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오는 2월부터 면천읍성 일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면천읍성 수호견 과거시험을 주제로 기획됐으며,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역사 공간을 걸으며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다. 단순한 산책을 넘어 스토리와 놀이 요소를 결합해 면천읍성을 더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스탬프 인증 장소는 총 9곳이다. 골정지에서는 담력 훈련, 대숲바람길에서는 순발력 훈련, 객사에서는 의례 훈련, 남문에서는 경계 훈련을 진행한다. 이어 장청에서 인지 훈련, 3.10 만세운동 기념탑에서 독립정신 고취 훈련, 영탑사에서 체력 훈련, 각자성돌에서 증표 각인 남기기 훈련, 면천창고에서 물자 확보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자는 스탬프 투어북에 안내된 코스를 따라 면천읍성 수호견 훈련을 완료한 뒤 각 지점에서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모든 인증을 마치면 면천읍성 수호견으로 임명되며, 기념 배지가 제공된다. 스탬프 투어북과 기념품은 면천읍성 관광안내소에서 받을 수 있다.
탁기연 문화예술과장은 면천읍성에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하는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번 스탬프투어를 통해 더욱 즐겁고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면천읍성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면천읍성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문화유산 반려동물 출입 가능 지역으로 지정되며 새로운 반려동물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역사와 자연, 반려동물 동반 여행이 어우러진 면천읍성은 반려인들에게 특별한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