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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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외국인 의료관광객 25만 명 돌파… AI 기반 혁신으로 글로벌 시장 선도
      한국 의료관광 플랫폼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가 외국인 의료관광 시장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회사 측은 2025년 8월 기준 누적 방문자가 25만 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지난 8월 한 달 동안만 10만 명이 플랫폼을 통해 국내 병원을 예약하고 진료를 받아 역대 최대 월간 실적을 기록했다. 의료관광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성과를 달성한 점에서 주목된다.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의 성과는 예약 시스템 고도화, 신속한 상담, 다국어 지원, 환자 맞춤형 정보 제공 등 서비스 품질 강화와 더불어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이 주효했다. 구글·OTA 등 온라인 채널과 함께 백화점, 면세점, 카지노, 뷰티 업체와의 오프라인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며 다양한 국가의 환자를 유치했다. 실제 고객 국적은 아시아와 미주뿐 아니라 중동, 유럽, 러시아 등으로 다변화되며 100여 개국 환자가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서비스 측면에서도 지역별 다국어 자료 제공, 문화 차이를 고려한 맞춤형 안내, 글로벌 결제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환자 편의를 극대화했다. 진료 분야 역시 피부과·성형외과에 집중됐던 외국인 환자 수요가 최근 모발이식, 안과, 치과, 건강검진 등으로 확대되며 전문성과 다양성을 확보했다. 국내 병원의 높은 의료 기술력과 안전 관리 체계, 분야별 네트워크가 결합되면서 글로벌 환자들의 신뢰도도 높아지고 있다. 예약 데이터와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진료 과목별 재방문률과 추천도가 꾸준히 상승세다. 시장 점유율에서도 빠른 성장을 기록 중이다. 현재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는 정부 등록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1494곳 중 306곳과 계약을 체결해 21%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입점 병원은 AI·빅데이터 기반 환자 예약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별하고, 이후에는 실시간 예약 관리, 자동 정산, 성과 리포트 등 병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받는다. 특히 AI와 빅데이터 활용은 플랫폼의 핵심 경쟁력이다. 환자의 국적·연령·선호 시술·예약 패턴 등을 분석해 적합한 병원과 진료 과목을 자동 추천하는 AI 컨설턴트는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병원 매출 증대에도 기여한다. 또한 다국어 자동 상담, 예약·결제 자동화 시스템은 환자가 한국을 방문하기 전부터 진료 준비 과정을 손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플랫폼을 운영하는 레드테이블 도해용 대표는 “8월은 의료관광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환자가 플랫폼을 통해 방문했다”며 “특히 상담이 복잡한 모발이식, 성형 분야에서 고객이 증가하는 추세다. 성수기인 9월부터는 상담 인력 보강과 AI 컨설턴트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 많은 환자가 편리하게 한국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는 향후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와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K-의료관광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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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1
  • 주영한국문화원, 신진 한인 예술가 위한 ‘뉴 탤런츠’ 프로젝트 하반기 프로그램 진행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 하반기 차세대 예술가 프로젝트 ‘뉴 탤런츠(New Talents)’를 통해 영국 내 신진 한인 예술가들에게 무대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왕립음악학교 협력 공연과 함께 공개 공모를 통해 선발된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려지며, 젊은 예술가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선승혜 원장은 “차세대 예술가들에게 무대를 열어주는 것은 한국 문화의 미래를 여는 일”이라며 “‘뉴 탤런츠’ 프로젝트가 영국 무대에서 젊은 아티스트들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프로그램은 시각예술부터 국악, 클래식 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장르를 아우른다. 9월 4일에는 현대미술 아티스트 송인혜가 ‘캔버스 백 워크숍’을 열어 참가자들이 개인의 기억과 주변 환경, 자연과의 감정적 연결을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어 9월 25일에는 왕립음악학교(Royal College of Music)와 협력해 열리는 리사이틀 무대가 준비돼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박미현(에스더 박)과 첼리스트 월리스 파워(Wallis Power)가 ‘인터플레이-현과의 대화(Interplay-A Dialogue in Strings)’를 주제로 음악적 협력과 문화적 대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인다. 10월에는 한국 전통음악과 현대 클래식이 어우러지는 무대가 마련된다. 10월 3일에는 가야금 연주자 박서영이 최옥삼류 짧은 산조와 황병기의 ‘침향무’, 그리고 영국 작곡가가 만든 국악곡을 연주해 한국과 영국 음악의 교차점을 보여준다. 10월 23일에는 피아니스트 김환희가 ‘한국적 정서를 담은 피아노 음악: 김국진 작품의 재조명’을 주제로 공연을 펼치며, 한국 현대 피아노 음악의 정체성과 서양 클래식 음악의 상호작용을 탐구한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뉴 탤런츠’ 프로젝트를 통해 영국 현지 관객들에게 신진 한인 예술가들을 꾸준히 소개하고, 차세대 아티스트들이 성장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문화원 공식 홈페이지(www.kccuk.org.uk)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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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4
  • 국립수목원, 주말 체험 프로그램 ‘주말愛수목원’ 운영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 주말마다 방문객들이 산림생물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주말愛수목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과 친구, 또는 혼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국립수목원은 숲과 식물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나무퍼즐 광릉요강꽃 만들기’는 희귀식물인 광릉요강꽃을 주제로 국립수목원이 자체 개발해 특허출원한 나무 퍼즐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산림교육전문가의 설명과 영상 자료를 통해 광릉요강꽃을 이해한 뒤 퍼즐을 직접 제작해 보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이 활동은 오전 10시와 11시, 오후 2시와 3시 하루 네 차례 진행되며 회차마다 약 40분간 운영된다. ‘광릉숲 탐탐탐’은 어린이정원에서 산림교육전문가와 함께 식물을 채집하고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체험이다.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 두 차례 운영되며 약 60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는 어린이정원 입구에서 QR코드를 활용해 당일 접수하면 된다. 국립수목원 배준규 전시교육연구과장은 “이번 주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이 산림생물을 더욱 친근하게 경험하고 유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목원 특화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가을철 주말 나들이와 연계된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적 가치와 함께 즐거움까지 더해져 가족 단위 관광객과 자연을 사랑하는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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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2

실시간 종합 기사

  • 수국과 수련이 가득한 여름 정원으로의 초대… 산림청, 7월 추천 ‘수목원·정원 10선’ 발표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7월을 맞아, 햇살 아래 만개한 꽃과 시원한 숲의 정취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수목원·정원 10선’을 3일 소개했다. 이번에 선정된 10곳은 각기 다른 자연 풍광과 테마를 지닌 수목원과 정원으로, 여름철 꽃과 숲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식물자원의 보고’로 꼽히는 수목원 5선은 자연생태 보전과 식물 다양성 체험의 공간으로서 큰 의미를 지닌다.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신구대학교식물원(사립)은 세계 각국의 온·열대 수련을 전시하는 연못이 조성돼 있어, 여름철 다채로운 수련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도심 속에서도 이국적인 식물 세계를 만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충청북도 청주시에 자리한 미동산수목원(공립)은 숲길을 따라 조성된 수국담채원을 통해 다양한 수국 품종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비 오는 날에는 수국과 안개 낀 숲길이 어우러져 운치 있는 풍경을 연출하며, 방문객들에게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여름 추억을 선사한다.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사립)은 바다와 숲이 맞닿아 있는 독특한 지형 속에서 수국과 노루오줌꽃이 조화를 이루며 여름철 특유의 시원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휴양과 생태 관찰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연인 및 사진 애호가들의 발길이 잦다. 경북 포항시의 기청산식물원(사립)은 30여 년간 정성껏 가꾼 220여 종의 무궁화로 이뤄진 무궁화원이 특징이다. 우리나라 꽃인 무궁화를 중심으로 꾸며진 이 공간은 자녀들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꽃의 아름다움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다. 경북 봉화군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국립)은 ‘여름을 물고 온 제비고깔’ 전시가 진행 중이다. 32종, 7만여 본의 제비고깔이 여름 숲 속을 다채로운 색으로 수놓으며, 방문객에게 오감이 살아나는 여름 숲 체험을 제공한다. 이 전시는 지역 농가와 협력해 운영되는 만큼, 지역 상생형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일상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정원 5선도 함께 소개됐다. 경기도 양평의 세미원(지방)은 ‘물과 꽃의 정원’이라는 명성답게 수련, 노랑어리연꽃, 빅토리아 수련 등 37종 10만여 주의 연꽃이 여름 절정을 이뤄 장관을 연출한다. 연못과 정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한적한 휴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청주시의 공간정원(민간)은 도심 속 수국 명소로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절정을 이루는 수국이 정원을 가득 메운다. 소규모 정원의 섬세한 미감과 도심 접근성 덕분에 바쁜 일상 속 짧은 힐링 장소로 주목받는다. 전남 구례의 쌍산재(민간)는 300년 된 고택을 품은 대나무숲으로,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자연의 고요와 시원한 바람이 매력이다. 고택의 전통미와 함께 대나무숲의 청량한 기운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곳은 여름철 피서지로도 안성맞춤이다. 전남 담양의 죽화경(민간)은 새하얀 유럽수국이 터널을 이뤄 한여름에 마치 흰 눈이 내린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국적인 정취와 SNS 감성 사진 명소로 유명세를 타며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경남 고성군의 그레이스정원(민간)은 넓은 정원 안에 조성된 메타세쿼이아와 수국이 어우러져, 압도적인 여름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4만 7천여 제곱미터에 달하는 부지에 잘 가꿔진 식생과 조경이 방문객에게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한다. 최영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수목원은 생물자원 보존과 생태체험의 공간으로서, 정원은 일상 속 자연을 누릴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서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며 “특히 여름철은 수국과 연꽃, 숲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계절인 만큼, 가까운 수목원과 정원을 찾아 자연이 주는 위로와 풍요로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수목원·정원 10선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꽃과 숲의 조화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쉼의 공간이자, 지속가능한 생태관광과 지역 문화 체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여름철 최고의 여행지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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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3
  • 어시스트카드, 캐나다 워홀러 위한 ‘2년 전용 여행자 플랜’ 출시… 비자 발급 요건까지 한 번에 해결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룰루메딕(대표이사 김영웅, 우성한)의 프리미엄 트래블케어 서비스 ‘어시스트카드’가 캐나다 워홀러들을 위한 맞춤 상품인 ‘2년 전용 여행자 플랜’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2년의 워킹홀리데이 계획을 고려한 최초의 장기 보장형 플랜으로, 캐나다 정부의 워홀 비자 발급 요건인 장기 의료보험 가입을 충족시킨다. 지금껏 1년 이상 캐나다 워홀을 계획 중인 워홀러들은 비자 신청 과정에서 난관에 부딪혀왔다. 비자를 발급받으려면 의료보험 가입이 필수지만, 대다수 여행자 보험 상품이 1년 이하만 보장하기 때문이다. 지난달 25일 캐나다로 워홀을 떠난 한 20대 어시스트카드 고객도 비자 발급에 어려움을 겪던 중 ‘2년 전용 여행자 플랜’을 알게 돼 무사히 2년 비자 발급을 받을 수 있었다. 이는 실제 수요에 맞춘 보험 설계가 청년들의 해외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사례로 평가된다. 어시스트카드는 기존 워홀러 보험과는 차별화된 의료 지원 서비스다. 전 세계에서 24시간 의료지원과 긴급 이·후송, 의료비 지급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 의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24시간 긴급대응센터를 운영하며, 병원 예약은 물론 긴급 수술이 필요한 경우 에어 앰뷸런스를 통한 이·후송 서비스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워홀러들은 단순한 보험 이상의 체류 안정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룰루메딕은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 마이데이터 선도사업자’로 선정되며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는 자신의 건강 정보를 안전하게 연동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정밀한 맞춤형 보장 설계와 건강관리형 워홀/여행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플랜은 최대 24개월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캐나다 외에 의료보험 증빙을 요구하는 뉴질랜드, 독일, 프랑스 등 워홀 협정국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가입 후 영문 보험증명서를 발급받아 비자 신청 시 직접 제출하면 된다. 가입은 어시스트카드 공식 홈페이지(www.assistcard.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현재 어시스트카드는 ‘2년 전용 여행자 플랜’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31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 내 전 워홀 플랜 가입자에게는 2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해당 쿠폰은 어시스트카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4문항으로 이뤄진 간단한 워홀 성향 테스트 참여 시 개인 맞춤형 플랜을 추천받을 수 있으며,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장준호 룰루메딕 이사는 “캐나다 워홀을 준비하는 청년들 대다수가 비자 발급 단계에서 가장 큰 허들로 ‘보험 가입 기간’을 꼽는다”며 “어시스트카드의 2년 전용 플랜은 이런 현실적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들의 해외 도전 첫 관문을 여는 실질적인 도구가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워홀러들의 여정이 더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의료 마이데이터 선도사업을 기반으로 개인 건강 정보를 활용한 보다 실효적이고 정밀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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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5-07-02
  • 이엑스스포테인먼트 ‘2025 더캠핑쇼 in 청주’ 7월 11일 개최
      더캠핑쇼 사무국이 주최하는 ‘2025 더캠핑쇼’가 오는 7월 11일(금)부터 7월 13일(일)까지 충북 최초의 컨벤션센터인 청주오스코에서 열린다. 전시와 회의, 관광 등 중부권 마이스 산업의 거점을 위해 새롭게 오픈한 청주오스코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카라반과 트레일러, 캠핑용품, 캠핑 먹거리 등 캠핑 관련 다양한 부스로 구성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 제공과 폭넓은 구매 선택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2025년 신제품과 함께 초보자와 숙련자 관계없이 캠핑의 재미를 끌어올릴 수 있는 장비와 용품들이 전시될 예정으로, 무더운 여름 캠핑을 준비하는 캠퍼들의 이목을 끌만한 제품들을 특별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더캠핑쇼 기간 중에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참가 업체별 할인 행사가 진행되며, 감성 캠핑용품을 비롯한 신기하고 유용한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선착순 입장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게릴라성 이벤트도 마련돼 있어 전시장을 찾은 캠퍼들에게 풍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더캠핑쇼’는 단순히 보기만 하는 행사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부스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이번 행사는 ‘제1회 더골프쇼 in 청주’와 동시에 개최해 캠핑과 더불어 골프에 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더캠핑쇼의 입장료는 5000원이며 더캠핑쇼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전시회 정보는 홈페이지(www.thecampingshow.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 더캠핑쇼 in 청주’는 △활력 넘치는 캠핑 산업 육성 △지속가능한 캠핑 문화 정착 △행복한 캠핑 공간 확충 등 안전한 캠핑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더캠핑쇼의 주최사인 이엑스스포테인먼트의 류주한 대표이사는 “2025년 MICE 산업과 캠핑시장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캠핑박람회로서 전시업체와 관람객 모두가 Win-Win 할 수 있는 전시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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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5-07-02
  • 코레일, ‘철도+농촌투어패스’ 결합상품 출시…지역 관광·체험을 한 번에 즐긴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철도를 이용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 철도여행×농촌투어패스’ 결합상품을 7월 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열차 할인과 농촌 체험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실속 있는 여행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상품은 기존의 ‘지역사랑 철도여행’에서 제공하는 열차운임 50% 할인에 더해, 17,900원의 추가 요금으로 24시간 동안 농촌 체험, 음식, 관광지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농촌투어패스’가 포함된 형태다. 하나의 패스로 이동과 체험, 관광이 모두 가능한 올인원 여행상품으로, 도심을 벗어나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상품은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며, 현재 이용 가능한 지역은 △김제 △익산(전라권), △문경 △영주 △안동(경상권) 등 총 5곳이다. 강원권과 충청권의 상품은 오는 8월 중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각 지역은 역사, 문화, 농촌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어 가족 단위는 물론 2030 세대의 주말 힐링 여행지로도 적합하다. 상품은 당일 여행과 1박 2일 여행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되며, 열차 왕복 운임의 50% 할인에 농촌투어패스 비용 17,900원을 더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익산-전라권 농촌투어패스’ 상품의 경우 용산역과 익산역 간 KTX 편도 운임 32,000원을 반값으로 할인받아 총 49,900원에 왕복 열차와 농촌 체험 패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투어패스 혜택은 생각보다 다양하다. 천연 쌀 비누 만들기, 블루베리 호떡 체험과 같은 농촌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보석박물관이나 왕궁 포레스트 같은 지역 관광지의 입장권, 지역 카페의 음료 이용권 등도 포함되어 있어 1일 안에 풍성한 일정을 즐길 수 있다. 상품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을 통해 열차 승차일 기준 1개월 전부터 3일 전까지 예매 가능하다. 구매 후 3일 이내에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모바일 티켓이 발송되며, 티켓 내에 포함된 ‘이용 가능 여행지’와 ‘시설별 이용 정보’를 통해 여행 동선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이용 가능한 가맹점 정보는 현지 운영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기차를 타고 지역으로 떠나 농촌 체험과 관광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실속형 여행 상품”이라며 “이번 여름, 합리적인 가격으로 색다른 힐링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께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철도와 지역관광, 그리고 농촌 체험을 결합한 이번 결합상품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기차 여행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와 농촌 체험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2025-07-02
  • JCB, 일본 여행객을 위한 캐시백 이벤트 2탄 ‘오사카’ 프로모션 개시
        국제 결제 브랜드 JCB가 일본 캐시백 이벤트의 두 번째 지역으로 오사카 스페셜 프로모션을 7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된 후쿠오카 지역 이벤트에 이어 진행되는 행사로, 일본 전역과 오사카 지역에서 각각 진행된다. 일본 전국 프로모션은 2025년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어지며, 오사카 지역에서는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한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JCB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은 참여 매장에서 최대 50%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JCB 카드 혜택 공식 사이트 JSO (JCB Special Offer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대상 매장 및 기간 일본 전국 실시기간: 2025년 4월 1일 ~ 2025년 12월 31일 - 도토루 커피 - 빅카메라(에어빅카메라 포함) - 스시로 - 쿠라스시 - 일본 전국 교통수단 중 터치 결제 가능한 교통수단 오사카 실시기간: 2025년 7월 1일 ~ 2025년 10월 31일 - 긴테츠 백화점(아베노하루카스 본점) - 난바 시티 - 난바 파크스 - 치보 - 츠텐가쿠 - 카니도라쿠 - 한큐 우메다 본점 - 한신 우메다 본점 - 한큐 맨즈 오사카 JCB 카드는 신한카드, NH농협카드, KB국민카드, 하나카드, 롯데카드, BC카드, 우리카드 등 총 7개 카드사에서 발급 받을 수 있으며, JCB 신용카드 회원은 별도의 응모 없이 캐시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JCB는 카드 회원들이 일본 여행을 더욱 알뜰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으며, 후쿠오카와 오사카에 이어 제3탄 도시 스페셜 프로모션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2025-07-01
  • 코레일, ‘철도의 날’ 기념 KTX매거진 독자 대상 특별 이벤트 진행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일, ‘KTX매거진’ 독자를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로 131주년을 맞은 ‘철도의 날(6월 28일)’을 기념하여 마련되었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31명에게 유용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KTX매거진’은 2004년 KTX 첫 운행과 함께 창간된 종합문화잡지로, KTX 전 좌석에 비치되어 매월 11만 부가 발행된다. 교통 및 관광 정보부터 예술, 음식, 인물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다루며, 승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의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KTX 운임 30% 할인권을 제공받으며, 그 중 1명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수페리어 객실 1박과 푸드익스체인지 뷔페 2인 이용권이 추가로 증정된다. 이 이벤트는 7월 20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7월 28일 KTX매거진의 공식 인스타그램(@ktxmagazine)을 통해 발표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KTX매거진 공식 인스타그램에 접속한 후 이벤트 링크를 클릭하고, 7월호 KTX매거진에서 인상 깊었던 내용에 대한 감상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한인숙 코레일 홍보문화실장은 “131번째 철도의 날을 맞아 기차 여행을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하는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익한 콘텐츠를 통해 독자들과 더 가까이 소통할 예정이니 KTX매거진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철도의 역사와 문화를 기념하며, KTX매거진을 통한 기차 여행의 즐거움과 유익한 정보를 독자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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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5-07-01
  • 일본 여행 특화 신용카드 ‘신한카드 하루’ 출시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일본 프리미엄 호텔·리조트 브랜드 ‘호시노 리조트(Hoshino Resorts)’, 일본 국제 카드 브랜드 ‘JCB’와 협업해 일본 여행에 특화된 ‘신한카드 Haru (Hoshino Resorts)’(이하 신한카드 하루)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 요우카와 JCB 인터내셔날(International)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에 위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출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먼저 신한카드 하루는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 시 2%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일본 결제 건에 대해서는 1.5% 추가 적립을 제공해 총 3.5% 적립을 받을 수 있다. 전월 국내이용 실적 30만원 이상인 경우 적용되며, 해외 결제 적립은 월 3만 포인트, 일본 결제 추가 적립은 월 10만 포인트까지 제공된다. 또한 60여개의 호시노리조트 계열 숙박 시 최대 3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호시노리조트는 도쿄, 오사카, 오키나와 등 일본 주요 도시를 비롯해 괌, 발리 지역 등에서 럭셔리 호텔인 ‘호시노야’, 온천 료칸 ‘카이’, 리조트 호텔 ‘리조나레’, 도시관광호텔 ‘OMO’ 브랜드의 60여개 호텔·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국내 거래건에 대해서 1% 마이신한포인트를 월 5만 포인트까지 적립해 해외 여행 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신한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오는 7월 31일까지 국내 온라인몰에서 간편결제(쿠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에 신한카드 하루를 등록하고 행사 기간 내 합산 10만원 이상 이용 시 최대 3만원까지 10%를 캐시백해준다. 일본 여행객을 위한 이벤트도 있다. 내년 6월 30일까지 오프라인 전 매장에서 합산 3만엔 이상 이용 시 10%를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를 총 4회차에 걸쳐 진행한다. 1·2회차는 최대 1만엔까지, 3·4회차는 최대 5000엔까지 지급되며 회차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특히 회차별로 정해진 특정 가맹점에서 3000엔 이상 이용하면 20%를 최대 원화 2만원까지 추가로 캐시백해준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은 전 회차 공통 적용되며, 1회차는 3대 편의점, 2회차는 유니클로 GU, 3회차는 스타벅스 재팬, 4회차는 아마존 재팬이 대상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신한 SOL페이 내 SOL트래블+(쏠트래블플러스)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반드시 응모해야 적용된다. 신한카드 하루의 연회비는 해외 겸용(URS Platinum) 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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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30
  • 서도호, 테이트 모던서 개인전 ‘집을 걷다’…주영한국문화원 연계 프로그램 지원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 영국 현대미술의 중심지 테이트 모던에서 열리고 있는 서도호 작가의 대규모 개인전 <서도호 – 집을 걷다(Do Ho Suh – Walk the House)>와 연계한 공공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한국 현대미술의 세계적 위상을 다시 한 번 알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테이트 모던이 기획한 ‘제네시스 시리즈’의 일환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서도호의 작업 세계를 총망라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서도호는 서울, 런던, 뉴욕 등 다양한 도시를 오가며 살아온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집’이라는 공간을 기억과 정체성의 매개로 해석해온 작가다. 특히 반투명한 천으로 구현된 그의 대표작들은 실재와 상상을 넘나드는 공간을 창조하며, 동시대 미술계에서 독보적인 미학적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주영한국문화원의 선승혜 원장은 “한국 현대미술은 최근 세계 미술계에서 깊은 미학적 감동과 철학적 울림을 주고 있다”며 “서도호의 ‘집’은 글로벌 시대의 이동하는 삶 속에서 마음 속 고향의 의미를 되묻는 예술적 질문”이라며 이번 전시에 대한 지원 의의를 밝혔다. 문화원이 지원한 첫 번째 연계 프로그램은 지난 6월 21일(토)에 열린 **‘서도호 작가와의 대화’**였다. 테이트 모던 스타 시네마(Starr Cinema)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수많은 관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으며, 서도호 작가는 자신의 예술 세계와 창작 과정, 영감을 받은 도시와 사람들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드로잉, 영화, 조각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드는 그의 작업은 ‘기억’, ‘이동’, ‘소속감’, ‘집’이라는 주제를 실험적이고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다. 특히 전 세계를 무대로 살아온 작가의 경험이 초국가적 시각에서 작업에 녹아 있으며, 그로 인해 많은 관객들이 공감과 몰입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행사 후에도 관객들의 질문과 작가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며, 한국 작가에 대한 영국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했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서도호의 작품 세계를 더욱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테이트 모던과 협력해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오는 9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테이트 모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문화원 전시 담당 차재민 큐레이터는 “서도호의 이번 전시는 관람객이 단순히 작품을 보는 것을 넘어 직접 작품 안을 ‘걷고 경험’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문화원이 공공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이유는 그 경험의 의미를 확장시키고, 작가와 관객 간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더 깊은 예술적 공감을 나누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영국에서는 서도호를 비롯해 이미래, 양혜규 등 한국 작가들의 대형 전시가 이어지며, 한국 현대미술이 영국 미술계에서 주목받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서도호의 이번 전시는 공간과 기억, 정체성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한국적인 감성과 세계적인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들로 구성돼, 한국 미술의 세계적 영향력을 더욱 확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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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5-06-25
  • 주영한국문화원, 영국서 ‘한국문화상자’ 특별 체험… 전통문화의 감동을 전하다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6월 12일(목)과 13일(금) 양일간, 국립민속박물관이 제작한 이동형 문화체험 콘텐츠 ‘한국문화상자’를 활용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영국 현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영국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단순한 전시를 넘어 오감으로 즐기는 몰입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한국문화상자’는 국립민속박물관이 개발한 대표적인 교육용 이동 전시 콘텐츠로, 한국인의 전통 생활과 의례, 미의식을 담은 다양한 체험 도구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영국 프로그램은 특히 전통 성년식과 혼례 체험, 한국 전통문양을 활용한 에코백 만들기 등 체험 중심의 구성으로 현지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오후와 저녁 두 세션으로 나누어 운영됐다. 오후 세션에서는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연구과장 최순권 강사가 ‘한국인의 일생의례’를 주제로 이론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후 참가자들은 한국의 성년례와 전통 혼례 의식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한국인의 삶 속에 담긴 전통과 공동체의 의미를 생생하게 경험했다. 이어진 저녁 세션에서는 국립민속박물관 이은미 학예연구관이 ‘한국문화상자’의 취지와 구성에 대해 설명했고, 남정예 강사의 지도 아래 참가자들은 한국의 전통문양을 에코백에 직접 그려보는 체험에 참여했다. 이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한국의 고유한 미감과 조형 감각을 시각적으로 즐기며 문화적 감수성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국립민속박물관의 ‘한국문화상자’를 영국에서 소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의 전통은 직접 체험할 때 비로소 ‘지금 이 순간의 문화’로 살아 숨 쉬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문화를 접한 영국 시민들이 느낀 즐거움과 감동이, 세계인과 한국 미학을 공유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영한국문화원이 진행 중인 <창의교실>은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과 창의적 콘텐츠를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리즈 프로그램으로, 현지인과의 문화적 교류를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문화원 측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한국 전통문화와 현대 감각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며, 한국문화의 세계적 확산과 의미 있는 담론 형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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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5-06-24
  • 런던에서 열린 ‘K-푸드 쿠킹클래스’, 한식의 맛과 멋으로 유럽 사로잡아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6월 19일(목),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CJ 제일제당과 협력해 ‘투어링 K-아츠(Touring K-Arts)’ 사업의 일환으로 유럽 3개국을 순회하는 ‘K-푸드 쿠킹클래스’의 첫 번째 행사를 영국 런던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 한식을 주제로 잡채와 만두 만들기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현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잡채와 만두를 직접 만들어보는 한편, 이를 응용한 잡채밥, 잡채만두, 김치만두 등 다양한 활용 메뉴를 실습하며 한국 음식의 깊은 맛과 창의성을 체험했다. 쿠킹클래스는 CJ 제일제당이 추진하는 한식 셰프 발굴·육성 프로젝트 ‘퀴진케이(Cuisine.K)’ 소속 셰프 이연주, 이경운, 최수빈이 진행했다. 이들은 모두 미쉐린 가이드 레스토랑에서 근무한 경력을 가진 차세대 한식 셰프로, 깊이 있는 설명과 섬세한 지도 아래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클래스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사전에 한식과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바탕으로 선발됐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참가한 이들은 높은 집중력과 열정으로 클래스에 임했고, 단순한 조리 실습을 넘어 잡채와 만두에 담긴 역사적·문화적 의미를 배우며 한국의 명절 음식문화까지 간접적으로 체험했다. 쿠킹클래스를 진행한 셰프들은 “잡채를 활용한 메뉴가 현지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겠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참가자들이 모두 적극적이고 즐겁게 참여해줘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프레드락 수직(Predrag Suzic)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식을 처음 만들어봤다. 이렇게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정말 기쁘며, 오늘 배운 음식을 집에 돌아가 가족들에게도 만들어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승혜 문화원장은 “맛의 멋을 직접 배우는 일은 즐거운 일입니다. 맛의 예술, 예술의 맛은 한국 미학의 핵심입니다. 영국에서 여행하는 예술(투어링 K-아츠)에 한식을 포함시켜 한국의 스타 셰프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과정을 새롭게 시도했습니다. K-Food는 누구나 자신의 방식으로 재해석할 수 있는 한국 미학의 포용성을 상징하며, 이러한 포용성은 맛과 멋, 즐거움으로 활짝 펼쳐질 것”이라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문화원은 앞으로도 한식을 비롯해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영국 현지에서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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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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