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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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라이프 코엑스 아쿠아리움, 리브랜딩 기념 ‘물범 해변·해마 정원·상어 보트’ 새롭게 공개
      최근 글로벌 브랜드 리브랜딩을 마친 씨라이프(SEA LIFE) 코엑스 아쿠아리움이 새로운 전시 테마존과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람객 맞이에 나섰다. 이번 변화는 서울 도심 속 아쿠아리움의 즐길거리를 한층 다채롭게 확장시키며, 해양 생물 보호라는 씨라이프 고유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리브랜딩의 핵심은 물범들의 생태적 습성을 반영해 조성된 ‘물범 해변’이다. 자연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육지에서 보내는 물범의 생활 패턴에 맞춰, 기존 대비 5배 이상 넓어진 육상 공간이 새롭게 마련됐다. 환경 개선 기간 동안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에 머물렀던 대양, 해양, 오월, 유월 등 4마리의 물범은 최근 코엑스로 복귀해 넓고 쾌적한 수조에 적응을 마쳤으며, 한층 자유롭고 건강한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함께 공개된 ‘해마의 비밀 정원’은 잘피와 미역 등 실제 서식 환경을 재현해 해마의 독특한 생태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세계 최대 크기의 빅벨리 해마를 비롯해 줄무늬와 왕관 모양 돌기가 특징인 라인드 해마, 색 변화를 보이는 화이트 해마, 위장 능력이 뛰어난 바버 해마 등 160여 마리의 다양한 해마를 만날 수 있다. 특히 멸종위기종인 위디 해룡까지 전시돼 희소성과 교육적 의미를 더한다. 이번 리브랜딩의 하이라이트는 서울에서 처음 도입된 ‘상어 투명 보트 체험’이다. 바닥이 투명한 보트를 타고 거대한 수조를 가로지르며 상어와 가오리 등 해양 생물들을 발아래에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현장 결제를 통해 먹이 주기 체험까지 곁들이면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씨라이프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이외에도 미디어 아트와 해양 생물이 결합된 신규 테마존 ‘별빛 바다’를 공개하며, 관람의 재미와 몰입도를 동시에 강화했다. 씨라이프 코엑스 아쿠아리움 관계자는 “이번 리브랜딩은 단순한 전시 개편이 아니라, 해양 생물 보호라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확장하고 관람객에게 새로운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지난 7월 26일 멀린 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씨라이프 아이덴티티에 맞춰 ‘씨라이프 코엑스 아쿠아리움’으로 공식 리브랜딩했다. 이번 합류를 통해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전 세계 49개 이상의 씨라이프 아쿠아리움 네트워크와 함께 글로벌 관람객들에게 보전 중심의 해양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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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1
  • 물놀이부터 놀이기구 14종까지… 한국민속촌 여름시즌 대박 행진
      한국민속촌이 숲과 나무로 둘러싸인 눈썰매장 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자연형 물놀이장이 한여름을 맞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계곡을 연상시키는 이색적인 공간으로 변신한 물놀이장은 지난 7월 20일(일) 개장 이후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연일 북적이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물놀이장은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시설이 강점이다. 스릴 넘치는 워터슬라이드, 시원하게 흐르는 유수풀,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키즈존 등 다양한 테마 구역이 마련돼 누구나 취향에 맞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그늘 쉼터, 야외 샤워장, 탈의 공간 등 편의시설을 곳곳에 배치해 방문객들이 한층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물놀이장 곳곳에는 여름철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식음(F&B) 콘텐츠가 준비돼 눈길을 끈다. 시원한 음료와 즉석에서 조리되는 다양한 메뉴부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간식류까지 준비돼 있어 물놀이 후 간편하게 즐기기 좋다. 한국민속촌 민속마을 내에서도 여름 한정 특선 메뉴를 포함한 다채로운 전통 먹거리를 맛볼 수 있어 피서와 미식 체험을 동시에 즐기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물놀이를 즐긴 뒤에는 놀이마을에서 14종의 다양한 놀이기구 시설도 이용할 수 있어 하루 종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바이킹, 범퍼카, 회전목마 등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놀이기구부터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한 어트랙션까지 마련돼 있어 물놀이 후에도 색다른 즐거움을 이어갈 수 있다. 한국민속촌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낮 시간대 물놀이장과 여름시즌 축제 프로그램 외에도 밤에는 오싹한 여름을 책임질 ‘심야공포촌’을 운영한다. 민속촌을 배경으로 한 공포 콘텐츠로, 해가 진 뒤 진행돼 낮과는 또 다른 스릴과 몰입감을 제공한다. 이처럼 물놀이부터 놀이기구, 공포 체험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국민속촌은 여름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종합 테마형 피서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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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6
  • 경주월드, 관람차 ‘타임라이더’와 인기 놀이기구로 큰 호응
    경주월드 타임 라이더 (출처: 경주월드 홈페이지)   국내 대표 테마파크 경주월드가 최근 새롭게 선보인 대형 관람차 ‘타임라이더(Time Rider)’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기 놀이기구들이 연일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2025년 개장 40주년을 맞이해 도입된 신작 어트랙션들과 기존 대표 시설들이 어우러지며, 경주월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종합 놀이공원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시설은 단연 국내 최초의 ‘코스터 휠’ 타입 관람차인 타임라이더다. 높이 51m에 달하는 이 어트랙션은 일반적인 고정형 관람차와 달리, 일부 곤돌라가 레일을 따라 움직이며 롤러코스터와 같은 느낌을 준다. 탑승 시에는 보문호와 경주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밤이 되면 LED 조명이 더해져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해 SNS 인증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함께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 롤러코스터들도 여전히 강세다. **드라켄(Draken)**은 수직 90도 낙하와 시속 117km의 속도를 자랑하는 다이브 코스터로, 국내 최대 높이(63m)를 기록하며 강렬한 스릴감을 제공한다. 노르웨이 신화를 테마로 구성된 주변 공간 역시 몰입도를 높인다. 또 다른 인기 어트랙션인 **파에톤(Phaethon)**은 국내 유일의 인버티드(매달리는 방식) 롤러코스터로, 총 6회의 인버전(공중회전)을 포함한 트랙이 특징이다. 시속 90km의 빠른 주행과 함께, 공중에 붕 떠 있는 듯한 체험은 스릴 마니아들에게 특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들어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신규 시설도 속속 도입됐다. 어린이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위자드 레이스(Wizard Race), 그리고 싱글레일 방식의 코스터 스콜 & 하티(Skoll & Hati) 등은 안전하면서도 짜릿한 체험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메가드롭, 토네이도, 그랜드캐니언 등 X-Zone 어트랙션은 오랜 시간 동안 경주월드의 시그니처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경주월드 관계자는 “이번 타임라이더를 비롯한 인기 어트랙션들은 단순한 놀이기구를 넘어 감성과 재미를 동시에 담아낸 결과”라며, “가족 단위부터 스릴 마니아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경주월드만의 강점”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주월드는 여름 시즌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와 혜택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시간 및 어트랙션 상세 정보는 경주월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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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24

실시간 캠핑/체험/여행지 기사

  • 머슴살이를 해도 대감집에서… 봄 축제 ‘웰컴투조선: 구인구직의 난’ 개최
      한국민속촌이 오는 3월 23일부터 6월 9일까지 ‘웰컴투조선: 구인구직의 난’ 봄 시즌 축제를 개최한다. ‘조선 일자리 소개소’, ‘인생한방의원’ 등 현대의 사회 현상을 재밌게 풀어낸 콘텐츠를 준비했다. 관람객이 엽전을 사용해 조선 시대의 경제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엽전환전소’도 문을 연다. 엽전으로 거래를 하다 보면 이곳이 조선시대임을 실감할 수 있어 엽전 사용을 적극 추천한다. 사또가 직접 운영하는 일자리 소개소는 이번 축제의 대표 콘텐츠다. 사또는 관람객과의 소통을 통해 구직자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추천한다. 관람객은 사또에게 추천 받은 직업의 교육을 받고 수료증을 받는다. 이후 해당 직업을 가진 캐릭터와 일을 하고 알바비 1냥을 수령할 수도 있다. 이와 연계한 구인·구직 이벤트로는 ‘환승 구직’과 ‘사또네 머슴 선발전’이 준비됐다. 환승 구직은 ‘알바가 왕이다’ 콘셉트의 이벤트다. 조선 캐릭터들은 관람객에게 특기를 뽐내 구직자(관람객)들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 머슴 선발전은 대감집에서 일하고 싶은 관람객이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는 이벤트다. 또 매년 봄마다 인기를 끌었던 의원 캐릭터가 인생한방의원을 개원한다. 인생한방의원에서는 관람객과의 상담을 통해 맞춤형 처방전을 제공하며, 행운의 할인 쿠폰도 선물로 증정한다. 관람객은 의원이 처방한 맞춤형 처방전을 받아 연계된 한약방에서 전통 음료와 먹거리로 심신을 달랠 수 있다. 다만 과소비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의원의 현란한 말솜씨에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춤과 노래로 가득한 한국민속촌 대표 공연 ‘사또의 생일잔치’ 마당극도 매일 열린다. 조선시대 캐릭터들이 펼치는 다채로운 스토리와 뛰어난 재능으로 관람객 여러분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이외에도 봄의 색상을 가득 담은 체험 3종(△천연 향초 만들기 △꽃 등 만들기 △봄봄 키링 만들기), 봄의 정취를 잘 표현하는 포토존 4종(△꽃비 △조선 이야기 속으로 △봄의 주인공 △꿈을 꾸는 시간)이 준비됐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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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에버랜드, 푸바오 이모티콘 3회 연속 1위 '진기록'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의 판다 가족 테마 카카오 이모티콘 시리즈가 3회 연속으로 공개 하루만에 인기순위 1위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웠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카카오 이모티콘 4탄 '푸바오는 우리 언니'가 출시 하루 만에 종합 인기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나온 이모티콘은 2021년 '푸바오는 한 살', 지난해 '푸바오는 세 살', 올 초 '푸바오는 우리 딸'에 이은 네번째 바오패밀리 이모티콘 시리즈다. 종전 2탄과 3탄도 공개 하루 만에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이모티콘은 맏언니 푸바오 10종을 비롯해, 쌍둥이 동생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10종, 아빠 러바오 2종, 엄마 아이바오 2종 등 에버랜드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 중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은 영상에 재치있는 표현이 가미된 2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쌍둥이 자매 루이바오, 후이바오가 처음으로 등장한 이모티콘이기도 하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판다 가족의 다양한 모습을 소장하고 싶어하는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푸바오 뿐 아니라 쌍둥이 동생 루이바오·후이바오 자매의 모습을 담은 이모티콘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지난 13일 오전 10시30분 공개된 바오패밀리 이모티콘 4탄은 하루만에 종합 인기순위 1위에 등극했으며, 10대부터 40대 이상까지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1위를 기록하며 다시한번 대세 이모티콘임을 증명했다. 이전 시리즈들도 역주행 중이다. '푸바오는 우리 딸'은 6위, '푸바오는 세 살'은 16위, '푸바오는 한 살'은 20위로 인기순위 Top 20에 재진입하며 바오패밀리 이모티콘 시리즈 전체가 동반 상승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톡 메신저를 비롯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판다 가족들이 모두 나왔네', '너무 귀여워서 심쿵', '사랑스러운 명장면들이 다 들어가 있어요' 등 다양한 이용 후기가 올라오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지난 1월 4일부터 판다월드 나들이에 나선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는 귀여운 외모와 앙증맞은 행동으로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태어날 당시 각각 180g, 140g에 불과했던 쌍둥이 판다는 생후 약 8개월이 지난 현재 몸무게가 20kg으로 늘어나며 폭풍 성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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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에버랜드, 매화 테마정원 '하늘정원길' 사전예약 인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 에버랜드는 지난 6일부터 사전 예약에 들어간 매화 테마정원 '하늘정원길' 단독 상품에 일주일새 6천명이 몰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하늘정원길은 2019년 개장한 수도권 최초의 매화 테마정원으로 해가 거듭되며 더욱 풍성하고 다양해지면서 상춘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에버랜드는 전년대비 열흘 정도 매화 개화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해 15일부터 26일까지 이용 가능한 하늘정원길 단독 상품을 출시하고 지난 6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입장료는 5천원으로, 하늘정원길 입장시 에버랜드 이용권도 최대 55% 할인된 28,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호암미술관 50% 할인 혜택도 추가 제공된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사전 예약자 중 여성 비율이 80%를 차지할 만큼 이른 매화의 매력을 기대하는 여성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면서, "특히 30대에서 50대 여성 비중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준규 식물콘텐츠그룹장(조경학 박사)은 "최근 정원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 증가와 함께, 주로 남쪽 지방에서 볼 수 있던 매화를 비교적 이른 시기에 수도권에서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하늘정원길은 에버랜드 최대 규모의 정원으로 만첩홍매, 율곡매, 용유매 등 11종 700여 그루의 매화나무와 다양한 수목, 봄꽃등이 웅장하게 어우러져 있다. 하늘정원길 정상은 해발 210미터 높이에서 수려한 자연 경관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에버랜드 최고의 뷰포인트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에버랜드 앱을 통해 하늘정원길 전체 구성과 마중뜰, 대나무숲길, 꽃잔디 언덕 등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을 에버랜드 식물 전문가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음성 도슨트 서비스'가 신규 제공된다. 하늘정원길 단독 상품은 고객 편의를 위해 에버랜드 노선 버스 정류장, 호암미술관 등에서 하늘정원길 정상으로 직행하는 셔틀버스로 이용할 수 있다. 하늘정원길 예약 및 이용 방법은 에버랜드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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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에버랜드 레서 판다 영상 400만뷰 돌파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공식 SNS 채널에서 운영하는 인기 코너인 '오구 그레서' 누적 조회수가 400만회를 넘었다고 12일 밝혔다. '오구 그레서'는 판다월드의 또 다른 가족인 레서 판다의 일상을 보여 주는 코너로 현재 11개의 영상이 업로드되어 있으며 오는 15일 코너 오픈 1주년을 맞게 된다.  에버랜드에는 순둥이 레시(♂, 2014년생)과 말괄량이 레몬(♀, 2013년생), 조심성 많은 레아(♀, 2019년생)까지 3마리의 레서 판다가 살고 있다. '오구 그레서'는 레서 판다의 생태 설명, 개체별 특징 뿐만 아니라 이들의 앙징맞고 귀여운 모습들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영상 시청자들은 레시가 손 흔들며 인사하는 듯한 모습은 '귀여운 공격성'(Cute Aggression, 귀여운 모습을 보면 깨물고 꼬집고 싶은 생각이 든다는 심리학 용어)을 이끌어 낼 만큼 강력하게 "심장에 해롭다"고 말하곤 한다. 레서 판다는 작고 깜찍하지만 진지한 얼굴, 복실복실한 털과 실크처럼 부드러워 보이는 꼬리로 인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힐링과 동시에 주먹을 불끈 쥐게 하는 귀여운 공격성을 불러 온다.  레서 판다 역시 자이언트 판다와 같이 대나무를 주식으로 하는 동물로 대나무 70%와 사과 등 과일 30% 정도를 섭취하고 있다. '판다'라는 이름은 네팔어로 '대나무를 먹는 것'이라는 어원에서 유래된 것으로 원래 레서 판다에게 붙여진 이름이었으나 자이언트 판다가 유명세를 타면서 작은(Lesser), 혹은 붉은 빛깔(Red)의 판다로 불리게 됐다.  '오구 그레서'는 "오구오구 우리 레서 판다"라는 뜻으로, 에버랜드는 코너 오픈 1주년을 맞아 다음주 공개되는 영상을 통해 감사 댓글 이벤트를 실시한다. "내가 생각하는 레서 가족의 귀욤 포인트"에 대한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레서 판다 굿즈를 선물할 예정이다.  레서 판다는 전세계에 1만 마리도 남지 않은 멸종위기종(CITES 부속서Ⅰ)으로 번식이 어려운 동물로 알려져 있다. 레서 판다는 자이언트 판다와 마찬가지로 가임기가 1년에 1~3일씩 한두 차례 밖에 없으며 통상 2~3월 짝짓기를 하고 6~7월 출산을 하며, 지연 착상, 가짜 임신 등 출산 직전까지 임신 상태를 확인하기 어렵다. 아직까지 국내에서 레서 판다 번식에 성공한 적은 없다. 에버랜드는 레시와 성격이 비슷한 레아를 짝을 지어 올 초 서로가 친해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레서 판다를 담당하는 이세현 사육사는 "멸종위기종인 레서 판다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오구 그레서를 통해 많은 분들이 레서 판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야생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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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에버랜드, '하늘정원길' 15일부터 조기 오픈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겨울 동안 수목 보호를 위해 휴장했던 수도권 최초의 매화 테마정원 '하늘정원길'을 15일부터 조기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매화 개화 시기는 상대적으로 따뜻했던 지난 겨울 기온 등으로 지난해보다 약 열흘 정도 빨리 시작돼 이달 20일경 완전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늘정원길은 국내 대부분의 매화 군락지가 남부 지방에 몰려 있는 것과 달리 수도권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늦게까지 매화를 즐길 수 있는 봄철 포토 스팟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약 33,000㎡ 크기의 하늘정원길은 포시즌스가든(10,000㎡), 장미원(20,000㎡) 등 기존 정원보다 2∼3배 이상 넓은 에버랜드 최대 규모의 정원으로 만첩홍매, 율곡매, 용유매 등 11종 700여 그루의 매화나무와 다양한 수목과 봄꽃들까지 웅장하게 어우러져 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구례 화엄사의 화엄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매화나무인 원정매 등의 유전 형질을 이어 받은 후계목의 보존지를 조성해 문화적 가치가 높은 우수한 매화나무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에버랜드 최정상에 위치한 하늘정원길에서는 해발 210미터 높이에서 수려한 자연 경관이 한 눈에 내려다 보여 지금껏 보지 못했던 에버랜드 최고의 풍광을 선사한다. 또한 에버랜드 앱을 통해 하늘정원길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담은 음성 도슨트 서비스도 제공한다. 에버랜드는 하늘정원길 조기 오픈을 맞아 에버랜드에 입장하지 않고 하늘정원길만 이용할 수 있는 단독 상품을 15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입장료는 5천원으로, 하늘정원길 입장시 에버랜드 이용권을 최대 55% 할인된 28,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호암미술관도 50% 할인된다. 또한 고객 편의를 위해 에버랜드 노선 버스 정류장, 호암미술관 등에서 하늘정원길 정상으로 직행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오늘부터 사전 예약 가능하며, 상세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와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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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반려동물과 함께 포천시, 순천시로 여행 떠나요
    < 전남 순천시 – 그린아일랜드 > < 경기 포천시 – 포천아트밸리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공모를 통해 ‘2024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경기 포천시, ▴전남 순천시 2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포천시와 순천시, 그리고 지난해 선정된 울산광역시, 충남 태안군 등 총 4곳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 가고 싶은 도시로서 각각의 특색있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면서 해당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자유롭게 숙박, 체험, 쇼핑 등 관광 활동을 할 수 있는 도시로서 반려인과 비반려인 그리고 반려동물 모두가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곳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2027년까지 최대 4년 동안 연간 국비 2억 5천만 원(지방비 1:1 분담)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와 동반여행 상품 개발, ▴수용태세 개선 등 다양한 지역 특화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울산광역시와 충남 태안군은 지난해 ‘울산 크리스마스 댕댕트레인’, ‘태안 댕댕버스’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전국 반려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포천시는 ‘세상 모든 반려동물이 행복해지는 여행지’라는 표어 아래 포천아트밸리를 주요 거점으로 반려동물 웰컴센터를 조성하고, 비둘기낭폭포, 멍우리협곡 등 그동안 반려동물 출입을 금지했던 한탄강 일원을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여행 프로그램 ‘한탄강 도그지오(DoGEO) 투어링’을 운영한다. ▴자연경관을 활용한 반려동물 동반 음악축제 ‘비둘기낭 힐링 페스타’, ▴포천시에 있는 야영장과 연계한 ‘포천 반려동물 캠핑 페스타’ 등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축제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내 ‘대형견 특화기지’를 조성하고 ‘1박 2일 대형견 동반 특화 관광상품’도 새롭게 개발하는 등 견종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순천에 펫 낙원을 더하다’라는 표어 아래 지난해에 문을 연 ‘반려동물문화센터’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고,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등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반려동물 특화 콘텐츠를 개발한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진행하는 체험형 캠핑 ‘펫-캠핑 인더 플라워월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체험형 마라톤 ‘댕댕 런투어 인(in) 순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이색 밥상 ‘댕냥잇(eat) 순천한상 다이닝’ 등 순천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반려동물동반 관광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공모에서는 총 18개의 지자체가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인 가운데 지역 내 관련 업계와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존에 보지 못했던 참신한 체험형 관광콘텐츠 발굴이 두드러졌다. 포천시의 ‘노견과 함께하는 추억여행 및 펫로스증후군 치유·극복 프로그램’, 순천시의 갯벌자원을 활용한 ‘펫 머드상품 및 펫 힐링 체험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앞으로 각 도시에서는 민·관·산·학이 협력하는 추진체계(추진단 등)를 구성해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반려동물 동반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규 브랜드 이미지인 ‘여행다녀올개’를 공개했다. 브랜드 이미지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형상화했고, 반려동물과의 여행으로 설레는 마음을 담았다. 앞으로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들과 함께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해 반려동물 특화 콘텐츠 등을 홍보·마케팅할 계획이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반려동물 동반여행은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최신 관광 흐름이다. 관련 산업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그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문체부는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 발굴과 관련 인식 개선 캠페인,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가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행복하고 편안할 수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뒷받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4-03-05
  • 에버랜드, 봄시즌 앞두고 급류 어트랙션 재가동
    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동계 운휴에 들어갔던 아마존익스프레스, 썬더폴스 등 에버랜드 대표 급류 어트랙션들을 재가동했다고 27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아마존익스프레스와 썬더폴스의 재가동으로 본격적인 봄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캐스트들이 대기동선에서 특유의 흥겨운 댄스 공연을 선보이는 연출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마존익스프레스의 재가동으로 에버랜드는 활기를 더하고 있다. 아마존익스프레스는 10인승 원형보트를 타고 580미터 길이의 수로를 따라 거친 물살을 즐길 수 있는 워터라이드 어트랙션이다. 썬더폴스는 급류 어트랙션 중 최고의 스릴을 즐길 수 있는 래프팅 어트랙션으로 보트를 타고 수로를 이동하며 급류타기와 급강하를 즐길 수 있다. 유속이 수시로 변하는 구불구불 수로를 따라 약 6분간 래프팅 체험을 할 수 있는 썬더폴스는 20미터 아찔한 높이에서 떨어지는 빅드롭(Big-drop)과 뒤로 떨어지는 백드롭(Back-drop)까지 짜릿한 스릴을 경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겨울 운휴 기간 동안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짜릿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어트랙션별 시설 점검을 철저히 진행했다.  한편 에버랜드는 신학기를 맞아 다음달 4일부터 키즈와 중·고·대학생 대상 패키지를 구매하면 에버랜드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인 '솜사탕'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솜' 5,000 포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3월 한달간 급류 어트랙션과 허리케인, 콜럼버스대탐험 등 스릴 어트랙션을 기다리지 않고 즐길 수 있는 패키지도 만나 볼 수 있다. 다양한 프로모션 정보와 어트랙션 운영 여부는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여행
    • 캠핑/체험/여행지
    2024-02-29
  • 에버랜드, '푸바오 기억·응원' 프로그램 진행
       올 봄 새로운 출발을 앞둔 에버랜드 판다 '푸바오'가 오는 3월 4일부터 본격적인 이동 준비에 돌입한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4월초 중국으로 이동하는 푸바오가 3월 3일까지 판다월드 방사장에서 고객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푸바오는 야생동물에 대한 국제 규정에 따라 이동하기 전에 판다월드 내실에서 비공개 상태로 건강 및 검역 관리를 받는 것은 물론, 사육사들의 특별 보살핌 아래 이송 케이지 적응 등 준비 과정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에버랜드는 예정된 이별을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영원한 아기 판다' 푸바오를 기억하고 응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너를 만난 건 기적이야, 고마워 푸바오'라는 타이틀로 펼쳐지는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푸바오와 사육사, 그리고 고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강철원, 송영관 사육사 등 판다 할아버지들은 푸바오가 판다월드에서의 즐거웠던 순간을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평소 좋아했던 대나무 장난감을 다시 만들어 주고, 해먹, 벤치 등 인리치먼트(행동풍부화) 스팟을 다채롭게 조성해주고 있다. 매년 봄 푸바오에게 만들어 줬던 유채꽃 화단도 더욱 풍성하게 꾸며 줬다.  또한 오는 25일부터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는 푸바오 응원 댓글 이벤트가 진행돼 푸바오에게 전하고 싶은 말과 응원 메시지 등을 남길 수 있다. 댓글 참여자 중 10명을 선정해 에버랜드 이용권과 푸바오 기념 굿즈를 선물한다. 최근 문을 연 판다 가족 테마 갤러리 '바오 하우스'에서도 푸바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바오 하우스는 푸바오를 주인공으로 다양한 영상과 사진, 팬아트 작품들이 전시돼 있고, 사육사들이 푸바오에게 보내는 감동적인 영상 편지, 푸바오 홀로그램 포토존 등이 마련돼 있어 푸바오를 더욱 특별하게 체험할 수 있다. 고객들의 소중한 응원 메시지는 푸바오가 좋아하는 유채꽃 모양의 예쁜 디자인에 담겨 4월초 이동 당일, 에버랜드 거리에 꽃길 형태로 장식될 예정이다.  이동 전 검역 및 준비 과정을 위해 푸바오를 직접 볼 수 없는 3월 4일부터는 푸바오 특별 영상 상영회를 진행해 에버랜드 실내 극장에서 매일 2회씩 상영할 예정이다. 강철원 사육사가 푸바오에게 전하는 마음은 물론, 판다 가족과 사육사의 이야기를 담은 신간 에세이 '나는 행복한 푸바오 할부지입니다'도 오는 21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해 27일 출간될 예정이다.  현재 푸바오는 쌍둥이 판다 동생들과의 교차 방사를 위해 매일 오후 시간에만 고객들과 만나고 있는데, 에버랜드는 팬들이 푸바오와의 추억을 더 만들 수 있도록 특별히 3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은 판다월드 운영 시간 중에 푸바오를 종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푸바오를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직접 볼 수 있는 3월 3일 당일에는 실시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검토하고 있다.
    • 여행
    • 캠핑/체험/여행지
    2024-02-19
  • 테마파크 업계 최초 유튜브 조회수 5억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은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 '에버랜드(@withEverland)'가 테마파크 업계 최초로 누적 조회수 5억뷰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은 2019년 9월 1억뷰, 2023년 5월 3억뷰를 달성했으며 올해 2월에는 5억뷰를 넘어섰다. 3억뷰 이후 불과 9개월 만에 2억뷰가 늘어날 만큼 가파르게 증가했다. 또한 에버랜드 채널은 작년 7월 레저업계 처음으로 구독자 100만명 시대를 열며 골드버튼을 획득했으며, 올해 2월 현재 126만명의 구독자와 2,700여개의 영상을 통해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 채널의 인기 비결에 대해 △ 판다 푸바오를 비롯한 동물과의 교감이 주는 공감과 힐링 △ 재미있는 볼거리 △ 유익한 정보성 등을 꼽았다. 지난 2020년 7월 국내 최초 자연번식으로 탄생한 판다 '푸바오'는 유튜브를 통해 사육사들과의 끈끈한 케미와 성장 과정이 꾸준히 공개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바깥 나들이가 어려웠던 시기 랜선 이모, 삼촌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전국민적인 푸바오 열풍으로 이어졌다. 특히 강철원 사육사와의 팔짱 데이트는 2,200만회, 강 사육사 다리에 매달려 놀아달라고 조르는 듯한 영상은 1,60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국내외에서 판다 인기를 견인했다. 최근에는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 성장 이야기와 엄마 아이바오, 아빠 러바오 시점의 영상들이 여러 연령대와 계층에서 팬덤을 형성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판다 외에도 레서판다, 아기 기린, 호랑이 남매 등 다양한 동물 영상들을 보며 교감하고 힐링과 위로를 받는 팬들이 증가하고 있다.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에서는 재미있는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동물 뿐 아니라 에버랜드에서 아르바이트 업무를 담당하는 캐스트들의 브이로그 캐바캐(캐스트 바이 캐스트), 트렌디한 숏폼, 계절마다 색다른 드론 풍경, 인기 어트랙션 탑승기 등 '재미없다' 여겨지던 기업 유튜브 채널의 한계를 넘어 볼거리가 끊이지 않는 채널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중이다.  또한 에버랜드 방문전 알아야할 정보성 콘텐츠도 풍성하다.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축제별 핫한 즐길거리를 비롯해 교통 및 할인정보, 취향별 나들이 코스, 먹거리·상품 등 유익한 소재를 가장 먼저 제공한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유튜브 운영진은 "에버랜드의 다양한 모습을 일상 속 언제 어디서나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고객들이 더욱 공감하고 힐링과 위로 받을 수 있는 채널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5.02억뷰), 말하는 동물원 뿌빠TV(2.20억뷰), 티타남(3.60억뷰) 등 3개 유튜브 채널에서 10억뷰가 훌쩍 넘는 조회수를 기록중이다.
    • 여행
    • 캠핑/체험/여행지
    2024-02-15
  • 캐리비안 베이 부캐 '스파 캐비'… 올 겨울 핫플
       겨울 부캐 '스파 캐비'로 변신한 에버랜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이색적인 겨울 체험을 찾는 고객들에게 힐링 나들이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은 윈터 스파 캐비가 시작된 지난 12월부터 1월말까지 두 달간 캐리비안 베이 이용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약 35% 증가한 규모다.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한 고객들의 자발적인 이용 후기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SNS에서는 "역시 겨울에는 윈터 스파 캐비가 최고", "눈오는 윈터 스파 캐비 운치있네요", "아침에 오픈런해서 바오들 보고 캐비 가서 지지면 그것이 지상낙원" 등 다양한 댓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캐리비안 베이가 겨울철 선보이고 있는 윈터 스파 캐비에서는 폐열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난방을 통해 모든 풀이 30~40도 이상으로 따뜻하게 운영되며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다양한 실내외 스파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최상급 편백나무(히노끼)로 제작된 야외 노천탕은 물론, 강한 물살을 이용해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바데풀, 버블탕 등 다양한 종류의 스파 시설들이 마련돼 있어 가족, 친구들과 함께 힐링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이번 겨울 시즌을 앞두고 윈터 스파 캐비를 지난 해보다 한 달여 조기 오픈하고, 고객들의 야외 스파 체험공간을 더욱 확장한 것을 인기요인으로 분석했다. 캐리비안 베이를 상징하는 거대한 해골 포토스팟 아래에서 뜨끈하게 노천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야외 어드벤처풀 지역에는 올 겨울 편백나무(히노끼) 스파존 한 곳이 새롭게 추가 오픈했다. 겨울 캐리비안 베이의 백미로 꼽히는 유수풀도 지난해 220미터 일부 구간 운영에서 올 겨울에는 550미터 실내외 전구간으로 확대 운영되며 더욱 길어진 유수풀 체험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방문객들의 선호에 따라 순서를 정해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를 하루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한 것도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아침에 에버랜드에서 판다를 만나고 놀이기구를 이용한 후 오후에 캐리비안 베이에서 힐링 물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올 겨울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에버 투 캐비(EVER 2 CABI)' 패키지를 구매하면 된다. 정상가 대비 약 30% 할인된 금액에 에버랜드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는데, 에버랜드 이용 당일 언제든지 캐리비안 베이를 무료 입장해 뜨끈뜨끈한 물놀이를 경험할 수 있다. 반대로 캐리비안 베이를 먼저 방문한 고객들도 이용 당일 오후 3시30분부터 에버랜드를 무료 입장해 현재 진행중인 바오패밀리 인 윈터토피아 겨울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한편 겨울 캐리비안 베이는 스파 시설 뿐만 아니라 파도풀, 워터슬라이드, 키즈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도 따뜻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하기에 좋다. 올 겨울 시즌 캐리비안 베이는 다음 달 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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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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