서울 전역에서 열리는 가을 문화예술축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울축제지도> 가을편을 발간했다. 이번 지도는 스마트 서울맵(map.seoul.go.kr)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시민들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PC와 스마트폰에서 편리하게 축제 정보를 확인하고 길찾기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매년 공모를 통해 자치구와 민간예술단체가 주관하는 축제를 지원하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 많은 문화행사를 누릴 수 있도록 문화산업 발전에 힘써왔다. 이번 가을편에는 거리예술·전통문화·공연예술 등 총 30개의 주요 축제 정보가 담겨 있으며, 전통문화 체험부터 최신 K-컬처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기대를 모은다. 올해 주목할 만한 대표 축제로는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기념해 청계천 일대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서울거리예술축제(10월 6일부터 10월 8일까지)’, 추석의 흥취를 느낄 수 있는 ‘서울전통춤문화제(10월 17일부터 10월 18일까지, 노들섬)’, 서울 대표 음악축제인 ‘서울뮤직페스티벌(11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문화비축기지)’이 있다. 또한 세계 정상급 무용단이 참여하는 ‘서울세계무용축제(9월 10일부터 9월 28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등)’ 역시 가을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거리축제 부문에서는 ‘2025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9월 20일부터 9월 21일까지, 노해로 일대)’과 ‘2025 서리풀페스티벌(9월 27일부터 9월 28일까지, 반포대로 일대)’이 눈길을 끈다. 추석맞이 전통문화축제로는 ‘2025 관악강감찬축제(10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낙성대공원)’와 ‘광화문 전통춤 페스타(10월 6일, 광화문광장 놀이마당)’가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공연예술축제는 인디 음악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잔다리 페스타 2025(10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홍대 잔다리로)’와 석촌호수에서 펼쳐지는 ‘서울발레페스티벌 국제발레위크(10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등으로 구성돼 서울의 가을 밤을 예술로 수놓는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가을은 축제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계절인 만큼, 시민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축제지도> 가을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자치구와 민간예술단체의 축제를 적극 지원해 서울의 축제문화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축제지도>는 서울의 가을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 줄 문화 길잡이 역할을 하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5-09-03
  • 화순군문화관광재단, 외국인 교환학생 플랫폼 KOPLE과 손잡고 글로벌 로컬여행 개발 나선다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이 외국인 교환학생 지역여행 플랫폼 ‘코플(KOPLE)’과 업무협약을 맺고, 외국인 맞춤형 화순 로컬여행 상품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협약은 지난 8월 26일 체결되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화순의 자연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새로운 글로벌 관광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KOPLE은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과 교환학생을 중심으로 형성된 글로벌 커뮤니티로, 2천여 명의 회원과 함께 한국 전역 40여 개 소도시 여행을 기획·운영해온 경험을 지니고 있다.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바탕으로 외국인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는 동시에, 지자체와 협력해 문화 교류와 관광 활성화를 추진해 온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 거주 외국인 교환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율 신청 방식의 화순 로컬여행 상품이 개발된다. 단순 관광을 넘어 지역 청년 및 문화예술 활동가들과 교류하며 관계적 소통을 중시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과 세계가 만나는 새로운 소통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직후 KOPLE 운영진 8명은 화순을 직접 방문해 3일간 지역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고, 문화예술 기획자들과 교류하며 기획 회의를 진행했다. 답사단은 글로벌 인플루언서, 여행 전문 크리에이터(‘여행에 미치다’ 소속), 온라인 여행 플랫폼 프로그래머 등 다양한 분야 인재들로 구성됐으며, 재단은 이들을 ‘화순 글로벌 프론티어’로 임명해 앞으로 화순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대상 화순 관광상품 공동 개발, 외국어 관광 가이드 제작, 관광 서비스 질 향상, 효과적인 홍보·마케팅 등을 함께 추진한다. 나아가 지속 가능한 글로벌 교류 플랫폼을 구축해 화순을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첫 번째 외국인 대상 1박 2일 화순여행 상품은 오는 10월 중순 선보일 예정이며, 이에 앞서 외국어 디지털 가이드 제작과 관광 인프라 보완 등 실행 방안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풍성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화순군문화관광재단 구종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화순의 풍부한 자연과 문화자원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관광 기반을 다지겠다”며 “청년과 외국인이 함께 어울리는 차별화된 로컬여행을 통해 화순만의 특별한 글로벌 관광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과 외국인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로컬관광을 보여주는 선례로, 앞으로 화순이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9-03
  • 영암군, 관광객에 최대 24만 원 지원 ‘영암여행 원플러스원(1+1)’ 사업 추진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이달 31일부터 연말까지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최대 24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영암여행 원플러스원(1+1)’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광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재방문을 촉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영암여행 원플러스원’은 영암군민이 아닌 관광객 2인 이상이 참여할 수 있으며, 방문 횟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첫 방문 시 5만 원, 두 번째 방문 시 7만 원, 세 번째 방문 시 10만 원의 모바일 지역화폐 ‘월출페이’가 지급되며, 여기에 ‘영암몰’ 포인트 2만 원이 추가로 제공된다. 또한 ‘디지털영암군민’에 가입한 관광객은 3천 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대 지원액은 총 24만 3천 원에 이른다. 사업 참여와 인증은 전용 온라인 플랫폼 ‘영암 여행 원플러스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현재 홈페이지는 막바지 구축 단계에 있으며, 사업 개시와 함께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 관광객이 영암을 방문한 후 7일 이내에 홈페이지에서 정산 신청을 하면, 영암군은 심사를 거쳐 3일 이내에 대표자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올해 12월 26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참여 인증을 위해서는 ▲참여자 2인 이상의 신분증 사진 ▲월출산국립공원, 도갑사, 구림마을 등 영암 주요 관광지 방문 인증 사진 ▲10만 원 이상 영암 지역 내 소비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관광이 아닌 실질적인 지역 소비와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1+1 영암여행 지원 사업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관광객과 지역민이 상생하는 관광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이번 사업이 영암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 관광과 관광정책팀(061-470-2492)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영암여행 원플러스원’ 사업은 관광객들에게는 알찬 혜택을, 지역사회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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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
    2025-09-03
  • 창녕박물관, 전시 환경 개선 마치고 새 단장…가야 대형 토기 전시로 관람객 맞이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창녕박물관이 상설전시실 전시 환경 개선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난해 도입부 개편에 이어 진행된 후반부 전시실 개선 작업으로,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보강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는 신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이어지는 150여 점의 유물로 구성됐다. 특히 전시실 중앙에는 대형 토기 진열장을 배치해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계성고분군 등 가야 고분군에서 출토된 대형 토기들을 집중적으로 전시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가야문화의 위용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실 개편은 노후화된 전시 환경을 개선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흔히 접하기 어려운 대형 토기를 전시해 눈으로 감상하고 마음으로 감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고 전했다. 창녕박물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설날·추석은 휴관한다. 관람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 박물관 누리집(https://www.cng.go.kr/01656/01671.web)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 환경 개선으로 창녕박물관은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쾌적한 공간을 갖춘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역사·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09-03
  • 7월 외국인 관광객 136만 명 방문…서울, 역대 최대치 기록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7월 한 달간 136만 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110만 명 대비 23.1%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같은 달보다도 18.2% 많았다. 국가별 관광객은 중국 47만 명, 일본 24만 명, 대만 16만 명, 미국 10만 명 순으로 집계됐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외국인 관광객 수는 총 828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9%, 2019년 동기 대비 5.5% 증가하며 동기간 기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싱가포르 64.4%, 대만 44.0%, 미국 40.6%, 인도네시아 34.3% 등 주요국에서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다. 서울시는 이러한 성과가 2023년 9월 발표한 ‘3·3·7·7 서울관광 미래비전’과 글로벌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해당 비전은 더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고품격 관광매력 도시를 목표로 외래관광객 3천만 명, 1인당 지출액 300만 원, 체류일 수 7일, 재방문율 7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MZ세대를 겨냥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최근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를 방문하는 성지순례 여행이 인기를 끌면서 서울시는 K-콘텐츠 체험관광을 강화해왔다. 지난해부터 시내 주요 촬영지에 다국적 AI 안내판 ‘소울스팟’ 30개를 설치해 눈물의 여왕 촬영지인 우리옛돌박물관, 재벌집막내아들 덕수궁 돌담길, 빈센조 DDP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종로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서울컬쳐라운지에서는 케데헌 특별 프로그램인 굿즈 만들기와 안무 배우기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관광 인프라도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서울은 트립어드바이저가 선정한 ‘나홀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 1위’에 오르며 24시간 안전한 대중교통망과 AI 다국어 안내 서비스, 해외 특송 서비스,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서울환대주간 등 혁신적이고 편리한 관광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계절 즐길거리를 마련하는 펀시티 실현 전략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상반기에는 서울스프링페스타와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를 개최했으며 하반기에는 서울 바비큐 페스티벌을 10월 25일부터 10월 26일까지, 서울미식주간을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한다. 겨울에는 서울원터페스타가 준비돼 있다. 전통문화와 현대적 매력이 조화를 이루는 명소를 서울생활핫플 100선으로 소개해 외국인 관광객이 현지인처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도 관광 매력도를 높였다. 서울은 글로벌 평가에서도 높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트래지 트래블 선정 ‘MZ세대에 가장 사랑받는 도시’ 4년 연속 1위, 트립어드바이저 ‘나홀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 1위’, 글로벌 트래블러 선정 ‘최고의 아시아 레저 목적지 1위’에 오르며 세계적 관광도시로 자리잡았다. 국제연합협회가 발표한 ‘국제회의 개최 아시아 1위’ 성과 역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지표가 되고 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의 맛과 멋, 흥이 어우러진 관광 경험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외국인 관광객 3천만 명 조기 달성을 통해 서울을 최고의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의 주요 명소와 축제, 관광 프로그램 정보는 서울관광 공식 누리집 비짓서울(korean.visitseoul.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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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5-09-03
  •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홍사용 문화거리 행사 ‘노작미로, 가을에 스며들다’ 하반기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9월 13일(토)과 10월 18일(토) 총 2회에 걸쳐 홍사용 문화거리(화성시 반송동 93-5 일원)에서 시민이 직접 기획한 문화예술 축제 ‘2025 노작미로, 가을에 스며들다’를 개최한다. ‘노작미로’는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거리형 문화축제로, 일상 속 거리 공간을 문화예술의 장으로 전환하고, 시민이 문화의 향유자이자 창작 주체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하반기에는 1회차 ‘작은 예술가들의 문화거리’, 2회차 문화의 날에 즐기는 ‘우리 가족의 문화가 흐르는 하루’라는 콘셉트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디어월 무대에서 열리는 △노작미로 보이는 라디오 △공연 △다리 밑 영화관, 무대 인근에서 열리는 △AI 아트 플레이 △중고장터 △문화예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노작미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AI 아트 플레이’는 AI 프롬프트 작성 및 미술 작품 창작 방법을 배우고, 개인 휴대전화로 작품을 제작해 온라인 평가 사이트에 게시하며, 이후 온라인 반응을 모아 무대 발표와 우수작 시상까지 이어지는 참여형 예술 체험이다.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무대 행사 ‘노작미로 보이는 라디오’는 오후 1시부터 전문 사회자의 진행으로 문을 연다. 1부에서는 체험 부스에서 진행될 ‘AI 아트 플레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이어 ‘찾아가는 공연장’의 오프닝 무대로 분위기를 띄운다. 1회차에는 ‘벌룬데코’가 어린이들을 환상적인 마술과 버블로 안내하며, 2회차에는 ‘미지니’가 경쾌하고 신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이어지는 무대 행사 2부에서는 노작미로 작가 연계 프로그램, 백일장 등 행사에 적극 참여한 시민들을 사전 섭외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와 보컬, 악기 연주 등 시민들이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는 ‘버스킹’이 진행된다. 3부는 ‘AI 아트 플레이’ 작품 발표와 관객 참여 레크리에이션, 현장 투표를 종합한 다양한 시상이 이어진다. 마지막 4부는 대표 프로그램 ‘다리 밑 영화관’으로, 1회차는 ‘이프: 상상의 친구’, 2회차는 ‘웡카’를 상영한다. 이외에도 시민이 직접 운영하는 중고장터 및 노작미로 굿즈 만들기, 캘리그래피, 종이접기, 코리요와 친구들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누구나 바닥을 캔버스 삼아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분필놀이터’와 시민 창작물 전시도 함께 마련된다.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노작미로는 시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문화예술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시민이 주체가 돼 지역의 문화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및 참여자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hcf.or.kr) 및 공식 SNS(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문화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 행사 정보 · 행사명 : 2025 홍사용 문화거리 시민기획 문화예술행사 ‘노작미로, 가을에 스며들다’ · 일시: 2025년 9월 13일(토), 10월 18일(토) 13:00 ~ 18:30 · 장소: 홍사용 문화거리 (화성시 반송동 93-5 일원) · 주최/주관: 화성시/화성시문화관광재단 · 행사 정보 : https://linktr.ee/nojakmiro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5-09-03
  • 서울라이트 DDP 2025 가을, 빛과 예술로 물드는 서울의 밤
    서울의 대표 야간 축제이자 도심 미디어아트 프로젝트인 ‘서울라이트 DDP 2025 가을’이 화려하게 개막했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EVERFLOW: 움직이는 장(場)’을 주제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외벽과 미래로 다리 하부를 거대한 캔버스로 탈바꿈시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환상적인 빛의 향연을 선사한다. 행사는 8월 28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222미터에 이르는 DDP의 외벽과 주변 공간이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작품으로 가득 채워진다. 특히 장애인과 노약자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관람 환경과 편의 시설을 강화해 누구나 접근 가능한 열린 축제로 기획됐다. 올해 가을 서울라이트에는 국내외 저명 작가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로랑 그라소(Laurent Grasso)는 NASA와 ESA의 우주 데이터를 기반으로 태양풍의 흐름을 표현한 ‘Solar Wind’와 몰입형 디지털 애니메이션 ‘Panoptes’를 공개한다.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그룹 디스트릭트(d’strict)는 자연의 순환과 물성을 재해석한 ‘Eternal Nature’를, 아카창(Aka Chang)은 DDP 구조물에 최초로 구현되는 대형 레이저 설치 작품 ‘Multimmersion_DDP25’를 선보인다. 또한 최세훈 작가는 몽환적 풍경을 담은 ‘The Valley and the Light’, 티모 헬거트(Timo Helgert)는 수백 개의 달이 떠다니는 시적 장면을 구현한 ‘Moon Cycle’을 선보여 관람객의 감성을 자극한다. 개막일에는 아카창의 레이저 인스톨레이션을 활용한 화려한 오프닝 퍼포먼스가 열렸으며, 9월 2일에는 ‘기술이 AI로 만들어낼 새로운 예술과 세상’을 주제로 한 국제 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는 로랑 그라소, 디스트릭트 이상진 부사장, 그리고 오픈AI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책임자가 참여해 예술과 AI의 미래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 서울라이트 DDP는 이미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레드닷, IDEA, iF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했으며, 기네스북에 ‘세계 최대 비정형 건축물 3D 맵핑 디스플레이’로 등재되는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서울시는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가을’을 통해 빛과 예술, 첨단 기술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도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서울의 야간관광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가을밤 서울을 빛으로 수놓을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예술 속으로 몰입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DDP 외벽에 펼쳐진 미디어아트 장면 (출처: 서울특별시 공공누리)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5-09-02
  • 남해, 단 한 번의 특별상품 ‘물꽃 서핑 투어’ 선보인다
      국민고향 남해를 서핑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운행상품 ‘남해 물꽃 서핑 투어’가 9월에 단 한 차례 운영된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이사장 장충남)은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서울과 부산에서 출발하는 맞춤형 여행상품을 동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남도·남해군·남해관광문화재단이 공동 추진 중인 ‘독일마을 이동수단 여행상품’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여름철 폭우와 폭염에 지친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체험형 여행 프로그램이다. 상품은 두 가지 형태로 구성된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당일형은 9월 13일 하루 동안 운영되며, 가격은 5만9천 원으로 서핑 체험비용까지 포함돼 있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숙박형은 1박2일 일정으로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가격은 14만9천 원이다. 이 코스는 남해 독일마을 투어와 말라끼서프에서의 서핑 체험, 설리 스카이워크, 스페이스 미조 탐방까지 포함돼 남해의 대표 명소와 이색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예약은 남해군관광문화재단 인스타그램(@travelnamhae) 프로필 링크 또는 여행사 하루채(@haroochae)가 운영하는 ‘트래블 남해’(https://twharoo.com/43)를  통해 가능하다. 예약 관련 문의는 하루채(☎070-4647-2989) 또는 남해관광문화재단(☎055-864-4509)으로 하면 된다. 김용태 남해군관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바다를 즐기기 딱 좋은 9월, 서핑이라는 매력 요소와 독일마을 및 다양한 문화공간을 연계한 특별 여행상품을 마련했다”며 “젊은 세대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서핑을 중심으로 남해를 새롭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남해 물꽃 서핑 투어’는 서핑을 매개로 남해의 자연과 문화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상품으로, 올가을 남해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09-02
  • 남해군, 내산 보물숲길에 순천바위 전망대 연결 신규 코스 개설
      탁 트인 남해 전경과 바다 풍광 즐기는 힐링 트레킹 명소 남해군 삼동면에 위치한 내산 보물숲길이 새로운 트레킹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내산 보물숲길에서 순천바위 전망대로 이어지는 숲길이 신설되면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산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숲길은 총 0.87km 구간으로, 울창한 숲과 자연 속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숲길 끝에 자리한 순천바위 전망대에서는 남해군의 전경과 탁 트인 남해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내산 숲길의 확장은 단순히 새로운 산책로 제공에 그치지 않고, 남해군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다양한 산림 레저 활동 기회를 확대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체류형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기여가 전망된다. 남해군은 이번 트레킹 코스를 기반으로 산림 레포츠대회 유치 등 다양한 산림 관광 모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산 보물숲길을 산림 레포츠의 핵심 명소로 발전시키고, 지역 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 간다는 구상이다. 박성진 남해군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숲길 신설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주민들에게도 새로운 산행 코스를 제공해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남해군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산림 휴양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가을철 청명한 하늘과 어우러진 내산 보물숲길의 새로운 트레킹 코스는 남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힐링 여행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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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5-09-02
  • 남해바래길, 9월 ‘작은소풍’ 참가자 모집
      남해군관광문화재단(대표이사 김용태)은 오는 9월 13일 열리는 ‘남해바래길 작은소풍’ 9월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두 개의 코스에서 진행된다. △마을바래길 1코스 남면 만수무강바래길(2.6km)과 △마을바래길 3코스 이동면 용소폭포바래길(4.7km)이다. 참가자들은 남해 특유의 숲과 계곡, 그리고 푸른 바다 풍경이 어우러진 길을 걸으며 초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참가자 집결 장소는 이동면 용문사 대형주차장(경남 남해군 이동면 미국마을길 55)이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150명이다. 참가자는 편안한 복장과 개인 식수, 쓰레기봉투를 지참해야 한다. 또한 행사 당일 바래길 앱을 통해 완보 인증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해당 코스 완보 뱃지가 증정된다. 이는 걷기의 성취감을 더해주고, 남해바래길 탐방의 즐거움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바래길 작은소풍은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남해의 아름다운 길을 가볍게 걸으며 일상 속에서 쉼표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9월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남해의 가을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의 힐링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남해바래길 홈페이지(www.baraeroad.or.kr)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055-863-87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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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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