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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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이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관광객들이 울주의 아름다운 단풍과 감성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가을맞이 관광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바일 스탬프투어와 카페투어 챌린지를 중심으로 울주 전역의 관광자원과 지역 상권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고,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계절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선 울주군은 모바일 스탬프투어 ‘울주단풍명소’ 코스를 운영한다. 간월재, 구량리 은행나무, 자드락 숲 등 울주의 대표적인 가을 단풍 명소 8곳 중 6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하면, 추첨을 통해 총 70명에게 2만 원 상당의 울주 특산품을 증정한다. 참여는 울주관광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티머니go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코스와 참여 방법은 울주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울주군이 운영하는 관광택시를 이용해 ‘울주단풍명소’ 코스 중 2곳 이상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별도의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관광택시는 전문 기사와 함께 울주의 주요 관광지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는 맞춤형 이동수단으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울주 특산품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울주군은 앞서 공개한 ‘울주카페투어 챌린지’와 스탬프투어를 연계한 통합 이벤트도 운영한다. 같은 기간 두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한 응모자 중 70명을 추첨해 영남알프스 등산 해뜨미 키링과 휴대용 접이식 실리콘컵을 증정한다. 카페투어 챌린지는 울주 10경 중 2곳과 울주카페투어 지도에 수록된 카페 1곳 이상을 방문한 뒤, 사진과 후기를 개인 SNS(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 ‘#가을울주를담다 #울주카페투어 #울쭈트립’과 함께 게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가을맞이 관광이벤트는 울주의 대표 관광지와 지역 상권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풍명소 스탬프투어는 울주의 자연경관과 가을 정취를 경험할 수 있는 생태형 관광상품으로, 카페투어와 결합해 젊은 층의 참여를 확대하고 SNS를 통한 홍보 효과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올가을 울주의 단풍길과 감성 카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관광객들에게 울주의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황금빛으로 물드는 영남알프스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따뜻한 감성을 품은 여행을 울주에서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IN.KR 2025-10-30 08: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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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가을 단풍명소 스탬프투어·카페투어 챌린지 운영…‘가을 울주를 담다’ 관광이벤트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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