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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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가 14일 ‘2025 경남 관광 벼리별 홍보단’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약 4개월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올해로 첫선을 보인 벼리별 홍보단은 도내 관광 스타트업의 현장을 청년들이 직접 방문해 기업 이야기를 기록하고, 현장 중심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운영됐다.


홍보단은 양산, 김해, 함안 등 경남 전역을 누비며 관광 콘텐츠 기업, F&B 기업, 여행사, 폐교 활용 캠프장 등 다양한 관광 관련 기업을 찾아가 인터뷰와 행사 취재를 진행했다. 청년들은 촬영과 편집, SNS 운영, 굿즈 및 캐릭터 기획 등 실제 홍보 업무 전반을 경험하며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특히 홍보단 팀 ‘포켓경남’이 개발한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공식 캐릭터 ‘도도(DODO)’가 큰 관심을 끌었다. ‘도도’는 “경남 관광 여정의 동반자, 도도와 함께 걷는 길”을 콘셉트로, 경남의 각 도시를 여행하며 지역 관광기업의 생애주기 여정을 안내하는 작은 여행자를 상징한다. 향후 굿즈, 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에 활용될 예정으로, 지역 관광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활동 기간 동안 홍보단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도 진행됐다. 목포 ‘비팡이’ 캐릭터를 만든 김경희 작가가 굿즈·캐릭터 제작 노하우를 전했고, 글링크미디어는 영상 제작과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실습 중심 특강을 진행해 참여 청년들의 실무 능력을 높였다. 또한 ‘하수연성’, ‘여 가보까?’, ‘GNI’ 팀이 홍보 영상 제작을 맡아 다양한 콘텐츠를 완성했다.


배종천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청년들이 직접 관광기업 현장을 찾아 지역 관광산업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낸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년 인재와 지역 관광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IN.KR 2025-11-14 22: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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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관광재단, 청년과 함께한 ‘벼리별 홍보단’ 4개월 활동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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