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29(수)

축제/행사/지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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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인이 찾는 ‘예산사과와인축제’, 11월 1~2일 개최…22년 전통의 향기와 세계적 품격 더한다
      가을 향기와 함께 붉게 물든 사과밭이 절정을 이루는 11월, 충남 예산군 고덕면에 위치한 예산사과와인에서 ‘제22회 예산사과와인축제’가 열린다. 예산군이 후원하고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며, 한국을 대표하는 와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지역 농가의 부가가치 창출과 관광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예산사과와인축제는 ‘사과밭에서 즐기는 낭만의 향기’를 주제로, △사과 따기 체험 △애플파이 만들기 △과수원 음악회 △양조장 투어 △사과와인 시음 및 칵테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참가자들은 직접 사과를 수확하고, 현장에서 막 숙성된 와인을 맛보며 가을의 풍미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예산사과와인축제는 외국인 참여 비율이 전체 방문객의 70%에 달할 정도로 국제적 인지도를 자랑한다. 매년 주한미군 가족과 한국 거주 외국인 등 1천 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를 넘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와인축제로 발돋움했다.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22년째 무대를 이어온 요들송 공연단의 신나는 공연과 미국인 록밴드의 라이브 무대가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현장에서는 프랑스와 스페인산 오크통에서 숙성된 한정판 사과 증류주가 선보이며, 이미 사전 예약자 200명을 돌파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일부 참가자는 한정판 구매를 위해 축제 전날부터 현장에서 캠핑을 준비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경력을 지닌 이성하 바텐더가 직접 참여해 사과 증류주를 활용한 칵테일을 선보인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활동하며 국제 무대에서 경험을 쌓은 그는 귀국 후 ‘코리안컵 칵테일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축제 기간 동안 현장에서 무료 시음 행사를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후지 사과 따기 △사과파이 만들기 △세계 사과 길게 깎기 대회 등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한다. 예산사과와인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상 3회, 대한민국 주류대상 베스트 오브 베스트 3회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사과와인 브랜드다. 지난 6월에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더 월드 브랜디 어워즈(The World Brandy Awards)’에서 사과 증류주 부문 최고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예산군 관계자는 “예산사과와인축제는 지역 농가의 부가가치 향상과 예산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22년의 전통을 이어온 만큼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대한민국 대표 와인축제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풍성한 수확의 계절, 향긋한 사과 향과 함께 세계적 수준의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예산사과와인축제’는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가 어우러지는 진정한 가을 명품 축제로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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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8
  • 부여 서동공원에서 펼쳐지는 ‘2025 양송이·표고버섯축제’, 가을 향기 속 건강한 미식 축제 열린다
        가을 향기와 국화 내음이 어우러지는 부여 서동공원에서 버섯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서동공원 서문주차장 일원에서 ‘2025 양송이·표고버섯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부여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양송이버섯과 표고버섯을 중심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가을철 대표 미식축제로 꾸며진다. 축제장에서는 부여군의 주요 버섯 품종을 소개하는 기획전시와 함께 양송이 재배역사관, 버섯요리 전시관 등이 운영되어 버섯 산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 양송이버섯·표고버섯·잎새버섯·느타리버섯 등 신선한 버섯을 직접 구매하고 시식할 수 있는 ‘버섯 직거래 장터’도 함께 열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행사 첫날에는 ‘버섯 홍보 포스터 그리기 대회’가 열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둘째 날에는 개막식과 함께 가정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버섯요리 시식회’가 진행된다. 셋째 날에는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3종 미니게임’과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마련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탁본 체험, 색칠 놀이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양송이빵·표고버섯빵·버섯소금 등 지역 특산 가공품 판매도 진행된다. 특히 현장에서는 SNS 인증샷 이벤트와 ‘양송이·표고버섯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룰렛 이벤트’ 등 참여형 이벤트가 이어져 즐거움과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 축제장 한편에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포토존과 인생네컷 촬영 공간도 조성되어, 방문객들이 가족·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영복 양송이·표고버섯축제 추진위원장은 “올가을, 국화 향기 가득한 궁남지와 서동공원을 배경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버섯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가 준비된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부여의 가을 관광 콘텐츠를 강화함으로써 ‘문화와 미식이 공존하는 힐링 관광도시 부여’의 이미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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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8
  • 가을 향기 가득한 ‘2025 꽃과 바다 태안국화축제’ 10월 31일 개막… 태안의 정취와 감동 한가득
      ‘꽃과 바다의 도시’ 충남 태안이 가을의 정취를 가득 담은 국화축제로 물든다. 태안군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10일간 원북면 반계리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원(태안군 원북면 옥파로 199-7)에서 ‘2025 꽃과 바다 태안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태안국화축제는 ‘꽃과 바다,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열리며,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기념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태안군이 직접 주최하는 이 축제는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잡았다. 축제장에는 태안의 청정한 자연과 어우러진 국화 정원이 조성돼 방문객을 맞이한다. 형형색색의 국화 작품 전시는 물론, 아름다운 연못과 연꽃 정원, 포토존, 국화 조형물이 마련되어 가을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독립운동가 옥파 이종일 선생의 생가지와 어우러진 전통 한옥 경관은 국화의 고운 빛깔과 어우러져 한국적 정취를 한층 더해줄 예정이다. 개막일인 10월 31일에는 오후 3시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이어 오후 4시부터는 심신, 남궁옥분, 하유비 등 초대가수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또한 지역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읍면의 날’ 행사도 진행된다. 태안읍을 시작으로 안면읍, 근흥면, 고남면, 원북면, 소원면, 남면, 이원면 등 8개 읍면이 차례로 참여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과 전통놀이, 지역 특산품 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축제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개장하며, 밤 9시까지 야간 개장도 이어져 낮과 밤이 주는 서로 다른 국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은은한 조명 아래 펼쳐지는 국화 정원은 낮보다 더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며, 가족 단위 여행객과 연인, 사진 애호가들에게 인생샷 명소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이종일 선생 생가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태안의 가을 풍광과 더불어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기릴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꽃향기 가득한 국화의 도시 태안에서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태안군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역 대표 관광지와 연계한 가을 여행코스 홍보를 강화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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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7

실시간 충청 기사

  • 공주, 여름밤 달군 제1회 ‘공주야밤 맥주축제’ 성황… 대표 야간관광축제로 도약 기대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여름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선보인 ‘제1회 공주야(夜)밤 맥주축제’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금강신관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시민과 관광객들로 연일 북적이며 첫해부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금강변 야경과 함께 펼쳐진 이번 축제는 공주시가 기획한 새로운 여름 야간관광 브랜드 행사로, 지역 주류와 다채로운 먹거리, 공연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했다. 행사장에는 시원한 강바람 속에 맥주를 즐기려는 인파가 몰렸으며, 맥주 부스와 푸드트럭 앞에는 긴 줄이 이어졌다. 이는 인근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으며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축제 기간 매일 이어진 라이브 공연과 시민 참여형 이벤트는 남녀노소 모두의 호응을 얻었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물놀이존은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며 여름철 대표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운영 전반과 안전 관리, 방문객 편의 제공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향후 공주의 대표 여름 야간관광축제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축제 전날인 14일에는 Mnet ‘전국반짝투어’ K-팝 콘서트가 열려 국내 최정상 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가 출연, 금강신관공원을 일찌감치 뜨겁게 달궜다. 이 공연은 맥주축제의 개막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전국에서 모인 팬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최원철 시장은 “제1회 공주야밤 맥주축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여름 추억을 안겨주었을 뿐만 아니라, 공주의 새로운 야간 관광 브랜드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내년에는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더욱 강화해 명실상부한 공주의 대표 여름 야간축제로 자리잡겠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야간관광 자원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향후 공주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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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0
  • 보령, 가을 문턱에서 즐기는 특별한 체험… ‘2025 보령 해변 맨발 걷기 축제’ 9월 개최
      보령시가 여름 대천해수욕장 폐장 이후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에 맞춰 새로운 축제를 선보인다.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리는 ‘2025 보령 해변 맨발 걷기 축제’가 그 주인공이다. 본격적인 가을 축제가 시작되기 전 발생할 수 있는 관광 공백기를 메우고, 보령의 매력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대천해수욕장은 동양 최대 규모의 패각분 백사장과 청정한 해변, 풍부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맨발 걷기를 체험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보령시는 지난해 처음 맨발 걷기 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이를 축제로 확대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해변에서 맨발로 걷는 것은 단순한 산책을 넘어 건강에도 이롭다. 부드러운 모래가 발에 가해지는 압력을 분산시켜 근육을 강화하고, 균형감각과 자세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발바닥 자극을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해 에너지 회복에 도움을 준다. 참가자들은 바다의 숨결을 직접 느끼며 자연과 교감하는 특별한 치유의 시간을 누릴 수 있다. 축제는 ▲자율 맨발걷기 체험 ▲선셋 해변 맨발 걷기 ▲해변 모래 놀이터 ▲건강 이동 홍보관 ▲힐링 물리치료 체험관 등 체험행사와 함께 ▲맨발걷기 해양치유포럼 ▲머드뷰티치유관 ▲해변라디오 ▲걷쥬 챌린지 ▲대형 맨발 포토존 ▲야간 해변 라이팅 ▲해변무대 공연 등 다양한 전시·공연 프로그램이 연계 운영된다. 해양치유와 웰빙을 테마로 한 행사 구성은 참가자들에게 단순한 걷기 이상의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은 풍부한 해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로 잘 알려진 미식 도시이기도 하다. 축제에 참여한 뒤 보령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기고, 신선한 해산물로 미각까지 힐링할 수 있는 여행은 가을의 시작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보령시 관계자는 “해변 맨발 걷기 축제는 현대인이 잃어버린 자연과의 연결을 회복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오는 9월, 대천해수욕장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특별한 경험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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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0
  • 당진시, 관광객 편의 위해 양우산 무상 대여 서비스 시행
      당진시(시장 오성환)가 오는 20일부터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객들을 위한 양우산 무상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날씨 변화로 불편을 겪는 방문객들을 배려해 마련된 이번 서비스는 ‘친절 도시 당진’의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우산은 삽교호 관광지, 면천읍성, 솔뫼성지, 신리성지 등 실외 관광지를 중심으로 비치된다. 구체적인 대여 장소는 ▲삽교호 관광안내소 ▲면천읍성 관광안내소 ▲솔뫼성지 문화관광해설사의 집 ▲신리성지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으로, 관광객 누구나 자율적으로 양우산을 사용한 뒤 반납하면 된다. 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기상 여건에 따른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쾌적한 관광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향후 이용 빈도와 만족도를 분석해 양우산 비치 관광지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비나 햇볕으로부터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여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번 무상 대여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편의 서비스를 확대해 당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양우산 대여 서비스는 작은 배려를 통해 관광객들의 불편을 줄이고 당진 관광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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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0
  • 당진시, 올해 7월까지 관광객 500만 명 돌파… ‘방문의 해’ 맞아 1천만 시대 정조준
      당진시(시장 오성환)가 올해 7월 기준 누적 관광객 수 5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 증가한 수치로, ‘2025~2026 당진 방문의 해’ 선포와 함께 연간 1,000만 관광객 유치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선 성과로 평가된다. 당진시는 지난해 연간 관광객 900만 명을 기록한 바 있으며, 올해는 7월 초 이미 500만 명을 돌파하는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체계적인 관광 전략 추진의 결과로 분석하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축제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관광객 유입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올해 들어 시는 ▲삽교호 관광지 야간 콘텐츠 운영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 협력으로 체류형 관광상품 육성 ▲역사·문화·종교·캠핑·트레킹 등 맞춤형 관광코스 운영 ▲단체·개별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관광 안내 체계 및 편의시설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해왔다. 특히 삽교호에서 열린 ‘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는 수도권과 타 지역 관광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당진 관광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단체 및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인센티브 지원 정책도 방문객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박미혜 관광과장은 “당진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하반기 다양한 축제와 신규 인프라 완공,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연간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20252026 당진 방문의 해’를 기념해 ▲삽교호 드론쇼 및 상설 문화공연 ▲당진 관광 활성화 포럼 및 기념 공모전 ▲왜목마을 해넘이 전망대와 삽교호한진포구 해안둘레길 완공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잇따라 추진한다. 시는 이를 통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명품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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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0
  • 부여군, 숙박세일 페스타 통해 최대 5만 원 할인…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혜택 확대
      부여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5년 하반기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해 부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대 5만 원의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숙박세일 페스타는 여름 휴가철과 하반기 여행 수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단위 숙박 할인 캠페인으로, 호텔·콘도·리조트·펜션 등 등록 숙박시설에서 사용 가능하다. 대실 상품이나 미등록 숙박업소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부여군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되면서 일반 지역보다 한층 강화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일반 비수도권 지역은 숙박 요금 7만 원 이상 시 3만 원, 7만 원 미만 시 2만 원이 할인되지만, 부여군에서는 같은 조건에서 각각 5만 원과 3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숙박비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동시에,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할인권은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여행사(OTA)를 통해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숙박 예약 시 해당 할인권을 적용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숙박세일 페스타는 관광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회복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부여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체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공식 누리집과 전용 콜센터(1670-398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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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0
  • 청양군, 농촌여행축제서 이색 체험 선보이며 ‘구기자 고장’ 매력 알렸다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4일과 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농촌여행축제에 참여해 이색적인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농촌여행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행사로, ‘도농 교류의 날(7월 7일)’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도농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를 포상하는 한편, 여름 휴가철 도시민의 관광 수요를 농촌으로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양군은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를 비롯한 10개 체험마을이 함께 참여해 6개의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청양만의 특색을 알렸다. 특히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과 연계한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를 열어 참여자에게 청양 고춧가루 미니 키트를 증정하는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결합한 홍보 효과를 거뒀다.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피로를 구기자’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종이에 스트레스와 피로의 원인을 적어 피로 회복함에 던지는 퍼포먼스를 통해 청양 특산물 구기자의 효능을 알리는 이색 이벤트로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나무 활쏘기, 맷돌로 직접 갈아 마시는 구기자 커피 체험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구기자 홍보 효과를 높였다. 이 밖에도 공동 체험부스에서는 ‘구기자 인절미 만들기 체험’이 운영돼 참가자들이 직접 만들어 맛보는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구기자를 활용한 새로운 먹거리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강희선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양의 체험마을을 널리 알리고, 도시민에게 여름 휴가지로서 청양의 매력을 강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촌 관광 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방문객이 청양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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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0
  • 대전, 8월 15일 ‘2025 대한민국 밤밤 페스타’ 개최… 도심 속 색다른 야간관광 선사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오는 8월 15일 금요일,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일원에서 ‘2025 대한민국 밤밤 페스타 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전국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동 프로젝트의 하나로, 대전은 ‘대전 0시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도심형 야간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전국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대전·인천·부산·통영·강릉·전주·진주·공주·성주·여수)가 참여하는 로컬 디저트 판매존이 운영된다. 대전의 ‘꿈돌이 라면’과 ‘콩드슈’, 공주의 ‘밤양갱’, 통영의 ‘꿀빵’ 등 지역별 대표 디저트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어 미식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1만여 개의 캔들로 꾸며지는 ‘캔들아트 전시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파라솔 쉼터존, 물총대여와 체험이 가능한 이벤트존,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대전만의 특화 야간 체험 콘텐츠도 준비됐다. 갑천 위에서 LED 조명이 설치된 수상보트를 타고 야경을 감상하는 ‘딜라잇 문보트’, 도심 하늘 위에서 대전의 밤을 내려다보는 계류형 ‘드림 열기구 나잇’이 함께 운영된다. 이 밖에도 야간순환 2층 셔틀버스 ‘D-유니버스’, 숙박 플랫폼 ‘여기어때’와 연계한 숙박 할인 프로모션, 대전형 스테이 프로그램 ‘꿈스테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돼 체류형 관광을 유도한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대전 0시축제와 연계해 대전만의 야간관광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심 속에서 즐기는 색다른 밤의 매력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끽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5-08-14
  • 자연과 문화, 치유가 함께하는 보령의 섬 여행…올여름 마무리 힐링 명소
      푸른 바다와 청정한 자연, 그리고 오랜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충남 보령은 100여 개의 섬을 품은 해양도시로, 각각의 섬이 저마다의 이야기를 간직한 보물 같은 여행지다. 15개의 유인도와 90여 개의 무인도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삶과 문화, 치유의 공간으로 주목받으며, 사계절 매력을 뽐낸다. 보령 최대 규모의 섬인 원산도는 국도 77호선 개통으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2.5km에 달하는 천연 패류 백사장과 송림, 해당화 군락이 어우러진 원산도해수욕장은 여름 막바지 더위를 식히기에 제격이다. 따뜻한 이름을 가진 효자도는 옛날부터 효자가 많이 나와 붙여진 이름으로, 추도·육도·소도·월도·허육도 등 주변 섬들과 독특한 문화권을 형성해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장고도는 장구 모양의 지형과 ‘장고8경’으로 불리는 절경이 여행객을 맞이하며, 전복과 해삼이 풍부한 공동어장에서 신선한 해산물과 함께 마을 주민이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고대도는 국내 최초 개신교 선교 활동의 역사를 간직한 섬으로, 교회와 기념공원에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멸치·실치 어장 체험을 할 수 있다. 활에 화살이 꽂힌 형상을 닮은 삽시도는 2km 길이의 규사 해수욕장과 바닷속 샘물 ‘물망터’가 유명하다. 울창한 송림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경관은 충남에서 세 번째로 큰 섬다운 위용을 자랑한다. 충남 최서단에 위치한 외연도는 천연기념물 상록수림과 풍어당제의 전통이 살아 있으며,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외연도항은 해양 영토 수호의 거점 역할을 한다. 호도와 녹도는 각각 여우와 사슴을 닮은 지형으로 이름 붙여졌으며, 전복어장, 침식굴, 초분 유적 등 독특한 자연과 문화유산을 품고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다. 보령의 섬 여행은 단순히 바라보는 관광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치유를 경험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패각분모래, 굴패각, 천일염, 함초 등 풍부한 해양치유 자원과 청정 자연 속 어촌체험, 생태관광이 어우러져 진정한 힐링을 선사한다. 각 섬마다 고유한 전통문화와 역사적 스토리텔링이 살아 있어, 여행객들은 단순한 휴식이 아닌 의미 있는 문화 체험과 자연 치유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특히 원산도, 삽시도, 장고도, 고대도, 녹도, 외연도는 행정안전부가 2025년 ‘찾아가고 싶은 섬’ 88곳에 선정될 만큼 힐링 명소로 인정받았다. 올여름의 마지막을 의미 있게 보내고 싶다면, 자연이 주는 위로와 문화가 품은 이야기, 바다가 선사하는 치유가 기다리는 보령의 섬으로 떠나보자. 보령의 섬은 단순한 여행지를 넘어 삶의 속도를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쉼의 공간으로, 모든 여행객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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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5-08-14
  • 충남도-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위해 맞손
      충청남도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손잡고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고속도로 기반 공동 홍보와 관광 활성화 사업에 나선다. 충남도는 14일 도청에서 조일교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정민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리처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 관광 매력 확산과 방문객 편의 증진을 목표로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고속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충남도는 ‘충남 방문의 해’ 관련 관광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한국도로공사 휴게소와 연계한 도내 관광지 입장권 할인 사업을 운영한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고속도로 휴게소의 영상 표출 장치(VMS)를 통한 충남 관광 홍보 영상 송출, 톨게이트 방호벽 홍보 프레임 활용, 기타 다양한 홍보 수단을 제공하는 데 협력한다. 특히 실질적인 실행 사업으로 15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연계 관광 할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전충남본부 관할 고속도로 휴게소 22곳과 도내 9개 시군의 제휴 관광지 31곳에서 진행되며, 휴게소에서 1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제휴 관광지 매표소에 제시하면 입장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반대로 관광지 입장권 영수증을 휴게소에 가져가면 생수 1병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충남도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남 방문의 해를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정부의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 부응함은 물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이용객에게 충남의 관광 매력을 자연스럽게 알릴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충남 관광의 질적·양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5-08-14
  • 광복 80주년 맞아 고려인·지역민 화합의 장… ‘제1회 아산 고려인 축제’ 8월 15일 개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고려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제1회 아산 고려인 축제’가 오는 8월 15일 충남 아산시 신창면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사)충남고려인지원협회가 주최하고 제1회 아산고려인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아산시가족지원센터가 협력한다. 예산 지원 없이 민간 후원과 재능기부, 신창커뮤니티센터 ‘여유’의 공간 제공, 신창마루사회적협동조합의 도움으로 마련되는 자생형 지역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산에는 2024년 10월 기준 약 1만 1천 명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로 둔포면과 신창면을 중심으로 생활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고려인과 지역사회가 문화와 전통을 함께 나누며 교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전통 공연과 음식,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를 지역민들에게 소개하고, 세대와 국적을 넘어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 (사)충남고려인지원협회 대표는 “의병의 후예인 고려인들이 대한민국 땅에서 다시 하나로 뭉치는 역사적 첫걸음을 아산에서 시작한다”며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고려인의 삶과 문화를 지역과 나누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축제를 전국 고려인을 하나로 잇는 만남의 장이자 공동체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24년 7월 설립된 (사)충남고려인지원협회는 신창면에 위치하며, 고려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와의 상호 교류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축제를 계기로 고려인 공동체가 지역사회 속에 더욱 깊이 뿌리내리고, 다문화 화합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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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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