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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ROSA와 홍콩 라이딩 투어 성료… 재참여율 62% 경쟁력 입증
- 모두투어는 국내 대표 로드사이클 동호회 ROSA Cycling Club(이하 ROSA)과 협업한 ‘홍콩 라이딩 테마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홍콩관광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홍콩은 최근 국제 사이클 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스포츠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일정 역시 사전 모두투어·ROSA·홍콩관광청 간 협업을 통해 현지 정보를 반영해 구성됐다. 특히 홍콩관광청 지원으로 코즈웨이베이에 위치한 ‘포비든 덕(Forbidden Duck)’에서 특별 만찬을 진행해, 참가자들은 미슐랭 3스타 셰프 알빈 렁(Alvin Leung)이 큐레이팅한 모던 광동식 미식을 직접 경험했다. 운영 측면에서도 차별화된 맞춤형 지원이 돋보였다. 모두투어는 △현지 전문 가이드 전 일정 동행 △전용 환승 차량 및 서포트카 운영 △호텔 조식 △현지 협업 만찬 등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호텔–공항 간 자전거 이동 시 라운델 박스를 활용해 안전하게 포장한 뒤 전용 트럭으로 별도 운송하는 전용 송영 시스템을 적용해, 고가의 라이딩 장비에 대한 손상 우려를 최소화했다. 항공편은 인천에서 매일 4회 이상 홍콩 노선을 운항하는 캐세이퍼시픽(Cathay Pacific)과 함께했다. 스카이트랙스 ‘세계 최고 일반석’ 2년 연속 수상에 빛나는 캐세이퍼시픽은 넉넉한 수하물 허용량은 물론 자전거 운송에 따른 추가 요금이 없어, 장비를 동반한 테마 여행에 최적화된 이동 환경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이동에 대한 부담 없이 라이딩 자체에 집중할 수 있었다. 특히 모두투어와 ROSA는 2022년 제주를 시작으로 일본 오키나와, 태국 치앙마이, 유럽, 코타키나발루 등에서 해외 라이딩 투어를 지속 운영해 왔다. 이번 홍콩 투어에는 전체 참가자의 약 62%가 2회 이상 재참여 고객으로 구성돼, 테마형 해외 라이딩 상품에 대한 높은 고객 충성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향후에도 양사는 라이딩 테마 상품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 1월에는 키나발루산 1,800m 고지를 라이딩하는 ‘코타키나발루 오프 시즌 전지훈련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며, 5월에는 오사카 팬스타 미라클호 크루즈를 연계한 라이딩 상품, 8월에는 동유럽·발칸 지역을 잇는 중장거리 라이딩 원정 상품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이번 홍콩 라이딩 투어는 홍콩관광청과 캐세이퍼시픽 등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테마 여행의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린 대표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라이딩, 골프, 크루즈 등 취향 기반 커뮤니티와의 협업을 확대해 차별화된 테마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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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ROSA와 홍콩 라이딩 투어 성료… 재참여율 62% 경쟁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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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부산 출발 가고시마 팸투어 성료… 동계 전략 노선 상품 강화
- 모두투어는 동계 시즌 주요 전략 노선인 부산 출발 가고시마 상품의 판매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한 ‘가고시마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진행되었으며, 모두투어 본사 관계자와 영남 지역 BP(베스트 파트너) 대리점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겨울 시즌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가고시마 지역의 상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주요 호텔·관광지·골프장 인스펙션과 현지 체험 중심의 상품 점검 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가고시마 텐몬관 호텔 △이부스키 해상 호텔 등 주요 숙소를 점검하고, 차란 C.C 인스펙션 및 사츠마 C.C 18홀 라운딩을 통해 실제 고객 체감 품질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이케다호와 시로야마 전망대 등 가고시마 핵심 관광지를 둘러보며 지역 특색을 반영한 테마별 상품 구성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가고시마의 대표 체험 콘텐츠인 ‘이부스키 검은 모래찜질’을 직접 체험하며 BP 대리점과의 소통을 강화했으며, 향후 공동 마케팅과 영업 협력 확대를 위한 구체적 협업 방안도 공유했다. 한편, 모두투어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현지 수요가 높은 가고시마 온천 특화 상품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대표 상품 ‘[매일온천] 가고시마 4일’은 온천 호텔 3박을 기반으로 기리시마·가고시마·이브스키 등 핵심 관광지를 아우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접근성이 우수한 호텔을 활용해 이동 동선을 최적화했으며, 일정 중 여유로운 자유시간도 충분히 확보했다. 또한 온천 계란과 소프트 아이스크림 등 지역 특식은 물론, 흑돼지 샤브샤브와 검은 모래찜질 등 가고시마의 대표 체험 콘텐츠를 결합해 상품의 완성도와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염경수 모두투어 영남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부산 출발 가고시마 상품의 경쟁력을 현장에서 면밀히 점검하고, 대리점과 함께 현장 중심의 실효적 판매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방 출발 노선의 상품 품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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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부산 출발 가고시마 팸투어 성료… 동계 전략 노선 상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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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네팔 차우다리 그룹과 업무협약 체결 고부가 관광상품 공동 개발 추진
- 하나투어가 네팔 관광시장 공략과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선다. 하나투어는 지난 12일 네팔 최대 민간 기업 차우다리 그룹과 한국 네팔 양국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이사와 차우다리 그룹 너바나 차우다리 부회장을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국 간 관광상품 공동 개발과 홍보를 강화하고, 상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네팔은 히말라야를 중심으로 한 자연 경관과 다양한 문화 자산, 모험 관광 요소를 두루 갖춘 지역으로, 최근 글로벌 여행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흥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하나투어는 이러한 네팔의 관광 경쟁력에 주목해 기존 트레킹 중심의 여행 상품에서 한 단계 확장된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협약에 따라 차우다리 그룹은 네팔과 인도를 포함한 12개국에 걸쳐 운영 중인 140여 개 호텔과 리조트 등 풍부한 현지 인프라를 하나투어에 우선 공급한다. 하나투어는 이를 기반으로 사파리와 야생 체험, 웰니스 프로그램 등 고부가가치 신규 상품을 개발해 국내 여행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하나투어는 현지 인프라 활용도를 높여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네팔 여행의 대중화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협력은 하나투어가 추진 중인 신흥 관광지 발굴과 목적지 다변화 전략의 핵심 사례로, 중장기 글로벌 성장 전략에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관광 분야 외에도 양사는 유학과 취업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네팔인을 위한 인적 교류 서비스 부문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국 간 인적 교류 활성화와 상호 이해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국내 관광객에게 다소 생소했던 네팔 여행의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다양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차우다리 그룹의 현지 인프라를 토대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핵심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차우다리 그룹은 14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네팔 최대 규모의 민간 기업으로, 호텔과 리조트 사업을 비롯해 식음료, 가전, 금융, 부동산,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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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네팔 차우다리 그룹과 업무협약 체결 고부가 관광상품 공동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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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열린관광지로 새 단장 장애인 접근성 강화한 모두의 테마파크로 도약
-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이동약자의 접근성을 대폭 강화하며 모두에게 열린 테마파크로 새롭게 거듭났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12일 배리어 프리 모두에게 열린 레고랜드를 주제로 열린관광지 조성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등 약 120명이 초청돼 국내 테마파크 최초로 조성된 정서적 쉼터와 인공지능 스마트 가이드 MC 올리 등 레고랜드에 새롭게 도입된 접근성 시설과 콘텐츠를 직접 체험했다. 레고랜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022년 개장 당시부터 장애인 접근성을 고려한 인프라를 구축해왔으며 2024년에는 공인자폐센터 인증을 획득하는 등 장애인과 이동약자를 배려한 운영 노력을 지속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열린관광지 조성을 통해 레고랜드는 기존 장애인 편의 제도와 운영 체계를 전반적으로 개선하고 정서적 쉼터와 MC 올리를 중심으로 새로운 시설과 콘텐츠를 적극 도입했다. 레고랜드 시티 구역 베이비케어 센터에 조성된 정서적 쉼터는 감각 자극에 민감한 방문객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으로 국내 테마파크 최초 사례다. 공간 내부에는 인피니티 라이팅과 버블 튜브 광섬유 커튼 깊은 바다 테마의 레고 조형물 등 감각 조절 요소가 배치돼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돕는다. 예기치 않은 발작성 행동으로 혼잡한 공간 이용이 부담스러운 방문객들에게 실질적인 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 음성 대화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가이드 MC 올리도 새롭게 선보였다. MC 올리는 장애인과 아동 노약자 등 이동 약자의 파크 이용을 돕기 위해 도입된 인형 형태의 인공지능 가이드로 레고랜드 직원을 의미하는 모델 시티즌과 마스코트 올리의 이름을 결합해 명명됐다. 춘천 소재 테크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음성 대화가 가능하며 파크 이동 동선 레고 작품 설명 편의시설 위치 등을 일상 대화 형식으로 안내한다. 장애인뿐 아니라 어린이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도 기대된다. 이와 함께 레고랜드는 자동문 설치 확대 무장애 보행로 정비 촉지 및 음성 통합 안내판 개선 가족 화장실 자동 출입문 설치 레고랜드 호텔 장애인 객실 도어클로저 설치 등 방문객의 실제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시설을 추가로 도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강원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등을 통해 초청된 자폐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겨울 시즌 크리스마스 공연을 관람한 뒤 레고랜드의 접근성 철학과 신규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하루 동안 파크를 자유롭게 이용하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강원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관계자는 열린관광지는 평소 나들이를 준비하며 관심 있게 살펴보던 분야라며 레고랜드가 열린관광지로 선정돼 다양한 시설을 마련한 점이 반갑고 정서적 쉼터 역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운영 총괄 박은동 실장은 열린관광지 조성은 단순한 시설 확충이 아니라 실제 방문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고민하는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 많은 방문객이 불편 없이 파크를 즐길 수 있도록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레고랜드는 향후에도 시설뿐 아니라 서비스와 콘텐츠 전반에서 접근성 강화를 지속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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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열린관광지로 새 단장 장애인 접근성 강화한 모두의 테마파크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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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만 만나는 절경… 승우여행사, 한라산·울릉도 눈꽃 산행 3종 공개
- 국내외 트레킹 전문 승우여행사(대표 이원근)는 올겨울 제주 한라산과 울릉도의 눈꽃 절경을 품은 겨울 트레킹 상품 3종을 선보이며, 눈꽃 시즌을 기다려온 트레커들을 맞이한다. 오는 23일(화)까지 예약 시 1인당 5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얼리버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 제주 한라산 성판악~백록담 코스 2박 3일 승우여행사는 제주 한라산의 대표 정상등반 코스인 ‘성판악~백록담 코스’를 등반하는 상품을 선보였다. 성판악에서 백록담까지 이어지는 이 코스는 해발이 높아질수록 깊어지는 상고대와 설원을 감상하며 숲길·능선·정상을 차례로 지나 한라산 특유의 압도적인 눈꽃 풍경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정은 첫날 머체왓숲길 트레킹으로 몸을 풀고, 둘째 날 성판악~백록담 종일 산행에 도전한 뒤 마지막 날 올레길과 동백 정원 산책으로 여정을 마무리하는 구성으로 운영된다. 탐방 예약까지 포함된 원스톱 패키지라 고객이 별도의 절차 없이 편하게 한라산 정상의 감동을 누릴 수 있으며, 트레킹 난이도는 최상급이다. 상품은 김포~제주 왕복 항공권, 현지 전용 차량, 숙박, 관광지 입장료, 식사(3일 7식), 가이드 및 기사비가 모두 포함돼 있으며 1인 55만9000원(2인 1실 기준)부터 판매된다. ◇ 제주 한라산 어리목~영실 코스 2박 3일 한라산 서쪽 남벽 능선을 따라 눈꽃이 핀 능선과 절벽, 날씨가 도우면 운해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능선 종주 코스다. 제주 한라산 ‘어리목~영실 코스’ 눈꽃 산행 상품은 설경을 제대로 보고 싶은 이들을 겨냥한 루트로, 영실탐방로 입구에서 영실기암·병풍바위를 지나 윗세오름에 오른 뒤 만세동산·사제비동산을 거쳐 어리목탐방안내소로 내려온다. 해발 1200m 안팎에서 시작되는 오르막이 만만치 않지만, 병풍바위 구간에서 탁 트인 설경을 즐길 수 있는 중상 난이도 종주 코스다. 한라산 둘레길·숲길, 카멜리아힐·전통시장 방문이 포함된 일정이며, 김포~제주 왕복 항공권, 현지 전용 차량, 일정상의 숙박과 관광지 입장료, 식사(3일 7식), 가이드와 기사비가 모두 포함돼 1인 52만9000원(2인 1실 기준 1인가)부터 판매된다. ◇ 울릉도 성인봉 눈꽃 트레킹 2박 3일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적설량을 자랑하는 울릉도의 겨울 산행을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울릉도 성인봉 눈꽃 트레킹’ 여행이다. 첫날은 서울에서 전용 버스로 포항까지 이동한 뒤 크루즈로 여유롭게 입도한다. 둘째 날에는 울릉도 육로 A코스 관광 후 나리분지에서 성인봉까지 이어지는 약 8km(4.5~5시간 소요)의 중상 난이도 눈꽃 트레킹을 통해 울릉도 최고봉의 장엄한 겨울 능선을 감상한다. 셋째 날에는 난이도 하 코스로 도동~저동 옛길을 약 1시간 30분 동안 걷는 가벼운 트레킹이 이어지며, 여정 중 나리분지 산채비빔밥·약소불고기·오징어내장탕 등 울릉도 향토 음식도 맛볼 수 있다. 가이드가 동행하는 올 패키지 상품으로, 1인 56만9000원(2인 1실 기준)부터 판매되며, 왕복 차량(서울~포항), 왕복 울릉 크루즈(포항~울릉도), 숙박, 관광지 입장료, 식사(3일 5식) 등이 모두 포함됐다. 승우여행사는 제주 한라산과 울릉도는 겨울에만 볼 수 있는 압도적인 설경을 지닌 만큼 그 시기에 가장 아름다운 눈꽃 구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세 상품 모두 현지 집결이 가능해 전국 어디에서든 참여할 수 있는 만큼 많은 분이 이번 시즌 특별한 겨울 산행에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은 △한라산 백록담 1월 8일과 22일, 2월 5일 △한라산 어리목~영실 1월 15일과 29일, 2월 19일 △울릉도 성인봉 1월 11일과 25일, 2월 8일 출발하며, 12월 23일(화)까지 예약 시 얼리버드 할인으로 1인당 5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승우여행사 공식 홈페이지(www.swtou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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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만 만나는 절경… 승우여행사, 한라산·울릉도 눈꽃 산행 3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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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국내 프리미엄 여행 강화…‘하이클래스’ 기획전 공개
- 모두투어가 급증하는 국내 여행 수요와 프리미엄 여행 트렌드에 맞춰, 고품격 국내여행 브랜드 ‘하이클래스(High Class)’ 기획전을 새롭게 선보였다. 하이클래스는 이동부터 숙박·미식·체험까지 여행 전 과정을 고급화하고, 단순 관광을 넘어 깊이 있는 경험 중심의 일정으로 구성한 모두투어의 프리미엄 대표 브랜드다. 이번 기획전은 제주도·울릉도·내륙·서울 시티투어 등 4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제주도 여행 상품은 5성급 전통 한옥 호텔 등 지역 특색이 담긴 프리미엄 숙소와 제주 미식·문화 체험을 결합해 품격 있는 섬 여행을 제공한다. 울릉도 상품의 경우 청정 자연과 절해고도의 풍경을 가장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힐링 중심 구성으로 설계됐다. 내륙 여행 상품은 전라도부터 경상도까지 전국 주요 도시의 문화유산·자연·로컬 히스토리를 깊게 탐방하는 스토리형 일정으로 구성됐으며, 서울 시티투어 상품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 콘텐츠를 강화해 감각적인 프리미엄 도심 여행을 제공한다. 하이클래스 브랜드는 △비즈니스석·2인 1실 선박 탑승 등 이동 단계부터 시작되는 프리미엄 서비스 △2명만 모이면 출발 가능한 단독 프라이빗 투어 △벤츠 스프린터 등 고급 차량 이동 △지역 특색을 반영한 프리미엄 숙소 및 5성급 호텔 △정성스러운 지역 미식 코스 △유명 관광지뿐 아니라 숨은 로컬 명소 탐방 등으로 국내 하이엔드 여행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여행 종료 후 제공되는 사후 혜택도 강화했다. 국내 하이클래스 상품 예약 고객에게는 여행 종료 약 10일 이내에 고급 타월 3종 세트(전통 헤리티지 호텔 컬렉션)를 배송해 고객 경험 전체의 만족도를 높였다. 대표 상품인 ‘하이클래스 절해명품기행 울릉도 4일’은 울릉도의 절경을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고품격 일정이다. 선박·호텔 전 일정이 예약된 상태로 진행되며, 2인 1실 울릉크루즈 객실을 제공해 이동 과정의 피로를 최소화했다. 또한 올인클루시브 럭셔리 풀빌라 ‘코스모스 울릉도 빌라 쏘메’에서의 프리미엄 숙박, 관음도·신당·내수전 전망대 등 울릉도 3대 절경을 효율적으로 둘러보는 일정, 독도새우·회정식·코스 디너 등 현지 미식 7회 제공, 전문 가이드 동행의 프라이빗 택시 투어 등 깊이 있는 로컬 경험이 가능하다. 여기에 크루즈급 대형 카페리 ‘뉴씨다오펄호’ 2인 1실, 울릉크루즈 2박, 주요 관광지 입장료 포함, 1억 원 여행자 보험 등 다양한 프리미엄 혜택까지 더해 여행 전 과정의 품격을 극대화했다. 이대혁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하이클래스는 국내에서도 하이엔드 여행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든 프리미엄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지역별 고급 콘텐츠를 확장해 고객 취향에 맞춘 새로운 프리미엄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하이클래스 기획전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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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국내 프리미엄 여행 강화…‘하이클래스’ 기획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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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2만7000건 리뷰로 검증한 ‘리뷰의 발견’ 기획전 출시
- 모두투어는 최근 1년간 축적된 2만7000여 건의 실제 고객 리뷰를 분석해 평점 4.5점 이상 상품만을 선별한 ‘리뷰의 발견’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고객이 직접 남긴 방대한 후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증된 상품만을 재구성한 기획전으로, 패키지 선택의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모두투어는 리뷰 분석을 통해 패키지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꼽히는 가이드, 일정, 식사, 숙소 네 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품질 기준을 새롭게 정비했다. 상위 평점을 받은 가이드를 우선 배정하고, 이동 동선을 최적화한 일정 구성과 현지식·대체식 등 선택 가능한 식사 옵션을 마련했으며 위치·청결·편의성이 검증된 숙소를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해 여행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이러한 기준을 충족한 상품들은 최근 1년 동안 평균 4.5점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실제 고객 후기를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패키지만을 선별함으로써 여행을 통해 더욱 가치 있는 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기획전은 주요 인기 지역뿐 아니라 다양한 출발지와 골프, 허니문 등 테마 상품을 아우르며 선택 폭을 넓혔다. 동남아시아, 일본, 중국, 유럽은 물론 미주·남태평양 등 장거리 노선까지 고르게 구성됐으며 부산·대구·청주·제주 등 수도권 외 지역 출발 상품도 강화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이 가운데 최근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인 지역은 중국 상하이다. 상하이의 11월 한 달간의 예약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0% 증가하며 전체 여행 지역 중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대표 상품인 ‘상하이+디즈니랜드 4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상하이 디즈니랜드 자유이용권을 포함해 전 일정 준 4성급 월드 체인 호텔에 숙박하며 신천지, 타이캉루, 상하이 옛 거리 등 주요 관광지를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노쇼핑 일정에 황푸강 유람선과 딤섬 특식이 포함되며, 만 19세 미만 예약 고객에게 디즈니랜드 머리띠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해 가족 여행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전진택 모두투어 운영지원부 부서장은 “이번 ‘리뷰의 발견’ 기획전은 수만 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증된 상품만을 선별해 고객이 더욱 높은 만족과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을 최우선에 두고 품질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모두투어만의 차별화된 패키지를 선보이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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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2만7000건 리뷰로 검증한 ‘리뷰의 발견’ 기획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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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화롄, 인천-화롄 직항 취항 기념 대규모 팸투어 성황… 한국 여행사·인플루언서 본격 유치 나서
- 타이완 화롄, 인천-화롄 직항 취항 기념 대규모 팸투어 성황… 한국 여행사·인플루언서 본격 유치 나서 타이완 동부의 대표 관광지 화롄(花蓮)이 인천-화롄 직항 노선 취항을 맞아 한국 여행업계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한 홍보 팸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자연의 예술품’으로 불릴 만큼 장대한 협곡과 태평양 해안선, 깊이 있는 원주민 문화를 보유한 화롄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 관광객 유치 확대에 본격 나선다. 이번 팸투어는 에어로케이항공(Aero K Airlines)의 인천-화롄 직항 노선 취항일인 13일을 기점으로 4일간 진행됐다. 화롄현 정부와 에어로케이는 한국의 주요 여행사 및 여행 전문 인플루언서를 특별 초청해 취항 축하행사와 심층 관광 체험 일정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하나투어, 참좋은여행, 노란풍선, 케이케이데이 등 국내 대형 여행사가 참여했으며, 여러 여행·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들도 동행해 화롄의 자연과 문화를 카메라에 담았다. 이들은 SNS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화롄의 다양한 매력을 한국 여행자들에게 소개하고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을 뒷받침했다. 화롄현 관광처 위밍쉰(余明勲) 처장은 “한국 여행사와 인플루언서들이 화롄을 직접 체험한 만큼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과 화롄 방문 확대에 큰 시너지가 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팸투어 직전인 11일, 화롄현 정부는 인천관광공사와의 MOU 체결을 통해 양국 간 관광 교류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향후 단체여행 상품 개발, 청년 관광 활성화, 스포츠·아웃도어 콘텐츠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팸투어 일정은 화롄의 핵심 매력인 ‘산해(山海), 문화, 온천, 미식’ 네 가지 테마에 초점을 맞추어 구성됐다. 태평양을 마주한 치싱탄(七星潭) 해안에서는 자전거 트레킹을 즐겼고, 리위탄(鲤鱼潭)에서는 여유로운 산책을 통해 화롄 특유의 고요한 자연을 만났다. 위앤시웅(遠雄) 해양공원에서는 인어공주쇼 등이 펼쳐져 여행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통문화 체험도 중요한 일정 중 하나였다. 참가자들은 화롄의 대표 간식인 수제 찹살떡 만들기, 원주민 공예품 ‘풍전옥 목걸이’ 제작, 화롄 원주민 문화 탐방 등을 체험하며 지역의 살아 있는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했다. 또한 화롄 남부의 루이수이(瑞穗) 온천지구에서는 철분이 풍부해 황금빛을 띠는 ‘황금 온천’에 몸을 담그며 몸과 마음을 힐링했다. 원주민 별미로 유명한 돌 샤브샤브(石煮火锅)와 토속 권촌요리까지 맛보는 일정이 더해져 풍성한 미식 경험을 제공했다. 이어 현지 농촌 마트와 동대문 야시장에서는 지역 특산물과 야식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여행의 재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화롄의 장대한 자연과 체험 중심 여행 프로그램, 전통과 미식을 아우르는 콘텐츠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으며, “시각에서 미각까지 이어지는 치유형 여행지”라는 평가를 내렸다. 인천-화롄 직항 취항과 함께 본격적인 한국 관광객 유치에 나선 화롄현 정부는 향후 공동 마케팅과 콘텐츠 개발을 통해 한국 여행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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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화롄, 인천-화롄 직항 취항 기념 대규모 팸투어 성황… 한국 여행사·인플루언서 본격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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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서 한국 관광 홍보… 지방공항·지역관광 알리기 본격 강화
-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가 11월 14일부터 10일간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 2터미널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 충청북도, 대구광역시 등 4개 지방자치단체 및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한국 지역관광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한·중 양국의 무비자 제도 시행으로 방한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가운데, 지방공항 중심의 항공노선 활성화와 지역 관광지의 매력을 해외 관문공항에서 알리기 위한 전략적 행사다. 이번 홍보관은 한국공항공사가 관할하는 김포·김해·제주공항 등 7개 공항의 대표 관광지를 시각적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경복궁, 광안대교, 한라산 등 한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애니메이션 형태로 구현해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으며,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올리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마련해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K-지역관광’을 주제로 다양한 지역 홍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한국 지역관광 리플릿 배포, 여행 상담, 현장 퀴즈, 윷놀이 체험, 인형탈 포토 이벤트 등 중국 여행객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하며 한국의 지역 관광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한국공항공사 손종하 운영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지방공항을 통해 넓게 연결되는 한국 지역 관광지의 매력을 해외 시장에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지방공항 활성화와 관광 수요 확대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올해 중국 인바운드 확대를 위해 항공사 마케팅 지원, 중국 OTA 협업 프로모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24년 10월 기준 중국 방한 여객은 383만 명으로 전년 동기 316만 명 대비 21.4% 증가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홍보 행사는 한·중 무비자 제도 시행이라는 호재 속에서 지방공항 기반 지역관광 확장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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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서 한국 관광 홍보… 지방공항·지역관광 알리기 본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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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포도호텔 ‘월드 골프 어워드 2025’ 한국 최고의 골프 호텔 수상
- SK핀크스가 운영하는 포도호텔이 세계적인 골프 시상식인 ‘월드 골프 어워드(World Golf Awards, WGA)’에서 ‘2025년 한국 최고의 골프 호텔(South Korea’s Best Golf Hotel 2025)’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여행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WGA는 매년 전 세계 골프 전문가, 미디어, 소비자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최고의 골프 관광지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이번 수상은 포도호텔이 제공하는 최고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 그리고 골프 관광에 대한 기여도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포도호텔과 차량 1분 거리에 위치한 ‘한국 최초 세계 100대 골프장’ 핀크스 골프클럽은 포도호텔과 함께 프리미엄 골프 여행지로서의 입지를 공고화하게 됐다. 포도호텔은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의 건축 철학이 깃든 독특한 디자인과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어우러진 부티크 호텔이다. 특히 객실에서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42℃ 아라고나이트 고온천은 라운딩 후 피로를 풀기에 완벽해 골프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만족도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핀크스 골프클럽은 세계적인 골프 코스 설계자 테오도르 G.로빈슨(코스)과 포도호텔의 건축가 이타미 준(클럽하우스)이 설계했으며,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코스로 널리 알려져 있다. 포도호텔은 전 세계 골프 커뮤니티의 투표로 얻은 이번 수상은 전년도에 이어 고객 감동을 위한 포도호텔의 끊임없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포도호텔이 한국을 대표하는 골프 호텔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도호텔의 수상은 지난 11월 13일 ‘2025 월드 골프 어워드 수상자 발표일(World Golf Awards Winners Day 2025)’에 공식적으로 전 세계 미디어를 통해 발표됐다. 또한 WGA은 포도호텔이 골프 관광 분야에서 탁월함에 대한 헌신을 보여줬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골프 관광 분야 최고의 조직으로 구성된 독점적인 커뮤니티’에 합류했음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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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포도호텔 ‘월드 골프 어워드 2025’ 한국 최고의 골프 호텔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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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방문의 해 맞아 2026 이달의 추천 여행지 발표 사계절 강원 관광 매력 월별 집중 조명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2025부터 2026년까지 이어지는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2026년 한 해 동안 강원 관광의 사계절 매력을 월별로 소개하는 2026 이달의 추천 여행지 최종 리스트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계절별로 가장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돼 관광객들이 시기마다 다른 강원의 얼굴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월에는 태백산 눈축제를 중심으로 한 태백과 홍천강 꽁꽁축제가 열리는 홍천이 선정돼 겨울 강원의 대표적인 설경과 겨울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2월에는 철원의 한탄강 물윗길과 원주의 치악산과 구룡사가 포함돼 자연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겨울 여행지로 주목받는다. 봄이 시작되는 3월에는 속초 영랑호와 동해 한섬 감성바닷길이 선정돼 호수와 바다가 어우러진 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4월에는 영월 단종문화제와 양양 남대천 벚꽃길이 포함돼 역사 문화와 봄꽃 여행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5월에는 삼척 장미축제와 양구 곰취축제가 선정돼 초여름을 앞둔 계절의 꽃과 미식 콘텐츠가 관광객을 맞이한다. 여름철에는 강원의 대표 축제와 자연 명소가 집중 배치됐다. 6월에는 강릉단오제와 화천 산천어파크골프장이 선정됐으며, 7월에는 정선 민둥산 돌리네와 동해 무릉별유천지와 묵호 도째비페스타가 포함돼 자연과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8월에는 양구 두타연과 광치계곡, 태백 한강 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여름 피서와 생태 관광을 대표하는 여행지로 선정됐다. 가을에는 힐링과 미식 축제가 중심이 된다. 9월에는 속초 웰니스설악과 춘천 막국수닭갈비축제, 애니토이페스티벌, 공지천 재즈페스타가 선정돼 먹거리와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여행을 제안한다. 10월에는 철원 고석정꽃밭과 인제 백담사와 인제가을꽃축제가 가을 정취를 대표하는 여행지로 꼽혔다. 연말에는 지역 특색이 살아 있는 겨울 콘텐츠가 이어진다. 11월에는 고성 화진포 해양누리길과 송지호 대섬 해상길,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가 선정돼 자연과 생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한다. 12월에는 횡성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과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선정돼 겨울의 따뜻한 감성과 야간 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추천 여행지가 지역 대표 축제와 주요 관광지뿐만 아니라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숨은 관광지와 신규 관광자원까지 폭넓게 포함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선정 과정에서는 도내 18개 시군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으며, 홍보 시기를 고르게 배분해 지역 관광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했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강원 전역의 가장 매력적인 순간을 놓치지 않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2026년에도 이달의 추천 여행지를 통해 강원만의 특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강원 방문의 해 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더욱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월별 추천 여행지를 중심으로 사계절 체류형 관광을 강화하며 국내 대표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방침이다. 구분 2026 이달의 추천 여행지 1월 태백 태백산 눈축제 홍천 홍천강 꽁꽁축제 2월 철원 한탄강 물윗길 원주 치악산 & 구룡사 3월 속초 영랑호 동해 한섬 감성바닷길 4월 영월 단종문화제 양양 남대천 벚꽃길 5월 삼척 장미축제 양구 곰취축제 6월 강릉 강릉단오제 화천 산천어파크골프장 7월 정선 민둥산 돌리네 동해 무릉별유천지 &묵호 도째비페스타 8월 양구 두타연 & 광치계곡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9월 속초 웰니스설악 춘천 막국수닭갈비축제, 애니토이페스티벌공지천재즈페스타 10월 철원 고석정꽃밭 인제 백담사 & 인제가을꽃축제 11월 고성 화진포 해양누리길, 송지호 대섬 해상길 평창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 12월 횡성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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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방문의 해 맞아 2026 이달의 추천 여행지 발표 사계절 강원 관광 매력 월별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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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겨울 관광객 유치 본격화 독일마을부터 미식 축제까지 다채로운 겨울 이벤트
- 남해군이 겨울 여행 수요를 끌어들이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연말까지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선보인다. 남해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겨울철 관광 비수기를 극복하고 방문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먼저 독일마을 광장 일원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린 포토존 마이리틀 크리스마스가 조성돼 겨울 감성을 담은 추억 사진 명소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와 함께 파독전시관과 죽방렴 홍보관을 대상으로 한 파독전시관 죽방렴 입소문 뿜뿜 이벤트도 진행된다. 리뉴얼을 마친 전시관을 방문하고 미션을 완료한 관광객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되며 해당 이벤트는 12월 중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미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행사도 이어진다. 오는 21일 창선 대교타운 일원에서는 단항 푸드 페스타가 열린다. 푸드부스와 플리마켓, 퍼포먼스 공연 등이 마련돼 지역 먹거리와 볼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겨울 축제로 꾸며질 계획이다. 20일에는 이동면에서 제2회 남해 보물초 파워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남해 특산물인 보물초를 주제로 패션쇼와 묶음 명인전, 초록가요 페스타, 보물초 모험루트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되며 농산물과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이색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걷기 여행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남파랑길 여행지원센터에서는 인생 4컷 사진을 무료로 촬영할 수 있는 남파랑길 추억 담기 행사가 진행된다. 남파랑길 완주자와 참여자에게는 기념 배지도 제공돼 걷기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연말 분위기를 살린 해넘이 해맞이 축제도 준비 중이다. 상주 은모래 비치와 남면 다랭이 마을 등 남해 대표 관광지에서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축제가 열릴 예정으로, 겨울 바다와 어우러진 남해만의 감성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연주 남해군 관광진흥과장은 올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기에 맞춰 다양한 겨울 관광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많은 방문객이 남해를 찾아 따뜻한 분위기와 지역의 매력을 겨울 여행으로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이번 겨울 이벤트를 통해 사계절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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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겨울 관광객 유치 본격화 독일마을부터 미식 축제까지 다채로운 겨울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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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반하다밀양 반값여행 연말까지 연장 지역 소비 효과 뚜렷
-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반하다밀양 반값여행’ 환급(페이백) 행사의 운영 기간을 기존 12월 15일에서 12월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행사에 대한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과 연말 관광 수요 증가 등을 고려해 잔여 예산을 활용하기 위해 결정됐다. 반하다밀양 반값여행은 숙소와 음식점에서 일정 금액 이상 소비하면 결제액의 50%, 최대 15만 원까지 환급해 주는 관광 연계 소비 촉진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24일 시작 이후 현재까지 2,126명이 참여해 약 3억원의 지역 소비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참가자 1인당 평균 지출액은 약 14만 원 수준으로, 단기간에 지역 소비를 끌어올리는 데 뚜렷한 효과를 거뒀다. 성과도 확인됐다. 행사 참여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86점으로 나타났으며, 재방문 의사를 밝힌 비율은 99.5%에 달했다. 참여자들은 숙박과 식음료의 질, 관광지 접근성, 전반적인 체류 만족도에서 높은 평가를 보였으며, 일부는 영남루, 의열기념관 등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문화 체험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답했다. “밀양에 이렇게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은지 몰랐다”, “이런 이벤트를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 “내년에도 계속된다면 또 오겠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시는 행사 연장을 통해 연말 가족 단위와 연인 여행객을 중심으로 관광 수요를 적극 유치하고, 용두산 생태공원의 ‘용두산타’ 이벤트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의 릴레이 환급 행사, 크리스마스 체험 프로그램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마련하고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시범운영 과정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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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반하다밀양 반값여행 연말까지 연장 지역 소비 효과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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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글로벌 예술여행자 겨냥 서울 아트투어 가이드북 발간
- 서울관광재단이 글로벌 예술 여행객을 겨냥한 아트투어 가이드북을 새롭게 선보였다. 서울관광재단은 글로벌 아트 미디어 아트드렁크와 협업해 전 세계 예술여행자를 위한 트래블 포 아츠 서울 서울 아트투어 가이드북 특별판을 한국어와 영어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아트드렁크는 개리 예가 창립한 글로벌 아트 미디어 플랫폼으로, 소셜미디어를 기반으로 뉴욕과 런던, 서울을 잇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콘텐츠로 주목받아 왔다. 다양한 브랜드와의 온오프라인 협업을 통해 예술을 보다 친근하게 즐기는 방식을 제안하며 글로벌 아트 커뮤니티에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가이드북은 지난 7월 서울관광재단이 신설한 국내 최대 규모의 예술관광 민관 협의체 서울 예술관광 얼라이언스 협업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개별 외국인 관광객들이 단순히 관광지를 방문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지인처럼 전시와 공연을 관람하며 서울의 예술적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체 83개 얼라이언스 회원사 가운데 공연과 전시 분야를 중심으로 서울 곳곳의 미술관과 공연예술 공간을 엄선했다. 가이드북은 용산 강남 종로 대학로 등등 등 총 다섯 개 권역으로 나눠 구성됐다. 각 섹션마다 공간별 사진과 함께 주요 특징과 주소 운영시간 홈페이지 등 방문 정보를 수록해 처음 서울을 찾는 여행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소개된 공간은 총 49곳으로, 용산의 리움미술관과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해 강남의 송은 화이트 큐브 서울 샤롯데씨어터, 종로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아트선재센터 서울공예박물관 세종문화회관, 대학로의 아르코예술극장 대학로극장 쿼드 아르코미술관, 그리고 스페이스K 간송미술관 DDP LG아트센터 서울 등 서울 전역의 대표 문화예술 공간이 고르게 담겼다. 특히 일러스트 지도를 활용해 각 공간의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가이드북 한 권만 들고도 도보 아트여행이 가능하도록 동선을 고려했다. 여기에 여행자 노트 페이지를 추가해 전시와 공연 티켓을 붙이거나 감상을 기록할 수 있도록 구성해 단순 정보 안내서를 넘어 소장 가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아트투어 가이드북은 디지털 형태로 먼저 공개되며, 12월 16일부터 비짓서울 홈페이지의 가이드북과 지도 메뉴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비짓서울은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서울 공식 관광정보 플랫폼으로, 관광 정보와 행사 소식, 다양한 테마 여행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을 다시 찾고 오래 머물고 싶게 만드는 요소는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로컬 경험의 만족도라며, 글로벌 여행 트렌드가 어디를 가느냐보다 왜 여행하느냐로 변화하는 시점에서 이번 아트투어 가이드북이 관광을 넘어 현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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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글로벌 예술여행자 겨냥 서울 아트투어 가이드북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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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의 빛 축제 개막 서울 도심을 수놓는 겨울 야간 경관 명소
- http://www.seoulcl.kr/ 겨울 , 청계천의 빛 홈페이지 서울 도심의 겨울 밤을 빛으로 채우는 대표 야간 축제 청계천의 빛 축제가 올겨울에도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서울시는 12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청계광장을 중심으로 청계천 일대에서 청계천의 빛 축제를 운영하며 연말 도심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청계천의 빛 축제는 매년 겨울 청계천을 따라 펼쳐지는 서울의 대표적인 야간 경관 축제로, 도심 속 하천 공간을 빛과 예술로 재해석해 색다른 겨울 감성을 선사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일상적인 산책 공간이었던 청계천을 밤이 되면 빛의 흐름이 이어지는 감성 명소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축제는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며, 청계광장에서 장통교 일대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다양한 빛 조형물과 미디어 아트 작품이 설치된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특히 해가 진 뒤 본격적으로 점등되는 조명 연출은 청계천의 물길과 어우러져 도심 속에서 색다른 야경을 연출한다. 이번 청계천의 빛 축제는 단순한 조명 전시를 넘어 예술성과 스토리를 더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전통적인 소재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빛 조형물부터 LED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까지 다양한 작품이 청계천 곳곳에 배치돼 관람 동선 자체가 하나의 빛 산책 코스가 된다.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은 연말 추억을 남기려는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청계천의 빛 축제는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 쉽게 방문할 수 있으며, 종로와 광화문, 명동 등 주요 도심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연말 도심 야간 여행 코스로 활용하기에 좋다. 축제 관람 후 인근 상권과 문화 공간을 함께 둘러보는 연계 관광도 가능해 겨울 서울 여행의 만족도를 높인다. 서울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겨울철 관광 비수기를 극복하고, 도심 야간 관광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청계천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을 활용해 시민 일상과 관광을 동시에 아우르는 문화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청계천의 빛 축제는 도심 속에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 겨울 야간 축제라며, 연말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계천의 빛 축제는 연말을 앞두고 서울 도심에서 특별한 밤 산책과 감성 여행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겨울 서울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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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의 빛 축제 개막 서울 도심을 수놓는 겨울 야간 경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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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백운계곡 동장군축제 확장 운영 겨울 체험과 자연 설경으로 65일간 관광객 맞이
- 포천의 겨울을 대표하는 계절 축제 포천백운계곡 동장군축제가 올겨울에도 백운계곡 일원에서 본격 운영되며 수도권 겨울 관광객을 맞이한다. 자연 설경과 체험형 겨울 놀이를 결합한 이 축제는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 겨울 이색 여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포천의 대표 겨울 콘텐츠다. 제21회 포천백운계곡 동장군축제는 2025년 12월 20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총 65일간 경기 포천시 이동면 백운계곡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장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겨울철 낮 시간대에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동장군축제는 백운계곡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활용한 겨울 체험형 축제로, 인공 시설이 아닌 자연 얼음과 눈을 활용한 놀이 공간이 가장 큰 특징이다. 축제장에는 눈썰매와 얼음썰매를 비롯해 전통 겨울놀이 체험 공간이 마련돼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팽이치기와 같은 전통 체험은 어린이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선사한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 콘텐츠도 다양하다. 실내외 놀이 공간과 체험형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날씨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겨울 풍경을 배경으로 한 대형 얼음 조형물과 포토존은 동장군축제의 대표 볼거리로, 방문객들이 인증 사진을 남기기 좋은 명소로 꼽힌다. 축제의 즐거움을 더하는 먹거리 공간도 빼놓을 수 없다. 축제장 인근에는 따뜻한 국물 음식과 겨울 간식을 중심으로 한 푸드존이 운영되며, 포천 이동갈비를 비롯해 국밥, 빙어튀김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차가운 날씨 속에서 즐기는 따뜻한 먹거리는 겨울 축제의 또 다른 매력이다. 포천백운계곡 동장군축제는 접근성 면에서도 장점을 갖는다. 수도권에서 차량으로 1시간 내외 거리로 주말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하며, 인근에는 산정호수, 포천아트밸리, 허브아일랜드 등 대표 관광지가 위치해 1박 2일 겨울 여행 코스로도 연계할 수 있다. 축제 방문과 함께 포천의 자연과 문화 관광지를 함께 즐기려는 여행객들의 만족도도 높다. 포천시는 동장군축제를 통해 겨울철 관광 비수기를 극복하고, 백운계곡을 사계절 관광지로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단순한 행사 운영을 넘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관광 소비 구조를 만들어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포천백운계곡 동장군축제는 겨울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형 축제로,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은 물론 연인과 친구들의 겨울 나들이 장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도심에서 벗어나 겨울의 계절감을 오롯이 느끼고 싶다면 올겨울 포천 백운계곡에서 동장군축제를 만나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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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백운계곡 동장군축제 확장 운영 겨울 체험과 자연 설경으로 65일간 관광객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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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 민선 8기 이후 머무는 여행지로 변화
- 사천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관광 패러다임 전환에 속도를 내며 체류형 관광 휴양도시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순히 잠시 들렀다 떠나는 관광지가 아니라 머무르고 즐기며 치유하는 도시로 변화하면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사천시는 방문 중심의 관광 구조에서 벗어나 하루 이상 머무는 여행지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 풍부한 자연자원과 특색 있는 관광 인프라, 지역 고유의 문화적 매력이 결합되며 최근 국내 여행 트렌드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다. 민선 8기 사천시정이 추진하는 관광정책의 핵심은 관광객 수 확대보다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데 있다. 이를 위해 관광 인프라 확충과 콘텐츠 고도화, 도시 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며 관광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단순한 시설 확장이 아니라 도시 전반을 하나의 관광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전략이 본격화된 것이다. 사천 관광의 흐름을 바꾼 중심에는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있다. 케이블카를 기점으로 주변 관광지와 문화 공간, 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관광 동선이 형성되면서 관광객의 체류시간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케이블카 인근에 조성된 휴식 공간과 산책 코스, 포토존, 문화 시설들은 관광객이 하루 이상 머물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사천시는 관광객이 머물 이유를 도시 곳곳에 만들어가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걷기 좋은 거리 조성과 야간 경관 개선, 지역 축제와 문화 행사 강화는 물론 가족 단위와 중장년층, 청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휴식과 치유를 중심으로 한 관광 트렌드에 맞춰 여유롭고 편안한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이는 빠른 이동과 소비 중심의 관광에서 벗어나 느리게 머무는 여행을 선호하는 최근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은 지역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숙박시설 이용률이 높아지고, 음식과 카페, 문화 소비가 늘어나면서 관광 소비가 지역 안에서 순환하는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 민선 8기 들어 추진된 관광정책은 단순한 방문객 수 증가를 넘어 관광이 시민의 삶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는 평가다. 사천시는 앞으로도 체류형 관광도시 완성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관광 콘텐츠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문화 휴양 복합공간 확충, 도시 전반의 관광 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휴양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민선 8기 이후 사천시는 관광의 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꿔왔다며 잠시 스쳐 가는 도시가 아니라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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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 민선 8기 이후 머무는 여행지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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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2월 겨울 추천관광지 선정 순천 낙안읍성 담양 메타프로방스 구례 노고단 화순 세량제 눈부신 설경으로 연말휴식지로 주목
- 전라남도는 연말연시 바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겨울의 여유와 낭만을 선사할 여행지로 순천 낙안읍성 담양 메타프로방스 구례 지리산 노고단 화순 세량제를 12월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 전남도는 이들 지역이 아름다운 설경과 함께 지역 고유의 별미를 즐길 수 있어 한 해 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에 적합한 여행지라고 설명했다. 순천 낙안읍성은 조선시대 읍성과 초가집 돌담 토성 등이 온전히 보존된 살아 있는 민속 마을로 겨울이면 초가지붕과 성곽 위로 눈이 내려 고즈넉한 분위기를 빚어낸다. 흰 눈이 수북이 쌓인 돌담길과 굽이진 골목 전통가옥 굴뚝에서 피어오르는 연기 등이 조화를 이루며 한국적 정취가 물씬 풍기는 겨울 풍경을 연출한다. 순천의 대표 겨울 음식 짱뚱어탕은 순천만 청정 갯벌에서 잡은 짱뚱어를 갈아 끓여 들깨의 고소함과 시원한 국물 맛이 어우러진 별미로 많은 여행객이 찾는 보양식이다. 담양 메타프로방스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과 유럽풍 마을이 어우러진 관광지로 겨울이면 붉은 지붕과 알록달록한 건물들이 하얀 눈과 함께 동화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눈이 쌓인 메타세쿼이아 길과 곳곳의 포토존 조명은 남도의 작은 겨울 유럽을 연출하며 가족과 연인의 여행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담양에서는 대나무 속에 찹쌀을 넣어 지은 대통밥과 죽순나물 100년 전통의 조리법으로 만든 떡갈비 등 지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음식도 겨울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구례 지리산 노고단은 해발 1507미터 고지에 자리한 지리산 3대 주봉 중 하나로 겨울이면 능선과 구상나무 군락이 순백의 설원으로 변해 장대한 파노라마를 펼친다. 상고대가 피어난 숲과 눈 덮인 목초지 섬진강과 구례 시내를 한눈에 바라보는 겨울 풍경은 많은 여행객과 사진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산행 후 구례 읍내로 내려오면 산나물과 버섯을 듬뿍 넣은 산채정식 버섯전골 섬진강을 품은 지역답게 다슬기 요리를 맛볼 수 있어 겨울철 별미로 사랑받고 있다. 화순 세량제는 산으로 둘러싸인 저수지로 겨울 아침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고요한 수면과 가장자리를 감싼 눈 덮인 숲이 어우러져 몽환적인 겨울 풍경을 만들어낸다. 얼어붙은 나뭇가지와 옅은 안개가 겹치는 풍경은 사진가들 사이에서 겨울 풍경 성지로 불릴 만큼 아름답다. 화순은 옛 탄광지역의 역사를 담은 지역음식도 매력적이다. 과거 광부들이 즐겨 먹던 돼지 편육과 국밥 흑두부 요리 흑염소 요리는 겨울철 건강식으로 여행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의 겨울은 아름다운 설경과 고즈넉한 정취로 가득해 인생사진 명소이자 낭만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며 전남의 겨울 여행지에서 로맨틱한 추억을 쌓고 다양한 지역별 별미도 즐기며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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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2월 겨울 추천관광지 선정 순천 낙안읍성 담양 메타프로방스 구례 노고단 화순 세량제 눈부신 설경으로 연말휴식지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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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오감트레킹’ 2만3522명 참여… 3.6배 성장하며 강원 걷기여행 브랜드 위상 강화
-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2025년 강원 걷기여행 관광 활성화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추진한 ‘오면감동 트레킹(오감트레킹)’ 현장행사 및 인증 챌린지가 총 2만3522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샷건트레킹’ 약 5000명 대비 약 360% 증가한 수치로, 강원 걷기 관광 콘텐츠의 급격한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결과다. 오감트레킹은 ‘보고, 듣고, 맡고, 맛보고, 느끼는’ 오감을 활용한 체험형 트레킹 프로그램으로, 단순히 걷는 여행을 넘어 지역 명소길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즐기며 참여 인증까지 할 수 있는 종합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올해 사업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홍보와 지역상생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지역축제·전통시장과 결합해 지역 관광 매력을 더욱 높였다. 횡성(5월 10일), 고성(6월 21일), 화천(9월 27일), 철원(10월 25일)에서 진행된 네 차례의 현장행사에는 총 2933명이 참여해 각 지역의 자연과 문화, 먹거리 등을 직접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 혜택과 함께 지역상품권, 특산품, 간식, 기념품, 경품 등을 제공받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인증 챌린지 참여자에게는 강원상품권과 숙박권이 추가 지급되며 참여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또한 행사 운영을 통해 지급된 지역상품권 및 강원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서 활발히 사용되면서 약 3000만 원의 직접 소비와 2000만 원의 간접 소비, 총 5000만 원 규모의 관광 소비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올해 오감트레킹은 강원의 자연·문화·지역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참여가 3.6배나 증가한 것은 강원 걷기여행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급속히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체류형·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강원을 대한민국 대표 걷기여행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오감트레킹은 강원도가 가진 걷기여행의 잠재력을 실질적인 관광 성과로 연결시키며, 향후 강원 방문의 해 캠페인에도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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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오감트레킹’ 2만3522명 참여… 3.6배 성장하며 강원 걷기여행 브랜드 위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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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3분기 방문객 787만 명 돌파… 야간관광·대형 공연 호응 속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
-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속초시를 방문한 전체 관광객 수가 7,877,944명으로 집계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특별자치도 내 내비게이션 검색 순위에서도 속초관광수산시장과 속초해변이 1·2위를 차지해, 속초가 도내 최고 관광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속초시는 한국관광데이터랩이 제공하는 이동통신 기반 위치데이터, 신용카드 소비, 내비게이션 검색, 소셜 데이터 등 빅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2025년 3분기 관광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3분기 동안 속초를 찾은 외지인 방문객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7,799,550명이며, 외국인 방문객은 7.1% 늘어난 78,394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7‧8월 성수기 효과가 뚜렷했다. 7월 방문객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2,705,086명, 8월은 3% 증가한 3,286,341명을 기록했다. 이 같은 증가세에는 야간관광 활성화와 대형 공연 유치가 주효했다. 빛의 바다 속초, 비트 온 속초, 속초 칠링비치페스티벌, 해변 야간 개장 등 다채로운 야간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었고, 워터밤 속초, 싸이 흠뻑쇼 등 대형 공연의 흡인력도 방문객 증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숙박 소비 증가도 눈에 띈다. 7~8월 동안 1박 숙박객은 6.3%, 2박 숙박객은 5.5% 증가했으며 관광소비액도 전년 대비 6.1% 늘어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성장세가 확인됐다. 숙박일수가 늘어나면서 체험·레저 소비 역시 동반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다. 온라인 관심도 역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2025년 3분기 SNS 언급량은 249,564건으로 전년 대비 10.2% 증가했으며, ‘힐링’, ‘휴양’, ‘캠핑’, ‘서핑’ 등 휴식·레저형 키워드가 고르게 분포했다. 가족·친구 동반 여행자의 언급 비중도 높았다. 특히 9월에는 속초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추천 여행지로 선정되며 관련 언급량이 전년 대비 12.9% 증가했다. 내비게이션 검색 데이터에서도 속초의 인기가 돋보였다. 강원 주요 관광지 상위 20위 안에 속초관광수산시장(1위), 속초해변(2위), 대포항(13위), 설악케이블카(16위) 등 4곳이 포함됐다. 좁은 도시 면적 안에 다양한 관광 콘텐츠가 밀도 있게 자리한 ‘콤팩트 관광도시’의 장점이 부각된 결과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분석은 속초 관광의 국내외 경쟁력이 성수기를 중심으로 더욱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관광 수요 변화에 따라 인프라와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고, 체류형 콘텐츠를 확대해 속초의 매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3분기 분석은 속초가 단순 방문형 관광지를 넘어 체류형·경험형 관광지로 도약하고 있음을 뒷받침하는 자료로, 향후 관광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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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3분기 방문객 787만 명 돌파… 야간관광·대형 공연 호응 속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