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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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국내 대표 소비 트렌드 전문가인 전미영 박사를 초청해 오는 7월 1일과 2일 양일간 제주웰컴센터에서 ‘관광 트렌드 변화와 제주 관광 서비스 품질 향상’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관광환경 속에서 제주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최신 소비 트렌드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지역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전미영 박사는 국내 대표 트렌드 보고서인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의 공저자로, 매년 경제·사회·문화 전반의 주요 흐름을 분석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온 전문가다. 『트렌드 코리아 2009』를 시작으로 꾸준히 출간된 이 시리즈는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으며, 향후 소비자 행동과 산업 방향에 대한 통찰을 제공해왔다.


이번 강연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7월 1일 오후 4시, 7월 2일 오전 10시에 각각 시작되며, 장소는 제주웰컴센터 1층 웰컴홀이다. 각 회차는 약 90분 동안 진행되며, 제주 관광업계 종사자는 물론 관광 트렌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도와 공사는 ‘가성비 높은 제주 관광 만들기’의 실천 과제 중 하나로 친절 서비스 확산을 꼽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관광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과 관광객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사회 전반의 흐름을 꿰뚫는 전 박사의 통찰을 통해 제주 관광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고객 니즈에 기반한 서비스 혁신 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제주관광공사에서 배포한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한 후, 온라인 구글폼 신청서를 통해 간단한 정보 입력과 함께 원하는 교육 일정을 선택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https://ijto.or.kr)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전화 문의는 064-740-6000번으로 하면 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리”라며 “국내 최고의 트렌드 전문가와 함께하는 이 교육을 통해 도내 관광 종사자들의 역량이 높아지고, 관광객들에게 보다 만족스러운 제주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특강은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는 실무 역량을 강화할 기회가 되고, 일반 참가자들에게는 제주 관광의 방향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제주관광공사의 노력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KIN.KR 2025-09-13 1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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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트렌드 코리아’ 전미영 박사 초청 특강 개최… 관광 서비스 품질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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