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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발리 노선 취항 1주년 맞아…동남아 10개 노선 특별 프로모션 실시
- 에어부산(대표 정병섭)이 김해공항 최초의 인도네시아 직항 노선인 부산~발리 노선 취항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해 10월 30일 부산~발리 노선에 신규 취항한 에어부산은 1년간 총 400여 회 운항과 6만7천여 명의 누적 탑승객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노선 정착을 이뤄냈다. 특히 여름철 성수기에는 평균 80% 이상의 높은 탑승률을 유지하며, 인천을 경유해야 했던 기존 여행객의 불편을 해소한 지역 대표 인기 노선으로 자리잡았다. 현재 부산~발리 노선은 주 4회(월·수·금·일) 일정으로 에어부산이 단독 운항하고 있다. 해당 노선은 운수권 확보 이후 중장거리 직항 네트워크 확대의 대표적인 성과로 꼽히며, 부산·경남권 주민들의 해외여행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에어부산은 이번 1주년을 기념해 발리 노선을 포함한 동남아 10개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10월 28일 오전 11시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탑승 기간은 10월 28일부터 2026년 3월 28일까지다. 프로모션 항공권 구매 고객에게는 좌석 지정 및 추가 수하물 이용이 가능한 부가서비스 번들 3만원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난 1년간 발리 노선을 사랑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다양한 중장거리 노선을 확대해 나가며,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여행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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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발리 노선 취항 1주년 맞아…동남아 10개 노선 특별 프로모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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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을 잇는 새로운 철길 ‘목포보성선’ 개통… 목포에서 부산까지 2시간 단축
- 남해안을 따라 달리는 새로운 철길이 열리며 전남과 경남, 부산을 하나로 잇는 여행의 시대가 시작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9월 27일부터 영암·해남·강진·장흥·보성을 잇는 ‘목포보성선’의 정식 운행을 개시했다. 이번 개통으로 서남해안 지역을 따라 달리는 관광형 노선이 완성되며,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축이 새롭게 자리 잡았다. 목포보성선은 목포 임성리역에서 보성 신보성역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82.5km의 단선 전철 노선이다. 이번 개통으로 새마을호와 무궁화호가 △목포~순천 구간(상·하행 각 2회) △목포~부전 구간(상·하행 각 2회) 운행을 시작했다. 운임은 목포~신보성 기준 무궁화호 5,600원, 새마을호 8,300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남해안권을 종단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새마을호 기준 목포~보성 간 이동시간은 기존보다 85분 단축된 약 1시간 10분대, 목포~부전 구간은 약 4시간 40분으로 기존 경로(6시간 50분)보다 2시간 이상 빨라졌다. 코레일은 현재 비전철 구간인 보성~순천 구간의 전철화가 완료될 때까지(2030년 예정)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열차를 운행해 부산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광주송정~보성~순천 구간이 전철화되면 KTX-이음 투입도 가능해져, 남해안 고속철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전망이다. 또한 남도해양관광열차 S-train의 운행 구간도 기존 광주송정~부산에서 목포~부산으로 변경됐다. 운행일은 주 2회(토·일)에서 주 3회(금·토·일)로 확대되어, 주말 여행객들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다. 이번 개통을 앞두고 코레일은 신보성·장동·전남장흥·강진·해남·영암 등 6개 신규 역사에 대해 장애인, 시민단체, 지자체와 함께 사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무궁화호 객실 내부는 노란색 포인트 디자인으로 새단장했고, 열차 외부도 전면 세척 작업을 마쳐 새 노선의 출발에 걸맞은 새 모습으로 운행을 시작했다. 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목포보성선 개통은 전남과 경남, 부산을 잇는 남해안 횡단철도의 출발점”이라며 “더 많은 관광객이 새로운 노선을 따라 지역을 여행하며 경제와 관광이 함께 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이번 개통을 기념해 용산역, 목포역, 순천역에서 ‘목포보성선 개통기념 Rail+교통카드 세트’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 중이다. 카드 4종, 리플렛, 봉투가 포함된 세트(22,000원)는 지역별 랜드마크와 신규역사 일러스트를 담아 소장가치를 높였다. 단품 구매는 불가하며, 구매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새롭게 열린 남해안 철길은 단순한 교통망을 넘어 여행길 그 자체가 관광 콘텐츠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영암의 들녘, 해남의 바다, 강진의 초록 들판, 장흥의 숲길, 보성의 녹차밭을 잇는 목포보성선은 ‘달리며 만나는 남해안 여행’이라는 새로운 철도 관광의 시대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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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을 잇는 새로운 철길 ‘목포보성선’ 개통… 목포에서 부산까지 2시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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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의 명물 ‘뒷고기’ 향연, 제2회 김해 Doit 뒷고기거리 축제 11월 1~2일 개최
- 김해의 명물 뒷고기를 주제로 한 ‘제2회 김해 Doit 뒷고기거리 축제’가 오는 11월 1일과 2일, 김해시 부원동 700번지 일대 수정주차장과 연접도로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김해시 대표 먹거리인 ‘뒷고기’를 중심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해시는 경남 지역 양돈산업의 중심지로, ‘뒷고기’는 1980년대 도축업자들이 정형 후 남은 잡육을 몰래 구워 먹거나, 형편이 어려운 손님들이 뒷문으로 저렴하게 사 갔다는 데서 유래한 음식이다. 김해시는 이러한 지역적 특색을 살려 2023년 ‘김해방문의 해’와 전국체전 개최를 앞두고 부원동·봉황동 일원 600m 구간을 ‘뒷고기거리’로 지정했다. 이후 김해시장배 대상경주 무료시식회, 김해국가유산 야행 뒷고기 야식행사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뒷고기 특화도시’로서의 브랜드를 다져왔다. 부원동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 첫 회의 성과를 이어받아 올해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을 맞는다. 지난해에는 이틀간 4천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올해 축제는 첫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 둘째 날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개막식은 1일 오후 6시에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뒷고기 판매부스 운영과 무료시식회가 열리며, 축제 기간 동안 뒷고기를 120g에 5,000원이라는 특별가로 맛볼 수 있다. 특히 사전예약을 통해 ‘뒷고기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직접 구워 먹는 BBQ 존도 운영돼 체험의 재미를 더한다. 무대공연도 풍성하다. 첫날에는 김해문화의집과 부원동주민자치센터 동아리팀이 사물놀이, 댄스스포츠, 하모니카, 라인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식전행사로 KL 다이어트댄스시범단과 김해시립합창단의 무대가 펼쳐진다. 개막식에서는 초대가수 영기와 양지원이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간다. 둘째 날에는 초청가수 허영옥, 청소년·청년 밴드팀(1.4.0밴드, 밴드아모크), 통기타 밴드 서중사밴드, 장구팀 팡팡스 아랑고고, 숟가락난타팀 이소연 등이 무대에 오른다. 피날레는 초대가수 오드리걸즈와 싸이버거의 무대로 장식된다. 또한 노래, 춤, 악기 등 장르를 불문하고 예선을 거쳐 선정된 팀이 출연하는 ‘끼자랑 경연대회’가 1일 열리고, 수상자들의 공연이 2일 이어진다. 행사장 곳곳에는 김해뒷고기 홍보부스와 김해문화의집·주민자치센터의 작품 전시부스가 운영되며, 김해 관광 및 뒷고기 홍보영상도 상영된다. 부원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시민이 참여해 김해 뒷고기의 진한 맛과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며 “축제를 계기로 뒷고기거리가 김해 대표 먹거리 명소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기혜 부원동장은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기를 찾고,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김해의 특색 있는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미식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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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의 명물 ‘뒷고기’ 향연, 제2회 김해 Doit 뒷고기거리 축제 11월 1~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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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여행에 반한 관광객, 밀양으로 몰린다…체류형 관광 성공 모델로 주목
-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가 추진 중인 체류형 관광 지원 프로그램 ‘반하다 밀양 반값여행’이 높은 만족도와 참여율을 기록하며 지방 중소도시 관광활성화의 성공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반하다 밀양 반값여행’은 외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된 숙박형 관광 지원 사업으로, 밀양 외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2인 이상의 관광객이 숙박과 식사, 관광지 방문 등 기본 조건을 충족하면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으로 최대 15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총 소비액이 10만원 이상이면 5만원, 20만원 이상은 10만원, 30만원 이상은 15만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여행 2일 전까지 구글폼을 통해 사전 접수해야 하며, 여행 후 7일 이내 숙박·식사·관광지 방문 영수증과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10일 이내 환급이 완료된다. 사업은 12월 15일까지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행 한 달 만에 835명이 참여했으며, 팀당 평균 소비 금액은 약 50만원으로 집계됐다. 참여자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점으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관광객들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숙박시설의 청결도, 시민들의 친절함을 주요 만족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아리나호텔, 더반호텔, 피자마을밀양펜션 등 숙박업소와 장사부, 굴림당, 밀양돌짬뽕, 달리아커피, 열두달 등 지역 음식점들이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관광객들은 ‘밀양’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로 아리랑, 영남루, 힐링을 꼽으며 밀양의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도시 매력을 높게 평가했다. 한편 일부 관광객들은 교통 접근성, 안내 표지판 부족, 주차 공간 협소 등을 개선 과제로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밀양시는 인프라 보완과 함께 SNS 홍보, 후기 이벤트, 숙박·식당 연계 마케팅을 강화해 ‘반하다 밀양’ 프로그램을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반값여행은 단순한 할인 정책이 아니라, 밀양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며 지역과 교감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이라며 “향후 반하다 밀양을 중심으로 치유형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밀양시는 내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사랑 휴가지원제’ 공모에도 참여해 사업 규모를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가격 혜택을 넘어 힐링과 매력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도시, 체류형 관광의 중심지로서 밀양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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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여행에 반한 관광객, 밀양으로 몰린다…체류형 관광 성공 모델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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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 물든 경상남도수목원, 첫 ‘단풍축제’ 10월 25일 개막
- 경상남도수목원(원장 강명효)이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16일까지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맞춰 ‘2025년 경상남도수목원 단풍축제’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수목원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전시와 체험 중심의 행사로, 방문객들이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단풍축제에서는 수목원이 보유한 다양한 분재 작품과 가을꽃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형형색색의 국화가 어우러진 국화 전시회와 정교한 수형미를 자랑하는 분재 전시회는 방문객들에게 계절의 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주말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내 마음의 단풍 한줄’ 소망지 걸기 ▲단풍잎 엽서 만들기 ▲단풍잎 목걸이·머리핀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감성과 여유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강명효 산림환경연구원장은 “경상남도수목원의 첫 단풍축제가 도심을 벗어나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단풍으로 물든 수목원을 찾아 경남의 가을 정취를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체험 프로그램은 주말에 현장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한편, 경상남도수목원은 사계절마다 다양한 수종과 계절꽃이 조화를 이루는 산림복합문화공간으로, 특히 가을철이면 다채로운 단풍과 수려한 경관으로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매년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사진 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단풍축제를 계기로 수목원의 가을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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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 물든 경상남도수목원, 첫 ‘단풍축제’ 10월 2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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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타고 전통시장으로… 부산시, ‘K-부산관광마켓 상품’ 10월 20일 출시
-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가 손잡고 철도 여행과 전통시장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상품 ‘K-부산관광마켓 상품’을 오는 10월 20일부터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철도를 이용해 부산을 찾는 여행객이 지역 전통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소비하면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고객 참여형 자유여행 상품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 소비 촉진을 목표로 기획됐다. ‘K-부산관광마켓 상품’은 KTX 편도 승차권 할인 혜택과 함께 부산역 역사 내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교환권(부산 기념품 또는 특산품 교환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가격은 5만700원부터다. 여행객은 부산 전통시장에서 5천 원 이상을 소비한 영수증을 부산역 여행센터에 제시하면, 현장에서 온누리상품권 2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철도 이용과 시장 소비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부산의 대표 전통시장 곳곳에서는 ‘전통시장 릴레이 이벤트’도 진행된다. 초량시장, 자갈치시장, 국제·깡통시장, 구포시장, 부전시장 등 주요 시장 내 이벤트 부스에서 부산행 열차 승차권과 5천 원 이상 소비 영수증을 제출하면 1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 일정은 부산역 여행센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지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 대전, 동대구 등 주요 도시에서도 부산행 승차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부산 전통시장 퀴즈 이벤트’를 열어, 정답자에게 온누리상품권과 부산관광 기념품을 증정한다. 전국 주요 역사를 중심으로 부산 관광과 지역경제를 동시에 홍보하는 전국 단위 이벤트로 진행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철도와 전통시장을 연계한 이번 ‘K-부산관광마켓 상품’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 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새로운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상생형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역경제와 관광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상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산역 여행센터(051-440-2513) 또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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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타고 전통시장으로… 부산시, ‘K-부산관광마켓 상품’ 10월 20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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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맛, 세계로!… 제3회 천년부각축제 10월 23일 거창서 개막
- 국내 유일의 ‘부각’ 전문 전시축제인 제3회 천년부각축제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경남 거창군 남상면 거창창포원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전통과 산업, 문화가 어우러진 융합형 행사로,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올해 슬로건은 ‘맛은 세계로, 전통은 빛나게’로, 한국 전통 스낵 ‘부각’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다. 부각의 수출 1,200만 불 달성과 수출 전용 설비 준공을 기념하며, 전통식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행사는 사단법인 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와 ㈜하늘바이오농업회사법인이 공동 주관하고, 거창군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후원한다. 부각 시식과 시연, 전통놀이, 수라상 포토존, 부각 역사 전시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색칠놀이·비즈공예·스탬프 투어 경품 이벤트 등도 마련됐다. 축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입장 가능하며, 매일 오후 5시에 마감된다. 개막식은 10월 24일 오후 2시, 거창창포원 메인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거창수출진흥협회 소속 10개 업체의 지역 특산품 홍보·판매전과 ‘거창한맥주거리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지역 맥주 시음 행사도 함께 진행돼 지역 축제의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특히, 전통 부각의 맥을 잇는 오희숙 식품명인(농림축산식품부 제25호)과 윤효미 수산명인(해양수산부 제14호)이 함께 참여해 전통 부각의 제조 기술과 맛을 선보인다. 두 명인은 10명의 전문 연구진으로 구성된 ‘부각연구소’를 운영하며, 전통 기법을 현대 기술과 접목해 세계 시장에 부합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 부각 산업은 연간 농산물 800톤(쌀·연근·감자 등), 수산물 700톤(김·다시마·오징어 등)을 소비하며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전통식품 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관사인 ㈜하늘바이오농업회사법인은 전통부각의 복원과 현대화를 선도하며 국내 주요 유통망과 온라인몰에 진출, 올해 매출 320억 원을 기록했다. 또한 미국, 중국 등 16개국에 1,200만 불을 수출하며 내수보다 수출 비중이 높은 수출 주도형 향토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거창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부각의 본고장으로서 명성을 강화하고, 지역 농산물과 전통식품 산업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거창창포원에서 열리는 이번 천년부각축제는 전통의 맛과 현대의 감각이 어우러진 풍성한 가을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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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맛, 세계로!… 제3회 천년부각축제 10월 23일 거창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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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전역이 반려문화로 물든다… 가을마다 펼쳐지는 반려동물 축제 열전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가을 여행철을 맞아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축제를 도내 곳곳에서 연이어 개최한다. 지역별 특색을 살린 행사들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과 시민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가장 먼저 오는 10월 26일에는 양산시 황산공원 반려인 쉼터 일원에서 ‘2025 양산시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과 전용 포토존, 펫 올림픽, 펫톡 아카데미, 멍냥 OX 퀴즈쇼, 댕댕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반려동물 산책 체험, 유기동물 입양 상담, 학대방지 캠페인도 함께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반려인 커뮤니티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1월 8일에는 통영시 한산대첩광장 일원에서 ‘마냥 즐겁개’라는 이름의 반려동물 축제가 개최된다. 반려견 장애물 달리기, 원반 물어오기(프리스비) 시범경기, 행동교정 토크쇼 등 반려견 중심의 체험과 시연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무료 건강상담과 펫보험 상담, 반려견‧반려묘 간식 만들기 등 실생활에 유용한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이어진다. 다음 날인 11월 9일에는 고성군 남포항(어린이 물놀이터 입구) 일원에서 ‘고성에 그냥 오시개’가 열린다.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로 잘 알려진 이웅종 연암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반려동물의 올바른 행동 교정과 교감법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치며, 기다려 대회와 장기자랑 등 참여형 경연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이어 11월 15일에는 창원시 용지공원 포정사 일원에서 ‘제5회 반려동‧식물 문화축제’가 개최된다. 반려동식물 퍼레이드로 시작해 반려문화 버스킹 공연, 반려동물 돌봄 체험, 무료 건강검진, 찾아가는 산책교실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창원동물보호소가 참여하는 유기견 입양 홍보행사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한다. 박동서 경남도 축산과장은 “이번 가을, 경남 전역에서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체험하고 교감할 수 있는 축제가 이어진다”며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추억을 쌓고, 더불어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가을 경남의 반려문화 축제는 ‘함께 즐기고, 함께 성장하는 반려사회’를 향한 첫걸음으로, 반려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따뜻한 지역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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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전역이 반려문화로 물든다… 가을마다 펼쳐지는 반려동물 축제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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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속 주인공이 되는 여행, 밀양서 즐기는 ‘럭키코인 신문사진 이벤트’
- 가을의 낭만이 물든 10월, 경남 밀양이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는 참여형 관광 이벤트로 주목받고 있다.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10월 한 달간 주말마다 영남루 등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신문사진 촬영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광객이 관광지 곳곳을 돌며 숨겨진 ‘럭키코인(Lucky Coin)’을 찾아 현장 촬영 담당자에게 제시하면, 신문 1면 콘셉트의 기념사진을 무료로 촬영해주는 독창적인 체험 프로그램이다. ‘신문의 주인공이 되는 여행자’라는 콘셉트 아래 기획된 이 이벤트는 최근 SNS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기념사진 문화를 밀양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참가자들은 럭키코인을 찾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관광지를 둘러보며 밀양의 풍경과 명소를 체험하게 된다. 사진 촬영 후 제공되는 인화된 ‘신문 1면’ 스타일의 결과물은 여행의 순간을 특별한 추억으로 남긴다. 이벤트는 매주 다른 관광지에서 게릴라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1일과 12일에는 용두산 생태공원에서 첫 행사가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세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일정은 매주 금요일 밀양관광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되며, 관광객들은 해당 공지를 통해 주말 행사 장소와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밀양시는 이번 이벤트를 단순한 포토 프로그램을 넘어 관광객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관광지를 알리는 ‘체험형 홍보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더불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관광 혜택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대표적인 관광 지원 정책으로는 ‘반!하다 밀양’이 있다. 이는 2인 이상 숙박 관광객에게 여행비의 50%를 모바일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제도로, 여행객들의 실질적인 혜택을 높였다. 또한 ‘밀양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은 관광객은 숙박, 음식, 입장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여행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모두 높이고 있다. 이경숙 밀양시 관광진흥과장은 “신문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이번 이벤트는 관광객이 밀양의 매력을 새롭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밀양을 방문한 분들이 즐거운 추억과 함께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밀양의 감성과 여행의 즐거움이 어우러진 이번 ‘럭키코인 신문사진 이벤트’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참여하는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가을철 국내 관광지로서 밀양의 매력을 한층 더 빛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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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속 주인공이 되는 여행, 밀양서 즐기는 ‘럭키코인 신문사진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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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의 세상으로 다시 태어나다’… 고성 당항포관광지, 공룡 콘텐츠로 새 전성기 맞아
-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주 행사장인 당항포관광지를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을 통해 전면 리뉴얼하며 ‘다시 찾고 싶은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공룡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공간 재구성과 새로운 체험요소 확충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고성 관광의 새 전성기를 열고 있다. 당항포관광지는 이번 재생사업을 통해 시설 정비와 콘텐츠 개선을 마치고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맞이하는 거대한 ‘브라키오사우루스’ 작동 공룡이다. 긴 목을 유려하게 움직이며 내는 웅장한 울음소리와 생생한 움직임은 방문객들에게 실제 공룡시대로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관광지의 첫인상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또한 수목이 우거진 산책로 구간에는 13마리의 작동 공룡을 새롭게 설치해, 기존의 단순한 숲길을 ‘쥬라기 체험코스’로 재탄생시켰다. 아이들과 함께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는 공룡을 눈앞에서 만나는 듯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관람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공룡엑스포 기간 동안 당항포관광지를 찾은 방문객들의 SNS 반응도 뜨겁다. “야간에는 더 실감난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 “고성에 이런 곳이 있었나 싶다” 등 다양한 후기가 이어지며 재생사업의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에서는 ‘공룡 포토존’, ‘움직이는 브라키오사우루스’, ‘고성의 야경 명소’ 등의 해시태그가 확산되며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를 내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당항포관광지가 경상남도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을 통해 공룡 콘텐츠 중심의 독창적인 테마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관리와 새로운 콘텐츠 발굴을 통해 당항포관광지가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는 대표 관광명소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항포관광지는 현재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주 무대로 활기를 띠고 있다. 오는 11월 9일까지 매일 다채로운 퍼레이드와 서커스 공연이 펼쳐지며, 주말에는 야간개장과 화려한 불꽃놀이가 더해져 관광객들에게 환상적인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한다. 고성군은 이번 재생사업을 계기로 당항포관광지를 단순한 전시형 공간을 넘어 체험·참여형 관광지로 발전시키며, ‘공룡의 고장 고성’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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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의 세상으로 다시 태어나다’… 고성 당항포관광지, 공룡 콘텐츠로 새 전성기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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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발길 잇는 글로벌 관광도시 진주, 야간관광·축제 연계 상품 활발
- 가을 축제의 계절을 맞아 진주시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연계형 관광상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진주성, 남강유등축제, 전통시장 등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다변화에 힘을 쏟고 있다. 진주시는 통영시, 경남관광재단과 협력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진주-통영 야간관광 여행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상품은 대만, 일본, 베트남 등 해외 관광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모객 중이며, 진주성과 남강유등전시관, 통영의 야경 명소를 잇는 체류형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는 15일에는 대만 관광객들이 진주를 방문할 예정으로, 경남을 대표하는 야간관광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경남도 및 경남관광재단이 추진하는 ‘시·군 연계 체류형 관광상품’을 통해 중국과 대만 관광객 450여 명이 진주를 찾고 있다. 하동, 산청, 김해 등 인근 도시와 연계해 운영되는 이 상품은 진주성을 비롯해 국립진주박물관, 유등전시관, 전통시장 등 진주의 대표 관광지를 포함한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지속 운영되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진주의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10월 축제기간에는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와 협력해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지역 대표 관광콘텐츠를 결합한 외국인 관광상품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상품은 경남권 산불·수해 피해지역의 관광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진주·하동·산청을 연계한 일정으로 구성됐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진주중앙시장과 논개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K-관광마켓 체험을 즐기고, 유등축제의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한 뒤 인근 지역의 관광지 탐방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현재 약 250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참여 중이며, 총 300명 모객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최근 외국인 관광 트렌드가 대도시 중심에서 지역 중심, 체류형 관광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진주의 역사·문화·축제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이 머무르고 다시 찾는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을빛이 물든 남강과 유등의 향연 속에서 진주는 이제 한국을 넘어 글로벌 여행자들이 찾는 감성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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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발길 잇는 글로벌 관광도시 진주, 야간관광·축제 연계 상품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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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타고 떠나는 1박2일 부산여행… 부산시·코레일, 특별 관광열차 상품 운영
-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와 손잡고 부산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는 특별한 1박2일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관광전용열차를 타고 떠나는 ‘부산 1박2일 기차여행’으로, 열차 이동과 관광, 식사, 숙박, 현장 체험을 결합한 차별화된 패키지형 여행상품이다. 부산시는 이번 관광열차가 오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운행된다고 밝혔다. 관광객은 ‘에이(A)코스’와 ‘비(B)코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서울·청량리·원주·제천·안동 등 중앙선 주요 역에서 출발해 신해운대역과 부전역에 도착한다. 이번 여행상품은 열차 이동의 낭만과 부산의 해양관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기차 안에서는 관광기념품 전시, 부산 관련 퀴즈 이벤트, 지역특산품 시식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에이(A)코스’는 부산의 전통과 해안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코스로, ▲기장 연화리 ▲해동용궁사 ▲송정해수욕장 ▲광안리 ▲태종대 ▲송도해상케이블카 ▲국제시장·깡통시장을 포함한다. 반면 ‘비(B)코스’는 도시적 감성과 이색 체험을 강조한 일정으로 ▲오시리아 관광단지 ▲송도해상케이블카 ▲태종대 ▲국제시장·깡통시장 ▲해운대 해수욕장 ▲요트투어 ▲기장 연화리 ▲해동용궁사 등으로 구성됐다. 관광객들은 여행 중 부산의 대표 해산물 요리를 비롯해 생선구이, 회정식 등 다채로운 미식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숙박 역시 주요 관광권역 내 엄선된 호텔에서 편안하게 제공된다. 부산시는 이번 관광상품이 철도 여행의 낭만과 부산의 매력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체류형 관광모델로, 수도권 관광객 유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훈 부산시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관광열차 상품은 부산의 해양관광, 미식, 문화, 체험이 조화된 프리미엄형 여행으로, 부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부산이 가진 관광자원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앞으로도 코레일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축제, 계절별 명소, 야간관광 콘텐츠 등을 결합한 테마형 관광열차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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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타고 떠나는 1박2일 부산여행… 부산시·코레일, 특별 관광열차 상품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