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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 관광청, 2026년 슬로베니아의 주요 하이라이트 소개하는 기사 발표
- 슬로베니아는 2026년을 맞아 여행가들과 스토리텔러들을 초빙해 문화적 이정표와 야외 모험, 그리고 느리고 의미 있는 여행의 가치를 새롭게 정의하는 한 해를 탐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슬로베니아 관광청 주도하에 슬로베니아는 새해를 맞아 수백 년의 역사를 간직한 수난극부터 시작해 세계적 수준의 건축, 사이클링 전설, 만개한 초원, 그리고 원격 근무를 위한 새로운 공간까지 알프스와 아드리아해 사이에서 무한한 영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중세 도시 슈코프야 로카(Škofja Loka)는 6년마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연극이자 신앙의 걸작으로 꼽히는 슈코프야 로카 수난극(the Škofja Loka Passion Play, 2026년 3월 21일~4월 19일) 연출을 위한 거대한 야외 무대로 변신하게 된다. 천 명이 넘는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18세기 수난 행렬을 생생하게 재현할 예정이다. 블레드(Bled)에서는 2026년 여름, 새로운 건축 및 문화적 랜드마크인 무제이 라흐(the Muzej Lah)가 문을 연다.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David Chipperfield Architects)가 설계한 이 미술관은 라흐 컬렉션(Lah Collection)을 수장하며, 알프스의 고요함과 현대 예술 및 디자인을 잇는 새로운 문화 공간이 될 예정이다. 2026년 유럽 최고 문화유산 도시(Europe’s Best Cultural Heritage Town)로 선정된 슬로베니아의 가장 오래된 도시 프투이(Ptuj)는 살아 있는 전통을 품고 있다. 로마 시대 유산과 활기찬 축제, 그리고 유네스코에도 등재된 겨울을 쫓아내는 의식으로 유명한 슬로베니아 최대 사육제 쿠렌토바니에(Kurentovanje) 등은 프투이를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분위기 있는 역사 도시 중 하나로 만든다. 스포츠 팬들은 2026년 10월 3일부터 7일까지 류블랴나에서 열리는 유럽 도로 사이클링 선수권 대회(European Road Cycling Championships)를 기대할 수 있다. 타데이 포가차르(Tadej Pogačar)와 프리모즈 로글리치(Primož Roglič) 같은 세계적인 챔피언을 배출한 나라로서, 이번 대회는 스포츠의 중요한 이정표이자 슬로베니아의 세계적 수준의 사이클링 루트를 발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슬로베니아 전역에서는 Kneipp 철학에서 영감을 받은 NaturHotel Snovik부터 올림예(Olimje)에 위치한 슬로베니아 최초의 패밀리 호텔까지 다양한 신규 오픈이 이어지며 슬로베니아의 부티크 환대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새롭게 마련된 Slovenia Unique Experiences 프로그램은 보벡(Bovec)에서의 버섯 채집, 첼레(Celje)에 보존된 19세기 펠리칸 사진 스튜디오(Pelikan photography studio) 체험, 코체브스코(Kočevsko)의 유네스코 지정 크로카르(Krokar) 원시림 탐방, 노보 메스토(Novo mesto)에서 양봉 문화를 배우는 체험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방문객들이 속도를 늦추고 교감하며 직접 참여하도록 초대한다. 또한 일과 여행 사이의 균형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슬로베니아는 디지털 노마드 비자(digital nomad visa)를 도입해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생활하고 일하기가 그 어느 때보다 쉬워졌다. 유산과 혁신, 지속가능성을 결합한 진정한 유럽의 이야기를 찾는 기자와 여행객에게 2026년의 슬로베니아는 한 해 내내 풍부한 영감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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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 관광청, 2026년 슬로베니아의 주요 하이라이트 소개하는 기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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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화롄, 인천-화롄 직항 취항 기념 대규모 팸투어 성황… 한국 여행사·인플루언서 본격 유치 나서
- 타이완 화롄, 인천-화롄 직항 취항 기념 대규모 팸투어 성황… 한국 여행사·인플루언서 본격 유치 나서 타이완 동부의 대표 관광지 화롄(花蓮)이 인천-화롄 직항 노선 취항을 맞아 한국 여행업계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한 홍보 팸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자연의 예술품’으로 불릴 만큼 장대한 협곡과 태평양 해안선, 깊이 있는 원주민 문화를 보유한 화롄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 관광객 유치 확대에 본격 나선다. 이번 팸투어는 에어로케이항공(Aero K Airlines)의 인천-화롄 직항 노선 취항일인 13일을 기점으로 4일간 진행됐다. 화롄현 정부와 에어로케이는 한국의 주요 여행사 및 여행 전문 인플루언서를 특별 초청해 취항 축하행사와 심층 관광 체험 일정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하나투어, 참좋은여행, 노란풍선, 케이케이데이 등 국내 대형 여행사가 참여했으며, 여러 여행·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들도 동행해 화롄의 자연과 문화를 카메라에 담았다. 이들은 SNS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화롄의 다양한 매력을 한국 여행자들에게 소개하고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을 뒷받침했다. 화롄현 관광처 위밍쉰(余明勲) 처장은 “한국 여행사와 인플루언서들이 화롄을 직접 체험한 만큼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과 화롄 방문 확대에 큰 시너지가 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팸투어 직전인 11일, 화롄현 정부는 인천관광공사와의 MOU 체결을 통해 양국 간 관광 교류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향후 단체여행 상품 개발, 청년 관광 활성화, 스포츠·아웃도어 콘텐츠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팸투어 일정은 화롄의 핵심 매력인 ‘산해(山海), 문화, 온천, 미식’ 네 가지 테마에 초점을 맞추어 구성됐다. 태평양을 마주한 치싱탄(七星潭) 해안에서는 자전거 트레킹을 즐겼고, 리위탄(鲤鱼潭)에서는 여유로운 산책을 통해 화롄 특유의 고요한 자연을 만났다. 위앤시웅(遠雄) 해양공원에서는 인어공주쇼 등이 펼쳐져 여행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통문화 체험도 중요한 일정 중 하나였다. 참가자들은 화롄의 대표 간식인 수제 찹살떡 만들기, 원주민 공예품 ‘풍전옥 목걸이’ 제작, 화롄 원주민 문화 탐방 등을 체험하며 지역의 살아 있는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했다. 또한 화롄 남부의 루이수이(瑞穗) 온천지구에서는 철분이 풍부해 황금빛을 띠는 ‘황금 온천’에 몸을 담그며 몸과 마음을 힐링했다. 원주민 별미로 유명한 돌 샤브샤브(石煮火锅)와 토속 권촌요리까지 맛보는 일정이 더해져 풍성한 미식 경험을 제공했다. 이어 현지 농촌 마트와 동대문 야시장에서는 지역 특산물과 야식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여행의 재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화롄의 장대한 자연과 체험 중심 여행 프로그램, 전통과 미식을 아우르는 콘텐츠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으며, “시각에서 미각까지 이어지는 치유형 여행지”라는 평가를 내렸다. 인천-화롄 직항 취항과 함께 본격적인 한국 관광객 유치에 나선 화롄현 정부는 향후 공동 마케팅과 콘텐츠 개발을 통해 한국 여행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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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화롄, 인천-화롄 직항 취항 기념 대규모 팸투어 성황… 한국 여행사·인플루언서 본격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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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화롄현, 2025 태평양 온천 축제 개막
- 화롄현정부가 주최하는 ‘2025 화롄 태평양 축제(2025 Hualien Pacific Hot Spring Festival)’가 11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100년 역사를 지닌 온천 명소인 루이수이(瑞穗)와 안통(安通) 일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이번 행사는 화롄현정부 관광처가 루이수이의 ‘영웅탕(Hero Spring)’의 활성화와 안통의 ‘미인탕(Beauty Spring)’ 복원을 중심으로 ‘화려하게 피어나다(We bloom)’라는 도시 브랜드 미학을 결합해 깊은 문화적 유산과 치유의 정취가 어우러진 특별한 겨울 축제로 기획했다. 축제 기간에는 매주 토요일 루이수이의 그랜드 코스모스 리조트(Grand Cosmos Resort Ruisui)와 위리 향 시민공원(Yuli Township Citizen Park)에서 테마 마켓이 번갈아 열린다. 세련된 다이닝과 현지 공예, 음악, 그리고 온 리고 온천 체험이 어우러져 동부 단열곡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또한 올해는 루이수이 온천공원과 루이수이 및 안통 온천가 주요 거리에 밤하늘을 수놓는 빛의 예술 작품들이 설치된다. 안개와 빛이 어우러진 몽환적인 ‘겨울 햇살 온천길(Winter Sunlit Spring Trail)’이 조성돼 겨울밤 온천가를 한층 더 환상적인 분위기로 물들일 전망이다. 여행객들은 이번 축제 기간 ‘꽃 온천 트레일 스탬프 랠리(Flower Spring Trail Stamp Rally)’에도 참여할 수 있다. 지정된 장소에서 스탬프를 모으면 한정판 ‘더블 스프링 비즈 팔찌(Double Spring Bead Bracelet)’로 교환할 수 있어 영웅탕과 미인탕의 이야기를 자신만의 특별한 기념품으로 간직할 수 있다. 화롄현정부는 여행의 전반적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음식·숙박·여행·쇼핑·교통’ 등 다섯 가지 핵심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꽃 온천 만찬(Flower Spring Feast)’: 지역 식재료로 만든 향토 도시락 · 별빛 꽃 온천 스테이(Starlight Flower Spring Stay): 야외 영화 관람 및 숙박 체험 · 고요한 여정(Serene Journey): 아로마 입욕 테라피와 치유 프로그램 · 작은 돌꽃 비즈 공예(Small Stone Flower Beading): 지역 문화를 담은 기념품 제작 · 꽃 온천 음료 체험(Flower Spring Refreshment): 지역 특색 음료로 완성하는 ‘그레이트 헬스(Great Health)’ 관광 패키지 2025년 11월부터는 한국 인천과 화롄을 연결하는 직항 노선이 주 2회 운항을 시작해 한국 여행객들은 더 빠르고 편리하게 화롄의 겨울 온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해당 노선은 한국의 에어로케이항공(Aero K Airlines)에서 운항한다. 화롄현정부는 국제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인공지능 관광 도우미(AI Tourism Assistant) 서비스를 개발했다. 한국인 관광객은 한국어로 AI 도우미와 대화하며 음식, 숙박, 여행, 쇼핑, 교통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https://hualien.travel/ai-service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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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화롄현, 2025 태평양 온천 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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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 캐나다 간 새로운 직항편 취항
-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큰 항공사인 웨스트젯(WestJet)이 2024년 5월 17일부터 주 3회 일정으로 ‘인천-캘거리’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아시아 지역에서 캘거리로 가는 두 번째 직항 노선이다. 캘거리는 캐나다 서부에 자리한 캐나다 로키의 본고장 알버타 주에 위치해 ‘캐나다 로키로 가는 관문’이라 일컬어지는 캐나다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로, 캐나다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수년간 선정되고 있다. 대표 관광 명소로는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밴프 및 재스퍼 국립공원을 비롯해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에게 영감을 준 에메랄드빛 레이크 루이스, 세계 최대 공룡 화석 발굴지로 꼽히는 공룡 주립공원 등이 있다. 웨스트젯의 인천-캘거리 노선은 주 3회 인천국제공항에서 22시 45분에 출발해 현지시각 18시 15분에 캘거리 국제공항에 도착하며, 귀국 항공편은 현지 공항에서 17시 55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20시 45분(+1일)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한다. 항공기는 278석의 보잉 787-9 드림라이너로 보다 편안한 비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항공권 예매는 오는 2024년 초부터 가능하다. 웨스트젯 그룹 존 웨더릴 부사장 겸 최고상업책임자(CCO, Chief Commercial Officer)는 “웨스트젯이 알버타 유일의 대한민국 직항편을 제공하게 되며 매우 기쁘다”며, “서울-캘거리 노선은 양방향으로 관광 기회를 창출하고, 더 나아가 캐나다 서부와 아시아 간의 연결성을 높여 특별한 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역시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해에 웨스트젯의 인천-캘거리 독점 노선 취항 계획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천국제공항은 캘거리를 포함한 캐나다 3개 도시로 직항을 운영하게 되면서, 한국-캐나다 양국 간의 필수적인 여행 수요와 문화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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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옛 수도의 문화 변천사를 조망하는 타이난 시립박물관, 12월 22일 개관
- 타이난 시립박물관이 12월 22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국립고궁박물원을 즐겨 찾는 이라면 ‘타이난(臺南)’의 이름을 딴 이 박물관은 반드시 방문해야 할 명소이다. 타이난 시립박물관은 선사시대부터 현대를 아우르는 각종 귀중한 유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장품을 통해 관람객은 네덜란드인과 원주민 교류의 일단을 엿보고, 중국 남동부 해안에서 악명을 떨친 해적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수 있다. 또 청나라가 대만까지 세력을 확장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일본인이 대만에 가져온 변화를 탐구하게 될 것이다. 시립박물관은 매혹적인 이야기를 들려주고 다양한 시각에서 타이난이 간직하고 있는 숨은 역사를 조망하고자 한다. 타이난시 문화국 국장 셰시위안(Hsieh Shih-yuan)은 청 왕조(서기 1636~1912년) 당시 타이완현이 자리 잡고 있었던 곳이 타이난이라고 소개한다. 시립박물관은 현지 관리의 관복부터 관혼상제용 물품에 이르기까지 타이완 최대 규모의 청대 유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민관 합동 도적 소탕 작전에 관한 기록과같이 흥미진진한 소장품이 눈길을 끈다. 한편 역사는 이곳이 뿌리를 내리고 살았던 모든 이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개막 상설 전시회인 ‘타이난 만들기: 우리의 역사’와 ‘전통 식품점’이라는 특별 생활사 전시회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다양한 이들이 타이난에 모여들면서 각양각색의 문화가 이곳에서 하나로 합쳐졌다. 문화의 충돌은 타이난 사회의 근간을 형성하는 문화적 교류에 불을 지폈고, 타이난이 타이완의 문화 수도로서 기능하는 중요한 자양분이 됐다. 타이완 남부에 위치한 타이난은 타이베이에서 고속철도로 약 90분 거리에 있는 타이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이자 타이완의 문화 수도이기도 하다. 타이난은 각양각색의 유적지는 물론 요리로도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일례로 타이난에서 놓쳐서는 안 될 명물로 손꼽히는 밀크피시는 타이난이 수 세기에 걸쳐 쌓아 올린 문화적 토대와 역사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사랑을 받고 있으며, 타이난 사람들의 일상에서도 빠질 수 없는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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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옛 수도의 문화 변천사를 조망하는 타이난 시립박물관, 12월 22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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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커뮤니케이션, 슬기로운 일본여행 꿀팁 소개
- 일본 엔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12월 들어서도 원·엔 환율이 800원대에 머물고 있다. 이런 역대급 엔저 현상으로 인해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 또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일본 관광국에 따르면 올해 1〜10월 외국인 관광객 1989만1100명 중 한국인은 552만5900명에 달했다. 일본을 찾는 관광객 3.6명 중 1명이 한국인인 셈이다. 순위로 살펴봐도 단연 1위다. 일본은 물리적 거리뿐만 아니라 문화적으로도 친숙한 나라다. 그러나 너무 가깝기 때문에 간과하기 쉬운 매너나 상식들이 몇가지 존재한다. 일본에서 캐리어 보관 서비스 ‘캐리미’를 운영하는 피치커뮤니케이션이 슬기로운 일본여행을 위한 몇가지 팁을 소개한다. 택시 뒷좌석은 자동문… ‘터치 금지’ 일본의 택시는 전철이나 버스와 더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지만 한국에 비해 비싼 이미지가 강하다. 그러나 도쿄의 택시는 2017년 1월부터 기본요금이 730엔에서 410엔으로 인하해 약 2km까지의 단거리는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해졌다. 결제 수단도 예전에 비해 훨씬 다양해졌다. 다만 한국과 크게 다른 점이 있다. 바로 자동문이다. 일본 택시는 한국과 달리 뒷좌석에 승하차 시 손님이 함부로 문을 열고 닫아서는 안된다. 모든 차종의 택시에 적용된다. 운전기사가 레버를 조작해 자동문이 되는 시스템은 일본 특유의 ‘오모테나시(타인을 대접하고 배려하는 정신)’ 문화에서 탄생, 1964년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며 전국적으로 보급됐다. 한국에서처럼 스스로 문을 열려고 하면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뒷좌석 탑승시에는 문이 열릴 때까지 기다리는 게 좋다. 에스컬레이터는 ‘왼쪽 서기’ 역이나 백화점 등에서 많이 사용하는 에스컬레이터에도 조심해야 할 포인트가 있다. 한국은 보통 오른쪽에 서고 왼쪽을 비워두지만 도쿄는 한국과 반대다. 오른쪽에 서 있으면 이른바 ‘메이와쿠(민폐)’에 해당한다. 단, 오사카는 한국과 같이 오른쪽에 서는데 이는 1960년대에 한큐전철이 영국을 따라 ‘걷는 사람을 위해 왼쪽을 비워주세요’라고 방송한 것에서 유래했다. 그렇다면 도쿄는 왜 ‘왼쪽 서기’일까. 여러 가지 설 중 특히 재밌는 건 ‘무사 시대의 영향’이다. 무사들은 보통 왼쪽 옆구리에 칼을 차기 때문에 우측통행 시에는 칼 끼리 부딪힐 염려가 있었다. 칼을 부딪히는 행위는 싸움을 건다는 의미였기 때문에 불필요한 다툼을 피하기 위해 자연스레 좌측통행을 하게 됐고, 그 영향으로 지금도 오른쪽을 비워둔다는 것이다. 그 밖에도 ‘차도와 같은 감각’설이 있다. 일본의 차도는 좌측 통행이고 편도 2차선 도로는 추월 차선이 우측이다. 이와 같은 감각으로 에스컬레이터도 추월하는 사람이 오른쪽, 서 있는 사람은 왼쪽이라는 논리다. 한국도 차도가 우측통행, 에스컬레이터도 오른쪽에 선다는 점에서 납득하기 쉽다. 도쿄에서는 ‘왼쪽 서기’를 기억하자. 체크아웃 후 짐 보관에 주의하기 호텔 체크아웃 후에도 숙박한 호텔에 캐리어를 맡기고 남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적지 않다. 다만 일본은 캐리어 위탁에 대해 체크인 전과 체크아웃 후의 대응이 다르며, 캐리어를 맡길 경우 일정 조건이 붙는 호텔도 있다. 예를 들어 귀중품이나 식품류, 깨지기 쉬운 물건은 맡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만약 도난이나 파손이 발생해도 호텔은 책임지지 않는다. 또 일본 정서상 체크아웃 후에 짐을 맡기는 행위가 비매너라고 생각하는 경향도 있다. 호텔 체크아웃 후에는 역 내 물품보관함이나 우체국의 짐 보관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하다. 장소에 따라서는 캐리어 보관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도쿄 우에노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캐리미’가 그중 하나다. 피치커뮤니케이션이 제공하는 ‘캐리미’는 호텔 체크인 전과 체크아웃 후에 캐리어를 갖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해 주는 서비스로, 우에노역 지정 장소에서 연락하면 10분 이내로 도착한 스태프에게 직접 캐리어를 위탁할 수 있다. 무엇보다 한국어로 대응한다는 점이 강점이다. 캐리미 서비스를 통해 보다 원활하게 도쿄여행을 즐길 수 있다. ‘캐리미’의 프로젝트 리더이자 한국 유학 경험도 있는 아라이 이루루 씨는 “한국인 여행객이 좀 더 홀가분하게 우에노를 여행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캐리미 서비스를 론칭했다”며 “우에노를 찾는 많은 분들이 부담 없이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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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커뮤니케이션, 슬기로운 일본여행 꿀팁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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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레일, 앱 리뉴얼 오픈 통해 고객 편의성 강화
- 캐나다 서쪽 끝과 동쪽 끝을 연결하는 기차 여행의 대명사 ‘비아레일(VIA Rail)’은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예매 환경을 위해 ‘비아레일 앱’을 재단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앱 리뉴얼은 ▲티켓 예약 기능 서비스 업그레이드 ▲좌석 선택·변경 ▲인터페이스 개선 등을 시행하며 서비스 영역을 확장했다. 특히 ‘티켓 예약 및 관리’ 기능을 대폭 개선하여 티켓 예약·변경이 가능해졌으며 좌석 승급도 가능하다. 또한 앱 자체 캘린더를 통해 날짜별 티켓 가격을 손쉽게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을 확대하며 결제 편의성을 높였다. 그동안은 제공되지 않았던 온라인 좌석선택도 가능해졌다. 앱을 통해 창측/내측 좌석현황을 조회하고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 완료 이후에도 좌석 변경이 가능하게 되었다. 아울러 고객들이 많이 사용하는 예약 시스템 인터페이스는 더욱 단순하게 개편해 고객 편의와 직관성을 강화하면서, 고객의 앱 사용 경험을 향상하고 서비스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위 서비스는 앱 업데이트 이후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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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레일, 앱 리뉴얼 오픈 통해 고객 편의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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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관광한국사무소, 업사이클 에너지 활용해 빛을 내는 ‘메구로강 우리 모두의 일루미네이션 2023’ 소개
- 12월 24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시나가와 크루즈’가 운영돼 선상에서도 분홍빛의 겨울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2024년 1월 8일까지 메구로 강변에서 개최되는 ‘메구로강 우리 모두의 일루미네이션 2023(目黒川みんなのイルミネーション2023)’을 소개했다. ‘메구로강 우리 모두의 일루미네이션’은 2010년 처음 개최된 이래 주변 지역의 가정 및 음식점 등의 협력을 통해 오사키(大崎)·고탄다(五反田) 지역을 흐르는 메구로 강변에 오리지널 벚꽃색 LED를 장식함으로써 ‘겨울 벚꽃®(冬の桜®)’을 10년 이상 연출해 온 일루미네이션 이벤트로, 지역의 순환 경제를 실현해왔다. 에너지 절약이 요구되는 시대에 사람과 지역, 기업, 지자체가 하나 돼 ‘에너지의 지산지소(地産地消, 지역에서 생산된 것을 지역에서 소비한다)’를 실현하는 것의 중요성 및 의의를 널리 알리고 있다. 폐식용유 활용 ‘사람과 지역, 기업, 지자체’에 의한 ‘참여형 일루미네이션’ ‘메구로강 우리 모두의 일루미네이션’은 2011년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이후 도쿄도 내의 일루미네이션 이벤트 개최를 자숙하는 분위기 속에서 전력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에 의한 일루미네이션 이벤트를 실현함으로써 에너지의 다양성과 지역 순환형 경제의 대응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시작돼 에너지의 ‘100% 지산지소’를 실현하고 있다. 최근 재생 가능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폐식용유’는 버리는 것이 당연시됐지만 폐기를 전제로 하지 않는 ‘순환 경제’의 원리에 빠르게 접목시킨 것으로부터 이 이벤트는 시작됐다. 매년 많은 기업과 가정으로부터 협조를 받고 있으며 올해도 겨울 벚꽃®을 활짝 피워 방문객의 기분까지 밝게 하는 계기를 만듦과 동시에 폐식용유를 재생 가능한 자원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업사이클의 범주를 넓히는 이벤트로 자리매김해나가고 있다. · 점등 기간 : 2024년 1월 8일(월)까지 · 점등 시간 : 17시~22시 · 장소 : 시나가와 구립 고탄다 후레아이 수변공원(品川区立五反田ふれあい水辺広場)(JR 오사키역(大崎駅) 및 고탄다역(五反田駅)에서 도보 6분) · 공식 홈페이지 : www.minna-no-illumi.com 12월 24일까지 주말은 선상에서 즐길 수 있는 ‘시나가와 크루즈(しながわクルーズ)’도 운영 이번 이벤트 개최지의 행정구역인 ‘시나가와구(品川区)’에서는 일반사단법인 ‘도쿄 씨 트립(Tokyo Sea Trip)’과 함께 12월까지 ‘야카타부네(屋形船)’와 유람선이 시나가와구를 중심으로 한 코스를 운항하는 시나가와 크루즈를 운영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고탄다 리버 스테이션(五反田リバーステーション)’에서 ‘히가시시나가와2초메 선착장(東品川2丁目船着場)’을 연결하는 ‘메구로강 코스’에 승선하면 선상에서 메구로강의 멋진 일루미네이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 운항 스케줄 : 12월 24일까지의 주말 및 공휴일(※12월 22일에도 운항) · 요금 : 성인 1000엔 / 초등학생 500엔(편도/명) · 예약 : 시나가와 크루즈 티켓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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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관광한국사무소, 업사이클 에너지 활용해 빛을 내는 ‘메구로강 우리 모두의 일루미네이션 2023’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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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관광청, 동유럽으로 떠나는 커플들을 위한 헝가리 로맨틱 명소 추천
-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야경 크루즈 투어 전경(ⓒ 헝가리 관광청) 동반자 취향에 따라 테마별로 즐기는 투어 코스 5가지 2023년 12월 6일 -- 최근 ‘가성비’보다는 ‘가심비’를 추구하는 여행 트렌드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더 멀리, 더 길게 떠나는 허니무너들이 늘어나고 있다. 동유럽 역시 이런 흐름에 맞춰 허니무너들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목적지다. 헝가리 관광청이 내년 동유럽 여행을 준비하는 허니무너들은 물론, 다양한 커플들이 부다페스트와 근교 도시에서 로맨틱하게 즐길 수 있는 명소를 테마별로 소개한다. 보리 성 캐슬 투어 :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평생을 지은 성 부다페스트와 발라톤 호수 사이에 자리한 ‘보리 성(Bory vár)’은 세케슈페헤르바르(Székesfehérvár)라는 작은 소도시에 있으며, 부다페스트에서는 차로 50분 걸리는 가까운 거리다. 보리 성은 오렌지빛 지붕의 아담한 성이지만 로맨틱한 스토리 덕분에 헝가리에서 커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성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헝가리의 조각가이자 건축가였던 보리 예뇌(Jenő Bory)가 사랑하는 부인을 위해 이 성을 직접 지었으며, 성 곳곳에 아내를 모델로 한 그림과 조각 작품을 설치했다. 보리 예뇌는 1912년 처음 땅을 매입한 이후 1959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하나하나 성을 짓고 다듬었다고 한다. 아내에 대한 사랑과 정성이 담긴 만큼 보리 성은 곳곳에 로맨틱하고 아기자기한 매력이 가득하다. 입장은 유료다. 부다페스트 야경 크루즈 투어 : 세계 3대 야경을 로맨틱하게 감상하는 방법 세계적으로 아름답기로 유명한 부다페스트의 야경을 감상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다뉴브 강변을 걷거나 전망대에 올라갈 수도 있지만, 커플들에게 추천하는 가장 로맨틱한 방법은 바로 크루즈다. 크루즈에 탑승하면 약 1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편하게 앉거나 서서 국회의사당(Országház), 어부의 요새(Halászbástya), 부다 성(Budai Vár) 등 부다페스트 야경의 주요 하이라이트를 아주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 식사가 포함된 유람선에 탑승하면 코스 요리와 함께 선상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연주를 감상하며 낭만을 더할 수 있다. 부다페스트에는 웰컴 드링크, 디너 등 다양한 옵션을 지닌 크루즈 투어가 있으니 취향껏 골라보자. 베스프렘 헤렌드 투어 : 왕비의 도시 속 헤렌드 도자기 마을 ‘베스프렘(Veszprém)’은 부다페스트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 거리에 있으며, 중세 시대의 건축물이 잘 보존된 소도시다. 헝가리 왕국을 세운 이슈트반 1세의 부인인 가젤라 왕비가 이 도시를 특히 좋아해서 새로 성을 지었으며, 성미카엘 대성당과 수도원도 세웠다. 900년 동안 가젤라 왕비는 물론 헝가리 왕국 100명 이상의 왕비가 이곳 베스프렘에서 대관식을 거행해 ‘왕비의 도시’라는 별명을 지니고 있기도 하다. 베스프렘은 왕비뿐만 아니라 특히 여성들에게 더 유명한데, 이는 바로 15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세계적인 도자기 브랜드 ‘헤렌드(Herend)’의 본사가 있기 때문이다. 헤렌드 본사에는 박물관이 있어서 헤렌드의 역사 속 그릇과 도자기를 감상할 수 있으며, 전시장에서 실제 구매도 가능하다. 새롭게 살림을 시작하는 허니무너들에게 안성맞춤인 코스로, 부다페스트를 여행한다면 함께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에텍 와이너리 투어 :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가까운 와인 산지 향긋하고 달달한 풍미를 지닌 와인은 커플 여행을 더욱 낭만적으로 만들어주는 요소다. 헝가리는 동유럽의 대표적인 와인 산지인 만큼 전국에 와인으로 유명한 도시가 많다. 여행 일정이 넉넉하지 않지만 와이너리를 방문해 보고 싶은 커플이라면 부다페스트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에 있고 비엔나로 이동하기에도 편리한 ‘에텍(Etyek)’을 추천한다. 오랜 와인 양조의 역사를 지닌 에텍은 도시 전체가 포도원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아기자기한 시골 마을의 정취를 풍긴다. 에텍은 특히 화이트 와인과 스파클링 와인으로 유명하며, 부다페스트에서 에텍으로 향하는 와이너리 투어를 신청하면 양조장에서 직접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경험할 수 있다. 2019년에는 트립어드바이저의 ‘트래블러 초이스 어워드(Travelers’ Choice Awards)’에서 에텍 와인 & 디너 투어가 세계 와인투어 TOP 10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티허니 라벤더 투어 : 밀키스 빛깔의 호수를 품은 라벤더 마을 중부 유럽에서 가장 큰 호수인 ‘발라톤 호수(Lake Balaton)’는 헝가리의 대표적인 휴양지다. 워낙 큰 규모이기 때문에 발라톤 호수를 중심으로 다양한 휴양 도시가 발달했지만 그중에서도 ‘발라톤의 진주’라는 별명을 지닌 ‘티허니’는 밀키스를 풀어 놓은 듯한 빛깔의 발라톤 호수를 감상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소도시다. 티허니에서 가장 높은 언덕인 티허니 베네틱트 수도원(Tihanyi Bencés Apátság)에 오르면 가장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티허니가 커플들의 사랑을 받는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라벤더의 마을’이기 때문이다. 라벤더가 개화하는 6~8월이 되면 도시 곳곳이 보랏빛으로 물들고 라벤더 향이 가득해진다. 라벤더가 특산품이기 때문에 어떤 계절에 방문해도 기념품점에서 라벤더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여러 카페에서 라벤더 관련 음료와 술,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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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관광청, 동유럽으로 떠나는 커플들을 위한 헝가리 로맨틱 명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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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관광청, 겨울에 더 매력적인 부다페스트 명소 5선 추천
- 따뜻한 온천부터 유럽 최대 아이스 링크, 뜨거운 밤을 위한 루인 펍까지 2023년 12월 4일 -- 많은 사람들이 겨울 동유럽 여행을 망설인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낮보다 밤이 더 길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계 3대 야경의 도시 부다페스트에 있어서 겨울 밤은 오히려 즐길 거리가 넘쳐난다. 멋진 야경과 더불어 온천, 나이트 라이프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게다가 추울수록 더 즐거운 야외 아이스 스케이팅은 물론 햇살 가득한 신상 명소, 눈과 비를 피할 수 있는 실내 쇼핑 스폿까지 다채롭다. 헝가리 관광청이 겨울에 더 매력적인 부다페스트의 하이라이트 다섯 가지를 추천한다. 부다페스트 시민 공원 아이스 링크 - 유럽 최대 야외 스케이트장에서 신나는 스케이팅 울창한 숲과 잔잔한 호수로 부다페스트 사람들의 휴식처가 되어줬던 ‘시민 공원(Városliget)’이 매년 겨울이 되면 화려한 조명의 아이스 링크로 재탄생한다. 영웅 광장(Hősök tere)과 시민 공원 사이의 보트가 떠다니던 큰 호수가 스케이트장으로 바뀐다. 바로 건너편에 위치한 버이더후녀드 성(Vajdahunyad vára)의 웅장한 자태 덕분에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느끼게 해준다. 시민 공원 아이스 링크는 헝가리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녔을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가장 큰 야외 스케이트장으로 유명하며, 헝가리 사람들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겨울 액티비티 중 하나이기도 하다. 오히려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 덕분에 더욱 아름답기 때문에 밤이 긴 겨울 동유럽 여행자들에게 인기있는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부다페스트 3대 온천 - 뜨끈한 온천에서 한 번에 날리는 추위와 피로 온천의 나라 헝가리의 수도 답게 부다페스트에는 다양한 온천이 있다. 특히 뜨끈한 온천은 겨울에 즐겨야 제 맛. 그래서 부다페스트는 겨울에 더 방문해야만 하는 도시이기도 하다. 부다페스트에 여러가지 온천이 있지만 유럽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세체니 온천(Széchenyi Bath)’이 가장 유명하며, ‘겔레르트 온천(Gellért Thermal Bath)’도 인기다. 겔레르트 온천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지닌 호텔 스파로 투숙객 및 일반 방문객의 이용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루다스 온천(Rudas Baths)’이 인생샷 명소로 젊은 여행자들 사이에서 떠오르고 있으며, 이곳의 루프탑에 올라가면 다뉴브 강변을 내려다보며 맥주와 함께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다만 루다스 온천의 경우 평일에 요일을 지정해 남성 혹은 여성 전용으로 운영하고 있으니 방문 전 미리 홈페이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세 온천 모두 실내외 온천장을 지니고 있어 날씨와 상관없이 방문 가능하며, 수영복 착용이 필수다. 헝가리 국립 음악당 - 새로 오픈한 햇살 가득 신상 명소 겨울에 여행을 떠나면 따뜻하게 몸을 녹이기 위한 실내 관광지 방문은 필수다. 부다페스트에도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명소들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헝가리 국립 음악당(House of Music Hungary)’은 비교적 최근인 지난해 1월 개관한 ‘신상’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의 유명 건축가인 소우 후지모토(Sou Fujimoto)가 설계했으며, 캐노피의 형상을 한 물결 모양의 지붕에 크고 작은 100여개의 구명이 뚫려 있어 건물 깊숙한 곳까지 따사로운 햇빛이 들어온다. 건물 안에서는 헝가리는 물론 유럽의 음악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가 진행되고 있으며 음악 도서관, 공연장 등도 있다. 전시 관람을 위해 입장권 구매가 필요한데 다채로운 컬렉션과 체험 요소를 지니고 있어 음악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관람을 추천한다. 또한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는 기념품숍과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커피숍이 있어서 따뜻한 햇살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기 좋다. 참고로 근처에 세체니 온천에 있어 함께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중앙 시장 - 유럽 3대 마켓에서 즐기는 소소한 쇼핑 마치 기차역처럼 생긴 ‘중앙 시장(Nagy Vásárcsarnok)’은 19세기 네오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되고 규모도 큰 재래 시장이다. 실내 건물이기 때문에 눈, 비가 오더라도 방문 가능하며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3층 규모에 구경거리 및 기념품으로 구매할만한 아이템이 많다. 헝가리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방문하는 식료품점뿐만 아니라 관광객을 위한 파프리카 가루, 꿀, 와인, 팔란커, 마그넷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매장이 많다. 가장 위층에는 다양한 레스토랑 및 푸드코트가 있는데 식음료 물가는 다소 비싼 편이니 미리 가격을 확인하고 주문할 것을 추천한다. 카드를 받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의 상인이 현금을 선호하기 때문에 미리 기념품 구매를 위한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도보 여행 중 날씨가 많이 춥다고 느껴진다면 잠시 들러 현지인 및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과 뒤섞여 소소한 쇼핑을 즐겨보자. 루인 펍 - 야경만큼 유명한 헝가리식 나이트 라이프 ‘루인 펍(Ruin Pub)’은 부다페스트에서 시작된 클럽 문화다. 말 그대로 ‘폐허에 만들어진 펍’이란 뜻인데 버려진 건물이나 공장을 힙한 펍으로 재탄생시켜 인기를 끌고 있다. ‘심플라 케르트(Szimpla Kert)’가 부다페스트 루인 펍의 원조로 가장 유명한 만큼 전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이런 심플라 케르트의 인기로 인해 부다페스트에 다양한 루인 펍이 생겨났는데 ‘인스턴트(Instant)’, ‘엘레스토(Élesztő)’, ‘퓌게 우드버르(Füge Udvar)’가 유명하다. 입장에 별도의 제한이 없어 남녀 노소 연령과 상관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자유롭게 북적인다. 야외에서 국회의사당, 어부의 요새 등 주요 랜드마크를 관람하는 야경투어도 좋지만 겨울엔 날씨가 추운 만큼 부다페스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루인 펍에 방문해 뜨거운 밤도 함께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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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관광청, 겨울에 더 매력적인 부다페스트 명소 5선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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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관광한국사무소, 모터스포츠와 기술이 융합된 엔터테인먼트 시설 ‘시티 서킷 도쿄 베이’ 소개
- 일본 최대급의 EV 레이싱 카트를 메인으로 한 도시형 서킷과 도쿄 23구 내 유일한 모터 스포츠 서킷으로 구성된 시티 서킷 도쿄 베이의 조감도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11월 23일에 그랜드 오픈을 예정하고 있는 ‘시티 서킷 도쿄 베이(CITY CIRCUIT TOKYO BAY)’를 소개했다. 모터스포츠와 기술이 융합된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10월 28일부터 11월 22일까지 ‘프리 오픈 페스티벌(プレオープンフェスティバル)’을 개최해 정식 오픈에 앞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 ‘시티 서킷 도쿄 베이(CITY CIRCUIT TOKYO BAY)’란 시티 서킷 도쿄 베이는 바다와 인접한 도쿄의 부도심 지역인 ‘도쿄 베이 지역(東京ベイエリア)’에 위치했던 복합시설 ‘팔레트 타운(パレットタウン)’ 부지 일부에 건설된 시설로, 일본 최대급의 EV(전동) 레이싱 카트를 메인으로 한 도시형 서킷과 도쿄 23구 내에는 유일한 모터스포츠 서킷으로 구성됐다. 시설 전용으로 개발된 EV 레이싱 카트와 시뮬레이터를 사용함으로써 실내·외 코스에서 본격적인 도시형 레이싱과 VR 등에 의한 ‘e-모터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그랜드 오픈에 앞서 ‘프리 오픈 페스티벌’을 개최 시티 서킷 도쿄 베이의 정식 오픈에 앞서 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10월 28일(토)부터 11월 22일(수)까지 프리 오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평일은 14시부터 22시까지 4부제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22시까지 6부제로 운영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푸드트럭도 운영할 예정으로 기간 중 매일 18시부터 22시까지는 실내 코스에서 프로젝션 매핑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EV 레이싱 카트 및 시뮬레이터 무제한 탑승과 오리지널 굿즈 증정 등 기간 한정으로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향후 콘텐츠 개발과 운영 개선을 위해 방문객의 의견 청취도 실시할 예정이다. ◇ 초등학생 한정 체험 이벤트도 실시 10월 28일(토)부터 11월 10일(금)까지 ‘디지털 이노베이션 시티 협의회(DIC)’와 연계해 초등학생 한정으로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18시부터 20시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1일 40명 한정으로 참여 가능하며, 프로젝션 매핑에 의해 그려진 코스 위를 즐겁게 달림으로써 안전하게 주행하는 방법을 배우고 EV라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첨단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리 오픈 페스티벌의 입장권은 시티 서킷 도쿄 베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시간별로 정원을 제한해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학생 한정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한 각 프로그램의 신청 또한 공식 사이트를 통해 접수를 진행한다. 정식 오픈은 2023년 11월 23일(목) 예정이며 입장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월부터 판매 개시할 예정이다. 정식 오픈 후에도 지속적으로 기술을 활용해 항상 진화하는 엔터테인먼트 시설로서 새로운 서비스 및 이벤트를 수시로 전개해 나갈 전망이다. ※ 내용 변경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최신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s://city-circuit.com/)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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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관광한국사무소, 모터스포츠와 기술이 융합된 엔터테인먼트 시설 ‘시티 서킷 도쿄 베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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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관광한국사무소, 개관 40주년 맞이하는 ‘도쿄도 정원 미술관’의 기념 이벤트 소개
-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10월 1일에 개관 40주년을 맞는 ‘도쿄도 정원 미술관(東京都庭園美術館)’의 기념 사업 라인업을 소개했다. 정원 미술관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고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면서 이용 환경을 최적화하기 위해 공식 웹사이트의 대규모 리뉴얼도 실시하는 등 미술관의 새로운 매력을 소개할 수 있는 즐길 거리와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관 40주년 기념한 캐치프레이즈 공개 및 특설 사이트 개설 도쿄도 정원 미술관의 개관 40주년을 맞이해 공개한 캐치프레이즈는 ‘나의 좋은 날에. 어서 오세요 40주년을 맞이하는 미술관에(わたしのいい日に。ようこそ40周年目の美術館へ)’로, 미술관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오늘은 좋은 날이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하는 의미다. 40주년 기념사업 또한 이러한 의미에 부합하는 이벤트로 진행될 수 있길 바라는 미술관 직원 일동의 염원이 담겨있다. 미술관의 다양한 시도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특설 사이트도 개설해 기념 이벤트 등을 순차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40주년 기념 특설 사이트 : https://teien40th.jp/ 10월 1일 개관 기념일은 입장료 무료… 개관 40주년 기념 이벤트 라인업 ① 10월 1일 개관 기념 ‘TEIEN 40th Anniversary Festival’ 개관 40주년을 맞아 미술관의 이름에서 유래한 ‘정원(庭園, Teien)’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으며, 개관 기념일인 2023년 10월 1일(일)부터 11월 19일(일)까지 사계절 내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정원을 활용한 40주년 기념사업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과거부터 현재까지 음악과 댄스가 함께하는 축하연을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감각으로 즐길 수 있는 ‘재즈와 댄스의 축하연 마티네’가 개최되며, 미술관 내 서양 정원에는 푸드트럭을 운영해 미술관을 이미지화한 특별 메뉴를 판매하는 등의 개관 기념일의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② 프로젝션 매핑 ‘빛이 머무는 큰 나무’ 정원 미술관의 건물로 활용되는 ‘아사카노미야 저택(朝香宮邸)’이 지어지기 이전에 심어져 미술관 터를 지키고 있는 팽나무와 팽나무에 기댄 것처럼 서있는 푸조나무는 잔디정원을 상징하는 나무다. 꽃잎이 흩날리는 것처럼 빛나는 모빌을 장식해 개관 4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 나무’로 꾸며지며 밤에는 프로젝션 매핑 작품 영상을 투영해 큰 나무의 정령이 마치 작품을 감상하는 이에게 말을 거는 듯한 환상적인 빛의 선율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최 일시 : 2023년 10월 20일(금)~11월 19일(일) / 16시~18시 17시 30분까지 입장 가능 11월 17일(금), 18일(토)의 야간 개관일은 20시까지 운영 장소 : 도쿄도 정원 미술관 내 잔디 정원 참가비 : 정원 입장료(성인 200엔) 또는 전람회 입장 티켓 제시 시에 무료 ③ 재즈와 댄스의 축하연 소와레 : 빛의 선율 ‘빛이 머무는 큰 나무’ 아래에서 밤의 축하연이 펼쳐진다. 프로젝션 매핑을 통한 영상과 아름다운 빛이 더해져 낮에 열리는 ‘마티네’와는 또 다른 느낌의 재즈와 댄스의 축하연을 즐길 수 있으며, 빛나는 밤이기에 느낄 수 있는 정원의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개최 일시 : 2023년 11월 17일(금), 11월 18일(토) / 18시부터 약 30분간 실시 해당일은 미술관의 야간 개관일로 운영 장소 : 도쿄도 정원 미술관 내 잔디 정원 참가비 : 정원 입장료(성인 200엔) 또는 전람회 입장 티켓 제시 시 무료 사전 신청 불요, 우천 시 중단 ◇ 개관 40주년을 기념하는 기획 전시 라인업 아사카노미야 저택(현 도쿄도 정원 미술관)의 장식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프랑스의 근대 정원에 관한 동향에 착안, 고전주의·엑조티시즘·입체파적 요소를 도입 및 전개한 모습에 대해 회화와 조각, 공예, 판화, 사진, 문헌자료 등 약 120여점의 작품을 통해 소개한다. ‘장식의 정원 아사카노미야 저택의 아르데코와 정원예술’전을 비롯해 ‘옛 아사카노미야 저택을 해석해보는 A to Z’전이 개관 40주년을 맞는 도쿄도 정원 미술관의 기획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장식의 정원 아사카노미야 저택의 아르데코와 정원예술’전 기간 : 2023년 9월 23일(토)~12월 10일(일) 시간 : 오전 10시~오후 18시(폐관 30분 전 입장 마감) 11월 17일(금), 18일(토), 24일(금), 25일(토), 12월 1일(금), 2일(토)은 야간 개관일로 20시까지 관람 가능 휴관일 : 매주 월요일(단 10월 9일은 개관), 10월 10일(화) 입장료는 홈페이지 참조 ‘옛 아사카노미야 저택을 해석해보는 A to Z’전 기간 : 2024년 2월 17일(토)~5월 12일(일) 시간 : 오전 10시~오후 18시(폐관 30분 전 입장 마감) 2024년 3월 22일(금), 23일(토), 29일(금), 30일(토)은 야간 개관일로 20시까지 관람 가능 휴관일 : 매주 월요일(단, 4월 29일, 5월 6일은 개관), 4월 30일(화), 5월 7일(화) 입장료는 홈페이지 참조 내용 변경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최신 정보는 미술관 공식 홈페이지(https://www.teien-art-museum.ne.jp)를 통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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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관광한국사무소, 개관 40주년 맞이하는 ‘도쿄도 정원 미술관’의 기념 이벤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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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퀘벡시티, "아시아 최초 전세기로 더 편하게, 여유롭게 퀘벡시티 여행하세요"
- 지난 9월 4, 5일 양일간 퀘벡시티 관광청과 퀘벡시티 국제공항 관계자가 1년여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아 퀘벡시티의 매력을 알리고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협업을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시몽 마리니에 퀘벡시티관광청 해외담당 개발이사, 파트릭 르메르 퀘벡시티관광청 아태지역 총괄 담당, 마크-앙드레 베다르, 퀘벡시티 국제공항 부사장이 내한했다. tvN 드라마 <도깨비>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퀘벡시티는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로 400년이 넘는 오랜 북미 역사 속에 유럽 감성과 문화 예술을 지키며 발전해 왔다. 이에 따라 퀘벡시티관광청은 퀘벡시티를 한국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춘 △컬리너리와 파인다이닝, △역사와 문화, △대자연과 아웃도어, △웰니스 총 네 가지 테마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신선한 지역 농산물과 예술과도 같은 맛을 지닌 퀘벡의 미식 세계를 소개하고, 깊고도 찬란한 퀘벡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아볼 것을 제안했다. 퀘벡시티 인근에서 펼쳐지는 경이로운 대자연, 그리고 한국 여행객들을 만족시킬 최고급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것도 내세웠다. <도깨비>의 성공에 힘입어 아시아 최초로 운항하게 된 인천~퀘벡시티 대한항공 전세기 직항노선과 한진관광의 퀘벡 상품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오는 9월 27일, 10월 4일, 10월 11일 단 세 차례 출발하며 직항편을 통해 인천에서 퀘벡까지의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보다 여유로운 일정으로 그동안 타 패키지에서 보지 못한 퀘벡의 숨겨진 보석들을 경험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10월 4일과 11일에 출발할 경우 단풍이 절정에 이른 퀘벡 시티를 경험할 수 있다. 시몽 마리니에 개발이사는 퀘벡시티관광청의 향후 한국 시장 활동 계획을 전하며 특히 이번 가을 인천~퀘벡 직항 상품의 성공을 발판 삼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전세기 운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국 여행객들에게 퀘벡시티의 매력을 알리고 더 많은 이들이 실제로 퀘벡시티를 여행할 수 있도록 주요 캐나다 판매 여행사 외에 항공사 및 OTA와의 협업도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제2의 <도깨비>를 발굴하는데 지속적으로 힘쓰는 한편, 다양한 대중매체를 통해 퀘벡시티의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이는 등 다방면으로 한국 관광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임을 알렸다. 또한, 최근 발생한 퀘벡 산불에 대해 시몽 마리니에 해외담당 개발이사는 ‘한국 관광객들이 캐나다 산불에 대해 염려하고 있는 점 충분히 이해한다. 그러나 캐나다는 대한민국의 100배에 이르는 광활한 영토이며 현재는 인구밀도가 낮은 캐나다 일부지역을 제외하고 산불이 진화되었으며 특히 퀘벡 주는 매우 안전하게 여행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주요 여행사를 초대한 워크샵에서는 단순한 지역 소개에 그치지 않고 참석자들이 실제로 퀘벡시티 일정을 짜보는 이색적인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냈다. 이번 워크샵을 통해 참석자들은 <도깨비>에 소개된 주요 관광지는 퀘벡시티가 가진 매력의 극히 일부이며 적어도 3일은 머물러야 퀘벡시티의 진수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시간이었다는 데 의견을 모으기도 했다. 시몽 마리니에 해외담당 개발이사는 ‘한국에 와보니 오랫동안 해외여행을 기다려 온 한국 여행객들의 강력한 의지가 해외여행 수요 급증에 반영됐음을 체감한다’며, ‘한국인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캐나다의 도시 Top 3에 퀘벡 시티가 위치한 만큼 매혹적인 가을 풍경과 낭만적인 ‘작은 프랑스’ 그리고 <도깨비>의 배경이 된 퀘벡시티를 경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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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퀘벡시티, "아시아 최초 전세기로 더 편하게, 여유롭게 퀘벡시티 여행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