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2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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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12월 추천 여행지로 정선군과 평창군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겨울 홍보 마케팅에 나선다. 오는 12월 스키 시즌 개장에 맞춰 정선 하이원리조트와 평창 알펜시아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겨울 여행 콘텐츠를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정선의 하이원리조트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겨울 스포츠 마니아들이 극찬하는 설질과 슬로프로 널리 알려져 있다. 세계스키연맹 공인 대회전 코스를 포함한 총 21km 길이의 18면 슬로프를 갖추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정상에서 출발하는 4.2km 초급자 슬로프도 운영한다.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썰매장을 비롯한 다양한 겨울 레저 프로그램도 마련돼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하이원리조트 인근 관광자원도 정선 겨울여행의 매력을 더한다. 가리왕산케이블카에서는 해발 1000m가 넘는 가리왕산의 절경을 조망할 수 있으며, 국내 최고 고도 포장도로로 알려진 함백산 만항재에서는 눈으로 뒤덮인 환상적인 설경을 감상할 수 있다. 국보 제322호 수마노탑이 자리한 정암사에서는 사찰 고유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끼기 좋다. 지역의 대표 먹거리인 곤드레밥과 수리취떡은 정선 겨울여행의 맛을 더해주는 별미로 꼽힌다.


평창의 알펜시아는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6개의 슬로프를 갖춘 스키 리조트로, 자연설과 인공설이 어우러진 안정적인 설질로 많은 스키어에게 사랑받고 있다. 스키를 즐긴 뒤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상징적 공간인 평창 올림픽플라자를 방문해 ICT센터와 기념광장을 둘러볼 수 있어 여행의 폭을 더욱 넓힌다.


또한 대관령 하늘목장은 겨울철 인기 관광지로, 트랙마차를 타고 드넓은 목장의 설원을 달리며 대관령의 순백의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겨울철 제철 미식인 송어요리도 평창이 자랑하는 대표 별미다. 내년 1월 개최 예정인 평창송어축제에서는 송어잡기 체험과 다양한 먹거리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겨울 가족여행지로도 안성맞춤이다.


정선과 평창은 12월 추천 여행지 선정에 맞춰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정선은 화암동굴, 벅스랜드, 가리왕산 케이블카 등 주요 관광지에 한 달간 군민요금을 적용하는 특별 혜택을 운영하며, 평창은 비엔나인형박물관 입장료 할인과 광천선굴어드벤처테마파크 관람료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강원 방문의 해 공식 누리집과 강원관광재단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12월에는 대한민국 대표 겨울 레저 성지인 정선과 평창에서 짜릿한 겨울 스포츠와 함께 가리왕산과 함백산의 설경, 송어요리와 곤드레밥 등 강원 특유의 맛까지 즐기며 특별한 겨울여행을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IN.KR 2025-11-26 13: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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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과 평창, 12월 추천 여행지로 선정… 강원 겨울 여행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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