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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서울과 연계한 글로벌 치유관광 팸투어 성료…‘수도권-강원 관광벨트’ 본격 시동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글로벌 관광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재단은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평창과 정선 일대에서 해외 주요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강원형 치유관광 홍보 팸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팸투어는 서울관광재단이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K-콘텐츠 중심 서울 초청 홍보 여행’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서울의 도시관광 콘텐츠와 강원의 자연·전통·치유 자원을 결합한 ‘수도권-강원 광역 관광벨트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필리핀, 태국 등 6개 아시아 국가의 주요 여행사 관계자 7명이 참가해 강원의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강원의 다양한 4계절, 그리고 강원형 치유관광’을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문화, 로컬 감성, 친환경 관광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체험형 일정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 참가자들은 평창의 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관 ‘정강원’을 방문해 한식의 역사와 철학을 배우고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한식의 세계화 가능성을 체감했다. 이어 대관령 삼양라운드힐에서는 지속 가능한 관광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살펴보며 강원의 친환경 관광 자원의 경쟁력과 상생 모델을 공유했다. 발왕산 케이블카 체험에서는 단풍으로 물든 평창의 가을 풍경을 감상하며 산악관광과 트레킹 등 자연 기반 관광 콘텐츠의 매력을 경험했다. 둘째 날에는 정선으로 이동해 ‘정선 5일장’과 ‘정선 아리아라리 뮤지컬’을 관람하며 지역의 전통문화와 예술적 정체성을 체험했다. 또한 다도 체험 등 한국식 치유관광 프로그램과 정선 리조트·스키시설을 둘러보며 숙박·체험 연계형 글로벌 관광상품의 개발 가능성을 모색했다. 더불어 정선의 관광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시·국제회의 등 마이스(MICE) 산업 개최지로서의 강원의 잠재력도 확인했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서울과 강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 사후 홍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그 연장선에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실질적 성과 창출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과 강원을 잇는 초광역권 관광상품은 외국인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핵심 전략”이라며 “앞으로 폐광지역 등 인구감소 지역을 중심으로 강원의 고유한 자연과 문화를 알리는 글로벌 초청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관광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K-콘텐츠의 도시 서울’과 ‘자연·치유의 도시 강원’을 연결한 광역형 관광 모델로,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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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가을여행 특별 추천지로 강릉 선정…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맞아 지역관광 활력 제고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이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11월부터 12월까지 ‘특별 추천 여행지’로 강릉시를 추가 선정하고, 관광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을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8~9월 가뭄 피해로 관광 수요가 감소한 강릉 지역의 활력을 되살리고, 강원권 대표 관광지로서 강릉의 매력을 다시 조명하기 위한 것이다. 특별 추천 여행지로 선정된 강릉의 대표 명소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소설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과 조선의 천재 여류시인 허난설헌(허초희)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는 공간이다. 아름다운 정원과 한옥, 문학관이 어우러진 이곳은 문학적 감성과 함께 힐링을 느낄 수 있는 강릉의 숨은 명소로, 관광객과 시민 모두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로 꼽힌다. 이와 함께 강릉의 첨단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강릉메타버스체험관’과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 강릉’도 추천 코스로 선정됐다.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감각의 관광을 선사하는 한편,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융합형 관광지로서 강릉의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부각한다. 또한 미식 관광지로서 강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초당순두부마을’과 ‘안목카페거리’도 여행객들에게 추천된다. 초당순두부마을에서는 이색적인 짬뽕순두부와 순두부젤라또를 맛볼 수 있으며, 안목해변 일대의 카페거리에서는 커피 명장의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동해바다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강원관광재단은 11월부터 12월까지 강릉 관광 홍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숙박 플랫폼 ‘여기어때’와 협력해 진행 중인 ‘강릉 여행 숙박대전’을 통해 숙박 예약 금액에 따라 최대 3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온라인 홍보 캠페인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강원 방문의 해’ 공식 누리집(visitgw2526.kr)과 강원관광재단 인스타그램(@gwto_official)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운영 중이다. 10월 23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강릉커피축제’와 ‘강릉누들축제’ 재개최를 응원하는 온라인 소문내기 이벤트가 진행됐고, 11월 중에는 강릉 관광 활성화를 위한 참여형 이벤트도 새롭게 선보인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특별 추천 여행지 선정은 강릉의 관광산업 회복을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숙박 할인,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강릉을 찾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단은 강릉이 빠르게 관광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홍보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특별 추천 여행지’ 선정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의 일환으로, 강원 곳곳의 매력을 집중 조명하며 사계절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캠페인의 연장선에 있다. 강릉은 풍부한 문화유산과 바다, 미식, 첨단 콘텐츠가 어우러진 복합 관광도시로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시 한 번 강원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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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가을여행 특별 추천지로 강릉 선정…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맞아 지역관광 활력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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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가을을 품은 도시형 통합축제의 완성… 설악문화제·국제음식영화제·음식축제 성황
- 속초시가 올가을 연달아 선보인 제60회 설악문화제, 2025 속초국제음식영화제, 2025 속초음식축제(마숩다, 속초)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세 축제는 엑스포 잔디광장과 설악 로데오거리, 속초해수욕장, 센텀마크, 엑스포타워 광장 등 도심 전역을 무대로 전통·문화·미식을 하나로 엮어냈으며, 총 15만 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된다.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설악문화제는 ‘설악의 60년, 속초의 이야기가 되다’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축제의 중심에 섰다. 제례와 드론쇼, 불꽃쇼 등이 펼쳐지며 설악의 정신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했고, ‘속초 갓 탤런트’, ‘속초! 60올림픽’, ‘한궁대회’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냈다. 영수증 경품 이벤트와 로데오거리 상권 연계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의 실질적 효과를 거두며 소상공인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EATOF(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 회원국 중 말레이시아, 몽골, 베트남 3개국 4개 예술단과 일본 자매도시 요나고시 예술단이 함께 참여해 국제 문화교류의 폭을 넓혔다. 속초는 이번 축제를 통해 60년의 역사와 지역 정체성, 시민 자부심, 국제적 개방성을 조화롭게 융합시키며 ‘세계 속의 속초’라는 비전을 구체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음식과 영화가 만난 ‘2025 속초국제음식영화제’는 국내 유일의 음식특화 국제영화제로 자리매김했다. 미슐랭 셰프가 직접 참여한 ‘먹보관’에서는 음식을 맛보며 영화를 감상하는 독창적 상영 프로그램이 펼쳐졌고, 관객이 함께 대화를 나누는 ‘맛있는 토크’는 영화와 미식의 감성을 잇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 무대로 호평을 받았다. 국제단편공모전에는 전 세계 106개국에서 1,047편의 작품이 출품되며 국제적 관심을 모았고, 속초를 배경으로 한 영화 ‘속초에서의 겨울’이 특별 상영돼 지역의 정체성을 영화제의 무대 위에 담아냈다. 속초해수욕장에는 절경을 배경으로 한 투명 에어돔 상영관이 설치되어 악천후 속에서도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 새롭게 선보인 동네 상영 프로젝트 ‘마실씨네’는 지역 업체 10곳이 영화관으로 변신해 도시 전체가 영화제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모집 이틀 만에 전 좌석이 마감되며 지역 상인들의 높은 참여 열기를 보여주었고, ‘마실씨네’의 상영은 오는 29일까지 이어진다. 함께 열린 ‘2025 속초음식축제(마숩다, 속초)’는 속초 7미와 지역 대표 음식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미식축제로, 착한 가격과 친환경 운영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23개 음식 부스에서 속초의 명품 먹거리가 선보였고, 친환경 다회용기 사용과 반납 부스 운영을 통해 자원 순환형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다양한 거리 퍼포먼스와 공연도 이어지며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올해 60주년을 맞은 설악문화제를 비롯해 속초국제음식영화제, 속초음식축제는 도시 전역이 하나의 축제장으로 변하고 시민이 주인공이 된 진정한 도시형 통합축제였다”며 “전통과 현대, 문화와 미식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를 계기로 속초가 사계절 문화관광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가을, 속초는 전통과 창의, 지역과 세계가 어우러진 도시형 축제의 모범을 보여주며 ‘문화와 미식의 도시’로서 새로운 정체성을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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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가을을 품은 도시형 통합축제의 완성… 설악문화제·국제음식영화제·음식축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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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개별 관광객에 1인당 1만 원 인센티브…연말까지 관광 활성화 지원사업 시행
- 강원도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지역 관광 활성화와 개별 여행객 유치를 위해 ‘2025년 개별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단체 관광보다 자유롭게 지역을 체험하는 소규모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관광객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략으로 마련됐다. 인센티브 지원 대상은 관외 거주자로 구성된 2~5인의 개별 여행팀으로,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팀원 1인당 1만 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구체적인 참여 조건은 △태백시 내 1박 이상 숙박 △관광지 3곳 이상 방문 △지역 음식점 2곳 이상 이용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 관광지 방문 인증 사진 또는 영상을 업로드하는 것이다. 또한 태백시가 운행 중인 도심순환형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관광지 방문 조건에 포함돼 교통수단 이용을 통한 지역 체험도 인정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팀은 여행 최소 2일 전까지 사전계획서를 태백시청 문화관광과에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여행이 끝난 뒤에는 14일 이내에 증빙자료를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증빙자료에는 숙박 및 음식점 이용 영수증, 관광지 방문 인증사진, SNS 게시물 링크 등이 포함되며, 서류 심사를 거쳐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이번 인센티브 사업은 최근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개인 및 소규모 여행객의 활동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으며, 태백시가 보유한 자연 관광자원과 도심형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SNS 인증 요건이 포함돼 있어 온라인상에서의 태백 관광 홍보 효과도 함께 노릴 수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개별 관광객의 태백 방문을 장려하고 체류 시간과 소비를 늘리는 데 목적이 있다”며 “방문객들의 만족도 제고는 물론,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 중심형 인센티브 정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년 개별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의 세부 내용은 태백시청 문화관광과(033-550-2081)로 문의하거나 태백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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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개별 관광객에 1인당 1만 원 인센티브…연말까지 관광 활성화 지원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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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화강 다슬기축제와 함께 걷는 ‘DMZ 평화의 길 장수길’, 8월 2~3일 운영
- 철원군(군수 이현종)이 제19회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 기간 중인 8월 2일(토)부터 3일(일)까지 이틀간 ‘DMZ 평화의 길(장수길)’ 걷기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제 현장과 연계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철원만의 생태·역사·평화 자원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DMZ 평화의 길’은 남북 간 평화 촉진과 접경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인천 강화군에서 강원 고성군까지 한반도를 동서로 잇는 총 526km 길이의 도보여행길이다.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통일부 등 정부 관계부처의 협력 아래 조성되어, 2024년 9월부터는 각 접경지역 시군에서 남북 평화정책의 일환으로 본격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DMZ 평화의 길’ 철원구간 중 ‘장수길’은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의 핵심 공간인 워터슬라이드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축제를 즐기러 온 관광객들이 무리 없이 걷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코스는 왕복 1.5km의 짧은 거리로 대부분이 나무 그늘 아래 조성돼 있어 더운 여름철에도 부담 없이 시원하게 걸을 수 있는 자연친화적 코스다. 참가자들은 걷는 동안 철원의 DMZ 접경지역이 지닌 생태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 그리고 한반도 평화의 미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철원은 DMZ 안보 관광지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이번 걷기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이들이 철원의 자연과 문화에 관심을 갖고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 철원군 민군협력과 김유희 과장은 “DMZ 평화의 길은 단순한 트레킹 코스를 넘어, 남북 분단의 현장에서 평화와 생명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장소”라며 “이번 장수길 걷기 프로그램이 지역 축제와 시너지를 내며 철원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9회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는 시원한 물놀이와 생태체험, 지역 먹거리가 어우러지는 여름철 대표 축제로, DMZ 걷기 행사와 함께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형 지역축제로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번 ‘장수길 걷기’ 프로그램은 축제장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도보여행 애호가 모두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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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화강 다슬기축제와 함께 걷는 ‘DMZ 평화의 길 장수길’, 8월 2~3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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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여름, 태백에서 만나다…‘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성황리 진행 중
- 대한민국의 대표 여름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강원도 태백시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재단법인 태백시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지난 7월 26일부터 태백 문화광장과 황지연못 일원에서 열리고 있으며, 태백만의 독특한 시원한 기후와 더불어 다채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로 무더위를 피해 온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여름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태백, 사람과 물을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로서의 태백의 상징성과 자연환경을 예술과 접목해 기획되었다.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서도 태백은 평균기온이 상대적으로 낮아 ‘더위를 피해 찾는 여름 축제 도시’로서의 매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개막일인 7월 26일에는 태백역에서 황지연못까지 이어지는 거리 퍼레이드가 지역 8개 동 주민들의 참여로 화려하게 펼쳐졌고, 이어 문화광장에서는 식전 공연과 함께 이찬원, 케이시 등 인기 가수들의 무대, 그리고 불꽃놀이로 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 이어진 축제 일정에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시민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어린이들을 위한 싱어롱쇼, 청소년 대상 퀴즈 대회 ‘퀴즈한 김에 태백일주’, 시민이 직접 참여한 화합 가요제 ‘워터싱어즈’ 등은 축제에 활력을 더하며 높은 참여율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축제는 이제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오는 7월 30일 저녁 황지연못 일대에서는 한국 전통 불꽃놀이인 ‘낙화놀이’가 예정돼 있어, 불꽃과 전통의 감성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장면이 연출될 전망이다. 다음 날인 7월 31일에는 양하영 밴드, 녹색지대, 자전거를 탄 풍경 등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하는 ‘8090 추억의 콘서트’가 펼쳐진다. 또한, 8월 1일부터 2일까지는 무대 위를 시원하게 물들이는 DJ 공연과 댄스 무대가 ‘선선 워터나잇’이라는 테마 아래 태백의 여름밤을 더욱 흥겹게 만들 예정이다. 축제의 대미는 8월 3일 ‘산골음악회’에서 장식된다. 윤도현, 황가람 등 인기 뮤지션들이 출연해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축제 기간 동안 황지연못과 문화광장 일대에는 어린이 물놀이장, 전통놀이 체험, 족욕 체험, 수맥 페스티벌 등 다양한 상설 체험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야시장도 함께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쉴 틈 없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재)태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10회를 맞은 만큼 더욱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구성되었으며, 남은 주요 프로그램들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며 “특히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낙화놀이’와 산골음악회는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축제와 연계해 태백산 당골광장에서는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태백 쿨 시네마 페스티벌’이 개최되어 매일 저녁 야외 영화 상영이 진행되고 있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태백의 밤하늘 아래에서 즐기는 영화 한 편은 축제의 낭만을 더해주며 힐링과 쉼의 공간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자연, 예술, 음악, 영화가 어우러진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는 뜨거운 여름, 가장 시원한 도시 태백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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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여름, 태백에서 만나다…‘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성황리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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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서의 맛과 자연을 만나다…‘오감자 페스타’, 8월 8일 홍천서 개막
- 강원특별자치도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영서 내륙 5개 시군과 함께 공동으로 추진하는 체류형 관광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새로운 지역 관광 콘텐츠 ‘오감자 페스타’를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감자 페스타’는 원주, 홍천, 횡성, 영월, 평창 등 강원 영서 내륙 5개 시군이 2007년 구성한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의 공동 사업으로, 작년부터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지역의 체류형 로컬 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이번 페스타는 그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캠핑을 중심에 둔 힐링 체험형 여행으로 기획됐다. 올해 ‘오감자 페스타’는 여름 무더위를 잊게 할 홍천 용오름계곡에서의 시원한 피서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로컬 체험 활동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하이디 치유농원에서 천연 재료를 활용한 친환경 공예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서석 쌀양조장에서 막걸리를 직접 빚어보는 전통 발효 문화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길벗 농원에서는 사과를 활용한 양조주 제조과정에 대한 해설을 듣고 직접 시음해보는 미식 콘텐츠도 마련되어 있다. 야간에는 유명 유튜버가 참여하는 캠핑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이 열려 여행객들의 감성을 더욱 자극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감자 페스타 전용 누리집(https://smartstore.naver.com/interforce/products/12166028628)에서 가능하며, 상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오감자 페스타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지역에 머물며 오감으로 체험하는 진정한 의미의 로컬 여행을 실현하는 프로젝트”라며 “자연과 맛, 사람을 모두 담은 이 축제를 통해 다섯발자국 관광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강원이 미식과 건강한 휴식의 중심지임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계기로 단순히 관광지를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현지에서 체험하고 머무르며 사람과 문화를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모델을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오감자 페스타’는 그러한 전략의 대표 사례로, 자연 속에서 여유를 찾고 지역 고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강원형 체류형 여행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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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서의 맛과 자연을 만나다…‘오감자 페스타’, 8월 8일 홍천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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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해운대구청장 발언에 깊은 유감 표명
- 최근 해운대구청장이 공개석상에서 양양을 부적절한 표현으로 언급해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강원관광재단이 공식 입장을 내고 지역 이미지 훼손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재단은 해당 발언이 강원특별자치도와 양양군의 명예를 훼손했을 뿐 아니라, 건전한 지역 관광 생태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헌신해온 수많은 이들의 노력을 폄훼하는 것이라며 깊은 우려를 드러냈다. 강원관광재단은 “강원특별자치도는 청정 자연과 건강한 여가 문화를 갖춘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매년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자랑스러운 지역”이라며 “특히 양양군은 서핑과 산림치유, 해양레저 등 지속 가능하고 건전한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도모해온 모범 사례”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양양은 한국의 니스로 불릴 만큼 특색 있는 해안 문화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젊은 층뿐 아니라 가족 단위 관광객의 재방문율도 높은 지역이다. 문제의 발언은 한 지자체장이 양양을 ‘불장난하러 가는 곳’이라 지칭한 데서 비롯됐다. 이에 대해 강원관광재단은 “지역 주민의 자부심을 훼손하고, 지역 관광에 기여해 온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발언”이라며 “이는 도민은 물론 양양을 찾는 관광객 모두에 대한 모욕이자 무례한 처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관광재단은 지역 관광의 품격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관광 물가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 확대, QR코드 기반 가격정보 제공 시스템 도입, 사전 가격 정보 안내 강화 등 방문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소비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는 청정 관광지로서의 경쟁력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사안을 계기로 더욱 책임 있는 관광 홍보에 힘쓰고, 잘못된 정보나 편견이 확산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가 누구에게나 열린 따뜻하고 안전한 여행지라는 점을 국내외에 알리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양양군은 도민의 자부심이자 전국민이 사랑하는 여행지로, 이번 발언으로 상처받은 지역과 도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해당 기관장의 진심 어린 사과를 요구하며, 강원특별자치도의 긍정적인 관광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관광재단은 앞으로도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기관으로서, 품격 있는 관광 생태계 조성과 지역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논란을 계기로 공공기관의 발언과 태도에 더욱 높은 책임의식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가 다시 한 번 ‘대한민국 대표 청정 여행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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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해운대구청장 발언에 깊은 유감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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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식히는 감각적 해변 축제, ‘2025 속초 칠링비치 페스티벌’ 8월 1일 개막
- 속초시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특별한 해변 축제를 준비했다. 시는 오는 8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3일간 속초해수욕장 야외무대 일원에서 ‘2025 속초 칠링비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칠링(Chilling)’이란 단어 그대로, 여유롭고 편안한 여름의 휴식을 테마로 한 이번 축제는 속초만의 감성적인 여름 경험을 선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공연 중심 행사를 넘어, 음악, 먹거리, 체험, 놀이가 어우러진 종합 여름 문화 콘텐츠로 기획됐다. 시원한 파도소리와 함께 즐기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은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가족과 친구, 연인 누구와 함께해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줄 예정이다. 속초의 맛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먹거리 부스도 운영된다. 지역 소상공인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대표 수제맥주, 닭강정, 건어물 등 속초의 풍미를 담은 10개 부스를 선보인다. 특히, 다년간 국내외 맥주대회에서 품질을 인정받은 지역 브루어리의 수제맥주는 더위를 식히는 데 안성맞춤이다. 모든 부스에서는 다회용기를 활용해 친환경 축제의 취지를 살리고 지속가능한 여름 축제 모델을 제시한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페이스페인팅, 폐우유팩을 활용한 바다동물 판화, 셀프 조개모빌 만들기 등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되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물총놀이 이벤트다. 행사장 곳곳에는 물총가방을 멘 캐릭터 ‘워터GPT’가 등장하며, 관람객이 “속초쿨다운”이라고 외치면 시원한 물총세례가 펼쳐진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즐기는 물놀이 퍼포먼스는 더위 속에서 짜릿한 해방감을 선사하며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속초시는 이번 칠링비치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는 물론, 속초를 대표하는 여름철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홍보와 운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바다와 해변이라는 천혜의 자연자원을 무대 삼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기획되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열린 여름 놀이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 칠링비치 페스티벌은 단순한 여름 축제를 넘어 속초만의 해변 문화를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문화 콘텐츠”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시원하고 여유로운 여름의 한 페이지를 이 축제에서 함께 채워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여름의 열기 속에서도 속초의 감성으로 채워지는 ‘2025 칠링비치 페스티벌’은 자연, 사람, 문화가 어우러지는 건강한 여름 해변축제로, 속초의 여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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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식히는 감각적 해변 축제, ‘2025 속초 칠링비치 페스티벌’ 8월 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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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청량한 유혹…강원관광재단, 8월 추천 여행지로 태백·강릉 선정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겨냥한 8월 추천 여행지로 태백시와 강릉시를 선정하고,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에 나섰다. 자연과 문화, 축제가 어우러지는 두 지역의 여름 대표 행사를 중심으로 강원도만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방문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먼저, 태백시에서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태백문화광장과 황지연못 일대에서 열린다. 한강과 낙동강의 시작점이라는 상징성을 가진 태백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물과 수계를 테마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도심 속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색다른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대규모 물 퍼레이드 ‘워터워킹퍼레이드’, 시원한 야간 물놀이 행사 ‘선선워터나잇’ 등이 마련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물을 매개로 한 즐거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축제장 인근에서는 해발 1,000m에 위치한 힐링 캠핑지 ‘매봉산 천상의 숲’, 국내 유일의 건식 동굴 ‘용연동굴’, 강물이 산을 뚫고 지나가는 기암절벽 속 신비한 동굴 ‘구문소’ 등 태백의 숨은 자연 명소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물닭갈비, 한우실비식당 등 태백만의 이색 먹거리도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한편, 강릉에서는 문화와 야경이 어우러지는 ‘강릉국가유산야행’이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강릉대도호부관아, 서부시장, 명주동 일원에서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개최된다. 문화유산이 밀집된 도심 속 거리에서 펼쳐지는 이 행사는 드론쇼, 거리 퍼레이드, 야시장, 야간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통해 강릉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야행과 함께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경포해수욕장 등 강릉의 여름 대표 관광지 방문도 추천된다. 강릉의 대표 거리인 월화거리 야시장과 주말마다 경포호수에서 열리는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는 강릉의 젊고 다채로운 문화를 그대로 보여주는 핫플레이스로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강원관광재단은 태백과 강릉의 여름 여행지를 홍보하기 위해 강원 방문의 해 누리집(visitgw2526.kr)과 공식 인스타그램(@gwto_official) 등을 통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지역 주요 행사 현장에서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관광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여행객들을 위한 풍성한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태백시는 8월 한 달간 숙박 인증 시 365세이프타운의 9D-VR 체험을 무료로 제공하며, 강릉시에서는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강릉메타버스체험관 1,000원 할인,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입장료 20% 할인 등 알찬 혜택이 주어진다. 올리브영 강릉 타운점과 연계한 특가 프로모션도 예정되어 있어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8월 추천 여행지인 태백과 강릉은 자연과 문화, 축제의 매력이 공존하는 여름 최고의 여행지”라며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한 태백의 축제, 문화유산의 향연이 펼쳐지는 강릉의 야행을 통해 강원도에서 잊지 못할 여름의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계기로 추진되는 대규모 관광 활성화 캠페인으로, 강원도 전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계절별 콘텐츠와 지역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이 연중 지속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태백과 강릉에서 시작되는 여름 여행이 강원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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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청량한 유혹…강원관광재단, 8월 추천 여행지로 태백·강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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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여름밤 수놓을 ‘2025 해변 뮤직 페스티벌’…망상·추암해변서 6일간 화려한 음악 향연
- 동해시가 여름밤을 뜨겁게 물들일 특별한 야외 문화축제를 선보인다. 동해문화관광재단(이사장 심규언)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여름철 대표 관광지인 추암해변과 망상해변에서 ‘2025 해변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예술과 관광의 융합’을 주제로, 해변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야외 공연이다. 문화예술과 관광 콘텐츠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된 이 행사는 지역 예술인과 대중 가수가 함께 무대를 꾸미는 형태로, 동해시만의 색다른 여름밤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7월 30일부터 31일까지는 추암해변 해암정 일원, 8월 1일부터 4일까지는 망상해변 데크 광장에서 각각 펼쳐진다.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6일간 진행되며, 낮 동안의 무더위를 피해 야간 시간대에 몰입도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파도 소리와 함께 감미로운 음악을 즐기며 낭만적인 해변의 밤을 만끽할 수 있다. 무대에 오르는 출연진 또한 화려하다.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박상민 밴드를 비롯해 기리보이, 류지광, 요요미, 우디, 케이시, DJ 윈디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연일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해 출신 래퍼 김재욱, 성악가 고순정과 김선진, 국악인 인하정, 지역 가수 및 동해밴드도 무대에 올라 지역 예술의 정체성과 다양성을 함께 선보인다. 세대를 아우르는 트로트, 힙합, 밴드, 성악, 국악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은 누구나 취향에 맞는 무대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동해문화관광재단과 (사)동해예총이 공동 주관하며, 재단은 행사 기획과 행정 총괄을, 예총은 지역 예술인 섭외 및 공연 제작을 담당한다.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업은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에 활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시민이 주체가 되는 콘텐츠 개발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축제 인프라 역시 공연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춘다. 특설 무대, 고급 음향·조명 장비, 출연자 대기 공간, 관람석, 안전휀스 등이 설치되며, 행사 전 사전 안전점검과 리허설은 물론, 공연 당일에는 교통 통제와 현장 인력을 배치해 관람객 안전을 철저히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야광 부채 등 소품도 제공된다. 정연수 동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해변 뮤직 페스티벌은 지역 예술인과 대중 가수가 함께 만드는 협력형 축제로, 지역 문화의 깊이와 대중적인 흥미를 동시에 담아낸 무대가 될 것”이라며 “여름철 동해의 밤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 해변 뮤직 페스티벌’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 문화자원의 융합적 활용과 예술인들의 창작 기회를 동시에 창출하는 동해시의 대표 여름 행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관광과 예술, 시민 참여가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가 동해 여름의 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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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 숲속에서 만나는 빛과 음악… 양구수목원 야간 개장 7월 26일 시작
- 강원도 양구군이 여름휴가와 방학 시즌을 맞아 양구수목원의 야간 개장을 실시하며, 무더위를 피해 자연 속에서 여유와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야간 개장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한 달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이 시간 동안 양구수목원은 무료로 개방된다. 야간 개장 기간 동안 양구군은 수목원 내의 대표 산책로인 독골저수지 울타리길, 구상나무길, 분재원 주변에 은은한 조명을 설치해 낮과는 또 다른 수목원의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자연의 고요함 속에 조명이 더해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연인, 사진 애호가들에게도 큰 호응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특별 공연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8월 2일 저녁 7시, 양구수목원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사운드 오브 포레스트(Sound of Forest)’ 공개방송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는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여행스케치, 유리상자, 펀치가 출연해 여름밤 수목원과 어우러지는 감성 가득한 무대를 선보인다. 산속의 맑은 공기와 별빛 아래 펼쳐지는 공연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구군 김순희 생태산림과장은 “양구수목원은 풍부한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지만, 이번 야간 개장을 통해 자연 속 감성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은은한 조명과 함께하는 여름밤의 산책, 그리고 감미로운 음악 공연이 어우러진 수목원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구수목원은 지역의 대표 생태관광지로서 사계절 다양한 식생과 테마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여름 야간 개장은 생태·문화·관광이 결합된 복합형 여름 콘텐츠로서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정보는 양구군청 홈페이지 및 수목원 안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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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 숲속에서 만나는 빛과 음악… 양구수목원 야간 개장 7월 26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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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강원 대표 물축제… ‘제19회 철원 화강 다슬기 축제’ 7월 31일 개막
-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여름 물축제이자,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한 ‘철원 화강 다슬기 축제’가 올해로 19회를 맞이해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철원 김화읍 화강 쉬리공원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친환경 프로그램까지 어우러진 가족형 체류 관광 콘텐츠로,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전국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축제장에는 대형 수영장과 수상 라이딩존, 초대형 워터슬라이드, 물놀이 어트랙션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시원한 수상 놀이 공간이 조성된다. 특히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으로는 20만 개 물풍선이 펼쳐지는 대규모 ‘물풍선 대전’, 그리고 추억의 게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오슬기 게임’, 관광 홍보와 놀이를 접목한 ‘철원 컬러풀 관광대전’ 등이 4일 내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의 백미는 단연 철원을 대표하는 청정 자연 콘텐츠인 ‘황금다슬기 잡기 체험’이다. 올해는 많은 인원이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체험장 규모를 확대 운영하며, 현장에서 황금다슬기를 찾는 참가자들에게는 경품도 제공된다. 여름철 대표 물놀이와 생태 체험이 결합된 이 프로그램은 매년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밤이 되면 축제의 열기는 무대 위로 이어진다. 3일간 펼쳐지는 야간 공연에서는 철원 3사단과 함께하는 민군관 화합행사, 개막식, 향토가수 공연은 물론, 리센느, 기리보이, UV, 김연자, 박미경, 남진 등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대형 콘서트가 열린다. 공연 중간에는 관객과 함께하는 ‘물 난장 페스티벌’이 펼쳐져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무는 뜨거운 축제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철원군은 축제의 본질인 자연과 사람의 조화를 위해 친환경 운영도 강화한다. 음식 판매 부스에서는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 체험 부스를 운영해 환경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또한 원주지방환경청과의 협약을 바탕으로 ‘우리동네 환경교실’을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축제 모델로서의 면모도 강조한다.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혜택도 마련됐다. 축제 기간 중 철원 지역의 숙박업소 또는 야영장을 이용한 관광객이 영수증을 제시할 경우 ‘황금다슬기 잡기’ 체험권을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돼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시원한 물놀이와 다채로운 공연, 감동적인 생태 체험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4일이 될 것”이라며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함께해도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제19회 철원 화강 다슬기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에 대한 세부 정보는 철원군청 또는 화강 다슬기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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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강원 대표 물축제… ‘제19회 철원 화강 다슬기 축제’ 7월 31일 개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