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2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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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이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를 선정하는 ‘2025 SRT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적 관광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울주군은 20일 군청 군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상 상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SRT 어워드는 서울 수서역을 기점으로 운행하는 고속열차 SRT의 차내지 ‘SRT 매거진’이 매년 실시하는 국내 대표 관광지 선정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46개 도시를 대상으로 독자 투표(1만2160명), 여행기자 및 작가 평가, 에디터 평점, 최신 여행 트렌드 등을 종합 반영해 최종 10곳의 대상 도시를 선정했다.


울주군은 올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를 중심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명문·암각화를 포함하며, 선사시대 예술성과 역사적 의미를 담은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SRT 매거진은 올 한 해 동안 울주군을 집중 조명하며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했다. 4월호에서는 ‘오감이 깨어나는 울주여행’을 주제로 2025 울산옹기축제, 외고산옹기마을, 남창옹기종기시장 등 지역의 대표 축제와 명소를 소개했다. 이어 9월호 기획특집 ‘가을의 품 안으로 울주’에서는 제10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를 비롯한 산악 기반 문화·관광 콘텐츠를 깊이 있게 조명하며 독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연말 발행되는 SRT 매거진 12월호에서도 간절곶 해맞이 명소, 진하해수욕장, ‘태양을 품은 섬’ 명선도, 오영수 문학관 등 울주의 계절별 힐링 여행지를 특집으로 다루며 울주군 관광의 매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대상 선정은 울주군의 차별화된 자연·문화·역사 콘텐츠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품은 울주군에서 특별한 여행의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IN.KR 2025-11-20 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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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SRT 어워드 대상에 울주군 선정… 유네스코 세계유산 ‘반구천 암각화’ 높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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