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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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7일 안산-대부도 뱃길 연계 시티투어 활성화를 위해 반달섬과 대부도 일원에서 청년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안산의 대표 관광 코스인 뱃길 여행과 시티투어를 직접 체험하고, SNS 홍보를 통해 청년층의 관광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20대 청년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안산항을 출발,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대부도 방아머리선착장으로 이동했다. 참가자들은 배를 타고 섬과 바다를 잇는 뱃길의 낭만을 체험한 뒤, 대부도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시티투어버스와 똑버스를 이용해 주요 명소를 둘러봤다.


투어 일정에는 방아머리 해변과 대부해솔길, 구봉도 낙조전망대 등 대부도의 대표 관광지를 포함해 지역 특색이 담긴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안산 관광의 강점을 발견하고, 체험 후에는 개인 SNS를 통해 ‘#안산시티투어’, ‘#대부도뱃길여행’ 등 해시태그로 투어 후기를 공유하며 홍보에 나섰다.


팸투어 종료 후에는 간담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직접 느낀 관광 경험을 바탕으로 안산 시티투어의 발전 방향과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인플루언서는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관광지를 연결하는 코스가 색다르고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안산의 매력을 알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이번 팸투어를 시작으로 청년층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해양·생태자원을 연계한 ‘뱃길+시티투어’ 모델을 통해 지역 관광의 새로운 활력을 창출하고, SNS 기반의 홍보 채널을 강화해 안산을 젊고 감각적인 관광 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부도 뱃길은 안산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광 잠재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자원”이라며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청년 세대가 안산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고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IN.KR 2025-10-30 01: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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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청년 인플루언서와 함께 ‘안산-대부도 뱃길 시티투어’ 팸투어 진행…SNS로 안산 관광 매력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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