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관광객 유치 및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3월 여행 가는 달 캠페인’에 참여하며, 다양한 제주 로컬여행 상품에 대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규모 여행 장려 프로그램으로, 봄 시즌 제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로컬여행 상품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이에 맞춰 ‘제주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찐 로컬여행 43선’을 엄선하여 선보인다.
이번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제주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다양한 로컬 체험 프로그램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주요 할인 혜택은 ▲제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미식 체험 ▲트레일 및 백패킹 등 제주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아웃도어 상품 ▲명상과 다도 등 힐링 여행 프로그램에 대해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소개 및 상품 예약은 ‘여행가는 달’ 공식 홈페이지(https://korean.visitkorea.or.kr/travelmon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제주만의 독창적인 로컬 콘텐츠가 집중 홍보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여행객들에게 한층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3월 여행 가는 달 캠페인’을 통해 제주만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많은 이들에게 소개하고, 보다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대규모 여행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제주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제주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내 관광객들에게 제주 로컬여행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