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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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오는 4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60회에 걸쳐 ‘동북권 체험형 관광코스’를 운영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지난해보다 한층 더 풍성해진 체험 활동과 새롭게 구성된 코스로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북권 체험형 관광코스’는 버스를 이용하는 체험형 코스와 도보로 즐기는 테마형 코스로 나뉜다. 체험형 코스는 ▲청계천과 시장 체험(청계천교각풍물시장쿠킹클래스) ▲왕의 선농제 행차길(경복궁선농단서울한방진흥센터) ▲이야기보따리, 감초마을(남산골한옥마을현진건기념도서관서울한방진흥센터) 등 서울 동북권의 역사와 전통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여정을 제공한다.


테마별 도보 코스는 ▲황후의 숲, 홍릉(영휘원·숭인원세종대왕기념관국립산림과학원) ▲아기자기 도심산책길(청량사회기역 파전골목) ▲동대문구 시간여행(서울시립대배봉산 둘레길)로 구성되어 도심 속 자연과 문화유산을 천천히 걸으며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모든 코스는 동대문구의 역사와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코스 구성의 완성도를 높이고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전통시장 체험과 연계한 쿠킹클래스는 기존 3회에서 7회로 확대되었으며, 지난 3월 문을 연 ‘천장산 나무공방’이 새롭게 체험 장소로 추가되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주말에만 운영되던 프로그램이 올해부터는 평일인 수요일에도 진행돼 직장인이나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가 가능해졌다. 프로그램은 혹서기를 피해 상반기(4월 26일7월 12일)와 하반기(9월 3일10월 26일)로 나누어 운영되며, 참가비는 버스형 코스 1만 원, 도보형 코스 5000원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올해 체험형 관광코스는 작년보다 더욱 알차게 구성돼 구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만족을 드릴 것”이라며 “더 많은 분들이 동대문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일정과 예약 방법은 동대문구청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IN.KR 2025-09-13 16: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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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더 풍성해진 ‘동북권 체험형 관광코스’ 60회 운영…문화·역사·체험을 한 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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