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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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바다와 어촌의 생생한 모습을 국민의 시선으로 담아내기 위해 ‘2025 경상남도 어촌영상공모전, 경남海 챌린지’를 연다. 이번 공모전은 경남 어촌의 다채로운 풍경과 수산특산물, 전통어업과 생활문화를 국민이 직접 촬영한 영상을 통해 소개함으로써 어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바다의 가치를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전 참가 접수는 9월 2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주제는 ‘경남 바다와 어촌의 일상’으로, 3분 이내 영상 제작 후 경남귀어취업지원센터 이메일(gyongnamfipa@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영상에는 어촌 주민들의 일상, 체험 현장, 전통어업, 독특한 지역문화 등이 담겨야 한다.


심사는 온라인 투표를 포함한 다각적 평가 방식으로 이뤄지며, 주제 적합성·참신성·영상미·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정하게 진행된다. 수상작은 총 5편으로,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 등 총 5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경상남도지사상 및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상이 주어진다.


경상남도는 지난해부터 어촌영상공모전을 통해 전국민에게 경남 어촌을 친근하게 알리고 있으며, 어촌 방문 기회를 넓히는 계기로 삼고 있다. 이상훈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어촌의 현장을 국민의 시각에서 담아내는 데 의미가 있다”며 “공모전을 계기로 어촌의 가치와 매력이 널리 알려지고 더 많은 국민이 어촌을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영상 콘텐츠를 통한 홍보 효과와 함께, 경남 어촌의 관광·문화적 잠재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KIN.KR 2025-10-30 18: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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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어촌 매력 알리는 ‘경남海 챌린지’ 영상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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