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15(월)

축제/행사/지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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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산골한옥마을 겨울 온기 프로그램 전 회차 매진 속 성황리 종료
      서울시 전통문화공간 남산골한옥마을이 올겨울 선보인 한정 프로그램 2025 남산골 겨울나기 겨울 온기가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남산골한옥마을은 11월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3주간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에 총 146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온기 프로그램은 한의학의 몸을 따뜻하게 하고 기운을 북돋운다는 원리에 전통 한옥 공간의 정서를 더한 체험형 힐링 코스로 구성됐다. 접수 시작 직후 전 회차가 빠르게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으며, 일상 속에서 전통적 치유 요소를 경험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대구약령시 한방의료체험타운과 티테라피 등 전문기관과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평소 개방하지 않던 전통가옥 실내 공간을 활용해 참가자들은 보다 아늑한 분위기에서 깊이 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운영된 대구약령시 한방의료체험타운 프로그램에서는 저주파 발마사지와 뷰티 갈바닉, 손지압점 등 한방 원리를 기반으로 한 힐링 체험이 제공됐다. 이어 계피 소품 만들기, 건식 족욕, 의녀복 포토존 등 전통적 감성을 담은 콘텐츠가 마련됐고, 체험 종료 후에는 체질별 맞춤 한방차와 족욕제가 기념품으로 전달돼 만족도를 높였다. 11월 22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 티테라피 프로그램은 참가자의 체질을 분석해 맞춤 한방차를 제공하고, 전통 약초로 만드는 온기 향낭 만들기, 한옥 실내에서 즐기는 건식 족욕 등이 중심이 됐다. 한옥이 가진 정적인 매력과 따뜻한 겨울 힐링 요소가 어우러지며 참가자들로부터 다시 찾고 싶은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특별 이벤트로는 온돌방에서 즐기는 전통 공기놀이와 겨울 간식 증정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휴식하며 겨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한옥 내부를 활용한 체험이 특별했고, 체질에 맞춘 차 제공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또한 프로그램은 짧지만 밀도 있게 구성돼 재참여 의향이 높았다는 점도 눈에 띄었다. 남산골한옥마을 관계자는 이번 겨울 온기에 대해 전통 한옥과 한의학적 치유 요소를 결합한 겨울 맞춤 프로그램이라며, 2026년에도 전통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여 남산골한옥마을이 일상 속 전통 예술 놀이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관련 정보는 남산골한옥마을 누리집과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남산골한옥마을 기획운영팀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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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5-12-15
  • DDP 루프탑 투어 서울 도심 652m를 걷는 새로운 관광 명소로 부상 참여자 만족도 96퍼센트 기록
      서울을 가장 예쁘게 볼 수 있었던 순간이라는 반응이 이어지는 가운데 DDP 지붕 위 652미터를 걸으며 서울의 전경을 조망하는 DDP 루프탑 투어가 서울의 새로운 도심형 어트랙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 11월 7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한 하반기 프로그램 결과 한국어 투어 만족도는 96퍼센트 영어 투어 만족도는 97퍼센트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재참여 의향도 95퍼센트에 달했다고 밝혔다. DDP 루프탑 투어는 안전장치를 착용한 뒤 지붕을 직접 걸으며 서울의 지형과 역사 도시 구조를 360도 파노라마로 바라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는 280미터 구간만 시범 운영했으나 하반기부터는 652미터 전 구간으로 확대해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하반기 투어는 서울을 유영하다라는 콘셉트로 14일간 하루 3회 진행됐으며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 405명이 참여해 도심 속 색다른 경험을 즐겼다. 투어 동선은 남산 을지로 낙산으로 이어지는 파노라마 조망 구간을 시작으로 동대문운동장 한양도성 이간수문 등 역사의 층위를 보여주는 구간을 지나 흥인지문 성곽 창신동 신당동으로 펼쳐지는 서울 패션산업 기반 구간을 거쳐 도시와 사람 건축과 예술의 연결성을 느낄 수 있는 DDP 일대로 이어진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영어 투어가 별도로 15회 운영되며 국제적인 관광 콘텐츠로의 가능성도 확인됐다. 영어 투어 이용객 가운데 11퍼센트는 미국 캐나다 중국 네덜란드 일본 브라질 호주 대만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이었다. 참가자들은 도심 한복판에서 이 정도 높이에서 도시를 걸으며 바라보는 경험은 자국에서는 접하기 어렵다거나 DDP의 독창적 건축 형태를 건물 위에서 직접 체감하며 서울의 구조를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특별했다고 평가했다. 세계 주요 도시에서도 보기 힘든 방식의 체험이라는 반응도 이어졌다. 드로잉 출사 노을 투어 등 스페셜 프로그램은 유료임에도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인기를 모았다. 특히 노을 프로그램은 모든 회차가 사전 마감됐고 사진작가 Orangepolo가 참여한 출사 프로그램과 퀵드로잉 아티스트 리피디가 지도한 드로잉 프로그램도 70퍼센트에서 80퍼센트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 밖에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웨딩 프로포즈 이벤트는 단 1팀 모집에 46팀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선정된 커플은 루프탑 투어 동선을 기반으로 특별한 촬영과 이벤트를 진행했다. 온라인 반응도 뜨거웠다. 운영 기간 동안 인스타그램 등에서 총 18만여 건의 콘텐츠가 검색됐고 예약 페이지 클릭 수는 15만 건을 넘었다. 각종 커뮤니티 게시글 조회도 증가해 DDP 루프탑 투어가 빠르게 입소문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줬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DDP 루프탑 투어를 서울을 입체적으로 경험하는 최고의 어트랙션으로 자리매김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스페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강화해 서울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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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5-12-11
  • 거창군 단체관광객 3배 증가 전담여행사 운영 첫해부터 성과 관광 활성화 견인
      거창군은 올해 적극적인 단체관광객 유치 정책을 추진한 결과 2025년 단체관광객 유치 실적이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단체관광객은 체류시간과 소비 규모가 크고 방문 확산 효과도 높아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관광수요층으로 꼽힌다. 이에 거창군은 관광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고 단체관광 유치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거창군 전담여행사 운영사업을 새롭게 도입했다. 군은 신규 사업인 전담여행사 운영사업과 기존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병행 추진한 결과 단체관광객 수가 2024년 2149명에서 2025년 6630명으로 크게 늘었다. 단체관광객 소비 금액은 총 970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지원금 대비 약 170퍼센트의 소비 성과를 기록했다. 증빙 자료 기준으로 산정된 금액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소비 규모는 이보다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처음 시행된 전담여행사 운영사업은 4개 여행사를 선정해 연간 3500명 유치를 목표로 했으며 2577명, 즉 74퍼센트를 달성했다.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도 52개 여행업체 86건을 통해 4053명이 거창을 방문하며 전년 대비 89퍼센트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전담여행사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며 단체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특히 거창에 온 봄축제 감악산 꽃별여행 등 지역 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에는 1286명이 참여했고 거창시장을 주요 코스로 포함한 상품도 654명이 이용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서도 성과가 나타났다. 거창군과 여행사는 웰니스와 힐링을 테마로 한 관광상품을 운영해 1박 2일 139명 당일 182명 등 총 321명의 외국인을 유치하며 K관광 흐름에도 발맞췄다. 옥진숙 관광진흥과장은 다양한 사업들이 눈에 띄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매력적인 관광상품 개발과 체류형 관광 강화로 다시 찾고 싶은 거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내년 전담여행사 운영사업에 투어버스 상품을 추가하고 올해 보완 사항을 반영해 단체관광객 유치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12-11

실시간 축제/행사/지역뉴스 기사

  • 남산골한옥마을 모바일 방탈출 도깨비의 시그널, 열흘 만에 2800명 참여… 전통 공간을 체험형 놀이터로 확장
      서울시 전통문화공간인 남산골한옥마을의 모바일 기반 야외 방탈출 프로그램 도깨비의 시그널이 11월 21일 시작 이후 열흘 만에 약 2800명 이상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은 모바일 앱을 활용해 한옥마을 곳곳을 이동하며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오는 12월 21일까지 운영된다. 도깨비의 시그널은 리얼월드 앱을 활용하는 야외형 방탈출 콘텐츠로, 단순한 문제 풀이가 아니라 부엌과 장독대, 마루, 제사상 등 전통 생활 요소를 단서로 재해석해 참여자가 직접 공간을 탐험하며 이야기를 완성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으며 중학생 이하 보호자 동반이 권장되고, 사전 예약 없이 앱 설치만으로 무료 이용이 가능해 접근성이 높다. 높은 참여 열기에 힘입어 남산골한옥마을은 12월 6일부터 7일까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 내 주요 아이템인 팥을 모티브로 제작한 다회용 팥 찜질팩을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선착순 70명에게 제공한다. 기존 플레이 완료자도 참여할 수 있으며 게임 종료 화면과 설문 응답 완료 화면을 제시하면 된다. 또한 12월 21일까지 매주 금, 토, 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깨비의 시그널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정 스티커를 증정하는 상시 이벤트도 마련됐다. 전통공예관에서 진행되며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남산골한옥마을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옥 공간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탐험하고 발견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기획된 만큼 참여자들이 전통 공간의 숨은 요소를 자연스럽게 발견하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관련 상세 정보는 남산골한옥마을 누리집과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운영사무실을 통해 가능하다. 동절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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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5-12-05
  • TV CHOSUN 백반기행 제주 특집 2부작 방영… 프리미엄 미식으로 제주 식도락 이미지 확장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TV CHOSUN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 12월 7일과 14일 제주 특집 2부작을 방영하며 제주만의 숨은 미식 자원을 전국에 소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집은 흑돼지 중심으로 인식돼 온 제주 미식의 범위를 넓히고 흑우와 말고기, 각재기국, 오분자기 뚝배기 등 제주 고유의 향토음식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제주가 천연기념물 지정 자원을 비롯해 말산업 특구 지위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미식 도시로 주목받는 점도 방송에 반영됐다. 7일 방송되는 1부에는 배우 이성재가 출연한다. 성산 광치기해변에서 촬영이 시작되며 삼대해녀집에서는 40년 경력의 해녀가 직접 채취한 해산물 모둠과 오분자기 뚝배기가 소개된다. 이어 제주시 원도심의 정성듬뿍제주국에서는 장대국과 각재기국, 멜튀김 등 제주 도민의 기억 속 생선국 밥상이 등장한다. 로드 코스에는 보롬왓 메밀밭이 포함돼 제주의 메밀 재배 문화도 조명된다. 하이라이트는 백마가든으로, 말고기 특수부위와 말 육회, 말 사시미, 메밀을 넣어 끓인 제주식 말곰탕이 방송된다. 말고기 전문성, 생산 기반 등 업장의 배경 이야기도 함께 다뤄진다. 14일 방영되는 2부에는 배우 진서연이 출연한다. 서귀포 앞바다와 문섬, 범섬, 섶섬 등 천연기념물이 어우러진 절경에서 방송이 시작되며 향토 메뉴의 가치가 집중 조명된다. 첫 번째 식당은 올레 할망집으로 고메기 고사리국과 고메기 두루치기가 소개된다. 이어 원담에서는 현지 선장들이 즐겨 찾는 갈치국과 황우럭조림이 등장한다. 제주 프리미엄 미식의 핵심인 흑우도 방송의 주요 소재다. 제주마방목지에서 풀을 뜯는 흑우의 모습이 직접 촬영되었으며 서귀포 축협 축산물플라자에서는 풍부한 육즙과 담백한 맛을 지닌 흑우 구이가 소개된다. 이번 백반기행 제주 특집은 본방송 이후 재방송과 TVING, WATCHA, wavve, U플러스 등 OTT 플랫폼, 그리고 유튜브 클립을 통해 전국 확산이 예정돼 있다. 방송에 등장한 식당들은 네이버 플레이스에도 자동 표기돼 관광객 유입이 더욱 기대된다. 제주관광공사는 비짓제주를 통해 방송 소개 명소를 중심으로 한 여행 코스형 테마 콘텐츠를 제작해 관광객이 실제 여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흑돼지 중심의 단편적 미식 이미지를 넘어 제주가 가진 프리미엄 미식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방송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주 관광의 신뢰도 회복 효과가 나타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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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2025-12-05
  • 태백시, 2030 겨냥 인플루언서 SNS 홍보 강화…겨울 감성 관광도시 이미지 확산 박차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겨울 관광 성수기를 맞아 2030 세대를 타깃으로 한 인플루언서 협업 SNS 홍보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겨울 감성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태백시는 실시간 공유와 감성 중심의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인스타그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여행·겨울 스포츠 분야 인플루언서 2명과 협업해 새로운 시각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번 콘텐츠는 태백의 청량한 겨울 풍경과 주요 관광지를 보다 감각적이고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둔다. 촬영은 최근 야간경관조명이 설치돼 새로운 야경 명소로 떠오른 황부자며느리공원과 통리탄탄파크, 황지연못 등 태백의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겨울빛과 조명이 어우러진 야간 산책 코스, 계절 체험형 관광 요소, 청량한 겨울 공기를 담은 영상이 제작되며, 오는 12월 중순부터 인플루언서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태백시는 이번 협업이 특히 2030 세대에게 강한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플루언서가 전달하는 현장감 있는 콘텐츠는 태백 관광 명소를 빠르게 확산시키는 효과적인 홍보 수단으로,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지금의 여행 트렌드는 감성·경험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어 인플루언서 협업은 태백의 매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식”이라며 “이번 콘텐츠 공개를 계기로 겨울 태백의 감성을 더 많은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태백시는 올해도 사계절을 아우르는 SNS 홍보 전략을 지속해 왔다. 봄·여름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2025 태백 가을 영상 공모전’ 등 계절별 특색을 반영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힘을 쏟아왔다. 시는 앞으로도 계절별 대표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기반 홍보를 강화해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사계절 관광도시 태백’이라는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5-12-05
  • 안산시, 대부도 자전거길 팸투어 실시…라이더 시각에서 관광 활성화 해법 모색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4일 대부도 일원에서 자전거길 관광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참가자들이 직접 자전거로 대부도의 주요 관광지를 이동하며 이용객의 관점에서 개선점을 찾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안산 지역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중앙도서관을 출발해 시화나래휴게소, 방아머리 음식문화거리, 바다향기테마파크, 동춘서커스, 대부해솔길 등 대부도의 대표 관광지를 자전거로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관광지 접근성, 자전거 도로 안전성, 휴게시설·편의시설 등 다양한 요소를 세심하게 살펴보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제안했다. 또한, 라이더들은 각자의 SNS를 통해 대부도 자전거 코스를 후기와 사진으로 소개하며 ‘자전거 여행지 대부도’의 매력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역할도 수행했다. 실제 참가자 중 한 명은 “대부도 자전거길은 경관과 난이도 모두 만족스러워 많은 시민과 라이더들이 즐기기에 충분한 코스”라며 “더 많은 홍보가 이뤄진다면 전국 라이더들의 방문이 증가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산시는 이번 팸투어에서 수집된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자전거 기반 체험 프로그램 개발, 안전한 라이딩 환경 구축, 관광객 체류시간 연장을 위한 정책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대부도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관광 인프라를 연결해 자전거 친화적 관광도시로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라이더들이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제시한 의견인 만큼 개선 방안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기반 관광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안산의 관광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5-12-05
  • 양산시, ‘양산 12경’ 새로 확정…2026 양산방문의 해 앞두고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준비
    경남 양산시가 지역 관광자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 ‘양산 8경’을 확장한 ‘양산 12경’을 최종 확정했다. 시는 이번 재정비가 지역 관광의 균형 발전과 새로운 관광 매력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2026 양산방문의 해 추진에 맞춰 본격적인 관광 활성화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기존 양산 8경은 영축산 통도사, 천성산, 내원사 계곡, 홍룡폭포, 배내골, 천태산, 오봉산 임경대, 대운산 자연휴양림 등 양산을 대표하는 자연 명소로 구성돼 왔다. 여기에 이번에 새롭게 △황산공원 △법기수원지 △양산타워 △가야진사가 추가되면서 양산 전역을 아우르는 관광 브랜드로 확장됐다. 특히 새롭게 선정된 황산공원은 사계절 즐길거리와 휴식 공간을 갖춘 가족 단위 관광지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법기수원지는 울창한 히말라야시다 숲길과 고요한 수변 풍경으로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양산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양산타워는 전망 콘텐츠와 야경 관람 명소로 발전하고 있으며, 도지정문화재인 가야진사는 가야진용신제를 비롯한 역사적 의미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동시에 품은 문화 명소로 평가받는다. 양산시는 새롭게 구성된 양산 12경을 활용해 지역의 숨은 매력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는 프로그램 개발과 인프라 확충을 추진한다. 특히 12경을 중심으로 한 관광 코스 개발, 지역상권과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 구성, SNS 홍보 콘텐츠 확대 등 대외 홍보에 집중해 관광객 유치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 12경은 시민 의견과 전문가 평가를 종합해 선정된 양산의 새로운 대표 관광 브랜드”라며 “2026 양산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양산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12경 발표가 지역 전역의 잠재된 관광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증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12-05
  • 울산고래축제, IFEA 한국 피나클 어워즈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 동상…2026 아시아·세계 무대 진출 청신호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울산고래축제가 ‘2025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 연차 총회 및 피나클 어워즈 한국 대회’에서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 부문 동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참여형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울산고래축제가 시민과 지역 공동체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한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남구는 축제의 정체성을 주민 중심으로 확장해 다양한 참여 창구를 마련해 왔으며, 이러한 접근 방식이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성과로 울산고래축제는 2026년 2월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리는 ‘IFEA 아시아 축제 컨퍼런스 및 피나클 어워즈’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했다. 나아가 아시아 무대를 넘어 세계 대회 출전의 가능성까지 열리며 국제 경쟁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울산고래축제는 지난 수년간 지역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 개발, 주민 참여 확대,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 구축 등을 통해 울산 남구의 대표 문화 관광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단순한 관람형 축제를 넘어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는 ‘참여형 축제’로 도약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산고래축제가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 부문에서 뜻깊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축제를 만들어가는 힘은 지역 주민들에게 있다. 내년 30회를 맞는 울산고래축제를 국제무대에서도 인정받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 20여 년간 한국과 아시아 축제산업의 발전과 교류 확장을 이끌어온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최해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충남 부여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전국 45개 지방자치단체와 재단에서 총 70개 축제가 출품해 역대 최고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12-05
  • 순천시, ‘댕댕순천’으로 반려여행 특화도시 도약…2026년 전국 대표 브랜드로 확장 나선다
      전남 순천시가 2025년 반려여행·반려친화 관광프로그램을 ‘댕댕순천’ 브랜드로 통합해 반려인들이 찾는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정원, 도심, 생태, 촬영장을 연결하는 다양한 반려동물 동반 프로그램을 시즌별로 배치해 반려여행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올해 순천시가 반려여행 도시로 급부상할 수 있었던 핵심 요인은, 흩어져 있던 반려동물 관련 프로그램들을 ‘댕댕순천’이라는 통합 브랜드 아래 체계적으로 재정비한 것이다. 브랜드 통합을 통해 지역민은 물론 광양·여수 등 인근 도시의 반려인들까지 순천으로 발걸음을 이끌었다. 지난 10월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린 ‘댕댕순천 반려동물 행복주간’에서는 ▲2025 댕댕순천 ▲애니멀필름페스타 ▲반려동물 문화한마당 등 문화·체육행사가 연이어 펼쳐져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 11월 신대지구 생태회랑에서 진행된 ‘댕댕순천 힐링워크’는 6.4km 반려견 동반 산책, DIY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반려견 건강 상담 등 체험 요소를 결합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확장시키며 순천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연말에도 ‘댕댕순천’ 브랜드는 계속된다. 12월 순천드라마촬영장에서 ‘댕댕순천, 드라마 속 겨울이야기’ 행사를 비롯해 크리스마스 트리 포토존 운영, 펫 교복 체험 등 반려인·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연계해 겨울철 관광수요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순천시는 정원·도심·하천·생태·촬영장으로 이어지는 도시 전역에 반려동물 동반 콘텐츠를 시기별 특성에 맞춰 배치함으로써, 프로그램 만족도 상승은 물론 관광객 체류시간 증가라는 가시적 성과를 거두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5년은 ‘댕댕순천’ 브랜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확실히 자리 잡은 의미 있는 해였다”며 “반려인과 함께 누릴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순천만의 방식으로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2026년에도 ‘댕댕순천’을 핵심 브랜드로 삼아 정원–도심–하천–생태–촬영장을 연결하는 반려여행 루트를 고도화하고, 계절별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 체계로 확장할 계획이다. 시는 브랜드 홍보를 강화하고 반려인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순천을 대한민국 대표 반려여행 특화도시로 완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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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
    2025-12-05
  • 진도군, 제46회 신비의바닷길 축제 총감독 공개 모집…축제 고도화 본격 시동
      전라남도 진도군이 오는 2026년 4월 17일(금)부터 20일(월)까지 열리는 ‘제46회 진도 신비의바닷길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 11월 21일 열린 진도군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2026년 축제 일정 확정과 함께 추진 방향, 총감독 운영 방안 등 주요 현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축제의 품질과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개선책이 제시됐다. 특히 ▲총감독 보상 체계(인센티브) 도입 ▲대표 프로그램 고도화 ▲지역 특산물 중심의 먹거리·체험 프로그램 확대 ▲평일 관광객 유입 전략 마련 등이 핵심 안건으로 다뤄졌다. 총감독은 축제의 기획과 연출 전반을 총괄하며, 프로그램 구성, 현장 운영, 홍보 전략 등 전 과정을 지휘하게 된다. 진도군은 축제의 정체성과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창의적 기획 역량과 현장 경험을 갖춘 인재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신비의바닷길 축제는 진도를 대표하는 핵심 관광자원이자 지역경제의 큰 축”이라며 “축제를 통해 진도의 고유한 문화와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강화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46회 진도 신비의바닷길 축제’의 총감독 모집은 12월 3일(수)부터 17일(수)까지 진행되며, 지원 관련 자세한 내용은 진도군청 누리집(www.jindo.go.kr)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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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
    2025-12-05
  • 서울관광재단·블랙야크 ‘서울 하이킹위크’ 성황… K-등산, 외국인 방한 새 트렌드로 떠올라
      서울의 산을 기반으로 한 ‘K-등산’이 외국인 관광의 새로운 한류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블랙야크와 연중 협업해 진행한 다양한 등산관광 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되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올해 첫선을 보인 ‘2025 서울 하이킹위크’는 가을 등산 성수기 외국인 방문 수요를 폭발적으로 견인하며 서울 등산관광의 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 서울관광재단은 2022년부터 블랙야크 우이점 4층에 ‘서울 등산관광센터’를 설치·운영하며 서울 등산문화 확산의 거점 역할을 해왔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등산 장비 대여, 다국어 등산 정보 제공 등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K-등산 체험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2023년에는 북악산(삼청동), 2024년에는 관악산(신림동)에 신규 센터를 개소해 서울의 산을 다층적으로 소개하는 등산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올해 11월 1주차에 처음 개최된 ‘서울 하이킹위크’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가장 큰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이다. 해당 기간 서울 등산관광센터 북한산점 방문객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96% 증가한 1,495명을 기록했으며, 이 중 외국인 방문객은 1,110명으로 무려 760% 증가했다. 단순 산행을 넘어 관광 체험의 형태로서 ‘K-등산’의 매력이 외국인들에게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주요 프로그램은 백운대 일출 산행과 우이령 단풍길 트레일러닝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11월 8일 우이동의 ‘BAC 캐빈’에서 숙박한 뒤 새벽 4시 북한산으로 이동해 백운대 정상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감상했다. 9일에는 외국인을 대상으로는 최초로 마련된 우이령 단풍길 트레일러닝이 진행되었다. 백운대 산행에는 36명, 트레일러닝에는 29명이 참여해 서울의 자연을 색다르게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일몰 산행도 해보고 싶다”, “더 한국적인 프로그램을 기대한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연중 프로그램 또한 다양하게 운영됐다. 여름철 등산이 어려운 시기에는 블랙야크 ‘알파인돔’ 시설을 활용한 실내 스포츠 클라이밍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45명이 참여하는 등 사계절 등산관광 콘텐츠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청계산·북한산 블랙야크 베이스캠프를 연계한 프로그램에서는 산행 후 장비 체험과 휴식, 피드백 세션을 진행해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아웃도어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10월 북한산 프로그램에서는 동서 횡단 코스를 공동 기획하고, 짐을 하산 지점에서 바로 수령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도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관광재단은 앞으로도 블랙야크와 다양한 민간 파트너와 협업을 이어가며, 등산을 기반으로 한 서울만의 관광 매력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계절·지형·특별 루트·둘레길 등을 활용한 창의적 기획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길기연 대표이사는 “지난 3년간 서울의 산은 외국인들이 서울을 찾는 중요한 이유가 되었고, K-등산은 이제 하나의 문화적 경험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 더욱 다채롭고 창의적인 등산관광 콘텐츠로 서울의 자연 가치를 세계에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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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4
  • 감성 야경부터 해돋이·설경·액티비티까지… 경남이 추천하는 ‘겨울 여행지 18선’
      경상남도가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따뜻한 낭만과 활력을 담아낼 ‘경남 겨울 여행지 18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물론, 연말 분위기를 물들이는 야경 명소, 새해 희망을 기원하는 해돋이 명소, 고요한 설경 속 힐링 여행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 액티비티 등 테마별 추천지가 골고루 포함됐다. 경남도는 “연말연시를 맞아 누구와 함께 떠나도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겨울 여행지를 준비했다”며 “경남이 지닌 자연과 문화, 체험 요소를 통해 따뜻한 겨울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밝혔다. 첫 번째 추천 테마는 반짝이는 조명으로 낭만적인 겨울밤을 선사하는 ‘야경 명소’다. 창원의 진해보타닉뮤지엄은 천자봉과 진해 앞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사계절 식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연말이면 크리스마스 장식과 포토존이 조성돼 특별한 분위기를 더한다. 진주에서는 진주대첩 역사공원에서 ‘진주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가 열려 대형 트리와 조형물들이 밤을 밝히며, 주말마다 공연으로 볼거리도 풍성하다. 두 번째는 새해 소망을 담아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해돋이 명소’다. 통영 이순신공원은 한산도 앞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일출이 장관으로, 장승포항수변공원(거제)은 조명과 조형물이 어우러진 곳에서 해돋이와 연말 불꽃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의령에서는 ‘부자 기운’ 전설을 지닌 솥바위에서 매년 해맞이 행사가 열리며, 따뜻한 떡국 나눔과 공연 등으로 특별한 새해를 맞는다. 하동 금오산 정상에서는 한려해상국립공원 다도해 너머로 펼쳐지는 일출을 감상할 수 있으며, 지리산 천왕봉은 겨울 설경 속에서 힘찬 새해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대표 일출 명소다. 세 번째 테마는 연말 피로를 풀고 고요한 자연 속에서 마음을 안정시키는 ‘힐링 명소’다. 사천 비토섬은 사천8경으로 꼽히는 갯벌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자연 생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창녕 관룡사 용선대는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을 간직한 고즈넉한 기도처로 널리 알려져 있다. 남해 설리스카이워크는 유리바닥 전망대와 ‘하늘 그네’로 짜릿함과 낭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함양 대봉스카이랜드 모노레일은 국내 최장급 길이를 자랑하며 겨울의 대봉산 설경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합천 가야산은 해인사와 어우러진 웅대한 설경이 겨울 정취를 더한다. 네 번째 테마는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가족 여행지’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가야 역사를 기반으로 공연·체험·교육 콘텐츠가 조화를 이루며 겨울에는 눈썰매장까지 운영된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음성인식망원경과 천체투영관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어 별 관측 체험에 최적이다. 양산 에덴벨리 스키장은 남부 지역 유일의 스키 특화 리조트로 야간스키와 다양한 슬로프를 갖추고 있다. 함안박물관과 말이산고분군은 세계유산을 배경으로 역사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고성독수리 생태체험관은 겨울철 약 500마리의 독수리를 직접 관찰하고 먹이주기 체험까지 가능한 특별한 생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거창 수승대 눈썰매장은 설경과 어우러진 여가 체험으로 매년 가족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감동적인 해돋이, 반짝이는 야경, 고요한 설경, 짜릿한 겨울 체험까지 경남의 매력은 끝이 없다”며 “이번 추천 여행지를 통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따뜻하고 풍성한 새해를 맞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 겨울 여행지 18선 관련 자세한 정보는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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