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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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관광재단, 서울과 연계한 글로벌 치유관광 팸투어 성료…‘수도권-강원 관광벨트’ 본격 시동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글로벌 관광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재단은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평창과 정선 일대에서 해외 주요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강원형 치유관광 홍보 팸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팸투어는 서울관광재단이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K-콘텐츠 중심 서울 초청 홍보 여행’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서울의 도시관광 콘텐츠와 강원의 자연·전통·치유 자원을 결합한 ‘수도권-강원 광역 관광벨트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필리핀, 태국 등 6개 아시아 국가의 주요 여행사 관계자 7명이 참가해 강원의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강원의 다양한 4계절, 그리고 강원형 치유관광’을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문화, 로컬 감성, 친환경 관광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체험형 일정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 참가자들은 평창의 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관 ‘정강원’을 방문해 한식의 역사와 철학을 배우고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한식의 세계화 가능성을 체감했다. 이어 대관령 삼양라운드힐에서는 지속 가능한 관광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살펴보며 강원의 친환경 관광 자원의 경쟁력과 상생 모델을 공유했다. 발왕산 케이블카 체험에서는 단풍으로 물든 평창의 가을 풍경을 감상하며 산악관광과 트레킹 등 자연 기반 관광 콘텐츠의 매력을 경험했다. 둘째 날에는 정선으로 이동해 ‘정선 5일장’과 ‘정선 아리아라리 뮤지컬’을 관람하며 지역의 전통문화와 예술적 정체성을 체험했다. 또한 다도 체험 등 한국식 치유관광 프로그램과 정선 리조트·스키시설을 둘러보며 숙박·체험 연계형 글로벌 관광상품의 개발 가능성을 모색했다. 더불어 정선의 관광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시·국제회의 등 마이스(MICE) 산업 개최지로서의 강원의 잠재력도 확인했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서울과 강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 사후 홍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그 연장선에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실질적 성과 창출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과 강원을 잇는 초광역권 관광상품은 외국인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핵심 전략”이라며 “앞으로 폐광지역 등 인구감소 지역을 중심으로 강원의 고유한 자연과 문화를 알리는 글로벌 초청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관광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K-콘텐츠의 도시 서울’과 ‘자연·치유의 도시 강원’을 연결한 광역형 관광 모델로,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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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5-10-28
  • 강원관광재단, 가을여행 특별 추천지로 강릉 선정…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맞아 지역관광 활력 제고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이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11월부터 12월까지 ‘특별 추천 여행지’로 강릉시를 추가 선정하고, 관광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을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8~9월 가뭄 피해로 관광 수요가 감소한 강릉 지역의 활력을 되살리고, 강원권 대표 관광지로서 강릉의 매력을 다시 조명하기 위한 것이다. 특별 추천 여행지로 선정된 강릉의 대표 명소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소설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과 조선의 천재 여류시인 허난설헌(허초희)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는 공간이다. 아름다운 정원과 한옥, 문학관이 어우러진 이곳은 문학적 감성과 함께 힐링을 느낄 수 있는 강릉의 숨은 명소로, 관광객과 시민 모두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로 꼽힌다. 이와 함께 강릉의 첨단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강릉메타버스체험관’과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 강릉’도 추천 코스로 선정됐다.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감각의 관광을 선사하는 한편,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융합형 관광지로서 강릉의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부각한다. 또한 미식 관광지로서 강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초당순두부마을’과 ‘안목카페거리’도 여행객들에게 추천된다. 초당순두부마을에서는 이색적인 짬뽕순두부와 순두부젤라또를 맛볼 수 있으며, 안목해변 일대의 카페거리에서는 커피 명장의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동해바다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강원관광재단은 11월부터 12월까지 강릉 관광 홍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숙박 플랫폼 ‘여기어때’와 협력해 진행 중인 ‘강릉 여행 숙박대전’을 통해 숙박 예약 금액에 따라 최대 3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온라인 홍보 캠페인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강원 방문의 해’ 공식 누리집(visitgw2526.kr)과 강원관광재단 인스타그램(@gwto_official)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운영 중이다. 10월 23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강릉커피축제’와 ‘강릉누들축제’ 재개최를 응원하는 온라인 소문내기 이벤트가 진행됐고, 11월 중에는 강릉 관광 활성화를 위한 참여형 이벤트도 새롭게 선보인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특별 추천 여행지 선정은 강릉의 관광산업 회복을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숙박 할인,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강릉을 찾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단은 강릉이 빠르게 관광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홍보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특별 추천 여행지’ 선정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의 일환으로, 강원 곳곳의 매력을 집중 조명하며 사계절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캠페인의 연장선에 있다. 강릉은 풍부한 문화유산과 바다, 미식, 첨단 콘텐츠가 어우러진 복합 관광도시로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시 한 번 강원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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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5-10-27
  • 속초, 가을을 품은 도시형 통합축제의 완성… 설악문화제·국제음식영화제·음식축제 성황
      속초시가 올가을 연달아 선보인 제60회 설악문화제, 2025 속초국제음식영화제, 2025 속초음식축제(마숩다, 속초)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세 축제는 엑스포 잔디광장과 설악 로데오거리, 속초해수욕장, 센텀마크, 엑스포타워 광장 등 도심 전역을 무대로 전통·문화·미식을 하나로 엮어냈으며, 총 15만 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된다.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설악문화제는 ‘설악의 60년, 속초의 이야기가 되다’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축제의 중심에 섰다. 제례와 드론쇼, 불꽃쇼 등이 펼쳐지며 설악의 정신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했고, ‘속초 갓 탤런트’, ‘속초! 60올림픽’, ‘한궁대회’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냈다. 영수증 경품 이벤트와 로데오거리 상권 연계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의 실질적 효과를 거두며 소상공인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EATOF(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 회원국 중 말레이시아, 몽골, 베트남 3개국 4개 예술단과 일본 자매도시 요나고시 예술단이 함께 참여해 국제 문화교류의 폭을 넓혔다. 속초는 이번 축제를 통해 60년의 역사와 지역 정체성, 시민 자부심, 국제적 개방성을 조화롭게 융합시키며 ‘세계 속의 속초’라는 비전을 구체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음식과 영화가 만난 ‘2025 속초국제음식영화제’는 국내 유일의 음식특화 국제영화제로 자리매김했다. 미슐랭 셰프가 직접 참여한 ‘먹보관’에서는 음식을 맛보며 영화를 감상하는 독창적 상영 프로그램이 펼쳐졌고, 관객이 함께 대화를 나누는 ‘맛있는 토크’는 영화와 미식의 감성을 잇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 무대로 호평을 받았다. 국제단편공모전에는 전 세계 106개국에서 1,047편의 작품이 출품되며 국제적 관심을 모았고, 속초를 배경으로 한 영화 ‘속초에서의 겨울’이 특별 상영돼 지역의 정체성을 영화제의 무대 위에 담아냈다. 속초해수욕장에는 절경을 배경으로 한 투명 에어돔 상영관이 설치되어 악천후 속에서도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 새롭게 선보인 동네 상영 프로젝트 ‘마실씨네’는 지역 업체 10곳이 영화관으로 변신해 도시 전체가 영화제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모집 이틀 만에 전 좌석이 마감되며 지역 상인들의 높은 참여 열기를 보여주었고, ‘마실씨네’의 상영은 오는 29일까지 이어진다. 함께 열린 ‘2025 속초음식축제(마숩다, 속초)’는 속초 7미와 지역 대표 음식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미식축제로, 착한 가격과 친환경 운영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23개 음식 부스에서 속초의 명품 먹거리가 선보였고, 친환경 다회용기 사용과 반납 부스 운영을 통해 자원 순환형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다양한 거리 퍼포먼스와 공연도 이어지며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올해 60주년을 맞은 설악문화제를 비롯해 속초국제음식영화제, 속초음식축제는 도시 전역이 하나의 축제장으로 변하고 시민이 주인공이 된 진정한 도시형 통합축제였다”며 “전통과 현대, 문화와 미식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를 계기로 속초가 사계절 문화관광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가을, 속초는 전통과 창의, 지역과 세계가 어우러진 도시형 축제의 모범을 보여주며 ‘문화와 미식의 도시’로서 새로운 정체성을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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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5-10-27

실시간 강원 기사

  • ‘열대야 없는 고원도시’ 태백, 7월 관광객 증가율 강원권 1위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올여름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관광 성장세를 기록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의 관광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2025년 7월 태백 방문객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0.7%, 전월 대비 47.6% 증가하며 강원권 1위를 차지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전국적인 폭염에도 불구하고 태백이 주목받은 배경에는 ‘열대야 없는 고원도시’라는 기후적 장점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면서 여름철 대표 피서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더불어 언론과 SNS를 통해 확산된 ‘시원한 여름 휴양지’ 이미지가 방문 수요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태백시는 축제 기간 동안 운탄고도1330 트레일 걷기, 별빛 요가, 태백 in 발원지 백패킹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이 같은 프로그램은 단순 당일 방문을 넘어 체류형 관광 수요를 창출하며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혹서기에도 쾌적한 기후와 우수한 접근성,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어우러지며 ‘여름=태백’이라는 이미지가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 가을·겨울 시즌에도 관광객이 이어질 수 있도록 사계절 맞춤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기후적 이점에 기반한 차별화된 지역 마케팅과 체험 콘텐츠 강화가 맞물린 결과로, 태백시가 ‘사계절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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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5-09-16
  • 주민이 주인공 되는 잔치, ‘2025 홍천메밀꽃축제’ 9월 13일 개막
      홍천의 가을을 물들이는 ‘2025 홍천메밀꽃축제’가 오는 9월 13일 토요일부터 21일 일요일까지 9일간 홍천군 화촌면 구룡령로 170에 위치한 동키 마을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지역 주민이 직접 주도하고 참여하는 ‘주민이 주인공’인 농촌 축제로, 메밀꽃이 수놓은 자연과 향토 음식, 다양한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다. 축제의 핵심은 주민들이 각자의 비법을 담아 선보이는 ‘홍총떡 요리경연대회’다. 관람객은 현장에서 시식과 함께 직접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개막일에 선정된 1등 레시피는 홍천 고유의 맛을 대표하는 특별한 기회가 된다. 또한 홍천 메밀을 활용한 막국수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메밀 프리마켓’도 열려 풍성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체험 프로그램 역시 다채롭다. 당나귀·토끼 등과 교감할 수 있는 동물 체험, 트랙터 마차를 타고 달리는 메밀꽃밭 투어, 메밀 베개와 비누 만들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개막일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마술 공연이 펼쳐져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더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 그 이상으로, 주민 스스로 경관농업을 조성하고 전통 음식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는 데 의미가 있다. 축제를 통해 홍천은 자연과 전통,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진정성 있는 농촌 축제의 모델을 제시하며, 새로운 가을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춘 홍천군 농정과장은 “도시민들에게 홍천 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농촌관광 기반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축제의 비전을 밝혔다. 이번 ‘2025 홍천메밀꽃축제’는 화려한 볼거리와 풍성한 먹거리, 그리고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따뜻한 이야기가 더해져 가을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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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5-09-16
  • 강원관광재단, 화천서 ‘디엠지 감성 축제’ 개최…접경지역 평화관광의 새 모델 제시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강원특별자치도와 화천군과 함께 오는 9월 20일 화천군 붕어섬 일원에서 ‘디엠지 감성 축제(DMZ 바이브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와 연계해 접경지역을 모든 세대가 찾는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들고자 기획된 상생형 관광사업이다. 지난 철원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접경지역 축제는 자연과 음악, 지역경제가 어우러지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강원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주요 무대에서는 북한강의 가을 정취를 배경으로 방송인 현영의 사회와 함께 트로트 가수 신인선, 슈퍼주니어 성민, ‘미스트롯3’ 출신 오승하가 출연해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디엠지 평화의 길’ 코리아둘레길 홍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걷기 여행 분야의 소규모 창작자(마이크로 인플루언서)들이 파로호 전망대를 시작으로 22코스를 함께 걸으며, SNS를 통해 접경지역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홍보할 예정이다. 걷기 후에는 참가자 전원이 붕어섬에서 공연을 즐기며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두 발로 누비는 화천 관광지 자율탐방’을 통해 방문객들은 화천군 당일 이용 영수증 제출, 나만의 화천 으뜸 관광지 투표 참여, 공식 SNS 친구 추가 완료 등 세 가지 미션을 달성하면 홍보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관광객 소비와 지역 자원 활용을 동시에 유도해 상생 효과를 기대하게 한다.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현장에는 응급의료진과 구급차가 상시 배치되며, 화천군 소방서와 경찰서가 협력해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는 접경지역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혁신적인 관광 모범 사례”라며 “지역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사업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강원 관광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접경지역 순회 축제는 화천을 시작으로 10월 25일 양구, 11월 8일 인제로 이어지며, 강원도는 DMZ 일원을 대한민국 대표 평화 관광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축제와 관련한 세부 정보는 공식 누리집(https://dmzvibefest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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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5-09-15
  • 강원특별자치도, 속초항 거점 크루즈 활성화 협약 체결…환동해권 대표 기항지 도약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9월 11일 속초항에 입항한 코스타 세레나호 선상에서 속초시, 롯데관광, 코스타크루즈와 함께 속초항을 거점으로 한 크루즈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환동해권 크루즈 관광 발전을 위한 첫걸음으로, 정부가 국가 전략으로 추진하는 크루즈 관광 활성화 정책과 맞물려 큰 의미를 지닌다. 협약식에는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을 비롯해 배상요 속초부시장, 백현 롯데관광 대표, 프란체스코 무글리아 코스타크루즈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도는 행정적 지원을, 속초시는 관광 콘텐츠 개발과 교통 편의 개선을 맡는다. 롯데관광은 크루즈 상품 기획부터 유통·판매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며 지역 여행사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코스타크루즈는 크루즈 투입 및 운항, 공동 마케팅, 승객 및 운항 데이터 제공을 담당한다. 또한 협약식에 앞서 감사패 전달식도 진행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16년 이후 매년 속초항 모항 운영을 이어온 롯데관광 백현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속초시는 코스타크루즈에, 롯데관광은 코스타 세레나호 선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상호 신뢰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손창환 글로벌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속초가 단순한 기항지를 넘어 크루즈 관광객이 머무르고 싶은 여행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글로벌 크루즈 선사와의 협력을 통해 강원의 청정 자연과 독창적인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2027년까지 연간 방한 크루즈 관광객 100만 명 유치와 관광 소비지출 2,8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이번 협약이 강원도 크루즈 관광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는 속초항을 환동해권의 대표 크루즈 기항지로 육성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5-09-15
  • 동해문화관광재단, 한국여행작가협회와 손잡고 숨은 관광지 알린다
        동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정연수)이 동해시의 숨은 관광지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전문 여행작가들과 협력에 나섰다. 재단은 지난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한국여행작가협회 소속 작가 12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여행작가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에 정식 등록된 유일한 전문 여행작가 단체로, 방송과 신문, 잡지, 여행 서적 집필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국내 여행문화 발전과 함께 새로운 여행지를 발굴하고 알리는 데 앞장서 온 단체로 평가받는다. 이번 팸투어에서 여행작가들은 동해시 대표 관광명소이자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를 비롯해 소금길, 별빛마을 등을 직접 체험했다. 작가들은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엑스(X), 여행잡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생생한 후기를 공유하며 동해시의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동해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소셜 미디어의 파급력이 커지는 시대에 여행작가들의 경험담은 관광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여행작가협회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며 동해 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팸투어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현장을 직접 체험한 전문가들의 시각을 통해 동해시가 가진 숨은 매력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5-09-12
  • 사진으로 만나는 속초의 어제와 오늘…한국사진작가협회 속초지부 창립 20주년 전시 개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속초지부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정기 전시회 「이런 속초는 어떤가요?」를 오는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속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속초시와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의 후원으로 열리며, 지부장 김건수를 비롯한 27명의 작가가 참여해 총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속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일상 속 풍경을 다양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해무가 밀려드는 순간을 포착한 김건수 작가의 ‘그 섬에 가고 싶다’는 도시 위로 덮쳐오는 자연의 장엄함을 전하며, 김헌민 작가의 ‘영금정 일출’은 드론으로 촬영한 바다와 영금정의 장관을 웅장하게 보여준다. 또한 황병진 작가의 ‘1999 강원 국제관광엑스포 축제’는 변화하는 도시의 흔적을 기록해 관람객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속초지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속초지부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동시에, 사진을 통해 속초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설악산과 동해, 그리고 속초의 일상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속초의 풍경과 문화를 예술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을 통해 자연과 도시, 사람들의 일상을 담아낸 이번 전시는 속초를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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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5-09-10
  • 동해선 타고 즐기는 해양관광…강원특별자치도, 철도 연계 관광상품 출시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9월 10일부터 동해선을 기반으로 한 해양관광 상품을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체험과 참여형 콘텐츠를 결합한 테마형 철도여행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와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이 기대된다. 이번 관광상품은 부산 부전역을 출발해 삼척·동해·강릉 등 동해안 주요 관광지를 잇는 철도여행 코스로 구성됐다. 일정은 당일형과 1박 2일형으로 마련돼 관광객들이 취향과 일정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다양한 연령층의 수요를 반영해 감성 체험, 자연 관광, 전통시장 방문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포함했다. 환선굴, 무릉별유천지, 도째비골 해랑전망대 등 지역 대표 관광지는 물론 전통시장에서의 식사, 목공 체험 등 로컬 콘텐츠가 더해져 ‘주민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지역 주민이 직접 가이드를 맡아 관광객과 소통하면서 지역성과 진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강원도는 코레일과 함께 숙박·식음·체험 업체와 협력해 ‘철도+바다+문화’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상품으로 개발했다. 또한 SNS 해시태그 이벤트와 기념품 제공을 통해 MZ세대 등 젊은층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상품은 9월 10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 네이버스토어, 바우뜰(033tour.com)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된다. 한편 동해선 개통 이후 2025년 7월까지 누적 이용객은 약 118만 명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약 25만 명이 강원특별자치도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나 동해선이 지역 관광의 중요한 연결축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김권종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이번 상품은 수도권 중심의 관광 흐름을 남부권으로 확장하고, 부산과 강원 동해안을 직접 연결하는 동해선 철도의 장점을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상권과 연계되는 구조로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철도 연계 해양관광 상품은 이동 자체가 여행의 즐거움이 되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 모델로, 부산과 강원을 잇는 철도여행의 매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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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0
  • 동해시, ‘동쪽바다중앙시장 주말 야시장’ 가을까지 이어간다
        동해시는 지난 7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작한 ‘동쪽바다중앙시장 주말 야시장’을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해왔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침체된 상권 회복을 위해 마련된 야시장은 시장 입구부터 중앙광장까지 약 150m 구간에서 펼쳐졌으며, 먹거리 특화 부스, 바다 콘셉트의 플리마켓, 소규모 거리 공연 등이 어우러져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지역 상인들이 직접 운영한 다양한 먹거리 부스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가족 단위 시민과 여름 피서객들에게는 색다른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동쪽바다중앙시장은 KTX 묵호역과 인접해 젊은 층과 도보 여행객이 꾸준히 찾고 있는 곳이다. 동해시는 이러한 점을 반영해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나만의 여행이야기’를 주제로 야시장을 이어간다. 여름의 열기를 가을의 정취와 결합해 주말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새로운 먹거리와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성빈 동해시 경제과장은 “야시장은 전통시장이 가진 고유한 매력을 문화·관광 자원으로 확장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 상인의 자생력을 높이고, 동쪽바다중앙시장이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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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9
  • 철원 고석정 꽃밭, ‘화강에서 즐기는 새로운 미식여행’ 전시회 11월 2일까지 개최
      철원군은 고석정 꽃밭 가을 개장 기간 동안 고석정 꽃밭 내 철원미(米)술관에서 오는 11월 2일까지 ‘화강에서 즐기는 새로운 미식여행’ 전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철원 화강외식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외식업소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개발·개선된 메뉴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대에는 컨설팅에 참여한 지역 업소들의 대표 메뉴가 다채롭게 소개된다. 곱창전골, 오대쌀 버섯솥밥과 생선구이, 다슬기 강된장 불고기 백반, 비빔칼국수, 망치돈까스, 파프리카 샌드위치, 쉬리빵, 한돈 두루치기 등 철원의 맛을 담은 음식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이 한눈에 화강 외식지구의 미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철원미식회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면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철원오대쌀과 생활용품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또한 전시관 내부에서는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이벤트도 마련돼, 관람객이 전시 관람의 추억을 즉석사진으로 간직할 수 있다. 최순범 철원군 농업유통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화강 외식지구 업소들이 개발한 메뉴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철원의 새로운 미식여행을 제안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철원의 미식문화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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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9
  • 원주 치악예술관서 ‘제2회 원주아트페어’ 개막…지역 대표 미술행사로 자리매김
      (사)한국미술협회 원주지부가 주최하는 ‘제2회 원주아트페어’가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지난해 첫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성과 예술성을 담은 대표 미술 행사로 자리 잡은 원주아트페어는 올해도 시민과 예술 애호가들의 기대 속에 두 번째 막을 올렸다. 이번 아트페어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작가와 관람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예술시장’ 형태로 운영된다. 2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서예, 한국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이고, 전시와 함께 판매도 이뤄져 시민들에게 예술작품을 직접 소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지역 미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돼, 관람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작품들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예술과 교감할 수 있다. 이번 행사가 지역 미술시장의 활성화는 물론 원주의 문화예술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원주아트페어가 작가와 시민이 예술을 통해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지역 미술의 매력을 느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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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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