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29(수)

축제/행사/지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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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관광재단, 서울과 연계한 글로벌 치유관광 팸투어 성료…‘수도권-강원 관광벨트’ 본격 시동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글로벌 관광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재단은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평창과 정선 일대에서 해외 주요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강원형 치유관광 홍보 팸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팸투어는 서울관광재단이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K-콘텐츠 중심 서울 초청 홍보 여행’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서울의 도시관광 콘텐츠와 강원의 자연·전통·치유 자원을 결합한 ‘수도권-강원 광역 관광벨트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필리핀, 태국 등 6개 아시아 국가의 주요 여행사 관계자 7명이 참가해 강원의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강원의 다양한 4계절, 그리고 강원형 치유관광’을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문화, 로컬 감성, 친환경 관광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체험형 일정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 참가자들은 평창의 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관 ‘정강원’을 방문해 한식의 역사와 철학을 배우고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한식의 세계화 가능성을 체감했다. 이어 대관령 삼양라운드힐에서는 지속 가능한 관광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살펴보며 강원의 친환경 관광 자원의 경쟁력과 상생 모델을 공유했다. 발왕산 케이블카 체험에서는 단풍으로 물든 평창의 가을 풍경을 감상하며 산악관광과 트레킹 등 자연 기반 관광 콘텐츠의 매력을 경험했다. 둘째 날에는 정선으로 이동해 ‘정선 5일장’과 ‘정선 아리아라리 뮤지컬’을 관람하며 지역의 전통문화와 예술적 정체성을 체험했다. 또한 다도 체험 등 한국식 치유관광 프로그램과 정선 리조트·스키시설을 둘러보며 숙박·체험 연계형 글로벌 관광상품의 개발 가능성을 모색했다. 더불어 정선의 관광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시·국제회의 등 마이스(MICE) 산업 개최지로서의 강원의 잠재력도 확인했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서울과 강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 사후 홍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그 연장선에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실질적 성과 창출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과 강원을 잇는 초광역권 관광상품은 외국인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핵심 전략”이라며 “앞으로 폐광지역 등 인구감소 지역을 중심으로 강원의 고유한 자연과 문화를 알리는 글로벌 초청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관광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K-콘텐츠의 도시 서울’과 ‘자연·치유의 도시 강원’을 연결한 광역형 관광 모델로,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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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5-10-28
  • 강원관광재단, 가을여행 특별 추천지로 강릉 선정…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맞아 지역관광 활력 제고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이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11월부터 12월까지 ‘특별 추천 여행지’로 강릉시를 추가 선정하고, 관광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을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8~9월 가뭄 피해로 관광 수요가 감소한 강릉 지역의 활력을 되살리고, 강원권 대표 관광지로서 강릉의 매력을 다시 조명하기 위한 것이다. 특별 추천 여행지로 선정된 강릉의 대표 명소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소설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과 조선의 천재 여류시인 허난설헌(허초희)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는 공간이다. 아름다운 정원과 한옥, 문학관이 어우러진 이곳은 문학적 감성과 함께 힐링을 느낄 수 있는 강릉의 숨은 명소로, 관광객과 시민 모두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로 꼽힌다. 이와 함께 강릉의 첨단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강릉메타버스체험관’과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 강릉’도 추천 코스로 선정됐다.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감각의 관광을 선사하는 한편,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융합형 관광지로서 강릉의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부각한다. 또한 미식 관광지로서 강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초당순두부마을’과 ‘안목카페거리’도 여행객들에게 추천된다. 초당순두부마을에서는 이색적인 짬뽕순두부와 순두부젤라또를 맛볼 수 있으며, 안목해변 일대의 카페거리에서는 커피 명장의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동해바다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강원관광재단은 11월부터 12월까지 강릉 관광 홍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숙박 플랫폼 ‘여기어때’와 협력해 진행 중인 ‘강릉 여행 숙박대전’을 통해 숙박 예약 금액에 따라 최대 3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온라인 홍보 캠페인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강원 방문의 해’ 공식 누리집(visitgw2526.kr)과 강원관광재단 인스타그램(@gwto_official)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운영 중이다. 10월 23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강릉커피축제’와 ‘강릉누들축제’ 재개최를 응원하는 온라인 소문내기 이벤트가 진행됐고, 11월 중에는 강릉 관광 활성화를 위한 참여형 이벤트도 새롭게 선보인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특별 추천 여행지 선정은 강릉의 관광산업 회복을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숙박 할인,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강릉을 찾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단은 강릉이 빠르게 관광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홍보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특별 추천 여행지’ 선정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의 일환으로, 강원 곳곳의 매력을 집중 조명하며 사계절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캠페인의 연장선에 있다. 강릉은 풍부한 문화유산과 바다, 미식, 첨단 콘텐츠가 어우러진 복합 관광도시로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시 한 번 강원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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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5-10-27
  • 속초, 가을을 품은 도시형 통합축제의 완성… 설악문화제·국제음식영화제·음식축제 성황
      속초시가 올가을 연달아 선보인 제60회 설악문화제, 2025 속초국제음식영화제, 2025 속초음식축제(마숩다, 속초)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세 축제는 엑스포 잔디광장과 설악 로데오거리, 속초해수욕장, 센텀마크, 엑스포타워 광장 등 도심 전역을 무대로 전통·문화·미식을 하나로 엮어냈으며, 총 15만 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된다.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설악문화제는 ‘설악의 60년, 속초의 이야기가 되다’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축제의 중심에 섰다. 제례와 드론쇼, 불꽃쇼 등이 펼쳐지며 설악의 정신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했고, ‘속초 갓 탤런트’, ‘속초! 60올림픽’, ‘한궁대회’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냈다. 영수증 경품 이벤트와 로데오거리 상권 연계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의 실질적 효과를 거두며 소상공인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EATOF(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 회원국 중 말레이시아, 몽골, 베트남 3개국 4개 예술단과 일본 자매도시 요나고시 예술단이 함께 참여해 국제 문화교류의 폭을 넓혔다. 속초는 이번 축제를 통해 60년의 역사와 지역 정체성, 시민 자부심, 국제적 개방성을 조화롭게 융합시키며 ‘세계 속의 속초’라는 비전을 구체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음식과 영화가 만난 ‘2025 속초국제음식영화제’는 국내 유일의 음식특화 국제영화제로 자리매김했다. 미슐랭 셰프가 직접 참여한 ‘먹보관’에서는 음식을 맛보며 영화를 감상하는 독창적 상영 프로그램이 펼쳐졌고, 관객이 함께 대화를 나누는 ‘맛있는 토크’는 영화와 미식의 감성을 잇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 무대로 호평을 받았다. 국제단편공모전에는 전 세계 106개국에서 1,047편의 작품이 출품되며 국제적 관심을 모았고, 속초를 배경으로 한 영화 ‘속초에서의 겨울’이 특별 상영돼 지역의 정체성을 영화제의 무대 위에 담아냈다. 속초해수욕장에는 절경을 배경으로 한 투명 에어돔 상영관이 설치되어 악천후 속에서도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 새롭게 선보인 동네 상영 프로젝트 ‘마실씨네’는 지역 업체 10곳이 영화관으로 변신해 도시 전체가 영화제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모집 이틀 만에 전 좌석이 마감되며 지역 상인들의 높은 참여 열기를 보여주었고, ‘마실씨네’의 상영은 오는 29일까지 이어진다. 함께 열린 ‘2025 속초음식축제(마숩다, 속초)’는 속초 7미와 지역 대표 음식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미식축제로, 착한 가격과 친환경 운영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23개 음식 부스에서 속초의 명품 먹거리가 선보였고, 친환경 다회용기 사용과 반납 부스 운영을 통해 자원 순환형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다양한 거리 퍼포먼스와 공연도 이어지며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올해 60주년을 맞은 설악문화제를 비롯해 속초국제음식영화제, 속초음식축제는 도시 전역이 하나의 축제장으로 변하고 시민이 주인공이 된 진정한 도시형 통합축제였다”며 “전통과 현대, 문화와 미식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를 계기로 속초가 사계절 문화관광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가을, 속초는 전통과 창의, 지역과 세계가 어우러진 도시형 축제의 모범을 보여주며 ‘문화와 미식의 도시’로서 새로운 정체성을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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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5-10-27

실시간 강원 기사

  • 속초시, 이색 야간 이벤트 ‘비트 온(BEAT ON) 속초’ 개최
      속초시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새로운 형태의 참여형 야간축제 ‘비트 온(BEAT ON) 속초’를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속초해수욕장 남문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속초시 야간관광 대표 브랜드 ‘빛의 바다 속초’ 미디어아트와 연계해 운영되며, 단순 관람형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된다. 젊고 역동적인 해변 이미지 구축을 목표로, 해변 문화를 다변화하고 속초해수욕장을 대한민국 대표 야간 관광지로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 첫날인 8월 4일 오후 6시에는 7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춤추는 곰돌’과 함께하는 K-POP 랜덤 플레이 댄스가 진행된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인기 K-POP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을 추는 형식으로 꾸며진다. 8월 5일과 6일 이틀간은 오후 7시부터 무소음 DJ 파티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미디어아트로 연출된 해변 공간에서 무선 헤드폰을 착용하고 DJ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움직이며 색다른 야간 해변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필수이며,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은 7월 30일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으며, 전용 신청 링크 또는 QR코드를 통해 구글폼을 작성해 신청할 수 있다. 속초시 관광과 관계자는 “비트 온 속초는 해수욕장에서 처음 시도되는 참여형 야간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여름 문화 콘텐츠”라며 “속초해수욕장이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야간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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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24
  • 강원레저 관광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여행 인증 캠페인 ‘레저로그:IN’ 진행
      강원레저 관광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캠페인 ‘레저로그:IN(레저로그인)’이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로컬 기반 관광·체험 전문 기업 올댓아이엠씨(대표 심숙경, 신익태)가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이번 캠페인은 강원 남부권 대표 레저 도시 태백, 삼척, 영월, 정선에서 여행하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레저로그인은 강원레저 4종 챌린지의 일환으로, 숙박과 레저를 결합한 여행을 인증하면 지역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다. 캠페인 기간 동안 태백·삼척·영월·정선을 여행하며 숙박과 함께 유료 관광지, 전통시장, 식음료 등의 레저 영수증을 인증하면 지역별 2만원씩 최대 8만원의 여행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인증 이벤트는 각 지역 축제와도 연계돼 현장에서도 참여 가능하다. 또한 G마켓과 함께 ‘레저로그인 전용 기획전’을 운영해 다양한 여행 상품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8월 1일부터 3일까지 하남 스타필드에서 ‘레저로그인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이곳에서는 태백·삼척·영월·정선을 대표하는 레저 활동을 게임처럼 체험할 수 있고, 현장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호텔·리조트 할인권이 증정된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여행 인증 참여는 강원레저 4종 챌린지 공식 누리집(www.gw4leisur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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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5-07-22
  • 동해시, 묵호권 특화관광지 개발사업으로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관광개발부문 대상 수상
      동해시가 추진해온 ‘동해 묵호권 특화관광지 개발사업’이 2025년 제3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서 관광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지역 관광정책의 우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관광 정책과 전략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자치단체의 공로를 인정하는 의미 있는 상이다. 혁신적인 설계와 실천 가능한 추진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의 관광 잠재력을 실현한 정책에 대해 수여되며, 수상 지자체는 향후 전국적 벤치마킹 대상이 되기도 한다. 동해시의 ‘동해 묵호권 특화관광지 개발사업’은 기존 재해위험지역으로 관리되던 묵호지역의 사면을 안정화하고, 그 위에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해랑전망대, 하늘자전거 등 감성형 체험 콘텐츠를 도입해 지역을 전혀 새로운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킨 사업이다. 기존 관광자원과는 다른 이색 체험 요소를 도입해 관광객의 발길을 묵호권으로 유도하고, 안전성과 재미를 모두 갖춘 체류형 관광지로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이미 인지도가 높은 묵호등대와 논골담길 등 기존 명소와도 유기적인 연계를 꾀해, 단순한 ‘방문지’가 아닌 머무르며 경험하는 ‘체류형 관광지’로의 발전을 도모했다는 점이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 지역 소상공인과 관광사업체에도 긍정적인 경제 효과를 창출하며, 동해시의 전반적인 관광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동해시는 해당 사업을 추진하며 도시재생과 안전 인프라 구축,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을 함께 이뤄내는 종합적 접근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감성적인 관광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의 스카이워크, 해랑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동해 바다 전망, 하늘을 나는 듯한 하늘자전거 체험 등은 SNS 등을 통해 입소문을 타고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진화 동해시 관광과장은 “동해시의 관광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묵호만의 독특한 감성과 스토리를 입힌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묵호권이 동해시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상은 동해시가 지역의 관광 자원을 단순히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해석과 체험을 더해 지속 가능한 지역성장 모델로 발전시킨 성과로 평가받는다. 동해 묵호권은 이제 ‘감성형 특화 관광지’의 성공 사례로 전국 지자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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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5-07-21
  • 속초시립박물관, 여름방학 맞이 곤충 특별전 개최
      속초시립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2일부터 8월 17일까지 ‘우리들의 작은 친구, 곤충’을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과거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쉽게 보기 어려운 다양한 곤충들을 선보임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자연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장수풍뎅이, 애벌레, 다양한 종류의 사슴벌레, 수서곤충, 귀뚜라미, 흰점박이꽃무지, 풍뎅이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곤충들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세계 각국의 곤충 표본도 함께 전시돼 속초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실 한편에서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나무 곤충 목걸이 만들기, 곤충 문양 소고 제작, 곤충 컵 꾸미기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은 자신만의 곤충 기념품을 제작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정종천 속초시립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여름방학 기간 속초를 찾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교육적이면서도 흥미로운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매년 여름 진행하는 곤충 전시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생명을 체험하며 배울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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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5-07-21
  • 설악동에서 즐기는 한여름의 감성 무대… ‘속초 버스킹 여행 – 설악향기로편’ 25일 개최
      속초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설악동의 여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한 감성 무대를 선보인다. 시는 오는 7월 25일(목) 오후 5시, 설악동 C지구 소공원에서 ‘속초 버스킹 여행 – 설악향기로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설악산과 속초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어쿠스틱 버스킹 공연을 중심으로 마술쇼와 풍선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예술 공연으로 기획됐다. 장르를 넘나드는 콘텐츠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편안하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여름 저녁의 작은 축제가 될 전망이다. 공연이 열리는 C지구 소공원은 설악동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는 녹음이 우거진 산책길 ‘설악향기로’가 조성돼 있어 관람객은 공연 전후로 숲길을 산책하며 한여름 자연의 정취를 함께 누릴 수 있다. 설악향기로는 짙은 나무 그늘과 시원한 바람 덕분에 한낮의 더위를 피해 산책하거나 사진을 찍기에 안성맞춤인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와 연계해, 행사 당일 설악향기로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에 게시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문화예술과 자연, 디지털 콘텐츠를 접목한 이 행사는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속초 버스킹 여행은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가까이 접하고, 도시 곳곳에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계기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설악향기로편을 통해 설악동이 가진 자연미와 문화적 감성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여름의 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속초시청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사전 홍보되고 있으며,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청 관광과(033-639-2770)로 문의하면 된다.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설악동의 여름 저녁, 속초의 작은 소공원에서 울려 퍼질 감미로운 선율이 관광객과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5-07-21
  • 동해 무릉별유천지, 여름밤의 낭만 선사…7월 18일부터 야간개장 시작
      동해시의 대표 관광지인 무릉별유천지가 여름부터 초가을까지 밤에도 즐길 수 있는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무릉별유천지는 오는 7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0시까지 야간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개장은 본격적인 피서철과 가을 행락철을 맞아, 낮의 무더위를 피해 한층 여유로운 야간 나들이를 즐기려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기획이다. 무릉별유천지는 지난 6월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제3회 라벤더 축제 기간 전후로 약 11만 8천 명의 방문객이 찾으며 동해시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따라 여름과 가을 시즌의 관광 수요에 부응하고,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야간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야간개장을 마련하게 됐다. 야간 시간대에는 라벤더 축제 기간에 호평을 받았던 야간 경관 조명쇼가 다시 펼쳐진다. 또한 청옥호와 금곡호에서는 보트와 카약 등 4종의 수상레저 체험이 가능하며, 물고기 먹이주기 체험도 함께 운영된다. 더불어 새롭게 조성된 네트형 체험시설은 야간에도 무료로 개방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야간개장이 특별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하는 만큼,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가 기울여진다. 야간 시간에는 스카이글라이더, 알파인코스터, 집라인, 루지 등 고위험 체험시설은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운영이 중단되며, 내부 셔틀버스 운행도 제한된다. 이로 인해 방문객은 이기동 방향에 위치한 제2주차장 매표소를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하다. 김순기 무릉전략과장은 “이번 야간개장은 무릉별유천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별빛 아래에서 즐기는 색다른 추억과 휴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시원한 호수 바람과 아름답게 조명된 야경을 감상하며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해 무릉별유천지는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사계절 관광지로서, 이번 야간개장을 통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모을 전망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5-07-18
  • 양구서 첫 민‧군 연합 드론 축제 개최…‘2025 청춘양구 민‧군 드론 페스티벌’ 19일 개막
      드론을 매개로 한 민‧군 화합의 장이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에서 펼쳐진다. ‘2025 청춘양구 민‧군 드론 페스티벌’이 오는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양구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이번 행사는 3군단과 양구군 드론스포츠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양구군과 지역사회, 군 장병이 함께 참여하는 민·군 연합 드론 축제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총 48개 팀, 58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드론 페스티벌은 드론 축구, 표적 타격, 투하드론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며, 드론 산업과 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한 뜻깊은 장이 될 전망이다. 19일에는 대한드론축구협회 정회원들이 참가하는 공식 드론축구대회가 Class40(일반부)와 Class20(청소년부) 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된다. 이어 20일에는 강원특별자치도 각 시‧군을 대표하는 16개 팀이 출전해 Class20(일반부) 경기를 벌이며 열띤 경쟁을 이어간다. 표적타격 및 투하드론 경기는 현장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어 일반 관람객의 참여도 가능하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드론 경기 대회를 넘어 드론 전시, 체험 프로그램,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드론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들이 준비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즐거운 주말 나들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민‧군 협력’에 있다. 군 장병과 지역 주민이 드론을 매개로 직접 교류하는 것은 물론, 군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소통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민‧군이 함께 만든 첫 드론 축제를 통해 향후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오전 9시에 열리는 개회식에는 서흥원 양구군수를 비롯해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 서진하 3군단장 등 민·군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행사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이들은 이번 페스티벌이 지역 발전과 국방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를 함께 응원할 계획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번 페스티벌은 민과 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형식의 축제”라며 “양구가 드론 산업뿐 아니라 미래 신기술 스포츠의 중심지로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구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드론을 활용한 문화·교육·산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드론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고, 사람과 지역을 연결하는 양구군의 새로운 도전이 ‘2025 청춘양구 민‧군 드론 페스티벌’을 통해 본격화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5-07-18
  • 강원관광재단, '운탄고도1330 테마 트레일 페스티벌' 7월 26일 태백에서 개막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은 ‘운탄고도1330 테마 트레일 페스티벌’을 오는 7월 26일(토) 태백을 시작으로 폐광지역 4개 시군(태백, 삼척, 영월, 정선)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26일 토요일 오전부터 태백 알리소(구, 소원지캠핑장)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집결지를 출발해 태백체험공원, 맨발 걷기길을 거쳐 자작나무숲으로 이어지는 운탄고도1330 6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시원한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시원한 물줄기가 시작되는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되어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걷기(트레킹) 외에도 다양한 부대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의 무더위를 잊고 활기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분들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https://smartstore.naver.com/gwlc/products/12079100333)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에서는 ‘운탄고도1330’이 ‘걷기’라는 단순한 행위에 ‘문화’, ‘역사’, ‘감동’을 더해 매년 진화하는 특별한 여행지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고 있다. 폐광지역 4개 시·군에 걸친 총 9개 길은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깊이를 발견할 수 있는 살아있는 박물관이 되도록 끊임없이 변화하며, 찾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재단은 올해, 각 지역의 대표 문화 행사와 만나 한층 깊어진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10월 11일(토) 삼척에서는 블랙다이아몬드 축제와 연계한 특별 트레킹을, 10월 18일(토) 영월에서는 김삿갓문화제와 함께 떠나는 문학 여행을, 11월 1일(토) 정선에서는 하이원리조트와 함께 산업 유산 속에서 찾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정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평균 해발 900m가 넘는 태백에서 시원한 여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걷기 좋은 길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며 재충전하시길 바란며, 이어질 삼척, 영월, 정선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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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5-07-16
  • 속초시, ‘짜니와 래요’ 조형물 관광지와 도심 관문에 설치
      속초시는 시를 대표하는 캐릭터 ‘짜니와 래요’ 조형물을 청초호 유원지와 속초광장에 설치했다. 이번 설치 사업은 주민참여예산 시민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참여형 사업으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인 우수사례로 주목받는다. 청초호 유원지에 설치된 조형물은 요트와 어선, 설악·금강대교가 어우러진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속초바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포토존으로 조성됐다. 도심 중심부인 속초광장에는 설악산 울산바위를 형상화한 기단 위에 높이 4m, 가로 5m, 폭 2.5m 규모의 대형 조형물이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속초의 역동성과 친근함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속초시 심볼마크가 LED 조명으로 연출돼 야간에도 관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속초시는 2023년 시 대표 상징물로 CI(심볼마크), 캐릭터, 전용서체 등을 새롭게 개발했으며, 시민 인식 조사와 선호도 조사를 통해 지역 정체성을 반영했다. 속초시 CI는 한글 디자인을 사용해 ‘미래로 이어지는 길’을 형상화했으며, 좌우로 이어지는 선은 바다와 내륙을 공간적으로, 과거·현재·미래를 시간상으로 연결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도시 이미지를 담았다. ‘짜니와 래요’는 설악산의 정기와 동해의 기상을 머금고 자라난 상상의 동물로, 산과 바다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활기찬 속초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둥글둥글한 형태는 모나지 않은 따뜻함과 어디든 달려 나가는 에너지를 상징한다. 그 결과,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실시한 시군 캐릭터 인기 대전에서 15개 시군이 참여해 속초시 짜니와 래요가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누렸다. 또한, 캐릭터와 함께 새로 만든 속초시 대표 상징물(CI)은 지난 2023년 11월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Global Design iT Award) 2023'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심미성은 물론 도시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표현한 디자인의 우수함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짜니와 래요는 단순한 캐릭터를 넘어 속초의 자연, 문화, 환대의 이미지를 담은 상징물로서,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는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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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5-07-16
  • 무더위를 날리는 여름 축제, ‘2025 묵호 도째비페스타’ 7월 18일 개막…도깨비 테마로 묵호항 일대 들썩인다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주최하고 동해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여름 대표 체험형 문화축제 ‘2025 묵호 도째비페스타’가 오는 7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3일간 동해시 묵호항 여객선터미널 광장과 해랑전망대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묵호 도째비페스타’는 강원관광재단이 선정한 ‘2025-2026 강원방문의해 7월 여행지’로 이름을 올리며 강원도 여름 대표 관광 콘텐츠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번 축제는 도깨비를 주제로 한 이색적이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강렬한 여름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페스타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시원한 물총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물도째비 난장’, 도깨비로 분장하고 무대를 누비는 ‘오늘은 내가 도째비’, 대형 북을 치며 묵호태를 깨우는 ‘맛있어져라 묵호태’ 등 도깨비 콘셉트를 테마로 한 다채로운 체험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축제의 첫날인 18일(금) 오후 7시 20분에는 묵호항 여객선터미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밤도째비 공연’이 화려한 막을 연다. 손태진, 윤태화, 영기, 이도진, 한봄 등이 출연하는 이날 공연은 불꽃놀이와 함께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여름 밤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19일(토)부터는 주말 이틀간 본격적인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묵호태 두드리기 퍼포먼스’, ‘도째비 먹방 콘테스트’, ‘도깨비 분장 콘테스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대 이벤트가 마련되며, 황가람, 한해, 범키, 송실장 등 인기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밤도째비 공연’이 열기를 더한다. 20일(일)에는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낮도째비 버스킹’ 공연이 열려 축제의 마지막 날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해랑전망대와 연계한 ‘째비마켓’,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한 ‘동해사랑 영수증 투어’, 중앙시장 야시장 연계 행사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도깨비 콘셉트로 꾸며진 ‘움직이는 도째비 포토존’, ‘도째비 옷장’, ‘타투체험’ 등 이색 콘텐츠를 통해 축제를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도째비 캐릭터를 활용한 시그니처 먹거리와 지역 특산물로 꾸며진 ‘막먹어보자, 먹맥페스타’다. 도째비 아이스크림, 째비방망이빵, 도째비어 등 캐릭터 상품과 함께, 동해시의 대표 먹거리인 먹태와 막걸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먹거리 축제로서의 매력도 더한다. 동해시는 “묵호 도째비페스타는 무더운 여름철 시원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강원도 대표 피서형 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묵호덕장, 동쪽바다중앙시장 등 지역 관광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축제의 파급 효과를 넓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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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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