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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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영한국문화원, ‘K-컬처 포럼: 헤드라인 너머’ 개최…영국 내 한류의 흐름과 미래 비전 제시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10월 24일 런던에서 ‘K-컬처 포럼: 헤드라인 너머(K-Culture Forum: Beyond the Headlines)’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 문화, 지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영국 주요 언론이 주목한 한류의 흐름을 분석하고 K-소프트파워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이날 문화원은 BBC, 파이낸셜타임즈, 이코노미스트 등 영국 주요 20개 언론의 한국 관련 보도를 분석한 ‘2025 코리안 트렌드: 영국편’을 발표하고, ‘탑 10 K-컬처 키워드(Top 10 K-Culture Keyword)’를 공개했다. 또한 K-콘텐츠와 K-푸드를 중심으로 한류 확산의 현황과 미래를 논의하는 전문가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1부 ‘K-이니셔티브와 문화예술’ 세션에서 선승혜 문화원장은 ‘A Life in the K-Culture’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그는 “K-소프트 파워는 감정의 언어로 세계를 연결하는 힘이며, 한국 문화는 디지털 시대의 감정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미학은 ‘제 뜻을 신나게 펼치는 마음’으로 정의할 수 있으며, 이는 세계인과 감정적으로 공명하는 한류의 근원적 가치”라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2025 코리안 트렌드: 영국편’에서는 영국 내에서 주목받은 다섯 가지 K-컬처 분야가 소개됐다. ▲문학 부문에서는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수전 최의 부커상 최종 후보 선정, 에든버러국제도서전의 한국 웹소설 발표가 주목받았다. ▲시각예술 부문에서는 이미래 작가의 테이트모던 특별전 ‘열린 상처’와 양혜규 작가의 헤이워드 갤러리 전시 ‘윤년’이 소개됐다. ▲음악 부문에서는 블랙핑크의 웸블리·하이드파크 공연이, ▲K-콘텐츠 부문에서는 차세대 디지털 세대를 겨냥한 애니메이션 ‘K-POP Demon Hunters’가 언급됐다. ▲문화유산 부문에서는 인공지능과 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한 ‘Digital Heritage: AI with You’와 ‘Endless Bonds: AI and Korean Heritage’가 새로운 트렌드로 꼽혔다. 이어 문화원 김다석 실무관은 영국 언론 분석을 통해 선정한 ‘탑 10 K-컬처 키워드’를 공개했다. 선정된 키워드는 ▲K-POP Demon Hunters ▲오징어 게임 ▲반전(plot twist) ▲손흥민 ▲블랙핑크 ▲떡볶이 ▲고추장 ▲서도호 ▲글라스 스킨(Glass Skin) ▲해녀로, K-콘텐츠와 K-푸드,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류의 확장세를 보여줬다. 김 실무관은 “OTT 플랫폼의 확산으로 한국 콘텐츠의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으며, 한국 음식은 분식을 중심으로 한 대중성과 체험형 식문화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부 ‘K-컬처 패널토론’에서는 K-콘텐츠와 K-푸드를 중심으로 한류의 세계적 영향력을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BBC의 이윤녕 기자는 “BBC의 한국 문화 보도는 단순한 트렌드 소개에서 사회문화적 맥락을 다루는 심층 기사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튜버 아르망 드 램빌리는 “영국 젊은 세대는 한국 문화의 진정성과 정서적 공감력에 매력을 느낀다”고 분석했다. 비비고 CJ 푸드 세일즈 한지수 법인장은 “한국 음식은 ‘쉽게 요리 가능한 제품’과 ‘참여형 콘텐츠’를 결합한 경험 중심 식문화로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런던 ‘솜씨’ 레스토랑의 김지훈 셰프는 “한식은 정성과 미학이 깃든 예술”이라며 K-푸드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언급했다. 3부 오픈 포럼에서는 BBC, 넷플릭스, 브리티시 카운슬, 영국 문화부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한국 문화의 지속 가능한 확장 전략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K-컬처는 더 이상 일시적 트렌드가 아니라 세계 문화의 변화를 주도하는 ‘K-이니셔티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주영한국문화원은 영국 사회 속에서 한류가 어떻게 자리 잡고 변화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었으며, 앞으로도 양국 간 문화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K-컬처의 세계적 확산을 위한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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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9
  • 극단 산, 창작극 성료…11월 신작 풍자극 로 관객과 재회
      전문예술단체 극단 산이 선보인 무빙씨어터 <비욘드 아리랑>이 지난 10월 22일과 23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열린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창작자들의 실험정신과 무대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리:바운드 페스티벌]의 참가작으로,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비욘드 아리랑>은 나운규 감독의 영화 ‘아리랑’을 모티프로 삼아 영화와 연극의 경계를 허무는 독창적인 연출로 주목받았다. 전통 서사와 현대적 감성을 결합해 웃음과 눈물이 교차하는 무대를 완성했으며, 무빙씨어터 특유의 역동적인 연출과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 표현이 어우러져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특히 ‘민족적 정체성’과 ‘예술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예술이 시대를 넘어 어떻게 공감과 치유의 언어가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극단 산은 <비욘드 아리랑>의 성공적인 공연에 이어, 오는 11월 새로운 창작연극 <소>를 선보인다. 신작 <소>는 남북 간의 유쾌한 소동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사회적 아이러니를 풍자하는 블랙코미디로, ‘평화의 소’를 둘러싼 사건이 마을 갈등을 넘어 국제 분쟁으로 확산되는 과정을 재치 있게 그린다. 작품은 북한에서 잃어버린 ‘소’를 찾아 달라는 연락에서 출발한다. 남한 정부가 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비밀 작전, 그리고 민통선 인근 마을 ‘우도리’에서 소를 되찾으려는 과정 속에 인간의 탐욕과 관계의 복잡함이 얽히며 사소한 사건이 거대한 갈등으로 번진다. 단순한 소재를 통해 공동체의 가치와 평화의 의미를 되짚는 이 작품은 풍자와 유머 속에서도 따뜻한 인간애를 놓치지 않으며, 관객에게 웃음과 깊은 여운을 동시에 남길 예정이다. 연극 <소>는 오는 11월 6일(목) 오후 7시 30분, 강원 정선 아리랑센터에서 공연된다. 예매는 NOL 인터파크 티켓과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관련 정보는 극단 산 공식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날짜 2025년 11월 6일 (목) 공연시간 19:30 분 공연장소 정선 아리랑센터 관람연령 중학생 이상 관람 러닝타임 100분 (예정) 티켓가격 정가 10,000원 예매처 NOL인터파크티켓, 네이버 예약 주최/주관 정선군, 극단산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정선군 문의처 santheater@naver.com/02-6414-7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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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9
  • 코레일, 글로벌 플랫폼 클룩과 손잡고 외국인 열차 예매 편의 확대…내년 3월부터 KTX 실시간 예매 가능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외국인 여행객의 열차 이용 편의를 대폭 강화한다. 코레일은 23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글로벌 여행 예약 플랫폼 ‘클룩(Klook)’과 열차 승차권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클룩은 북미, 유럽, 동남아 등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사용되는 온라인 여행사(OTA)로, 투어, 입장권, 교통, 숙박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을 제공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내년 3월부터 외국인 여행객은 클룩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국내 주요 열차 승차권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바로 예매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코레일 회원가입 없이도 이용이 가능하며, 자국 언어와 통화, 결제수단으로 손쉽게 결제가 가능하다. 클룩은 15개 언어, 40개 통화, 40개 이상의 간편 결제 시스템을 지원해 외국인 이용자들이 익숙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한국 철도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코레일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한국을 찾는 개별여행객(FIT) 중심의 철도관광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다국어 홈페이지 운영, 철도 자유여행 상품 ‘코레일패스(KORAIL Pass)’ 운영 등 외국인 맞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클룩과의 협약으로 세계 각국의 여행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한국의 철도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2018년부터 트립닷컴, 위챗, 알리페이 등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 승차권 예매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대해왔다. 이번 클룩과의 파트너십은 글로벌 이용자 기반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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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4

실시간 종합 기사

  • 주영한국문화원 2025년‘한국 문화, 지금!’캠페인, K-소프트 파워의 새로운 미래
      주영한국문화원이 2025년 '한국 문화, 지금!(Korean Culture, Now!)' 캠페인을 통해 한국과 영국의 주요 기관들과 협력을 확장하며 한국 문화의 새로운 미래를 선보인다. 2025년 캠페인은 영국 런던 트래펄가 광장에 위치한 주영한국문화원이 한국 문화의 중심축 역할을 하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특히 전시 분야에서는 전통에 현대적 미학을 가미해 한국 문화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국립중앙과학관과 협력하는 특별전 '조선의 악기, 과학을 울리다'(4월6월)는 한국 전통 음악의 역사와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고, 현대 기술과의 접점을 조명한다. 이어 국가유산청과 협력하는 '미음완보, 전통 정원을 거닐다'(9월11월)는 한국 정원의 미학을 소개하며, 자연과 인간,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가치를 전달한다. 또한 영국 테이트 모던에서 개최되는 '제네시스 전– 서도호: 집을 거닐다'(5월~10월)를 지원하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 문학과 콘텐츠 분야에서도 새로운 도약이 기대된다. 한국 문학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문화원은 '북클럽'과 '시조 쓰기' 프로그램을 신설해 문학의 깊이를 더한다. 주요 영국 대학 및 도서관과 협력하는 '영국 도서관 속 한국'은 한국 도서를 소개하고, '한국 문학의 밤'을 통해 신간 소개와 인기 작가와의 만남을 추진한다. 가을에는 영국의 대표 서점 포일스와 협력해 '한국 문화의 달'을 운영하며, 다양한 문학 페스티벌과 연계해 한국 문학을 더욱 알릴 계획이다. 한국 콘텐츠 분야에서는 'K-예술 실험실'을 신설해 디지털 다원 예술과 융복합 콘텐츠를 실험하는 장을 마련한다. '클릭 K-콘텐츠'는 한국 드라마뿐 아니라 웹소설과 웹툰 등 인기 콘텐츠를 영국에 소개하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디지털 문화유산'은 한국의 문화유산을 현대적인 시각에서 조명하며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국 문화 교육 또한 다채롭게 진행된다. 'K-배움'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미학과 한류를 주제로 한 'K-세미나 시리즈', 한국 역사를 영화와 드라마로 탐색하는 'K-역사 스페셜', 다양한 한국 행사 공모전 'K-오픈 스테이지', 전통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K-창의교실', 그리고 한국어 강좌까지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MZ세대와의 적극적인 교류도 눈길을 끈다. '한국의 날 축제'는 옥스퍼드, 캠브리지, 세필드 등 영국 주요 대학과 협력해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올해는 에딘버러 대학에서 개최되는 제32회 유럽한국학협회 학술 대회를 지원한다. 또한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을 통해 K-POP 댄스와 태권도를 정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문화원에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활동을 마련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진 예술가들에게 문화원에서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는 '차세대 예술가' 프로그램도 추진되며, 영국에서 활동하는 신진 작가들을 조명하는 특별전 '차세대 작가'가 개최된다. 지속 가능한 한류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K-팝 아카데미'는 K-팝 댄스, K-뷰티 등 다양한 워크숍과 체험활동을 제공하며, 한류 팬들을 위한 '한류콘'은 9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스포츠 스타와의 만남'에서는 영국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해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동기 부여의 장을 마련한다. 영국 내 주요 문화 기관과의 협력도 강화된다. '제8회 코리안 댄스 페스티벌'(5월)에서는 국립현대무용단 김성용 예술감독의 신작 '정글'을 비롯해 다양한 현대무용 작품이 런던과 영국 지방 도시에서 공연된다. '제12회 K-뮤직 페스티벌'은 바비칸 센터, 사우스뱅크 센터 등 주요 공연장에서 한국 음악의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8월)과 'K-클래식'도 한국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한국 영화 분야에서도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3·1절, 6·25전쟁 75주년, 8·15 광복절을 기념하는 특별 상영회가 진행되며, 일부 상영회는 배리어 프리 형태로 운영된다. 4월에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의 영국 개봉을 맞아 영국영화협회(BFI)에서 '봉준호 전작전과 연계한 포럼'이 개최된다. 'K-필름 아카데미'는 6월과 7월에 영화 상영과 함께 관객과의 토론을 마련하며, '제20회 런던한국영화제'에서는 최신 한국 영화와 독립영화를 소개한다. 한식 분야에서는 '한국 사찰 음식 강의'(5월, 10월)가 르 꼬르동 블루 런던과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한식의 달' 행사는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컬리지와 협력해 한식 워크숍과 한식 메뉴 주간을 운영한다. 2025년 '한국 문화, 지금!' 캠페인의 자세한 프로그램은 주영한국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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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4
  • 주영한국문화원, 런던 킹스 컬리지에서 ‘한국의 날’ 성황리에 개최
      주영한국문화원은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영국 런던 킹스 컬리지 랭귀지 센터에서 열린 한중일 협력 설날 행사에서 ‘한국의 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야금 공연과 한국 역사 강연을 비롯해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현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킹스 랭귀지 센터는 킹스 컬리지 런던 재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언어 강좌를 운영하는 기관으로, 현재 한국어 강좌를 수강하는 학생은 230여 명에 이른다.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한국의 날’ 행사는 한국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동시에 소개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이번 행사에서 한국어 학습 열기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한국 문화를 나누고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며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차세대가 한국 문화를 이끌어 나가는 중요한 주체임을 강조하며, 문화 교류의 가치를 강조했다. 12일에는 박서영 가야금 연주자의 최옥삼류 짧은 산조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케이팝 커버 댄스와 한식 체험 등 한국 전통문화와 현대 대중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 참가한 현지인들은 가야금 선율과 역동적인 케이팝 퍼포먼스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한식 체험 부스에서는 다양한 한국 음식을 직접 맛보며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13일에는 킹스 컬리지 런던의 앤더스 칼슨 교수가 한국 역사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한국 드라마와 영화에서 자주 언급되는 세종대왕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한국 문화에 익숙한 현지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세종대왕의 업적과 한글 창제의 의미를 탐구하며 한국 역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 시간이 되었다. 전통놀이 부스에서는 투호,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 한국의 전통 놀이가 소개되었다. 특히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등의 영향으로 현지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딱지치기와 공기놀이는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많은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영국 차세대를 대상으로 한 ‘한국의 날’ 행사를 런던을 비롯한 영국 각지에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영국 주요 대학 및 기관과 협력하여 한국 문화, 음악, 케이팝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축제를 기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 문화의 영향력을 더욱 확산할 계획이다. 2025년 ‘한국 문화, 지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한국의 날’ 행사는 한국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한국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2025-02-14
  • JCB카드, KB국민카드와 ‘HERITAGE Classic 할인형’ 신용카드 출시 기념 일본 최대 40% 캐시백 이벤트 진행
      JCB는 KB국민카드와 ‘HERITAGE Classic (할인형)’ 신용카드를 지난 2024년 12월에 공식 출시하며, 이를 기념해 일본 여행객을 위한 특별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일본 오프라인 가맹점 이용 시 20%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 일본 편의점 이용 시 추가 20% 캐시백을 제공해 경우에 따라 최대 40%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혜택내용 ① 일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 합산 3만엔 이상 이용 시 20% 캐시백 (각 기간 중 최대 6000엔) ② 일본 3대 편의점에서 이용 합산 5000원 이상 이용 시 20% 캐시백 (각 기간 중 최대 1만원까지) ※ 혜택 ①, ②는 중복 적용 가능 실시기간 · 1차 : 2025년 2월 10일 ~ 2025년 4월 30일 · 2차 : 2025년 5월 1일 ~ 2025년 7월 9일 대상카드 · HERITAGE Classic (할인형) JCB(K-World) 브랜드 카드 HERITAGE Classic (할인형) 카드에 대해 HERITAGE Classic (할인형) 카드는 국내외 가맹점에서 이용 시 1%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전 세계 공항 라운지에서 연 2회 무료 이용(동반 1인 포함)이 가능해 해외 여행 시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JCB카드를 통해 제공되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일본 고급 레스토랑에서 1+1 할인 혜택 및 일본 내 공항 라운지를 연 6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일본 여행을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KB국민카드와 JCB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일본을 여행하는 고객들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일본 관련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카드와 JCB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2025-02-10
  • ‘캔들라이트’, 발렌타인데이 특별 공연 선봬
      화제의 글로벌 클래식 시리즈 ‘캔들라이트’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특별 공연을 펼친다.   ‘캔들라이트’의 주최사인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디스커버리 플랫폼 피버(Fever)는 다가오는 2월 서울, 부산, 대구, 청주, 전주, 인천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발렌타인데이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티파니에서 아침을’, ‘로미오와 줄리엣’ 등 영화 OST를 비롯해 드뷔시의 ‘달빛’,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등 달콤한 감성을 물들이는 대표 곡들을 서정적인 클래식 선율로 선보인다. 연주는 ‘블라이셔 콰르텟’, ‘리수스 콰르텟’, ‘앙상블 톤즈’ 등 떠오르는 국내 클래식 앙상블이 나섰다. 저녁 시간, 수천 개의 일렁이는 불빛 아래, 오감으로 감상하는 낭만적인 멜로디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로맨틱한 곡들로 구성된 이번 ‘캔들라이트: 발렌타인데이 스페셜’은 도시별로 △2월 13일 오후 7시 대구 신세계 백화점 8층 문화홀 △2월 13일 오후 9시 청주 에스가든 △2월 13일 오후 9시 전주 더 메이 호텔 마제스틱 볼룸 △2월 14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챔버홀 △2월 14일 오후 9시 인천 경원재 앰버서더 아리랑홀에서 진행된다. 서울에서는 ‘캔들라이트: 로맨틱 명곡’이 △2월 14~15일 오후 7시와 오후 9시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및 아티스트는 지역마다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피버 웹사이트 또는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피버 코리아 관계자는 “‘캔들라이트’ 공연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발렌타인 스페셜 공연을 더욱 다양한 지역에서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를 더욱 특별하게 간직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2025-01-31
  • 트래블라이크 ‘팔로우 호주 최신 개정판’ 출간
      트래블라이크가 2024년 호주 여행 독자들에게 가장 많이 선택받은 가이드북 ‘팔로우 호주’의 최신 개정판을 출간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호주의 달라진 물가 정보와 교통 요금을 전부 업데이트했으며, 최신 핫플레이스를 출간 직전까지 정성껏 수집해 담았다. 호주 5대 도시의 유럽 감성 포토 스폿부터 스타들이 브이로그에 소개한 호주 원픽 맛집과 명소, 현지인처럼 즐기는 축제 정보까지 ‘팔로우 호주 최신 개정판’에서만 새롭게 만날 수 있는 여행 정보를 풍성하게 제공한다. 또한 초보 여행자가 궁금해하는 현지 정보와 꼭 가봐야 할 장소에 대한 구체적인 팁까지 깊이 있게 안내한다. 호주는 넓은 면적만큼 갈 곳 많고 할 것이 많아 꼼꼼한 여행 준비는 필수다. ‘팔로우 호주 최신 개정판’은 지역 특색별로 한국인 여행자의 동선에 맞는 네 가지 테마 여행을 설계하고, 도시마다 짧게는 1박 2일, 길게는 2박 3일의 스케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일정마다 지도에 동선을 표시하고, 스폿 간 이동 방법과 소요 시간을 명시할 뿐만 아니라 사전 예약 필수 항목과 여행 팁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특히 클릭 한 번으로 스마트폰에 ‘팔로우 호주 최신 개정판’의 중요 스폿이 저장되는 지도 QR코드를 제공하는 한편, 상세지도 및 테마 지도를 포함한 75개의 종이지도를 수록해 자유여행의 든든한 길잡이가 돼준다. 호주, 뉴질랜드, 미국까지 풍부한 대륙 여행 경험을 토대로 베스트셀러 여행 가이드북을 집필해온 인플루언서 제이민 작가와 호주에 거주하며 구석구석의 최신 정보를 발 빠르게 수집하는 원동권 작가가 철저한 현장 취재와 검증을 통해 생생한 호주의 모든 것을 낱낱이 파헤친다. 호주 전역을 두 발로 온전히 누비며 차곡차곡 쌓은 작가의 여행 노하우가 가득 담긴 책 ‘팔로우 호주 최신 개정판’과 함께라면 일생에 단 한번 떠나는 여행이라도 세상 부러울 것 없는 호주 여행이 가능할 것이다. 한편 트래블라이크는 비즈니스북스의 임프린트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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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5-01-22
  • 캔들라이트, 넷플릭스 흥행작 ‘브리저튼’ 테마 공연 개최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디스커버리 플랫폼 피버(Fever)가 넷플릭스의 인기 시리즈 ‘브리저튼(Bridgerton)’을 테마로 한 ‘캔들라이트: 현악기로 감상하는 브리저튼 OS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브리저튼’은 19세기 초 리젠시 시대 영국을 배경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현재 시즌3까지 스트리밍 중이며 화려한 스토리와 비주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피버와 넷플릭스 그리고 ‘브리저튼’의 제작사인 숀다랜드(Shondaland)가 협력해 선보인다.  오는 4월 개최 예정인 본 공연에서는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의 bad guy,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의 thank u, next을 비롯해 핏불(Pitbull), 아프로잭(Afrojack), 니요(Ne-Yo)와 나이어(Nayer)가 함께 한 Give Me Everything, 시아(Sia)의 Cheap Thrills 등 ‘브리저튼’의 인기 OST를 현악 사중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수천 개의 캔들라이트와 화려한 꽃 장식이 어우러져 19세기 영국 상류사회를 연상시키는 우아한 분위기를 완벽히 재현하며, ‘브리저튼’ 특유의 낭만적이고 감성적인 매력을 전달한다. 관객들은 황홀한 분위기 속에서 마치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해당 공연은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드니, 베를린, 로마, 리우데자네이루 등 전 세계 150여 개 도시에서 성황리에 진행되며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국내에서는 오는 4월 서울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처음 개최될 예정이며, 자세한 공연 프로그램 및 예매 정보는 피버 공식 웹사이트 또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티켓오픈 알림받기’ 등록을 통해 우선 예매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정식 티켓 판매는 1월 23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한편, 글로벌 클래식 공연 시리즈 ‘캔들라이트(Candlelight®)’는 전 세계 150여 개 도시에서 꾸준히 개최되고 있는 피버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클래식 음악 거장들의 작품부터 팝, 재즈, 영화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재해석해 선보이고 있다. 클래식 음악을 처음 접하는 관객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가며, 전 세계 수백만 명의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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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6
  • 트래블라이크 ‘팔로우 뉴질랜드’ 출간
      트래블라이크가 ‘지구의 축소판’과 같은 뉴질랜드의 초자연적 매력을 담은 ‘팔로우 뉴질랜드’를 출간했다. ‘팔로우 뉴질랜드’는 호주, 미국 여행 전문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는 인플루언서 제이민 작가와 오세아니아 대륙을 빈틈없이 다니며 트렌드를 수집하는 현지 교민 원동권 작가가 집대성한 뉴질랜드 여행 가이드북이다. ‘팔로우 호주’, ‘디스 이즈 미국 서부’를 집필하고 영국과 미국에서 오랜 시간 생활한 저자답게 뉴질랜드와 가까운 호주, 문화적 뿌리를 공유하는 영국, 같은 영어권인 미국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뉴질랜드를 가장 흥미롭고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여행 방법을 소개한다. ‘팔로우 뉴질랜드’는 떠나기 전에 미리 보는 최강의 플랜북과 현지에서 도움받는 실전 가이드북으로 분권 제작해 무게는 가볍고 정보의 밀도는 높다. 산, 빙하, 호수 등 순수한 자연 풍광을 지닌 남섬과 마오리족의 역사와 문화의 향기가 보존된 북섬 여행 정보를 각 권에 담아 보기 편하다. 필수 관광 명소와 즐길 거리, 미식, 쇼핑, 숙소 정보는 물론 지역별 상세 추천 코스와 최신 교통 정보는 여행자의 동선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잘 정리돼 있다. ‘반지의 제왕’ 등 영화 촬영 명소와 육해공에서 즐기는 액티비티 & 스포츠, 천혜의 자연경관이 펼쳐지는 신비한 명소들, 미각이 춤추는 산해진미와 와이너리 투어까지 한끗 차이로 여행의 격을 높이는 뉴질랜드 여행 하이라이트를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뉴질랜드 여행 환경을 고려한 현지 밀착 팁도 짜임새 있게 안내한다. 자동차 여행을 위한 주요 지점 간의 이동 거리와 시간을 파악할 수 있는 로드 트립 지도를 개발하는 한편 도보 여행을 위한 인기 트레킹 루트의 난이도와 구간별 주의 사항, 날씨, 안전 운전 수칙, 주유소 위치, 장보기 요령까지 통신이 원활하지 않은 환경에서도 문제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든 위치 정보를 표기한 실측 종이 지도와 구글맵 연동 지도 QR코드까지 여행자의 편의와 휴대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스마트한 여행책 ‘팔로우 뉴질랜드’를 지금 바로 만나보자. 한편 트래블라이크는 비즈니스북스의 임프린트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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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6
  • 무빙씨어터 , 정선에서 개막…연극과 영화가 결합된 새로운 예술의 탄생
      1926년 춘사 나운규 감독이 제작한 흑백 무성영화 아리랑이 무빙씨어터 <비욘드 아리랑>으로 재탄생해 정선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오는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공연은 연극과 영화가 결합된 새로운 장르로, 관객들에게 전혀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나운규 감독의 아리랑은 일제강점기 시절 민족적 저항 의식을 담아낸 작품으로, 1928년까지 단성사에서 2년 넘게 상영되며 1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동원한 전설적인 영화다. 당시 전국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 작품이 이번에는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연극과 영화의 경계를 허문 독창적인 무대로 관객들과 만난다. <비욘드 아리랑>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2024 지역대표예술단체’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었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기반이 열악한 지역에서 공연예술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및 청년 예술인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문예술단체 극단산이 제작한 이번 작품은 시골 극단 단원들이 아리랑 제작 과정을 연극으로 재현하려는 여정을 그린다.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단원들은 연극적 상상력을 발휘해 다양한 장면을 만들어내며, 연극과 영화, 연습과 공연의 경계를 넘나드는 코믹하고 감동적인 스토리를 선보인다. 공연은 독창적인 연출로 관객들의 몰입감을 높인다.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직접 영화를 투사하고 연극적 연기와 영화적 연기를 오가며 실시간으로 펼치는 장면들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러한 시도는 춘사 나운규 감독이 아리랑에 담아낸 민족적 정서를 현대적 감각으로 전하며, 전통적인 연극과 날로 발전하는 영상 기술이 융합된 공연예술의 새로운 장르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는 극단산의 베테랑 배우들과 ‘정선시즌단원’으로 참여한 신진 배우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에너지 넘치고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인다. 극단산은 이전에도 레퍼토리 연극 짬뽕, 연희음악극 비밀의 노래 등을 통해 깊이 있는 연기와 작품성을 인정받아 왔다. <비욘드 아리랑>의 티켓은 오는 12월 10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공연은 12월 20일 금요일 오후 7시, 21일 토요일 오후 2시와 5시, 22일 일요일 오후 2시에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자세한 정보는 극단산의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02-6414-7926으로 할 수 있다. 전문예술단체 극단산의 2024년 마지막 공연이 될 <비욘드 아리랑>은 관객들에게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감동과 함께, 새로운 예술적 영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1926년 아리랑이 일으켰던 열풍을 이번 무대가 어떻게 재현하고 확장할지 기대가 모인다.       무빙씨어터 <비욘드 아리랑> 공연날짜 2024년 12월 20일 (금) ~ 12월 22일 (일) 공연시간 금 19:00 / 토 14:00, 17:00 / 일 14:00 공연장소 정선문화예술회관 공연장 관람연령 중학생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60분 티켓가격 5,000원 (정선아리랑상품권으로 환급예정) 예 매 처 네이버 예매 주최/주관 극단산, 정선군 후 원 문화체육관광부, 정선군 협 찬 송원식품 문의처 playsan1010@naver.com / 02-6414-7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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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2
  •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재개장…인천공항까지 더욱 간편하게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16일 광명역에서 항공기 탑승수속부터 인천국제공항까지의 이동을 간편하게 도와주는 ‘도심공항터미널’을 재개장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020년 4월부터 운영이 중단되었던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은 3년여 만에 다시 문을 열게 되었다. 코레일은 광명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지난 9일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재개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시설은 2018년 1월 처음 문을 열며 많은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했으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운영이 중단되었다. 이번 재개장은 국내외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 맞춰 더욱 편리한 출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은 광명역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용객들은 이곳에서 항공 탑승수속을 미리 마칠 수 있다. 발권과 수하물 위탁을 광명역에서 한 번에 처리하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면 전용 출입문을 통해 신속하게 출국심사를 받을 수 있어 시간과 수고를 덜 수 있다. 특히 광명역에서 출발하는 ‘KTX-공항버스’를 이용하면 서울역이나 용산역으로 이동해 공항철도를 이용할 때보다 30분 이상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광명역과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KTX-공항버스(노선번호 6770)는 하루 82회 운행하며, 운임은 1만 6천 원이다. 광명역에서 출발해 인천공항 제1터미널까지 약 50분, 제2터미널까지는 약 65분이 소요된다. 예매는 모바일앱 ‘코레일톡’과 전국의 KTX 역 창구에서 가능하다. 코레일은 현재 대한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등 4개 항공사의 체크인 카운터를 운영하며, 앞으로 추가 항공사 입점을 통해 이용객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또한, 재개장에 맞춰 광명역 1층에 있는 ‘KTX 도심공항라운지’를 새롭게 단장해 대기 공간을 더욱 편리하게 조성했다. 16일 오전에는 광명역에서 국토교통부, 광명시,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도심공항터미널 재개장’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첫 번째 체크인 고객에게는 KTX-공항버스 1년 무료이용권이 증정되며, 당일 이용객들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도 제공된다. 코레일 한문희 사장은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이 여행의 시작을 더욱 가볍고 편안하게 만들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철도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의 재개장은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편리한 이동 수단과 출국 경험을 제공하며, 인천국제공항과의 연결성을 강화해 공항 이용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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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2
  •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함께 영국에서 빛나는 한국문학의 향연: 주영한국문화원, 특별전시 개최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협업하여 지난 11월 28일부터 한국 문학의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선보이는 특별전시 <베스트셀러>를 시작했다. 이번 전시는 "가장 많이 읽히고, 가장 사랑받은" 한국 문학을 주제로, 고전부터 현대문학에 이르기까지 한국 문학이 담고 있는 서정적 감성과 한국적 미학을 영국에 소개하고 있다. 한국 문학, 영국의 심장을 울리다 특히 이번 전시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후 영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한국 문학 특별전으로, 영국 현지에서 한국 문학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진 시점에서 기획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한강의 작품뿐 아니라, 한국에서의 베스트셀러와 해외 시장에서 사랑받은 한국 문학 작품들이 문학의 나라 영국에서 새롭게 조명된다. 다양한 협력으로 완성된 특별전시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문학번역원, 국가유산청 및 국가유산진흥원, 한국영상자료원, 연세대학교 윤동주기념관 등 여러 국내 기관과 영국의 주요 도서관 및 출판 관계자들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 전시는 5개의 주요 테마로 구성되어 한국 문학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 시대를 초월한 명작(Timeless Masterpieces): 한국 고전문학과 근대문학의 명작을 영어 번역으로 소개, △ 최초의 베스트셀러(The First Bestseller): 1950년대 한국 베스트셀러를 조명, △ 시대의 거울(A Mirror of the Times): 1960~1990년대 베스트셀러의 사회적 의미를 탐구, △ 미래의 한국 책들(The Future of Korean Books): 영국에서 출간된 한국 책들에 대한 전망, △ 노벨상 수상자 한강(Nobel Laureate Han Kang): 한강 작가와 주요 한국 작가들의 작품을 집중 조명한다. 문학적 교류의 장을 열다 이번 전시의 대표작으로는 한강 작가의 특별 코너와 함께, 윤동주 시인의 시를 담은 VR 영화 <시인의 방>, 홍길동전 영문 번역본, 박목월 시인의 미공개 육필 시 노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포함됐다. 특히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코너는 한국 문학의 국제적 위상을 재확인하며, 다른 주요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선보여 한국 문학의 깊이와 다양성을 부각시켰다. 개막식과 현지 반응 11월 28일 열린 개막식에는 150여 명의 영국 현지 문학·교육 전문가와 출판 관계자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캠브리지대학 도서관 한국일본부 책임 사서 오지연은 "캠브리지대에서도 한강 작가의 책 전시를 진행 중인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한국 문학의 인기를 실감한다고 전했다. 현지 관객 몰리 프레스턴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의 문학과 역사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밝히며, 전시에 대한 호평을 이어갔다. 전시 개최의 의미와 미래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에 맞춰 이번 전시를 열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한 편의 시와 소설이 우리 삶에 위로와 영감을 줄 때, 우리는 예상치 못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차재민 전시 담당자는 "<베스트셀러>는 한국 문학을 전시라는 새로운 형태로 만나볼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한국 문학의 세계적 확장이 가속화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는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1월에는 영국 내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추가 연계 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이번 <베스트셀러> 전시는 한국 문학의 독창성과 국제적 매력을 알리는 새로운 장을 열며, 문학적 교류를 한층 더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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