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축제/행사/지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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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으로 만나는 속초의 어제와 오늘…한국사진작가협회 속초지부 창립 20주년 전시 개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속초지부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정기 전시회 「이런 속초는 어떤가요?」를 오는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속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속초시와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의 후원으로 열리며, 지부장 김건수를 비롯한 27명의 작가가 참여해 총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속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일상 속 풍경을 다양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해무가 밀려드는 순간을 포착한 김건수 작가의 ‘그 섬에 가고 싶다’는 도시 위로 덮쳐오는 자연의 장엄함을 전하며, 김헌민 작가의 ‘영금정 일출’은 드론으로 촬영한 바다와 영금정의 장관을 웅장하게 보여준다. 또한 황병진 작가의 ‘1999 강원 국제관광엑스포 축제’는 변화하는 도시의 흔적을 기록해 관람객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속초지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속초지부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동시에, 사진을 통해 속초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설악산과 동해, 그리고 속초의 일상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속초의 풍경과 문화를 예술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을 통해 자연과 도시, 사람들의 일상을 담아낸 이번 전시는 속초를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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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0
  • 동해선 타고 즐기는 해양관광…강원특별자치도, 철도 연계 관광상품 출시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9월 10일부터 동해선을 기반으로 한 해양관광 상품을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체험과 참여형 콘텐츠를 결합한 테마형 철도여행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와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이 기대된다. 이번 관광상품은 부산 부전역을 출발해 삼척·동해·강릉 등 동해안 주요 관광지를 잇는 철도여행 코스로 구성됐다. 일정은 당일형과 1박 2일형으로 마련돼 관광객들이 취향과 일정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다양한 연령층의 수요를 반영해 감성 체험, 자연 관광, 전통시장 방문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포함했다. 환선굴, 무릉별유천지, 도째비골 해랑전망대 등 지역 대표 관광지는 물론 전통시장에서의 식사, 목공 체험 등 로컬 콘텐츠가 더해져 ‘주민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지역 주민이 직접 가이드를 맡아 관광객과 소통하면서 지역성과 진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강원도는 코레일과 함께 숙박·식음·체험 업체와 협력해 ‘철도+바다+문화’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상품으로 개발했다. 또한 SNS 해시태그 이벤트와 기념품 제공을 통해 MZ세대 등 젊은층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상품은 9월 10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 네이버스토어, 바우뜰(033tour.com)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된다. 한편 동해선 개통 이후 2025년 7월까지 누적 이용객은 약 118만 명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약 25만 명이 강원특별자치도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나 동해선이 지역 관광의 중요한 연결축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김권종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이번 상품은 수도권 중심의 관광 흐름을 남부권으로 확장하고, 부산과 강원 동해안을 직접 연결하는 동해선 철도의 장점을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상권과 연계되는 구조로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철도 연계 해양관광 상품은 이동 자체가 여행의 즐거움이 되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 모델로, 부산과 강원을 잇는 철도여행의 매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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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5-09-10
  • 원주 치악예술관서 ‘제2회 원주아트페어’ 개막…지역 대표 미술행사로 자리매김
      (사)한국미술협회 원주지부가 주최하는 ‘제2회 원주아트페어’가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지난해 첫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성과 예술성을 담은 대표 미술 행사로 자리 잡은 원주아트페어는 올해도 시민과 예술 애호가들의 기대 속에 두 번째 막을 올렸다. 이번 아트페어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작가와 관람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예술시장’ 형태로 운영된다. 2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서예, 한국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이고, 전시와 함께 판매도 이뤄져 시민들에게 예술작품을 직접 소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지역 미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돼, 관람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작품들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예술과 교감할 수 있다. 이번 행사가 지역 미술시장의 활성화는 물론 원주의 문화예술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원주아트페어가 작가와 시민이 예술을 통해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지역 미술의 매력을 느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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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9

실시간 강원 기사

  • 강원관광재단, 6월 추천 여행지로 고성·영월 선정…자연·체험·혜택 가득한 여름 여행 제안
      강원관광재단이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6월 추천 여행지로 고성군과 영월군을 선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여행 콘텐츠와 혜택을 제공하는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친다. ‘여행가는 달’ 6월을 맞아, 강원도의 자연과 체험, 미식, 숙박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이색 여행지가 전국 여행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먼저 고성군에서는 보랏빛 향기가 가득한 ‘고성 라벤더 축제’가 6월 5일(목)부터 25일(수)까지 개최된다. 이 축제는 라벤더와 양귀비, 호밀밭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정원 풍경과 향기 가득한 플라워숍, 포토존 등으로 관람객의 오감을 사로잡는다. 축제 외에도 고성에서는 웅장한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명산 ‘응봉’과 생태환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송지호관망타워’, 동해를 따라 펼쳐진 송지호해수욕장과 울창한 송림의 조화로운 경관이 함께하는 송지호 일대가 강력 추천된다. 아울러 조선시대부터 전해져 오는 정자 건축물로 관동팔경 중 하나인 ‘청간정’과, 투박하면서도 깊은 맛을 자랑하는 지역 대표 음식 ‘막국수’도 빼놓을 수 없는 즐길 거리다. 영월군은 자연과 우주가 만나는 별빛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별마로천문대’는 ‘별을 보는 고요한 정상’이라는 이름 그대로 맑은 밤하늘과 별빛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천문대로, 야경 명소로도 손꼽힌다. 셔틀버스 이용이 필수인 만큼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낮에는 동강에서의 래프팅이 하이라이트다. 완만한 물살과 급류가 조화를 이루는 동강 래프팅은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어라연 구간은 깎아지른 듯한 기암절벽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절경으로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이 밖에도 영월관광센터에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한반도지형’에서 신비로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곤드레나물밥, 전병, 칡국수 등 다양한 향토음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여행의 재미를 더하는 각종 할인 혜택도 마련돼 있다. 고성군에서는 강원생활도민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송지호 밀리터리체험장’에서 추가 탄창 100발을 무료 제공하고, 오호! VR해양모험관에서는 BIG5 구매 시 6개, BIG3 구매 시 4개 기구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영월군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소지자에게 ‘영월관광센터 전시관’ 3,000원 할인, ‘동강사진박물관’과 ‘탄광문화촌’ 50% 할인, ‘젊은달와이파크’ 3,000원 할인 등의 실질적인 관광 혜택을 제공한다. 숙박 혜택도 풍성하다. 고성 델피노 리조트는 ‘해피 베이킹(Happy Baking) 패키지’를 통해 오션플레이와 키즈클럽 이용권을 최대 35%까지 할인 제공하며,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는 ‘강원 방문의 해’ 객실 상품 이용 시 해수사우나 2인 무료 이용권을,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는 ‘보라빛 힐링여행 패키지’ 구매 시 플라워 양우산 2개와 라벤더 에이드 2잔을 증정한다. 영월 동강시스타 역시 6월 숙박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고성과 영월은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특별한 체험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라며, “여름을 앞둔 6월,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강원에서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6월 추천 여행지는 강원도만의 차별화된 매력과 풍성한 콘텐츠를 통해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특별한 힐링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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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5-05-23
  • 싱싱한 활오징어와 겨울 바다의 풍미… 속초항 오징어 난전, 12월까지 본격 운영
        속초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한 속초항 오징어 난전이 올해도 본격 운영에 돌입하며, 지역 어업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속초항 일원(동명동 383-1)에서 진행되는 이번 오징어 난전은 속초시의 특산물인 오징어의 우수한 품질과 신선한 맛을 널리 알리고,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속초시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속초채낚기경영인협회에서 운영을 맡아 지역 어업인이 직접 조업한 오징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난전은 매일 일출부터 일몰까지 운영되며, 판매되는 오징어 가격은 그날의 조업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책정된다. 이는 어획량에 따라 가격이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현장감 있는 구매 경험을 제공하며, 많은 관광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속초항 오징어 난전의 가장 큰 매력은 그날 바로 잡은 싱싱한 활오징어를 눈앞에서 보고 고를 수 있다는 점이다. 소비자들은 활오징어를 회, 물회, 무침, 통찜 등 다양한 형태로 맛볼 수 있으며, 그 자리에서 즉석 조리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현장 요리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도루묵, 양미리와 같은 계절 해산물도 함께 선보이며, 구이, 찜, 찌개 등으로 다양한 조리법이 제공돼 겨울 바다의 진미를 만끽할 수 있다. 단순한 판매를 넘어, 속초항 오징어 난전은 속초의 해양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살아 있는 현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징어를 낚는 배들이 지나는 부둣가 풍경과 함께 어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는 사진 명소이자 이색적인 식도락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오징어가 펄떡이며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생생한 현장은 도시 일상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최근 동해안 일대에서 오징어 어획량이 급감하며 어업인의 생계에도 영향을 주고, 소비자들 또한 상승한 오징어 가격으로 부담을 느끼는 상황 속에서, 속초항 난전은 신선한 오징어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중요한 유통 창구 역할을 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오징어 어획량 감소로 어업경영에 어려움이 크고, 소비자 역시 가격 부담이 늘어난 것이 현실”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활기찬 항구에서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싱싱한 활오징어를 맛보며 속초의 해산물 문화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속초항 오징어 난전은 단순한 해산물 판매장이 아닌, 계절의 맛과 어촌의 삶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속초만의 독특한 공간이다. 12월까지 이어지는 이 난전은 가을과 겨울, 두 계절의 바다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여행 코스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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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5-05-22
  • 함께 만드는 5월 춘천의 풍경… 제37회 ‘춘천마임축제’ 25일 개막
      춘천마임축제(이사장 정재연)가 주최·주관하는 춘천의 대표 예술축제 ‘2025 춘천마임축제’가 5월 25일(일)부터 6월 1일(일)까지 8일간 춘천시 중앙로, 커먼즈필드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주차장 일원 등 춘천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축제의 문을 여는 개막난장 ‘아!水라장’은 5월 25일(일) 13시부터 16시까지 춘천시 중앙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호반의 도시 춘천의 상징인 물을 주제로 한 특별한 주제공연과 함께 회색의 도시에 색을 입히고 도로 주변 물통에 담긴 물로 벌이는 한바탕 물 난장이 열린다. 한 줌의 물이 세상을 정화하길 소망하는 의미의 주제공연이 진행되며, 예술감독 이두성을 중심으로 축제 프로젝트팀 마임시티즌과 한국마임협의회의 마임이스트가 총출동해 물의 도시 춘천을 물로 정화할 예정이다. 5월 26일(월)에는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마임의 집이 부활한다. 1998년 시작한 마임의 집은 매주 꾸준하게 마임공연을 펼치며 춘천을 마임의 도시로 알렸던 공간이다. 올해 커먼즈필드 안녕하우스를 특별한 마임의 집으로 꾸며 마임 장르를 깊게 즐길 수 있는 하루를 만든다. 대한민국 최고의 마임이스트그룹인 한국마임협의회와 함께하는 ‘안녕? 마임의 집’을 통해 마임 대가들의 특별 강연과 젊은 마임이스트들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춘천사회혁신센터와 협력한 프로그램도 계속해서 이어진다. 5월 28일(수) 진행되는 ‘모두의봄’은 2024년에 이어 ‘춘천의 봄은 커먼즈(COMMONZ)다!’를 주제로 봄을 부르는 몸짓이 가득한 하루를 두 기관이 함께 만들 예정이다. 평일 저녁에는 ‘걷다보는마임’이 시민들의 곁을 찾아온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9시 30분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석사천 산책로를 따라 따뜻한 몸풍경을 펼쳐 시민들의 하루를 마무리하는 휴식 공간으로 만들어 줄 계획이다. ‘도깨비유랑단’이라는 이름으로 대학교, 관광지, 보육원 등 시민들의 일상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도 진행된다. 일상적인 공간에서 갑작스럽게 마주치는 마임 퍼포먼스는 시민들에게 신선한 놀라움을 선사하며,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어줄 것이다. 특히 관객들이 단순히 공연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요소들이 가미돼 더욱 흥미로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1998년부터 시작된 춘천마임축제의 킬러콘텐츠인 ‘도깨비난장’은 5월 31일(토) 14시부터 6월 1일(일) 새벽 5시까지 열린다. ‘달밤에 시작해서 해 뜰 때까지~’라는 마임쏭의 노래 가사처럼 올해부터 도깨비난장은 밤샘 난장으로 다시 시민들을 맞이한다. 도깨비 같은 예술가들의 각양각색 공연이 밤새도록 진행되며, 예술가들과 함께 몸을 움직이는 몸직임 프로그램, 지역 청년들(깨비짱)이 기획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다양한 불 설치 미술 등이 어우러져 한바탕 난장의 밤을 경험할 수 있다. 지역 그룹과의 협력도 계속해서 이어진다. 근화동396의 로컬 팝업스토어가 열리고, 강원음악창작소의 뮤지션들이 난장의 무대에 오른다. 축제의 공식 음료 감자 아일랜드와 공동 기획한 마임맥주, 디스틸러앤브루어와 새롭게 론칭한 난장 막걸리도 계속해서 선보인다. 그 밖에 용인문화재단, 남이섬교육문화그룹,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춘천문화재단,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계속 협력해 함께 축제를 만들며 춘천마임축제를 찾은 모든 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8일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두성 춘천마임축제 예술감독은 “올해로 37회를 맞이하는 춘천마임축제는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국내외 많은 예술가와 관객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2025년 축제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전통을 바탕으로 축제를 통해 예술의 힘을 널리 알리고, 축제에 참여하는 모두가 각자의 이야기를 조각하는 마임 예술가가 돼 5월 춘천을 마임의 도시로 만드는 여정에 함께했으면 좋겠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도깨비난장의 티켓은 망고티켓과 네이버 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축제 일정 및 프로그램의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mimefestiva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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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5-05-20
  • 강원 동해안, 사계절 해양레저관광지로 도약…요가부터 요트까지 체험형 관광 본격화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동해안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해양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대대적인 행보에 나선다. 오는 6월부터 본격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해양레저, 치유, 로컬 콘텐츠를 접목한 해양관광 상품을 통해 관광 수요를 다변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우선 청정 동해안을 무대로 해변 요가, 명상, 선셋 필라테스 등 다양한 해양 치유 관광상품이 6월부터 운영된다. 더불어 지난 5월 강원특별자치도로 이양된 마리나업 등록 권한을 바탕으로 요트 체험관광을 확대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마리나 환경을 조성해 지속 가능한 해양레저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미 5월부터 동해안 6개 시군에서는 생존 수영, 서핑, 카약 등 다양한 체험형 해양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며, 여름철에는 양양에서 서핑대회(611월), 강릉에서는 전국 해양스포츠대회(67월)도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강릉 송정해변에서는 ‘펫가족 해양레저 힐링페스티벌’도 6월에 새롭게 열린다. 해수욕장 운영도 확대된다. 올해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은 6월 28일 경포해변을 시작으로 8월 24일까지 강릉, 속초, 동해, 삼척 등 6개 시군, 총 88곳에서 개장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현장 안전요원 배치와 해파리 방지망 설치 등 안전관리 대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반려동물 전용 해변, 가족 친화형 해변, 야간 콘텐츠가 가미된 테마형 해변도 함께 운영해 차별화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철도를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강릉~부산을 연결하는 동해선을 활용해 ‘해파랑길 걷기 여행’, ‘해양레저 체험’, ‘로컬푸드 식도락 여행’ 등 철도 연계형 관광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이며, 접근성과 체험 요소를 동시에 강화한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강원협력단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해양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통합 홍보도 병행한다. 속초에서는 1박 2일 테마여행 ‘나의 바다 선생님, 속초’, 동해·삼척에서는 해양 힐링을 주제로 한 ‘씨톡스(Sea-Tox) 여행’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해파랑길 완주 온라인 챌린지를 비롯해 외국인 유학생 대상 교육관광, 시군별 테마 콘텐츠 제작, 팸투어도 병행 추진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와 같은 다양한 해양관광 프로그램들을 도 공식 홈페이지와 강원관광재단 홈페이지에 게시해 관광객들이 쉽게 정보를 얻고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강원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강원 동해안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5-05-19
  • 강원 청평사에서 열린 비건 사찰 치유여행…MZ세대와 외국인 참가자 큰 호응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특별자치도의 대표적인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으로 주목받는 비건(채식) 기반 사찰 치유여행이 청평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비건 사찰 치유여행 시리즈의 두 번째 프로그램인 ‘나는 강원 절로 in 청평사’를 지난 5월 17일(토) 강원 춘천 청평사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관광재단이 야심 차게 준비한 ‘강원 비건 라이프 체험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불교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는 MZ세대와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비건 여행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다. 특히, 한국의 전통 사찰문화와 강원의 청정 자연환경을 결합한 힐링 콘텐츠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하며, 바쁜 일상 속에서 쉼을 원하는 외국인 MZ세대 참가자들에게 진정한 치유의 시간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청평사에서 시작되어, 참가자들은 하루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산사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만끽했다. 먼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사찰의 역사와 전설을 들으며 천천히 사찰을 둘러보는 스토리텔링 투어가 진행됐고, 이어 채식(비건) 중심의 건강한 사찰 음식을 체험하고 식사 예절을 배우는 발우공양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 사찰의 음식 문화에 담긴 철학과 의미를 직접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사찰의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내면의 평화를 찾는 타종 체험과 걷기 명상, 주지스님과 따뜻한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는 차담, 그리고 자신만의 불심을 담은 염주 만들기 체험까지 이어지며, 참가자들은 사찰 문화의 깊이를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비움과 치유, 그리고 자신과의 깊은 대화를 중심에 둔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비건 식문화와 연계된 사찰체험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국내외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나는 강원 절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해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만의 고유한 사찰문화와 비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세계인이 찾는 K-웰니스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발성 체험을 넘어 향후 강원 전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다양한 연령대와 국적의 참가자들이 사찰이라는 공간에서 치유와 성찰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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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5-05-19
  • 춘천시, ‘놀 유니버스’와 손잡고 관광 전환 시동
      춘천시가 관광객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전략을 통한 지역 관광의 전환점 마련에 나섰다. 춘천시는 15일 시청 접견실에서 ‘놀 유니버스’와 ‘야놀자리서치’, ‘경희대 H&T 애널리틱스센터’와 함께 ‘춘천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놀 유니버스는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 트리플’이 합쳐져 새로 출범한 국내 대표 여행‧여가‧문화 플랫폼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야놀자리서치 측이 춘천시를 관광도시로서 높은 잠재력을 지닌 지역으로 자체 선정해 협업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글로벌 관광 허브-스포크 전략 분석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 △춘천 내·외국인 관광객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맞춤형 관광 상품 개발 △관광 콘텐츠 공동 기획 등으로 민간·학계·플랫폼이 협력하는 데이터 기반 지역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이 체결된 이후에는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춘천 주요 관광지를 직접 방문해 지역 특성과 관광 인프라를 살펴보는 1박 2일간의 팸투어도 진행된다. 김시언 시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은 춘천 관광의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낼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춘천이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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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5-05-15
  • 동해문화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SNS 기자단 ‘트래블리더’초청팸투어 진행
      동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정연수)은 지난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한국관광공사 대학생 기자단 ‘트래블리더’ 15명을 초청해 동해시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소셜미디어 활용도가 높은 대학생 기자단의 감각적인 시선을 통해 동해시의 관광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트래블리더’는 한국관광공사가 선발한 대학생 기자단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세대의 시각에서 국내 관광지를 소개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들은 SNS와 블로그,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생생한 여행 콘텐츠를 제작해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에게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팸투어 첫날, 참가자들은 동해시의 대표 관광명소인 천곡황금박쥐동굴과 무릉별유천지, 한섬을 차례로 둘러보며 동해시의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자원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밤에는 추암해수욕장을 찾아 야간 경관 조명이 어우러진 추암의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튿날 일정은 동해시의 감성 여행지로 손꼽히는 논골담길과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해랑전망대, 연필뮤지엄 탐방으로 이어졌다. 다양한 체험과 포토 스팟을 중심으로 한 이 일정은 젊은 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팸투어를 통해 기자단이 직접 보고 느낀 생생한 여행 후기는 한국관광공사 공식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동해시의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가 전국적으로 홍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연수 동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여행과 액티비티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기자단의 젊은 감성과 시선이 동해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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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5-05-15
  • 예술로 물드는 묵호감성마을, ‘동해愛 한 달 살기’ 3차 입주자 모집
      동해시가 예술과 지역의 상생을 도모하는 체류형 문화 프로젝트 ‘묵호감성마을 동해愛 한 달 살기’의 3차 입주자를 오는 5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1·2차 입주가 전국 예술인들의 큰 관심 속에 마무리되며,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대표적인 문화·관광 융합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동해愛 한 달 살기’는 동해시 묵호항 인근에 위치한 묵호감성마을을 거점으로 외부 예술인에게 한 달간의 거주 공간과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단기 체류를 넘어 예술인의 창작 기반을 지원하고, 이들이 지역의 역사와 자연, 문화를 몸소 체험하며 알릴 수 있도록 설계된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3차 입주자는 1명을 선발하며, 입주 기간은 5월 27일부터 6월 26일까지 한 달간이다. 거주 공간은 약 33㎡ 규모로,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기본 가전이 완비되어 있어 편안한 생활이 가능하다. 사용료는 월 3만 원대로 책정되었으며, 전기 및 수도 요금은 입주자가 부담한다. 지원 자격은 ‘예술인패스’를 소지한 동해시 외 거주 예술인으로 제한된다. 선발된 예술인은 동해시의 관광지와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자신의 SNS를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더불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강연이나 교육 등의 재능기부 활동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도모한다. 참가 신청은 동해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문화예술과 문화산업팀 이메일(yeni428@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5월 19일까지다. 앞서 진행된 1차 입주자는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며 동해시 도서관에서 ‘어른을 위한 사려 깊은 그림책 대화’를 주제로 시민들과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2차 입주자는 공연 연출가이자 시나리오 작가로, 동해시 곳곳의 숨은 명소를 영상으로 기록해 향후 시에 콘텐츠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들의 활동은 동해시를 문화 콘텐츠의 보고로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선옥 동해시 문화예술과장은 “묵호감성마을은 어촌의 정취와 묵호항의 근대사가 공존하는 독특한 공간”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예술인에게는 소중한 창작의 시간으로, 지역에는 새로운 관광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6월에 열릴 예정인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 등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동해愛 한 달 살기’는 동해시가 예술과 관광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기획한 상징적인 프로젝트로, 예술인과 지역이 서로의 가치를 높이며 공존할 수 있는 문화 생태계를 만드는 데 중요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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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5-05-15
  • 강릉 경포해변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강원도, ‘해양레저 펫가족 힐링 페스티벌’ 연계 체류형 상품 운영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관광문화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재단은 오는 6월 7일(토)부터 8일(일)까지 강릉 경포해변 일대에서 개최되는 ‘강릉 해양레저 펫가족 힐링 페스티벌’과 연계한 체류형 여행상품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반려동물 동반 관광 전문 여행사와 협업해 기획되었으며, 단순한 당일 방문을 넘어 지역 내 숙박과 체험을 포함한 여유로운 일정으로 구성되어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 소비 증진을 목표로 한다. 여행상품은 당일형 투어와 1박 2일 숙박형 상품 두 가지 형태로 마련되어 있으며, 반려견과 함께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해변에서 진행되는 ‘명상 그릇(싱잉볼) 요가’, 반려견과 함께하는 패들보드 체험 등이 포함되며, 반려동물 여행 전문 인솔자가 동행해 처음 참여하는 반려인도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일정을 소화할 수 있다. 이번 체류형 상품은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출발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약 200명의 반려인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상품을 시작으로 상반기 동안 다양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상품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가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단계적인 수요 확대와 체계적인 상품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재단은 특히 이번 체류형 관광상품이 강원특별자치도의 자연환경과 관광 인프라를 기반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반려인들이 강원의 다양한 매력을 천천히, 깊이 있게 체험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관광 수요 창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는 “반려동물은 이제 단순한 동물이 아닌, 가족이자 여행의 동반자”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머물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탄탄한 관광 인프라를 갖춘 반려동물 여행의 최적지로, ‘강원 댕댕여지도’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관광 대표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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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5-05-14
  • ITX 타고 떠나는 힐링 여행…동해시 ‘당일치기 관광상품’ 인기몰이
      짧고 간편하게 떠나는 ‘당일치기 여행’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부상한 가운데, 동해시가 동해선 ITX와 연계한 정기 관광상품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동해시는 최근 ‘촌캉스’, ‘퀵턴 여행’ 등 짧고 자주 떠나는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에 발맞춰,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당일치기 관광 상품을 기획해 운영 중이다. 바다와 산, 동굴 등 천혜의 자연자원이 집약된 동해시는 관광지 간 이동이 수월하고, 강릉선 KTX와 동해선 ITX, 영동고속도로 등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당일 여행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숙박 부담 없이 다양한 장소를 둘러볼 수 있는 경제적인 여행 방식이 각광을 받으며, 동해시는 효율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 같은 강점을 살려 동해시는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부산여행특공대와 함께 동해선 ITX를 활용한 당일치기 여행상품을 개발했다. 이 상품은 부산 부전역에서 ITX를 타고 출발해 동해시 주요 관광지를 하루 동안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4월부터 연말까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첫 여행은 4월 17일에 출발했으며, 부전역에서 출발한 40명의 관광객은 무릉계곡에서 무릉반석~삼화사 구간을 트레킹하며 봄 정취를 만끽했다. 이어 애국가 첫 소절에 등장하는 추암해변의 촛대바위, 황금박쥐동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해랑전망대 등 동해시의 대표 관광지를 차례로 둘러보며 하루 동안 알찬 일정을 소화했다. 여행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무릉계곡은 사진보다 훨씬 아름답고 힐링되는 공간이었다”며 “맛집도 많고 당일치기 여행으로 더할 나위 없는 도시였다.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선우 동해시 관광과장은 “동해는 면적은 작지만 바다, 산, 동굴이 모두 있는 풍성한 여행지”라며 “이번 관광상품을 계기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더 많은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해시는 이번 상품이 당일치기 여행 수요에 부합하는 효율적인 구성과 뛰어난 만족도로 초반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연말까지 꾸준한 관광객 유입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 상품이 향후 동해선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부전역에서 출발하는 ‘동해 당일치기’ 여행상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부산여행특공대(051-469-411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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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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