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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한국문화원, ‘K-컬처 포럼: 헤드라인 너머’ 개최…영국 내 한류의 흐름과 미래 비전 제시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10월 24일 런던에서 ‘K-컬처 포럼: 헤드라인 너머(K-Culture Forum: Beyond the Headlines)’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 문화, 지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영국 주요 언론이 주목한 한류의 흐름을 분석하고 K-소프트파워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이날 문화원은 BBC, 파이낸셜타임즈, 이코노미스트 등 영국 주요 20개 언론의 한국 관련 보도를 분석한 ‘2025 코리안 트렌드: 영국편’을 발표하고, ‘탑 10 K-컬처 키워드(Top 10 K-Culture Keyword)’를 공개했다. 또한 K-콘텐츠와 K-푸드를 중심으로 한류 확산의 현황과 미래를 논의하는 전문가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1부 ‘K-이니셔티브와 문화예술’ 세션에서 선승혜 문화원장은 ‘A Life in the K-Culture’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그는 “K-소프트 파워는 감정의 언어로 세계를 연결하는 힘이며, 한국 문화는 디지털 시대의 감정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미학은 ‘제 뜻을 신나게 펼치는 마음’으로 정의할 수 있으며, 이는 세계인과 감정적으로 공명하는 한류의 근원적 가치”라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2025 코리안 트렌드: 영국편’에서는 영국 내에서 주목받은 다섯 가지 K-컬처 분야가 소개됐다. ▲문학 부문에서는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수전 최의 부커상 최종 후보 선정, 에든버러국제도서전의 한국 웹소설 발표가 주목받았다. ▲시각예술 부문에서는 이미래 작가의 테이트모던 특별전 ‘열린 상처’와 양혜규 작가의 헤이워드 갤러리 전시 ‘윤년’이 소개됐다. ▲음악 부문에서는 블랙핑크의 웸블리·하이드파크 공연이, ▲K-콘텐츠 부문에서는 차세대 디지털 세대를 겨냥한 애니메이션 ‘K-POP Demon Hunters’가 언급됐다. ▲문화유산 부문에서는 인공지능과 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한 ‘Digital Heritage: AI with You’와 ‘Endless Bonds: AI and Korean Heritage’가 새로운 트렌드로 꼽혔다. 이어 문화원 김다석 실무관은 영국 언론 분석을 통해 선정한 ‘탑 10 K-컬처 키워드’를 공개했다. 선정된 키워드는 ▲K-POP Demon Hunters ▲오징어 게임 ▲반전(plot twist) ▲손흥민 ▲블랙핑크 ▲떡볶이 ▲고추장 ▲서도호 ▲글라스 스킨(Glass Skin) ▲해녀로, K-콘텐츠와 K-푸드,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류의 확장세를 보여줬다. 김 실무관은 “OTT 플랫폼의 확산으로 한국 콘텐츠의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으며, 한국 음식은 분식을 중심으로 한 대중성과 체험형 식문화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부 ‘K-컬처 패널토론’에서는 K-콘텐츠와 K-푸드를 중심으로 한류의 세계적 영향력을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BBC의 이윤녕 기자는 “BBC의 한국 문화 보도는 단순한 트렌드 소개에서 사회문화적 맥락을 다루는 심층 기사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튜버 아르망 드 램빌리는 “영국 젊은 세대는 한국 문화의 진정성과 정서적 공감력에 매력을 느낀다”고 분석했다. 비비고 CJ 푸드 세일즈 한지수 법인장은 “한국 음식은 ‘쉽게 요리 가능한 제품’과 ‘참여형 콘텐츠’를 결합한 경험 중심 식문화로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런던 ‘솜씨’ 레스토랑의 김지훈 셰프는 “한식은 정성과 미학이 깃든 예술”이라며 K-푸드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언급했다. 3부 오픈 포럼에서는 BBC, 넷플릭스, 브리티시 카운슬, 영국 문화부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한국 문화의 지속 가능한 확장 전략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K-컬처는 더 이상 일시적 트렌드가 아니라 세계 문화의 변화를 주도하는 ‘K-이니셔티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주영한국문화원은 영국 사회 속에서 한류가 어떻게 자리 잡고 변화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었으며, 앞으로도 양국 간 문화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K-컬처의 세계적 확산을 위한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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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한국문화원, ‘K-컬처 포럼: 헤드라인 너머’ 개최…영국 내 한류의 흐름과 미래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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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산, 창작극 성료…11월 신작 풍자극 로 관객과 재회
- 전문예술단체 극단 산이 선보인 무빙씨어터 <비욘드 아리랑>이 지난 10월 22일과 23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열린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창작자들의 실험정신과 무대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리:바운드 페스티벌]의 참가작으로,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비욘드 아리랑>은 나운규 감독의 영화 ‘아리랑’을 모티프로 삼아 영화와 연극의 경계를 허무는 독창적인 연출로 주목받았다. 전통 서사와 현대적 감성을 결합해 웃음과 눈물이 교차하는 무대를 완성했으며, 무빙씨어터 특유의 역동적인 연출과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 표현이 어우러져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특히 ‘민족적 정체성’과 ‘예술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예술이 시대를 넘어 어떻게 공감과 치유의 언어가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극단 산은 <비욘드 아리랑>의 성공적인 공연에 이어, 오는 11월 새로운 창작연극 <소>를 선보인다. 신작 <소>는 남북 간의 유쾌한 소동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사회적 아이러니를 풍자하는 블랙코미디로, ‘평화의 소’를 둘러싼 사건이 마을 갈등을 넘어 국제 분쟁으로 확산되는 과정을 재치 있게 그린다. 작품은 북한에서 잃어버린 ‘소’를 찾아 달라는 연락에서 출발한다. 남한 정부가 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비밀 작전, 그리고 민통선 인근 마을 ‘우도리’에서 소를 되찾으려는 과정 속에 인간의 탐욕과 관계의 복잡함이 얽히며 사소한 사건이 거대한 갈등으로 번진다. 단순한 소재를 통해 공동체의 가치와 평화의 의미를 되짚는 이 작품은 풍자와 유머 속에서도 따뜻한 인간애를 놓치지 않으며, 관객에게 웃음과 깊은 여운을 동시에 남길 예정이다. 연극 <소>는 오는 11월 6일(목) 오후 7시 30분, 강원 정선 아리랑센터에서 공연된다. 예매는 NOL 인터파크 티켓과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관련 정보는 극단 산 공식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날짜 2025년 11월 6일 (목) 공연시간 19:30 분 공연장소 정선 아리랑센터 관람연령 중학생 이상 관람 러닝타임 100분 (예정) 티켓가격 정가 10,000원 예매처 NOL인터파크티켓, 네이버 예약 주최/주관 정선군, 극단산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정선군 문의처 santheater@naver.com/02-6414-7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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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산, 창작극 성료…11월 신작 풍자극 로 관객과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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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전통시장과 철도관광 잇는 ‘2025 팔도장터 관광열차’ 본격 운행…지역경제에 활력 불어넣는다
-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지역의 전통시장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구미시는 코레일과 협업해 ‘2025 팔도장터 관광열차’ 사업을 10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며, 철도와 전통시장을 연결한 종합형 관광패키지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전국 주요 도시에서 구미로 향하는 철도 노선을 활용해 전통시장과 관광지를 하루에 둘러볼 수 있는 ‘1일 관광코스’로 구성됐다. 구미의 대표 전통시장인 새마을중앙시장을 필수 방문 코스로 지정해 외지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시장을 방문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출발하며, 1코스와 2코스로 나뉘어 운영된다. 1코스는 서울역에서 출발해 김천구미역을 거쳐 신라불교초전지, 금오산 케이블카를 탐방한 뒤 새마을중앙시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2코스는 서울, 부산, 마산 등 주요 도시에서 출발해 동대구역에서 환승 후 박정희대통령생가, 금오산, 금리단길, 새마을중앙시장을 둘러보는 코스로, 구미의 대표 관광지와 지역 명소를 한눈에 체험할 수 있다. 이번 관광열차는 구미의 가을 축제들과 연계되어 더욱 풍성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K-온누리패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9.25.~11.9.) △바이구미페스티벌(10.25., 11.15.) △대경선로그온길 팝업스토어(10.31.~11.30.) △구미문화로페스티벌(10.31.~11.2.) △구미라면축제(11.7.~11.9.) △금리단길 골목길 페스타(11.28.~11.30.) 등 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져, 관광객들은 열차 여행과 함께 축제, 시장 장보기, 지역 먹거리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다. 구미시는 이번 관광열차 사업을 통해 철도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 관광수요를 지역상권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여행사, 시장상인회, 지역문화단체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전통시장과 관광자원을 결합한 새로운 체험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구미형 대표 관광모델로 발전할 것”이라며 “철도와 시장, 문화가 어우러진 체험형 관광상품을 확대해 지역이 살아 숨 쉬는 관광도시 구미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코레일 누리집(www.korail.com)의 ‘기차여행-테마여행-지역별테마-경상권’ 메뉴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열차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은 지역축제 참여와 전통시장 탐방이 결합된 특별한 구미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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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전통시장과 철도관광 잇는 ‘2025 팔도장터 관광열차’ 본격 운행…지역경제에 활력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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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노들섬 야외스케이트장` 21일 개장
- 용산과 노량진을 잇는 한강대교 중간에 있는 노들섬은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 지금의 한강대교인 ‘한강 인도교’를 세우기 위해 강 중간에 둑을 쌓으면서 형성된 인공섬이다. 그때 붙은 이름이 ‘중지도’다. 1950~60년대만 해도 겨울에 한강이 두껍게 얼면 중지도 인근은 방학을 맞아 스케이트와 썰매를 타러 온 아이들과 부모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오늘날은 겨울철 기온이 많이 상승해 한강이 잘 얼지 않아 지금은 볼 수 없는 옛 풍경이 됐다. 옛 중지도 노들섬에서 약 50년 만에 스케이트를 타는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한강 노들섬 내 옥외공간인 노들마당에서 21일(토)부터 내년 2월16일(일)까지 58일 간 야외 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들섬에 정식으로 스케이트장을 설치,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장식 행사는 21일(토)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동계스포츠 스타 축하영상 및 각종 영상이 나오는 사전행사, 유명인사 등의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공식행사, 피겨 싱크로나이즈 공연이 펼쳐지는 식후행사로 이뤄진다. 개장식이 끝나면 당일에 한해 오후 8시까지 시민에 무료개방 된다. 1950‧60년대 중지도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어르신부터 겨울왕국의 엘사가 되고 싶은 아이들까지 노들섬 ‘야외 스케이트장’을 방문해보면 어떨까? 노들섬 야외 스케이트장은 노들섬의 자연생태 숲, 스케이트장을 둘러싼 나무와 백색 눈꽃 모양의 조명이 어우러져 마치 동화 속에 나오는 겨울왕국을 연상시킨다. 단돈 천원으로 한강을 보면서 얼음 위를 달리는 낭만을 만끽하고, 겨울왕국의 주인공이 되어보길 추천한다. 입장료에는 스케이트 대여료가 포함돼 있다. 1회권으로 1시간동안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안전모와 보호대는 무료로 대여한다. 단, 하루 100명에 한해 현장 제로페이 결제 이용객에게는 30%할인을 해준다. 스케이트장 규모는 1,500㎡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주말, 공휴일 오전 10시~21시30분이다. 서울시는 과거 중지도에서 스케이트를 탔던 옛 추억도 떠올리고,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야외 스케이트장을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9월 개장 이후 방문하고 있는 많은 시민들에게 겨울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제안서 평가를 통해 풍부한 경험과 실적이 우수한 ㈜메이저스포츠산업을 설치·운영자로 선정, 12.21 개장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했다. 노들마당에 설치되는 스케이트장은 ▴아이스링크(50m×30m) ▴편의 운영시설 ▴이벤트 존 등으로 구성된다. 아이스링크 :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초보자를 위한 강습프로그램이 두 타임 운영된다. 13시부터 시민 누구나 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 가족단위 이용객들을 위한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아이스링크 내 요철을 없애 항상 최고의 빙질을 유지하고 곳곳에 안전요원을 투입한다. 부상자 발생 시 즉각 치료가 가능토록 의무실을 배치할 예정이다. 편의시설 : 휴게공간, 푸드트럭 등 스케이트장의 편의시설뿐만 아니라 노들섬 내 화장실 등 기존 편의시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스케이트장 이용시민들이 노들섬의 문화복합시설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벤트 존 : 각종 이벤트를 위한 공간으로 레크레이션, 희망 등불 달리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고 눈꽃조명, 크리스마스 트리 등 시민들에게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제공한다. <주말, 성탄절, 송년제야 등 시기별 이벤트 가득…대기질 안 좋으면 즉시 운영중단> 시민 누구나 언제든 찾고 싶은 노들섬 스케이트장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내 최고 스케이트장 전문 DJ가 상주해 시민들의 신청 사연과 신청곡도 틀어준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즉석 버스킹 공연이 이뤄지게 된다. 특히 주말, 성탄절, 송년제야, 설 명절 등 각 시기별로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노들섬 홈페이지(www.nodeul.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스케이트장 운영기간 동안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이용객들에 주차 편의를 위해 노들섬 내 주차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초미세먼지가 일정수준 이상일 경우에는 운영을 중단한다. ‘수도권형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이용대기 중인 시민을 배려해 발령시점으로부터 1시간 운영 후 운영이 중단된다. 초미세먼지 ‘주의보’ 이상이 발령되는 경우에도, 주의보 발령시점에 기 운영 중인 회차만 운영하며, 이후 회차는 중단된다. 운영중단 시 강습자 및 사전 예매자에게는 SMS를 발송하고, 입장권 구매자가 환불을 요구할 경우 전액 환불하며, 다음 시간대 이용을 원할 경우에는 추가예약이나 별도 입장권 구매 없이 스케이트장 이용이 가능하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노들마당 스케이트장 개장으로 겨울철 노들섬 이용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복합문화공간으로서 한층 더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한강에서 특별한 추억과 낭만을 즐기고 노들섬 운영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들섬 노들마당 스케이트장[서울시 제공] 노들섬 스케이트장 포스터[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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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노들섬 야외스케이트장` 21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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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못 얼음썰매장 개장
- 이런 얼음썰매장은 처음이지? ‘업그레이드’ 수성못 얼음썰매장 개장!!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성못 얼음썰매장을 개장한다.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0일 수성못 상화동산 동편에 개장하는 수성못 얼음썰매장은 작년과 달리 얼음썰매장과 눈슬로프 외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짚라인을 설치해 특색 있는 얼음썰매장을 조성한다.또한, 수성못에서 열리는 『제1회 수성빛예술제』와 함께 운영, 수성못이 겨울철에도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수성못 얼음썰매장은 2020년 2월 9일까지 52일간 운영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40분까지 100분씩 운영된다. 입장료는 작년 2,000원 보다 저렴한 1,000원으로 썰매뿐만 아니라 눈슬로프와 짚라인도 동시에 이용 가능해 두 배의 즐거움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콘텐츠로 겨울철 수성못을 꾸몄다”며, “얼음썰매장에는 짚라인을 새롭게 설치하고, 아름다운 밤을 수놓을 ’제1회 수성별빛예술제‘가 열려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수성못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개장 첫날인 12월 20일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오후 6시 30분에는 경품추첨이 있을 예정이다. 수성못 얼음썰매장 안내문(수성구 제공) 얼음썰매장(수성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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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못 얼음썰매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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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야외스케이트장 오는 20일 개장
- 야외스케이트장(서산시 제공) 서산시, 야외스케이트장 오는 20일 개장!, 59일간 운영- 21일 개장식…최대 규모 아이스링크, 튜브슬라이드 신규 설치 -서산시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59일간 호수공원 일원에서 야외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서산시 야외스케이트장은 2013년 개장 후 지난해까지 약 40만명이 다녀가는 등 겨울철 놀이 명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서산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찾아올 정도로 어린이 등 시민들의 겨울철 놀이명소로 자리매김했다.서산시 야외스케이트장 아이스링크는 2천100㎡규모로, 전국 야외스케이트장 중 최대 규모이며, 700여명 수용이 가능하다.작년보다 면적이 늘어난 얼음 썰매장(400㎡)도 별도로 갖추고 있으며, 의무실과 휴게실은 물론 포토존과 북카페 등의 부대시설도 두루 갖췄다.올해는 특히 어린이들을 위해 2m×20m 규모의 아이스튜브슬라이드를 신규 설치했으며, 초보자를 위한 펭귄 모양의 보행기를 도입해 아이들의 동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버스킹 공연이 가능한 야외 무대를 설치해, 관내 음악 동호인, 학생들에게 재능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여 레저와 문화가 어울리는 장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시는 이용객 안전을 위해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초보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초보자 공간도 운영할 계획이다.개장식은 21일 14시부터 진행되며, 뜬쇠예술단 공연, 페이스페인팅, 풍선날리기 등의 이벤트와 함께 전문 선수의 쇼트트랙 시범도 선보일 예정이다.김종민 체육진흥과장은 “시민 누구나 즐거운 겨울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설날에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스케이트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고, 휴일에는 오후 8시까지 연장해서 운영되며, 입장료는 1회 기준 1천 원으로 국가유공자와 다둥이 가정 등에는 5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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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야외스케이트장 오는 20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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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겨울바다와 함께 동계스포츠 씽씽
- 대천해수욕장에서 겨울바다를 내려다보며 동계스포츠인 스케이트를 타고 씽씽 달려보자! 보령시가 관광객들에게 아주 특별한 겨울 낭만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내년도 2월 16일까지 59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스케이트 테마파크장을 운영한다. 보령 스케이트 테마파크장은 사계절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를 지향하는 보령시의 관광 콘셉트와 맞물려 지난 2016년 첫 개장돼 2016년 2만7995명, 2017년 3만6373명, 지난해 3만4884명이 이용하는 등 겨울철 대표 즐길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설 규모는 아이스링크 1800㎡(30m×60m), 민속썰매장 450㎡(30m×15m), 아이스튜브슬라이드 301.5㎡(6.7m×45m)로 최대 400명까지 동시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아이스튜브슬라이드는 비치되어 있는 튜브를 타고 6.7m의 높이에서 아이스슬라이드 위를 타고 내려와 짜릿함과 스피드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장비 대여료는 아이스링크 및 민속썰매장 2000원, 아이스튜브슬라이드는 3000원이며, 국가유공자 ・ 등록장애인 ・ 기초생활수급자 ・ 다문화 및 다자녀 가정(3자녀 이상), 보령시민 중 만65세 이상은 50% 감면된다. 운영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주말은 오후 7시 30분까지이며,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 기간인 24일부터 28일까지는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한편, 개장식은 22일 오전 11시부터 제1회 보령머드배 생활체육 빙상 대회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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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겨울바다와 함께 동계스포츠 씽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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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0 겨울공주 군밤축제 1월 10일~12일 개최
- 군밤축제 포스터 (공주시 제공) 11일 공주시에 따르면,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지역 특산품인 밤을 활용한 겨울형 축제로, ‘2020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불타는 밤! 뜨거운 공주!’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군밤축제는 지난 축제에서 가장 인기를 모았던 대형 화로에서 군밤을 구워먹는 체험 공간을 기존 3개에서 6개로 확대해 체험객들의 이용 편의를 돕는다. 또한, 고기와 떡 꼬치를 구워먹을 수 있는 군밤 그릴존과 피자 등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대형 화덕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색다른 겨울 추억을 선사한다. 백제문화제 웅진성퍼레이드에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던 밤의 고장 정안면이 주축이 된 밤거리 군밤장수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광객과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지역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예술가의 밤마실, 공주밤거리 사진전, 공주댁 밤이야기, 겨울공주 농촌체험, 프린지 공연 등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이와 함께 열기구 타기와 실내놀이터, 밤 민속놀이 등 즐길거리를 한층 강화해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주 밤 직거래 부스와 가공식품 판매부스도 운영되며, 군밤 음식체험과 공주알밤 요리대회 우승팀의 공주알밤 도시락도 판매된다. ‘2020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광과 축제팀(041-840-80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관행 관광과장은 “이번 군밤축제는 시민이 만드는 축제, 밤 생산농가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축제로 만들 것”이라며, “이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명실상부 국내 겨울 대표축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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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0 겨울공주 군밤축제 1월 10일~1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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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안양천 눈썰매장 개장
- 사진=구로구 제공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도심 속 겨울왕국 ‘안양천 눈썰매장’을 20일 개장한다. 구로구는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겨울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안양천 눈썰매장을 내년 2월 23일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양천 눈썰매장은 안양천 우안 둔치 오금교 아래 인라인스케이트장에 7,600㎡ 규모로 조성됐다. 눈썰매장은 온가족이 함께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일반용 슬로프(6세 이상)와 경사가 완만한 유아용 슬로프(36개월 이상 6세 미만)로 구성됐다. 일반용 슬로프에는 썰매를 자동으로 올려주는 튜브리프트도 갖췄다.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충돌 시 충격이 적은 튜브형 눈썰매가 사용된다. 구로구는 슬로프 외에도 빙어잡기, 송어맨손잡기 겨울 낚시터와 컬링, 나무썰매를 만들어 보는 이색 체험장도 꾸몄다. 미니 바이킹, 미니 기차, 디스코팡팡 등 어린이 놀이기구와 출출한 속을 달래는 먹거리 부스 등 부대시설도 마련했다. 이용시간은 운영기간 동안 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입장료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구분 없이 1인당 9,000원이다. 단, 36개월 미만 아동은 무료다. 놀이기구, 체험장 이용료는 별도. 할인 혜택도 있다. 구로구민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입장료 3,000원이 할인되며 장애인과 동행1인,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어르신은 입장료가 50% 감면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안양천 눈썰매장으로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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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광장 야외스케이트장 개장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58일간 시청광장에서 야외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 야외스케이트장은 시정3기 소확행 공약의 일환으로 조성된 것으로, 지난해 처음 운영한 결과 시민 만족도가 높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에 따라 재추진 됐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스케이트장과 민속 썰매장 이외에도 얼음 미끄럼틀과 미니 컬링장 등 놀이시설을 조성해 다양한 계층의 연령대가 함께 놀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스케이트장은 60m×30m, 민속 썰매장은 30m×30m, 미니컬링장은 4m×30m 규모이며, 얼음 미끄럼틀은 폭 7m에 길이 45m, 높이 4.5m(일반용), 3m(어린이용)로 조성됐다. 편의시설로는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이용객을 위해 실내 키즈파크, 휴게실, 매점 등을 갖췄다.특히, 야간에는 빛을 활용한 또 다른 모습의 야외스케이트장을 선보이기 위해 광장 외곽에 루미나리에와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포토존과 조형물을 배치해 버스킹 등 문화소통의 장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스케이트장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 휴장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1일 5회이며, 금·토요일과 공휴일 전날(12.24, 12.31)은 오후 9시 30분까지 1일 6회로 연장 운영된다. 다만, 매주 월요일 정기휴장을 외에도 미세먼지 경보 또는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는 날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요금은 지난해와 같이 1회 90분에 2,000원으로, 세종시민을 비롯하여 세종시와 상생협력을 맺은 공주시의 시민 50% 할인된 1,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또 21일부터 22일까지는 개장을 기념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기초수급자, 등록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는 1일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춘희 시장은 “야외스케이트장은 시청광장을 레저공간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돌려드리겠다는 시정 3기 소확행 공약 실천의 일환으로 조성됐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가족단위 레포츠 공간이자 휴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겨울철 축제의 장으로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1일 개장식에서는 피겨 갈라쇼와 추첨을 통한 무료 강습권, 상품권 지급 이벤트가 진행되며, 크리스마스, 설날에도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야외스케이트장조감도(세종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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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겨울꽃 (애기동백)축제 개막
- 섬겨울꽃축제(신안군 제공) 1004섬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2월 13일 부터 압해읍 “천사섬 분재공원”에서 50일간의『섬 겨울꽃 애기동백축제』가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분재공원내 5ha의 부지에 1만그루의 애기동백이 조성되어 있으며, 1004만송이 애기동백꽃길 2km를 관람 할 수 있는 축제이다.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체험행사로 애기동백압화체험, 천연재료 손수건만들기, 편백침향 주머니만들기, 연날리기, 꽃차 시음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분재공원 내 조성된 야생화 군락지 탐방과 함께 애기동백길 곳곳에 포토존이 설치된다.특히 부대행사로 섬 겨울꽃 애기동백 유튜브 공모전(2019. 12. 13 – 2020. 1. 28)과 신안 겨울사진 촬영대회(2019. 12. 21 – 2020. 1. 5)가 개최된다.축제가 열리는 천사섬분재공원은 압해읍 송공산 남쪽기슭 17천ha의 아름다운 다도해 바다 정원이 내려다 보이는 13ha의 부지에 분재원과 야생화원, 수목원, 초화원, 삼림욕장 등을 갖추고 있고, 다양한 명품 분재와 아프리카 석조 문화의 진수인 쇼나조각품을 전시하고 있는 곳으로 축제 기간동안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섬 겨울꽃 애기동백 축제를 통해 겨울철에 눈꽃사이로 피어나는 애기동백꽃의 아름다움을 감성으로 느끼고 드넓은 바다정원과 함께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겨울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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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종합운동장 스케이트·눈썰매 개장
-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9년간 시청 야외주차장에 설치·운영하던 스케이트장을 이번 겨울부터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 옆으로 옮겨 오는 12월 14일 개장한다. 시는 시민들이 한곳에서 2개의 겨울철 레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게 하려고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을 성남종합운동장 주차장에 설치해 이날 오전 11시 개장식을 한다. 무료입장 이벤트, 피겨 스케이팅 댄싱, 쇼트트랙 시범 공연, 혼성 난타 공연이 열린다. 이들 2개 레포츠 시설은 내년 2월 9일까지 58일간 문을 연다. 이용료는 스케이트, 안전모, 눈썰매 등 장비 대여료를 포함해 회당 1000원이다. 스케이트장은 성남종합운동장 주차장에 1620㎡ 규모로 링크(27m*60m)를 조성했다. 한 번에 300여 명이 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 내년 1월 6일~1월 31일 한 주 단위로 만 6세~18세 대상 스케이트 강습 교실(강습비 주 1만원)을 운영한다. 스케이트장 옆에 있는 눈썰매장은 602㎡ 규모다. 가족 단위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8레인의 슬로프(14m*43m)를 갖췄다. 2개 시설 모두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회당 1시간씩 하루에 6회 운영한다.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8시까지 1회 연장한다. 6인승 우주여행 등을 가상현실(VR)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설과 휴게실, 북카페, 매점을 갖췄다. 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성남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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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알프스마을 얼음분수축제
- 얼음분수축제(청양군 제공) 얼음분수축제(청양군 제공) 전국 여러 곳에서 겨울 동안 눈과 얼음을 주제로 수많은 축제가 열린다. 그 가운데 순수 민간주도 축제이면서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이런 경험 처음’이라는 충격으로 신선하게 다가가는 것이 충남 청양에서 매년 열리는 ‘칠갑산 얼음분수축제’다. 축제 개최지 정산면 천장리 알프스마을은 1년 내내 주민보다 관광객들로 더 북적인다. 계절별 축제와 인근의 천장호 출렁다리, 칠갑산 등산로 등이 도시민에게 꼭 필요한 자연 속 휴양과 힐링, 액티비티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국내 겨울축제의 대명사인 얼음분수축제는 매년 12월 시작해 이듬해 2월 마무리를 한다. 12회째인 올해는 12월 21일 토요일 개장해 내년 2월 16일 일요일까지 주간 오전 9시~오후 5시, 야간 오후 6시~10시까지 개장할 예정이다. 58일 동안 이어질 축제는 70여 점의 높고 웅장한 얼음분수, 눈 조각과 얼음 조각, 대형 눈 동굴, 야간 별빛 터널, 대형 트리, 포토존 등 최고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눈썰매 7종, 얼음썰매 2종, 봅슬레이 2종 등 튜브 타기와 소가 끄는 썰매 또한 방문객을 기다린다. 그뿐 아니다. 빙어낚시와 장작불에 구워먹는 알밤과 고구마, 사골떡국, 사골우거지국밥, 빙어튀김, 시골국수 등 토속적이고 추억 어린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어둠이 내려앉은 뒤 꿈속의 한 장면처럼 은하수를 펼쳐놓는 별빛 터널은 모두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100만 개의 화려한 유기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보는 이를 새로운 세상으로 데려간다. 이 마을은 펜션과 도농교류센터 숙소를 갖추고 있고, 가까운 곳에 민박을 비롯한 숙박시설이 있어 하루 이틀 머물기에 큰 어려움이 없다. 황준환 알프스마을 대표는 “겨울방학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고 연인들에게는 특색 있는 데이트 코스가 될 얼음분수축제에 오셔서 최고의 겨울왕국을 만나기 바란다”며 평화롭고 따뜻한 겨울체험을 권했다. 얼음분수축제 일반권 입장료는 5000원이고 썰매장 이용료는 1만5000원이며, 야간권은 8000원이다. 20인 이상 평일 단체할인은 A코스(입장, 썰매이용권, 짚트랙, 점심) 2만9000원, B코스(입장, 썰매이용권, 점심) 2만2000원, C코스(입장권) 4000원이다. 얼음분수축제를 즐기고 난 후 간 길에 둘러볼만한 주변 핫플레이스도 많다. 알프스마을에서 도보로 갈 수 있는 천장호 출렁다리는 KBS 1박 2일 팀이 방문하면서 전국적 유명세를 탄 곳이다. 2017년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관광 현수교로 공식인증 받았던 출렁다리 위 아찔한 체험은 놓칠 수 없는 매력이다. 칠갑산도립공원에 있는 칠갑산 스타파크는 일반인과 학생들을 위한 천문우주 과학관이다. 국내 최대 굴절망원경(APO 304mm)이 설치된 주관측실은 낮 시간대 태양의 흑점과 홍염 관측이 가능하다. 국내 최초 180도 반구형 3단 슬라이딩 시스템을 갖춘 보조관측실에서는 400mm 반사망원경 등을 이용한 야간 관측을 추천한다. 행성·성단·성운 등을 신비롭고 다양하게 관측할 수 있다. 스타파크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아름다운 칠갑호를 조망할 수 있는 구기자타운이 있다. 이곳에는 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과 향토상품 전시판매장이 있고. 청양에서 수확한 채소와 곡물, 야채, 과일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로컬푸드 판매장과 카페, 지역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맛집 농부밥상이 있다.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고 주변 산책로 경관 역시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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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알프스마을 얼음분수축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