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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짜장면의 고향을 만나다…‘1883 인천 짜장면 축제’ 11월 1~2일 개최
- 대한민국의 대표 소울푸드 ‘짜장면’이 탄생한 인천에서 짜장면의 역사와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이틀간 인천 차이나타운과 개항장, 상상플랫폼 일원에서 ‘1883 인천 짜장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THE 짜장, 인천에서 시작된 특별한 한 그릇’을 슬로건으로, 1883년 인천 개항과 함께 태어나 국민 음식으로 자리 잡은 짜장면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인천의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짜장면 아카이브관’에서는 짜장면의 탄생과 발전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개항기 인천의 거리 풍경과 함께 초기 중국요릿집의 기록, 짜장면의 변천사를 담은 자료가 전시되어, 관람객들이 음식에 담긴 시대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나만의 짜장면 이야기’ 코너에서는 짜장면과 얽힌 개인의 추억을 영상으로 공유하며, 세대와 세대를 잇는 따뜻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한, 인천 특산 식재료를 활용한 ‘창작 짜장면’과 1883년 개항 당시의 레시피를 재현한 ‘원조 짜장면 시식 코너’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맛의 경험을 선사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수타 체험 프로그램’과 현장에서 직접 짜장 라면을 만들어 먹는 ‘DIY 짜장면’ 체험도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어린이를 위한 ‘짜장 키즈파크’에서는 밀가루 촉감놀이와 미니게임 등 오감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다. 개항광장 메인 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토크쇼가 펼쳐진다. 가수 김수찬과 조성모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을 비롯해 짜장면과 와인을 결합한 토크콘서트 ‘짜와회담’, 시민과 함께하는 ‘짜장담화’, 거리 버스킹과 시민 참여 가요제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인천광역시는 이번 ‘1883 인천 짜장면 축제’가 짜장면을 단순한 한 끼 음식이 아닌, 인천의 개항 역사와 세대를 잇는 상징적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인천이 짜장면의 고향임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짜장면의 과거·현재·미래를 체험하며 인천의 문화적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음식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인천만의 특별한 축제로 성장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 차이나타운 일대는 짜장면의 기원을 간직한 상징적 공간으로, 국내 최초의 짜장면 전문점이 문을 연 곳이다. 이번 축제는 인천의 대표 미식 관광콘텐츠로 발전하며 ‘짜장면의 도시’라는 인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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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짜장면의 고향을 만나다…‘1883 인천 짜장면 축제’ 11월 1~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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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다도박물관 특별기획전 ‘시간을 품다 : 시간을 담다’ 관람객 3,000명 돌파…전통과 현대가 만난 차문화의 미학
- 김포다도박물관이 선보인 특별기획전 ‘시간을 품다 : 시간을 담다’가 개막 두 달 만에 누적 관람객 3,000명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7월 25일 개막 이후 9월까지 이어지며, 한국 차문화의 미학과 변화를 감각적으로 조명한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시간’을 주제로 삼아, 토기·청자·분청·백자에서 현대 다기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찻그릇의 변화를 통해 한국 다도의 흐름과 미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 공간에는 각 시대의 다기에 녹차를 우리며 들을 수 있는 실제 소리와 함께, 차향과 디지털 영상을 결합한 오감 체험형 공간이 마련돼 있다. 관람객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시간이 스며든 다도’를 직접 느낄 수 있다. ‘시간을 품다 : 시간을 담다’는 전통의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로 평가받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소년 단체 관람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전통의 미를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전시”, “조용한 몰입 속에서 시간의 흐름을 체험할 수 있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 또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찻잔에 담긴 시간’ 다도 체험 프로그램과 ‘도예가와의 대화’ 작가 초청 토크가 운영되며, 전시에 담긴 철학과 예술적 깊이를 더했다. 이 프로그램들은 관람객이 단순히 전시를 ‘보는’ 수준을 넘어, 차문화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사유’하는 문화적 경험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포다도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차문화 속에 흐르는 시간의 미학을 도자 예술로 시각화한 시도이며, 전통을 단순히 복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대의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통 다도의 정신과 현대 도예의 감성이 어우러진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차문화의 현대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포다도박물관은 오는 10월 중순 ‘전통의 향을 현대에 담다’를 주제로 한 도예가 협업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전시의 연장선상에서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차문화와 도예의 융합을 통한 창의적 예술 교류의 장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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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다도박물관 특별기획전 ‘시간을 품다 : 시간을 담다’ 관람객 3,000명 돌파…전통과 현대가 만난 차문화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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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종합어시장 ‘2025 연안부두 & 수산물 꽃게 축제’ 개최
- 인천의 대표 수산물인 꽃게의 풍요로움을 만끽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2025 연안부두 & 수산물(꽃게) 축제’가 오는 10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이틀간 인천종합어시장 전면 특설 도로에서 개최된다. 이 축제는 ‘꽃게~ 만끽! 수산물~ 연안부두!’라는 주제로 인천종합어시장사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연안부두&인천종합어시장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인천광역시와 인천 중구청이 후원한다. 이번 축제는 중구 및 연안부두 지역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추억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인천종합어시장을 홍보해 고객 유치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꽃게를 중심으로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 공연을 갖춘 관객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으며, 수산물 할인 판매 등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직결된 프로그램도 포함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공식 행사, 개막 축하공연, 폐막 공연, 연안동 주민 자치 프로그램 공연 등 다양한 무대 행사가 마련된다. 개막 축하공연은 10월 25일(토) 19시부터 21시 30분까지 메인 무대에서 진행되며, 가수 소찬휘, 권설경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폐막 축하공연은 10월 26일(일) 18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강문경, 박구윤, 박진이 출연한다. 또한 26일(일) 연안부두 가요제 본선이 진행되며 상위 4팀에게는 총 1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참여 행사로는 꽃게 중량 맞추기, 인천 특산물 맞추기 등의 이벤트가 메인 무대에서 진행되며, MC 레크레이션 이벤트 및 행운권 추첨 경품 이벤트도 마련된다. 체험 행사로는 꽃게를 활용한 라면 만들기를 비롯해 친환경 설거지바 만들기 체험, 커피박 키링 만들기 체험, 수산물 페이스페인팅, 꽃게 비즈팔찌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각 체험 부스에서 운영된다. 이와 함께 한정 수량 꽃게 할인 판매가 실시되고, 연안부두 장터와 어시장 자체 먹거리 부스가 별도로 운영되는 먹거리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중구 연안부두 지역을 대축제의 화합의 자리로 만들고 ‘인천꽃게’의 명품 브랜드화와 인천의 대표 산업화의 초석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종합어시장 홈페이지 또는 문의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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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종합어시장 ‘2025 연안부두 & 수산물 꽃게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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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홍사용 문화거리 행사 ‘노작미로, 가을에 스며들다’ 하반기 개최
-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9월 13일(토)과 10월 18일(토) 총 2회에 걸쳐 홍사용 문화거리(화성시 반송동 93-5 일원)에서 시민이 직접 기획한 문화예술 축제 ‘2025 노작미로, 가을에 스며들다’를 개최한다. ‘노작미로’는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거리형 문화축제로, 일상 속 거리 공간을 문화예술의 장으로 전환하고, 시민이 문화의 향유자이자 창작 주체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하반기에는 1회차 ‘작은 예술가들의 문화거리’, 2회차 문화의 날에 즐기는 ‘우리 가족의 문화가 흐르는 하루’라는 콘셉트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디어월 무대에서 열리는 △노작미로 보이는 라디오 △공연 △다리 밑 영화관, 무대 인근에서 열리는 △AI 아트 플레이 △중고장터 △문화예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노작미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AI 아트 플레이’는 AI 프롬프트 작성 및 미술 작품 창작 방법을 배우고, 개인 휴대전화로 작품을 제작해 온라인 평가 사이트에 게시하며, 이후 온라인 반응을 모아 무대 발표와 우수작 시상까지 이어지는 참여형 예술 체험이다.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무대 행사 ‘노작미로 보이는 라디오’는 오후 1시부터 전문 사회자의 진행으로 문을 연다. 1부에서는 체험 부스에서 진행될 ‘AI 아트 플레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이어 ‘찾아가는 공연장’의 오프닝 무대로 분위기를 띄운다. 1회차에는 ‘벌룬데코’가 어린이들을 환상적인 마술과 버블로 안내하며, 2회차에는 ‘미지니’가 경쾌하고 신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이어지는 무대 행사 2부에서는 노작미로 작가 연계 프로그램, 백일장 등 행사에 적극 참여한 시민들을 사전 섭외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와 보컬, 악기 연주 등 시민들이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는 ‘버스킹’이 진행된다. 3부는 ‘AI 아트 플레이’ 작품 발표와 관객 참여 레크리에이션, 현장 투표를 종합한 다양한 시상이 이어진다. 마지막 4부는 대표 프로그램 ‘다리 밑 영화관’으로, 1회차는 ‘이프: 상상의 친구’, 2회차는 ‘웡카’를 상영한다. 이외에도 시민이 직접 운영하는 중고장터 및 노작미로 굿즈 만들기, 캘리그래피, 종이접기, 코리요와 친구들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누구나 바닥을 캔버스 삼아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분필놀이터’와 시민 창작물 전시도 함께 마련된다.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노작미로는 시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문화예술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시민이 주체가 돼 지역의 문화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및 참여자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hcf.or.kr) 및 공식 SNS(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문화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 행사 정보 · 행사명 : 2025 홍사용 문화거리 시민기획 문화예술행사 ‘노작미로, 가을에 스며들다’ · 일시: 2025년 9월 13일(토), 10월 18일(토) 13:00 ~ 18:30 · 장소: 홍사용 문화거리 (화성시 반송동 93-5 일원) · 주최/주관: 화성시/화성시문화관광재단 · 행사 정보 : https://linktr.ee/nojakmi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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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홍사용 문화거리 행사 ‘노작미로, 가을에 스며들다’ 하반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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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하반기 운영 재개
-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프로그램’ 하반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비무장지대(DMZ) 인근 접경지역을 따라 조성된 안보·평화 관광 콘텐츠로, 생태와 문화, 역사를 아우르는 체험을 통해 안보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이다. 지난 상반기 운영에서는 참가자 만족도가 95.6점에 달하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가을 관광 성수기에 맞춰 더 많은 관광객이 강화의 역사와 생태, 평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을 강화했다. 특히 해안 철책선을 따라 걷는 약 1km 도보 구간을 포함해 총 62km 여정을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탐방할 수 있어, 가을 풍경과 어우러진 강화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운영 일정은 주 4일(목·금·토·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주요 코스는 강화전쟁박물관(갑곶돈대), 6·25참전용사기념공원, 강화평화전망대, 대룡시장, 화개정원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지역 특산품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 여행의 즐거움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참가 신청은 평화의 길 누리집(www.dmzwalk.com ) 또는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앱 ‘두루누비’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강화군은 DMZ 평화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스탬프투어도 병행 운영한다. 스탬프투어는 9월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모바일 앱 ‘워크온’을 통해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코스는 갑곶돈대, 연미정, 고려천도공원, 강화평화전망대, 강화역사박물관, 강화함상공원, DMZ 강화쉼터 등 7개 지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구간 완주 시 기념품이 제공된다. 기념품은 DMZ 강화쉼터(강화읍 해안동로 1366번길 18-1)에서 현장 수령할 수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평화와 생태의 가치를 공유하는 체험의 장”이라며 “이번 하반기 운영을 계기로 강화가 평화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가을의 정취와 더불어 평화와 역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관광객부터 평화와 생태에 관심 있는 여행객까지 폭넓은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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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하반기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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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도심 탈출 가을 힐링여행지로 농촌체험마을 추천
- 청정 자연과 전통문화 속에서 즐기는 수확·먹거리 체험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일상에 지친 도시민을 위한 가을 여행지로 청정 자연과 전통문화를 간직한 농촌체험마을 7곳을 추천했다.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장점까지 갖춘 강화의 농촌체험마을은 주말 나들이와 체류형 힐링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현재 강화군에서 운영 중인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송해면 당산리 화문석마을 ▲양도면 삼흥리 달빛동화마을 ▲선원면 지산리 도래미마을 ▲불은면 두운리 불은마을 ▲강화읍 국화리 국화리팜랜드 ▲삼산면 석포리 해미지마을 ▲서도면 볼음도리 저어새생태마을 등 총 7곳이다. 이들 마을은 강화도의 바다와 산을 배경으로 농촌의 따뜻한 정취와 주민들의 소박한 인심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방문객들은 제철 농산물 수확 체험, 전통 먹거리 만들기, 생태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숙박시설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체류형 여행에 적합하다. 마을마다 특색 있는 테마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특히 석모도에 위치한 해미지마을에서는 계절별로 보리수제비 만들기, 쑥개떡 만들기, 감자 캐기, 순무 김치 담그기, 옥수수 수확 등 도시에서는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전통 농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기회가 된다. 군 관계자는 “강화군 농촌체험마을은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라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주말 나들이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이 방문해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화군은 앞으로도 농촌체험마을을 지역 대표 힐링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체험 프로그램 다변화와 기반 시설 확충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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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도심 탈출 가을 힐링여행지로 농촌체험마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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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제4회 계양 빛 축제’ 9월 5일 점등…올해는 ‘꿈’을 밝힌다
-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오는 9월 5일(금) 저녁 계산체육공원 인근 주부토로 일원에서 ‘제4회 계양 빛 축제’ 점등식을 열고 4개월간 이어질 화려한 빛의 향연을 시작한다. 올해 축제는 ‘꿈’을 주제로 12월 31일까지 펼쳐지며, 계양의 밤을 환하게 밝히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야간 경관 축제로 꾸며진다. 계양산과 계양산성박물관 등 지역 명소와 어우러지는 조명 장식, 포토존, 체험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계절형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계양 빛 축제’는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계양구 대표 문화관광 행사다. 계양구는 지난 2월 ‘2025 K-브랜드 어워즈’에서 ‘문화관광 부문 대표도시’로 선정되었으며, 인천시 주관 공모사업에도 4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둬 이번 축제 추진의 든든한 기반을 마련했다. 개막일인 9월 5일 점등식은 오후 6시 50분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점등 퍼포먼스,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특히 지난 8월 폭우 피해를 겪은 이웃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지역 회복을 기원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돼 의미를 더한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계양 빛 축제가 구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는 물론,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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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제4회 계양 빛 축제’ 9월 5일 점등…올해는 ‘꿈’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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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9월부터 ‘DMZ 평화의 길’ 4개 테마노선 운영 재개
- 경기도가 오는 9월 1일(월)부터 ‘DMZ(비무장지대) 평화의 길’ 4개 테마노선 운영을 재개한다. 지난 4월 18일 전면 개방한 프로그램은 혹서기인 7~8월 참가자 안전을 위해 잠시 중단됐으나, 노선 점검과 운영 환경을 재정비한 뒤 하반기 새로운 운영에 나서는 것이다. DMZ 평화의 길은 접경지역의 역사·생태적 가치를 국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평화관광 프로그램이다. 경기도는 김포·고양·파주·연천 등 4개 지역에서 테마노선을 운영하며, 하반기 일정은 ▲고양 노선 주 3회(수·금·토) ▲김포·연천 노선 주 3회(금·토·일) ▲파주 노선 주 4회(목·금·토·일)로 진행된다. 회차별 참가 정원은 20명이다. 각 노선은 지역 특색과 접경지의 상징성을 담고 있다. 고양 노선은 행주산성 역사공원과 장항습지생태관을 둘러보고 통일촌 군막사 도보 체험을 제공한다. 김포 노선은 임진강·예성강·한강이 합류하는 조강(祖江)과 북한 선전마을을 조망할 수 있다. 파주 노선은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도라전망대, 도라산평화공원 등 평화·안보 관광지를 포함하며, 연천 노선은 1.21 무장공비 침투사건 현장과 삼국시대 군사 요충지였던 호로고루를 탐방한다. 참가자들은 해당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전문 해설사와 안내 요원의 설명을 통해 접경지역의 역사와 생태, 평화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신청은 8월 1일(금)부터 ‘평화의 길’ 누리집(www.dmzwalk.com)과 코리아둘레길 모바일 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지역상품권이나 특산품으로 환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단, 민통선 지역 특성상 참가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박미정 경기도 DMZ정책과장은 “DMZ 평화의 길은 단순한 탐방로가 아닌, 접경지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자연과 역사를 함께 체험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라며 “전문 해설과 현장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평화의 가치를 새롭게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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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9월부터 ‘DMZ 평화의 길’ 4개 테마노선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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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시민이 뽑은 명소 따라 떠나는 ‘의정부8경 스탬프투어’ 9월 개막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의정부8경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투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직접 선정한 의정부 대표 명소 8곳을 탐방하며 도장을 모으는 참여형 관광 이벤트로, 즐기면서 지역 관광자원의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의정부8경은 행정이나 전문가가 아닌 시민들의 투표로 최종 결정된 곳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해 다양한 행사와 축제 현장에서 진행된 대규모 투표를 통해 선정된 8곳은 ▲망월사 ▲미술도서관 ▲수락산 도정봉 ▲의정부경전철 ▲의정부예술의전당 ▲의정부제일시장 ▲음악도서관 ▲회룡사(가나다순)다. 전통문화, 자연경관, 교통 인프라, 예술·문화가 어우러져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명소들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에 ‘모두의 러너’ 앱을 내려받아 실행한 뒤, 각 명소에서 출제되는 OX 퀴즈를 풀면 정답 여부와 함께 현장에서 모바일 도장(스탬프)을 획득할 수 있다. 도장을 8개 모두 모은 완주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무선 온열 눈 안마기를 증정하며, 당첨자는 행사 종료 후 발표된다. 경품은 의정부 종합관광안내소(평화로 527, 월요일 휴무)에서 수령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스탬프투어는 올 상반기에도 운영돼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하반기에도 그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한 탐방 프로그램을 넘어 참여와 즐거움을 결합한 체험형 관광 모델로서, 의정부시가 추진하는 차별화된 관광 활성화 전략의 일환이기도 하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8경 도장 찍기 여행은 시민이 직접 뽑은 명소를 배경으로 한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며 “의정부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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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시민이 뽑은 명소 따라 떠나는 ‘의정부8경 스탬프투어’ 9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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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안산 12경 모바일 스탬프투어’ 9월 시작… 체험·관광·기념품까지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새롭게 확대 선정된 ‘안산 12경’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오는 9월부터 두 달간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앞서 대부도의 해안 절경과 시내의 문화·생태 명소를 아우르는 관광자원을 재정비해 대표 관광지 ‘안산 12경’을 확대 선정했다. 대부도 지역에서는 ▲시화조력발전소 ▲대부해솔길 ▲구봉도 낙조 ▲탄도 바닷길 ▲풍도 ▲동주염전 ▲바다향기수목원이, 시내 지역에서는 ▲안산갈대습지 ▲다문화거리 ▲김홍도길 ▲수암봉과 안산읍성 ▲호수공원과 무궁화동산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확대된 ‘안산 12경’을 직접 방문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순 탐방을 넘어, 참여자가 여행의 즐거움과 기념품을 함께 얻을 수 있는 체험형 관광 이벤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탬프투어’ 앱을 내려받은 뒤 ‘안산 12경 스탬프투어’를 선택하면 된다. 이후 관광지 방문 시 GPS 인증을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가 적립된다. 투어를 완료한 참여자는 관내 음식점·카페 인증 후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관광객에게는 방문 개수에 따른 선착순 기념품이 제공된다. ▲5개소 방문 시 모바일 기프티콘 5천 원권, ▲10개소 방문 시 안산지역화폐 ‘다온상품권’ 1만 5천 원권, ▲관내 식당·카페 후기 작성 시 모바일 기프티콘 5천 원권이 지급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 12경 확대 선정에 맞춰 마련된 이번 스탬프투어는 안산 관광의 매력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직접 참여해 안산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하고 기억에 남는 여행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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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안산 12경 모바일 스탬프투어’ 9월 시작… 체험·관광·기념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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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물맑음수목원, ‘2025년 대표 웰니스 관광지’ 선정… 치유와 힐링의 숲으로 도약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물맑음수목원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년 대표 웰니스 관광지’ 15개소 중 하나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eing), 건강(Fitness), 행복(Happiness)의 합성어인 ‘웰니스(Wellness)’와 ‘관광’을 결합한 개념으로, 자연 속에서 심신을 회복하고 삶의 균형을 찾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의미한다. 최근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치유를 동시에 추구하는 관광 수요가 늘어나면서 웰니스 관광은 국내외 여행 산업에서 주목받는 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물맑음수목원은 ‘건강·치유·힐링’을 핵심 가치로 하는 웰니스 관광 명소로 발돋움하게 됐다. 앞으로 경기도로부터 △국내외 홍보 및 관광 상품화 지원 △맞춤형 컨설팅 △운영 역량 강화 교육 △웰니스 관광 페스타 참여 등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물맑음수목원은 남양주 청학리 산자락에 위치해 사계절 아름다운 숲과 계곡,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아왔다. 특히 삼림욕과 생태 학습, 가족 단위 자연 체험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연 속에서 심신을 치유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인증은 이러한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김학철 남양주시 공원녹지관리사업소장은 “물맑음수목원이 웰니스 관광지로 인증받아 남양주의 치유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자연 속에서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물맑음수목원 누리집(https://nyj.go.kr/forest/index.do)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물맑음수목원팀(☎031-590-4074~407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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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물맑음수목원, ‘2025년 대표 웰니스 관광지’ 선정… 치유와 힐링의 숲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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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다도박물관, 개관 25주년 특별기획전 ‘차의 세계, 문화를 잇는 여정’ 개최
- 김포다도박물관(관장 손민영)은 개관 25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3일(수)부터 10월 21일(화)까지 정읍 연지아트홀에서 기획전시 ‘차의 세계, 문화를 잇는 여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차(茶)가 단순한 음료를 넘어 문화와 예술, 사유의 매개체로 자리 잡아온 과정을 조명한다. 한국의 청자, 분청, 백자, 목기 다기를 비롯해 중국, 일본, 영국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다기와 차 문화를 함께 소개하며, 차가 국경을 넘어 사람과 문화를 잇는 다리가 되어온 의미를 전달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차의 오랜 역사를 품은 정읍에서 열리는 뜻깊은 지역 간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최 측은 우리는 이 전시를 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서로 다른 지역을 잇는 소중한 다리 하나를 놓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한국의 다기와 차 문화 △세계 각국의 다기와 차 문화 △흑차와 세계 차의 흐름 △차통과 도자기 속 이야기 등으로 구성됐다. 관람객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자료와 실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차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 김포다도박물관은 차는 단순히 마시는 음료가 아니라 역사와 문화를 이어온 매개체라며, 이번 전시가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차 문화의 깊이와 예술적 가치를 새롭게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며, 김포다도박물관이 운영한다. ◇ 김포다도박물관 개관 25주년 특별기획전 · 전시명: 차의 세계, 문화를 잇는 여정 · 기간: 2025년 9월 3일(수)~10월 21일(화) · 장소: 전북 정읍 연지아트홀 기획전시실 ·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 주관: 한국박물관협회 · 운영: 김포다도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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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다도박물관, 개관 25주년 특별기획전 ‘차의 세계, 문화를 잇는 여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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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웰니스 관광지’ 15곳 첫 인증… 건강·치유형 관광 브랜드 육성 본격화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도내 주요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한 ‘웰니스 관광지’ 15곳을 최종 인증하며, 건강·치유형 관광 산업 육성에 본격 나섰다. 도는 이번 인증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힐링 여행을 선보이고, 경기형 관광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 18일 열린 ‘경기도 웰니스 관광지 인증심의위원회’는 지난달 진행된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13개 시군 19개소를 심사한 끝에 최종 15곳을 선정했다. 평가는 ▲웰니스 관광 매력도 ▲운영 체계 ▲외국인 관광객 수용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웰니스 관광(Wellness Tourism)’은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 또는 행복(Happiness)을 의미하는 ‘웰니스’와 관광을 결합한 개념으로, 치유·힐링을 목적으로 하는 여행 활동을 뜻한다. 최근 세계적인 여행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으며, 경기도는 이에 발맞춰 도내 자원을 활용한 ‘경기형 웰니스 관광지’를 발굴·육성 중이다. 이번에 인증된 대표 웰니스 관광지를 보면, 양주 시립미술관은 장욱진미술관과 민복진미술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 근현대 미술 작품을 통해 예술 치유의 경험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전시 감상과 더불어 자연 속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조경과 청정한 자연 환경을 기반으로, 방문객들에게 여유와 평온을 선사하는 국내 대표 수목원으로 꼽힌다. 선정된 웰니스 관광지에는 △국내외 홍보 및 관광 상품화 지원 △맞춤형 개별 컨설팅 △운영 역량 강화 교육 △‘웰니스 관광 페스타’ 참가 기회 등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각 관광지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 개발과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번 최초 인증을 계기로 웰니스 관광을 도의 대표 브랜드로 정착시켜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 지역 일자리 창출, 상권 활성화 등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3월 이한국 도의원(파주4) 대표 발의로 ‘경기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후 연구용역을 거쳐 올해부터 웰니스 관광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장향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웰니스 관광지는 경기형 관광 브랜드를 이끌 핵심 자원”이라며 “국내외 관광객이 경기도에서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경기도는 단순한 여행지가 아닌 ‘쉼과 치유의 목적지’로 도약하며, 글로벌 웰니스 관광 트렌드와 발맞춘 새로운 관광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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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웰니스 관광지’ 15곳 첫 인증… 건강·치유형 관광 브랜드 육성 본격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