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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서울과 연계한 글로벌 치유관광 팸투어 성료…‘수도권-강원 관광벨트’ 본격 시동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글로벌 관광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재단은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평창과 정선 일대에서 해외 주요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강원형 치유관광 홍보 팸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팸투어는 서울관광재단이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K-콘텐츠 중심 서울 초청 홍보 여행’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서울의 도시관광 콘텐츠와 강원의 자연·전통·치유 자원을 결합한 ‘수도권-강원 광역 관광벨트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필리핀, 태국 등 6개 아시아 국가의 주요 여행사 관계자 7명이 참가해 강원의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강원의 다양한 4계절, 그리고 강원형 치유관광’을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문화, 로컬 감성, 친환경 관광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체험형 일정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 참가자들은 평창의 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관 ‘정강원’을 방문해 한식의 역사와 철학을 배우고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한식의 세계화 가능성을 체감했다. 이어 대관령 삼양라운드힐에서는 지속 가능한 관광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살펴보며 강원의 친환경 관광 자원의 경쟁력과 상생 모델을 공유했다. 발왕산 케이블카 체험에서는 단풍으로 물든 평창의 가을 풍경을 감상하며 산악관광과 트레킹 등 자연 기반 관광 콘텐츠의 매력을 경험했다. 둘째 날에는 정선으로 이동해 ‘정선 5일장’과 ‘정선 아리아라리 뮤지컬’을 관람하며 지역의 전통문화와 예술적 정체성을 체험했다. 또한 다도 체험 등 한국식 치유관광 프로그램과 정선 리조트·스키시설을 둘러보며 숙박·체험 연계형 글로벌 관광상품의 개발 가능성을 모색했다. 더불어 정선의 관광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시·국제회의 등 마이스(MICE) 산업 개최지로서의 강원의 잠재력도 확인했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서울과 강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 사후 홍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그 연장선에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실질적 성과 창출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과 강원을 잇는 초광역권 관광상품은 외국인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핵심 전략”이라며 “앞으로 폐광지역 등 인구감소 지역을 중심으로 강원의 고유한 자연과 문화를 알리는 글로벌 초청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관광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K-콘텐츠의 도시 서울’과 ‘자연·치유의 도시 강원’을 연결한 광역형 관광 모델로,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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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가을여행 특별 추천지로 강릉 선정…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맞아 지역관광 활력 제고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이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11월부터 12월까지 ‘특별 추천 여행지’로 강릉시를 추가 선정하고, 관광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을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8~9월 가뭄 피해로 관광 수요가 감소한 강릉 지역의 활력을 되살리고, 강원권 대표 관광지로서 강릉의 매력을 다시 조명하기 위한 것이다. 특별 추천 여행지로 선정된 강릉의 대표 명소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소설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과 조선의 천재 여류시인 허난설헌(허초희)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는 공간이다. 아름다운 정원과 한옥, 문학관이 어우러진 이곳은 문학적 감성과 함께 힐링을 느낄 수 있는 강릉의 숨은 명소로, 관광객과 시민 모두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로 꼽힌다. 이와 함께 강릉의 첨단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강릉메타버스체험관’과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 강릉’도 추천 코스로 선정됐다.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감각의 관광을 선사하는 한편,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융합형 관광지로서 강릉의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부각한다. 또한 미식 관광지로서 강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초당순두부마을’과 ‘안목카페거리’도 여행객들에게 추천된다. 초당순두부마을에서는 이색적인 짬뽕순두부와 순두부젤라또를 맛볼 수 있으며, 안목해변 일대의 카페거리에서는 커피 명장의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동해바다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강원관광재단은 11월부터 12월까지 강릉 관광 홍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숙박 플랫폼 ‘여기어때’와 협력해 진행 중인 ‘강릉 여행 숙박대전’을 통해 숙박 예약 금액에 따라 최대 3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온라인 홍보 캠페인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강원 방문의 해’ 공식 누리집(visitgw2526.kr)과 강원관광재단 인스타그램(@gwto_official)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운영 중이다. 10월 23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강릉커피축제’와 ‘강릉누들축제’ 재개최를 응원하는 온라인 소문내기 이벤트가 진행됐고, 11월 중에는 강릉 관광 활성화를 위한 참여형 이벤트도 새롭게 선보인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특별 추천 여행지 선정은 강릉의 관광산업 회복을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숙박 할인,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강릉을 찾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단은 강릉이 빠르게 관광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홍보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특별 추천 여행지’ 선정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의 일환으로, 강원 곳곳의 매력을 집중 조명하며 사계절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캠페인의 연장선에 있다. 강릉은 풍부한 문화유산과 바다, 미식, 첨단 콘텐츠가 어우러진 복합 관광도시로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시 한 번 강원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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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가을여행 특별 추천지로 강릉 선정…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맞아 지역관광 활력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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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가을을 품은 도시형 통합축제의 완성… 설악문화제·국제음식영화제·음식축제 성황
- 속초시가 올가을 연달아 선보인 제60회 설악문화제, 2025 속초국제음식영화제, 2025 속초음식축제(마숩다, 속초)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세 축제는 엑스포 잔디광장과 설악 로데오거리, 속초해수욕장, 센텀마크, 엑스포타워 광장 등 도심 전역을 무대로 전통·문화·미식을 하나로 엮어냈으며, 총 15만 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된다.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설악문화제는 ‘설악의 60년, 속초의 이야기가 되다’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축제의 중심에 섰다. 제례와 드론쇼, 불꽃쇼 등이 펼쳐지며 설악의 정신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했고, ‘속초 갓 탤런트’, ‘속초! 60올림픽’, ‘한궁대회’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냈다. 영수증 경품 이벤트와 로데오거리 상권 연계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의 실질적 효과를 거두며 소상공인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EATOF(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 회원국 중 말레이시아, 몽골, 베트남 3개국 4개 예술단과 일본 자매도시 요나고시 예술단이 함께 참여해 국제 문화교류의 폭을 넓혔다. 속초는 이번 축제를 통해 60년의 역사와 지역 정체성, 시민 자부심, 국제적 개방성을 조화롭게 융합시키며 ‘세계 속의 속초’라는 비전을 구체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음식과 영화가 만난 ‘2025 속초국제음식영화제’는 국내 유일의 음식특화 국제영화제로 자리매김했다. 미슐랭 셰프가 직접 참여한 ‘먹보관’에서는 음식을 맛보며 영화를 감상하는 독창적 상영 프로그램이 펼쳐졌고, 관객이 함께 대화를 나누는 ‘맛있는 토크’는 영화와 미식의 감성을 잇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 무대로 호평을 받았다. 국제단편공모전에는 전 세계 106개국에서 1,047편의 작품이 출품되며 국제적 관심을 모았고, 속초를 배경으로 한 영화 ‘속초에서의 겨울’이 특별 상영돼 지역의 정체성을 영화제의 무대 위에 담아냈다. 속초해수욕장에는 절경을 배경으로 한 투명 에어돔 상영관이 설치되어 악천후 속에서도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 새롭게 선보인 동네 상영 프로젝트 ‘마실씨네’는 지역 업체 10곳이 영화관으로 변신해 도시 전체가 영화제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모집 이틀 만에 전 좌석이 마감되며 지역 상인들의 높은 참여 열기를 보여주었고, ‘마실씨네’의 상영은 오는 29일까지 이어진다. 함께 열린 ‘2025 속초음식축제(마숩다, 속초)’는 속초 7미와 지역 대표 음식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미식축제로, 착한 가격과 친환경 운영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23개 음식 부스에서 속초의 명품 먹거리가 선보였고, 친환경 다회용기 사용과 반납 부스 운영을 통해 자원 순환형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다양한 거리 퍼포먼스와 공연도 이어지며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올해 60주년을 맞은 설악문화제를 비롯해 속초국제음식영화제, 속초음식축제는 도시 전역이 하나의 축제장으로 변하고 시민이 주인공이 된 진정한 도시형 통합축제였다”며 “전통과 현대, 문화와 미식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를 계기로 속초가 사계절 문화관광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가을, 속초는 전통과 창의, 지역과 세계가 어우러진 도시형 축제의 모범을 보여주며 ‘문화와 미식의 도시’로서 새로운 정체성을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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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가을을 품은 도시형 통합축제의 완성… 설악문화제·국제음식영화제·음식축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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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빛으로 물드는 가을의 향연, 홍천 내면 은행나무숲 한 달간 무료 개방
- 홍천군은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표 명소인 내면 광원1리 은행나무숲을 오는 10월 3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 달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매년 가을이면 황금빛으로 물드는 이곳은 단풍철마다 전국 각지의 관광객이 몰리는 명소로, 올해도 깊어가는 가을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홍천 내면 은행나무숲은 4만㎡ 규모의 부지에 약 2,000그루의 은행나무가 식재되어 있으며, 개인이 가꾸어온 숲을 주민들과 관광객에게 개방한 특별한 장소로 알려져 있다. 2010년부터 일반에 공개된 이후 매년 10만 명 이상이 찾을 정도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가을철 홍천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은행나무 잎이 예년보다 크고 잎사귀가 무성해 숲 전체가 더욱 울창한 황금빛 물결을 이루고 있다. 햇살에 반짝이는 은행잎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마치 황금빛 터널을 걷는 듯한 감동을 선사한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지로 손색이 없으며, 사진 애호가들에게도 인기 있는 촬영 명소다. 광원1리 마을 주민들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행사 기간 동안 마을 장터에서는 감자부침, 도토리묵 등 지역 먹거리와 내면에서 직접 재배한 무, 배추 등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해 농촌의 따뜻한 정을 전한다. 또한 가을 정취 속에서 마을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박한 장터 분위기가 방문의 즐거움을 더한다. 홍천군은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 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은행나무의 생육을 위해 비료 지원과 임시 전기시설 설치 등 기반 정비를 마쳤다. 군 관계자는 “홍천의 가을을 대표하는 내면 은행나무숲에서 황금빛 단풍과 함께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찾아오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가을,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머무는 여유와 자연의 위로를 느낄 수 있다. 홍천의 깊은 산속에서 만나는 은행나무숲의 황금빛 향연은 올가을 놓치기 아까운 특별한 여행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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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빛으로 물드는 가을의 향연, 홍천 내면 은행나무숲 한 달간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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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미식 관광으로 문화도시 도전 가속…한국미식관광협회와 손잡다
- 속초시가 ‘미식 관광’을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재단법인 속초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난 10월 1일 사단법인 한국미식관광협회와 ‘지속 가능한 미식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속초의 풍부한 음식문화 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관광과 연계한 지역형 미식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다. 속초는 동해의 청정한 해산물과 설악산의 자연 풍경이 어우러진 천혜의 관광도시로, 이미 전국적인 인지도를 자랑한다. 여기에 실향민의 삶과 문화가 녹아든 ‘아바이마을의 순대국밥’, ‘오징어순대’, ‘동명항 활어회’, ‘청초호 수산시장’ 등 속초만의 맛과 이야기를 더해, 음식이 곧 문화로 이어지는 ‘스토리텔링형 미식투어’가 속초 관광의 새로운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속초의 미식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협력 내용은 ▲속초 지역 음식문화 자원의 발굴 및 홍보 ▲미식관광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미식 콘텐츠 연구 및 개발 ▲속초형 미식 브랜드 구축 및 국내외 홍보 강화 등이다. 또한, 속초를 중심으로 고성·양양 등 인근 지역과 연계한 ‘동해안 미식관광 벨트’ 조성도 중장기 협력 과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속초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식당, 전통시장, 어민, 청년 창업자 등 다양한 주체와 협력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의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맛과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미식 페스티벌, 지역 특화 상품 홍보 등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해 속초를 ‘대한민국 미식도시’로 자리매김시킬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속초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속초의 음식은 단순한 먹거리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잇는 문화이며 도시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자산”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음식이 문화가 되고, 문화가 속초의 미래를 여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속초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속초의 미식 자원을 국내외 관광객이 공감할 수 있는 형태로 발전시키기 위해 체계적인 조사와 홍보를 병행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관광,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문화도시 속초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협약의 세부 내용과 향후 사업 추진 일정은 속초문화관광재단 공식 누리집(www.sokchocf.or.kr)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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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미식 관광으로 문화도시 도전 가속…한국미식관광협회와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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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기념 굿즈 공모전 개최… 강원 감성 담은 관광기념품 발굴 나서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만의 매력을 담은 독창적인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한 ‘강원 방문의 해 굿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강원 지역의 특색과 관광 브랜드 이미지를 반영한 기념품 개발을 통해 강원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객이 여행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감각적인 굿즈를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응모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개인 또는 기업으로, 국내에 소재하며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사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17일(금)까지로, 강원관광재단 누리집(www.gwto.or.kr)과 ‘강원 방문의 해’ 공식 누리집(visitgw2526.kr)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은 ‘일반 부문’과 ‘지역별 컬렉션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일반 부문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자연, 문화, 축제, 음식 등 지역 고유의 매력과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을 공모하며, 지역별 컬렉션 부문에서는 강원도 18개 시·군의 개성과 이야기를 담은 수집형 기념품을 모집한다. 출품작은 상징성, 상품성, 디자인 완성도, 실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총상금은 600만원 규모로, 수상작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공식 기념품으로 활용될 기회를 얻게 된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중심으로 도내 축제 및 주요 관광거점의 기념품 매대, 온라인몰, 방문의 해 기획전 등과 연계하여 실질적인 상품화와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MZ세대가 사고 싶고, 외국인이 사고 싶어 하는 강원 굿즈’를 목표로 한 신선한 아이디어 발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은 강원특별자치도의 감성과 스토리를 담은 차별화된 관광기념품을 발굴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강원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는 ‘다시 찾고 싶은 강원, 세계가 찾는 강원’을 비전으로, 2년간 강원 전역을 하나의 관광특구로 조성해 지역별 관광콘텐츠를 활성화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번 굿즈 공모전은 그 시작점으로, 강원 관광의 매력을 담은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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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기념 굿즈 공모전 개최… 강원 감성 담은 관광기념품 발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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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태백 육상풍력 단지와 손잡고 친환경 관광자원 개발 추진
-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지난 9월 23일 태백시,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태백가덕산풍력발전㈜과 ‘육상풍력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폐광지역 관광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기조와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풍력발전단지를 활용한 새로운 관광 모델을 제시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협약에 따라 강원관광재단은 관광상품 기획과 홍보·마케팅을 주도하고, 태백시는 사업 인허가와 행정 지원을 맡는다.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는 신재생에너지 기술 및 교육 자문을,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탄소중립과 연계한 학술 자문을 제공한다. 태백가덕산풍력발전㈜는 관광 핵심 자원인 풍력발전단지를 개방하고 안전 관리에 나선다. 특히 태백 가덕산 풍력단지는 고원의 청정 자연과 첨단 에너지 시설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트레킹 코스, 풍력에너지 체험관, 친환경 레저 스포츠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이번 협력으로 강원관광재단은 태백을 비롯한 폐광지역 전역이 ‘지속 가능한 친환경 관광도시’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풍력단지를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앞두고 청정에너지가 관광의 중심으로 자리잡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의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태백 육상풍력 관광자원화 사업은 에너지와 관광을 접목한 신개념 모델로, 친환경과 체험 중심의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강원도의 미래 관광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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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태백 육상풍력 단지와 손잡고 친환경 관광자원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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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시민 위한 특별 기획, ‘축제에 물든 속초투어’ 10월 24~25일 운영
-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은 제60회 설악문화제를 맞아 수도권 시민들이 가을 정취 가득한 속초의 대표 축제와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특별 기획 프로그램 ‘축제에 물든 속초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오는 10월 24일과 25일 이틀간 하루 80명씩 총 1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속초 주요 관광지와 축제 현장을 둘러보는 당일 버스투어 형식으로 마련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속초관광수산시장과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자유롭게 중·석식을 즐길 수 있도록 강원상품권 1만 5천 원권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9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정원 초과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접수 링크 및 신청 방법은 추후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제60회 설악문화제 △마숩다! 속초 △2025 속초 미식주간과 연계해 운영된다. 속초 전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와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설악문화제 기간인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는 주요 관광지와 축제장을 연결하는 무료 순환버스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동하며 속초의 가을 문화를 만끽할 수 있다. 속초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올해 설악문화제는 지역 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현장 체험, 기념품 제공 등으로 구성돼 속초의 가을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수도권에서 출발하는 이번 당일 투어는 가족, 친구, 연인 모두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어 문화도시 속초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축제에 물든 속초투어’는 수도권 시민들에게 하루 동안 속초의 가을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가을 여행지로서 속초의 매력을 한층 더 빛나게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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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시민 위한 특별 기획, ‘축제에 물든 속초투어’ 10월 24~25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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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해변 따라 맨발로 걷는다…9월 27일 ‘제2회 속초시 강원 맨발걷기 대회’ 개최
- 속초시가 강원특별자치도 및 강원도민일보와 함께 오는 9월 27일 속초해수욕장에서 외옹치해수욕장 구간을 따라 ‘제2회 2025 속초시 강원 맨발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첫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푸른 동해와 모래사장을 배경으로 맨발 걷기를 통해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체험형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회에는 약 5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온라인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는 참가비 3만 원을 납부하면 기본 증정품 외에 기념품을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현장 접수자는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현장 참가자에게는 물티슈와 간식 등 기본 증정품이 제공된다. 모든 참가자는 ‘참가 인증앱’을 통해 간편 인증을 진행하며, 현장에서는 QR코드로 빠르게 등록할 수 있다. 행사는 오전 8시 30분 접수를 시작으로 개회식, 전문 강사의 스트레칭 및 안전 교육이 이어지고, 오전 9시 30분부터 본격적인 맨발 걷기가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속초해변 상설무대에서 출발해 외옹치해수욕장 반환점까지 왕복 2km 구간을 걸으며 맨발로 모래의 촉감을 느끼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만끽할 수 있다. 걷기 코스 곳곳에는 풋페인팅, 맨발 제기차기, 룰렛 돌리기 등 이색 이벤트가 마련돼 단순한 걷기를 넘어선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걷기 체험이 끝난 후에는 속초해변 상설무대에서 버스킹 공연과 경품 추첨 행사가 이어져 참가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풍성한 선물과 흥겨운 무대 공연이 어우러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제2회 속초시 강원 맨발걷기 대회는 단순한 걷기 행사가 아닌 건강과 즐거움,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함께 이루는 의미 있는 축제”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속초 해변에서 맨발로 걷는 특별한 체험을 통해 속초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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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해변 따라 맨발로 걷는다…9월 27일 ‘제2회 속초시 강원 맨발걷기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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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정취 만끽하는 강원 여행…10월 추천 여행지 ‘철원 고석정 꽃밭’과 ‘정선 민둥산’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10월 추천 여행지로 철원군과 정선군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홍보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가을 정취가 무르익는 10월, 철원에서는 다채로운 꽃물결을 감상할 수 있는 ‘고석정 꽃밭’을, 정선에서는 은빛 억새로 뒤덮이는 ‘민둥산’을 집중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철원 ‘고석정 꽃밭’은 과거 군사 훈련장이었으나 주민들이 직접 꽃을 심고 가꾼 끝에 지금은 철원을 대표하는 가을 명소로 자리잡았다. 맨드라미, 천일홍, 백일홍 등 다채로운 꽃이 장관을 이루며, 올해는 8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가을 개장 시즌으로 더욱 풍성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철원의 대표 관광지로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 주상절리길과 은하수교, 철원의 상징적 공간인 횃불전망대, 한탄강 물윗길, 소이산 모노레일 등이 있으며, DMZ의 생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DMZ 생태평화공원’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정선 ‘민둥산’은 전국 5대 억새 군락지 중 하나로 꼽히며, 가을이면 은빛 억새 물결로 장관을 이룬다. 특히 10월부터 11월까지 열리는 ‘민둥산 은빛억새축제’ 기간에는 가을 산행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완만한 등산로와 드넓은 억새밭은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제격이다. 이외에도 정선에는 가리왕산 케이블카, 테마형 동굴 관광지 화암동굴, 아름다운 철길을 따라 달리는 정선 레일바이크, 동강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병방치 스카이워크, 그리고 정선아리랑시장에서 열리는 5일장과 아리랑센터의 전통 공연까지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추천 여행지 홍보를 위해 온라인 이벤트와 SNS 캠페인을 비롯해 지역 주요 행사와 연계한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방문객들을 위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철원에서는 10월 한 달간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대상 횃불전망대 입장료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정선에서는 로미지안가든 입장료 할인, 정선시티투어 참여객 기념품 증정, 화암동굴·가리왕산 케이블카 등 군민요금 적용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철원 고석정 꽃밭과 정선 민둥산은 가을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라며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강원의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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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정취 만끽하는 강원 여행…10월 추천 여행지 ‘철원 고석정 꽃밭’과 ‘정선 민둥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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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노동당사서 펼쳐지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9월 26일부터 한 달간 야간 관광 축제
- 철원군(군수 이현종)이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한 달간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철원 노동당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철원 노동당사와 철원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철원의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장은 총 4개 존으로 구성된다. History Zone에서는 ‘철원에서 철원으로’, ‘광복 80년, 빛으로 돌아오다’ 등 철원의 역사와 현재를 조명하는 7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Art & Tech Zone에서는 ‘철원 벽화마을 이야기’, ‘미디어 락’ 등 첨단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People Zone과 Eco Zone에서는 철원의 평화와 자연을 주제로 각각 9개, 7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총 29개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교통약자를 위한 배려도 눈에 띈다.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해 의료 인력과 사회복지사 자격을 갖춘 전문 인력이 배치되며, 어르신 및 장애인 15명 이상 단체에는 원하는 장소까지 운행하는 수요반응형 셔틀버스가 제공된다. 행사 기간 중에는 ‘최승희의 보살춤’, ‘뽀로로 싱어롱 쇼’, ‘철원예술단 융복합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도 이어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미디어아트 축제를 통해 철원만의 독특한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야간 관광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철원의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와 관련한 세부 프로그램 정보 및 수요반응형 셔틀버스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www.cheorwonligh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02-512-6886으로 하면 된다. 한편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관광정책실 관광개발팀 주관으로 9월 23일 오후 3시 철원읍사무소에서 지역주민과 이장단, 운영 인력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와 사전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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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노동당사서 펼쳐지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9월 26일부터 한 달간 야간 관광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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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강원 미식 챌린지’ 3개월간 운영…참여형 캠페인으로 미식 50선 구축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미식 여행 트렌드 확산에 발맞춰 오는 9월 22일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강원 미식 챌린지’를 전용 누리집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직접 강원의 맛집, 카페, 체험 프로그램 등을 추천하고 경험담을 공유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강원만의 차별화된 미식 콘텐츠를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 대상은 강원특별자치도 주민과 강원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 누구나 가능하다. 전용 누리집에서 자신이 경험한 미식 리스트와 이야기를 등록하면 되고, 이후 시민 투표와 외부 공유 지표 등을 합산해 순위를 산정한다. 상위 1~10위에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경품이 제공되며, 캠페인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는 향후 ‘강원 미식 50선’ 구축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챌린지는 단순한 맛집 소개를 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직접 발굴한 강원의 숨은 맛과 체험을 공유함으로써 강원의 미식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강원은 자연과 레저뿐 아니라 미식 여행의 중심지로서도 입지를 다질 수 있을 전망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미식 여행은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기반으로 강원형 미식 콘텐츠를 발굴하고, 강원특별자치도를 미식 여행의 대표 목적지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강원 미식 챌린지’는 강원의 맛과 이야기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캠페인으로, 강원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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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서 열린 ‘K-라이트쇼 2025’,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성황리 마무리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지난 9월 20일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국내 최대 규모 차량 기반 미디어 퍼포먼스인 ‘케이 조명쇼(K-라이트쇼) 2025’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관광객과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되며 강원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가능성을 확인했다. 케이 조명쇼는 조직위원회 주최로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휘닉스 호텔&리조트, 삼양식품, 삼양라운드힐이 공동 후원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테슬라 차량들이 차량 라이트를 거대한 픽셀처럼 활용해 화려한 움직이는 그래픽을 연출했고, 음악과 결합된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영화 속 장면을 실제로 보는 듯했다”, “강원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는 반응을 보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행사와 함께 운영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홍보 부스와 평창군 지역 농특산품 판매 부스에도 관광객이 몰렸다. 이곳에서는 강원의 주요 관광지와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으며, 휘닉스 호텔&리조트와 삼양라운드힐은 숙박 및 체험 할인 혜택을 제공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숙박·음식·교통 등 지역 전반에 걸친 소비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기간 동안 글로벌 민간 커뮤니티와 연계해 세계 관광객이 주목할 만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권종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케이 조명쇼는 강원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고 체류형 관광 수요를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된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커뮤니티와 협력한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K-라이트쇼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강원 관광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사례로, 향후 글로벌 관광 콘텐츠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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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서 열린 ‘K-라이트쇼 2025’,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성황리 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