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축제/행사/지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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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으로 만나는 속초의 어제와 오늘…한국사진작가협회 속초지부 창립 20주년 전시 개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속초지부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정기 전시회 「이런 속초는 어떤가요?」를 오는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속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속초시와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의 후원으로 열리며, 지부장 김건수를 비롯한 27명의 작가가 참여해 총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속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일상 속 풍경을 다양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해무가 밀려드는 순간을 포착한 김건수 작가의 ‘그 섬에 가고 싶다’는 도시 위로 덮쳐오는 자연의 장엄함을 전하며, 김헌민 작가의 ‘영금정 일출’은 드론으로 촬영한 바다와 영금정의 장관을 웅장하게 보여준다. 또한 황병진 작가의 ‘1999 강원 국제관광엑스포 축제’는 변화하는 도시의 흔적을 기록해 관람객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속초지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속초지부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동시에, 사진을 통해 속초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설악산과 동해, 그리고 속초의 일상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속초의 풍경과 문화를 예술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을 통해 자연과 도시, 사람들의 일상을 담아낸 이번 전시는 속초를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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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0
  • 동해선 타고 즐기는 해양관광…강원특별자치도, 철도 연계 관광상품 출시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9월 10일부터 동해선을 기반으로 한 해양관광 상품을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체험과 참여형 콘텐츠를 결합한 테마형 철도여행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와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이 기대된다. 이번 관광상품은 부산 부전역을 출발해 삼척·동해·강릉 등 동해안 주요 관광지를 잇는 철도여행 코스로 구성됐다. 일정은 당일형과 1박 2일형으로 마련돼 관광객들이 취향과 일정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다양한 연령층의 수요를 반영해 감성 체험, 자연 관광, 전통시장 방문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포함했다. 환선굴, 무릉별유천지, 도째비골 해랑전망대 등 지역 대표 관광지는 물론 전통시장에서의 식사, 목공 체험 등 로컬 콘텐츠가 더해져 ‘주민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지역 주민이 직접 가이드를 맡아 관광객과 소통하면서 지역성과 진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강원도는 코레일과 함께 숙박·식음·체험 업체와 협력해 ‘철도+바다+문화’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상품으로 개발했다. 또한 SNS 해시태그 이벤트와 기념품 제공을 통해 MZ세대 등 젊은층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상품은 9월 10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 네이버스토어, 바우뜰(033tour.com)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된다. 한편 동해선 개통 이후 2025년 7월까지 누적 이용객은 약 118만 명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약 25만 명이 강원특별자치도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나 동해선이 지역 관광의 중요한 연결축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김권종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이번 상품은 수도권 중심의 관광 흐름을 남부권으로 확장하고, 부산과 강원 동해안을 직접 연결하는 동해선 철도의 장점을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상권과 연계되는 구조로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철도 연계 해양관광 상품은 이동 자체가 여행의 즐거움이 되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 모델로, 부산과 강원을 잇는 철도여행의 매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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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0
  • 원주 치악예술관서 ‘제2회 원주아트페어’ 개막…지역 대표 미술행사로 자리매김
      (사)한국미술협회 원주지부가 주최하는 ‘제2회 원주아트페어’가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지난해 첫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성과 예술성을 담은 대표 미술 행사로 자리 잡은 원주아트페어는 올해도 시민과 예술 애호가들의 기대 속에 두 번째 막을 올렸다. 이번 아트페어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작가와 관람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예술시장’ 형태로 운영된다. 2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서예, 한국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이고, 전시와 함께 판매도 이뤄져 시민들에게 예술작품을 직접 소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지역 미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돼, 관람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작품들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예술과 교감할 수 있다. 이번 행사가 지역 미술시장의 활성화는 물론 원주의 문화예술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원주아트페어가 작가와 시민이 예술을 통해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지역 미술의 매력을 느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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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9

실시간 강원 기사

  • 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 5월 3일 개막
      ‘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동안 양구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양구 곰취축제는 ‘럭키(lucky)’ 곰취 프로젝트를 슬로건으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행운과 즐거움을 선사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lucky 플레이존’에서는 럭키 777을 잡아라, 행운 가면 만들기 인생네컷, 행운 캔들·타투스티커·타임캡슐 만들기, 이색큐브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친환경 축제를 목표로 축제장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도입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키즈 어드벤처존에서는 에어바운스, 키즈 익사이팅 등을 즐길 수 있으며, 곰취를 활용한 무료 과자집 만들기 체험인 ‘곰취 키트’ 체험존도 매일 운영된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특별공연으로 ‘베베핀 해피콘서트’와 양구 어린이 동요제가 진행되며,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는 종합안내소에서 특별 선물 증정 이벤트 등이 마련돼 축제장을 찾는 어린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곰취를 활용한 먹거리 체험도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다. 곰취 김밥, 곰취 겉절이, 곰취전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먹거리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또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돼 곰취 떡메치기, 곰취 쌈 시식회가 진행되며,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명품 곰취 막걸리 판매도 이루어진다. 축제 기간 다양한 무대 공연도 이어진다. 축제 첫날인 3일 저녁에는 가수 홍지윤, 민수현 등이 출연하는 MBC라디오공개방송이 열리며, 가수 황가람과 뉴진스님이 함께하는 럭키 곰취 콘서트와 가수 다이나믹듀오, 이수연이 출연하는 청춘양구 콘서트 등 화려한 라인업의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3일부터 5일까지 매일 밤 럭키곰취 프로젝트 뮤직 불꽃쇼가 축제장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힐링존도 운영된다. 친환경공간으로 조성된 힐링존에서는 방문객들이 자연을 배경으로 음료와 간식, 보드게임 등을 즐기며 편안한 휴식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 외에도 설문조사 이벤트, 곰취축제 인증 이벤트, 청춘양구 3대 축제 방문 이벤트 등 다양한 SNS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며 방문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현자 양구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양구에서 곰취축제를 즐기며 따뜻한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가족,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에서 곰취 향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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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1
  • 양양 봄나물 수확체험 농촌 체험관광 버스 지원
      양양군이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는 힐링 관광과 농촌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양양 봄나물 수확체험’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농촌체험관광 버스 임차를 지원한다.  이번 체험은 양양군과 NH농협 네트웍스가 협력하여, 농촌 체험관광 상품 개발과 수도권 관광객 모객을 통해 양양군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배경으로 관광객들에게 봄나물 수확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를 위해 양양군은 체험관광 버스 10회 운행비를 전액 지원하여 총 373명의 수도권 체험 관광객을 모집했다.  양양 봄나물 수확체험은 오는 4월 21일(월)부터 24일(목), 4월 29일(화)부터 30일(수)까지 양양군 해담마을과 금풀애마을에서 진행된다.  ▲해담마을 인진쑥환 만들기 체험 ▲양양군 농업기술센터 녹색 생태공원 관람 ▲금풀애마을 명이나물 수확 체험 ▲하조대 탐방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총 6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관광객들은 양양의 청정자연을 느끼며 힐링 관광과 농촌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앞으로도 군은 기존 농촌 관광상품을 새롭게 콘텐츠화하여 지속적인 농촌 여행수요를 창출하고, 단순한 농촌문화 소개에서 벗어나 방문객이 체험활동에 직접 참여하면서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관광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양양 봄나물 수확 체험을 통해 도시민 관광객들이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양양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의 특화된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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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1
  • 동해문화관광재단,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총력
       동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정연수)은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천·경기 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한국관광 데이터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동해시 방문객 중 경기가 20.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서울과 경북, 인천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에서 동해시를 찾은 비율이 높아, 관광 수요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음을 보여준다.  이 같은 분석을 바탕으로 재단은 수도권을 주요 관광 수요 지역으로 정하고, 지난 4월 초 인천·경기 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동해시 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후 재단은 설명회의 실효성을 높이고 실질적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팸투어를 기획했다.  이번 팸투어는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인천 지역 주요 여행사 관계자 21명이 동해시를 방문해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직접 둘러봤다. 또한, 경기 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팸투어는 오는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동해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추암해수욕장,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해랑전망대, 논골담길, 천곡황금박쥐동굴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특히 오는 6월 14일부터 개최되는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 연계 상품 개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수도권 여행사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동해시 관광상품의 수도권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연수 동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동해시의 매력적인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보다 많은 관광객이 동해시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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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7
  • 하이원워터월드, 백두대간 1급 청정 계곡수에서 스릴 넘치는 물놀이를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운영하는 하이원 워터월드가 고객맞이 준비를 마치고 오는 18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하이원 워터월드가 개장하는 4월에는 가족단위 이용객의 편의를 고려한 사계절 실내 패밀리존과 야외 노천 스파가 운영된다. 이후 아찔한 스릴이 있는 실외 시설 아일랜드존과 포세이돈존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물 속에서 가상의 현실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VR스노클링과 물 속 버블 폼 이벤트 및 포세이돈 웨이브 워터캐논 등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5월부터는 실내 튜브슬라이드와 실외 포세이돈 블라스터에 국내 최초 VR슬라이드를 도입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 할 예정이다. 또한, 하이원리조트는 워터월드의 재개장을 기념하며 숙박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하이원 워터월드 리턴즈 패키지’를 출시했다. 해당 패키지는 지난 11일부터 판매 중이며, ▲객실 ▲워터월드입장권(대인2,소인1) ▲선베드 1개 ▲구명조끼 2개가 포함되어 있다. 패키지는 12만9천원부터이며, 4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강원랜드 홍성욱 레저영업실장은 “워터월드를 찾아주시는 고객의 여행길에 새로운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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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5-04-17
  • 춘천 시티투어, 봄바람 타고 인기 급상승… 탑승객 2.7배 증가
      춘천 시티투어가 봄철을 맞아 지역 관광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3월 한 달간 시티투어 탑승객 수는 총 1,05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약 390명과 비교해 2.7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는 ‘순환형’ 노선의 인기가 돋보였다. 시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운영되는 테마형 노선과 비교해 순환형 노선의 탑승객 수가 약 3.5배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주말에 춘천을 찾는 개별 관광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순환형 투어를 활용해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돌아보는 수요가 크게 늘었음을 시사한다. 춘천시는 이번 성과의 주요 원인으로 ‘시티투어 반값 탑승 이벤트’와 함께 3월에 개편된 신규 노선의 효과를 꼽았다. 시 관계자는 “요금 할인 정책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시행된 것으로, 관광객 부담을 낮추면서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했다”며 “신규 노선에 관광 수요가 높은 명소를 포함시킨 점도 이용률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현재 춘천 시티투어는 춘천역 1번 출구를 기점으로 ▲춘천 의암호 출렁다리 ▲구봉산 카페거리 ▲해피초원목장 ▲KT&G 상상마당 등 춘천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경유하며 운행되고 있다. 효율적인 동선을 통해 하루 만에 춘천의 매력을 압축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 특히 1일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시티투어 할인 대상이 기존의 학생, 장애인, 어르신 등에서 군인과 임산부까지 확대됐고, 일부 관광지에서는 시티투어 탑승객에게 입장료 할인 혜택도 제공되고 있어 ‘가성비 여행’을 추구하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다. 시티투어 버스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10시 30분 사이 춘천역 1번 출구 앞 탑승장에서 출발하며, 자세한 사항은 춘천관광안내소(033-250-431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춘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절별 테마를 반영한 콘텐츠와 함께 시티투어 노선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편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춘천의 자연과 문화를 손쉽게 즐기고 싶다면,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떠나는 하루 여행이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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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7
  • 홍천 관광 팸투어 제안서 접수
      홍천군은 매년 입소문 마케팅(바이럴 마케팅) 전략의 목적으로 미디어나 영향력자(인플루언서), 업계종사자, 유관인사 등을 초청해 주요 관광지 및 축제를 홍보하는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 사전답사 여행, 홍보 여행, 초청 홍보 여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팸투어 사업을 대행할 대행업체에 제안서를 신청받아 홍천군 팸투어 사업의 목적, 취지, 성격 등을 고려해 적합한 업체를 선정하여 위수탁 협약을 통해 진행한다. 사업비 3천만 원 내 연중 수시 제안서를 신청받아 실시할 예정으로, 관광진흥법에 의거 설립된 관광사업자·법인·단체 또는 팸투어 관련 다수 활동 실적이 있는 개인사업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제안서 양식은 자율 양식으로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홍천군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를 참고하거나 관광문화과 관광마케팅팀 033-430-247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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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5-04-15
  • 양구군, ‘양구시티투어’ 4월 18일 시작…DMZ·자연·문화 아우른 코스 운영
      양구군이 지역 대표 관광명소를 요일별 테마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양구시티투어’를 오는 4월 18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시티투어는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양구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1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투어는 춘천역에서 출발해 양구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후 다시 춘천으로 돌아오는 당일 코스로 구성되며, 총 세 가지 테마 코스를 운영한다. 금요일에는 방산마을과 박수근미술관 등을 탐방하는 ‘방산나들이 코스’, 토요일에는 자연 속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힐링산책 코스’, 일요일에는 DMZ의 생생한 현장을 걷는 ‘해안DMZ 트레킹 코스’가 각각 진행된다. 각 코스는 양구9경과 로컬100을 연계하여 자연, 문화, 역사 등 지역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두루 담아냈다. 특히 올해는 눈에 띄는 변화도 있다. 5년 만에 재개장한 ‘을지전망대’와 생태·안보·역사 탐방로인 ‘DMZ펀치볼둘레길’이 신규 코스로 추가되면서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시티투어 한정으로 양구 1경인 ‘양구수목원’의 입장료를 면제해주는 특별 혜택도 계속된다. 요금은 성인과 초·중·고등학생이 8000원, 6세 이상 미취학 아동은 4000원이며, 관광지 입장료, 식비, 체험료, 여행자보험료 등 기타 비용은 참가자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예약은 양구문화관광 누리집 또는 매일관광 전화(033-253-4000)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춘천역 1번 출구 옆 여행자 쉼터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양구군은 서울·경기권 관광객을 위한 ‘광역시티투어 힐링·산책코스’도 4월 중 운영을 계획 중이다. 이 코스는 자연과 예술, 지역 문화를 연계하여 관광객들에게 치유와 힐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펀치볼둘레길과 한반도섬, 양구중앙시장 등을 포함한 일정으로 구성된다. 이명옥 양구군 관광문화과장은 “올해 시티투어는 DMZ를 비롯한 양구만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와 코스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흥미롭고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양구가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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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5-04-07
  • 제20회 유천문화축제, 4월 6일 개최
       제20회 유천문화축제가 오는 4월 6일 부곡동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봄을 맞아 벚꽃과 함께 지역주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유천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지역 내 여러 기관과 사회단체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오전 10시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공연, 체험행사, 프리마켓, 푸드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공연은 부곡 해금&하모니, 아재스, 힐링 아코디언 연주단, 군악대 캄보 밴드, 라온 색소폰 등을 중심으로 꾸며진다. 오후에는 벚꽃 어울림 서바이벌 노래자랑이 열려 시민들의 참여와 함께 경품도 제공된다.  시민 참여형 행사도 다채롭다. ‘벚꽃 팡팡! 플리마켓’에서는 수제 공예품, 먹거리 등이 선보이고, ‘다함께 놀자! 체험행사’에서는 건강체험, 전통 가마솥 음식 체험, 떡메치기 체험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푸드트럭과 해와 달 푸드존도 운영돼 먹거리도 풍성하다.  유천문화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벚꽃이 피어 화사하고 아름다운 봄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지역 주민이 참여해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5-04-04
  • 동해시, 전천 일원 가족친화형 관광지로 대변신…관광 인프라 확충 박차
      동해시민의 젖줄이자 자연 속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아온 전천이 ‘가족친화형 관광지’로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며 시민과 관광객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최근 동해선 확장과 동서6축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향후 강릉~삼척 간 철도 고속화 등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지역 간 접근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동해시는 관광객 유입 확대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동해시(시장 권한대행 문영준)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전천 일원을 중심으로 단계적인 관광 자원화를 추진 중이다. 특히 전국 최대 규모의 북평 5일장과 연결되는 생태하천 전천 일대를 가족친화형 관광·휴양공간으로 재편해, 지역의 새로운 관광벨트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그 시작은 ‘북평5일장 중심 뒤뜰 관광자원화사업’이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도비 등 총 20억여 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1단계로 지난해 12월부터 캐릭터 소공원 조성에 들어갔으며, 오는 4월 중순 준공을 앞두고 있다. 캐릭터 소공원은 동해시 대표 캐릭터인 ‘해별이와 친구들’을 테마로 꾸며지며, 피아노계단, 산책로, 피크닉존 등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쉼터 요소로 채워진다. 여기에 야간에도 관람할 수 있도록 경관형 조명이 곳곳에 설치돼 낮과 밤이 모두 매력적인 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2~3단계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사업 구상안이 확정되는 대로 1단계 조성부지 인근에 위치한 전천나루카페를 기차를 형상화한 이색 건축물로 리모델링하고, 쉼터 기능을 강화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도록 할 방침이다. 리모델링은 연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도 즐길 수 있는 감성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와 함께 전천 폐철교 시설(뜬다리 정원 마루)과 연계한 수변 경관 콘텐츠도 마련된다.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이색 콘텐츠를 갖춘 관광형 공간이 구축될 예정이며, 디지털 조명이 결합된 커튼형 수경시설이 설치되면 이 일대는 추암 여명 빛 테마파크와 함께 동해시의 대표 야경 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야간 경관 강화는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동해시는 또한 융복합 관광자원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 8억여 원을 투입해 전천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한 물놀이형 수경시설과 미니골프장 조성을 추진 중이며, 실시설계를 마치는 대로 상반기 중 착공할 예정이다. 수경시설은 올여름 성수기에 맞춰 개장하고, 미니골프장은 오는 9~10월경 문을 열 계획이다. 이 시설들은 인근의 파크골프장, 어린이 교통광장, 캐릭터 소공원과 유기적으로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우 동해시 관광과장은 “전천 일원을 중심으로 가족친화형 관광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해 관광 벨트를 형성하고, 장래 관광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관광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고유의 자연환경과 문화자산을 활용해 가족 중심의 체류형 관광지로 새롭게 태어나는 전천 일원. 동해시는 이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객에게는 잊지 못할 힐링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힘찬 걸음을 내딛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5-03-31
  • 동해시, 4월 벚꽃 명소에서 만나는 특별한 순간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오면 벚꽃이 만개하는 4월, 동해시 전역이 봄의 정취로 물든다. 산책로와 강변, 그리고 오래된 역사적 공간에 이르기까지, 도시 곳곳이 화사한 벚꽃으로 수놓이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풍경을 선사한다. 설렘 가득한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동해시의 벚꽃 명소들을 따라 걸으며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만끽해보자. 벚꽃과 함께 열리는 지역 축제들까지 더해져 즐거움은 배가된다. 대표적인 벚꽃 명소 중 하나인 *전천 제방길(전천로 245-28 일원)*은 길 양쪽으로 활짝 핀 벚꽃이 환상적인 벚꽃터널을 만들어낸다. 꽃잎이 바람에 흩날리는 길을 걷다 보면 마치 봄의 중심에 서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해가 진 후에는 벚꽃과 조명이 어우러져 한층 더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낮과 밤이 모두 매력적인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오는 4월 4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제12회 전천축제’에서는 노랑 오리 포토존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봄 축제로 기대를 모은다. 역사적 공간과 벚꽃이 어우러지는 부곡동 수원지(승지로 60-1 일원, 구 상수시설) 역시 봄철 인기 명소다. 오래된 상수시설의 정취와 흐드러진 벚꽃이 조화를 이루며, 마치 수채화 같은 장면을 연출한다. 이곳에서는 4월 6일 ‘제20회 유천문화축제’가 열려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행사로 봄날의 추억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동부사택(숫골길 86 일원)*은 오래된 건물과 벚꽃이 어우러지며 독특한 시간의 결을 느낄 수 있는 장소다. 과거 산업도시의 흔적이 남아 있는 사택 단지를 따라 걷다 보면, 벚꽃이 핀 풍경 속에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특별한 순간을 마주하게 된다. 인생샷을 남기기에 제격인 이곳은, 걸음을 옮길 때마다 또 다른 봄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숨은 명소다. 보다 조용하고 여유로운 봄날을 보내고 싶다면 *발한도서관(해안로 535 일원)*이 제격이다. 도서관 앞마당을 가득 메운 벚꽃 아래에서 책장을 넘기면, 문장마다 봄의 향기가 묻어나는 듯한 힐링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롭게 벚꽃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최적의 공간으로, 고요한 독서와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봄의 시간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달방수변공원(달방길 46 일원)*은 벚꽃이 이어지는 길과 잔잔한 물가가 어우러져 한적하고 평화로운 산책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다. 바람에 날리는 꽃잎을 맞으며 걷는 이곳에서는 봄날의 여유와 감성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4월,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계절. 동해시 곳곳에서 만나는 벚꽃 명소는 그 자체로 아름다운 여행지가 되고, 축제와 함께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추억을 선사한다. 분홍빛 꽃잎이 흩날리는 길 위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나누며, 동해시에서 봄의 설렘을 가득 채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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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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