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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관광기구 손잡고 ‘유니버설 관광 거버넌스’ 출범…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전국 주요 관광기구와 함께 ‘모두를 위한 관광’ 실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재단은 지난 10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광주광역시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울산문화관광재단, 인천관광공사,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유니버설 관광 거버넌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설 관광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및 동반자뿐 아니라 모든 사람이 차별 없이 편리하게 관광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 관광자원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관광약자의 이동권과 향유권을 확대하고, 무장애 관광 기반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7월,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열린 실무 간담회에서는 총 10개 기관 관계자가 모여 각 기관의 무장애 관광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거버넌스 출범과 협업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7개 기관은 유니버설 관광 정보 교류, 공동 협력사업 발굴, 내·외국인 관광약자 대상 홍보마케팅, 지역별 관광자원 연계 팸투어, 콘텐츠 개발 등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미 ▲휠체어 리프트 장착 서울 다누림 차량, ▲무장애 관광 종합지원센터인 ‘서울다누림관광센터’, ▲홈페이지 및 SNS 채널, ▲국내외 네트워크 등을 보유·운영 중이다. 이를 각 지역 관광기구가 보유한 유니버설 관광자원, 서비스 인프라, 온라인 홍보 채널 등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공동 비전과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이기진 대표이사는 “이번 거버넌스 출범을 계기로 각 지역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관광약자들의 여행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으며,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관광은 지역 간 경계가 없는 산업”이라며 “서울과 지역이 손을 맞잡고 무장애 관광의 중요성을 함께 실천한다면 진정한 의미의 ‘모두를 위한 관광’이 실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과 지역이 함께 유니버설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 관광약자에게 새로운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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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관광기구 손잡고 ‘유니버설 관광 거버넌스’ 출범…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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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제주, ‘Slow&Flow’로 물든다…웃가름·알가름서 17일간 여행주간 운영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가 가을을 맞아 특별한 여행주간을 마련했다. 도와 공사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17일간 ‘제주에 스며드는 시간, Slow&Flow’를 주제로 웃가름(제주시내, 애월읍, 조천읍)과 알가름(중문) 지역에서 가을시즌 제주여행주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주여행주간은 성수기에 집중된 관광 수요를 분산시키고 내국인 관광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서카름(대정·안덕·한경·한림) 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오는 11월에는 동카름(구좌·성산·표선·서귀포·남원)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주공항 홍보 부스 운영, 참여 기업의 자체 프로모션 및 여행상품 할인,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인 ‘가을 여행주간 지역데이’, 그리고 인기 게임과 연계한 ‘쿠키런과 함께하는 스탬프 투어’ 등이 준비됐다. 특히 지역데이는 각 권역의 특색을 살려 운영된다. 제주시 원도심데이(9월 26일)는 유튜버 뭐랭하맨과 함께하는 빈티지숍·외식업 연계 워킹투어를 통해 도보여행의 매력을 전달한다. 애월데이(9월 27일)는 제주당 그린스케이프 일대에서 캠크닉, 플리마켓, 자이로키네시스 클래스, 섀도우 콘서트 등 캠핑 테마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350여 명의 백패커가 참여하는 ‘제주와의 약속’ 친환경 캠핑도 동시에 진행된다. 조천데이(10월 3일)는 ‘교래 삼다수 숲길 노르딕워킹’으로 힐링 체험을 선사한다. 지역데이 참가 신청은 QR 스캔을 통해 가능하며, 9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스탬프 투어는 곽지해수욕장, 렛츠런파크, 에코랜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당, 함덕해수욕장 등 권역별 주요 장소에 설치된 조형물과 포스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가 지역별 2개 이상 스탬프를 모으면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이용권이 증정되는 경품 이벤트에도 응모 가능하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여행주간은 관광객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제주의 매력을 깊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 제주의 다채로운 지역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여행주간은 느림 속의 여유와 흐름 속의 즐거움을 동시에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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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제주, ‘Slow&Flow’로 물든다…웃가름·알가름서 17일간 여행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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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에서 즐기는 가을 진미, ‘제24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9월 20일 개막
- 충남 태안군이 가을을 대표하는 미식 축제의 막을 올린다. 태안군은 오는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안면읍 백사장항 일원에서 ‘제24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안면도 백사장 대하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미)가 주최·주관하며, 태안의 대표 수산물인 대하와 각종 신선한 해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대하 주산지인 백사장항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축제에서는 맨손으로 직접 대하를 잡는 체험과 ‘1천 원 경매쇼’가 준비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초대가수 공연과 버스킹 무대,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노래방 점수 게임)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축제장을 찾는 이들은 단순히 먹거리뿐 아니라 백사장항 인근의 풍경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해안선을 따라 이어진 ‘해변길’은 시원한 바닷바람과 솔향기를 느끼며 걷기 좋은 명소로, 축제와 함께 태안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안면도 대하 축제는 대하의 본고장 태안에서 가장 신선한 대하를 맛볼 수 있는 대표 축제”라며 “가을 꽃게철과 맞물려 태안의 다채로운 수산물까지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해 맛과 즐거움이 가득한 추억을 쌓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하는 잡히는 즉시 활력을 잃는 특성이 있어 산지에서 바로 맛보는 것이 가장 신선하다. 저지방·고단백 식품으로 알려진 대하는 미네랄과 키토산이 풍부해 체내 노폐물 배출과 건강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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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에서 즐기는 가을 진미, ‘제24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9월 2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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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하반기 운영 재개
-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프로그램’ 하반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비무장지대(DMZ) 인근 접경지역을 따라 조성된 안보·평화 관광 콘텐츠로, 생태와 문화, 역사를 아우르는 체험을 통해 안보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이다. 지난 상반기 운영에서는 참가자 만족도가 95.6점에 달하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가을 관광 성수기에 맞춰 더 많은 관광객이 강화의 역사와 생태, 평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을 강화했다. 특히 해안 철책선을 따라 걷는 약 1km 도보 구간을 포함해 총 62km 여정을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탐방할 수 있어, 가을 풍경과 어우러진 강화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운영 일정은 주 4일(목·금·토·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주요 코스는 강화전쟁박물관(갑곶돈대), 6·25참전용사기념공원, 강화평화전망대, 대룡시장, 화개정원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지역 특산품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 여행의 즐거움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참가 신청은 평화의 길 누리집(www.dmzwalk.com ) 또는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앱 ‘두루누비’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강화군은 DMZ 평화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스탬프투어도 병행 운영한다. 스탬프투어는 9월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모바일 앱 ‘워크온’을 통해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코스는 갑곶돈대, 연미정, 고려천도공원, 강화평화전망대, 강화역사박물관, 강화함상공원, DMZ 강화쉼터 등 7개 지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구간 완주 시 기념품이 제공된다. 기념품은 DMZ 강화쉼터(강화읍 해안동로 1366번길 18-1)에서 현장 수령할 수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평화와 생태의 가치를 공유하는 체험의 장”이라며 “이번 하반기 운영을 계기로 강화가 평화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가을의 정취와 더불어 평화와 역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관광객부터 평화와 생태에 관심 있는 여행객까지 폭넓은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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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하반기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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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국가지질공원, 환경부 9월 ‘이달의 생태관광지’ 선정
- 영덕 국가지질공원이 환경부가 선정하는 9월 ‘이달의 생태관광지’에 선정됐다. 이달의 생태관광지는 생태적 가치가 크고 보전의 필요성이 높은 지역을 환경부가 매월 1곳을 선정해 집중 홍보하는 제도로, 자연보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함께 추진하기 위해 운영된다. 작년 11월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영덕 국가지질공원은 영덕해맞이공원, 경정리 해안, 죽도산, 고래불해안, 철암산 화석 산지 등 학술적 가치가 큰 11개 지질 명소가 포함된 데다,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명품 트레킹 코스 블루로드가 조화를 이뤄 지질학적 가치와 해안 경관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영덕군은 앞으로 고래불해안과 영해 메타세콰이아 숲 등 기존 관광코스를 지질 명소와 연계해 다양한 생태체험을 추진하고, 탐방로와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지질공원의 학술적 가치와 블루로드의 관광 잠재력에 시너지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4월 17일 영덕 국가지질공원이 포함된 경북 동해안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최종 지정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지질자원을 기반으로 한 생태관광 발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이달의 생태관광지’ 선정으로 제작되는 홍보 영상에는 블루로드(죽도산, 경정리해안, 대부정합), 해맞이공원, 메타세콰이아 숲, 고래불 해안 등 영덕군의 주요 명소가 담길 예정이며, 환경부, 우리나라 생태관광이야기, 한국생태관광협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SNS를 통해 집중 홍보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달의 생태관광지 선정은 영덕의 지질과 생태관광 자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소중한 계기”라며,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을 추진함으로써 자연유산의 가치를 보존하고 지역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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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국가지질공원, 환경부 9월 ‘이달의 생태관광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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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도심 탈출 가을 힐링여행지로 농촌체험마을 추천
- 청정 자연과 전통문화 속에서 즐기는 수확·먹거리 체험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일상에 지친 도시민을 위한 가을 여행지로 청정 자연과 전통문화를 간직한 농촌체험마을 7곳을 추천했다.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장점까지 갖춘 강화의 농촌체험마을은 주말 나들이와 체류형 힐링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현재 강화군에서 운영 중인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송해면 당산리 화문석마을 ▲양도면 삼흥리 달빛동화마을 ▲선원면 지산리 도래미마을 ▲불은면 두운리 불은마을 ▲강화읍 국화리 국화리팜랜드 ▲삼산면 석포리 해미지마을 ▲서도면 볼음도리 저어새생태마을 등 총 7곳이다. 이들 마을은 강화도의 바다와 산을 배경으로 농촌의 따뜻한 정취와 주민들의 소박한 인심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방문객들은 제철 농산물 수확 체험, 전통 먹거리 만들기, 생태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숙박시설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체류형 여행에 적합하다. 마을마다 특색 있는 테마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특히 석모도에 위치한 해미지마을에서는 계절별로 보리수제비 만들기, 쑥개떡 만들기, 감자 캐기, 순무 김치 담그기, 옥수수 수확 등 도시에서는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전통 농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기회가 된다. 군 관계자는 “강화군 농촌체험마을은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라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주말 나들이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이 방문해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화군은 앞으로도 농촌체험마을을 지역 대표 힐링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체험 프로그램 다변화와 기반 시설 확충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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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도심 탈출 가을 힐링여행지로 농촌체험마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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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스포츠 직관 여행객 위한 숙박 할인 프로모션 ‘직관여행 대전어때’ 진행
- 9월 2일부터 14일까지 여기어때와 함께 최대 6만 원 숙박 할인 혜택 제공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9월 2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와 함께 대전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직관여행 대전어때’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진행된 ‘여행갈 때 대전어때’와 8월의 ‘밤밤곡곡 대전어때’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기획으로, 대전에서 열리는 프로스포츠 홈경기와 연계해 관광객들이 대전에 머물며 가을 축제와 다양한 야간 관광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기본 혜택으로는 ‘여기어때’ 앱에서 7만 원 이상 숙박 상품을 예약할 경우 2만 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쿠폰 발급 기간은 9월 1일부터 14일까지이며, 예약 및 체크인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가능하다. 특히 9월에 대전에서 열리는 프로스포츠 경기를 찾는 관람객을 위해 추가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9월 1일부터 12일까지 프로축구와 프로야구 대전 홈경기 티켓 구매 영수증을 인증하면 4만 원 추가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기본 할인과 중복 적용 시 최대 6만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할인 쿠폰은 대전 지역 내 호텔, 펜션, 캠핑, 홈&빌라 등 총 83개 숙소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다. 앞서 올해 진행된 ‘여행갈 때 대전어때(5월)’와 ‘밤밤곡곡 대전어때(8월)’ 프로모션은 대전 지역 숙박업소 결제 건수를 각각 43.7%, 77.9% 증가시켰으며, 거래액 또한 40.2%, 58.9% 늘어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대전이 체류형 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대전의 뜨거운 프로스포츠 열기를 관광과 연계해 스포츠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며 “숙박 할인 혜택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직관여행 대전어때’는 스포츠 관람과 함께 지역 관광과 숙박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는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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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스포츠 직관 여행객 위한 숙박 할인 프로모션 ‘직관여행 대전어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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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후동행카드로 한강버스 무제한 탑승 가능
- 서울시가 오는 9월 14일부터 기후동행카드의 새로운 권종을 선보이며 교통비 절감과 친환경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에 추가되는 ‘한강버스 권종’은 기존 기후동행카드에 5천 원만 더하면 한강버스까지 포함해 한 달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강버스는 오는 9월 18일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의 교통 선택권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또한 청소년, 다자녀 가구,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할인도 새롭게 도입한다. 일반권이 6만2천 원, 한강버스 포함 권종이 6만7천 원으로 책정된 가운데, 청소년과 2자녀 다자녀 가구는 5만5천 원, 3자녀 이상 또는 저소득층은 4만5천 원(한강버스 포함 시 5만~6만 원대)으로 더욱 합리적인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는 ‘1인 1카드’ 원칙이 적용되며, 자격 인증은 9월 11일 오전 10시부터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인증 후 모바일이나 실물 카드로 충전해 사용할 수 있으며, 수도권 일부 지자체 주민도 다자녀 및 저소득층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족관계증명서 제출 등으로 예외 인증도 허용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한강버스 개통을 기념해 9월 1일부터 17일까지 사전 충전 이벤트를 마련했다. 기간 내 충전자 중 매일 500명, 총 2천 명을 추첨해 3만 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10월 28일 이후 개별 안내받게 된다. 서울시는 이번 한강버스 권종 도입으로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친환경 교통수단의 이용률을 높여 도시 내 탄소배출 저감 효과도 함께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한강과 도심을 연결하는 수상교통이 대중교통망에 더해짐에 따라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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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후동행카드로 한강버스 무제한 탑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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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주말 체험 프로그램 ‘주말愛수목원’ 운영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 주말마다 방문객들이 산림생물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주말愛수목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과 친구, 또는 혼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국립수목원은 숲과 식물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나무퍼즐 광릉요강꽃 만들기’는 희귀식물인 광릉요강꽃을 주제로 국립수목원이 자체 개발해 특허출원한 나무 퍼즐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산림교육전문가의 설명과 영상 자료를 통해 광릉요강꽃을 이해한 뒤 퍼즐을 직접 제작해 보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이 활동은 오전 10시와 11시, 오후 2시와 3시 하루 네 차례 진행되며 회차마다 약 40분간 운영된다. ‘광릉숲 탐탐탐’은 어린이정원에서 산림교육전문가와 함께 식물을 채집하고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체험이다.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 두 차례 운영되며 약 60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는 어린이정원 입구에서 QR코드를 활용해 당일 접수하면 된다. 국립수목원 배준규 전시교육연구과장은 “이번 주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이 산림생물을 더욱 친근하게 경험하고 유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목원 특화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가을철 주말 나들이와 연계된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적 가치와 함께 즐거움까지 더해져 가족 단위 관광객과 자연을 사랑하는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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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주말 체험 프로그램 ‘주말愛수목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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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홈, 공항 게이트에서 맞이하는 공항 콜밴 서비스 제공
- 국내 합법 공유숙박 선도 플랫폼 위홈(www.wehome.me)이 해외 관광객을 위한 차별화된 위홈 콜밴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이는 인천공항 입국 게이트에서부터 위홈 예약 고객을 직접 맞이해 숙소 체크인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국내 공유숙박업계 최초의 종합 공항 픽업 서비스다. 위홈 전용 콜밴의 가장 큰 특징은 공항 게이트 출구에서 게스트를 맞이하는 서비스다. 기존 공항 택시나 리무진 버스와 달리 전문 기사가 위홈 고객의 이름을 확인한 후 직접 맞이해 예약된 숙소까지 안전하게 모신다. 특히 기사가 위홈 등록 숙소의 정확한 위치를 사전에 파악하고 있어 언어 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관광객들도 별도의 주소 설명 없이 편리하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 숙소까지의 요금은 유료지만 위홈 게스트에게는 게이트 VIP 손님맞이 서비스가 특별히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숙소 체크인 과정까지 도움을 제공해 한국 여행의 첫 경험을 완벽하게 지원한다. 24시간 예약 가능한 투명한 요금 체계 위홈은 이번 서비스를 위해 코로나19 때부터 안전한 방역택시 제공을 위해 협력해 온 ‘INTER Call Van’과 함께 언제나 예약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80여 명의 전문 공항 택시 기사들이 항공 스케줄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지연이나 변경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응한다. 요금 체계는 인천공항에서 서울 구별로 차등 적용되며, 강서구 7만5000원부터 도봉구·노원구·강동구 11만원까지 투명하게 공개된다. 맞춤형 서비스로 완성되는 프리미엄 경험 예약 시에는 항공편명, 도착 예정시간, 인원수, 수화물 개수는 물론 아기 카시트 등 편의 서비스까지 세세하게 요청할 수 있어 개별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다.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탑승 최소 2시간 전 사전 예약이 필수며, 전화 및 카카오톡을 통한 상담도 제공한다. 위홈 예약 확인코드를 통해 고객 신원을 확인한 후 게이트 픽업 서비스가 진행된다. 한국 관광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혁신 서비스 위홈은 이번 전용 콜밴 서비스는 단순한 교통편 제공을 넘어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들이 입국 순간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종합 서비스라며, 공유숙박과 연계된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한국에서의 만족스러운 ‘여행살다’ 경험을 제공하는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위홈의 공항 픽업 서비스 예약은 위홈 공식 홈페이지(https://wehome.me/trust/van)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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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홈, 공항 게이트에서 맞이하는 공항 콜밴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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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창녕 우포늪·석빙고 당일 관광상품 ‘2025 안전여행상품’ 선정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관광재단과 롯데관광개발이 공동 기획한 당일형 관광상품 「자연으로 떠나는 가족여행 – 창녕 우포늪의 숨결과 석빙고의 지혜」가 한국여행업협회(KATA, 이하 여행업협회)의 ‘2025 안전여행상품’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상품은 △우포늪 생태 체험 △석빙고 역사·문화 학습 △지역 자원 기반 콘텐츠 등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여행객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세계적인 생태 보고인 우포늪과 천년의 지혜가 담긴 석빙고를 연계한 코스로,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행업협회는 매년 여행상품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안전여행상품’을 선정한다. 올해는 조직 운영, 상품 가치, 정보 제공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으며, 선정된 상품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인증 효력이 유지된다. 인증 상품에는 여행업협회 명의의 공식 선정 증서와 인증 마크 사용 권한이 부여되며,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등 유관기관의 마케팅에도 우선적으로 활용된다. 경남관광재단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계절별 시즌 상품으로 운영하던 해당 프로그램을 연중 상시 상품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향후 시즌별 테마형 관광상품 홍보 시 ‘안전여행상품’ 인증을 적극 반영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한국여행업협회의 공신력 있는 인증을 통해 경남 관광의 신뢰도와 안전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 중심의 체류형 관광모델을 지속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검증된 운영 안정성과 안전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최근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을 중심으로 가을 특별 기획전을 준비하고 있다. 해당 기획전은 피해 지역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안전하고 매력적인 여행코스로 구성해 관광 수요 회복과 지역 경제 재도약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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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제13회 독일마을 맥주축제 10월 2일 개막…황금연휴 수놓을 ‘비어밤 파티’
- 대한민국 대표 맥주축제인 ‘제13회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남해군 독일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BEER-LOG, 비어밤(맥주에 담긴 나의 이야기)’을 주제로 맥주 본연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10월 황금연휴의 서막을 화려하게 열 예정이다. 축제의 백미는 독일 옥토버페스트의 무대를 재현한 메인 무대에서 매일 펼쳐지는 ‘옥토버 나이트’다. 특히 MZ세대의 참여를 유도하는 무대 프로그램을 강화해 축제의 확산성과 지속성을 도모한다. 서브 무대인 ‘빅텐트’에서는 독일전통춤 공연, 요들송, 엔텐바흐 밴드 공연, 광부를 이겨라, 비어해피 레크리에이션 등 독일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다채로운 퍼레이드도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으로 꾸며진다. 올해 축제는 원예예술촌까지 공간을 확대하며 풍성함을 더했다. 뷰티 분야 인플루언서 10명으로 구성된 ‘독일마을 앰배서더 서포터즈’가 현장을 누비며 생생한 축제 현장을 전달하고, 전국 플리마켓 셀러 23팀이 참여하는 ‘도르프 청년마켓’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수제맥주 브루어와 남해대학 학생들이 함께하는 수제맥주 경연대회가 열려 수준 높은 다양한 맥주와 어울리는 안주를 맛볼 수 있다. 먹거리와 체험 요소도 강화됐다. 남해군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판매 부스를 비롯해 청년푸드트럭, 다양한 특산물 판매 코너가 운영된다. 또한 맥주 러닝 이벤트, 맥주 건배 댄스 챌린지 등 SNS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키즈존도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쾌적한 축제 운영을 위해 주차장도 대폭 확충했다. 화암 주차장은 기존 800대에서 1200대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최근 열린 기획단 회의에서는 퍼레이드 동선 최적화, 지역 예술인 공연 확대, 계절감 있는 화단 조성 등 관람객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세대를 잇는 미디어 퍼포먼스, 글로벌 감성을 담은 프로그램,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대 등을 통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남해군은 쓰레기 없는 축제, 안전사고 없는 축제, 바가지 요금 없는 축제를 원칙으로 ‘3무(無) 축제’를 실현해 깨끗하고 즐거운 축제장을 선사하겠다는 방침이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의 아름다운 가을 풍광과 맥주의 풍미가 어우러지는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방문해 황금연휴의 시작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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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제13회 독일마을 맥주축제 10월 2일 개막…황금연휴 수놓을 ‘비어밤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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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거제 남부관광단지 ‘조건부 동의’ 확보…남해안 세계적 관광벨트 도약 본격화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9일 거제 남부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중토위) 공익사업 인정 심의에서 ‘조건부 동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장기간 지연되던 사업이 본격 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중토위는 사업의 공익성과 시급성은 인정하면서도 보상협의 취득률 상향, 공공기여 방안 구체화 등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경남도는 이를 충실히 이행하고 환경영향평가 협의 결과를 조성계획 승인 과정에 반영해,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한 지속 가능한 관광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거제 남부관광단지 조성사업은 거제시 남부면 탑포리와 동부면 율포리 일원 369만㎡ 부지에 총사업비 4,277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31년까지 추진된다. 단지에는 휴양콘도미니엄, 관광호텔, 호스텔 등 숙박시설과 해양스포츠체험장, 생태체험장, 운동·휴양문화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경남도는 제조업 중심의 지역 산업구조에서 관광산업 중심지로의 전환을 핵심 과제로 삼아왔다. 제조업만으로는 지역소멸 위기를 막기 어려운 만큼,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 균형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천혜의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자원을 보유한 남해안을 활용해 남해안 전역을 세계적 관광벨트로 조성하고, 이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 전략의 핵심은 ▲대규모 민간투자 유치 ▲접근성 개선 ▲규제 완화다. 단순한 풍광 감상에서 나아가 휴식과 체험이 결합된 복합형 콘텐츠가 각광받는 만큼, 남해안 관광벨트로의 접근성 혁신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이다. 실제로 지난 7월 국가도로망 계획에 포함된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는 가덕도 신공항, KTX 남부내륙철도, 거제–통영 고속도로와 연계돼 수도권에서 거제까지 2시간대 이동을 가능케 할 전망이다. 아울러 경남도는 경남–부산–전남을 아우르는 초광역 경제권 도약을 위해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법안에는 풍부한 관광자원 활용을 위한 규제 조정과 기반시설 확충, 국토교통부 산하 남해안종합개발청 설립 및 예산 지원 근거가 담겨 있다. 이를 통해 남해안 권역을 수도권에 대응할 수 있는 국가 균형발전의 새로운 축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남해안 관광벨트는 단순한 관광산업 육성을 넘어 국가 균형발전의 또 다른 성장축”이라며 “거제 남부관광단지 조건부 심의 통과는 남해안을 세계적 관광벨트로 도약시키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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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거제 남부관광단지 ‘조건부 동의’ 확보…남해안 세계적 관광벨트 도약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