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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업협회, 해외여행 안전관리 강화 총력…캄보디아·라오스 사건 계기 선제 대응 나서
-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이진석, 이하 KATA)가 최근 잇따른 해외 사건을 계기로 해외여행객 안전관리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협회는 지난 10월 22일 ‘긴급 해외여행위원회’를 긴급 소집하고, 업계 신뢰 회복과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종합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된 캄보디아 납치 사건과 라오스 성매매 보도 이후, 여행업계 전반에 불신이 확산되고 일부 상품 취소 사례가 늘어나는 등 부정적 여파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열렸다. 비록 이번 사건들이 여행업계와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으나, 업계의 자정 노력과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협회는 우선 캄보디아 관련 여행상품에 대해 항공사·호텔 등 거래처와 협의하여 여행 취소 시 위약금(수수료) 면책이 적용되도록 적극 조율하기로 했다. 또한 현지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해당 국가 및 인근 지역의 여행상품 판매를 일시 중단하고, 현지에 체류 중인 국민의 안전 귀국을 위해 외교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라오스 성매매 관련 보도에 대해서는 현지 여행업자, 대리점, 가이드 등 관광 종사자에게 강력한 경각심을 전달하고, 집중 교육과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통해 유사 사례의 재발을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협회는 회원사 및 현지 파트너사에 공문을 발송해 "관광과 무관한 불법행위에 단호히 대응한다"는 업계의 공동입장을 명확히 했다. KATA는 이번 조치와 병행해 인천국제공항 내 여행사 카운터를 중심으로 대국민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관련 사건 예방 정보를 리플렛과 안내문에 반영하고, ‘안전여행 캠페인’을 확대 전개해 여행 전 안전수칙을 숙지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무등록 여행업체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여행사기, 취업사기, 성매매 알선 등 불법 징후가 의심되는 사례를 신속히 파악하고 회원사 및 소비자에게 적극 제보를 요청하는 등 사전 예방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진석 회장은 “최근 개별여행 증가로 사건·사고 발생 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사후 대응이 미흡해 피해가 확대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며 “공식 여행사를 이용할 경우 긴급 연락체계와 안전정보 제공, 공관 협조 등 체계적인 보호망이 작동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여행업계와 정부, 국민이 함께 협력해 안전한 해외여행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며 “KATA는 책임 있는 업계 대표단체로서 해외여행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ATA는 이번 긴급회의를 계기로 해외여행 안전관리 매뉴얼 개편, 긴급대응 전담팀 운영, 외교부·한국관광공사와의 협력체계 확대 등 후속 대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협회는 향후 여행사·소비자·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 해외여행 포럼’ 개최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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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업협회, 해외여행 안전관리 강화 총력…캄보디아·라오스 사건 계기 선제 대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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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보다 경험’… 한국인, 여객선 여행을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인식
- 글로벌 페리 예약 플랫폼 비아페리(Viaferry)가 2025년 9월 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페리(여객선) 이용 경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28.9%는 “아직 이용해본 적은 없지만 관심이 있다”고 답했으며, ‘여러 번 이용했다’(22.3%)와 ‘한 번 이용했다’(11.3%)를 합한 37.7%는 실제 이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용해 본 적 없고 관심도 없다’는 응답은 33.5%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페리를 ‘이동수단’으로 이용하기보다는 ‘여행 자체의 경험’으로 즐기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용 이유로는 ‘편리한 선내 시설’(19.1%)이 가장 높았고, ‘유연한 운항 일정’(16.9%), ‘저렴한 요금’(14.7%), ‘짧은 이동 시간’(10.4%), ‘안전성’(5.2%)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페리 여행이 단순한 이동을 넘어 ‘편안함과 합리성’을 갖춘 새로운 여행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인 응답자들은 여행 선호지로 ‘국내 여행지’(36.1%)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일본·중국 등 근거리 해외’(12.9%), ‘유럽 노선’(12.4%), ‘필리핀·인도네시아 등 열대 섬 지역’(7.8%)이 뒤를 이었다. 특히 일본에서 진행된 동일 조사 결과와 비교할 때, 한국인은 해외 페리 노선과 다양한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반면, 일본인은 국내 노선 중심의 실용적 선택과 가격 경쟁력을 더 중시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일본이 섬이 많은 지리적 특성과 영어 구사력이 낮은 언어적 요인으로 인해 국내 여행 중심의 패턴을 보이는 것과 대비된다. 반면 한국은 비교적 해외 여행 접근성이 높고, ‘이동보다 경험’ 중심의 여행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인도네시아 등 섬 관광지로의 페리 여행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관광청에 따르면, 2024년 대비 한국인의 인도네시아 방문객 수는 약 18% 증가했다. 이는 섬 간 이동이 일상적인 지역에서 페리 예약이 여행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비아페리는 “페리 시장은 아직 미개척 분야이지만, 섬 관광과 결합될 경우 새로운 여행 패러다임을 제시할 잠재력이 크다”며 “특히 독특한 해외 여행지를 선호하는 한국인 여행자들을 중심으로, 여객선은 이동수단을 넘어 ‘경험 중심의 여행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객선 여행은 이제 단순한 이동을 위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새로운 경험과 유연성을 추구하는 현대 여행자들의 선택지로 변모하고 있다. 비아페리와 같은 플랫폼을 통한 접근성 향상은 이러한 변화에 속도를 더하며, 향후 한국에서도 ‘페리 여행’이 본격적인 여행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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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보다 경험’… 한국인, 여객선 여행을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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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가이드, 글로벌 ‘미쉐린 키’ 셀렉션 공개
- 세계적인 레스토랑 가이드인 미쉐린 가이드가 첫 번째 글로벌 ‘미쉐린 키(MICHELIN Key)’ 셀렉션을 공개했다. ‘미쉐린 키’는 미쉐린이 선정한 탁월한 숙박 경험을 제공하는 호텔로, 전 세계 2457곳이 선정된 가운데 한국은 총 8곳의 호텔이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미쉐린 가이드는 2024년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미국, 태국, 멕시코, 캐나다 등 15개의 주요 여행지에서 미쉐린 키를 성공적으로 공개한 데 이어, 미쉐린이 이미 추천하고 있는 전 세계 7000곳 이상의 호텔을 평가해 미쉐린 키를 선정했다. 전 세계 총 2457곳(미쉐린 1키 1742곳, 미쉐린 2키 572곳, 미쉐린 3키 143곳)의 호텔은 이번 미쉐린 키 셀렉션에 선정되며 뛰어난 호텔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러한 결과는 미쉐린 가이드의 엄격한 기준을 반영하며, 디자인·서비스·입지 측면에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호텔들을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미쉐린 가이드 인터내셔널 디렉터 그웬달 뿔레넥(Gwendal Poullennec)은 “미쉐린 가이드가 안목 있는 여행자를 위한 가이드로 탄생한 지 125년 만에 이제는 ‘환대(hospitality)’ 산업 전반에서도 탁월함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하고자 한다”며 “미쉐린 스타가 세계에서 가장 특별한 레스토랑들을 기념하듯이, 미쉐린 키는 이제 디자인, 서비스, 입지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고, 진정으로 특별한 숙박 경험을 제공하는 호텔들을 밝게 비춰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아시아 럭셔리 환대의 새로운 장을 열다 대한민국은 8개 호텔(미쉐린 2키 2곳, 미쉐린 1키 6곳)이 선정되며 미쉐린 키 셀렉션에서 첫선을 보였다. 한국의 세련된 럭셔리와 디자인에 대한 접근 방식을 보여주는 8곳의 뛰어난 호텔을 소개한다. 시그니엘 부산(미쉐린 2키)은 도시 최고층 타워 정상에 위치한 호텔로, 해운대 해변과 미포항의 탁 트인 전망, 세련된 현대식 스위트룸, 세계적 수준의 스파, 그리고 수준 높은 다이닝을 통해 격조 높은 럭셔리함을 제공한다. 시그니엘 서울과 마찬가지로 높이와 세련미가 어우러져 진정으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시그니엘 서울(미쉐린 2키)은 롯데월드 타워 76층부터 101층까지 솟아 있어 도시와 산의 독보적인 파노라마 전망을 제공하며, 세련된 인테리어와 스파 같은 욕실을 통해 정제된 럭셔리를 선사한다. 우아한 스파와 라운지/라이브러리가 더해져 하늘 위의 진정한 안식처라 할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미쉐린 1키)은 전통과 혁신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의 모습을 우아하게 구현하며, 고전적인 한국 디자인, 최첨단 편의 시설, 럭셔리 부티크, 그리고 고요한 녹지 공간을 통해 투숙객에게 세련된 경험을 제공한다. 조선 팰리스(미쉐린 1키)는 옛 조선호텔의 유서 깊은 곳에 우아하게 자리 잡고 있으며, 백 년의 한국 디자인 유산과 세련된 유럽 모더니즘을 조화롭게 결합했다. 파노라마 전망, 루프톱 수영장, 그리고 격조 높은 한식과 광둥식 요리를 제공한다. 파라다이스 시티 아트파라디소(미쉐린 1키)는 인천의 최첨단 공항 인근 파라다이스 시티에 자리하고 있으며, 세련된 한국적 미감과 유럽의 화려함을 조화시켜 공항 환대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한다. 대리석으로 마감된 스위트룸에서부터 예술적 감각이 살아 있는 설치미술, 탁 트인 야외 풀 라운지와 감각적인 스파에 이르기까지 부티크 호텔의 품격과 예술적 웅장함이 완벽하게 어우러진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미쉐린 1키)은 여의도에 위치한 국내 최고층 빌딩 중 한 곳에 자리하며, 천장부터 바닥까지 이어진 대형 창을 통해 한강과 도심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이 호텔은 우아한 객실과 황혼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루프톱 레스토랑, 그리고 도심 전망의 수영장을 갖춘 스파를 자랑한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미쉐린 1키)은 품격 있는 휴식을 선사하는 럭셔리한 공간이다. 아이보리 톤의 객실은 현대적인 세련미와 전통의 품격을 조화롭게 담아내며, 프리미엄 침구를 갖춰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한다. 호텔 내 레스토랑은 도시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으로, 탁월한 미식 경험을 완성한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미쉐린 1키)는 서귀포에 있으며, 한옥의 정취와 화산섬의 우아함이 어우러졌다. 바다를 마주한 인테리어와 해녀가 직접 채취한 해산물을 선보이는 오마카세 다이닝을 통해 한국적 품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특히 따뜻한 톤의 객실은 제주 유채꽃밭의 자연미를 드러낸다. 미쉐린 키: 새로운 글로벌 표준 미쉐린 키는 개별 편의 시설보다는 전반적인 환대 경험을 평가하는 다섯 가지 보편적인 기준에 따라 수여한다. 각 등급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 미쉐린 1키: 매우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호텔(A very special stay)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나 고유의 개성과 매력을 발산하는 공간이다. 동급 호텔과 비교해 한층 세련된 서비스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 미쉐린 2키: 오랜 시간 기억에 남을 탁월한 경험을 선사하는 호텔(An exceptional stay) 모든 면에서 독보적이고 탁월해 오랜 시간 기억에 남을 만큼 특별한 분위기와 자부심이 느껴지는 공간. 독창적인 디자인과 지역의 감성이 묻어나는 공간은 그 자체만으로 여행에 재미를 더하며,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경험을 선사한다. - 미쉐린 3키: 평생 잊지 못할 경험으로 그 자체가 목적이 되는 호텔(An extraordinary stay) 편안함과 서비스, 스타일과 우아함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공간. 그 자체가 목적이 되는 곳이며, 평생 기억에 남을 여행을 위한 목적지로서 머무는 모든 순간이 잊지 못할 감동으로 기억될 것이다. 미쉐린 키와 더불어 미쉐린 가이드는 전통적인 분류를 넘어선 성취를 이룬 호텔들을 선정해 네 개의 특별상을 수여한다. 이는 환대 산업의 특정 분야에서 탁월함과 독창성을 보여준 호텔들을 조명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 미쉐린 건축 & 디자인 어워드: 아틸란티스 더 로열(Atlantis The Royal)(두바이, UAE) - 미쉐린 웰니스 어워드: 뷔르겐스톡 리조트 스위스(Bürgenstock Resort Switzerland) - 미쉐린 로컬 게이트웨이 어워드: 라 피에르몬티나 오션(La Fiermontina Ocean)(라라슈, 모로코) - 미쉐린 올해의 신규 호텔 어워드(유나이티드 오버시즈 은행 후원): 더 버먼 호텔(The Burman Hotel)(탈린, 에스토니아) 전체 글로벌 키 셀렉션 정보를 비롯해 모든 미쉐린 가이드 호텔 추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https://guide.michelin.com/en/hotels) 및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여행자들은 미쉐린 가이드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선정된 모든 호텔의 예약을 직접 할 수 있으며, 개인 맞춤형 여행 전문가 서비스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특히 연간 회원제인 ‘미쉐린 가이드 플러스’ 멤버십(https://guide.michelin.com/us/en/member-program/becomeamember)에 가입하면 전 세계 1500개 이상의 호텔에서 객실 업그레이드, 무료 조식, 레이트 체크아웃 등 엄선된 혜택을 누리며 더욱 특별한 경험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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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가이드, 글로벌 ‘미쉐린 키’ 셀렉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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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 김포시&김포문화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 이하 KATA)는 김포시청(시장 김병수, 이하 김포시), 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 이하 김포문화재단)과 8월 3일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3자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과 관광산업 지원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식은 KATA 오창희 회장과 김포시 김병수 시장,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KATA와 김포시 및 김포문화재단은 대한민국문화도시 ‘김포‘ 조성, 국내· 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문화·관광 학술연구 교류 등을 통한 관광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포시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는 젊은 도시로 김포공항, 인천공항과 인접해 있고,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망대는 북한을 바로 조망할 수 있어 안보 관광지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최적의 관광지이며, 경인아라뱃길, 김포한옥마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여행업계가 활용하여,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아 주시길 바라며 김포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으며,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는 “김포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여행업계에 적극 알려나가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KATA 오창희 회장은 "김포시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김포의 문화, 예술 콘텐츠 개발과 관광을 아우르는 협력을 통해, 여행업계와 상호 윈-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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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 김포시&김포문화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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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분야 1,000억 원 규모 이차보전 지원 사업 첫 시행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고금리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광사업체를 돕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1천억 원 규모의 관광기금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한다. 이차보전 사업은 고금리 시기에 시중은행을 이용하는 관광사업체가 시중은행 대출 시 부과되는 금리 일부를 정부가 보전해 기업의 금융부담을 완화해주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과 협약해 대출금리의 3%(대기업, 중견기업은 2.5%)포인트를 관광진흥개발기금으로 보전한다. 이차보전 사업 규모는 1,000억 원 수준으로 기존 관광기금 융자 4,465억 원에 더해 올해 관광 분야 전체 금융지원 규모는 총 5,465억 원으로 확대된다. 지원대상은 기존 관광기금 융자와 같이 「관광진흥법」에 의한 관광사업체 등이며, 기업당 신청 한도는 운영자금은 최대 30억 원, 시설자금은 최대 150억 원까지 지원한다. 대출 기간은 운영자금은 3년(만기 일시상환), 시설자금은 5년(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이며, 대출금액 및 대출금리는 은행별 여신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자금이 필요한 관광사업체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융자상시지원센터를 통해 7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융자상시지원센터 누리집(www.loantourism.kr)과 전화상담실(☎ 02-757-74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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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분야 1,000억 원 규모 이차보전 지원 사업 첫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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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 제36차 KATA/TVA 한·대만 관광교류회의 성료
-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 이하 KATA)와 타이완관광협회(회장 예쥐란, 이하 TVA)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특별자치도, 강릉시가 후원한 제36차 KATA/TVA 한·대만 관광교류회의가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강릉시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는 ‘상호교류 300만 목표 달성을 위한 국제관광 재개 전략’이라는 주제로 한국 대표단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 여행업계 대표 및 임직원, 지자체, 항공사, 미디어 등 120여명이 참석하였고, 타이완 대표단은 타이완관광협회, 타이완교통부관광국, 타이완관광청, 자이현정부, 타이완 여행업계 대표 및 임직원, 항공사, 유관기관 등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의 주요일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환영만찬, 관광교류회의, 강원특별자치도 주최 환영만찬, 강릉시가 마련한 환송오찬, 관광자원 시찰 등이 있었다. 양국 협회장 및 정부 관계자의 축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제36차 KATA/TVA 한·대만 관광교류회의는 ‘상호교류 300만 목표 달성을 위한 국제관광 재개 전략’라는 주제로 ‘한·대만 국제관광 재개 전략’과 ‘테마관광 활성화 방안’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 한·대만 국제관광 재개 전략 의제에 대해 한국관광공사와 대만교통부관광청 서울사무소가 한·대만 관광시장 활성화 전략을 발표하였으며,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아리산 임업철로문화자산관리처에서 교통수단을 활용한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하였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테마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부산관광공사와 타이베이 뮤직센터가 트렌드를 선도하는 테마관광에 대하여 발표하였고, 보령축제관광재단과 렌장현정부 마주비엔날레에서는 지방 관광자원을 활용한 테마관광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의제 발표가 끝난 후 양국의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되었으며, 총평에서 KATA 오창희 회장과 TVA 예쥐란 회장은 한·대만 상호 관광교류 300만명이라는 목표를 재확인하고, 양국 업계의 활발한 협력과 목표 달성을 위한 참가자들의 노력을 당부하였다. 두 협회 회장은 앞으로 정부와 민간 등 업무협력을 확대하고, 양국 관광객 수송을 위해 항공편 증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도 펼치기로 하였다. 이어서 강릉시,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익산시의 관광지 소개와 타이완 지룽시정부, 핑동현정부의 주요관광지 소개가 있었다. 이번 회의 시작에 앞서 13일에는 강릉시와 KATA는 강릉 국제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14일에는 특별자치도로 출범한 강원특별자치도와 KATA는 강원특별자치도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하였다. 한편, 내년 제37차 KATA/TVA 한·대만 관광교류회의는 대만 자이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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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 제36차 KATA/TVA 한·대만 관광교류회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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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 세계여행업협회연맹(WTAAA) 이사회 한국에서 개최
-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 이하 KATA)는 지난 6월 2일부터 6월 5일 기간으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2023년 상반기 세계여행업협회연맹(WTAAA) 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이는 코로나로 지난 3년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WTAAA 이사회를 한국에서 대면으로 개최하게 된 것으로, 관광 및 여행업이 활성화되는 시점에서 이번 회의 개최는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공정위가 IATA(국제항공운송협회)를 상대로 항공사의 일방적인 판매수수료 결정사항에 대하여 시정명령을 내린 상황에서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고, 상반기 이사회 한국 유치로 국제관광 경쟁력 확보 및 방한 관광객 유치에 유용한 접촉창구를 확보하는 효과를 기대해 본다. 세계여행업협회연맹(WTAAA)은 2008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전 세계 총 62개국 여행업 관련 협회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주로 여행업계의 최신 정보공유, 항공사 및 호텔, 크루즈 등 여행 공급업체와의 불합리한 사안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비영리 국제기구로 KATA는 2018년에 회원으로 가입하고 활동하고 있다. 이번 이사회에는 유럽(ECTAA), 호주(AFFTA), 미국(ASTA) 및 캐나다(ACTA), 남아공(ASATA), 홍콩(SIPA), 인도(TAFI), 뉴질랜드(TAANZ), 네덜란드(ANVR), 칠레 등 라틴아메리카(FOLATUR)의 여행업협회 임원 등 14명이 참석하였고 한국대표로 오창희 KATA 회장과 윤민 타이드스퀘어 대표가 참석하였다. 이사회에서는 전차회의 내용 및 상반기 결산보고에 이어 ▲항공분야의 유통체계 개선 ▲호텔 및 크루즈 관광 유통체계와 여행사의 영업방식 ▲여행·관광 대금 정산에 적용되는 기술발전에 따른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사회 참가자들은 체류기간 동안 세빛섬에서의 서울시 주최 환영만찬과 한강 유람선 야경투어, 국립중앙박물관 도슨트투어 및 경복궁과 청와대 관람, 인사동과 북촌한옥마을을 둘러보는 포스트 투어를 통해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었으며, 한국관광공사 후원 만찬으로 한식의 맛도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오창희 KATA 회장은 이사회 개회인사에서 “한국에서의 이사회 개최 결정에 감사드리며, 서울에 머무르는 동안 서울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아울러, 한국 공정위의 IATA 대리점 계약위반사항에 대한 시정명령을 이끌어 낸 부분에 대해 각국 여행업협회의 관심과 협력을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좋은 결과를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변화하는 환경하에 우리 여행업계가 대처해야 할 많은 사안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는 힘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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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 세계여행업협회연맹(WTAAA) 이사회 한국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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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 부산관광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 이하 KATA)는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이하 BTO)는 지난 5월 22일 부산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부산관광공사와 부산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등 양 기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KATA 오창희 회장과 BTO 이정실 사장님을 비롯하여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부산 관광객 유치 증대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였으며, 아울러, BTO는 KATA 특별회원으로 가입하였으며, 특별회원증 전달식도 함께 하였다. 협약내용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상호 기관 연계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 ▲협력사업과 공동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네트워크 및 정보교류 입니다. BTO 이정실 사장은 “전국 여행업계 및 지자체를 회원사로 둔 KATA와의 확장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부산 관광이 더욱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TA 오창희 회장은 "BTO가 KATA 특별회원으로 가입해 주시어 감사드리며, 업계와의 많은 교류와 홍보를 위해 KATA도 노력하겠고, 이번 강릉에서 개최되는 ''제36차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에 BTO가 참가하여 주제발표를 통해 부산을 더 홍보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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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 부산관광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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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 여행상품 온라인 유통지원시스템 ‘여행샵’ 오픈
-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 이하 KATA)는 2023년 5월 15일, 여행사와 소비자가 여행상품을 직접 거래할 수 있는 여행상품 온라인 유통지원 시스템 ‘여행샵’(이하 여행샵)을 오픈하고 여행사 입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여행샵은 중소여행사들의 여행상품 온라인 판로 지원과 디지털 전환을 통한 여행사 자생력 확보기반 마련를 위해 구축되었으며, 여행소비자에게 다양한 여행상품을 한눈에 비교하고, 쉽고 편하게 여행상품을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여행상품 온라인 유통지원 시스템을 제공한다. 여행업으로 등록하고 보증보험을 가입한 전국의 중소여행사 누구나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입점신청이 가능하며, 국내외 패키지 여행상품을 등록, 판매 할 수 있다. 여행샵은 ▲국내외 패키지 여행상품 판매 ▲거래수수료 무료 ▲카카오채팅을 통한 1:1 상담 ▲쉽고 빠른 여행상품 등록 ▲PC, 모바일 웹, 모바일 앱 서비스 제공 등의 기능과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여행샵은 여행사와 소비자간의 여행상품 판매 및 구매시 거래 수수료가 없으며, 소비자 결제금액은 즉시 여행사에 입금되는 방식으로 구축되어 여행사의 자금운용이 원활하게 하도록 설계되었다. 여행샵은 인터넷 주소창에서 ''yeohangshop.com''를 검색하거나 모바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여행샵''을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향후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 판촉도 진행할 예정이며, 다양한 채널들과 협업·제휴 통한 판로 확장도 추진할 것이다. KATA 오창희 회장은 “여행샵을 통해 기존 온라인플랫폼 업체의 높은 수수료와 광고비로부터 벗어나 여행상품 본연의 콘텐츠로 여행소비자와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으며, 전국에 소재하고 있는 많은 여행사들이 입점하여 누구나 여행상품과 서비스만 좋다면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려고 하며, 여행샵을 통해 중소여행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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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 여행상품 온라인 유통지원시스템 ‘여행샵’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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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운항 1년 간 642% 증가, 완전 정상화 추진
-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5월 19일(금) 오후 어명소 2차관이 인천공항을 방문하여 CIQ 기관(세관‧출입국관리‧검역), 인천공항공사, 항공사‧지상조업사 등 항공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국정과제 분야별 이행 성과와 계획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부 출범 1주년을 계기로 국정과제인 ‘항공 정상화’ 추진성과를 점검을 하는 한편, 공항에 근무하는 보안검색요원에게 철저한 보안검색을 당부하고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음매장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부 출범 당시 국제선 운항 횟수는 주 407회 수준('22.4월)에 불과했으나, 지난 6월 국제선 조기 정상화 대책('22.6월)을 수립·추진한 결과, 1년간 국제선 운항 횟수는 642%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항버스(서울‧경기) 운행 편수는 지난 1년간 379% 증편되었고 여름 성수기에 여객들이 불편함 없도록 지속 증편할 계획이다. 국제선 회복에 대비하여 조종사 및 승무원, 보안검색, 지상조업 분야 공항 종사자를 선제적으로 충원한 결과 ’19년 12월 대비 현재 89%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공항의 지상조업 종사자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근속근무자 최대 100만원 채용지원금 지원(공사1:업체1), ▲공항버스 심야노선 확대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발표한 ‘내수활성화 대책(3.29)’에 따라 4월 30일부터 환승객 대상 무사증 입국이 허용되어 지역 내수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72시간 스탑오버 프로그램*(Stopover)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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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운항 1년 간 642% 증가, 완전 정상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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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 회복률 150% 돌파 싱가포르에서 여름방학 가족여행 겨냥 K-관광 세일즈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박보균)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5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여름 성수기 한국 관광 수요를 겨냥해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 싱가포르는 올해 3월 기준 ’19년 동월 대비 방한 관광객 회복률이 150%를 돌파*해 동남아 주요 6개국 중 유일하게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다. 특히 이번 행사가 열리는 싱가포르 최대 통합 비즈니스 지구인 템퍼니스(Tampines)는 많은 다국적 기업이 위치한 지역으로 구매력 있는 젊은 부부들이 주로 거주하고 있어, 여름방학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최적의 마케팅 장소이다. * 한국방문 싱가포르 관광객 ’19년 3월 22,105명→ ’23년 3월 34,337명 (55.3% 증가) 5월 12일(금) 오후 2시, 페스티브 아트 씨어터(Festive Art Theatre)에서는 국내 및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 약 225명이 참석한 가운데 K-공연관광 쇼케이스와 함께 한국관광 설명회가 열린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등 주요 메가 이벤트를 소개하고, ‘2023 한국방문의 해’를 공세적으로 마케팅할 계획이다. 5월 13일(토) 오전 11시 30분, 아워 템퍼니스 허브(Our Tampines Hub)에서는 ‘K-관광 로드쇼’ 개막식이 열린다. 이도현 배우가 <더글로리> 속 강릉 소돌항, <호텔 델루나> 속 목포근대역사관 등 드라마 촬영지를 소개하는 한국관광 토크쇼를 진행한다.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캐릭터 행진 공연 ‘뽀로로 라이브 쇼’, 매직 드로잉 가족극 등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보령 머드축제’의 머드파우더, ‘안동국제탈춤축제’의 탈쓰기 등 K-축제관광을 체험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89개 한국여행 패키지 상품 판매 ‘온라인 로드쇼(4. 10.~)’도 병행, 유치 성과 극대화 아울러 한국방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자 20여 개 여행사, 5개 항공사와 협업해 4월 10일(월)부터 온라인 로드쇼*도 진행하고 있다. K-관광에 관심이 있거나 ‘K-관광 로드쇼’ 현장 부스를 방문한 현지인들이 89개 한국방문 패키지 상품을 직접 구매하는 것은 물론 로드쇼 전용 항공 프로모션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참가 여행사와 지자체의 상세한 관광 정보 역시 함께 제공한다. * https://www.tripzilla.sg/korea-tourism-travel-fair-2023-packages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한국은 올해 싱가포르 관광객 약 2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3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코로나19 기간 해외여행에 가장 보수적이었던 가족여행 시장을 재개하는 원년을 만들 수 있도록 동남아 핵심시장인 싱가포르에서 K-관광을 공세적으로 세일즈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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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 회복률 150% 돌파 싱가포르에서 여름방학 가족여행 겨냥 K-관광 세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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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관광 마켓’ 10선으로 지역 경제 활력 이끈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대한민국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릴 ‘K-관광 마켓’ 10선을 선정했다. 시장이 가진 고유의 매력과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성, 지역경제 견인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울 풍물시장, 인천 신포국제시장, 광주 양동전통시장, 안동 구시장 연합 등 전국의 시장 10곳이 선정됐다. 지역 명소 연계해 전통시장을 대한민국 대표 지역 여행 버킷리스트로 문체부는 전통시장의 관광 매력을 키워 ‘K-관광 마켓’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상품으로 육성한다. 전통시장의 즐길거리와 먹거리, 볼거리를 발굴하고, 연계 관광지와 결합한 관광코스를 개발한다. 전통시장을 MZ세대가 좋아하는 관광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MZ세대와의 간담회도 열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국내외 마케팅도 집중한다. MZ세대와 중장년·실버 세대별 선호 프로그램, 매체를 분석해 맞춤형 마케팅을 실시한다. 국민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도록 시장별 홍보대사를 임명하고 월별로 전통시장 릴레이 행사도 개최한다. ‘K-관광 마켓’이 국민에게 사랑받고 세계인의 여행 버킷리스트가 될 수 있도록 해외 박람회 참가, TV 프로그램 제작 등 마케팅도 실시한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K-관광 마켓’ 선정은 지역주민의 환대와 어울림이 가득한 전통시장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여행 버킷리스트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이다. ‘K-관광 마켓’ 사업으로 전통시장이 지역의 대표 관광 명소가 되고, 지역경제를 이끌도록 지자체, 민간 등의 협력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시장명 상세 설명 서울 풍물시장 시장 전체가 주황동(구제의류), 초록동(골동품) 등 7가지 무지개색 콘셉트로 구분되어 있어 색깔 따라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청춘 1번가 테마존에서 7080 교복을 빌려입고 다방에 앉아 레트로 감성을 즐긴 다음, 인근의 청계천과 동대문, DDP, 동묘 등 서울 대표 관광지까지 즐길 수 있음 대구 서문시장 납작만두, 컵막창, 계란김밥 등을 먹으며 버스킹, 대규모 미디어파사드, 미디어아트 등 볼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고, 인근에 이월드 테마파크, 대표 번화가인 동성로, 김광석 거리와 근대문화골목 등 대구 대표 관광명소까지 둘러볼 수 있음 인천 신포국제시장 만두, 닭강정, 공갈빵, 타르트 등 유명 먹거리로 입이 즐겁고, 인근에는 19세기 말 개화기의 이야기를 품은 개항장 거리, 차이나타운과 월미도 테마파크 등이 있어 볼거리도 풍부하며 ‘인천 e지’ 앱을 통해 스마트 관광 체험도 가능함 광주 양동전통시장 통맥(통닭·맥주)축제, 건맥(건어물·맥주)축제, 리버마켓 야시장 등 주제별 행사와 요리·공예 일일 수업 등의 추억거리가 가득하며, 언제나 문화예술 공연·전시가 있는 아시아문화전당, ‘MZ핫플’ 동명동 카페거리와 양림동 벽화마을까지 인근 관광지에서는 아기자기하고 밝은 감성을 느낄 수 있음 수원 남문로데오시장 호두과자, 달고나 등 길거리 음식 판매와 비즈 공예 등 쥬얼리 가판이 설치되는 수원 골목마켓에 들러 물건을 사고 청소년 야외공연장, 로데오 아트홀에서 청년들의 노래·춤·전시 등을 감상하며 인근의 공방거리에서 도자기, 패브릭 공예 등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본 뒤, 화성행궁-팔달문, 조선향교 등을 걸으며 조선시대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함께 느껴볼 수 있음 속초 관광수산시장 바다를 끼고 있어 현지에서 잡은 수산물을 구경하고 속초아이 대관람차에서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무동력선인 갯배를 타고 피난민들이 살던 아바이마을에서 과거 어른들의 삶의 모습과 발자취를 느껴볼 수 있음 단양 구경시장 마늘만두, 흑마늘 누룽지 닭강정 등 단양 특산품인 마늘을 활용한 먹거리가 가득하고, 주변에 국내 최대규모의 민물고기 생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과 2019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만천하 스카이워크가 있음 순천 웃장 매년 5월에는 남도 음식거리 축제, 9월 8일에는 국밥 축제가 열릴 만큼 맛있는 국밥집이 많이 있고, 인근에 순천만 국가 정원과 순천만 습지가 있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자연을 즐길 수 있음 안동 구시장연합 찜닭 골목, 떡볶이 골목, 갈비 골목 등 음식특화거리와 전통 탈을 이용한 ‘마스크데이페스티벌’ 등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있고, 인근에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에서 선비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어 식도락 여행이 가능함 진주 중앙·논개시장 낮에는 꽈배기, 꿀빵, 식혜 등의 간식, 밤에는 진주 맥주 진맥, 닭튀김, 조개술찜 등 다양한 안주를 맛볼 수 있으며, 풍광이 아름다운 진주성과 남강, 유등테마공원과 진양호 등의 관광지가 인근에 위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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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관광 마켓’ 10선으로 지역 경제 활력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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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 , K-관광 상품개발 상담회 성황리에 개최
-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 이하 KATA)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KATA 주관으로 4월 26일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K-관광 상품개발 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21년 하반기, 22년 상·하반기에 이어 KATA가 네번째로 개최한 여행업계 상품개발을 위한 오프라인 교류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관광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K-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하고자 하는 관광업계 관계자 500명이 참가하여 열띤 상담을 진행하였다. 상담회 개막식에는 KATA 오창희 회장, 강원도 김진태 도지사, 한국호텔업협회 유용종 회장 등이 참석했다. KATA 오창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KATA는 코로나 시기 단절됐었던 네트워크를 복원시키고. 방한관광 비즈니스의 토대를 마련해왔고,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이번 K-관광 상품개발 상담회를 기회로 우리 여행업계가 좀 더 발전하고 방한관광을 부흥 시킬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상담회에 셀러로 참가한 곳은 지자체, 관광공사(지역 관광공사), 관광재단, 호텔, 면세점 등 관광업체 86개 기관이며, 바이어 200여명이 셀러 기관 담당자들과 최신의 상품 정보를 얻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이번 상담회에 강원도 김진태 도지사가 참석하여, 지난 4월 11일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로 경포지역 일원이 피해를 입어, 관광객 감소로 인한 지역 경기침체를 조기에 회복하고자 ‘가자! 동해안으로!’ 관광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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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 , K-관광 상품개발 상담회 성황리에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