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여행
Home >  여행  >  국내

  • 광릉숲의 여름밤, 별빛과 숲의 소리를 만나다…국립수목원 8월 29~31일 야간 특별 개방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이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광릉숲의 여름밤을 배경으로 한 특별 야간 개방 행사 ‘여름밤! 광릉숲’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평소 입장이 제한된 시간대에 광릉숲을 개방해, 여름밤의 고요한 숲과 별빛, 곤충, 습지 식물 등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생물다양성과 야간 생태환경의 매력을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다. 행사는 세 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별빛 아래 숲의 시간을 걷다’는 전시원을 따라 야간 산책을 즐기며 숲의 고요함과 별빛이 어우러지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다. ‘밤이 살아나는 시간’ 프로그램에서는 천체망원경을 통한 별 관측과 함께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등 야행성 곤충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또 ‘여름밤 당신을 기다린 숲’에서는 개구리 울음, 매미 소리, 야간 조류의 울음 등 여름밤 숲에서만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소리를 채집하며, 숲 속 생명의 리듬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전 과정에는 전문 해설사가 동행해 생태 지식을 전달하며,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 연못 포토존 등에서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념촬영도 가능하다. 이번 야간 특별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8월 12일 오전 10시부터 8월 14일 오후 4시까지다. 국립수목원 홈페이지(https://kna.forest.go.kr/)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하루 40명씩 선정된다.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과 배준규 과장은 “광릉숲의 고요한 밤과 생명의 소리를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자연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여름밤! 광릉숲’은 단순한 야간 개방을 넘어, 숲이 들려주는 여름밤의 이야기를 오롯이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참가자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자연 속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여행
    • 국내
    2025-08-11
  • 가을·겨울 국내여행 숙박비 대폭 할인…‘2025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 8월 20일 시작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가을과 겨울철 국내 여행 수요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를 8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편·특별재난지역편’(8월 20일~10월 30일)과 ‘겨울편’(11월 3일~12월 7일)으로 나눠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전국 주요 숙박시설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하반기 행사에서는 제2차 추가경정예산 147억 원으로 마련된 50만 장을 포함해 총 80만 장(236억 원 규모)의 숙박할인권이 배포된다. 여기에 산불·호우 피해지역과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한 특별재난지역 숙박할인권 7만 2천 장이 추가 지원돼, 총 87만 2천 장의 할인권이 제공된다. 특히 ‘특별재난지역편’에서는 기존 10개 지역에서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해, 산청·하동·안동·영덕·영양·의성·청송·울주 등 산불 피해지역과 전라남도·광주광역시, 그리고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충북·충남·전남·경북·경남·광주·세종 등 8개 광역지자체 내 33개 시·군·구가 새롭게 포함됐다. 할인 혜택도 강화됐다. ‘가을편’과 ‘겨울편’에서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숙박시설 예약 시, 7만 원 이상 상품은 3만 원, 7만 원 미만 상품은 2만 원이 할인된다. 반면 ‘특별재난지역편’ 대상 지역에서는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5만 원, 7만 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 시 3만 원을 지원해 피해지역 관광 회복을 적극 돕는다. 숙박할인권은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 기준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발급 후에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유효기간 내 예약·결제를 완료해야 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으면 해당 할인권은 자동 소멸된다. 미사용자는 다음 날 오전 10시부터 재발급이 가능하다. 호텔, 리조트, 콘도, 펜션 등 등록 숙박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대실 상품과 미등록 시설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체부와 공사는 이번 행사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특히 유쾌한 시선으로 충주시를 홍보하며 인기를 얻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충주맨’과 협업해 청년층을 포함한 다양한 세대의 관심을 끌 콘텐츠를 제작하고, 한국관광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 ‘한국관광공사TV’를 통해 공개한다. 이와 함께 영상 시청 인증 이벤트와 ‘숙박할인권 응원 메시지’ 남기기 행사도 진행해 참여자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2025년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가 국민들의 여행비 부담을 줄이고, 재난 피해지역의 조속한 회복과 지역경제 재도약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추경을 통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민생경제 회복과 내수 진작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가을과 겨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국내 여행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여행
    • 국내
    2025-08-11
  • 전국 축제 일정 한눈에! 코레일, ‘지역축제 기차여행 캘린더’ 서비스 출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6월 1일, 전국의 지역 축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기차여행 상품까지 동시에 예약할 수 있는 ‘지역축제 기차여행 캘린더’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기반으로 운영되며, 전국 각지의 축제 일정과 그에 연계된 기차여행 상품을 통합 제공함으로써 여행 계획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지역축제 기차여행 캘린더’는 행사 일정, 주요 프로그램, 위치 정보는 물론, 해당 지역으로 이동 가능한 기차편과 연계 관광상품까지 일목요연하게 제공한다. 이용자는 캘린더에서 관심 있는 축제를 클릭하면 자세한 행사 정보는 물론,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기차여행 상품을 바로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오는 6월 27일부터 열리는 충남 공주시의 ‘유구 색동수국정원 꽃축제’를 캘린더에서 선택하면, 축제 정보와 함께 공주행 기차여행 상품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손쉽게 예약까지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모바일 하나로 축제 일정부터 교통과 여행 일정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어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서비스에는 ‘캘린더 구독’ 기능이 추가돼, 이용자가 관심 있는 지역 축제를 구글 캘린더에 저장해두고 매월 업데이트되는 축제 일정도 자동으로 받아볼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자주 여행을 떠나는 사용자나 지역 축제에 관심이 많은 관광객들에게 매우 유용한 기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축제 기차여행 캘린더’는 모바일 앱 ‘코레일톡’, 코레일 공식 홈페이지(www.korail.com), 그리고 네이버 밴드 ‘대한민국 기차여행’의 공지사항에 게재된 QR코드 또는 URL 링크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접근성 또한 강점 중 하나다. 코레일은 이 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7월까지 다양한 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한다. 서울역, 대전역 등 전국 주요 70여 개 철도역에 QR코드가 인쇄된 포스터를 부착하고, KTX 열차 내 잡지(KTX매거진)와 좌석 헤드레스트 커버에도 QR코드를 부착해 여행 중에도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국내 지역 축제를 즐기고, 동시에 기차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이번 모바일 캘린더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이 서비스를 통해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그동안 KTX 연계 관광 상품, 지역 연계 열차 운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관광과 연계된 철도 여행 상품을 꾸준히 개발해왔다. 이번 ‘지역축제 기차여행 캘린더’는 디지털 접근성을 높인 차세대 여행 플랫폼으로서, 철도와 관광이 만나는 접점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여행
    • 국내
    2025-06-02

실시간 국내 기사

  • 코레일, ‘지역사랑 철도여행’ 확대 및 신년 이벤트…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기차여행상품 ‘지역사랑 철도여행’의 대상 지자체를 33곳으로 확대하고, 신년맞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열차 승차권 반값 할인과 관광명소 관람 혜택이 결합된 여행상품으로,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큰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확대를 통해 경북 문경, 안동, 영덕, 울릉, 울진, 충북 괴산, 충남 논산과 보령, 전북 정읍, 전남 곡성 등 10곳이 추가되며 총 33개 지자체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코레일은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 동안 ‘지역사랑 철도여행’ 자유여행상품 이용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는 지자체가 선정한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QR코드를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인증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동해산타열차, 백두대간협곡열차 등 코레일 관광열차의 무료이용권 2매씩을 증정한다. 이벤트와 관련된 상세 정보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자유여행과 패키지상품을 포함해 약 300여 개의 상품을 제공하며, 정읍 내장산 힐링 여행, 논산 딸기체험 여행 등 각 지역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이 상품은 교통비 절감과 편리한 여행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코레일이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서비스를 통해 국내 곳곳을 여행할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인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인구감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관광 활성화와 함께, 철도를 통한 안전하고 경제적인 여행 문화를 확산시키며 인구감소지역에 활기를 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여행
    • 국내
    2025-01-13
  • 무안 제주항공 참사 관련 여행업계 긴급 간담회 개최… 정부, 피해 회복에 최선 다짐
      한국여행업협회(KATA) 이진석 회장은 2025년 1월 6일 무안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 김정훈 관광정책국장과 여행업계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3일 김정훈 국장이 무안공항 분향소를 방문한 후 희생자 유가족에게 다시 방문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며 이루어졌으며, 광주·전남 및 경상지역 여행사와 랜드사 대표 25명, 한국중소여행사연합 회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KATA 회원인 고(故) 서병환 우등관광 대표와 그의 딸 고(故) 서영신 실장의 빈소가 차려진 광주시 북구 그린장례문화원 세미나실에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이번 사고로 인한 여행업계의 피해 상황과 그 심각성을 문화체육관광부 측에 조목조목 전달했다. 김정훈 국장은 상황의 중대성을 인지하며 예정된 열차편을 두 차례나 연기하고 끝까지 열띤 토론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간담회를 주관한 여행지기 함수일 대표는 현재까지 광주·전남 지역 약 450여 개의 여행사 및 랜드사에서 발생한 피해를 정리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했으며, 향후 무안공항 정상화까지 예상되는 피해 상황을 추가로 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행업계는 간담회에서 다음과 같은 요청사항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했다. ▲ 유가족 보상 및 지원 방향 제시 ▲ 무안공항 폐쇄기한을 명확히 공지하고 관련 대책 발표 ▲ 무안공항 출국 예정인 8천여 명의 예약 고객들을 다른 공항으로 분산 송출할 교통편 및 제도적 지원 ▲ 공항 폐쇄로 인한 여행업 피해 보상을 관계부처 차원에서 포함 ▲ 코로나 기간 융자받은 관광진흥개발기금의 대출 기간 연장 ▲ 공항 폐쇄로 인한 여행사의 경제적 타격을 고려한 긴급 고용지원금 편성 ▲ 여행업 재난 공제보험제도 운영 ▲ 항공사 디포짓 환불, 여행사 취소수수료 면제 및 환불금 조기 상환 등이 포함되었다. 김정훈 국장은 간담회에서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여행업 생존에 관한 업계의 절박한 심정을 충분히 이해한다. 현재까지 발생한 여행업 피해와 향후 예상되는 파장을 면밀히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긴급 건의 사항과 관련해 우선 500억 원 규모의 관광진흥개발기금 특별융자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며, 정부 차원에서 여행업계의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무안 제주항공 참사로 피해를 입은 여행업계의 현실을 정부와 공유하고, 업계의 생존을 위한 실질적 대책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여행업계와 정부 간 긴밀한 협력으로 피해 회복과 무안공항 정상화가 조속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 여행
    • 국내
    2025-01-10
  • 코레일, 설 명절 승차권 예매 마감… 333만 석 중 172만 석 판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6일(월)부터 9일(목)까지 나흘간 진행된 설 명절 특별수송기간(1월 24일~2월 2일) 승차권 예매 결과를 발표하며, 공급된 333만 석 중 172만 석이 판매되어 51.7%의 예매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5일간 예매율 52.9%와 비교하면 소폭 감소했지만, 예매 좌석 수는 84만 석 증가했다. 주요 노선별로는 경부선 55.4%, 경전선 56.0%, 호남선 54.5%, 전라선 59.8%, 강릉선 42.0%, 중앙선 56.7%의 예매율을 보였다. 귀성객이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날은 연휴 이틀 전인 1월 27일(월)로, 하행선 예매율이 87.0%(경부선 93.0%, 호남선 90.9%)를 기록했다. 귀경객이 가장 많은 날은 설 명절 다음 날인 1월 30일(목)로, 상행선 예매율은 89.4%(경부선 95.9%, 호남선 93.8%)로 집계되었다. 올해 설 명절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최대 9일간의 황금연휴가 형성되면서 수요가 분산되어 전반적인 예매율은 감소했으나, 예매 좌석은 증가했다. 특히 교통약자를 위한 배려가 돋보이며, 지난해 7만 8천 석에서 올해 14만 1천 석으로 좌석이 대폭 확대됐다. 예매한 승차권은 1월 12일(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하며, 교통약자는 15일(수) 자정까지 결제할 수 있다. 기간 내 결제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예약이 자동 취소되어 대기자에게 배정된다. 예매가 마감된 후 남은 잔여석은 9일 오후 3시부터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모바일 앱 ‘코레일톡’, 역 창구 및 자동발매기에서 구매 가능하다. 또한, 코레일은 잔여 좌석이 남아 있는 일부 열차를 대상으로 30~40% 운임 할인이 적용되는 역귀성 여행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노쇼 피해를 최소화하고 실수요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환불 위약금이 2배로 상향 조정되었으니, 승차권 반환 시 이를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승차권을 소지하지 않거나 캡처, 사진 등을 이용해 열차에 탑승할 경우 부정 승차로 간주되어 추가 요금이 부과될 수 있다. 코레일은 설 명절 승차권 예매 종료에 따라 암표 거래 근절을 위한 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 대한 모니터링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코레일 홈페이지 내 암표 제보 채널을 운영해 부당 거래를 철저히 방지할 방침이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안정적인 명절 예매를 위해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를 확충하며 철저히 대비했다”며 “명절 기간 동안 국민이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암표 단속과 부당 거래 예방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 명절 예매는 코레일의 철저한 준비와 함께 국민 편의를 높이고 공정한 철도 이용을 위한 노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 여행
    • 국내
    2025-01-09
  • 연말연시, 눈꽃과 해돋이 기차여행으로 특별한 겨울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철도관광을 통해 연말연시 내수 경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겨울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겨울에는 KTX와 관광열차(동해산타열차, 백두대간협곡열차) 등과 연계한 173개의 기차 여행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새하얀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눈꽃 여행 상품들이 눈길을 끈다. ‘태백산 눈꽃 기차여행’은 내년 2월 열리는 ‘태백 눈꽃축제’를 중심으로 눈 덮인 설경 속에서 대형 눈조각 전시와 이글루 카페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또 다른 인기 코스인 ‘덕유산 눈꽃 기차여행’은 영동역에 도착해 관광 곤도라를 타고 덕유산 정상에서 펼쳐진 설경을 감상하고, 머루와인동굴에서 와인을 시음할 수 있다. 수도권에서 출발하는 ‘대둔산 눈꽃 기차여행’은 대전역에 내려 대둔산의 기암괴석과 장태산 메타세쿼이아 숲을 탐방하며, 하늘물빛정원의 자연 속에서 힐링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코스다. 연말과 새해를 맞아 해돋이 기차여행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강릉 정동진 △포항 호미곶 △부산 해운대 △양양 낙산사 등에서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2025년의 희망찬 시작을 기원할 수 있는 상품들은 이미 매진이 임박할 정도로 인기다. 크리스마스와 겨울의 낭만을 더해줄 특별한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겨울 테마로 꾸며진 ‘분천 산타마을’과 연계된 여행 상품으로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정동진+부석사 △영월 주요 관광지 등을 방문하는 패키지가 마련됐다. 지난 22일 개장한 분천 산타마을에서는 산타복을 입고 사진 촬영을 하거나, 썰매와 전망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이번 겨울 기차여행 상품은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 철도 협력 여행사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국내 관광과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풍성한 기차여행 상품을 준비했다”며, “올겨울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잊지 못할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가오는 겨울, 특별한 기차여행으로 눈꽃과 해돋이의 감동을 경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 여행
    • 국내
    2024-12-27
  • 관광벤처 36개사, 올해도 ‘눈부신 혁신’…문체부ㆍ관광공사, 2024 우수기업 시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12월 23일(월) 오후 3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4 관광벤처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을 비롯해 관광벤처기업, 투자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우수 관광벤처기업들을 시상하고, 관광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2011년부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관광산업의 성장에 기여해온 관광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해왔으며, 현재까지 1,700여 개 기업을 지원했다. 특히 매년 신규고용 창출, 투자유치, 매출액, 관광산업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올해의 관광벤처’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성장관광벤처 △초기관광벤처 △예비관광벤처(관광벤처 공모전)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관광플러스테크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등 총 7개 부문에서 36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중 최우수 기업 8개사에는 문체부 장관상을, 28개사에는 관광공사 사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주요 수상 기업으로는 ‘디벨로펀’, ‘어딩’, ‘에이디오트’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친환경·지속가능 등 첨단 기술과 혁신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관광객들의 편의와 경험을 확장시킨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번 ‘2024 관광벤처의 날’ 행사에서는 시상식 외에도 △관광기업 홍보부스 운영 △관광기업·투자사 간 교류회 △초청 강연 등이 펼쳐졌다. 이를 통해 수상 기업들이 사업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소개하고, 투자사 및 기관과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은 “관광벤처기업 관계자 여러분은 끊임없는 혁신과 창의적 아이디어로 관광산업의 회복과 성장을 이끌어 왔다”고 격려하며 “정부도 대한민국 관광산업이 조속히 안정화되고 흔들림 없이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관광벤처 지원사업을 통해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지속 발굴하고, 투자‧마케팅‧해외 진출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국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여행
    • 국내
    2024-12-23
  • 자전거 타고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빈다…문체부,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12월 23일(월),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자전거 여행 수요를 반영하고,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자전거 여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조치다. 문체부는 그동안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협업해 자전거 기반시설(국토종주자전거길 등)을 코스 개발과 연계해 왔으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여행 문화를 만들기 위해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발굴에 주력해왔다. 특히 유인촌 장관이 6월부터 10월까지 춘천·가평, 양평, 제주, 연천·철원 등 지역을 자전거로 직접 순례하며 현장을 살피고 6.25 전적지 등의 역사·문화 자원을 아우르는 코스 개발에 힘쓴 점이 눈길을 끈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60개 코스 선정에는 자전거 여행 동호회와 지자체 등의 추천이 반영됐고, 전문가들의 현장 검증을 통해 안전성과 주변 경관 등을 종합 평가했다. 권역별로는 △서울·인천·경기·강원권 17코스 △대전·세종·충남·충북권 9코스 △광주·전북·전남권 10코스 △대구·경북권 6코스 △부산·울산·경남권 16코스 △제주권 2코스가 각각 포함됐다. 이 60개 코스는 기존 자전거 길뿐 아니라 강과 하천의 지류, 일반 차량 진입이 어려운 마을길 등 다양한 노선을 포함한다. 또한 6.25 전적지 등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의미 있는 장소를 엮어 주제별 여행이 가능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문체부는 ‘대표코스 60선’을 중심으로 자전거 여행 안내체계를 보완하고, 지자체·민간 협업을 통해 식당·카페 등 주변 상업시설 정보 제공, 스탬프 투어 등 관광상품 개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는 한편, 다양한 계층이 쉽고 안전하게 자전거 여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전국 방방곡곡의 매력적인 명소를 누구나 자전거로 안전하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체계를 정비해, 자전거 여행이 지역 관광의 대표콘텐츠로 자리 잡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25년 예산 28억1,500만 원을 확보해 코스별 안내체계 구축, 민관 협업 여행상품 개발, 안전 가이드라인 제시 등 자전거 여행의 질적·양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순번 구분 광역 시군구 코스명(예시) 비고 1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서울 중구, 광진구 청계천 자전거길   2 인천 옹진군 백령도 순환코스   3 경기 고양시 홍제천, 창릉천 자전거길   4 경기 남양주시 등 장화코스 (왕숙천 자전거 도로)   경기 김포시 김포 한강철책 자전거길   5 경기 시흥시 시흥시 그린웨이   6 경기 여주시 여주 강산애   7 8 경기 안양, 광명, 과천 하트코스   9 경기 평택시 평택강변자전거길   10 경기 안성시 안성천 자전거길   11 경기 양평군 남한강 자전거길(양평)   12 경기 연천군, 철원군 평화누리자전거길   13 강원 춘천시 춘천시 순환 자전거 코스   14 강원 춘천시, 가평군 북한강 자전거길 (춘천~가평)   15 강원 원주시, 횡성군 섬강 자전거길   16 강원 속초시, 고성군 동해안 자전거길 (고성~속초)   17 강원 정선군 동강 자전거길   18 대전 세종 충북 충남 대전 동구, 대덕구 대청호 오백리 명품 자전거길(대전)   19 대전 중구 대전천, 유등천 자전거길   20 세종 세종시 세종 순환코스   21 충북 청주시, 대전시 무심천 자전거길   22 충남 천안시 천안 국토종주길 (입장천, 성환천)   23 충남 공주시 공주 근대유산길   24 충남 아산시 곡교천 자전거길   25 충남 당진시 삽교호 자전거길   26 충남 홍성군 천수만 자전거길   27 대구 경북 대구 북구, 달서구, 영천시 금호강 자전거길   28 경북 경주시 경주 역사유적길   29 대구 경북 경북 안동시 안동호반 자전거길   30 경북 영덕군, 울진군 동해안 자전거길 (영덕~울진)   경북 칠곡군 6.25 역사 자전거 코스   31 경북 울진군 왕피천 자전거길   32 33 광주 전북 전남 광주 광산구, 장성군 황룡강 자전거길   34 전북 전주시, 익산시, 완주군 만경강, 전주천 자전거길   35 전북 군산시 고군산군도 자전거길   36 전북 익산시 산북천 자전거길   전북 정읍시, 담양군 내장산, 담양호 자전거길   37 전북 남원시 요천100리 숲 자전거길   38 전북 무주군 무주 남대천 자전거길   39 전남 순천시, 곡성군 보성강 자전거길   40 전남 신안군 신안 비금도, 도초도   41 전남 신안군 12사도길   42 43 부산 울산 경남 부산 사하구 다대포 자전거길   44 울산 남구, 북구 동해안 자전거길(울산)   45 울산 울주군 영남 알프스 자전거길   46 경남 진주시 진주 남강 순환코스   47 경남 통영시 통영 삼칭이길   48 경남 사천시 이순신바닷길   49 경남 김해시 김해 가야역사길   50 경남 거제시 저구항~해금강 코스   51 경남 양산시 낙동강 자전거길(양산)   52 경남 의령군 의령 남강자전거길   53 경남 창녕군 부곡 온천 자전거길   54 경남 남해군 남해안 자전거길   55 경남 하동군 섬진강 자전거길   56 경남 산청군 경호강 100리길   57 경남 거창군 황강 자전거길(거창)   58 경남 합천군 황강 자전거길(합천)   59 제주 제주 서귀포시 제주환상자전거길 (성산일출봉)   60 제주 제주시 신창풍차해안 자전거길      
    • 여행
    • 국내
    2024-12-23
  • 한국관광협회, 열린 여행상품 공모전 결과 발표…다섯 가지 테마로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여행 제안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 이하 중앙회)는 12월 18일 오전 10시 아미드호텔에서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함께 진행한 열린 여행상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다섯 가지 테마의 ‘열린 여행상품’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관광취약계층이 향유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다양화하고, 지역의 매력과 고객의 편의 및 선호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열린 여행상품’은 총 20개의 상품으로, 이를 ▲체험 여행자, ▲힐링 바다여행자, ▲액티비티 마니아, ▲도심 탐험가, ▲역사 애호가라는 다섯 가지 테마로 분류하여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진 여행을 제안하고 있다. 이 상품들은 열린 관광지와 연계해 여행의 다양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관광취약계층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 상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무장애 관광시장 조성 지원을 위해 문체부와 중앙회가 2021년부터 추진한 사업의 경과와, ‘무장애 관광의 경제적·사회적 파급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가 공유됐다. 또한, 열린 여행상품의 특성과 사례를 소개하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소개된 대표적인 열린 여행상품으로는 두리함께㈜의 ‘Wheel the jeju 樂(락) 투어(2박 3일)’, ㈜무빙트립의 ‘순창·완주 무장애 로컬 캠핑투어(1박 2일)’, ㈜어뮤즈트래블의 ‘충주 반려견과 함께하는 체험! 댕댕 글램핑(1박 2일)’, ㈜하나투어의 ‘문턱 없는 열린여행, 제주 이지(Easy) 스테이(1박 2일)’ 등 총 4개의 상품이 소개됐다. 이 상품들은 각기 다른 관광지와 활동을 중심으로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여행 경험을 제공하며, 그 접근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문체부와 중앙회는 무장애 관광 전문 여행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1월부터 휠체어 리프트 버스(3대)의 대여를 개시하며, 연남방앗간 DDP점에서 ‘열린 여행상품 팝업스토어(2025.1.14.~1.19.)’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열린 여행상품에 대한 홍보와 인식을 더욱 확산시킬 계획이다.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은 “이번 열린 여행상품들은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와 고객의 세밀한 요구를 반영하여 매우 섬세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관광취약계층을 포함한 고객들이 보다 다양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관광업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여행
    • 국내
    2024-12-18
  • 2024년 한국 관광의 별 시상식, 관광업계의 새로운 혁신과 지속 가능한 관광 실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12월 18일(수) 오후 3시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4년 한국 관광의 별’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은 2010년 시작 이후 14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한 해 동안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과 단체에 대한 공로를 인정하는 중요한 자리다. 유인촌 장관은 현장에 참석해 시상과 함께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국 관광의 별’은 국민, 지자체, 전문가들의 추천을 받아 엄격한 심사와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관광의 흐름에 맞춰 5개 분야를 신설하고 민간 분야의 시상을 확대하여, 더욱 다양한 관광업체와 활동을 조명했다. 신설된 분야는 ▲융·복합 관광콘텐츠, ▲지역 성장 촉진 콘텐츠, ▲친환경 관광콘텐츠, ▲동반성장 콘텐츠, ▲관광 혁신콘텐츠로, 새로운 관광 트렌드와 가치 창출을 반영하고 있다. 2024년 ‘한국 관광의 별’ 수상자는 총 11개 분야로 선정됐다. 수상된 관광지는 각기 다른 매력과 특색을 지닌 곳으로, 관광 취약계층을 배려한 열린 관광지와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동반성장 콘텐츠,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관광콘텐츠 등이 포함된다. 대표적인 수상지로는 ▲올해의 관광지 ‘수원 화성 & 행궁동’, ▲신규 관광지 ‘대구 간송 미술관’, ▲열린 관광지 ‘시흥 갯골생태공원’이 있다. 수원 화성은 도심 속에서 세계문화유산과 현대적 매력이 공존하는 장소로,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구 간송 미술관은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을 다루며 지역 문화관광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흥 갯골생태공원은 장애인을 위한 무장애 동선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어 모든 이들이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관광지로 선정되었다. 특히 올해는 ‘융·복합 관광콘텐츠’ 분야에서 제주 해녀의 부엌과 안동 맹개 마을이 주목을 받았다. 제주 해녀의 부엌은 해녀의 삶과 음식을 극장식 레스토랑으로 선보이며 지역 문화와 관광을 결합한 사례로, 안동 맹개 마을은 친환경 농업과 농촌 체험을 통한 힐링 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 성장 촉진 콘텐츠로는 강화 협동조합 청풍과 동해문화관광재단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소통을 촉진하는 중요한 콘텐츠로 평가됐다. ‘친환경 관광콘텐츠’로는 완도 청산도가 수상했으며, 이곳은 전통문화와 자연 보호를 중시하는 관광지로, 슬로시티와 플로깅 캠페인 등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반성장 콘텐츠’ 분야에서는 대전 성심당이 지역 상권과 협력하여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인정받았다. 마지막으로 ‘관광 혁신콘텐츠’ 분야에서는 ㈜오렌지스퀘어의 ‘와우패스(WOWPASS)’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결제 혁신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케이-관광의 성공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든 관광인들 덕분"이라며, "최근 관광업계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문체부는 업계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관광시장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대한민국이 다시 관광 대국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시상식은 관광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지속 가능한 관광과 혁신적인 관광 서비스를 강조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여행
    • 국내
    2024-12-18
  • 동해산타․백두대간협곡열차 타고 성탄절 즐기세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24일(화)과 25일(수) 동해산타열차와 백두대간협곡열차(V-train)를 추가 운행하는 등 성탄절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당초 정기휴일이던 관광열차를 24, 25일 이틀간 모두 12회(상행 6회, 하행 6회) 추가 투입하며 겨울 기차여행 활성화에 나섰다. 승차권은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동해산타열차 승객에게는 크리스마스 쿠키와 음료를 제공하고,  경품행사도 마련했다. 백두대간협곡열차에서는 즉석사진 촬영과 행운의 좌석 선물증정 등 이벤트를 진행해 관광열차 무료이용권과 열차 조립블록 등 푸짐한 경품을 나눠준다.  또, 분천역 기념입장권(1천원)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따끈따끈한 군고구마와 군밤을 선물한다.  한편, 분천역 일원에 펼쳐지는 ‘한겨울 분천 산타마을’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열린다.  코레일은 지난 2014년부터 경상북도, 봉화군 및 지역 주민과 함께 분천역에서 성탄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산타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산타마을에서는 핀란드에서 온 공인 산타와 함께하는 기념촬영과 산타와 요정 옷 대여, 산타 썰매타기, 크리스마스 트리에 장식할 소원카드 쓰기 등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손명철 코레일 경북본부장은 “색다른 기차를 타고 특별한 성탄절을 느끼며 즐거운 겨울여행 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여행
    • 국내
    2024-12-17
  • 대구권 광역철도(대경선) 14일 개통… 다양한 이벤트로 풍성한 즐길거리 제공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4일 개통하는 **대구권 광역철도(대경선)**의 이용객을 위해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경선은 구미, 칠곡, 대구, 경산 등 대구경북 지역을 잇는 61.9km 길이의 광역철도 노선으로, 구미에서 경산까지 약 1시간이 소요된다. 정차역은 구미, 사곡, 왜관, 서대구, 대구, 동대구, 경산 총 7개이며, 기본 운임은 1,500원이다. 또한 대구경북 지역 시내버스와 도시철도와의 환승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대경선은 2칸짜리 전동열차로 운영되며, 평일 기준 약 20분 간격으로 하루 100회 운행, 휴일에는 하루 96회 운행된다. 이러한 광역철도 개통은 대구경북 지역 교통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레일은 개통을 기념해 한정판 교통카드 4종을 선보인다. 이 교통카드는 대경선 열차, 노선도, 역명표지, 사곡역사 등 대경선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담아 제작되었으며, 대경선 정차역에서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된다. 코레일의 레일플러스 선불 교통카드로 제작된 이 카드는 전국 대중교통은 물론 철도역 매장, 편의점 등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개통일부터 12월 말까지 SNS 인증샷 이벤트가 진행된다. 코레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대구권 광역철도 노선명과 응원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대경선 한정판 교통카드)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대경선 역이나 열차에서 찍은 인증사진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레일플러스 교통카드 모바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정보는 코레일 공식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권 광역철도의 개통은 대구경북 지역의 교통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주민들에게 새로운 교통수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대경선 개통이 지역민의 교통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대중교통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며, “많은 분들이 이벤트와 함께 대경선을 이용하며 새로운 철도 노선을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경선은 효율적인 운행과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까지 더해져 개통 초기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개통이 대구경북 지역 교통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여행
    • 국내
    2024-12-1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