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3-16(월)

축제/행사/지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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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영한국문화원 K팝 댄스 아카데미 개최 글로벌 안무가 김영재 참여
      주영한국문화원이 영국 현지에서 K팝 안무 창작 워크숍을 열고 K팝 문화 확산과 한영 문화 교류 확대에 나선다. 주영한국문화원은 2026년 K팝 아카데미 대표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K팝 댄스 아카데미 with Jay Kim 워크숍을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세계적으로 활동 중인 안무가 김영재가 특별 강사로 참여해 직접 창작한 안무를 선보인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글로벌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K팝 데몬 헌터스 OST 음악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3일 동안 각각 다른 곡을 주제로 수업이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김영재가 새롭게 창작한 오리지널 안무를 배우며 K팝 퍼포먼스의 창작 과정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첫날인 3월 10일에는 Your Idol을 주제로 수업이 진행되며 3월 11일에는 사랑인가봐 3월 12일에는 Free를 바탕으로 한 안무 수업이 이어진다. 이번 워크숍은 기존 안무를 그대로 따라 배우는 방식이 아니라 곡의 분위기와 리듬을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된 안무를 배우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안무의 구조와 표현 방식을 이해하며 퍼포먼스를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K팝 무대의 창작적 요소와 예술적 표현 방식을 함께 경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댄스 교육을 넘어 K팝 문화의 창의적 매력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 강사로 참여하는 김영재는 한국 대표 댄스 스튜디오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출신 안무가로 가수 박재범과 더보이즈 등 다양한 K팝 아티스트와 협업해 온 안무가다. 그는 전 세계 61개국 164개 도시를 순회하며 글로벌 워크숍과 심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역동적이면서도 정교한 안무 스타일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김영재 안무가는 이번 워크숍은 기존 안무를 그대로 배우는 방식이 아니라 직접 창작한 안무를 통해 곡을 새롭게 해석하고 무대를 완성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며 참가자들이 춤을 통해 자신만의 표현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K팝은 음악과 춤 패션 가사 등 다양한 요소가 결합된 문화 콘텐츠로 세대와 국경을 넘어 감성을 연결하는 보편적 문화로 자리 잡았다며 참가자들이 창작 안무를 통해 K팝을 새롭게 해석하고 한국 미학의 역동적인 감성을 몸으로 표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시작된 K팝 아카데미는 올해로 14주년을 맞은 주영한국문화원의 대표 문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화원은 이번 창작 중심 안무 워크숍을 통해 영국 내 K팝 커뮤니티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한류 확산과 문화 교류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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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1
  • 연극 이혼고백서 무대 오른다 나혜석 삶과 사랑 다시 조명
      한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이자 문인으로 알려진 나혜석의 삶과 고백을 담은 연극이 무대에 오른다. 극단 떼아뜨르 봄날은 2026년 신작 연극 이혼고백서를 오는 4월 9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여행자극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극단이 새롭게 기획한 한국의 문제적 인물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으로, 나혜석의 자전적 산문 이혼고백장을 원 텍스트로 삼아 무대화한 작품이다. 한국의 문제적 인물 시리즈는 조선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와 문화 속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지만 동시에 논쟁과 오해 속에 놓여 있던 인물들을 새롭게 바라보는 연작 프로젝트다. 특정 인물을 영웅으로 만들거나 재단하기보다 한 시대를 살아간 인간의 욕망과 선택 그리고 모순과 분투를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첫 번째 인물로 선택된 나혜석은 여성 해방의 선구자라는 평가와 동시에 문제적 여성이라는 논란 속에서 오랫동안 다양한 해석을 받아온 인물이다. 이번 작품은 이러한 수식어를 넘어 사랑받고 싶었던 한 인간의 감정과 결혼을 지키고자 했던 노력 그리고 예술가로서의 삶을 포기하지 않으려 했던 내면의 갈등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작품의 원 텍스트인 이혼고백장은 1934년 대중잡지 삼천리에 발표된 글로 당시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던 기록이다. 단순한 폭로나 변명이 아니라 사랑과 선택 그리고 그 결과를 감당하려 했던 한 인간의 고백으로 평가된다. 연극 이혼고백서는 이 1인칭 고백을 중심에 두고 후대의 과장된 해석이나 이념적 판단을 최소화한 채 무대 위에서 새로운 시선으로 재해석한다. 극은 나혜석과 김우영의 만남과 연애 결혼과 갈등 그리고 이혼에 이르는 과정을 따라가면서도 사건의 재현에만 머물지 않는다. 그 과정 속에서 드러나는 한 인간의 혼란과 분열 사랑과 집착 자존과 좌절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식민지 근대라는 격변의 시대 속에서 서양 사상과 전통적 관습 사이를 오가던 지식인의 초상도 함께 보여준다. 극단 떼아뜨르 봄날 특유의 무대 미학 역시 이번 작품에 반영된다. 언어와 신체 그리고 음악을 결합한 총체극적 접근 방식과 미니멀한 무대 구성은 배우의 존재감을 극대화한다. 음악은 단순한 배경이 아닌 또 하나의 극적 언어로 활용돼 인물의 감정을 확장시키는 동시에 장면에 아이러니와 미적 거리를 만들어낸다. 이를 통해 작품은 전기극이나 역사극과는 다른 새로운 형식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혼고백서는 나혜석을 문제적 인물이라는 틀로 규정하기보다 사랑을 믿었고 그 결과까지 책임지려 했던 한 인간으로 바라보려는 시도다. 작품은 사랑은 왜 한 사람의 책임이 되었는가 그리고 우리는 타인의 선택을 얼마나 쉽게 규정해왔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관객에게 깊은 사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극단 떼아뜨르 봄날의 신작 이혼고백서는 상징과 논란 속에 갇혀 있던 나혜석을 한 인간의 얼굴로 다시 불러내는 무대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공연은 4월 9일부터 19일까지 여행자극장에서 진행되며 티켓 예매는 놀티켓과 네이버 예약을 통해 3월 4일부터 시작됐다.   연극 [이혼고백서] 공연개요   항 목 내 용 공연명 연극 [이혼고백서] 공연장 여행자극장 (4호선 한성대입구역 5번출구 도보 2분거리) 공연기간 2026. 4. 9.(목) ~ 4.19. (일) 공연시간 월,화,목,금오후 7시 30분 수오후 4시, 7시 30분 / 토,일오후 4시 관람연령 만 13세 이상 러닝타임 100분 (인터미션 없음) 티켓가격 전석 40,000원 작, 연출 이수인 제작 극단 떼아뜨르 봄날 공연문의 예술과 마음 (02-71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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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05
  • 영국서 한국 공예와 디자인의 정신 조명 정 한국 공예와 디자인의 정신 출간 기념 대담 개최
      영국 런던에서 한국 공예와 디자인의 미학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문화 행사가 열린다. 주영한국문화원은 3월 5일 정 한국 공예와 디자인의 정신 출간을 기념해 저자 이효정 작가와 세계적인 예술 출판사 파이돈의 조 픽카드가 참여하는 대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공예와 디자인이 지닌 미학적 가치와 철학을 영국 현지에 소개하고 국제적인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출간된 정 한국 공예와 디자인의 정신은 전통 공예부터 현대 디자인까지 한국 디자인의 흐름을 종합적으로 조명한 저작으로 평가된다. 한국 디자인이 지닌 창의성과 지속 가능성 그리고 기능미를 시각적으로 풍부하게 전달하며 한국적 미감의 본질을 깊이 있게 탐구했다. 책의 핵심 개념인 정은 단순한 애정이나 관계를 넘어 시간과 경험이 축적되며 형성되는 한국 특유의 정서적 가치와 공동체적 감정을 의미한다. 이는 제작자와 오브제 그리고 사용자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는 관계로 확장되며 한국 공예와 디자인의 정신적 토대를 보여주는 개념으로 소개된다. 책에는 고려와 조선 시대의 무명 공예품부터 현대 한국 디자인의 대표 작품에 이르기까지 총 175점의 작품이 담겼다. 달항아리와 자개 옻칠 공예 직물과 자수 그리고 현대 가구 디자인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한국 디자인의 질감과 미적 감수성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전통 제본 방식과 공예용 종이를 활용해 제작된 책 자체가 하나의 공예품처럼 완성된 점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단순히 내용을 읽는 것을 넘어 한국 공예의 감성과 물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책에는 현대 한국 디자인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테오 양과 영국 빅토리아 앤 알버트 박물관 전 부국장이자 동아시아 예술 전문가인 베스 맥킬럽 그리고 아름지기 재단의 제이 캐서린 홍 등이 참여해 한국 디자인의 전통과 현대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심층적으로 분석한 에세이를 기고했다. 출간 기념 대담에서는 저자 이효정과 조 픽카드가 한국적 개념인 정이 공예와 디자인 속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책의 집필을 위해 진행된 자료 조사와 연구 과정 그리고 제작 과정 전반에 대해서도 소개하며 한국 디자인의 철학과 미학을 폭넓게 전달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한국 디자인이 지닌 국제적 확장 가능성과 문화적 영향력에 대한 논의도 진행된다. 세계 디자인계에서 한국의 미적 정체성이 어떤 방식으로 공감을 얻고 있는지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한국 공예와 디자인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이 있게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주영한국문화원 선승혜 원장은 한국 공예와 디자인은 각자의 삶과 시간 속에서 축적된 뜻이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전통 장인의 손끝에서 현대 디자이너의 창의성에 이르기까지 마음속에 품은 뜻을 뛰어난 솜씨로 구현해 온 아름다움의 역사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한국 문화유산의 깊이와 한국 디자인의 미래 가능성을 국제사회와 함께 사유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이번 출간 기념 행사를 통해 한국 공예와 디자인의 독창성과 깊이를 영국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한국 문화의 국제적 교류와 확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세계적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대담은 한국 공예와 디자인의 정신과 미학을 해외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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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05

실시간 종합 기사

  • 가을빛 물든 지리산에서 걷는 행복… ‘2025 지리산 걷기축제’ 10월 18일 개최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혁)은 가을 정취가 절정에 달하는 오는 10월 18일, 국가숲길 ‘지리산둘레길’에서 ‘2025 지리산 걷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리산의 생태와 문화를 느끼며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국민 참여형 숲길 축제로, 전국의 걷기 여행자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발걸음이 모일 예정이다. 지리산둘레길은 전북, 전남, 경남 3개 도와 남원·구례·하동·산청·함양 5개 시군을 잇는 총연장 289.4km의 장거리 트레일이다. 2012년 전 구간이 완전 개통되었으며, 2021년에는 국내 최초로 국가숲길로 지정돼 우리나라 대표 걷기길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지리산 걷기축제’는 사단법인 숲길이 주관하고 서부지방산림청이 후원하며, 경남 하동군 악양면의 대표 관광지 ‘최참판댁’ 일원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최참판댁에서 출발해 지리산 자락의 완만한 둘레길 12km 구간을 약 4시간 동안 함께 걸으며, 가을 단풍이 물든 지리산의 장엄한 풍광과 하동 들녘의 평화로운 풍경을 감상하게 된다. 특히 이번 걷기축제는 단순한 트레킹 행사를 넘어, 숲길이 지닌 생태·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속가능한 산림여가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지리산둘레길은 서부지방산림청이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관리하고 있으며, 탐방객 누구나 쾌적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왔다. 행사 당일에는 숲길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하동 특산물 전시·판매 부스, 지역 예술공연 등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과 점심 도시락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지리산둘레길 공식 홈페이지(www.trail.or.kr)를 통해 10월 14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지리산 걷기축제는 숲과 문화, 사람을 잇는 걷기 여행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자리”라며 “아름다운 지리산의 가을 풍경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리산둘레길은 지리산국립공원 주변 마을과 마을을 잇는 생태탐방로로, 매년 5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트레일이다. 깊어가는 가을, ‘2025 지리산 걷기축제’는 그 길 위에서 자연과 사람이 함께 호흡하는 생태관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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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02
  • 무성영화의 감성과 현대무대의 융합… 무빙씨어터 ‘비욘드 아리랑’, 예술의전당서 공연
      전문예술단체 극단 산이 선보이는 창작극 무빙씨어터 ‘비욘드 아리랑’이 오는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창작자들의 새로운 시도를 지원하는 ‘리:바운드(Re:bound)’ 축제 참가작으로 선정돼 작품성과 기획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무대다. ‘비욘드 아리랑’은 1926년 춘사 나운규 감독의 무성영화 ‘아리랑’을 모티브로 한 창작극이다. 일제강점기의 억압 속에서도 예술을 통해 민족의 정체성과 저항의식을 표현했던 원작의 정신을 오늘날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작품은 ‘한 시골 극단의 단원들이 영화 아리랑을 무대로 옮기려는 도전’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현실과 영화, 연극과 영상이 교차하는 독특한 구조로 관객에게 새로운 감각의 몰입을 선사한다. 극단 산은 이번 작품을 통해 전통과 현대, 무성영화와 연극이라는 서로 다른 예술 언어를 유기적으로 결합시켰다. 배우들은 무성영화 시대의 연기 양식을 직접 구현하며, 실시간 크로마키 영상 기술을 결합해 장면마다 극적인 시각 효과를 완성한다. 배우의 움직임이 영상 속 장면과 맞물리는 순간, 관객은 마치 영화 속 세계로 걸어 들어간 듯한 생생한 체험을 하게 된다. 이러한 연출은 ‘무빙씨어터(Moving Theater)’라는 이름 그대로, 움직임과 기술, 감정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 예술을 구현한다. ‘비욘드 아리랑’은 지난 3월 강원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 14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6월 서울 성수아트홀 무대에서도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당시 관객들은 “익숙한 역사 속 이야기를 전혀 새로운 예술적 언어로 만났다”,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무대 연출이 인상 깊다”는 반응을 보이며 작품의 실험성과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다. 이번 예술의전당 공연은 단순한 재공연이 아니라, 축제 참가작으로서 한층 더 발전된 버전으로 선보인다. 조명과 영상, 사운드 디자인을 보강해 몰입감을 강화했으며, 일부 장면에서는 관객 참여 요소를 더해 현장감 있는 체험형 연극의 형태로 확장했다. 극단 산 측은 “비욘드 아리랑은 한국 연극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실험무대이자, 예술이 시대의 아픔을 치유하고 오늘의 언어로 다시 전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관객이 무대와 영상 사이의 경계에서 새로운 감동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예매는 놀인터파크티켓(NOL interpark Ticket)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소식과 비하인드 영상은 극단 산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비욘드 아리랑’은 단순한 고전의 재현이 아닌, 예술과 기술, 전통과 현대가 교차하는 ‘무빙씨어터’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한국 창작공연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날짜 2025년10월22일(수)~ 10월 23일(목) 공연시간 19시 30분 공연장소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관람연령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70분(인터미션없음) 티켓가격 30,000 예매처 놀인터파크티켓 주최/주관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의전당 문의처 santheater@naver.com/02-6414-7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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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5-10-02
  • 추석 연휴, 자연 속 힐링과 전통놀이 한자리…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무료 개방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10월 6~8일)를 맞아 전국 47개 국립자연휴양림을 무료로 개방하고,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전통문화 체험과 자연 속 힐링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국립자연휴양림은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숲길과 트레킹 코스, 캠핑장, 숙박시설, 어린이 놀이터 등 완비된 휴양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도심을 벗어나 여유로운 한가위를 보내려는 가족 여행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에는 자연과 어우러진 전통 민속놀이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세대를 아우르는 특별한 체험의 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휴양림별로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어린이들에게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는 생생한 교육의 시간이 되고,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부 휴양림에서는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자연탐방 프로그램과 ‘가을숲 생태놀이 교실’도 운영돼 교육과 체험을 겸한 가족형 휴양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국립자연휴양림은 인근 지역의 가을 축제와 연계해 여행 코스로도 각광받고 있다. 예를 들어, 경북 울진 불영계곡자연휴양림에서는 ‘울진 금강송 송이축제’, 전남 완도의 ‘완도자연휴양림’에서는 ‘완도 해조류박람회’, 강원 인제 내설악자연휴양림 인근에서는 ‘인제 가을꽃축제’ 등 다양한 지역행사와 함께 즐길 수 있어 여행의 만족도를 높인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명절 기간 국민들의 여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입장료를 전면 면제한다. 단, 숙박시설과 야영장 등은 기존 예약 시스템을 통해 정상 운영된다. 김판중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추석 연휴에는 숲속의 맑은 공기와 함께 전통놀이, 가족체험, 문화축제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어우러진 국립자연휴양림에서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자연과 전통이 함께하는 국립휴양림에서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올해 추석, 도시의 소음 대신 솔향기 가득한 숲에서 가족과 함께 웃음과 추억을 나누는 ‘자연 속 명절’로 특별한 한가위를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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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02
  • 제20회 런던한국영화제, 11월 5일 개막… 20년의 한류 영화 여정, K-소프트파워의 미래를 잇다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오는 11월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런던에서 제20회 런던한국영화제(London Korean Film Festival, 이하 LKFF)를 개최한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영화제는 런던의 대표 예술극장인 BFI 사우스뱅크, ICA(Institute of Contemporary Arts), 씨네 뤼미에르(Cine Lumière) 등에서 열리며, 최신 한국영화와 여성 감독 작품 등 총 13편을 상영한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제20회 런던한국영화제는 한국의 소프트 파워 확장을 상징하는 문화의 장”이라며 “한국 영화의 다양성과 서정성, 그리고 인간과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은 K-컬처의 본질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이번 영화제를 통해 K-소프트파워의 진면목을 경험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올해 개막작은 김종관 감독의 영화 <흐린 창문 너머의 누군가>로 선정됐다. 서울 서촌을 배경으로 한 옴니버스 형식의 작품으로, 김종관 감독이 직접 런던을 찾아 현지 관객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상영은 BFI 사우스뱅크 대극장(450석)에서 진행된다. 폐막작은 우민호 감독의 <하얼빈>으로,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그린 작품이다.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되어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이번 런던 상영에서도 관객들의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영화의 현재를 조명하는 ‘시네마 나우(Cinema Now)’ 섹션에서는 영화 평론가 겸 프로그래머 안톤 비텔(Anton Bitel)이 큐레이션한 신작 7편이 상영된다. 신재민 감독의 <커미션>, 김석 감독의 <정보원>, 박이웅 감독의 <아침바다 갈매기는>, 박준호 감독의 <3670>, 김여정·이정찬 감독의 <침범>, 남궁선 감독의 <힘을 낼 시간>, 장만민 감독의 <은빛살구> 등 중 6편이 영국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여성 영화(Women’s Voices)’ 섹션에서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손시내 프로그래머가 선정한 여성 감독 3인의 작품이 상영된다. 황슬기 감독의 <홍이>, 방미리 감독의 <생명의 은인>, 박효선 감독의 다큐멘터리 <메릴 스트립 프로젝트>가 소개되며, 여성의 시선으로 바라본 사회와 인간의 이야기를 전한다. ‘스페셜 스크리닝(Special Screening)’ 부문에서는 강형철 감독의 <하이파이브>가 상영된다. <과속스캔들>, <써니>로 흥행력을 입증한 강 감독이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초능력을 지닌 평범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한국형 히어로물로, 현지 관객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국영상자료원과 공동으로 기획한 특별전 <광복 80주년 - 저항의 드라마(Dramas of Resistance: The 80th Anniversary of Liberation)>가 마련됐다. 윤제균 감독의 <영웅>(2022),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이만희 감독의 <쇠사슬을 끊어라>(1971), 김현석 감독의 <YMCA 야구단>(2002), 이준익 감독의 <동주>(2016) 등 근현대사의 굴곡과 저항의 서사를 담은 다섯 편이 상영된다. 특히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은 이만희 감독의 <쇠사슬을 끊어라>에 영향을 받은 작품으로, 세대와 시대를 잇는 한국 영화사의 연속성을 보여준다. 2006년 첫 막을 올린 런던한국영화제는 매년 1만 명 이상의 관객이 찾는 영국 내 최대 규모의 아시아 영화제 중 하나로, 그동안 봉준호, 박찬욱, 김지운, 임순례 등 세계적인 한국 감독들이 참여하며 한류 영화의 저력을 알렸다. 문화원 관계자는 “올해 영화제는 20년의 여정을 기념하는 동시에, 앞으로의 20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K-콘텐츠의 예술적 깊이와 문화적 영향력을 전 세계 관객에게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제20회 런던한국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다양성과 예술성을 세계에 알리는 대표 플랫폼으로, ‘영화로 만나는 한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런던의 가을을 뜨겁게 물들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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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5-10-01
  • 런던에서 열리는 ‘K-컬처 포럼: 헤드라인 너머’… 2025년 한국 문화 트렌드와 K-소프트파워의 미래 조명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오는 10월 24일(금) 영국 런던에서 ‘K-컬처 포럼: 헤드라인 너머(K-Culture Forum: Beyond the Headlines)’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BBC, 파이낸셜 타임즈 등 영국 주요 20개 언론이 보도한 K-컬처 관련 기사를 분석해 ‘2025년 한국 문화 트렌드’를 발표하고, 한국 문화의 글로벌 소프트파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은 한국 문화의 세계적 확산과 지속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한 심도 깊은 담론의 장으로, K-콘텐츠와 K-푸드를 중심으로 한류의 핵심 분야를 조명한다. 또한 영국 내 주요 언론인, 문화예술인, 학계 전문가, 차세대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경제·언론 전반에서의 협력과 교류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한국의 글로벌 소프트파워는 디지털 시대에 확장된 한류와 그 속에 깃든 한국 미학에서 비롯된다”며 “인간 중심의 인본주의적 가치가 한국 문화의 본질이자, K-컬처가 세계로 나아가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1부 ‘K-이니셔티브와 문화예술’ 세션에서는 영국 내 한류 확산 전략과 문화 예술 분야의 협력 방안을 다룬다. 선승혜 원장은 BBC와 파이낸셜타임즈 등 영국 언론의 한국 관련 기사 데이터를 분석해, 영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한국 문화 콘텐츠의 흐름을 소개하고 ‘K-이니셔티브’의 문화 전략을 발표한다. 그녀는 ‘커넥트 코리아’와 ‘한국 문화, 지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소프트파워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주영한국문화원 홍보팀은 영국 주요 언론 20개 매체의 기사 분석 결과를 토대로 ‘2025년 한국 문화 트렌드’를 발표한다. 분석 결과를 통해 영국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는 분야로 ‘K-콘텐츠’와 ‘K-푸드’가 꼽혔으며, ‘케이팝 데몬 헌터스’, ‘한국 전통 장 문화’, ‘달팽이 세럼과 K-뷰티템’ 등이 ‘영국 문화원 PICKs’으로 선정됐다. 이번 트렌드 분석은 한국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 기회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부 ‘K-컬처 패널토론’에서는 K-콘텐츠와 K-푸드를 주제로 현장감 있는 논의가 펼쳐진다. ▲BBC 이윤녕 기자(‘케이팝 데몬 헌터스’ 보도) ▲비비고 CJ 푸드 세일즈 한지수 법인장 ▲한국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솜씨(SOMSSI)’의 김지훈 셰프 등이 패널로 참여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험과 K-컬처의 확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3부에서는 한국과 영국의 문화·콘텐츠·푸드 업계 전문가 및 언론인이 참여하는 ‘오픈 포럼’이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한국 문화의 해외 확장 전략, 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성, 한-영 간 문화 교류의 미래 협력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이번 포럼은 K-컬처가 단순한 유행을 넘어 ‘K-이니셔티브’라는 새로운 문화 비전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상징한다. 한국문화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영국 내 한국 문화의 입지를 강화하고, 한류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지속 가능한 교류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한국과 영국의 차세대 문화 리더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확대하고, K-컬처가 세계 속에서 ‘트렌드’를 넘어 ‘영향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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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01
  • 한국 전통과 영국 문화가 만나는 자리, 주영한국문화원 ‘조각보 워크숍’ 개최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9월 26일 도서관 프로젝트 <창의교실> 시리즈의 일환으로 한국 전통 조각보의 미학과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조각보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국 시민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창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영국의 전통 패치워크와의 비교를 통해 두 문화가 교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조각보는 작은 천 조각들이 모여 하나의 완성된 작품을 이루는 전통 예술로, 절약과 재활용의 지혜 속에서 탄생했다. 한국에서는 남은 천을 활용해 색과 형태의 조화를 이룬 독창적인 미학을 발전시켰으며, 이는 공동체 정신과 조화의 가치를 담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강사 최혜경이 조각보에 담긴 역사와 철학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작품을 만들어보며 한국 전통문화의 깊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완성된 작품은 현장에서 함께 전시되어 한국 문화의 매력을 공유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영국 전통 패치워크와의 비교를 통해 더욱 풍성한 의미를 담는다. 영국의 패치워크는 중세 시절 검소함과 재활용의 지혜에서 비롯되었으며, 산업혁명 이후 대중화되었다. 특히 ‘영국식 페이퍼 피싱(English Paper Piecing)’ 기법은 빅토리아 시대 여성 공동체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고, 이후 예술적 표현의 수단으로 확장되었다. 한국의 조각보 역시 작은 조각들이 모여 하나를 이루는 철학을 담고 있어, 두 문화의 유사성과 차이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선승혜 원장은 “조각보는 작은 조각이 모여 하나의 완성을 이루는 예술로, 한국 미학의 정수를 보여준다”며 “영국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패치워크와의 만남은 두 문화가 창의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영국 시민들에게 알리고, 나아가 문화적 교류와 창의적 영감을 확산하는 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창의교실> 시리즈는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 한국과 영국을 잇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영국 사회 속에서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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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5
  • 국악과 클래식의 융합, 제12회 K-뮤직페스티벌 영국 전역서 10월 1일 개막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유럽 최대 규모의 한국 음악 축제인 ‘K-뮤직페스티벌’을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런던을 비롯한 영국 주요 공연장에서 펼쳐지며, 한국 전통음악과 현대음악, 클래식과 재즈, 크로스오버 무대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영국 관객들을 찾는다. 개막 공연은 10월 1일 킹스플레이스에서 세계적인 첼리스트 이옥경과 영국 디지털 아티스트 마크 펠이 협업해 선보이는 무대로 막을 연다. 전통 악기와 전자 사운드가 어우러지는 실험적 퍼포먼스를 통해 한국과 영국의 문화적 경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이어 10월 5일에는 바비칸 홀에서 한국의 포스트 록 밴드 잠비나이가 런던 컨템포러리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영국 무대에 데뷔한다. 한국 전통 악기와 오케스트라, 포스트 록의 결합은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잠비나이는 바비칸 센터 초청을 받은 첫 국악 그룹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크다. 10월 18일에는 국악 여성 연주자 트리오 힐금이 영국 보컬리스트 앨리스 자와 협연해 동양적 정서와 유럽적 사운드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인다. 10월 22일에는 작곡가 박지하가 피리, 생황, 양금 등 전통 악기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솔로 무대를 통해 사운드와 철학이 결합된 독창적 공연을 선보인다. 11월 14일에는 원일 작곡가가 이끄는 다원예술 프로젝트 ‘디오니소스 로봇’이 사우스뱅크 센터 퀸 엘리자베스 홀에서 무대에 오른다. 전통과 샤머니즘, 전자음향,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융합한 현대적 굿 형식의 퍼포먼스로 K-뮤직페스티벌이 지향하는 혁신적 가치를 담아낸다. 이어 11월 15일에는 재즈 앙상블 ‘그레이 바이 실버’가 로열 앨버트 홀의 ‘Late Night Jazz’ 시리즈를 통해 독창적인 국악·재즈 크로스오버 공연을 펼친다. 대미를 장식할 피날레는 11월 20일 바비칸 센터에서 열린다.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작곡가 신동훈에게 위촉한 피아노 협주곡이 세계 초연되며,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협연 무대에 올라 한국 클래식 음악의 위상과 미래를 동시에 비출 예정이다. 선승혜 원장은 “K-뮤직페스티벌은 K-POP을 넘어 국악과 클래식, 현대적 창작이 융합된 무대를 통해 한국 음악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세계 무대에 소개하는 자리”라며 “문화산업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한국 음악의 새로운 미래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제12회 K-뮤직페스티벌은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을 넘나드는 풍성한 무대 구성으로 한국 음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며, 한국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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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5-09-25
  • 코레일, 외국인 철도관광 활성화 박차…민관 합동 간담회 개최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3일 오후 대전사옥에서 ‘외국인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고, 외국인 맞춤형 기차여행상품 공동 마케팅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토교통부와 부산·경주·전주 등 지방자치단체, 협력여행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철도 기반 외국인 관광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참석 기관들은 각자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코레일은 외국인 관광객의 철도 이용 현황과 선호 목적지를 분석해 △AI 기반 실시간 통번역 솔루션 △다국어 채팅 상담 △짐 배송·보관 서비스 등 외국인 특화 서비스 개선 사례를 발표했다. 부산관광공사는 교통과 관광을 결합한 ‘비짓부산패스(Visit Busan Pass)’ 운영 현황과 야간투어, 미식 체험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으며, 협력여행사들은 외국인 자유여행객을 위한 특화형 프로그램과 KTX 연계 상품 개발을 제안했다. 코레일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의 철도 이용 확대와 국내 철도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상반기에는 다국어 홈페이지에서 철도관광 상품 예약을 지원하고,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외국인 맞춤형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한민국 기차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 개선에 힘쓰고, 지자체 및 여행사와의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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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4
  • 주영한국문화원, 영국서 한국 전통정원 특별전 ‘미음완보’ 개최…자연과 예술이 빚어내는 한국미학 소개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 국가유산청과 공동으로 특별전 <미음완보: 전통정원을 거닐다 (Strolling Through Korean Gardens)>를 9월 11일부터 11월 1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 전통 조경과 정원 문화를 해외에서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첫 전시로, ‘정원의 나라’ 영국에서 성황리에 개막해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번 특별전은 한국 전통정원의 미학적 핵심인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첨단 디지털 기술과 현대미술을 결합해 선보이는 몰입형 기획전이다. 창덕궁 후원의 사계절과 담양 소쇄원의 풍경을 고해상도 미디어로 구현해 관람객이 정원의 공간 구성과 계절감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통적 차경(借景, 자연 경관을 정원의 일부로 끌어들이는 기법)을 주제로 관람객이 직접 ‘프레임’ 너머의 풍경을 감상하는 체험형 공간도 마련했다. 영국 전시만의 차별화된 요소도 돋보인다. ‘로비 프로젝트’에서는 정자에 앉아 차를 마시며 정원을 감상하는 듯한 공간을 연출해 한국 자연과 정원의 아름다움을 국악 선율과 함께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또 ‘두 정원 사이에서’ 섹션은 한국 정원미학과 현대예술의 교차점을 조명하며, 황지해 작가의 2023 첼시 플라워쇼 수상작 아카이브와 허경란 작가의 영상 작품이 소개된다. 더불어 안선재 수사가 집필한 영문 번역서 『Korean Tea Classics』, 국립광주박물관이 제작한 다도 영상 등 문학과 다도 관련 자료도 함께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전통 재현을 넘어 정원이 지닌 문화적·철학적 의미를 국제적 대화의 장으로 확장하고 있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정원은 자연과 인간, 문화를 잇는 상징”이라며 “정원의 나라 영국에서 한국 전통정원의 아름다움을 첨단 기술로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민 국가유산청 청장은 “이번 전시가 양국 정원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상호 이해와 공감을 깊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는 영국미술사학회(Association for Art History)가 주최하는 2025 미술사 축제(Art History Festival)의 테마 ‘예술과 자연(Art and Nature)’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개막식에는 가든 뮤지엄, 서펜타인 갤러리, 영국 도서관, SOAS 런던대 등 현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가든 뮤지엄의 올리 화이트헤드 교육 프로그램 담당자는 “정원을 문화와 역사, 철학이 담긴 이야기로 풀어낸 방식이 인상 깊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10월에는 프리즈 런던 위크와 연계한 전시 투어, 한국 차 시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어 한국 전통정원의 미학을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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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5
  • 주영한국문화원, KDNEW 영국 지부 첫 공식 회의 개최…K-디자인 글로벌 교류 본격화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지난 9월 10일 세계한인디자이너네트워크(KDNEW) 영국 지부의 첫 공식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의 기획·진행으로 마련되었으며, 영국 내 한인 디자이너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국제적 교류를 독려하기 위한 자리였다. 세계한인디자이너네트워크(KDNEW)는 2016년 한국디자인진흥원이 발족한 해외 활동 한인 디자이너 네트워크로, 전 세계 한인 디자인계를 연결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활발한 지식 및 정보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한국 디자인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는 글로벌 홍보대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의 한인 디자이너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 디자이너들의 해외 진출 지원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모색했다. 프로그램은 한국디자인진흥원과 KDNEW 소개, 디자인 정책 발표, 영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디자이너들의 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되었다. PwC 수석 경험디자인 리드 이세진, BAT 시니어 산업디자이너 팽민욱, HRI 디자인 리드 정유진, forpeople 가구 디자인 총괄 헤드 이주희 등이 각자의 경험을 발표하며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후 이어진 자율 네트워킹에서는 참가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협업 가능성을 탐색하는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영국 내 한인 디자이너들이 글로벌 디자인 산업 속에서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선승혜 원장은 “한국 디자인은 K-컬처의 새로운 동력이자 글로벌 소프트 파워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디자인이 국제 무대에서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단순한 네트워킹을 넘어 한국 디자인의 미래 가치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영국을 비롯한 글로벌 무대에서 K-디자인의 영향력을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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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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