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축제/행사/지역뉴스
Home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 사진으로 만나는 속초의 어제와 오늘…한국사진작가협회 속초지부 창립 20주년 전시 개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속초지부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정기 전시회 「이런 속초는 어떤가요?」를 오는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속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속초시와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의 후원으로 열리며, 지부장 김건수를 비롯한 27명의 작가가 참여해 총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속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일상 속 풍경을 다양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해무가 밀려드는 순간을 포착한 김건수 작가의 ‘그 섬에 가고 싶다’는 도시 위로 덮쳐오는 자연의 장엄함을 전하며, 김헌민 작가의 ‘영금정 일출’은 드론으로 촬영한 바다와 영금정의 장관을 웅장하게 보여준다. 또한 황병진 작가의 ‘1999 강원 국제관광엑스포 축제’는 변화하는 도시의 흔적을 기록해 관람객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속초지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속초지부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동시에, 사진을 통해 속초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설악산과 동해, 그리고 속초의 일상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속초의 풍경과 문화를 예술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을 통해 자연과 도시, 사람들의 일상을 담아낸 이번 전시는 속초를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5-09-10
  • 동해선 타고 즐기는 해양관광…강원특별자치도, 철도 연계 관광상품 출시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9월 10일부터 동해선을 기반으로 한 해양관광 상품을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체험과 참여형 콘텐츠를 결합한 테마형 철도여행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와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이 기대된다. 이번 관광상품은 부산 부전역을 출발해 삼척·동해·강릉 등 동해안 주요 관광지를 잇는 철도여행 코스로 구성됐다. 일정은 당일형과 1박 2일형으로 마련돼 관광객들이 취향과 일정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다양한 연령층의 수요를 반영해 감성 체험, 자연 관광, 전통시장 방문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포함했다. 환선굴, 무릉별유천지, 도째비골 해랑전망대 등 지역 대표 관광지는 물론 전통시장에서의 식사, 목공 체험 등 로컬 콘텐츠가 더해져 ‘주민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지역 주민이 직접 가이드를 맡아 관광객과 소통하면서 지역성과 진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강원도는 코레일과 함께 숙박·식음·체험 업체와 협력해 ‘철도+바다+문화’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상품으로 개발했다. 또한 SNS 해시태그 이벤트와 기념품 제공을 통해 MZ세대 등 젊은층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상품은 9월 10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 네이버스토어, 바우뜰(033tour.com)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된다. 한편 동해선 개통 이후 2025년 7월까지 누적 이용객은 약 118만 명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약 25만 명이 강원특별자치도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나 동해선이 지역 관광의 중요한 연결축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김권종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이번 상품은 수도권 중심의 관광 흐름을 남부권으로 확장하고, 부산과 강원 동해안을 직접 연결하는 동해선 철도의 장점을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상권과 연계되는 구조로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철도 연계 해양관광 상품은 이동 자체가 여행의 즐거움이 되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 모델로, 부산과 강원을 잇는 철도여행의 매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5-09-10
  • 원주 치악예술관서 ‘제2회 원주아트페어’ 개막…지역 대표 미술행사로 자리매김
      (사)한국미술협회 원주지부가 주최하는 ‘제2회 원주아트페어’가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지난해 첫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성과 예술성을 담은 대표 미술 행사로 자리 잡은 원주아트페어는 올해도 시민과 예술 애호가들의 기대 속에 두 번째 막을 올렸다. 이번 아트페어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작가와 관람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예술시장’ 형태로 운영된다. 2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서예, 한국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이고, 전시와 함께 판매도 이뤄져 시민들에게 예술작품을 직접 소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지역 미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돼, 관람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작품들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예술과 교감할 수 있다. 이번 행사가 지역 미술시장의 활성화는 물론 원주의 문화예술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원주아트페어가 작가와 시민이 예술을 통해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지역 미술의 매력을 느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5-09-09

실시간 강원 기사

  • 역대 최다 방문객 기록한 ‘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4일간 10만 명 넘게 몰렸다
      강원도 양구군에서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가 10만 2,115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궂은 날씨와 연휴 혼잡에도 불구하고 가족 단위 관광객과 미식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역대 최다 방문객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축제 첫날인 3일에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2만 1,359명이 축제장을 찾았고, 둘째 날 맑은 봄 날씨 속에서는 3만 8,205명으로 일일 최대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어린이날이자 셋째 날인 5일에는 2만 6,361명, 마지막 날에는 1만 6,190명이 방문해 총 10만 명을 훌쩍 넘는 인파가 양구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1만 8,294명이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8만 3,821명의 방문을 크게 웃도는 결과다. 곰취의 고장으로 알려진 양구답게, 축제장 내 마련된 곰취 판매 부스는 연일 북적였다. 올해 준비된 곰취는 총 8.5톤(약 8,500박스)으로, 축제 기간 동안 전량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보다 1.5톤이나 더 많은 곰취가 판매되면서 곰취의 인기가 더욱 높아졌음을 입증했다. 특히 곰취 막걸리 역시 축제 이틀 만에 모든 수량이 소진되며 미식축제의 면모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이번 축제의 성공 배경으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과 세심한 현장 운영이 손꼽힌다. 곰취를 활용한 피자, 핫도그, 전병 만들기 체험, 곰취쌈 시식회, 곰취 떡메치기 등은 방문객들에게 곰취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역 향토음식점과 카페, 분식 코너 등에서도 곰취를 활용한 이색 메뉴들을 선보여 ‘먹거리 축제’로서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들도 다양하게 마련되었다. ‘곰취 키트’ 체험존, 키즈 어드벤처존, ‘베베핀 해피콘서트’, 어린이 동요제 등은 축제장을 찾은 아이들에게 웃음과 추억을 선사했으며, 부모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축제장은 연휴 내내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고, 자연 속에서 오감으로 체험하는 가족 축제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아울러 양구군은 친환경 축제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도 빼놓지 않았다. 지난해에 이어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였으며, 바가지요금 방지를 위한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 물가 종합상황실 및 먹거리 요금 모니터링단 운영 등을 통해 방문객의 편의와 신뢰를 높였다. 축제 기간 동안 큰 불편 없이 운영된 현장 관리와 청결한 환경 조성은 관광객들의 재방문 의사를 높이는 긍정적 요소로 작용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올해 곰취축제를 통해 양구의 축제장뿐 아니라 관광지와 음식점, 지역 상점 등 곳곳이 활기로 가득 찼다”며 “이러한 성과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발전된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방문객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는 단순한 농산물 판매를 넘어, 지역 자원과 문화를 체험형 콘텐츠로 엮어낸 성공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양구의 대표 특산물인 곰취를 중심으로,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더해진 이번 축제는 지역 농가와 상권, 관광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안기며 지역 축제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5-05-08
  • 제18회 원주 용수골 꽃양귀비 축제, 오는 22일 개막
      제18회 원주 용수골 꽃양귀비 축제가 5월 22일(금)부터 6월 8일(일)까지 18일간 판부면 용수골 꽃양귀비 정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7년 시작된 용수골 꽃양귀비 축제는 원주의 대표적인 꽃축제로, 해마다 많은 방문객에게 마을 주민들이 직접 심고 가꾼 다양하고 화려한 꽃양귀비를 선보이고 있다. 약 4만 3천㎡ 규모 정원에서 꽃양귀비를 비롯해 보랏빛 수레국화, 알리움, 페츄니아, 캘리포니아포피(금영화) 등 총 40여 종의 다채로운 꽃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개량 청보리 ‘유진’을 더해 축제의 매력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꽃양귀 비티셔츠 만들기’, ‘깡통열차 체험’, ‘공예 체험’ 등 각종 즐길거리와 꽃양귀비로 만들어진 다양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꽃양귀비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2025 꽃양귀비 사진 콘테스트’도 열린다. 축제 사진을 찍어 꽃양귀비마을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심사를 통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축제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5천 원이다. 축제를 통해 발생한 수익은 지역사회에 환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용수골꽃양귀비축제위원회(☎033-764-4443) 또는 원주시 관광과(☎033-737-5125)로 문의하면 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5-05-08
  • 강원방문의 해 5월 추천 여행지 선정, 연계 이벤트로 활력 더해
    양구군이 ‘2025-2026 강원방문의 해’ 5월 이달의 추천 여행지로 선정됨에 따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계 이벤트를 추진한다. 강원관광재단은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매월 2개 시군을 이달의 추천 여행지로 선정하여 집중 홍보하고 있으며, 봄철 대표 축제인 곰취축제가 열리는 5월에는 양구군이 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곰취축제 기간 동안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SNS 팔로우 방문객을 대상으로 방문 이벤트로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입장권과 관광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축제 기간 진행된 이벤트는 준비된 수량이 조기 소진될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미술관 무료입장권 제공을 통해 향후 재방문 유도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5월 한 달간 양구시티투어 이용객을 대상으로 관광지 무료입장 혜택을 진행한다. 시티투어 코스별로 △방산나들이코스(금요일)의 두타연, 양구백자박물관 △힐링산책코스(토요일)의 양구수목원,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해안DMZ트레킹(일요일)의 을지전망대 등 총 5곳이 무료입장 대상지에 포함된다. 이와 함께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은 이달 말까지 전면 무료 개방된다. 이를 통해 접근성과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관광객 유입 및 향후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명옥 관광문화과장은 “강원방문의 해와 곰취축제를 계기로 양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다양한 연계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많은 분들이 양구를 방문해 자연과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5-05-07
  • 강원특별자치도, 5월 축제장 바가지요금 사전·현장 점검 실시… ‘강원 방문의 해’ 신뢰 기반 다진다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5월 가정의 달과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주요 축제장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사전 및 현장 점검에 나선다. 이는 증가가 예상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강원 관광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점검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도내 대표 축제인 ▲태백 천상의산나물축제(5.2.~5.4.) ▲홍천산나물축제(5.3.~5.5.) ▲양구곰취축제(5.3.~5.6.) ▲횡성호수길축제(5.9.~5.11.) ▲춘천마임축제(5.25.~6.1.) ▲삼척장미축제(5.23.~6.1.) ▲강릉단오제(5.27.~6.3.) 등 총 7개 축제를 대상으로 한다. 점검은 사전 점검과 현장 점검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사전 점검에서는 축제 기본계획에 공정거래 교육 계획 반영 여부, 입점 공고 시 가격 준수 사항 명시 여부, 입점 업체들의 바가지요금 근절 서약서 징구 여부, 먹거리 가격표의 홈페이지 게시 여부, 그리고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설치 및 운영 계획 등이 포함되어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이러한 준비 단계에서 미비점이 발견될 경우, 축제 개최 전까지 개선을 유도하고 재점검을 통해 실효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현장 점검은 강원도와 각 시군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운영된다. 현장에서 ▲판매 부스의 가격표 게시 여부 ▲가격표 대비 초과 징수 행위 여부 ▲주변 상권 대비 과도한 가격 책정 여부 등이 중점적으로 점검되며,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 실태와 민원 응대 체계에 대해서도 철저히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경미한 경우 현장 시정을, 중대한 경우에는 시군과 협의해 패널티 부과 등 엄정한 후속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5월 점검을 시작으로 상·하반기 주요 축제를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축제가 집중되는 5월에 집중 점검을 실시하며, 하반기에도 주요 축제 기간을 선정해 동일한 방식으로 관리·감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성림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관광객이 믿고 즐길 수 있는 축제 문화를 만드는 것이 ‘강원 방문의 해’ 성공의 첫걸음”이라며 “바가지요금 근절을 통해 강원 관광의 신뢰도를 높이고,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조치를 통해 공정한 가격 문화 확산과 더불어 관광객 만족도를 끌어올려, 강원 방문의 해가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현장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5-05-02
  • 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 3일 개막
      양구군의 대표 봄축제인 ‘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가’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양구읍 서천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양구군은 ‘럭키(lucky)’ 곰취 프로젝트’를 슬로건으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행운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축제로 기획했다. 먼저 ‘lucky 플레이존’에서는 럭키 777을 잡아라, 행운 가면 만들기 인생네컷, 행운 캔들·타투스티커·타임캡슐 만들기, 이색큐브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친환경 축제를 목표로 축제장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도입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곰취를 활용한 먹거리 체험도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다. 곰취 김밥, 곰취 겉절이, 곰취 전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먹거리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또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돼 곰취 떡메치기, 곰취 쌈 시식회가 진행되며,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명품 곰취 막걸리 판매도 이루어진다. 아울러 축제장 내에 마련된 향토음식점과 카페·분식 코너에서도 곰취 쌈 삼겹살, 곰취모듬전, 곰취 도토리묵, 곰취쌈밥 등 다양한 곰취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양구군은 축제 기간 행사장 내 먹거리 판매 부스의 위생 상태와 식품 관리 등을 집중 지도·점검하고, 물가 종합상황실과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다양한 무대 공연도 이어진다. 축제 첫날인 3일 저녁 7시에는 정다한·금잔디·홍지윤·민수현 등이 출연하는 MBC라디오 공개방송이 열리며, 4일 저녁 7시 30분부터는 황가람과 뉴진스님이 출연하는 ‘럭키곰취 콘서트’가, 5일 저녁 7시 30분부터는 다이나믹듀오와 이수연이 출연하는 ‘청춘양구 콘서트’가 개최된다. 6일 저녁 7시에는 싸이버거가 출연하는 ‘피날레 콘서트’도 개최된다. 또한 3일부터 5일까지 매일 밤 럭키곰취 프로젝트 뮤직 불꽃쇼가 축제장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키즈 어드벤처존에서는 에어바운스, 키즈 익사이팅 등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으며, 곰취를 활용한 무료 과자집 만들기 체험인 ‘곰취 키트’ 체험존도 매일 운영된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특별공연으로 ‘베베핀 해피콘서트’와 ‘양구 어린이 동요제’가 진행되며,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는 종합안내소에서 특별 선물 증정 이벤트 등이 마련돼 축제장을 찾는 어린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힐링존도 운영된다. 친환경공간으로 조성된 힐링존에서는 방문객들이 자연을 배경으로 음료와 간식, 보드게임 등을 즐기며 편안한 휴식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으며, 설문조사 이벤트, 곰취축제 인증 이벤트, 청춘양구 3대 축제 방문 이벤트 등 다양한 SNS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며 방문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곰취축제에 오시는 모든 분이 만족할 수 있도록 행운과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친환경 축제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오셔서 향긋한 봄나물을 맛보시고, 아름다운 추억을 가득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5-05-02
  • 양구수목원 ‘튤립 여행’ 15만 송이 튤립 물결
      양구군은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양구수목원에서 ‘양구수목원과 함께하는 튤립 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 기간 양구수목원 곳곳에는 형형색색으로 수놓은 15만 송이의 튤립이 만개해 수목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화려한 봄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모든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스탬프 투어(도장 찍기 여행)를 비롯해 키링 만들기,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꽃다발 만들기, 즉석 사진 촬영 및 인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아름다운 튤립을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수목원 내 사계절 썰매장이 상시 운영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자연 속에서 짜릿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야생동물생태관, 야생화분재원, 목재문화체험관 등 다양한 전시 및 체험 시설도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구상나무 모롱이 길과 무장애 나눔길 등 다양한 산책로는 물론 유아숲 놀이터, 피크닉 광장, 우주과학체험장 등도 마련돼 있어 온 가족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다. 김순희 생태산림과장은 “양구수목원은 양구를 대표하는 생태 관광지로, 튤립 여행을 통해 봄을 느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따듯한 봄날의 행복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은 수목원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하게 수목원의 다양한 명소를 둘러볼 수 있도록 수목원 일원에 모노레일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5-05-02
  • 춘천의 매력을 하나로…가족형 관광상품 ‘춘천투어패스’ 4월 30일 출시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자원의 연계 활성화를 위해 ‘춘천투어패스’를 오는 4월 30일 공식 출시한다. 춘천투어패스는 춘천의 주요 관광지와 체험·식음시설을 하나로 통합한 QR 기반의 전자패스로, 방문객은 단 한 번의 구매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패스는 24시간권(15,900원)과 48시간권(49,900원)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되며, 48시간권은 출시를 기념해 100매 한정으로 할인된 39,900원에 판매된다. 주요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고, 모바일로 전송되는 QR 코드를 통해 각 시설에서 바로 입장 및 이용이 가능해 접근성과 편의성이 뛰어나다. 춘천투어패스의 대표 가맹점으로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애니메이션박물관, 플레이정글, 곰핫도그, 스톤플랜트, 이상원미술관&뮤지엄스테이, 책과인쇄박물관, 김유정문학촌, 앵무새마을, 육림랜드, 춘천시티투어 등 총 11곳이 포함됐다. 이들 관광지와 체험 공간은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가족형 콘텐츠는 물론, 문화·예술·자연·식음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춘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여행을 선사한다. 특히 실내외 체험 요소가 적절히 결합되어 있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관광을 즐길 수 있으며, 지역 고유의 문화와 자연을 접할 수 있는 콘텐츠도 풍부하게 마련돼 있다. 이에 따라 단순히 관광지를 나열하는 수준을 넘어, 춘천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몰입형 여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는 4월 중 가맹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운영 시스템을 정비한 후 투어패스를 정식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상품은 우선 오는 10월까지 약 6개월간 시범 운영되며, 이 기간 동안 중간 점검을 통해 참여 시설 확대 및 사용자 피드백 반영 등으로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또한 투어패스를 통해 축적되는 관광객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 패턴 분석, 타겟 마케팅, 계절별 특화 패스 상품 개발 등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에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춘천투어패스는 실내외를 넘나드는 체험형 콘텐츠와 지역 먹거리까지 아우르는 가족 맞춤형 패스라는 점에서 기존의 단순 입장권 기반 상품과 뚜렷한 차별화를 보인다”며 “이번 투어패스를 통해 관광객 유입은 물론 지역 관광지 간 유기적인 연계 효과와 홍보 마케팅 상승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춘천시는 이번 투어패스를 통해 지역 관광의 질적 전환을 모색하고, 보다 매력적인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5-04-30
  • 제7회 강원n 홍천 산나물축제, 5월 3일 개막...건강한 자연의 맛, 홍천에서 만나는 진짜 산채의 향연
      해발 600m 이상 고지대에서 자생한, 진짜 ‘산에서 나는 보물’들이 홍천에 모인다. 최근 봄철 미세먼지, 산불 등 환경 이슈가 이어지며, 유기농 자연 식재료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의 청정 산나물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제7회 강원n 홍천 산나물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홍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축제 시기를 예년보다 다소 늦춰 개최함으로써 일반 유통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재래 곰취, 병풍 취, 부지갱이, 참취, 누리대 등을 만날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특히, ‘홍천명이(산마늘)’는 임산물 지리적표시 제46호로 등록되어 있으며, 산양삼 산업 특구로 지정된 홍천 지역은 청정성과 품질 면에서 전국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 올해 축제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지역 농가 11곳, 홍천산채연구회 31곳, 산양삼 협의회 7곳, 임업인 후계자 3곳 등 총 52개 농가가 참여해 다양한 산나물과 가공품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홍천 농·특산물 부스 10개소, 일반 먹거리 부스 12개소, 홍보부스 12개소 등 풍성한 구성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축제장 주 무대에서는 정오의 희망곡, 전국 댄스대회, 찾아가는 음악회, 푸른 음악회 등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무대 공연이 연이어 펼쳐진다. 특히 어린이 방문객과 군 장병들을 위한 볼풀공 체험장이 올해 새롭게 설치될 예정이며, 체험형 콘텐츠도 다채롭다. ▲체험 행사(산나물 모종 심기, 볼풀공 찾기, 떡메치기 등) ▲전시 공간(야생화 및 우리꽃 전시관, 산나물전시관 등) ▲시음·홍보(꽃차 시음)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또한 일부 눈개승마와 같은 산나물은 섭취 시 특별한 조리법이 필요한 만큼, 홍천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산나물의 조리법과 주의 사항이 담긴 산나물 섭취 안내서를 제작, 관광안내소와 운영본부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이는 안전한 식문화를 지키는 동시에 축제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여준다.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 운영도 강화된다. 축제 동안 하루 9회 순환하며, 석화초교, 태림아파트, 홍천읍 행정복지센터 등 주요 거점에서 탑승할 수 있으며, 축제장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먹거리 부스에서는 한돈 차량형 판매장과 함께 명이 핫도그, 산채 모둠전, 명이나물 약과, 수리취 인절미 등 산나물을 활용한 음식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재)홍천문화재단 전명준 이사장은 “올해 산불과 냉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가의 정성과 노력이 담긴 축제인 만큼, 많은 분이 건강한 자연의 맛을 즐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5-04-29
  • 밤까지 피어나는 보랏빛 향기,2025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 6월 14일 개막
       깊어가는 초여름, 보랏빛 향기로 물든 무릉별유천지가 낮에는 설렘을, 밤에는 환상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해시는 에메랄드빛 호수와 자연 속 감성 명소로 사랑받는 무릉별유천지에서 오는 6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2025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보랏빛 라벤더의 절경을 중심으로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더해 한층 풍성하게 구성됐다. 라벤더 향기 가득한 정원은 물론, 미로정원, 네트 체험시설, 수상레저존, 신들의 정원, 먹거리존 등 기존 명소에 새로운 체험형 공간들이 추가되어 축제장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또한 ‘나태주·박군의 태군 노래자랑 시즌2’ 결승전, 초대형 버블쇼, 보라색 테마 플리마켓, DJ박스, 라벤더 트레일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변화는 바로 ‘야간 개장’이다. 해가 저문 뒤 오후 10시까지 이어지는 라벤더 축제장에는 은은한 조명이 꽃밭을 수놓으며, 낮과는 전혀 다른 감성의 세계가 펼쳐진다. 별빛 아래에서 라벤더와 조명이 어우러진 보랏빛 정원은 한 편의 동화처럼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낮에는 활기찬 체험과 여유로운 풍경이 함께하고, 밤에는 로맨틱한 정취가 더해지며 이중의 감동을 선사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하는 순간들이 더욱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네이버 예약 시스템’은 관람객의 편의를 한층 높인다. 사전 예약을 통해 입장 대기 시간을 줄이고,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더욱 쾌적한 축제 관람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라벤더가 절정을 이루는 6월에 맞춰, 보랏빛 라벤더 꽃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테마 공간을 곳곳에 조성해,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과 즐거운 체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순기 무릉전략과장은 “올해 라벤더축제는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콘텐츠와 야간 개장을 통해 무릉별유천지의 또 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자연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기억에 남을 힐링의 순간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5-04-29
  • 태백시, ‘2025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 개최
      대한민국에서 가장 늦게까지 화려한 봄을 자랑하는 태백에서 ‘2025년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간 개최한다. 장성 탄탄마을(장성중앙시장 일원)에서 ‘폐광지역에서 다시 맞는 봄’이라는 컨셉으로 개최되는 산나물 축제에는 다양한 무대공연을 비롯해 산나물 판매,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태백을 대표하는 산나물과 한우를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산나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을 비롯해 다양한 농특산물 및 가공품 등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산나물 축제의 대표 이벤트 중 하나인 ‘박스안 상품권을 찾아라’는 축제 기간 중 판매되는 산나물 박스(1kg) 안에 무작위로 들어 있는 지역상품권(5만 원, 3만 원 1만 원)을 찾는 행사로, 향긋한 산나물과 함께 지역상품권을 획득할 수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다가온 봄, 사계절 축제 도시 태백에서 펼쳐지는 ‘2025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에 많은 관심과 방문 바라며, 다채롭고 빈틈없는 축제운영을 통해 모든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이 방문하셔서 태백의 맛과 향을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5-04-2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