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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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관광재단과 롯데관광개발이 공동 기획한 당일형 관광상품 「자연으로 떠나는 가족여행 – 창녕 우포늪의 숨결과 석빙고의 지혜」가 한국여행업협회(KATA, 이하 여행업협회)의 ‘2025 안전여행상품’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상품은 △우포늪 생태 체험 △석빙고 역사·문화 학습 △지역 자원 기반 콘텐츠 등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여행객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세계적인 생태 보고인 우포늪과 천년의 지혜가 담긴 석빙고를 연계한 코스로,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행업협회는 매년 여행상품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안전여행상품’을 선정한다. 올해는 조직 운영, 상품 가치, 정보 제공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으며, 선정된 상품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인증 효력이 유지된다. 인증 상품에는 여행업협회 명의의 공식 선정 증서와 인증 마크 사용 권한이 부여되며,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등 유관기관의 마케팅에도 우선적으로 활용된다.


경남관광재단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계절별 시즌 상품으로 운영하던 해당 프로그램을 연중 상시 상품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향후 시즌별 테마형 관광상품 홍보 시 ‘안전여행상품’ 인증을 적극 반영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한국여행업협회의 공신력 있는 인증을 통해 경남 관광의 신뢰도와 안전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 중심의 체류형 관광모델을 지속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검증된 운영 안정성과 안전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최근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을 중심으로 가을 특별 기획전을 준비하고 있다. 해당 기획전은 피해 지역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안전하고 매력적인 여행코스로 구성해 관광 수요 회복과 지역 경제 재도약을 지원할 예정이다.

KIN.KR 2025-09-13 15: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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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창녕 우포늪·석빙고 당일 관광상품 ‘2025 안전여행상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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