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3-16(월)
 

 

강원 동해시가 관광객 증가 추세에 발맞춰 기차역 인근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과 친절 수준을 집중 개선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기차 이용 관광객이 빠르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역사 주변 음식점의 위생과 서비스 품질을 선제적으로 끌어올려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동해시는 3월부터 12월까지 동해역과 묵호역 인근 식품접객업소 214개소를 대상으로 기차여행객 맞이 접객업소 위생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업소는 동해역 인근 56개소, 묵호역 인근 158개소다.


최근 동해시 방문 관광객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기차 이용객 증가율이 전체 관광객 증가율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역사 주변 업소에 대한 체계적인 위생관리를 통해 관광객 안전 확보와 식중독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식품위생팀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전담팀이 분기별 1회 이상 전수 점검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현장 중심의 맞춤형 위생 컨설팅과 친절 서비스 교육을 병행해 실질적인 개선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이수 여부, 냉장 냉동 온도 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원료 사용 여부, 방충 방서시설 기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 기본 안전수칙 전반이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반복적이거나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식중독과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등 계절별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친절 및 고객응대 교육을 함께 진행해 위생과 서비스 수준을 동시에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음식점의 첫인상을 개선하고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관광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윤혜경 예방관리과장은 기차를 이용해 동해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는 만큼 역사 인근 음식점의 첫인상이 도시 이미지를 좌우한다며 안전하고 청결한 외식환경 조성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위생안심 관광도시 동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동해시는 이번 사업과 병행해 위생 우수업소를 적극 발굴하고 위생등급제 신청을 독려하는 한편 점검 결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속 가능한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관광객 증가 흐름 속에서 위생과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강화하는 이번 조치가 동해 관광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KIN.KR 2026-03-17 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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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기차역 인근 음식점 위생 친절 개선 본격화 위생안심 관광도시 조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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