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29(수)

축제/행사/지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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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인이 찾는 ‘예산사과와인축제’, 11월 1~2일 개최…22년 전통의 향기와 세계적 품격 더한다
      가을 향기와 함께 붉게 물든 사과밭이 절정을 이루는 11월, 충남 예산군 고덕면에 위치한 예산사과와인에서 ‘제22회 예산사과와인축제’가 열린다. 예산군이 후원하고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며, 한국을 대표하는 와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지역 농가의 부가가치 창출과 관광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예산사과와인축제는 ‘사과밭에서 즐기는 낭만의 향기’를 주제로, △사과 따기 체험 △애플파이 만들기 △과수원 음악회 △양조장 투어 △사과와인 시음 및 칵테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참가자들은 직접 사과를 수확하고, 현장에서 막 숙성된 와인을 맛보며 가을의 풍미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예산사과와인축제는 외국인 참여 비율이 전체 방문객의 70%에 달할 정도로 국제적 인지도를 자랑한다. 매년 주한미군 가족과 한국 거주 외국인 등 1천 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를 넘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와인축제로 발돋움했다.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22년째 무대를 이어온 요들송 공연단의 신나는 공연과 미국인 록밴드의 라이브 무대가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현장에서는 프랑스와 스페인산 오크통에서 숙성된 한정판 사과 증류주가 선보이며, 이미 사전 예약자 200명을 돌파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일부 참가자는 한정판 구매를 위해 축제 전날부터 현장에서 캠핑을 준비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경력을 지닌 이성하 바텐더가 직접 참여해 사과 증류주를 활용한 칵테일을 선보인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활동하며 국제 무대에서 경험을 쌓은 그는 귀국 후 ‘코리안컵 칵테일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축제 기간 동안 현장에서 무료 시음 행사를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후지 사과 따기 △사과파이 만들기 △세계 사과 길게 깎기 대회 등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한다. 예산사과와인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상 3회, 대한민국 주류대상 베스트 오브 베스트 3회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사과와인 브랜드다. 지난 6월에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더 월드 브랜디 어워즈(The World Brandy Awards)’에서 사과 증류주 부문 최고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예산군 관계자는 “예산사과와인축제는 지역 농가의 부가가치 향상과 예산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22년의 전통을 이어온 만큼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대한민국 대표 와인축제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풍성한 수확의 계절, 향긋한 사과 향과 함께 세계적 수준의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예산사과와인축제’는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가 어우러지는 진정한 가을 명품 축제로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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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8
  • 부여 서동공원에서 펼쳐지는 ‘2025 양송이·표고버섯축제’, 가을 향기 속 건강한 미식 축제 열린다
        가을 향기와 국화 내음이 어우러지는 부여 서동공원에서 버섯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서동공원 서문주차장 일원에서 ‘2025 양송이·표고버섯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부여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양송이버섯과 표고버섯을 중심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가을철 대표 미식축제로 꾸며진다. 축제장에서는 부여군의 주요 버섯 품종을 소개하는 기획전시와 함께 양송이 재배역사관, 버섯요리 전시관 등이 운영되어 버섯 산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 양송이버섯·표고버섯·잎새버섯·느타리버섯 등 신선한 버섯을 직접 구매하고 시식할 수 있는 ‘버섯 직거래 장터’도 함께 열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행사 첫날에는 ‘버섯 홍보 포스터 그리기 대회’가 열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둘째 날에는 개막식과 함께 가정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버섯요리 시식회’가 진행된다. 셋째 날에는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3종 미니게임’과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마련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탁본 체험, 색칠 놀이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양송이빵·표고버섯빵·버섯소금 등 지역 특산 가공품 판매도 진행된다. 특히 현장에서는 SNS 인증샷 이벤트와 ‘양송이·표고버섯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룰렛 이벤트’ 등 참여형 이벤트가 이어져 즐거움과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 축제장 한편에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포토존과 인생네컷 촬영 공간도 조성되어, 방문객들이 가족·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영복 양송이·표고버섯축제 추진위원장은 “올가을, 국화 향기 가득한 궁남지와 서동공원을 배경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버섯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가 준비된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부여의 가을 관광 콘텐츠를 강화함으로써 ‘문화와 미식이 공존하는 힐링 관광도시 부여’의 이미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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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8
  • 가을 향기 가득한 ‘2025 꽃과 바다 태안국화축제’ 10월 31일 개막… 태안의 정취와 감동 한가득
      ‘꽃과 바다의 도시’ 충남 태안이 가을의 정취를 가득 담은 국화축제로 물든다. 태안군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10일간 원북면 반계리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원(태안군 원북면 옥파로 199-7)에서 ‘2025 꽃과 바다 태안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태안국화축제는 ‘꽃과 바다,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열리며,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기념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태안군이 직접 주최하는 이 축제는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잡았다. 축제장에는 태안의 청정한 자연과 어우러진 국화 정원이 조성돼 방문객을 맞이한다. 형형색색의 국화 작품 전시는 물론, 아름다운 연못과 연꽃 정원, 포토존, 국화 조형물이 마련되어 가을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독립운동가 옥파 이종일 선생의 생가지와 어우러진 전통 한옥 경관은 국화의 고운 빛깔과 어우러져 한국적 정취를 한층 더해줄 예정이다. 개막일인 10월 31일에는 오후 3시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이어 오후 4시부터는 심신, 남궁옥분, 하유비 등 초대가수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또한 지역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읍면의 날’ 행사도 진행된다. 태안읍을 시작으로 안면읍, 근흥면, 고남면, 원북면, 소원면, 남면, 이원면 등 8개 읍면이 차례로 참여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과 전통놀이, 지역 특산품 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축제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개장하며, 밤 9시까지 야간 개장도 이어져 낮과 밤이 주는 서로 다른 국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은은한 조명 아래 펼쳐지는 국화 정원은 낮보다 더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며, 가족 단위 여행객과 연인, 사진 애호가들에게 인생샷 명소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이종일 선생 생가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태안의 가을 풍광과 더불어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기릴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꽃향기 가득한 국화의 도시 태안에서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태안군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역 대표 관광지와 연계한 가을 여행코스 홍보를 강화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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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7

실시간 충청 기사

  • 서해선 타고 떠나는 ‘충남 투어패스 힐링 당진 여행’…수도권 관광객 유치 본격화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기념해 오는 27일 특별 기획상품인 ‘충남 투어패스 힐링 당진 여행’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당진시와 코레일관광개발이 협력해 개발했으며, 서해선 열차 왕복 승차권과 충남 투어패스, 당진 시티투어버스를 하나로 묶은 종합 관광 패키지다. 서해선 이용 활성화와 함께 수도권 관광객을 충남으로 유치하기 위한 전략적 기획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행 상품 가격은 2만 800원으로, 서화성역 등 수도권 주요 역에서 서해선을 타고 당진 합덕역에 도착하면 관광 가이드가 동행하는 시티투어버스로 이동해 당진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주요 코스는 천주교 대표 성지로 손꼽히는 신리성지와 충남 투어패스 가맹점인 삽교호 함상공원·해양테마체험관, 역사와 예술이 공존하는 면천읍성 안 ‘그 미술관’, 그리고 지역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합덕 전통시장 등이다. 역사·종교·문화·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관광상품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korailtravel.com)에서 가능하며, 좌석은 70석 한정으로 운영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서해선을 기반으로 한 충남 투어패스 관광상품은 수도권 관광객이 당일 혹은 단기간에 충남을 쉽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돕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충남 관광 매력 확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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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4
  • 대전, 스포츠 직관 여행객 위한 숙박 할인 프로모션 ‘직관여행 대전어때’ 진행
      9월 2일부터 14일까지 여기어때와 함께 최대 6만 원 숙박 할인 혜택 제공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9월 2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와 함께 대전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직관여행 대전어때’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진행된 ‘여행갈 때 대전어때’와 8월의 ‘밤밤곡곡 대전어때’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기획으로, 대전에서 열리는 프로스포츠 홈경기와 연계해 관광객들이 대전에 머물며 가을 축제와 다양한 야간 관광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기본 혜택으로는 ‘여기어때’ 앱에서 7만 원 이상 숙박 상품을 예약할 경우 2만 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쿠폰 발급 기간은 9월 1일부터 14일까지이며, 예약 및 체크인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가능하다. 특히 9월에 대전에서 열리는 프로스포츠 경기를 찾는 관람객을 위해 추가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9월 1일부터 12일까지 프로축구와 프로야구 대전 홈경기 티켓 구매 영수증을 인증하면 4만 원 추가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기본 할인과 중복 적용 시 최대 6만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할인 쿠폰은 대전 지역 내 호텔, 펜션, 캠핑, 홈&빌라 등 총 83개 숙소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다. 앞서 올해 진행된 ‘여행갈 때 대전어때(5월)’와 ‘밤밤곡곡 대전어때(8월)’ 프로모션은 대전 지역 숙박업소 결제 건수를 각각 43.7%, 77.9% 증가시켰으며, 거래액 또한 40.2%, 58.9% 늘어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대전이 체류형 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대전의 뜨거운 프로스포츠 열기를 관광과 연계해 스포츠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며 “숙박 할인 혜택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직관여행 대전어때’는 스포츠 관람과 함께 지역 관광과 숙박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는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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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2
  • 충주시, 가을 관광객 위한 숙박 할인쿠폰 2차 지원…최대 5만 원 혜택
      충주시가 충북도와 도내 11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WELL & COME 충북 숙박 할인쿠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한 2차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할인쿠폰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발급 가능하며, 실제 사용은 9월 1일부터 11월 31일 사이 입실 기간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숙박시설 결제는 반드시 10월 31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발급된 쿠폰은 온라인 숙박 예약 플랫폼인 야놀자, 여기어때, 땡큐캠핑에서 충주시 내 등록 숙박시설 예약 시 적용된다. 숙박 요금에 따라 할인 금액도 달라진다. 숙박료가 10만 원 이상이면 5만 원, 5만 원 이상이면 3만 원, 3만 원 이상이면 2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어 최대 5만 원까지 혜택이 가능하다. 단, 쿠폰은 한정된 예산으로 운영돼 조기 소진 시 혜택을 받을 수 없으므로 서둘러야 한다. 충주시는 이번 2차 할인쿠폰 배포를 9월 1일과 10월 1일 두 차례로 나눠 진행한다. 특히 10월에는 대표 가을 행사인 ‘비내섬 축제’ 기간에 맞춰 관광객들의 숙박 수요를 고려한 추가 배포가 이뤄진다. 앞서 지난 6월 다이브 축제 기간에도 총 1,280장의 1차 쿠폰을 발행해 관광객 유치에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손명자 충주시 관광과장은 “2023년부터 꾸준히 숙박 할인 지원사업을 이어오며 충주 관광 활성화에 힘써왔다”며 “올가을에도 비내섬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관광 자원과 함께 할인 혜택을 누리며 충주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충북도와 도내 11개 시군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광역 관광 활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충주시는 지역 대표 관광 축제와 연계해 숙박 수요를 높여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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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1
  • 충남도, 2025 블로그 콘텐츠 공모전 개최…전국민 참여로 ‘충남 관광 매력’ 알린다
    충청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2025 충청남도 블로그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여행! 충남이면 정말 충분해?!’를 주제로, 국민 누구나 참여해 충남의 다채로운 여행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충남 대표 관광명소 △숨은 여행지 △지역 축제·이벤트 등 세 가지다. 참여자는 직접 촬영한 사진과 영상, 체험 후기를 담아 블로그 포스팅 형식의 콘텐츠를 제작한 뒤, 전자우편(gusdbek@naver.com )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 규모도 눈길을 끈다. 최우수상 1편(150만 원), 우수상 5편(각 50만 원), 장려상 10편(각 20만 원), 참가상 30편(2만 원 상당 경품) 등 총 46편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수상작을 공식 블로그의 전용 카테고리에 게시하고, 향후 SNS, 뉴스레터, 관광홍보물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남 관광의 매력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홍보한다는 전략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충남의 관광지를 직접 경험한 국민들이 생생한 후기를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충남을 찾는 즐거움과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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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1
  • 충남도, KTX 용산역서 ‘찾아가는 관광 홍보전’…가을 관광객 유치 본격화
      충청남도가 수도권 관광객을 겨냥한 현장 홍보에 나섰다. 도는 29일 서울 KTX 용산역에서 ‘찾아가는 관광 홍보전’을 열고, 가을철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접근성이 뛰어난 충남 관광지를 직접 알리고, 수도권과 전국 관광객들에게 충남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전에는 보령시, 청양군, 예산군이 함께 참여했다. 각 시·군은 △보령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예산장터 삼국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를 소개하는 한편, 가을 여행에 어울리는 관광지와 주제별 여행코스를 집중 홍보했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는 충남도와 시군에서 준비한 관광지도, 홍보 책자, 특산품 안내 자료, 기념품 등이 배포됐다. 또 SNS 구독·팔로우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해 MZ세대의 참여를 이끌며 젊은 층 관광객 확보에도 주력했다. 도 관계자는 “용산역은 전국 각지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교통 거점으로 충남 관광을 알리기에 최적의 장소”라며 “앞으로도 현장 홍보를 통해 친근하고 매력적인 충남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가을철 충남 관광객 유치 효과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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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1
  • 낮엔 추억, 밤엔 공포… 청주 도심 두 가지 축제의 특별한 주말
      청주 도심이 8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아 축제의 무대로 변신한다.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는 중앙공원과 철당간 광장에서 ‘한여름밤 오싹 호러페스티벌’이, 이어 30일부터 31일까지는 성안길 일원에서 ‘원도심골목길축제, 여름: 성안이즈백’이 차례로 열리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낮과 밤이 다른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번 두 축제는 도심 공간을 단순한 배경이 아닌 무대와 놀이터로 확장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기획됐다. 청주시는 과거와 현재의 도심 매력을 동시에 살려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와 도심 문화콘텐츠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 ‘한여름밤 오싹 호러페스티벌’은 29일과 30일 양일간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중앙공원과 철당간 광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공포체험을 넘어 스토리텔링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은 중앙공원에서 시작해 ‘호러 트레킹 공포체험’을 진행하며 귀신들의 한을 풀어주는 미션을 수행하고, 철당간 광장으로 이동해 귀신들의 인간 시절을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만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초급·고급 코스로 나뉜 체험에는 무두귀, 저승사자, 손각시, 팔척귀 등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며, 세 코스를 완주하면 ‘응원 부적’도 받을 수 있다. 무대 프로그램 또한 풍성하다. 첫날에는 호러 퍼레이드, 시바 크루의 군무댄스, 마술사 원태윤의 매직쇼, 시민 사연을 담은 공포 라디오가 무대를 채운다. 둘째 날에는 호러 퍼레이드와 함께 호러 코스프레 대회, DJ 오버더블루의 DJ 파티가 열려 축제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호러 코스프레 대회는 성인부와 어린이부로 나뉘며 아이패드, 항공권,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됐다. 철당간 광장에서는 호러 야시장이 운영돼 플리마켓, 체험부스, 타로카드, 포토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어 30일부터 31일까지는 성안길에서 ‘원도심골목길축제, 여름: 성안이즈백’이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2000년대 성안길의 전성기를 Y2K 감성으로 재현하는 도보형 축제로,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시민들에게 추억과 감성을 전한다. 로데오거리와 옛 롯데시네마 광장에서는 ‘춤추는 곰돌의 랜덤댄스’, ‘성안길 레트로 스윙 파티’, 청소년·청년 뮤지션이 꾸미는 ‘Y2K 음악중심’, 브라스밴드 공연 ‘Y2K를 그대에게’, 뮤지컬 특별무대 ‘그리고 그리스’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된다. 체험형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원도심 골목길 투어’에 참여해 성안동 곳곳에 숨어 있는 8명의 캐릭터 ‘성안이’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면 팝업 오락실 이용권과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또 Y2K 메이크업과 패션 체험, ‘오락실 챔피언 대회’, 레트로 게임 미니게임 천국, 키링 만들기 등 세대를 잇는 체험 콘텐츠가 풍성하다. 성안길 상점가와 연계한 할인 이벤트, 인생네컷 촬영, 플리마켓 ‘꿈이룸’, 헌혈 이벤트 ‘성안길 피로 회복’도 함께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낮에는 원도심 골목길에서 추억과 감성을, 밤에는 중앙공원에서 스릴 넘치는 공포체험을 즐길 수 있다”며 “이번 주말, 청주 도심이 선사하는 두 가지 색깔의 축제를 만끽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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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6
  • 전통시장과 여름밤의 만남…대전 서구 ‘제7회 도마큰시장 쏘맥축제’ 개최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오는 8월 29일 도마큰시장 제3주차장에서 ‘2025년 제7회 도마큰시장 쏘맥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 전통시장 소비 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마큰시장 상인회(회장 백승재)가 주관한다. ‘한여름 밤 소시지와 맥주의 만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어울리며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됐다. 축제는 당일 오후 2시부터 다양한 먹거리 부스 운영으로 시작된다. 이어 오후 6시부터는 본격적인 공식 무대가 펼쳐져 가수 서지오, 곽종목(건아들), 강민주, 배진아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흥겨운 공연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경품 이벤트와 체험 행사도 진행돼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쏘맥축제를 통해 도마큰시장이 문화와 상업이 어우러지는 지역경제의 중심 상권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활기찬 여름밤을 즐기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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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5-08-26
  • 대전 중구, 역사와 문화 담은 8가지 테마 로컬투어 운영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산을 연계한 테마형 로컬투어를 오는 8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부 관광객을 대상으로 중구의 일상 속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문화와 역사, 이야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로컬투어는 총 8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대표적으로 옛 대전형무소를 방문해 민족의 아픈 역사를 되새기는 ‘중구 다크투어’,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한 ‘중구 북페스티벌 및 효문화뿌리투어’, 은행동과 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를 문화예술 전문가와 함께 둘러보는 ‘원도심 문화 도보투어’ 등이 마련됐다. 특히 각 코스는 지역 주민, 마을활동가, 청년들과의 협업을 통해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로컬투어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중구 곳곳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고 지역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투어는 소규모 예약제로 진행되며, 온라인 예약(QR코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일정과 코스 안내는 중구청 공식 누리집과 SNS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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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5
  • 증평인삼골축제, ‘찐맛! 찐잼!’ 슬로건으로 9월 25일 개막
      충북 증평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2회 증평인삼골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준비 점검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김선희 부군수와 김덕중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위원과 실무진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인삼골축제는 ‘찐맛! 찐잼!’을 슬로건으로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는 증평의 대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총망라한 ‘맛과 재미의 향연’으로, 지역 문화를 알리고 군민 화합을 다지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홍삼포크 삼겹살 대잔치’, ‘인맥파티’, ‘인삼골장사씨름대회’는 올해도 이어져 증평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장기자랑, 버스킹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군은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내실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증평인삼골축제는 매년 ‘맛있고 재밌는 축제’라는 호평을 받아왔다”며 “올해도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기억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증평인삼골축제는 지역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먹거리와 체험, 공연이 어우러진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다시 한 번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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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2
  • 10년 만에 몽산포로 돌아온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 9월 26일 개막
      태안군의 대표 여름축제인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남면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군과 축제 추진위원회는 제21회 축제 일정과 장소를 확정하고 현재 모래조각 경연대회 참가 신청을 접수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생태관광형 축제로 자리 잡으며 매년 큰 인기를 끌어왔다. 전문 작가들의 예술적 모래조각 전시와 아마추어 작가들이 참여하는 경연대회를 비롯해, 모래를 매개로 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다. 특히 올해는 2003년부터 2015년까지 13년간 개최되며 ‘모래조각의 성지’로 불렸던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10년 만에 다시 열려 의미가 크다. 군은 축제 명칭도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로 새롭게 바꾸고, 관광객들에게 태안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층 풍성한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에서 즐기는 모래조각 페스티벌’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작가의 모래조각 작품 감상 외에도 유아용 모래체험, 모래 미끄럼틀, 샌드놀이터, 캠핑 체험, 해변 요가, 노르딕 워킹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된다. 또 축제의 백미인 아마추어 모래조각 경연대회는 27일 진행되며, 전국에서 모인 50개 팀(200여 명)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수상팀에는 대상 100만 원을 비롯해 총 20여 팀에게 상금과 태안사랑상품권이 주어진다. 경연대회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14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신청은 군 관광진흥과 관광기획팀(041-670-2761) 또는 이메일(frbd79@korea.kr )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는 단순히 모래조각 축제를 넘어 태안의 아름다운 해변과 관광자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여름 축제”라며 “추진위원회, 전문가,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는 2003년 첫 개최 이후 2015년까지 몽산포에서 열렸으며, 2016년부터 2022년까지는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에서, 2023년과 지난해에는 근흥면 연포 해수욕장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2020~2021년을 제외하고 매년 이어져 온 이 축제가 올해는 오랜만에 ‘원조 무대’ 몽산포에서 재개돼 더욱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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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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