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29(수)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축제/행사/지역뉴스 검색결과

  • 강원관광재단, 가을여행 특별 추천지로 강릉 선정…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맞아 지역관광 활력 제고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이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11월부터 12월까지 ‘특별 추천 여행지’로 강릉시를 추가 선정하고, 관광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을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8~9월 가뭄 피해로 관광 수요가 감소한 강릉 지역의 활력을 되살리고, 강원권 대표 관광지로서 강릉의 매력을 다시 조명하기 위한 것이다. 특별 추천 여행지로 선정된 강릉의 대표 명소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소설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과 조선의 천재 여류시인 허난설헌(허초희)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는 공간이다. 아름다운 정원과 한옥, 문학관이 어우러진 이곳은 문학적 감성과 함께 힐링을 느낄 수 있는 강릉의 숨은 명소로, 관광객과 시민 모두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로 꼽힌다. 이와 함께 강릉의 첨단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강릉메타버스체험관’과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 강릉’도 추천 코스로 선정됐다.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감각의 관광을 선사하는 한편,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융합형 관광지로서 강릉의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부각한다. 또한 미식 관광지로서 강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초당순두부마을’과 ‘안목카페거리’도 여행객들에게 추천된다. 초당순두부마을에서는 이색적인 짬뽕순두부와 순두부젤라또를 맛볼 수 있으며, 안목해변 일대의 카페거리에서는 커피 명장의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동해바다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강원관광재단은 11월부터 12월까지 강릉 관광 홍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숙박 플랫폼 ‘여기어때’와 협력해 진행 중인 ‘강릉 여행 숙박대전’을 통해 숙박 예약 금액에 따라 최대 3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온라인 홍보 캠페인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강원 방문의 해’ 공식 누리집(visitgw2526.kr)과 강원관광재단 인스타그램(@gwto_official)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운영 중이다. 10월 23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강릉커피축제’와 ‘강릉누들축제’ 재개최를 응원하는 온라인 소문내기 이벤트가 진행됐고, 11월 중에는 강릉 관광 활성화를 위한 참여형 이벤트도 새롭게 선보인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특별 추천 여행지 선정은 강릉의 관광산업 회복을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숙박 할인,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강릉을 찾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단은 강릉이 빠르게 관광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홍보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특별 추천 여행지’ 선정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의 일환으로, 강원 곳곳의 매력을 집중 조명하며 사계절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캠페인의 연장선에 있다. 강릉은 풍부한 문화유산과 바다, 미식, 첨단 콘텐츠가 어우러진 복합 관광도시로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시 한 번 강원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5-10-27
  • 함평군,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입장료 25% 인센티브 지원
      전남 함평군이 오는 10월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여행사와 전세버스 운송업체를 대상으로 한 특별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했다.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21일 “축제 기간 동안 유료 관람객 20명 이상을 유치한 국내 여행사 및 전세버스 운송 사업자에게 입장료의 25%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제도는 단체 관광객 유치를 통해 함평의 대표 축제인 국향대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동반 성장시키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17일간 함평엑스포공원에서 ‘마법의 국향랜드’를 주제로 열린다. 축제장은 회전목마, 대관람차, 마법의 성 등 다양한 국화 조형물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테마파크형 전시로 꾸며지며, 향기로운 국화꽃과 함께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어린이부터 가족 단위 관광객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을 대표 꽃축제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군은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관광 수요를 확대함으로써 숙박, 음식, 교통 등 지역 상권 전반에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원 신청은 축제 기간 중 황소의문 주차장(제1주차장) 내 자동차극장 매표소에 마련된 지급 창구에서 할 수 있다. 관광객 유치보상금 지급 신청서와 영수증을 함께 제출하면 현장에서 보상이 진행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여행사와 운송업체의 협조로 더 많은 관광객이 함평을 방문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마련했다”며 “민관이 함께 상생 협력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전국적인 대표 가을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전국 최대 규모의 국화 축제로, 매년 3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전남의 대표 관광축제로 꼽힌다. 올해는 예년보다 더욱 확장된 꽃 조형물과 야간 경관조명, 가족 체험 콘텐츠를 강화해 ‘국화 향기 가득한 가을여행지 함평’을 선보일 예정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10-24
  • 근대문화의 향기와 섬의 낭만이 공존하는 가을 여행지, 군산 추천코스 베스트 5
        사계절 언제나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군산이 요즘 가을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근대문화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고, 서해의 섬과 바다, 자연이 어우러진 군산은 역사와 낭만, 미식이 함께하는 여행지로 손꼽힌다. 먼저 군산의 대표 명소인 ‘군산시간여행마을’은 1899년 개항 이후 외국 문물이 유입되며 형성된 근대문화의 보고다. 일제강점기 수탈의 전초기지로 자리했던 군산에는 부잔교, 식량영단, (구)조선은행 등 근대건축물이 지금도 그대로 남아 당시의 시대상을 생생하게 전한다. 일본 상인들이 쌀을 사기 위해 모여들며 세운 일본식 건물과 상점, 절 등은 지금도 골목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신흥동 일본식 가옥, 일명 ‘히로쓰 가옥’은 일제강점기 부유층이 거주하던 목조 2층 주택으로, 일본식 정원과 내부 구조가 건립 당시 그대로 보존돼 건축사적 가치가 높다. 영화 ‘장군의 아들’, ‘바람의 파이터’, ‘타짜’ 등 다수의 작품이 이곳에서 촬영되며 문화유산의 의미를 더했다. 바다의 낭만을 느끼고 싶다면 군산 앞바다에 펼쳐진 ‘고군산군도’가 제격이다. 선유도, 장자도, 무녀도, 대장도 등 16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로 구성된 이 섬들은 천혜의 풍경을 자랑한다. 선유도의 명사십리 해변과 장자도의 사자바위, 할미바위, 그리고 무녀도의 갯벌체험 등은 가족 여행객과 사진가들에게 인기다. 특히 ‘장자교 스카이워크’에서는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신비로운 체험이 가능하며, 밤이 되면 LED 경관조명이 빛을 더해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인근 장자도의 대장봉에 오르면 고군산군도의 섬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일출과 일몰 촬영 명소로도 손꼽힌다. 도심 속 힐링을 원한다면 ‘은파호수공원’을 추천한다. 군산 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쉼터로, 사계절 내내 다른 매력을 뽐내며 특히 가을에는 단풍과 호수의 조화가 일품이다. 물빛다리와 음악분수, 인라인스케이트장, 산책로 등이 잘 정비돼 있으며, 최근 1.1km 길이의 별빛다리가 완공돼 밤에는 반짝이는 호수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주변에는 감성 카페와 맛집이 즐비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다. 신선한 먹거리를 찾는다면 해망동의 ‘군산 수산물종합센터’를 빼놓을 수 없다. 서해안 대표 어시장으로 활어, 선어, 젓갈, 건어물 등 다양한 수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1층에는 70여 개 점포가 신선한 해산물을 판매하고, 2층에는 상차림 식당과 횟집이 자리해 즉석에서 즐길 수 있다. 올해 10월에는 새로운 건어 매장이 완공될 예정이며, 현재 임시 매장에서 25개 점포가 운영 중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매주 화요일은 휴무다. 끝으로, 자연 그대로의 생태를 느낄 수 있는 ‘청암산’은 군산호수를 감싸고 있는 산으로, 45년간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출입이 제한되었다가 2008년 개방된 이후 생태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숲과 억새풀길, 왕버드나무 군락지 등을 따라 걷는 트레킹 코스는 가을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주차장에서 정상까지 오르는 4.5km 코스는 왕복 약 1시간 50분이 소요되며, 여유롭게 걸으면 청량한 숲 내음과 호수 풍경이 어우러진 군산의 또 다른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근대문화의 향기와 바다의 낭만, 그리고 자연의 여유가 공존하는 군산은 걷고, 보고, 맛보는 즐거움이 가득한 가을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10-15
  • 정읍 구절초축제와 함께하는 특별한 가을여행, ‘농뚜레일 투어’ 참가자 모집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르는 10월, 정읍의 구절초 향기와 농촌의 따뜻한 정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차 여행이 준비됐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구절초 꽃축제 기간에 맞춰 진행되는 농촌체험형 기차여행 상품 ‘농뚜레일 투어’ 참가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뚜레일 투어’는 코레일 공식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가을의 대표 여행지로 손꼽히는 정읍의 구절초정원과 아름다운 민간정원, 그리고 전통의 향기가 깃든 쌍화차 거리를 잇는 1일 체험형 관광 상품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청이 선정한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 중 하나인 농촌체험농장 ‘들꽃마당’에서 나만의 정원을 만드는 테라리움 체험으로 시작된다. 이어 정읍 산내면의 ‘구절초정원’에서 순백의 구절초가 만들어내는 장관을 감상하고, 정읍 9경 중 하나로 꼽히는 ‘쌍화차 거리’에서 전통차를 음미하며 정읍만의 지역 문화를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농뚜레일’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촌진흥청, 한국철도공사,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개발한 여행 브랜드로, ‘논두렁·두레·레일(rail)’이라는 단어를 결합해 ‘농촌과 철도의 연결’을 상징한다. 철도 여행을 통해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손쉽게 농촌의 자연과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김원심 농촌지원과장은 “정읍은 철도로 접근성이 뛰어난 도시로, 농촌체험과 관광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읍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며 “이번 농뚜레일 투어가 도시민들에게 정읍의 가을 풍경과 따뜻한 농촌의 정서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농뚜레일 투어’는 구절초 꽃축제의 감성적인 풍경 속에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치유의 여행으로, 가을의 낭만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것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10-15
  • 가을꽃 속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10월 17일 개막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화순 고인돌 유적지 일대(춘양면 대신리, 도곡면 효산리)에서 ‘가을만화(滿花)’를 주제로 한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는 가을꽃과 선사문화를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가을만화’(가을의 꽃이 만발하다)라는 주제 아래 총 7개 구역, 24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청동기 시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인돌 유니버스’와 오감 체험형 공간이 축제의 정체성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특히 올해는 ▲청동기 시대 스토리텔링 체험 확대 ▲‘움직이는 공룡 전시’ ▲알파카 먹이주기 체험 ▲대형 주차장(1,980면)과 쉼터·휴게시설 확충 ▲다회용기 사용 의무화 등으로 관람객의 즐거움과 편의를 모두 잡겠다는 계획이다. 축제는 10월 17일(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본 행사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이후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경관 관람형 축제로 연장된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화순하니움 공설운동장에서 ‘제44회 화순군민의 날’과 통합 개최되며, 하모나이즈, 박혜신, 나영, 임재현 등 인기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주무대에서는 축제 기간 동안 관현악·버스킹·트롯·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고, 주말에는 ‘DM 콘서트’가 열린다. 18일(토)에는 하림·케이시·정엽이 감성적인 발라드를 선보이며, 19일(일)에는 김보경·스페이스A·자자·채연·K2·군조크루 등이 90~2000년대 추억의 무대를 재현한다. 25일(토)에는 DJ 캔드릭스와 제이블랙이 EDM과 퍼포먼스로 무대를 달구고, 26일(일) 폐막공연에서는 트롯 가수 우연이·김홍남·문희옥이 출연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전시 구역에서는 ‘황금 고인돌’과 ‘쥬락(주라기) 파크’가 가장 큰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행운을 기원하는 체험형 포토존인 ‘황금 고인돌’, 그리고 14m 브라키오사우루스와 6m 수룡 등 실물 크기의 공룡 5종을 전시한 ‘쥬락 파크’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DM 유니버스존에서는 청동기 의상 체험, 시대별 이름 짓기, 유물 만들기 등 10여 종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초입 잔디광장에서는 ‘알파카 무료 먹이주기 체험존’이 아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현재(가을꽃 단지) → 청동기 시대(유니버스존) → 쥐라기 시대(공룡 전시)’로 이어지는 시간여행 콘셉트는 이번 축제의 핵심 스토리라인으로, 관람객은 각 시대별 체험을 완수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2025 화순군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10월 25일)와 ‘세계유산 체험 프로그램’(10월 18~26일) 등 부대행사가 열리며, ‘제2회 도곡 농특산물 대축제’(10월 18~19일)와 ‘제22회 화순 전국국악대제전’(10월 26일)도 연계 개최된다. 또한 이번 축제는 다회용기 사용을 의무화한 ‘친환경 축제’로 운영되며, 입장료 5,000원은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돼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화순군민, 유공자, 장애인, 미취학아동 등은 면제) 구복규 화순군수는 “올해 축제는 가을꽃과 선사문화를 결합한 화순만의 독창적 축제로, ‘고인돌 유니버스’를 통해 세계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화순적벽, 화순꽃강길, 개미산 전망대 등 지역 관광지와 농특산물도 함께 즐기며 잊지 못할 가을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화순군은 축제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 2곳을 설치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25인승 셔틀버스(평일 2대·주말 5대)와 유모차·휠체어 각 30대를 비치해 교통 및 관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는 자연과 역사, 문화와 기술이 어우러진 체험형 가을축제로, 선사시대의 숨결을 따라 ‘시간여행의 꽃길’을 걸으며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대표 가을 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10-10
  • 가을 정취 속 따뜻한 힐링… ‘2025 아산온천축제’ 10월 25~26일 개최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오는 10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이틀간 아산스파비스 일원에서 ‘2025 아산온천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천도시 아산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번 행사는 ‘따뜻한 온천, 행복한 가을여행’을 주제로 가족·연인·친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힐링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장은 온천과 가을의 정취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연출돼, 방문객들은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플리마켓, 먹거리 등 풍성한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키즈 디제잉쇼’와 ‘버블 매직쇼’, 뮤지컬 배우 홍지민의 감동적인 ‘가을 갈라콘서트’, 시민 참여형 ‘아산온천 노래자랑’ 등이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온천을 테마로 한 체험 프로그램도 축제의 주요 볼거리다. 현장에서는 아산의 3대 온천(온양·도고·아산온천)을 소개하는 ‘온천 홍보관’이 운영되며, 온천수를 활용한 석고 방향제·천연 비누 만들기 체험 부스가 마련돼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 또한 온천수 화장품 브랜드 홍보와 시연이 진행돼 아산의 ‘뷰티·웰니스 도시’ 이미지를 함께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로컬푸드 판매존과 플리마켓이 열려, 아산의 신선한 먹거리와 수공예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현장에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카페형 휴식공간도 운영되어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미식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축제장 인근의 온천 둘레길(1.4km)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스탬프 완주 이벤트가 진행된다. 완주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되며, 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온천길을 걸으며 자연 속 힐링을 체험할 수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2025 아산온천축제는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온천의 효능과 지역의 정취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힐링형 관광축제로 준비했다”며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가을 여행을 계획하는 전국의 방문객들에게도 따뜻한 휴식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는 축제 기간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현장 안내 인력과 주차·교통 관리 인프라를 강화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숙박·온천 할인 이벤트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2025 아산온천축제’는 가을의 낭만과 온천의 따뜻함이 어우러진 아산의 대표 웰니스 축제로, 방문객들에게 몸과 마음이 모두 따뜻해지는 힐링 여행의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5-10-10
  • 추석 황금연휴, 자연·문화·체험이 어우러진 경남으로 떠나는 가을여행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다가오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도내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여행지 18곳을 선정해 소개했다. 붉게 물든 단풍과 청명한 가을 하늘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며 한가위의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관광지를 제안했다. 이번 연휴에는 일상의 분주함을 벗어나 경남에서 자연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자. 먼저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체험형 관광지로는 창원의 경남마산로봇랜드, 통영케이블카, 거제파노라마 케이블카가 꼽힌다. 국내 최초 로봇 테마파크인 경남마산로봇랜드는 로봇을 주제로 한 전시와 체험, 놀이시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첨단 로봇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통영케이블카는 한려수도의 절경을 하늘에서 감상할 수 있는 대표 관광지로, 반려동물 동반 탑승이 가능해 온 가족이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거제파노라마 케이블카에서는 유리 바닥의 크리스탈 캐빈을 통해 다도해의 장대한 풍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으며, 해질녘 붉게 물든 노을과 바다가 어우러진 가을 전경이 장관을 이룬다. 가을의 정취와 함께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양산 황산공원, 함안 입곡군립공원, 창녕 우포늪, 함양 화림동계곡, 거창 항노화힐링랜드가 제격이다.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은 3만 그루의 편백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피톤치드 향기를 만끽하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고, 숙박과 캠핑, 물놀이 시설 등 다양한 체험공간이 마련돼 있다. 양산의 황산공원은 낙동강을 따라 펼쳐진 도심 속 자연공원으로, 가을이면 코스모스와 댑싸리가 붉게 물들며 감성적인 산책길을 선사한다. 함안의 입곡군립공원은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와 협곡을 따라 이어진 산책길이 유명하며, 창녕 우포늪은 국내 최대 내륙습지이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다양한 생태체험이 가능하다. 함양 화림동계곡 선비문화탐방로는 옛 선비들의 풍류가 깃든 정자와 계곡이 어우러진 길로, 걸음마다 한 폭의 산수화 같은 풍경이 이어진다. 거창항노화힐링랜드는 Y자형 출렁다리와 무장애 데크로드, 산림치유센터 등을 갖춘 치유 명소로, 인근 가조온천과 코스모스 단지를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힐링 여행지로 인기다. 예술과 문화, 역사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들도 다채롭다. 김해의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은 흙과 건축의 융합을 주제로 한 도자·건축 전문 미술관으로, 예술과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산책 코스가 마련돼 있다. 밀양의 표충사는 사명대사의 유적지로, 국보와 보물이 다수 보존된 고찰이며, 가을 단풍에 물든 사찰의 고즈넉한 풍경이 감동을 더한다. 남해힐링숲타운은 나비생태공원을 전면 리뉴얼해 세대별 자연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하동의 최참판댁은 소설 ‘토지’의 무대로, 평사리 들판과 지리산의 풍경이 어우러진 전통 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산청의 정취암은 대성산 기암절벽에 자리한 사찰로, 일출 명소이자 상서로운 기운이 감도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의령의 부자 솥바위는 ‘부귀가 끊이지 않는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으로, 삼성·LG·효성 창업주의 고향으로도 유명하다. 합천의 합천멍스테이는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테마파크로, 대형 놀이터와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어 반려인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다. 추석 연휴의 낭만을 한층 높여줄 야간 축제와 엑스포도 눈길을 끈다. 진주의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는 10월 4일부터 19일까지 남강 일원에서 열리며, 약 7만 개의 유등이 진주의 밤하늘을 수놓는다. 드론쇼, 불꽃놀이,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깊어가는 가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고성의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당항포관광지에서 개최되며, ‘공룡과 함께 춤을’을 주제로 공룡드론쇼, 플라워사우르스, 퍼레이드, 서커스 공연 등 가족 단위 체험형 콘텐츠가 풍성하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가을을 맞아 경남의 자연과 관광지가 가장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고 있다”며 “이번 추석 연휴에는 가족과 함께 경남 곳곳을 여행하며 자연과 문화,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의미 있는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의 여행지와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과 경남축제 다모아 누리집(https://festa.gyeo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10-02
  • 공룡과 역사,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가을 여행지… 경남 고성으로 떠나는 황금연휴 힐링여행
      다가오는 추석 황금연휴는 개천절과 한글날, 대체공휴일까지 이어져 최대 10일간의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가족과 함께, 혹은 혼자만의 힐링 여행을 고민 중이라면 자연과 역사, 치유가 어우러진 경남 고성군으로의 가을 여행이 제격이다. 공룡의 발자국 위를 걷고, 천년 고찰에서 마음을 씻으며, 편백숲에서 숨을 고르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에서 고대 문명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도시 고성은 가을의 낭만과 평온함을 모두 품고 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대표 축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리는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다. ‘공룡과 함께 춤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진품 공룡화석 전시와 꽃으로 만든 초대형 공룡 조형물 ‘플라워사우르스’, 하늘을 나는 ‘익룡드론쇼’, 공룡 먹이주기 체험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7일과 8일에는 불꽃쇼가 열려 가을밤의 낭만을 한층 더할 예정이다. 엑스포의 배경이 되는 당항포관광지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왜군을 무찌른 당항포해전의 현장으로, 교육과 체험, 여가가 어우러진 역사 공간이다. 이순신 테마공원과 전시관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고성터미널에서 엑스포장까지 군내버스가 운행돼 대중교통을 이용한 방문도 편리하다. 역사와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싶다면 고성읍 송학동고분군을 추천한다. 202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곳은 고대 소가야의 왕릉급 고분으로, 금동귀걸이와 청동제 제기, 유리구슬 등 귀중한 유물이 출토된 유적지다. 가을이면 황금빛 들녘이 주변을 감싸며 장엄한 풍경을 자아내고, 인근 고성시장에서는 지역의 정취와 향토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다른 명소인 문수암과 보현암은 신라 의상조사가 창건한 유서 깊은 사찰로, 남해의 푸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힐링 공간이다. 특히 보현암 약사전에 자리한 13m 높이의 약사여래대불은 병을 치유하는 부처로 알려져 있으며, 바다를 배경으로 장엄하게 앉아 있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맑히는 듯하다. 산과 숲 속에서의 여유를 원한다면 갈모봉자연휴양림과 연화산도립공원 옥천사가 제격이다. 갈모봉자연휴양림은 50년 이상 된 편백숲이 빽빽이 들어선 힐링 명소로, 피톤치드 가득한 공기 속에서 산책과 독서를 즐길 수 있다. 숲속 도서관과 무인카페, 자란만을 내려다보는 전망 포인트 등은 자연과 휴식이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이다. 연화산도립공원은 부드러운 산세와 천년고찰 옥천사가 어우러진 역사와 자연의 명소로, 초보자도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는 산행 코스다. 고성군은 ‘참여형 관광도시’로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모전도 운영하고 있다.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관광객이 고성 주요 명소를 방문하고 앱으로 인증하면 제철 특산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또한 공룡엑스포 기간 중 ‘상족암군립공원 구석구석 모바일투어’와 ‘힐링해, 고성 SNS 인증샷 이벤트’가 열려 관광객 참여를 유도한다. 사진과 영상 콘텐츠 공모전도 마련돼 있다. ‘2025 고성 관광사진 전국공모전’(10월 13~17일)과 ‘힐링해 고성 숏폼 영상 공모전’(10월 20~24일)은 MZ세대의 창의적 시선으로 고성의 매력을 담아낼 수 있는 기회로, 우수작은 향후 관광 홍보 콘텐츠로 활용된다. 또한 고성은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의 주요 구간으로, 남파랑길 5개 코스를 대상으로 한 ‘고성해양치유길’ 걷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걷기 인증 기념 배지 증정 이벤트와 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걷기 좋은 도시 고성’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올해 추석은 단순한 휴식이 아닌, 진정한 치유와 회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공룡과 역사, 바다와 산, 문화와 체험이 어우러진 고성에서 잊지 못할 가을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을의 정취와 함께 휴식과 힐링을 선사하는 고성군. 이번 추석, 공룡의 도시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고장, 그리고 천년의 숨결이 살아 있는 고성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10-0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