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16(화)

축제/행사/지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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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백운계곡 동장군축제 확장 운영 겨울 체험과 자연 설경으로 65일간 관광객 맞이
      포천의 겨울을 대표하는 계절 축제 포천백운계곡 동장군축제가 올겨울에도 백운계곡 일원에서 본격 운영되며 수도권 겨울 관광객을 맞이한다. 자연 설경과 체험형 겨울 놀이를 결합한 이 축제는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 겨울 이색 여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포천의 대표 겨울 콘텐츠다. 제21회 포천백운계곡 동장군축제는 2025년 12월 20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총 65일간 경기 포천시 이동면 백운계곡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장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겨울철 낮 시간대에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동장군축제는 백운계곡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활용한 겨울 체험형 축제로, 인공 시설이 아닌 자연 얼음과 눈을 활용한 놀이 공간이 가장 큰 특징이다. 축제장에는 눈썰매와 얼음썰매를 비롯해 전통 겨울놀이 체험 공간이 마련돼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팽이치기와 같은 전통 체험은 어린이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선사한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 콘텐츠도 다양하다. 실내외 놀이 공간과 체험형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날씨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겨울 풍경을 배경으로 한 대형 얼음 조형물과 포토존은 동장군축제의 대표 볼거리로, 방문객들이 인증 사진을 남기기 좋은 명소로 꼽힌다. 축제의 즐거움을 더하는 먹거리 공간도 빼놓을 수 없다. 축제장 인근에는 따뜻한 국물 음식과 겨울 간식을 중심으로 한 푸드존이 운영되며, 포천 이동갈비를 비롯해 국밥, 빙어튀김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차가운 날씨 속에서 즐기는 따뜻한 먹거리는 겨울 축제의 또 다른 매력이다. 포천백운계곡 동장군축제는 접근성 면에서도 장점을 갖는다. 수도권에서 차량으로 1시간 내외 거리로 주말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하며, 인근에는 산정호수, 포천아트밸리, 허브아일랜드 등 대표 관광지가 위치해 1박 2일 겨울 여행 코스로도 연계할 수 있다. 축제 방문과 함께 포천의 자연과 문화 관광지를 함께 즐기려는 여행객들의 만족도도 높다. 포천시는 동장군축제를 통해 겨울철 관광 비수기를 극복하고, 백운계곡을 사계절 관광지로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단순한 행사 운영을 넘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관광 소비 구조를 만들어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포천백운계곡 동장군축제는 겨울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형 축제로,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은 물론 연인과 친구들의 겨울 나들이 장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도심에서 벗어나 겨울의 계절감을 오롯이 느끼고 싶다면 올겨울 포천 백운계곡에서 동장군축제를 만나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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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인천
    2025-12-16
  • 안산시, 대부도 자전거길 팸투어 실시…라이더 시각에서 관광 활성화 해법 모색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4일 대부도 일원에서 자전거길 관광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참가자들이 직접 자전거로 대부도의 주요 관광지를 이동하며 이용객의 관점에서 개선점을 찾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안산 지역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중앙도서관을 출발해 시화나래휴게소, 방아머리 음식문화거리, 바다향기테마파크, 동춘서커스, 대부해솔길 등 대부도의 대표 관광지를 자전거로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관광지 접근성, 자전거 도로 안전성, 휴게시설·편의시설 등 다양한 요소를 세심하게 살펴보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제안했다. 또한, 라이더들은 각자의 SNS를 통해 대부도 자전거 코스를 후기와 사진으로 소개하며 ‘자전거 여행지 대부도’의 매력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역할도 수행했다. 실제 참가자 중 한 명은 “대부도 자전거길은 경관과 난이도 모두 만족스러워 많은 시민과 라이더들이 즐기기에 충분한 코스”라며 “더 많은 홍보가 이뤄진다면 전국 라이더들의 방문이 증가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산시는 이번 팸투어에서 수집된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자전거 기반 체험 프로그램 개발, 안전한 라이딩 환경 구축, 관광객 체류시간 연장을 위한 정책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대부도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관광 인프라를 연결해 자전거 친화적 관광도시로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라이더들이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제시한 의견인 만큼 개선 방안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기반 관광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안산의 관광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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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5
  •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몸과 마음이 예술과 만나는 치유의 시간 ‘미술관 요가 : 가을 아침, 고요한 시간’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엄태정 조각전 ‘낯선자의 포에지’ 전시 연계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미술관 요가 : 가을 아침, 고요한 시간’을 운영한다. ‘미술관 요가 : 가을 아침, 고요한 시간’은 엄태정 작가의 조각 작품이 전시된 공간 안에서 요가와 명상을 진행하며, 관람객이 작품과 공간을 보다 깊이 체험하도록 기획된 전시 연계 프로그램이다. 또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웰니스(Wellness) 트렌드를 예술 감상과 결합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예술이 일상 속 치유의 매개가 될 수 있음을 느끼게 한다. 이를 통해 전시실이 단순한 작품 관람 공간을 넘어 몸과 마음이 예술과 만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본 프로그램은 11월 21일(금), 11월 29일(토) 총 2회에 걸쳐 열린다. 참여자들은 전문 요가·명상 강사와 함께 수업을 진행한 후 차를 마시며 전시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현재 온라인 선착순 접수 중이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프로그램 상세 정보 · 일시: 2025. 11. 21.(금), 29.(토)ㅣ09:00 ~ 11:00 · 장소: 동탄아트스페이스 및 동탄아트스퀘어 · 참여: 온라인 접수 / 참가비 1만원 / 선착순 마감 · 문의: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전시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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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인천
    2025-11-18

실시간 경기인천 기사

  • 가을 추석연휴, 대부도의 낭만을 걷다… ‘안산12경’ 스탬프투어로 즐기는 특별한 명절 여행
      짧게는 7일, 길게는 10일간 이어지는 이번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자연과 바다, 그리고 낭만이 어우러진 안산으로의 여행이 제격이다. 안산시는 가을 햇살이 따뜻한 연휴 동안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산12경’을 중심으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안산12경 스탬프투어’를 함께 운영하며 풍성한 명절 나들이를 제안하고 있다. 스탬프투어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스탬프투어’를 내려받아 실행 후 ‘안산12경 스탬프투어’를 클릭하면 참여할 수 있다. 관광지를 방문하면 위치정보를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가 적립되고, 방문 개수에 따라 선착순으로 경품이 제공된다. 5개소를 방문하면 모바일 기프티콘 5천 원권, 10개소를 완주하면 안산지역화폐 ‘다온상품권’ 1만 5천 원권이 지급되며, 관내 식당이나 카페를 이용하고 후기를 남기면 추가로 5천 원권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이번 추석 연휴, 안산의 보물 같은 명소 ‘안산12경’ 중 대부도 일대를 중심으로 한 여행 코스는 특히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에 제격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친환경 발전소인 시화호조력발전소는 서해의 물결과 하늘이 맞닿은 장대한 풍경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달 전망대에서는 드넓은 시화호와 서해안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낮에는 푸른 하늘과 바다, 저녁에는 석양이 물드는 아름다운 노을과 야경이 장관을 이룬다. 내부 전시관에서는 조력발전의 원리와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배우며 아이들과 함께 환경의 가치를 체험할 수도 있다. 대부도의 해안선을 따라 이어진 대부해솔길은 가을 햇살 아래 걷기 좋은 명품 트레킹 코스다. 솔숲의 향기와 시원한 바닷바람, 구불구불한 해안길이 어우러져 명절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절벽과 갯벌, 어촌의 풍경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이 길은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 사진 애호가들에게도 인기다. 구간별로 난이도가 다양해 가볍게 산책하거나 장거리 트레킹 모두 가능하며, 곳곳에 쉼터와 전망대가 조성돼 휴식과 감상의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서해안 최고의 낙조 명소로 손꼽히는 구봉도는 석양이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장관으로 유명하다. 특히 ‘할배바위’와 ‘할매바위’ 사이로 지는 노을은 계절과 날씨에 따라 다른 색감과 분위기를 자아내며, 가족 나들이객과 사진작가 모두에게 잊지 못할 풍경을 선사한다. 구봉도 인근의 갯벌 체험장과 어촌마을을 함께 둘러보면 하루 여행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체험을 원한다면 간조 시간에만 열리는 탄도 바닷길을 추천한다. 바닷길을 따라 걷다 보면 누에섬 등대가 보이고, 바다 생태계의 신비로움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다. 바닷길은 조수 간만의 차에 따라 열리는 시간이 달라 방문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하지만, 서해의 독특한 자연을 느끼기에는 최고의 명소다. ‘꽃의 섬’으로 불리는 풍도는 계절마다 피어나는 야생화로 유명하다. 가을에는 해국과 구절초가 어우러져 섬 전체가 한 폭의 수채화처럼 물든다. 청정한 자연과 소박한 마을 풍경 속에서 조용히 걷기 좋은 산책로가 마련돼 있으며, 배편을 이용해 들어가야 하는 만큼 여행 자체가 특별한 추억이 된다. 이 밖에도 산업 유산과 자연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동주염전은 대부도의 또 다른 명소다. 봄부터 가을까지 이어지는 염전의 ‘소금꽃’은 햇빛과 바람, 바닷물이 만들어낸 예술작품처럼 빛나며, 황금빛 석양이 물드는 오후에는 사진 명소로도 손꼽힌다. 전통 제염 방식과 근대 산업사의 흔적이 어우러진 이곳은 대부도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다. 마지막으로 대부도의 바다향기수목원은 숲과 정원, 그리고 바다 조망이 어우러진 생태 관광 명소다. 수목원 내에는 다양한 테마정원과 산책로, 전망대가 조성돼 있어 사계절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가을에는 단풍이 수놓은 오색빛 풍경이 특히 아름답다. 아이들을 위한 자연학습장도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안산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에는 안산의 12경을 따라 걸으며 스탬프를 모으는 즐거움과 함께, 바다와 숲, 문화와 생태가 어우러진 안산의 매력을 온전히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스탬프투어를 통해 가족 단위 여행객뿐 아니라 젊은 세대에게도 안산의 새로운 관광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가을의 따스한 햇살과 청명한 바닷바람이 어우러지는 이번 명절, 안산12경을 따라 걷는 여행은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이며, 스탬프를 모으며 즐기는 작지만 확실한 보상의 즐거움이 더해져 더욱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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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0
  • 안산시, 청년 인플루언서와 함께 ‘안산-대부도 뱃길 시티투어’ 팸투어 진행…SNS로 안산 관광 매력 확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7일 안산-대부도 뱃길 연계 시티투어 활성화를 위해 반달섬과 대부도 일원에서 청년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안산의 대표 관광 코스인 뱃길 여행과 시티투어를 직접 체험하고, SNS 홍보를 통해 청년층의 관광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20대 청년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안산항을 출발,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대부도 방아머리선착장으로 이동했다. 참가자들은 배를 타고 섬과 바다를 잇는 뱃길의 낭만을 체험한 뒤, 대부도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시티투어버스와 똑버스를 이용해 주요 명소를 둘러봤다. 투어 일정에는 방아머리 해변과 대부해솔길, 구봉도 낙조전망대 등 대부도의 대표 관광지를 포함해 지역 특색이 담긴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안산 관광의 강점을 발견하고, 체험 후에는 개인 SNS를 통해 ‘#안산시티투어’, ‘#대부도뱃길여행’ 등 해시태그로 투어 후기를 공유하며 홍보에 나섰다. 팸투어 종료 후에는 간담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직접 느낀 관광 경험을 바탕으로 안산 시티투어의 발전 방향과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인플루언서는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관광지를 연결하는 코스가 색다르고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안산의 매력을 알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이번 팸투어를 시작으로 청년층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해양·생태자원을 연계한 ‘뱃길+시티투어’ 모델을 통해 지역 관광의 새로운 활력을 창출하고, SNS 기반의 홍보 채널을 강화해 안산을 젊고 감각적인 관광 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부도 뱃길은 안산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광 잠재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자원”이라며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청년 세대가 안산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고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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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30
  • 시흥시, 국내 최초 전면 개방형 2층버스 정기운행 시작…해양·문화 관광자원 한눈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국내 최초로 전면 개방형(프런트 개방형) 2층버스를 도입해 오는 10월 1일부터 정기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운행은 지난 7~9월 시범운행을 통해 수집한 의견을 반영해 개선한 결과로, 시흥의 대표 해양·문화 관광지를 연결하는 새로운 교통·관광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정기운행은 기존 하루 6회에서 12회로 확대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거북섬홍보관에서 출발한다. 회차당 소요시간은 40분에서 1시간으로 표준화했으며, 마지막 회차는 오후 9시에 운행된다. 운행 노선은 거북섬홍보관을 기점으로 해양생태과학관, 배다리선착장, 오이도박물관, 거북섬마리나를 경유하는 순환형으로 운영된다. 정류장은 기존과 동일하며, 이용 요금은 종일권 기준 5,000원이다. 탑승 시 제공되는 손목 티켓으로 하루 동안 자유롭게 승하차가 가능하다. 탑승은 사전예약자가 우선이며,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예약은 9월 29일부터 시흥시티투어 공식 누리집(https://www.siheung.go.kr/citytour)에서 가능하다.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른 운행 변동 사항은 누리집을 통해 공지된다. 차량 내부에는 GPS 기반 자동 관광안내 시스템이 설치돼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4개 언어로 관광 해설을 제공한다. 이번 정기운행부터는 맑은물상상누리, 스마트허브 등 신규 명소에 대한 안내 방송이 추가됐으며, 문화관광해설사 3명이 교대로 전 회차 탑승해 안전 관리와 응급상황 대응까지 책임진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는 차량 정비 및 예약 시스템 점검을 위해 운행을 일시 중단하며, 10월 10일부터 정상 운행을 재개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전면 개방형 2층버스 정기운행은 시흥의 해양·문화자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시흥형 관광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용객 의견을 반영한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시흥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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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인천
    2025-09-24
  • 세계유산 수원화성, 3대 가을축제 개막…글로벌 관광도시 수원 알린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이 올가을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 무대로 다시 태어난다. 수원시는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수원화성 일원에서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2025 수원화성미디어아트 등 3대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수원화성문화제(9월 27일~10월 4일)는 ‘새빛팔달’을 주제로 열리며, 기존 3일이던 축제 기간을 8일로 대폭 확대하고 수원화성 전역을 무대로 한다. 조선시대 선유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수상 퍼포먼스 ‘선유몽’, 야간 군사훈련을 모티브로 한 ‘야조’, 정조대왕이 혜경궁 홍씨를 위해 거행한 회갑연 진찬을 이머시브 아트로 구현한 ‘진찬’, 시민참여형 초대형 종이구조물 퍼포먼스 ‘시민의 위대한 건축, 팔달’ 등 대규모 글로벌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다양하다. 가마를 들고 달리는 ‘가마레이스’, 어르신을 위한 특별연회 양로연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양로연’, 가족 단위 전통놀이 체험 ‘축성 놀이터’, 시민이 직접 색을 입히는 ‘시민도화서’, 시민참여형 과거시험 ‘별시날’ 등이 준비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특히 전통문화관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글로벌빌리지’를 운영해 외국인 복식체험, 한복 촬영, 우리술 클래스, 행궁 티룸 등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9월 28일에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이 펼쳐진다. 장안문에서는 경기도무용단과 무예24기 공연이, 행궁광장에서는 능행차 입궁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이어 KBS 국악관현악단과 전통 소리꾼의 축하공연이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한 ‘만천명월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즌 5 새빛향연’을 주제로 한 2025 수원화성미디어아트(9월 27일~10월 12일)도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화서문에서는 미디어아트 ‘새빛향연’이, 장안공원에는 체험형 ‘미디어파크’가 조성되며, 장안문에서는 수원화성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수원유니버스’가 펼쳐진다. 곽도용 수원시 문화청년체육국장은 “수원화성 3대 가을축제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만들고 즐기는 축제”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한 만큼 외국인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3대 가을축제는 전통과 현대, 시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참여형 글로벌 문화축제로, 세계유산 수원화성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5-09-23
  • 김포시, ‘2025 김포맛집 스탬프투어 이벤트’ 개최…지역 맛과 멋 알린다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지역 대표 맛집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약 한 달간 ‘2025 김포맛집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김포만의 다채로운 음식문화를 관광 콘텐츠와 접목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로 마련됐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김포시가 직접 엄선해 지정한 ‘김포맛집 지정업소’ 45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해당 업소에서 식사 후 현장에서 제공되는 ‘김포맛집 스탬프지도’에 업소별 고유 스탬프를 찍고, 이를 사진으로 촬영해 이벤트 페이지(https://naver.me/xoQQ2x3S ) 또는 QR코드를 통해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된다. 스탬프는 단 1개만 획득해도 응모가 가능하며, 많이 모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김포시는 응모자 중 스탬프 개수별 무작위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투어에서 활용되는 ‘김포맛집 스탬프북(스탬프지도)’은 단순한 인증 수단을 넘어, 45개 맛집의 대표 메뉴와 맛의 특징을 개성 있는 스탬프로 형상화했다. 또한 업소별 소개글과 위치 정보를 담은 지도 형식으로 제작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김포의 음식 자원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관광형 콘텐츠로서의 활용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스탬프 지도는 각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도서관, 김포맛집 현장에서 배포되며, 김포시청 홈페이지 ‘김포소식 > 부서별자료실 > 김포맛집지도’를 통해 온라인 열람도 가능하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스탬프투어는 김포시가 직접 선정한 맛집을 효과적으로 홍보해 지역 음식문화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김포의 맛과 멋을 연결하는 관광형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김포만의 차별화된 외식 자원을 지속 발굴하고 관광 자원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5-09-19
  • 연천 구석기 축제,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축제이벤트 부문 대상’ 수상
      연천군은 대표 지역축제인 ‘연천 구석기 축제’가 9월 16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열린 ‘2025년 제3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서 축제이벤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은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TOPA)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관광정책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평가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심사를 맡은 심원섭 목포대학교 교수는 “연천 구석기 축제는 전곡리 구석기 유적을 활용한 선사문화 체험형 축제로, 접경지역이라는 한계를 문화 브랜드로 탈바꿈시킨 대표적인 성공사례”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연천 구석기 축제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접목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독창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연천군은 경기도와 함께 오는 2029년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 개최를 추진하며, 지역문화를 글로벌 콘텐츠로 발전시키려는 비전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엑스포를 통해 연천은 접경지역의 이미지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선사문화 관광지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수상은 연천 구석기 축제가 지역을 넘어 국가적인 문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며 “경기도와 협력해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과 함께 문화 선진국으로서의 자긍심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축제의 질적 성장을 이어가며,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문화·관광 명소로 자리잡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5-09-19
  • 제10회 양평 관광 사진 공모전 개최…청정 자연과 관광명소의 매력 담는다
      양평군이 지역의 아름다움과 고유한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10회 양평 관광 사진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10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양평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사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5점까지 출품할 수 있어 사진 애호가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폭넓은 참여가 기대된다. 접수는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www.2025양평관광사진공모전.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1·2차 심사를 거쳐 총 39점의 우수작을 선정한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되며, 금상 1명(70만 원), 은상 2명(각 50만 원), 동상 5명(각 30만 원), 입선 30명(각 10만 원) 등 총 상금 규모도 크다. 양평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관광지의 새로운 시각을 발굴하고, 양평의 매력을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전국에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양평은 맑은 물과 푸른 숲, 다양한 체험 관광지 등 청정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사진가들에게 무궁무진한 영감을 줄 수 있는 장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의 자연과 관광명소를 사진으로 담아내는 이번 공모전이 지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양평과 사진을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모전 세부 내용은 양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운영사무국(☎ 02-334-9044)을 통해서도 문의가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양평의 청정 자연과 풍부한 관광 자원을 재조명하고, 사진을 통한 스토리텔링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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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인천
    2025-09-17
  • 가을 별미와 함께하는 항구축제…‘제17회 강화도 새우젓 축제’ 10월 10일 개막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내가면 외포항 일원에서 ‘제17회 강화도 새우젓 축제’를 개최한다. 추석 연휴 직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국 최대 새우젓 산지인 강화도의 명품 특산물을 주제로, 먹거리와 즐길 거리, 공연이 어우러진 가을 대표 항구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강화도는 전국 추젓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새우젓 생산지다. 서해의 풍부한 미네랄을 머금은 생새우를 전통 방식으로 숙성시킨 강화 새우젓은 껍질이 얇고 식감이 뛰어나 젓갈용으로 으뜸으로 꼽힌다. 김장철이 다가오면 전국에서 수많은 구매객이 찾는 명품 먹거리로 자리 잡았다. 올해 17회를 맞는 강화도 새우젓 축제는 현지 직거래 장터를 통해 신선한 새우젓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다채로운 체험과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새우 잡기, 김치 담그기, 새우젓 담그기 등 새우젓을 테마로 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어린이를 위한 솜사탕 만들기, 전통놀이, 페이스 페인팅도 준비돼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 무대도 풍성하다. 둘째 날인 11일 저녁 7시에는 트로트 가수 김희재가 출연해 열정적인 공연을 선사하며, 화려한 불꽃놀이가 외포항 밤하늘을 수놓는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트로트 스타 홍지윤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 새우젓은 우리 고장의 자랑이자 전국이 인정하는 명품 특산물”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강화도의 맛과 멋을 함께 즐기며 가을의 청량한 정취까지 만끽하시길 바란다. 많은 분들이 강화도를 찾아 특별한 가을 여행을 경험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강화도 새우젓 축제는 ‘맛’과 ‘흥’, 그리고 ‘가을 바다의 낭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자리로, 김장철을 앞둔 관광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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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인천
    2025-09-17
  • 수원시, ‘2025 수원 통닭거리 축제’ 9월 19일 개막…화성행궁과 통닭거리서 즐기는 미식·공연 한마당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9월 19일과 20일 양일간 화성행궁광장과 남수동 수원 통닭거리 일원에서 ‘2025 수원 통닭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규모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미식과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시민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19일 오후 6시 30분 화성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수원시립공연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 선언이 이어지고, 가수 홍진영, 82MAJOR, BTS 댄스팀 20CH가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이어 20일 오후 4시 30분에는 가수 김장훈과 20CH가 출연해 화려한 공연을 선사한다. 행사장은 화성행궁광장과 통닭거리 일원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화성행궁광장에서는 공식행사와 시민 참여 이벤트, 홍보 부스 운영이 진행된다. 통닭거리에서는 야장(야외 취식존)과 체험부스,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하다. 또한 여민각에서는 설문조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경품 룰렛 이벤트가 진행돼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이번 축제는 남수동 통닭거리 일원을 중심으로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차량이 전면 통제돼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공간으로 운영된다. 시는 지난 9월 12~13일 수원천로와 통닭거리에서 사전 행사를 열어 축제 열기를 미리 달궜다. 지난해 화성행궁광장에서 열린 개막식과 공연에는 약 2만여 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으며, 올해는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는 화성행궁광장과 통닭거리를 모두 무대로 삼아 축제의 규모와 콘텐츠를 한층 강화했다”며 “맛과 즐길 거리가 가득한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특별한 가을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 수원 통닭거리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길거리 음식인 수원 통닭을 중심으로, 지역 고유의 음식문화와 공연·체험을 결합한 복합형 미식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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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인천
    2025-09-16
  • 구리시, 코스모스 축제와 함께 ‘3일장 스탬프 투어’ 개최…상권 활성화와 관광 홍보 두 마리 토끼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구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코스모스 축제」 기간 동안 ‘3일장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 전역 상권 활성화와 대표 관광자원 홍보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방법은 간단하다. 축제 3일 동안 구리 9경 중 1곳 이상을 방문해 인증 사진을 촬영한 뒤 인스타그램이나 카카오톡 등에 게시하고, 구리시 내 상권에서 3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지참해 축제장 종합안내소에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으로는 구리시 대표 캐릭터 ‘와구리’ 키링 인형이 무료 증정된다. 단, 축제장인 구리한강공원은 인증 사진과 영수증 인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리 9경에는 동구릉, 장자호수공원, 아차산과 고구려 대장간 마을, 구리타워와 곤충생태관, 갈매 구릉 산자락 길,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구리 전통시장(돌다리 곱창 골목), 광개토태왕비와 동상 등이 포함돼 있어, 참가자들은 구리의 역사·문화·자연을 두루 체험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스탬프 투어는 선선한 가을날 구리 곳곳을 둘러보며 지역 상권을 살리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 코스모스 축제는 한강 변을 물들이는 만개한 코스모스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매년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올해는 스탬프 투어를 비롯해 지역경제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강화해 더욱 풍성한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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