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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만나는 속초의 어제와 오늘…한국사진작가협회 속초지부 창립 20주년 전시 개최
-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속초지부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정기 전시회 「이런 속초는 어떤가요?」를 오는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속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속초시와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의 후원으로 열리며, 지부장 김건수를 비롯한 27명의 작가가 참여해 총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속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일상 속 풍경을 다양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해무가 밀려드는 순간을 포착한 김건수 작가의 ‘그 섬에 가고 싶다’는 도시 위로 덮쳐오는 자연의 장엄함을 전하며, 김헌민 작가의 ‘영금정 일출’은 드론으로 촬영한 바다와 영금정의 장관을 웅장하게 보여준다. 또한 황병진 작가의 ‘1999 강원 국제관광엑스포 축제’는 변화하는 도시의 흔적을 기록해 관람객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속초지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속초지부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동시에, 사진을 통해 속초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설악산과 동해, 그리고 속초의 일상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속초의 풍경과 문화를 예술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을 통해 자연과 도시, 사람들의 일상을 담아낸 이번 전시는 속초를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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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만나는 속초의 어제와 오늘…한국사진작가협회 속초지부 창립 20주년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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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 타고 즐기는 해양관광…강원특별자치도, 철도 연계 관광상품 출시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9월 10일부터 동해선을 기반으로 한 해양관광 상품을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체험과 참여형 콘텐츠를 결합한 테마형 철도여행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와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이 기대된다. 이번 관광상품은 부산 부전역을 출발해 삼척·동해·강릉 등 동해안 주요 관광지를 잇는 철도여행 코스로 구성됐다. 일정은 당일형과 1박 2일형으로 마련돼 관광객들이 취향과 일정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다양한 연령층의 수요를 반영해 감성 체험, 자연 관광, 전통시장 방문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포함했다. 환선굴, 무릉별유천지, 도째비골 해랑전망대 등 지역 대표 관광지는 물론 전통시장에서의 식사, 목공 체험 등 로컬 콘텐츠가 더해져 ‘주민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지역 주민이 직접 가이드를 맡아 관광객과 소통하면서 지역성과 진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강원도는 코레일과 함께 숙박·식음·체험 업체와 협력해 ‘철도+바다+문화’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상품으로 개발했다. 또한 SNS 해시태그 이벤트와 기념품 제공을 통해 MZ세대 등 젊은층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상품은 9월 10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 네이버스토어, 바우뜰(033tour.com)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된다. 한편 동해선 개통 이후 2025년 7월까지 누적 이용객은 약 118만 명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약 25만 명이 강원특별자치도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나 동해선이 지역 관광의 중요한 연결축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김권종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이번 상품은 수도권 중심의 관광 흐름을 남부권으로 확장하고, 부산과 강원 동해안을 직접 연결하는 동해선 철도의 장점을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상권과 연계되는 구조로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철도 연계 해양관광 상품은 이동 자체가 여행의 즐거움이 되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 모델로, 부산과 강원을 잇는 철도여행의 매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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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 타고 즐기는 해양관광…강원특별자치도, 철도 연계 관광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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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치악예술관서 ‘제2회 원주아트페어’ 개막…지역 대표 미술행사로 자리매김
- (사)한국미술협회 원주지부가 주최하는 ‘제2회 원주아트페어’가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지난해 첫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성과 예술성을 담은 대표 미술 행사로 자리 잡은 원주아트페어는 올해도 시민과 예술 애호가들의 기대 속에 두 번째 막을 올렸다. 이번 아트페어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작가와 관람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예술시장’ 형태로 운영된다. 2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서예, 한국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이고, 전시와 함께 판매도 이뤄져 시민들에게 예술작품을 직접 소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지역 미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돼, 관람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작품들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예술과 교감할 수 있다. 이번 행사가 지역 미술시장의 활성화는 물론 원주의 문화예술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원주아트페어가 작가와 시민이 예술을 통해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지역 미술의 매력을 느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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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치악예술관서 ‘제2회 원주아트페어’ 개막…지역 대표 미술행사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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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따라 흐르는 여름밤, 춘천 ‘야간 시티투어’ 본격 운행… 야경 명소와 풍물야시장까지
-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로 테마형 ‘야간 시티투어’를 이달부터 2개월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운영한다. 이번 야간 투어는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춘천의 매력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알찬 코스로 구성돼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야간 시티투어는 오후 5시 춘천역 1번 출구 시티투어 정류장에서 출발해 △춘천대교 △소양강 스카이워크 △공지천 사이로 248 출렁다리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춘풍야장(춘천 풍물야시장)을 거쳐 오후 9시 30분 다시 춘천역으로 돌아오는 순환형 코스로 운영된다. 총 소요시간은 약 4시간 30분으로, 춘천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와 체험 공간을 하나로 묶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투어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사이로 248 출렁다리’는 7월 1일부터 야간 개방이 시작되며 춘천의 새로운 야경 명소로 급부상 중이다. 조명과 어우러진 출렁다리는 낮과는 또 다른 감성적인 풍경을 선사해 방문객들의 인생샷 명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또한 공지천과 삼악산 케이블카, 그리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춘풍야장은 밤 시간대에도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며 체류형 관광 요소를 한층 강화한다. 이용 요금은 1인당 3,000원으로 매우 저렴하게 책정됐으며, 36개월 이하 영유아는 무료다. 온라인 사전 예약이 우선이나,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구매도 가능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고려했다. 단, 일부 관광지의 입장료는 별도 부담이다. 춘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지역 관광 활성화는 물론, 글로벌 홍보의 기회로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오는 12일에는 강원대학교 글로벌융합학부 외국인 유학생과 춘천시 명예통역관을 대상으로 무료 탑승 이벤트를 진행해 외국인 대상 시범 운영에 나선다. 이를 통해 춘천의 야간관광 매력을 해외에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춘천 시티투어는 올해 3월 1일 본격 운행을 시작한 이후 6월 말까지 총 4,389명의 탑승객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약 60%의 성장률을 보이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관광뿐만 아니라 야간 프로그램까지 확대함으로써 머무는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호수의 정취와 별빛이 어우러진 여름밤 춘천의 야경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시티투어는 짧지만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야간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체류형 관광을 적극 유도해 춘천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춘천의 여름밤은 이제 단순한 휴식이 아닌, 감성과 체험이 있는 여행의 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번 야간 시티투어는 그 변화를 상징하는 첫걸음으로, 지역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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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따라 흐르는 여름밤, 춘천 ‘야간 시티투어’ 본격 운행… 야경 명소와 풍물야시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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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을 따라 떠나는 특별한 여름 여행…7월 17·19일 ‘완벽한 기차여행’ 관광열차 운행
- 동해안권광역관광진흥협의회(강원, 경북, 울산, 부산)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손잡고, 동해선을 따라 동해안 지역 간 교류를 촉진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특별 관광열차 ‘완벽한 기차여행’을 7월 17일과 19일 양일간 운영한다. 이번 열차는 지난 1월 1일 개통된 동해선 철도를 기반으로 기획된 것으로, 각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알찬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운행은 7월 17일 부산과 울산에서 출발해 경북 울진을 거쳐 강원 동해‧삼척으로 향한다. 해당 열차는 판매 개시와 동시에 조기 매진되며, 부산‧울산 시민들의 강원권 여행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탑승객은 삼척역에 도착한 후 ▲삼척 대금굴 ▲강원종합박물관 ▲동해 무릉계곡 ▲묵호시장 등지를 순차적으로 탐방하는 당일 코스를 즐기게 된다. 자연과 문화, 지역 특산물을 두루 체험할 수 있는 일정으로, 참여자 만족도도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7월 19일에는 역방향 코스인 강원 동해역·삼척역 출발 관광열차가 운영된다. 이 열차는 목적지에 따라 ‘울산 코스’와 ‘부산 코스’ 중 선택할 수 있다. 울산 코스는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언양불고기 식사 ▲장생포 고래박물관 및 생태체험관 ▲울산함 관람 ▲자수정 동굴나라 ▲트레비어 맥주양조장 견학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부산 코스는 ▲해양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요트투어 ▲초밥 뷔페 점심 ▲부산타워 ▲영화체험박물관 및 트릭아이 ▲깡통시장 및 국제시장 등 도심의 감성과 미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열차 내에서도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지역별 관광기념품 선정작 체험존’, ‘셀프 사진기 부스’ 등 참여형 이벤트는 물론, 동해안권 4개 시도의 특산품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완벽 카페’도 운영되어 탑승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강원특별자치도 김동준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완벽한 기차여행은 동해선 개통 이후 지역 간 상생 관광의 본보기가 되는 특별한 시도”라며 “7월 19일 동해‧삼척에서 출발하는 열차는 울산·부산행 두 코스로 여유 좌석이 남아 있는 만큼 강원도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열차 상품은 한국 동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관광 벨트 구축의 시금석이자, 지역 간 관광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자세한 상품 정보 및 예약은 ▲부산역 여행센터(051-440-2513) ▲㈜ENTS 여행사(1611-8851, 평일 09:00~18:00) ▲네이버 스마트스토어(https://smartstore.naver.com/etrain999)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여름, 완벽한 기차여행을 통해 동해안의 진면목을 경험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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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을 따라 떠나는 특별한 여름 여행…7월 17·19일 ‘완벽한 기차여행’ 관광열차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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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폐광지역 관광에 활력 불어넣는다… 체류형 여행인증 프로그램 ‘레저로그:인’ 7월 7일 출시
-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강원특별자치도 폐광지역 4개 시군(태백, 삼척, 영월, 정선)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7일부터 참여형 여행 인증 프로그램 ‘레저로그:인(IN)’(이하 ‘레저로그’)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레저로그’는 강원 폐광지역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여행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강원 레저 4종 챌린지’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된다. 지역 내 숙박과 레저시설을 연계한 여행상품 이용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여행을 즐기면서 동시에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인증 시스템이 특징이다. 레저로그 상품은 G마켓 기획전을 통해 판매되며, 이용자는 1인당 최대 12만 원의 할인 쿠폰을 받아 보다 경제적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판매 상품은 폐광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을 아우르는 ‘BIG4 패키지’와 더불어 지역 축제, 맛집, 전통시장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레저 투어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숙박, 교통, 음식, 관광이 포함된 패키지형 구성으로, 강원 폐광지역을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도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인증 절차의 편의성도 눈에 띈다. 이번 사업에는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이 적용된 전용 온라인 플랫폼이 도입됐다. 참여자는 해당 지역의 숙박업소 또는 레저시설에서 받은 영수증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공식 누리집에 업로드하면, OCR 기술이 자동으로 영수증 정보를 판독해 인증 절차를 간소화해준다. 복잡한 정보 입력 없이 자동 인증이 가능해 사용자 경험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인증 1건당 지역사랑상품권 2만 원이 지급된다. 최대 4개 지역에서 각각 인증할 경우 최대 8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수도권 홍보 강화를 위한 ‘레저로그:인 팝업스토어’도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하남 스타필드에서 운영된다. 이 팝업스토어에서는 각 지역의 주요 레저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모든 체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4개 지역의 고급 숙박권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오프라인 공간을 통한 홍보는 수도권 관광객의 관심을 끌고 실제 여행 수요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 레저 4종 챌린지와 ‘레저로그’ 관련 정보는 7월 7일 오후부터 공식 누리집(gw4leisure.com)과 G마켓 ‘여행홈’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할인 상품 구매도 동일한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폐광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창출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 목표”라며 “관광이 단순한 소비를 넘어 지역 문화와 자산을 연결하는 창조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강원 폐광지역에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레저로그’ 프로젝트는 단순한 여행 상품을 넘어 지역과 관광객이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강원 폐광지역의 잠재력과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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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폐광지역 관광에 활력 불어넣는다… 체류형 여행인증 프로그램 ‘레저로그:인’ 7월 7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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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인천공항 공항 리무진 버스 7월 10일 운행 재개…시민 이동편의 기대
-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7월 10일부터 태백고한·영월·제천김포·인천공항을 잇는 공항 리무진 버스 노선의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기간 중단됐던 직행 공항버스 운행이 약 4년 만에 다시 시작되며, 태백 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의 국내외 여행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운행을 재개하는 공항 리무진 버스는 태백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하루 1회 왕복 운행되며, 편도 기준으로 태백에서 오전 3시 40분에 출발하고, 인천공항에서는 오후 3시에 태백행 버스가 출발한다. 노선은 태백을 출발해 고한사북, 영월, 제천, 김포공항을 경유하여 인천공항까지 이어지며, 총 운행 거리는 약 327.8km, 소요 시간은 약 5시간 정도다. 요금은 경유지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김포공항까지는 38,100원, 인천공항까지는 45,100원이다. 편안한 여행을 위해 전 좌석 우등버스(28석)가 투입되어 승객들에게 보다 안락한 탑승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항 리무진 운행 재개는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와 교통편 부족으로 인한 불편 해소 차원에서 추진되었다. 특히 기존에는 공항까지 가기 위해 장거리 환승이나 자가용 이용에 의존해야 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직행 노선 재개는 시간과 비용을 아끼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태백시 관계자는 “그동안 인천공항이나 김포공항까지 직접 연결되는 교통편이 없어 시민들께서 국내외 여행이나 출장 시 큰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번 공항 리무진 운행 재개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 이용 수요가 늘어날 경우 운행 횟수 확대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공항 리무진 노선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수요 급감으로 인해 오랜 기간 운행이 중단됐던 노선으로, 이번 운행 재개는 지역 교통망 회복의 신호탄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운행이 재개된 점은 항공 이용객들에게 반가운 소식으로, 보다 수월한 공항 접근을 가능케 할 전망이다. 시민들은 태백 시외버스터미널을 통해 사전 예매 및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태백시는 향후 이용 추이를 분석해 노선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나은 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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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인천공항 공항 리무진 버스 7월 10일 운행 재개…시민 이동편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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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외국인 전용 ‘춘천투어패스’ 출시… 체류형 글로벌 관광도시 전략 본격화
- 춘천시가 외국인 개별관광객(FIT, Free Independent Traveler)을 겨냥한 맞춤형 관광상품인 ‘춘천투어패스’를 새롭게 출시하며,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투어패스는 춘천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내 체류 및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전략 상품으로 기획됐다. ‘춘천투어패스’는 춘천의 대표 관광명소 11곳을 하나의 모바일 티켓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관광상품이다. 주요 이용 가능 관광지로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애니메이션박물관, 플레이정글, 곰핫도그, 스톤플랜트, 이상원미술관&뮤지엄스테이, 책과인쇄박물관, 김유정문학촌, 앵무새마을, 육림랜드, 그리고 춘천시티투어가 포함돼 있으며, 관광과 문화, 체험, 음식 등 다양한 테마를 아우르는 점이 특징이다. 상품 구성은 48시간 동안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규권(4만 9,900원)과 보다 간편한 일정에 적합한 24시간 라이트권(1만 5,900원) 두 가지로 마련되어 있으며, 기존 내국인 대상 투어패스와 동일한 가격 및 구성으로 운영된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아고다, 트립닷컴, KKDAY, 트래블로카, 펠라고 등 글로벌 OTA(Online Travel Agency) 플랫폼을 통해 6월 26일부터 판매가 시작되어, 온라인 기반의 국제 관광 수요를 직접 겨냥한다. 춘천시는 이번 투어패스 상품을 통해 외국인 개별 관광객의 관광 동선을 기존 특정 관광지 중심에서 도심 전역으로 넓히고,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기반의 편리한 접근성과 다양한 연계 관광지를 통해 ‘하루 코스 관광’을 넘어 ‘머무는 춘천’으로의 전환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시 관계자는 “춘천투어패스는 단순한 할인 통합상품을 넘어, 춘천만의 관광 자산을 연결하고 확장해가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의 니즈에 맞춘 콘텐츠 발굴과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춘천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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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외국인 전용 ‘춘천투어패스’ 출시… 체류형 글로벌 관광도시 전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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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문화재단,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본격 홍보
- (재)태백시문화재단(이사장 이상호)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태백시 문화광장 및 황지연못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와,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태백산 당골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쿨시네마 페스티벌」의 공식 포스터를 동시 공개하고 본격적인 축제 홍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의 공식 포스터는 물놀이, 버블, 워터건 등 다양한 여름 체험 요소와 수계 도시 이미지를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표현하여 ‘태백, 사람과 물을 연결하다’라는 주제를 직관적으로 담아냈다. 물을 매개로 한여름의 활력과 축제의 역동성을 시각적으로 강조하고 황지연못의 상지, 중지, 하지를 나누어 생생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함께 포스터를 공개한 ‘쿨 시네마 페스티벌’은 1997년 처음 시작되어 2016년부터는 발원지 축제와 연계된 여름 대표 행사로 자리 잡은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태백의 시원한 여름밤에 영화관람을 통한 문화향유를 제공하기 위해 발원지 축제와 별도로 개최되며,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태백산 당골광장 일원에서 독립적인 축제로 펼쳐진다. 공식 포스터는 ‘야외 영화관’을 콘셉트로 해 질 녘 태백산의 풍경을 배경 삼아 자연 속 힐링 문화축제의 분위기를 따뜻하게 담아냈다. 이번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는 △개막식 △워터데이앤나잇 △ 공연 및 체험 △ 수맥페스티벌 등 물과 수계자원을 테마로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2025 쿨 시네마 페스티벌은 △테마별 영화상영 △캠프닉존 △ 문화예술공연 등을 기획하여 바쁜 일상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10회를 맞는 뜻깊은 해인 만큼, 포스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며 기존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의 일환이었던 쿨시네마를 별도 축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로써 태백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 풍부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향후 태백시 문화축제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겠다”고 밝혔으며, 또한 “시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기다리는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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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문화재단,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본격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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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폐광지역에 ‘체류형 감탄로드’ 본격 시동…로컬경제와 관광 상생 모델 구축
-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태백·삼척·영월·정선 등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5 강원 폐광지역 관광루트 특화상품 운영 사업’을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폐광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기반으로 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주민 중심의 관광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강원특별자치도만의 차별화된 자연과 문화, 그리고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감탄로드’ 관광 브랜드를 실현하는 데 있다. 재단은 폐광지역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지역 중소 여행사 및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더 오래, 더 깊게’ 강원을 경험하는 체류형 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감탄로드’는 강원도가 2022년 개발한 폐광지역 통합 관광루트 브랜드로, △내 몸이 원하는 여행(리얼웰니스) △강원 가든투어(네이처힐링) △도란도란 투어(패밀리펀펀) △강원인생네컷(핫플인생샷) △감탄 골목투어(로컬더알기) 등 5개 테마의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각 테마는 폐광지역만의 독특한 문화와 자연자원을 살려 기획됐다. ‘내 몸이 원하는 여행’은 정선과 삼척 일원에서 진행되며, 로미지안가든의 싱잉볼 사운드 테라피와 운기석9020 족욕피 등 프리미엄 웰니스 콘텐츠로 구성된다. ‘강원인생네컷’은 MZ세대를 겨냥한 SNS 감성여행 코스로, 젊은달 와이파크, 문곡역1962, 투명카약 체험 등 인생사진 명소를 잇는다. ‘도란도란 투어’는 영월 한반도지형 탐방과 동강 래프팅을 통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배움 기반의 런케이션(learning+vacation) 여행으로,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적합하다. ‘감탄 골목투어’는 정선 화암동굴 모노레일과 구공탄시장을 연계해 폐광지역의 문화와 산업유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인문학적 콘텐츠로 구성됐다. 무엇보다 이번 사업의 차별점은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어 상품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는 점이다. 여행객이 소비한 금액이 고스란히 지역 상권으로 환원되는 구조를 설계해, 관광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단순한 관광두레 방식이 아닌, 자생 가능한 지역 기반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직접 관광수입 약 4억 원을 비롯해 연간 6~8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역 주민 주도의 여행 콘텐츠가 계속 운영될 수 있도록 장기적 지원과 연계도 이어갈 방침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폐광지역이 보유한 고유한 문화자산과 인적자원을 관광산업과 융합해 새로운 지역 성장동력을 창출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 모델을 통해 관광 수익의 지역 내 순환구조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함은 물론, 전국의 지역관광 모델에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원관광재단은 앞으로도 폐광지역의 관광 자산을 중심으로 체류형 콘텐츠를 확산시키며, 국내외 관광객에게 ‘새로운 강원, 오래 머무는 강원’이라는 이미지를 심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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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폐광지역에 ‘체류형 감탄로드’ 본격 시동…로컬경제와 관광 상생 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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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동해 스카이레이스’ 성황리 개최…해변과 산을 넘나든 2천여 러너의 도전
- 동해시가 주최한 대표 스포츠 행사 ‘2025 동해 스카이레이스’가 지난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망상해변과 망상다목적구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트레일 러닝과 도심 레이스의 장점을 접목한 독창적인 코스로 전국 러너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 전문 기관 굿러너가 주최·주관하고, 동해시가 적극 후원한 행사로, 42km 풀코스와 21km 하프코스, 11km 단축코스 등 총 3개 구간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망상해변을 출발해 망운산과 밥봉 일대의 산악지형을 넘나드는 코스는 러너들에게 도전과 동시에 자연 속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약 2,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몰리며 명실상부한 전국 규모의 스포츠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참가자들은 동해의 탁 트인 해변과 숲길, 능선을 따라 달리며, 평소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이색적인 러닝을 만끽했다. 특히 바다와 산, 도심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동해만의 특색 있는 자연환경이 참가자들 사이에서 큰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동해시는 이번 행사를 단순한 마라톤 대회를 넘어 지역의 새로운 브랜드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행사장 일대를 중심으로 한 주변 상권 활성화, 망상해변과 주요 관광지 연계 홍보, 현장 이벤트 운영 등 관광과 지역경제를 동시에 아우르는 성과도 거뒀다. 이는 동해시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스포츠-관광 복합 콘텐츠 개발의 일환으로, ‘트레킹 도시 동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선우 동해시 관광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동해시의 건강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전국에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자연, 관광이 어우러지는 융복합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해 동해시가 국내는 물론 해외 러너와 여행객들에게도 매력적인 웰빙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 스카이레이스’는 매년 참가자 수와 관심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자연과 스포츠를 결합한 고품질 레이스 콘텐츠로 자리잡으며 향후 지역 대표 스포츠 브랜드 행사로의 성장을 기대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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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동해 스카이레이스’ 성황리 개최…해변과 산을 넘나든 2천여 러너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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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7월 추천 여행지 ‘동해·홍천’ 선정… 여름 축제와 함께하는 특별한 강원 여행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7월의 추천 여행지로 동해시와 홍천군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홍보 마케팅에 나섰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축제와 여행을 결합한 ‘페스티벌 여행’을 테마로, 동해시에서 열리는 ‘묵호 도째비 축제(페스타)’와 홍천군의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할인 혜택을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먼저 동해시에서는 국내 유일의 도깨비 콘셉트 축제인 ‘묵호 도째비 축제(페스타)’가 오는 7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도깨비를 콘셉트로 한 분장 콘테스트, 지역 특산물인 먹태를 활용한 이색 이벤트, 대규모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름 대표축제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축제와 연계해 동해의 관광명소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도째비 전설이 깃든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바다 위 파도 너울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해랑전망대, 골목마다 벽화가 가득한 논골담길, 묵호의 낭만이 살아있는 묵호등대, 그리고 백사장과 송림이 어우러진 망상해변 등이 대표적이다. 동쪽바다중앙시장에서 지역 먹거리를 맛보며, 곳곳에 숨어있는 감성 카페도 방문해보면 좋다. 홍천군에서는 7월 30일(수) 전야제를 시작으로 7월 31일(목)부터 8월 3일(일)까지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펼쳐진다.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트맥주 공장이 위치한 홍천답게, 하이트 생맥주는 물론 지역 수제맥주 브루어리의 특색 있는 맥주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맥주 애호가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축제와 함께 진행되는 강원관광재단의 특별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강변에서 즐기는 패들보드 체험, 밤하늘 아래에서의 ‘별빛 내리는 요가’ 등 이색 체험이 함께 어우러져 여름밤의 낭만을 더한다. 이외에도 알파카와의 교감이 가능한 알파카월드, 가리산 레포츠파크, 수타사 생태숲 등 다양한 힐링 명소가 함께 소개된다. 오안리 먹거리 단지에서는 화로구이, 한우 등 홍천의 대표 먹거리를 맛볼 수 있어 미식 여행의 즐거움도 놓치지 않는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추천 여행지 홍보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공식 누리집(visitgw2526.kr)과 인스타그램(@gwto_official)을 통해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되며, 서울과 부산 등 주요 도시에 설치되는 홍보관을 통해 여행코스 추천, 축제 정보, 지역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직접 알릴 계획이다. 여행객을 위한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동해시는 7월 한 달간 무릉계곡 입장료를 50% 할인하고, 도째비 축제 기간에는 시티투어버스 요금도 절반으로 제공된다. 홍천군은 7~8월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를 대상으로 알파카월드 입장료 30%, 홍천동키마을 승나 체험 4,000원 할인, 휘바핀란드 입장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 발급 가능하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7월의 추천 여행지인 동해와 홍천은 여름의 열기 속에서도 시원한 바다와 강을 품고 환상적인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라며, “동해 묵호 도째비 축제에서 신비로운 도깨비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에서는 시원한 맥주 한잔과 함께 한여름 밤의 낭만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강원 방문의 해’ 7월 추천 여행지는 강원도의 다양한 계절 관광자원을 조명하고, 지역 특화 축제와 체험을 통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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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7월 추천 여행지 ‘동해·홍천’ 선정… 여름 축제와 함께하는 특별한 강원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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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의 해양 관광 미래 밝힌다…‘2025 강원특별자치도 해양 관광 콘텐츠 공모전’ 성황리 종료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공동 주최한 ‘2025 강원특별자치도 해양 관광 콘텐츠 공모전’이 전국적인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1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이 중 19건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되어 강원 동해안의 미래 관광 콘텐츠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공모전은 강원 동해안 6개 시군의 지역 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관광 코스, 해양 기념품, 지역축제 콘텐츠 등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해양 관광’ 분야의 전략적 육성을 목표로 기획된 행사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수요 분산을 유도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다수 출품되었다. 심사는 지난 6월 10일 강원관광재단 본사에서 이뤄졌으며, 관광‧기획‧디자인 등 관련 분야 전문가 7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평가 기준은 △상품화 가능성(40점) △완성도(30점) △지역특색 반영성(20점) △창의성(10점) 등 4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평균 70점 이상 득점한 작품 중 고득점 순으로 수상작이 결정됐다. 최우수상에는 ‘동해안 바다 여행 242km 라이딩 챌린지’가 선정됐다. 동해안을 따라 자전거로 여행하며 해양 경관과 지역 문화를 동시에 체험하는 콘셉트로, 체류형 관광의 지속성과 건강한 여가 문화를 결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작품은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하며,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된다. 우수상은 총 3건으로 ▲‘숨비소리 따라 해녀로드!’(체류형 코스), ▲‘강원도 동해안 바다를 담은 소금세트’(기념품), ▲‘SALT BAR 바다가 우려낸 한 잔’(이벤트 콘텐츠)이 각각 수상해 각 1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바다와 사람, 지역의 감성을 연결한 이들 콘텐츠는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장려상 6건과 입상 9건에는 ▲‘동해안 컬러 트립’ ▲‘씨쏠트 비건 초콜릿’ ▲‘바다살롱’ 등 동해안의 자연과 문화를 색다르게 해석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포함되어, 지역 관광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올해 공모전은 참가 규모는 물론이고 콘텐츠의 질과 다양성 면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며 “선정된 수상작은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 실제 관광 정책과 현장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모전 발표회 및 시상식은 오는 6월 26일(목) 오전 11시, 강원도립대학교 이노베이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재단은 이날 행사에서 지역주민, 관광업계 관계자들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수상작이 실질적인 관광 상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의 동해안이 관광지 이상의 ‘머무는 공간’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한 지역 중심형 관광정책의 실현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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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의 해양 관광 미래 밝힌다…‘2025 강원특별자치도 해양 관광 콘텐츠 공모전’ 성황리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