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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제주관광공사, ‘2025 글로벌 JJ프렌즈 서포터즈 어워즈’ 개최… 5개국 MZ세대 한자리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5일 올해 제주관광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한 글로벌 MZ세대 서포터즈들을 제주로 초청해 ‘2025 글로벌 JJ프렌즈 서포터즈 어워즈’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올 한 해 제주를 전 세계에 소개한 우수 활동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제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JJ프렌즈는 제주와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청년 홍보단으로, 제주·일본·중국·대만·베트남 등 5개국 47명의 청년들이 올해 활동했다. 이들은 제주의 자연 풍경, 도민의 일상, 로컬 체험, 전통문화 등 ‘제주다움’을 각국의 시선으로 재해석해 SNS 콘텐츠로 제작·발신하며 글로벌 홍보에 앞장섰다. 서포터즈는 온라인 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여러 국제 행사에서도 활약했다. 5월 가오슝 국제여전, 6월 도쿄 관광 설명회, 9월 베트남 국제관광박람회 등 다양한 해외 소비자 행사에 참여해 현지 개별여행객에게 제주 여행 정보를 소개하며 관광 수요 확대에 기여했다. 특히 중국 JJ프렌즈는 제주경찰청과 함께 ‘초긍정 제주 여행’ 캠페인을 추진하고 기초 질서 준수 미션을 수행하며 책임 있는 여행문화를 실천한 점이 주목받았다. 어워즈 행사에서는 올 한 해 뛰어난 활동을 펼친 서포터즈 10명이 우수활동자로 선정돼 시상했다. 각국 수상자들은 ‘청년의 시선으로 재해석된 제주’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자신들이 경험한 제주와 콘텐츠 제작 과정, 그리고 글로벌 MZ세대의 제주 인식 변화를 공유했다. 이어 열린 ‘제주와의 약속’ 서약식에서는 보전·공존·존중을 핵심 가치로 하는 제주 관광의 지속가능 원칙을 글로벌 청년들이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확인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초청된 서포터즈들은 그린키 인증 숙소 체류, 로컬 마을·전통문화 체험, 제주 여행주간 프로그램 참여 등 지속가능한 제주 여행을 직접 실천하며 제주 관광의 미래 방향성을 직접 체감하는 일정도 소화했다. 우수활동자로 선정된 서포터즈 A씨는 “올해 활동을 통해 제주가 단순 관광지를 넘어 자연과 로컬의 이야기로 살아있는 진정성 있는 여행지임을 깊이 이해하게 됐다”며 “각국 청년들과 다시 제주에서 경험을 나눈 이번 어워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수상자 B씨는 “지속가능한 여행의 가치를 실제 행동으로 실천하며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JJ프렌즈는 글로벌 청년들이 제주를 자신만의 시선으로 해석하고 세계와 소통한 혁신적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제주관광을 전 세계 청년들과 함께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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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제주관광공사, ‘2025 글로벌 JJ프렌즈 서포터즈 어워즈’ 개최… 5개국 MZ세대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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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관광캐릭터 ‘양산프렌즈’ 민간 개방…굿즈·관광상품 개발 본격 활성화 기대
- 양산시는 「양산시 관광캐릭터 관리에 관한 조례」가 지난 11월 27일 공포됨에 따라, 시 대표 관광캐릭터 ‘양산프렌즈’를 민간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은 공공 캐릭터 활용 범위를 명확히 하고, 민간의 창의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조례 시행으로 캐릭터 사용 기준과 절차가 명확해져 민간기업, 소상공인, 창작자 등 누구나 보다 쉽게 양산프렌즈를 상품·콘텐츠·이벤트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비영리 목적의 경우 캐릭터를 변형 없이 사용할 때 공공누리 조건에 따라 별도 승인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지역축제·홍보물·교육 프로그램 등에서의 확산도 크게 기대된다. ‘양산프렌즈’는 친근한 디자인과 지역 정체성을 담은 스토리로 올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양산의 새로운 관광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민간 개방을 통해 굿즈 개발, 테마존 조성, 관광상품 제작 등으로 캐릭터 산업의 확장 가능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해 양산프렌즈가 지역 매력을 알리는 핵심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조례 시행에 맞춰 시 대표 누리집에 캐릭터 소개 및 사용 안내 페이지를 구축하는 등 후속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또한 2026년 ‘양산방문의 해’를 앞두고, 양산프렌즈를 활용한 대규모 홍보 콘텐츠 제작과 관광 마케팅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캐릭터 사용 신청은 양산시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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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관광캐릭터 ‘양산프렌즈’ 민간 개방…굿즈·관광상품 개발 본격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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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공원에서 즐기는 겨울 산책… 2025 해치의 겨울정원여행 12월 시작
- 서울의 겨울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해치의 겨울정원여행이 올해도 다시 돌아온다. 서울시는 오는 1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서울숲, 남산공원, 서울식물원, 월드컵공원, 북서울꿈의숲 등 서울 주요 공원에서 2025 해치의 겨울정원여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프로그램이 올해는 참여 공원과 수집 아이템을 확대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는다. 해치의 겨울정원여행은 공원별 지정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해치와 친구들’이 그려진 한정판 키링을 받을 수 있는 이색 체험 이벤트다. 올해 키링은 총 5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보다 1종 늘어난 데다 북서울꿈의숲이 새롭게 참여해 공원마다 다른 디자인을 수집하는 즐거움이 더해졌다. SNS 인증만으로도 키링을 받을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MZ세대에게 특히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키링 디자인은 정원도시 서울을 상징하는 앞치마를 두른 해치와 소울프렌즈가 식물을 가꾸는 귀여운 모습으로 제작됐다. 공원을 산책하며 정원을 가꾸는 서울의 도시 이미지와 어우러져 수집의 재미와 기념품 가치까지 갖춘 점이 특징이다. 각 공원에서는 겨울철 프로그램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을 운영한다. 서울 정원문화힐링센터와 남산공원에서는 손바닥 정원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등 정원문화 체험이 진행되며, 서울숲에서는 겨울철새 탐조교실 등 계절 생태 체험을 마련한다. 월드컵공원에서는 억새풀 자연미술 전시가 열리고, 서울식물원에서는 안아주는 식물원 프로그램과 함께 키링을 받을 수 있다. 북서울꿈의숲에서도 내년 1월 가드닝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의 일정과 참여 방법은 서울의 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키링 5종 중 3개 이상을 모으면 남산공원 서울 정원문화힐링센터에서 진행되는 최종 미션인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키링과 함께 촬영한 인증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되며, 참여 기간은 2026년 2월 15일까지다. 가장 먼저 미션을 완료한 선착순 7명에게는 해치 인형이 제공되고, 이후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홈가드닝 세트가 증정된다. 최종 목적지이기도 한 서울 정원문화힐링센터는 겨울정원여행에 맞춰 아늑한 정원 콘셉트로 꾸며져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자연 속 휴식을 느끼면서 서울의 일상 속 정원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최근 남산 방문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서울시 정원도시국 이수연 국장은 이번 겨울정원여행이 가족과 함께 공원을 걸으며 자연을 체험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정원문화와 함께 남산의 매력도 느껴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 해치의 겨울정원여행은 서울의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계절의 정취와 수집의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며 도심 속 겨울 산책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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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공원에서 즐기는 겨울 산책… 2025 해치의 겨울정원여행 12월 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