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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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12월 23일(월) 오후 3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4 관광벤처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을 비롯해 관광벤처기업, 투자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우수 관광벤처기업들을 시상하고, 관광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2011년부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관광산업의 성장에 기여해온 관광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해왔으며, 현재까지 1,700여 개 기업을 지원했다. 특히 매년 신규고용 창출, 투자유치, 매출액, 관광산업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올해의 관광벤처’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성장관광벤처 △초기관광벤처 △예비관광벤처(관광벤처 공모전)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관광플러스테크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등 총 7개 부문에서 36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중 최우수 기업 8개사에는 문체부 장관상을, 28개사에는 관광공사 사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주요 수상 기업으로는 ‘디벨로펀’, ‘어딩’, ‘에이디오트’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친환경·지속가능 등 첨단 기술과 혁신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관광객들의 편의와 경험을 확장시킨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번 ‘2024 관광벤처의 날’ 행사에서는 시상식 외에도 △관광기업 홍보부스 운영 △관광기업·투자사 간 교류회 △초청 강연 등이 펼쳐졌다. 이를 통해 수상 기업들이 사업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소개하고, 투자사 및 기관과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은 “관광벤처기업 관계자 여러분은 끊임없는 혁신과 창의적 아이디어로 관광산업의 회복과 성장을 이끌어 왔다”고 격려하며 “정부도 대한민국 관광산업이 조속히 안정화되고 흔들림 없이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관광벤처 지원사업을 통해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지속 발굴하고, 투자‧마케팅‧해외 진출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국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IN.KR 2025-09-13 18: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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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벤처 36개사, 올해도 ‘눈부신 혁신’…문체부ㆍ관광공사, 2024 우수기업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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