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20(목)
 

[일자리경제과]구미+근거리+여행자를+위한+가이드+엽서+사진0.jpg

 

구미시가 전통시장과 지역 관광지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5 팔도장터 관광열차’ 첫 운영에 맞춰 새로운 관광 홍보 콘텐츠를 내놓는다. 시는 11월 22일부터 팔도장터 관광열차 참여자를 대상으로 ‘구미 근거리 여행자를 위한 가이드 엽서’를 제공해 지역 관광 매력 확산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 운행에는 83명의 관광객이 구미를 찾는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KTX 정기노선을 활용해 서울·부산·대구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관광객을 유치하는 패키지형 열차 관광 상품으로, 2025년 시즌에는 약 900명의 방문이 예상된다. 투어 코스는 신라불교초전지, 박정희대통령생가, 금오산 케이블카, 금리단길, 새마을중앙시장 등 구미의 대표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돼 체류형 관광에 최적화돼 있다.


구미시는 관광객의 관심을 더욱 끌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구미문화재단과 협업해 제작한 ‘구미 근거리 여행자를 위한 가이드 엽서’를 참여자 전원에게 배부한다. 이 엽서는 지역 작가들이 구미의 일상과 자연, 사람들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감성적 여행 안내물로, 관광 포인트를 30개 테마로 세분화해 여행자가 자신의 취향과 관심사에 맞는 루트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가족 여행, 감성 산책, 풍경 감상, 힐링 명소 등 다양한 감성 테마는 단순한 안내자료를 넘어 예술성과 정보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관광객의 흥미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테마별 구성은 관광객이 구미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고 재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는 이번 콘텐츠 제공을 통해 구미 전역의 관광·문화·상권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팔도장터 관광열차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를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더 쉽게 지역을 이해하고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준비한 콘텐츠”라며 “감성과 정보가 조화된 가이드 엽서가 구미 관광 이미지 향상과 도시 브랜드 가치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IN.KR 2025-11-20 2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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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팔도장터 관광열차’ 첫 운행 맞춰 감성 가이드 엽서 제공… 체류형 관광 본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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