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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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여행업협회, 해외여행 안전관리 강화 총력…캄보디아·라오스 사건 계기 선제 대응 나서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이진석, 이하 KATA)가 최근 잇따른 해외 사건을 계기로 해외여행객 안전관리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협회는 지난 10월 22일 ‘긴급 해외여행위원회’를 긴급 소집하고, 업계 신뢰 회복과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종합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된 캄보디아 납치 사건과 라오스 성매매 보도 이후, 여행업계 전반에 불신이 확산되고 일부 상품 취소 사례가 늘어나는 등 부정적 여파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열렸다. 비록 이번 사건들이 여행업계와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으나, 업계의 자정 노력과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협회는 우선 캄보디아 관련 여행상품에 대해 항공사·호텔 등 거래처와 협의하여 여행 취소 시 위약금(수수료) 면책이 적용되도록 적극 조율하기로 했다. 또한 현지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해당 국가 및 인근 지역의 여행상품 판매를 일시 중단하고, 현지에 체류 중인 국민의 안전 귀국을 위해 외교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라오스 성매매 관련 보도에 대해서는 현지 여행업자, 대리점, 가이드 등 관광 종사자에게 강력한 경각심을 전달하고, 집중 교육과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통해 유사 사례의 재발을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협회는 회원사 및 현지 파트너사에 공문을 발송해 "관광과 무관한 불법행위에 단호히 대응한다"는 업계의 공동입장을 명확히 했다. KATA는 이번 조치와 병행해 인천국제공항 내 여행사 카운터를 중심으로 대국민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관련 사건 예방 정보를 리플렛과 안내문에 반영하고, ‘안전여행 캠페인’을 확대 전개해 여행 전 안전수칙을 숙지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무등록 여행업체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여행사기, 취업사기, 성매매 알선 등 불법 징후가 의심되는 사례를 신속히 파악하고 회원사 및 소비자에게 적극 제보를 요청하는 등 사전 예방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진석 회장은 “최근 개별여행 증가로 사건·사고 발생 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사후 대응이 미흡해 피해가 확대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며 “공식 여행사를 이용할 경우 긴급 연락체계와 안전정보 제공, 공관 협조 등 체계적인 보호망이 작동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여행업계와 정부, 국민이 함께 협력해 안전한 해외여행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며 “KATA는 책임 있는 업계 대표단체로서 해외여행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ATA는 이번 긴급회의를 계기로 해외여행 안전관리 매뉴얼 개편, 긴급대응 전담팀 운영, 외교부·한국관광공사와의 협력체계 확대 등 후속 대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협회는 향후 여행사·소비자·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 해외여행 포럼’ 개최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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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4
  • ‘이동보다 경험’… 한국인, 여객선 여행을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인식
      글로벌 페리 예약 플랫폼 비아페리(Viaferry)가 2025년 9월 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페리(여객선) 이용 경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28.9%는 “아직 이용해본 적은 없지만 관심이 있다”고 답했으며, ‘여러 번 이용했다’(22.3%)와 ‘한 번 이용했다’(11.3%)를 합한 37.7%는 실제 이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용해 본 적 없고 관심도 없다’는 응답은 33.5%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페리를 ‘이동수단’으로 이용하기보다는 ‘여행 자체의 경험’으로 즐기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용 이유로는 ‘편리한 선내 시설’(19.1%)이 가장 높았고, ‘유연한 운항 일정’(16.9%), ‘저렴한 요금’(14.7%), ‘짧은 이동 시간’(10.4%), ‘안전성’(5.2%)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페리 여행이 단순한 이동을 넘어 ‘편안함과 합리성’을 갖춘 새로운 여행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인 응답자들은 여행 선호지로 ‘국내 여행지’(36.1%)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일본·중국 등 근거리 해외’(12.9%), ‘유럽 노선’(12.4%), ‘필리핀·인도네시아 등 열대 섬 지역’(7.8%)이 뒤를 이었다. 특히 일본에서 진행된 동일 조사 결과와 비교할 때, 한국인은 해외 페리 노선과 다양한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반면, 일본인은 국내 노선 중심의 실용적 선택과 가격 경쟁력을 더 중시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일본이 섬이 많은 지리적 특성과 영어 구사력이 낮은 언어적 요인으로 인해 국내 여행 중심의 패턴을 보이는 것과 대비된다. 반면 한국은 비교적 해외 여행 접근성이 높고, ‘이동보다 경험’ 중심의 여행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인도네시아 등 섬 관광지로의 페리 여행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관광청에 따르면, 2024년 대비 한국인의 인도네시아 방문객 수는 약 18% 증가했다. 이는 섬 간 이동이 일상적인 지역에서 페리 예약이 여행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비아페리는 “페리 시장은 아직 미개척 분야이지만, 섬 관광과 결합될 경우 새로운 여행 패러다임을 제시할 잠재력이 크다”며 “특히 독특한 해외 여행지를 선호하는 한국인 여행자들을 중심으로, 여객선은 이동수단을 넘어 ‘경험 중심의 여행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객선 여행은 이제 단순한 이동을 위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새로운 경험과 유연성을 추구하는 현대 여행자들의 선택지로 변모하고 있다. 비아페리와 같은 플랫폼을 통한 접근성 향상은 이러한 변화에 속도를 더하며, 향후 한국에서도 ‘페리 여행’이 본격적인 여행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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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5-10-22
  • 미쉐린 가이드, 글로벌 ‘미쉐린 키’ 셀렉션 공개
      세계적인 레스토랑 가이드인 미쉐린 가이드가 첫 번째 글로벌 ‘미쉐린 키(MICHELIN Key)’ 셀렉션을 공개했다. ‘미쉐린 키’는 미쉐린이 선정한 탁월한 숙박 경험을 제공하는 호텔로, 전 세계 2457곳이 선정된 가운데 한국은 총 8곳의 호텔이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미쉐린 가이드는 2024년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미국, 태국, 멕시코, 캐나다 등 15개의 주요 여행지에서 미쉐린 키를 성공적으로 공개한 데 이어, 미쉐린이 이미 추천하고 있는 전 세계 7000곳 이상의 호텔을 평가해 미쉐린 키를 선정했다. 전 세계 총 2457곳(미쉐린 1키 1742곳, 미쉐린 2키 572곳, 미쉐린 3키 143곳)의 호텔은 이번 미쉐린 키 셀렉션에 선정되며 뛰어난 호텔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러한 결과는 미쉐린 가이드의 엄격한 기준을 반영하며, 디자인·서비스·입지 측면에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호텔들을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미쉐린 가이드 인터내셔널 디렉터 그웬달 뿔레넥(Gwendal Poullennec)은 “미쉐린 가이드가 안목 있는 여행자를 위한 가이드로 탄생한 지 125년 만에 이제는 ‘환대(hospitality)’ 산업 전반에서도 탁월함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하고자 한다”며 “미쉐린 스타가 세계에서 가장 특별한 레스토랑들을 기념하듯이, 미쉐린 키는 이제 디자인, 서비스, 입지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고, 진정으로 특별한 숙박 경험을 제공하는 호텔들을 밝게 비춰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아시아 럭셔리 환대의 새로운 장을 열다 대한민국은 8개 호텔(미쉐린 2키 2곳, 미쉐린 1키 6곳)이 선정되며 미쉐린 키 셀렉션에서 첫선을 보였다. 한국의 세련된 럭셔리와 디자인에 대한 접근 방식을 보여주는 8곳의 뛰어난 호텔을 소개한다. 시그니엘 부산(미쉐린 2키)은 도시 최고층 타워 정상에 위치한 호텔로, 해운대 해변과 미포항의 탁 트인 전망, 세련된 현대식 스위트룸, 세계적 수준의 스파, 그리고 수준 높은 다이닝을 통해 격조 높은 럭셔리함을 제공한다. 시그니엘 서울과 마찬가지로 높이와 세련미가 어우러져 진정으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시그니엘 서울(미쉐린 2키)은 롯데월드 타워 76층부터 101층까지 솟아 있어 도시와 산의 독보적인 파노라마 전망을 제공하며, 세련된 인테리어와 스파 같은 욕실을 통해 정제된 럭셔리를 선사한다. 우아한 스파와 라운지/라이브러리가 더해져 하늘 위의 진정한 안식처라 할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미쉐린 1키)은 전통과 혁신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의 모습을 우아하게 구현하며, 고전적인 한국 디자인, 최첨단 편의 시설, 럭셔리 부티크, 그리고 고요한 녹지 공간을 통해 투숙객에게 세련된 경험을 제공한다. 조선 팰리스(미쉐린 1키)는 옛 조선호텔의 유서 깊은 곳에 우아하게 자리 잡고 있으며, 백 년의 한국 디자인 유산과 세련된 유럽 모더니즘을 조화롭게 결합했다. 파노라마 전망, 루프톱 수영장, 그리고 격조 높은 한식과 광둥식 요리를 제공한다. 파라다이스 시티 아트파라디소(미쉐린 1키)는 인천의 최첨단 공항 인근 파라다이스 시티에 자리하고 있으며, 세련된 한국적 미감과 유럽의 화려함을 조화시켜 공항 환대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한다. 대리석으로 마감된 스위트룸에서부터 예술적 감각이 살아 있는 설치미술, 탁 트인 야외 풀 라운지와 감각적인 스파에 이르기까지 부티크 호텔의 품격과 예술적 웅장함이 완벽하게 어우러진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미쉐린 1키)은 여의도에 위치한 국내 최고층 빌딩 중 한 곳에 자리하며, 천장부터 바닥까지 이어진 대형 창을 통해 한강과 도심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이 호텔은 우아한 객실과 황혼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루프톱 레스토랑, 그리고 도심 전망의 수영장을 갖춘 스파를 자랑한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미쉐린 1키)은 품격 있는 휴식을 선사하는 럭셔리한 공간이다. 아이보리 톤의 객실은 현대적인 세련미와 전통의 품격을 조화롭게 담아내며, 프리미엄 침구를 갖춰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한다. 호텔 내 레스토랑은 도시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으로, 탁월한 미식 경험을 완성한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미쉐린 1키)는 서귀포에 있으며, 한옥의 정취와 화산섬의 우아함이 어우러졌다. 바다를 마주한 인테리어와 해녀가 직접 채취한 해산물을 선보이는 오마카세 다이닝을 통해 한국적 품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특히 따뜻한 톤의 객실은 제주 유채꽃밭의 자연미를 드러낸다. 미쉐린 키: 새로운 글로벌 표준 미쉐린 키는 개별 편의 시설보다는 전반적인 환대 경험을 평가하는 다섯 가지 보편적인 기준에 따라 수여한다. 각 등급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 미쉐린 1키: 매우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호텔(A very special stay)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나 고유의 개성과 매력을 발산하는 공간이다. 동급 호텔과 비교해 한층 세련된 서비스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 미쉐린 2키: 오랜 시간 기억에 남을 탁월한 경험을 선사하는 호텔(An exceptional stay) 모든 면에서 독보적이고 탁월해 오랜 시간 기억에 남을 만큼 특별한 분위기와 자부심이 느껴지는 공간. 독창적인 디자인과 지역의 감성이 묻어나는 공간은 그 자체만으로 여행에 재미를 더하며,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경험을 선사한다. - 미쉐린 3키: 평생 잊지 못할 경험으로 그 자체가 목적이 되는 호텔(An extraordinary stay) 편안함과 서비스, 스타일과 우아함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공간. 그 자체가 목적이 되는 곳이며, 평생 기억에 남을 여행을 위한 목적지로서 머무는 모든 순간이 잊지 못할 감동으로 기억될 것이다. 미쉐린 키와 더불어 미쉐린 가이드는 전통적인 분류를 넘어선 성취를 이룬 호텔들을 선정해 네 개의 특별상을 수여한다. 이는 환대 산업의 특정 분야에서 탁월함과 독창성을 보여준 호텔들을 조명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 미쉐린 건축 & 디자인 어워드: 아틸란티스 더 로열(Atlantis The Royal)(두바이, UAE) - 미쉐린 웰니스 어워드: 뷔르겐스톡 리조트 스위스(Bürgenstock Resort Switzerland) - 미쉐린 로컬 게이트웨이 어워드: 라 피에르몬티나 오션(La Fiermontina Ocean)(라라슈, 모로코) - 미쉐린 올해의 신규 호텔 어워드(유나이티드 오버시즈 은행 후원): 더 버먼 호텔(The Burman Hotel)(탈린, 에스토니아) 전체 글로벌 키 셀렉션 정보를 비롯해 모든 미쉐린 가이드 호텔 추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https://guide.michelin.com/en/hotels) 및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여행자들은 미쉐린 가이드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선정된 모든 호텔의 예약을 직접 할 수 있으며, 개인 맞춤형 여행 전문가 서비스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특히 연간 회원제인 ‘미쉐린 가이드 플러스’ 멤버십(https://guide.michelin.com/us/en/member-program/becomeamember)에 가입하면 전 세계 1500개 이상의 호텔에서 객실 업그레이드, 무료 조식, 레이트 체크아웃 등 엄선된 혜택을 누리며 더욱 특별한 경험을 완성할 수 있다.
    • 여행
    • 종합
    2025-10-13

실시간 종합 기사

  • ’23년 3월 외국인 관광객 코로나19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
       올해 1~3월 외국인 관광객 약 171만 명이 한국을 찾았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19년 1분기(384만 명) 대비 44.6% 수준으로, ’22년 4분기(148만 명)와 비교 시 16.2% 증가한 것이다. 권역별로는 동남아‧중동, 유럽‧미국 지역이 ’19년 대비 70% 이상 회복률을 보이며 시장 복원을 선도했다. 일본, 대만(’19년 기준 2, 3위 시장)도 40~50% 대로 회복률이 상승하며 안정적인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  ’23년 3월 기준 미국, 싱가포르, 호주, 독일 등 관광객 코로나19 이전 상회, 일본인 관광객은 전월 대비 2배 이상 증가, 월 10만 명 대 방문 회복   한국방문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2분기부터 꾸준히 증가해 ’23년 3월 코로나19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보이며, ’19년 동월 대비 50% 수준 회복률을 돌파했다. 코로나19 이전의 방문 규모를 완전하게 회복한 시장도 늘고 있다. 미국, 싱가포르, 호주, 독일, 몽골, 프랑스 등 관광객은 모두 ’19년 3월의 방문객 수치를 상회했다. 특히 싱가포르의 경우 ’19년 동월과 비교해서도 1.5배 이상 관광객이 증가해 빠른 항공노선 복원과 K-콘텐츠 인기에 따른 한국여행 선호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태국, 캐나다, 영국 등도 80~90%대 회복률을 보이며 시장 정상화에 가까워졌다.   핵심시장의 회복도 두드러진다. 작년부터 꾸준히 회복세를 이어온 일본 시장의 경우 ’23년 3월, 전월 대비 2배 이상 방문객이 증가했다. 일본인 총 19만 명(’19년 3월 대비 51.3% 수준)이 한국을 찾으며 코로나19 이후 가장 먼저 월 10만 명 대 방문을 기록한 시장이 되었다. 중국 시장도 단기비자 발급 재개(2. 11.), 항공노선 증편에 따라 3월에는 회복률이 15.1%로 나타나며 시장 재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황금연휴 기간 앞두고 인기 해외여행 목적지로 한국 꼽혀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 수요는 주변국의 4월 말, 5월 초 황금연휴 기간 한국 여행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HIS 여행사가 발표한 올해 골든위크(4. 29.~5. 7.) 예약 동향에서 일본인 인기 해외 관광지로 서울이 1위, 부산이 5위에 올랐다. 중국 노동절 연휴(4. 29.~5. 3.) 중국 본토 거주자의 해외여행 목적지 중 서울이 3위(씨트립 산하 플라이트 AI 집계)로 나타났고, 숙박 OTA 부킹닷컴의 조사에서 베트남인들의 통일절‧노동절 연휴(4. 29.~5. 3.) 인기 예약 해외도시로 서울이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문체부는 시장 회복 흐름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관광객의 입국 편의를 높이고 현지 마케팅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3월 홍콩, 4월 도쿄 등 일본 5개 도시에 이어 5월에는 두바이‧싱가포르‧타이베이, 6월 런던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해 한국관광을 세계인의 버킷리스트로 만들 계획이다.
    • 여행
    • 종합
    2023-04-28
  • 아이디어 번뜩이는 관광벤처사업 140개, ‘스타트업 코리아’ 성공모델로 육성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제14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총 140개 사업을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관광 분야의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육성하는 관광벤처사업은 2011년에 시작된 이래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지난 2월 1일(수)부터 3월 3일(금)까지 진행된 올해 공모전에서는 예비관광벤처(예비창업자), 초기관광벤처(창업 3년 이하), 성장관광벤처(창업 3년 초과 7년 이하) 등 총 3개 부문에 932곳이 참가해, 약 6.7:1의 열띤 경쟁률을 보였다. 이 중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예비관광벤처 35개, 초기관광벤처 70개, 성장관광벤처 35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박보균 장관은 2023년 문체부가 추진하는 핵심 정책으로 ‘스타트업 코리아’, 벤처형 문화·예술·콘텐츠·관광 정책을 꼽은 바 있다. 박 장관은 “창작 기획 단계부터 자금, 법률, 마케팅, 노사관계, 해외 진출 노하우 등을 단계적으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원하겠다. 지원자들의 아이디어와 문체부의 경험을 합해 문화·예술·관광 분야에서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고,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역관광, 아웃도어, 장기체류형 등 엔데믹 시대 관광트렌드 강세   올해 선정된 관광벤처사업의 면면을 살펴보면 엔데믹 시대의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점이 눈에 띈다. 이는 지난 1월 관광공사가 발표한 ‘2023 관광트렌드’에서 올해 유망 여행 테마로 지역관광, 아웃도어, 농촌여행, 친환경 여행, 체류형 여행, 취미여행을 전망한 것과 부합한다. ▲ 일하면서 여행을 즐기는 이들을 위한 여행 모임 플랫폼 ‘노마드맵’, ▲ 원스탑 캠핑 서비스 플랫폼 ‘캠핏’, ▲ 산불피해지역 에코하이킹 활성화 상품 ‘에코라인’, ▲ 양조장체험 전통주 클래스 ‘밀물주조’ 등 최근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아이디어들이 올해 관광벤처사업으로 선정됐다.  AI, 빅데이터, 기업 간 거래(B2B) 솔루션 서비스 등 기술 변화 흐름 두드러져   최신 기술을 민첩하게 사업화한 번뜩이는 아이디어들도 두드러진다. ▲AI를 기반으로 맞춤형 야외 활동 일정을 추천해 주는 ‘페어플레이’, ▲ 빅데이터를 분석해 숙박시설 수익관리를 최적화하는 ‘데이터메니티’, ▲ 소셜미디어 상 빅데이터를 활용해 관광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해시스냅’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 비대면 체크인, 모바일 프론트 솔루션을 제공하는 ‘오시리’, ▲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기반으로 맞춤형 여행 관리를 제공하는 ‘온베케이션’ 등은 관광업계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줄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야놀자, 익스피디아 멘토 참여, 다자간 협업 프로그램 확대 등 지원과 혜택 강화   선정된 관광벤처기업에는 사업화 지원금(3천만 원~최대 1억 원) 외에도 기업별 맞춤형 진단․컨설팅, 투자유치, 업계 협업·교류 등을 제공하고 ‘성장관광벤처’ 선정 기업에는 문체부 장관 명의의 확인증을 수여한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야놀자, 타이드스퀘어, 익스피디아, 트립닷컴 등 선도적인 관광기업들을 관광벤처기업의 멘토로 영입해 신생 관광기업들의 육성에 힘을 보탠다. 아울러 마스터카드, 아마존 등 글로벌기업과 각국의 투자 관련 기관 등이 참여하는 관광벤처 다자간 협업 프로그램 ‘커넥트’를 확대해 기업 규모 확장과 글로벌 진출 지원을 강화한다. 지난 1월에는 ‘커넥트’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벤처 4개 사가 대통령 아랍에미리트(UAE) 순방 경제사절단에 참가해 중동시장 진출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제14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선정 결과는 공모전 누리집(contest.tour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여행
    • 종합
    2023-04-28
  • 청와대, 외국인 관광객 명소로 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계절적 요인 등으로 인해 한겨울에 주춤했던 청와대 관람객 수가 3월부터 완연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에는 외국인 관람객 증가세가 뚜렷하고 전체 관람객 중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율도 크게 늘고 있다.   올해 1월에 10만 5천 3백명이었던 청와대 관람객은 3월에 15만 4천 명으로 증가한 데 이어 4월 24일 현재 18만 3천 7백명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청와대 개방 이후 2023년 4월 24일까지 전체 기간으로 보면 청와대를 다녀간 외국인은 5만 6천 5백명으로 전체 관람객 333만 5백명 중 1.7%에 해당하지만, 최근에는 그 비중이 크게 증가해 3월에는 4.4%(15만 4천 명 중 6,790명), 4월 현재는 약 4.8%(18만 3천 7백명 중 8,759명)에 이르고 있다.    현재 외국인, 장애인, 65세 이상은 1일 1,000명 한도에서 사전 예약 없이 현장 발권으로 입장할 수 있는데 외국인 관람객의 증가로 이제 주말에는 1,000명의 상한으로는 부족한 상황이 되고 있다. 더욱이 박보균 장관은 지난 4월 19일(수), ‘청와대 K-관광 랜드마크, 내가 청와대 관광가이드다’ 선포식에서 ‘청와대 권역 관광코스 10선’을 전 세계인의 버킷리스트로 각인시킬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어 외국인의 방문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증가하는 외국인의 관람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발권의 상한을 하루 1,000명에서 2,000명으로 늘리고 향후에도 수요 변화를 감안해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 여행
    • 종합
    2023-04-26
  • 관광업계 한자리에, K-관광 대표상품 개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와 함께 4월 26일(수), 롯데호텔 서울에서 ‘K-관광 상품개발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업종별 협력을 지원하고, 외국인 관광객 대상 신규상품 개발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촉진한다.  ‘청와대 권역 관광코스 10선’ 등 신규 정보 제공해 관광상품 개발과 유통 촉진   올해는 한-중 페리 운항 재개를 계기로 해운회사 4곳이 새롭게 참가하고 최근 외국인의 쇼핑명소로 떠오른 ‘더현대서울’, 해외 MZ세대가 선호하는 ‘에버랜드 리조트’도 상담 테이블을 차린다. 이외 숙박업과 면세점, 전국 각지의 유원시설, 관광기업을 포함한 총 86곳이 250여 개의 여행사를 대상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방위 마케팅과 상담에 나선다.   특히 ‘청와대 권역 관광코스 10선’과 K-드라마‧영화 등에서 새롭게 소개된 ‘K-컬처 여행코스 가이드북’을 제공하고 상품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보균 장관은 지난 4월 19일(수), ‘청와대 K-관광 랜드마크, 내가 청와대 관광가이드다’ 선포식에서 ‘청와대 권역 관광코스 10선’을 전 세계인의 버킷리스트로 각인시킬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울‧전남 등 22개의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가해 ‘서울페스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K-관광 메가 이벤트와 ‘한국방문의 해’를 연계해 공세적인 마케팅을 펼친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 연휴를 목전에 두고 관광업계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으로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K-관광 대표상품이 개발되고, ‘한국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업계가 원팀으로 함께 뛰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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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
  • 관광비즈니스 혁신 플랫폼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 공식오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점차 가속화 되고 있는 디지털전환 환경하에서 범 관광산업계의 혁신과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제공하기 위하여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touraz.kr, 이하 투어라즈)’ 를 4월 19일 공식 오픈하였다. 투어라즈는 지자체, RTO, 여행업계 등 관광 유관기관과 기업들에게 디지털 협업공간을 제공하고, 각종 정책사업을 한곳에 모아 참여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비즈니스의 혁신을 도모하는 B2B 기반의 국내 최초 관광산업 통합플랫폼이다. 투어라즈의 가장 주요한 기능은 ‘워크스페이스(Work Space)’ 이다. 민․관․산․학 등 주요 주체가 독자적으로 공간을 구성하고 이를 통해 타 업체와의 협업을 꾀할 수 있다. 아울러 관광산업 종사자 간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데 상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플랫폼은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의 관광정책지원 사업을 ‘공모‧공고’ 기능으로 모아서 종합적으로 서비스하여, 응모희망 업체가 각 지자체나 RTO 홈페이지를 일일이 찾아다니지 않아도 이곳에서 모든 정보를 얻고 신청까지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글로벌 관광 트렌드 및 방문통계 등 산업정보를 맞춤형으로 서비스하며 ‘데이터 맞춤 분석’ 서비스를 통해 ‘한국관광데이터랩’이 보유한 이동통신, 신용카드, 내비게이션, 소셜미디어 등 관광 빅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융합 분석 서비스도 제공한다. 공사 김도현 팀장은 “투어라즈는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맞추어 한국관광산업의 디지털 생태계 전환을 가속화하고 이종 산업군과의 협업강화로 범 관광산업계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대국민 소통창구인 기관 누리집(knto.or.kr)도 전면 개편하여 사용자의 편의성과 정보접근성을 크게 개선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투어라즈(touraz.kr)와 기관 누리집(knt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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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0
  • 2023년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공모사업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3년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공모사업(이하 과제 지원사업)’에 선정된 6개 축제를 발표했다.  선정된 축제는 통합마케팅 분야에 ▲시흥갯골축제 ▲금산세계인삼축제 ▲보령머드축제, ESG 개최지원 분야에 ▲춘천마임축제 ▲포항국제불빛축제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이다.  통합마케팅과 ESG 개최지원 2가지 분야로 공모된 이번 과제지원 사업은 축제의 대국민 방문 활성화, 탄소중립실현 등 지역 축제의 지속가능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선정된 축제는 각 1.5억 원 상당의 지원을 받게 된다.  전국 53개 문화관광축제 대상 공모를 통해 1, 2차 심사를 거쳐 총 6개 축제를 선정하였으며, ▲축제가 제안한 과제의 실행 가능성 ▲지원 필요성과 시급성 ▲기대효과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 ▲전담조직 역량을 중점으로 평가했다.  공사 박대영 지역관광콘텐츠팀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한 다수 축제들이 이번 과제 지원사업 선정을 발판으로 다시 활기를 되찾고,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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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4
  • 뉴욕 고등학생 105명, K-컬처의 나라 한국으로 수학여행 온다
       미국 청소년들의 한국 수학여행이 다시 시작되었다. 미국 뉴욕 데모크라시 프렙 공립학교(Democracy Prep Public School) 고교생 105명이 4월 7일부터 14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한국을 여행한다.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이다.   이번 방문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미국 내 K-컬처 열풍을 견인하고 있는 MZ세대가 한국을 방문해 K-컬처를 직접 체험하고, 한국과 미국 양국의 미래세대 간 문화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얻게 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데모크라시 프렙 공립학교는 뉴욕 할렘가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2005년 설립되었다. 이 학교는 고등학생 대상으로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고 있으며, 태권도, 부채춤 등 한국문화 수업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하고 있다.   한국어 성적 우수자들로 구성된 이번 수학여행단은 여행 기간 중 한식 만들기, 한복 체험, 노래방, 넌버벌 공연 관람 등 다양한 K-컬처를 체험해보고, 한국관광공사 ‘하이커 그라운드’를 방문해 K-팝, K-드라마 등 콘텐츠를 즐길 예정이다. 또한, 이들은 인천, 대구, 경주, 나주 등에 위치한 교류학교를 방문하여 수업에 참여하고, 한국 학생들과 함께 인근 관광지를 여행한다. 또한, 홈스테이 가정에 머물며 한국 가정문화까지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한국관광공사 이영근 국제마케팅실장은 “한국방문의 해이자 한미동맹 70주년인 올해, 원거리 시장인 미국에서 대규모 수학여행단이 한국을 찾은 것은 매우 의미가 깊다”며, “이번 방한을 통해 미국 MZ세대가 열광하는 K-컬처를 직접 체험하고 한국 학생들과 교류하며 우정을 나누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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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6
  • 국내 대표 관광지, TV 홈쇼핑 통해 홍보한다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와 공영홈쇼핑은 국내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월 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와 공영홈쇼핑은 ‘2023~2024 한국관광 100선’과 ‘2022 한국관광의 별’ 선정지에 대한 공동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공사는 국내 대표관광지 홍보영상을 제공하고, 공영홈쇼핑은 TV채널 SB(Station Break)시간에 동 영상을 송출하는 등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국내여행 상품판매 및 홍보에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공사 김장실 사장은 “국내 대표관광지 선정·홍보사업인 한국관광 100선과 한국관광의 별은 우리 국민들의 국내 여행 목적지 결정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하여, 지역의 관광과 경제가 더욱 활성화되어, 내수 진작의 좋은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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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5
  • 여행업계 ‘내수 활성화 대책 ’발표로 관광 활성화 기대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 이하 KATA)는 금일(3.29) 발표한 정부의‘내수 활성화 대책’에 포함된 내수붐업 패키지 마련, 국내소비 기반강화, 외국인 방한관광 활성화 대책 마련에 환영하며, 이번 대책이 코로나로 경직되어 있는 여행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외국인 방한관광 활성화 대책으로 발표한 비자제도 개선은 인바운드 여행업계가 지속적으로 개선 요청한 사항으로, 방한관광시장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었던 사안이 일부 해소되어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여행업계는 정부 대책발표 이후 신속한 후속 조치를 요청하는 바이며, 각 부처의 발빠른 후속 조치를 통해 그간 한국이 아닌 일본 등 주변국으로 관광객이 유입되었던 일이 재발하지 않고 방한관광 경쟁력이 확보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정부의 비자제도 개선조치는 우리 여행업계의 국제 관광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 진행, 국제항공 노선 회복 및 지방공항 활성화 등에 힘입어 많은 외국인 관광객의 방한으로 이어질 것이라 본다. 앞으로, KATA는 방한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비자제도를 포함한 각종 제도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토록 할 것이며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 여행편의 제고 등으로 방한관광 시장의 빠른 회복 및 방한 외국인관광객 1천만 유치를 위해 함께 힘써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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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4
  • 한국관광공사, “크루즈 방한 유치를 위해 박차”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국내 6대 크루즈 기항지(부산, 인천, 속초, 여수, 제주, 서산)의 지자체와 지역관광공사 및 항만공사 등과 공동으로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Seatrade Cruise Global) 박람회에 참가하여 크루즈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전 세계 80여 개 글로벌 선사를 포함하여 500여 개의 크루즈 유관기관과 여행업계가 참가하는 동 박람회는 3월 27일 시작하여 30일까지 진행된다.  공사는 ‘Cruise Korea’라는 주제로 한국홍보관을 운영하며 국내 6대 기항지들의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 시설·인프라, 지리적 이점 등을 홍보하고 있다. 29일에는 ‘아시아의 새로운 시장’이라는 주제의 컨퍼런스에 주요 토론기관으로 참가해서 한국 크루즈관광 비전 및 기항지 매력을 어필한다. 또한, 로얄캐리비안(Royal Caribbean) 등 주요 크루즈 선사와 한국 대표단간 밀착 네트워킹 행사(Cruise Korean Night)도 개최한다.  공사 김동일 한류콘텐츠실장은 “작년 씨트레이드 박람회에서 럭셔리 크루즈 선사인 실버시(Silversea Cruises) 임원진을 대상으로 모험, 미식 등 맞춤형 기항지 관광 콘텐츠를 집중 홍보한 결과, 올해 5대 기항지에 모두 입항하는 성과로 이어졌다”라며, “올해는 서산을 신규 기항지로 포함해 6대 기항지의 매력을 박람회에 참가하는 주요 크루즈선사와 전문여행사 대상으로 집중 홍보하고, 지역별 선사 및 관광객 특성에 맞는 방한 상품 개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여행
    • 종합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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