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2-2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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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이 지리산의 봄을 알리는 대표 먹거리 축제인 제19회 지리산 산청 고로쇠 약수축제를 오는 28일 시천면 곶감유통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


산청군고로쇠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리산 고로쇠 수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해발 1000미터 내외 지리산 고산지에서 채취한 고로쇠 수액의 신선함과 깊은 맛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축제는 산청군민의 안녕과 고로쇠 약수의 풍성한 채취를 기원하는 약수 제례와 합수식으로 시작된다. 이어 기념식과 함께 약수마시기 대회, 고로쇠 무료 시음, 초청가수 공연과 지역 예술인 무대, 주민 및 방문객 노래자랑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당일에는 고로쇠 수액을 2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28일 하루 동안 열리지만 고로쇠 판매장터는 3월 1일까지 운영해 여유롭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산청 지리산 고로쇠는 큰 일교차 속에서 채취돼 맑고 깊은 맛이 특징으로 알려져 있다. 이승영 산청군고로쇠연합회장은 올해는 일교차가 커 수액의 품질이 더욱 뛰어나다며 많은 관광객이 현장을 찾아 지리산의 봄기운을 담은 고로쇠를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로쇠라는 이름은 뼈에 이롭다는 뜻의 한자어 골리수에서 유래됐다. 마그네슘과 칼슘 등 천연 미네랄 성분이 함유돼 관절 건강과 위장 기능, 피부미용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봄철 건강 음료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산청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리산 청정 자연에서 채취한 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봄철 관광객 유치에 활력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지리산 자락에서 열리는 고로쇠 약수축제가 봄 여행객들의 발길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KIN.KR 2026-02-21 00: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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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청 고로쇠 약수축제 28일 개막 봄기운 담은 고로쇠 20퍼센트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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