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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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외국인 의료관광객 25만 명 돌파… AI 기반 혁신으로 글로벌 시장 선도
      한국 의료관광 플랫폼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가 외국인 의료관광 시장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회사 측은 2025년 8월 기준 누적 방문자가 25만 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지난 8월 한 달 동안만 10만 명이 플랫폼을 통해 국내 병원을 예약하고 진료를 받아 역대 최대 월간 실적을 기록했다. 의료관광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성과를 달성한 점에서 주목된다.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의 성과는 예약 시스템 고도화, 신속한 상담, 다국어 지원, 환자 맞춤형 정보 제공 등 서비스 품질 강화와 더불어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이 주효했다. 구글·OTA 등 온라인 채널과 함께 백화점, 면세점, 카지노, 뷰티 업체와의 오프라인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며 다양한 국가의 환자를 유치했다. 실제 고객 국적은 아시아와 미주뿐 아니라 중동, 유럽, 러시아 등으로 다변화되며 100여 개국 환자가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서비스 측면에서도 지역별 다국어 자료 제공, 문화 차이를 고려한 맞춤형 안내, 글로벌 결제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환자 편의를 극대화했다. 진료 분야 역시 피부과·성형외과에 집중됐던 외국인 환자 수요가 최근 모발이식, 안과, 치과, 건강검진 등으로 확대되며 전문성과 다양성을 확보했다. 국내 병원의 높은 의료 기술력과 안전 관리 체계, 분야별 네트워크가 결합되면서 글로벌 환자들의 신뢰도도 높아지고 있다. 예약 데이터와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진료 과목별 재방문률과 추천도가 꾸준히 상승세다. 시장 점유율에서도 빠른 성장을 기록 중이다. 현재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는 정부 등록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1494곳 중 306곳과 계약을 체결해 21%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입점 병원은 AI·빅데이터 기반 환자 예약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별하고, 이후에는 실시간 예약 관리, 자동 정산, 성과 리포트 등 병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받는다. 특히 AI와 빅데이터 활용은 플랫폼의 핵심 경쟁력이다. 환자의 국적·연령·선호 시술·예약 패턴 등을 분석해 적합한 병원과 진료 과목을 자동 추천하는 AI 컨설턴트는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병원 매출 증대에도 기여한다. 또한 다국어 자동 상담, 예약·결제 자동화 시스템은 환자가 한국을 방문하기 전부터 진료 준비 과정을 손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플랫폼을 운영하는 레드테이블 도해용 대표는 “8월은 의료관광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환자가 플랫폼을 통해 방문했다”며 “특히 상담이 복잡한 모발이식, 성형 분야에서 고객이 증가하는 추세다. 성수기인 9월부터는 상담 인력 보강과 AI 컨설턴트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 많은 환자가 편리하게 한국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는 향후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와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K-의료관광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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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1
  • 주영한국문화원, 신진 한인 예술가 위한 ‘뉴 탤런츠’ 프로젝트 하반기 프로그램 진행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 하반기 차세대 예술가 프로젝트 ‘뉴 탤런츠(New Talents)’를 통해 영국 내 신진 한인 예술가들에게 무대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왕립음악학교 협력 공연과 함께 공개 공모를 통해 선발된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려지며, 젊은 예술가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선승혜 원장은 “차세대 예술가들에게 무대를 열어주는 것은 한국 문화의 미래를 여는 일”이라며 “‘뉴 탤런츠’ 프로젝트가 영국 무대에서 젊은 아티스트들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프로그램은 시각예술부터 국악, 클래식 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장르를 아우른다. 9월 4일에는 현대미술 아티스트 송인혜가 ‘캔버스 백 워크숍’을 열어 참가자들이 개인의 기억과 주변 환경, 자연과의 감정적 연결을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어 9월 25일에는 왕립음악학교(Royal College of Music)와 협력해 열리는 리사이틀 무대가 준비돼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박미현(에스더 박)과 첼리스트 월리스 파워(Wallis Power)가 ‘인터플레이-현과의 대화(Interplay-A Dialogue in Strings)’를 주제로 음악적 협력과 문화적 대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인다. 10월에는 한국 전통음악과 현대 클래식이 어우러지는 무대가 마련된다. 10월 3일에는 가야금 연주자 박서영이 최옥삼류 짧은 산조와 황병기의 ‘침향무’, 그리고 영국 작곡가가 만든 국악곡을 연주해 한국과 영국 음악의 교차점을 보여준다. 10월 23일에는 피아니스트 김환희가 ‘한국적 정서를 담은 피아노 음악: 김국진 작품의 재조명’을 주제로 공연을 펼치며, 한국 현대 피아노 음악의 정체성과 서양 클래식 음악의 상호작용을 탐구한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뉴 탤런츠’ 프로젝트를 통해 영국 현지 관객들에게 신진 한인 예술가들을 꾸준히 소개하고, 차세대 아티스트들이 성장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문화원 공식 홈페이지(www.kccuk.org.uk)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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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4
  • 국립수목원, 주말 체험 프로그램 ‘주말愛수목원’ 운영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 주말마다 방문객들이 산림생물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주말愛수목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과 친구, 또는 혼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국립수목원은 숲과 식물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나무퍼즐 광릉요강꽃 만들기’는 희귀식물인 광릉요강꽃을 주제로 국립수목원이 자체 개발해 특허출원한 나무 퍼즐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산림교육전문가의 설명과 영상 자료를 통해 광릉요강꽃을 이해한 뒤 퍼즐을 직접 제작해 보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이 활동은 오전 10시와 11시, 오후 2시와 3시 하루 네 차례 진행되며 회차마다 약 40분간 운영된다. ‘광릉숲 탐탐탐’은 어린이정원에서 산림교육전문가와 함께 식물을 채집하고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체험이다.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 두 차례 운영되며 약 60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는 어린이정원 입구에서 QR코드를 활용해 당일 접수하면 된다. 국립수목원 배준규 전시교육연구과장은 “이번 주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이 산림생물을 더욱 친근하게 경험하고 유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목원 특화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가을철 주말 나들이와 연계된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적 가치와 함께 즐거움까지 더해져 가족 단위 관광객과 자연을 사랑하는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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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2

실시간 종합 기사

  • 주영한국문화원, 워릭 모리스 전 주한영국대사에 감사장 수여…한국문학 번역서 기증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전 주한영국대사 워릭 모리스(Warwick Morris OBE)에게 안선재 교수의 저서 등 한국문학 영문 번역서를 기증한 것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다. 모리스 대사가 기증한 31권의 영문 번역서는 한국문학 연구에 있어 학문적 가치가 높아, 영국 내에서 한국문학을 연구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기증된 도서들은 한국문학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담아 안선재 교수가 번역한 작품들로, 한재 이목과 초의 선사의 《한국다도 고전》, 김영무의 《가상현실》, 정호승의 《연인》과 《항아리》 등의 영문 번역서가 포함된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이를 기념하여 한국문화 애호가들과 함께 한글과 영어로 기증 도서를 천천히 읽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안선재 교수님은 한국문학의 아름다움을 섬세한 영어로 번역하여 깊은 감동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언어의 경계를 넘나드는 감성의 교감을 통해 더욱 풍성해진 삶이야말로 새로운 미학이자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한국문화를 나누어 주신 모리스 대사님과 안선재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전하며 기증의 의미를 강조했다. 기증자인 워릭 모리스 전 영국대사는 1977년부터 1979년까지 주한영국대사관 2등 서기관으로, 1988년부터 1991년까지 1등 서기관으로 근무했으며, 2003년부터 2008년까지 주한영국대사를 역임했다. 그는 한국에서 외교관으로 활동하는 동안 안선재 교수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한국문학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워왔다. 안선재(Brother Anthony, 본명 Anthony Graham Teague, 1942년생) 교수는 영문학자이자 번역가로, 서강대학교 명예교수로 활동 중이다.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중세 및 현대 언어를 공부했으며, 약 30년간 서강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문학의 영어 번역과 연구에 매진했다. 그의 한국 이름 '안선재'는 불교에서 지혜를 구하는 어린이를 뜻하는 선재동자에서 따온 것이다. 그는 왕립아시아학회 한국지부 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문학의 세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 정부로부터 문화훈장을, 2015년에는 영국 왕실에서 대영제국훈장(MBE)을 받았다. 주영한국문화원은 모리스 대사가 기증한 도서들을 한국문학 특별전 <베스트셀러 (Bestselling and Beloved: Korean Literary Treasures)> (2024년 11월 28일~2025년 3월 21일) 특별 코너에 비치했으며, 많은 영국 시민과 교민들이 읽을 수 있도록 문화원 도서관에서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런던 북페어에 참가한 한국 출판사들은 주영대한민국대사관 및 주영한국문화원을 통해 영국 내 한글학교에 도서를 기증함으로써 현지에서 소중한 한국문화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기증을 통해 한국문학이 영국에서 더욱 폭넓게 연구되고 공유될 것으로 기대되며, 양국 간의 문화 교류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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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1
  • 주영한국문화원, 세계 여성의 날 맞아 조선시대 여성 조명하는 특별 강연 개최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2025년 3월 5일과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 3월 8일)을 기념하여 ‘K-역사 스페셜(K-History Unlock)’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영국에서 조선시대를 연구하는 차세대 한국학 학자들에게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조선 시대 여성들이 정치와 사회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활약했는지를 새롭게 해석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한국 영화와 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와 연결하여 한국 역사를 보다 친숙하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영국은 다양한 여성상을 재해석하는 경향이 강한 가운데, 한국학을 연구하는 차세대 학자들이 조선시대 여성의 역할을 새롭게 분석하는 것은 한국문화의 의미를 확장하는 중요한 시도가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최근 한국을 배경으로 한 콘텐츠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한국 역사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강연은 한국 역사의 깊이를 영국 청중들에게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K-역사 스페셜(K-History Unlock)’은 지난해 영화 사도의 역사적 배경을 중심으로 한 강연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여성의 역사적 역할을 조명하는 특집 강연으로 기획됐다. 조선 시대 여성의 정치적·사회적 역할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이번 강연은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런던대학 SOAS 한국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루시 워(Lucy Waugh)가 조선 시대 왕실 여성들과 정치의 관계를 분석한다. 조선에서 15세기부터 19세기까지 총 일곱 차례의 대비 섭정이 있었으며, 이를 통해 조선의 통치 방식 속에서 여성의 역할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조명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두 번째 강연에서는 같은 SOAS 박사과정 소속인 윙 산 찬(Wing San Chan)이 조선 시대 성리학을 기반으로 한 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이 어떻게 규정되고 변화했는지를 탐구한다. 국가 포상 제도(정표, 旌表)와 윤리 교과서(삼강행실도, 三綱行實圖)를 중심으로 조선 여성들에게 요구된 유교적 규범이 그들의 삶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며, 이를 통해 조선 사회에서 여성의 위치를 재조명한다. 이번 강연을 통해 주영한국문화원은 조선 시대 여성들의 정치적, 사회적 역할을 깊이 있게 조망하며, 영국 내 한국 역사에 대한 관심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K-역사 스페셜(K-History Unlock)’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주영한국문화원 홈페이지(www.kccuk.org.uk)에서 신청할 수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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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8
  • 주영한국문화원, 광복 80주년 맞아 런던에서 특별상영회 개최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이 오는 2월 26일(수), 광복 80주년을 맞아 삼일절 특별상영회로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를 런던에서 선보인다. 이번 특별상영회는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업적을 기리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2025년은 광복 80주년으로, 격동의 시기를 이겨낸 한국인의 불굴의 기상과 전진하는 용기의 의미를 되새기며, 새로운 미래를 향한 문화정체성을 조명하고자 합니다. 어려움을 극복하는 일이 쉽지 않지만, 빛을 되살리는 희망이 바로 한국문화의 정신입니다”라고 말하며 이번 특별상영회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 상영될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2019년 개봉작으로, 1919년 3월 1일 일본 식민 지배에 항거해 일어난 만세운동 이후 서대문감옥에 갇힌 유관순 열사와 8호실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1년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에는 실제 유관순 열사의 이화학당 선배인 권애라 지사를 비롯해 여러 실존 인물이 등장하며, 유관순 열사의 개인적인 이야기뿐만 아니라 수많은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함께 조명한다. 이번 특별상영회에는 약 80명의 영국 관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의 독립운동 역사를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영에 앞서 진행될 인트로 행사에서는 한국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조명하며, 이들이 한국 독립운동사에서 차지하는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문화원은 이번 삼일절 특별상영회에 이어 오는 6월에는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전쟁을 다룬 영화를 상영하고, 8월 광복절에는 광복의 의미를 기리는 영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국의 독립과 역사적 의미를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영국 관객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러한 문화 행사를 통해 한국의 역사와 독립운동 정신을 더욱 널리 알리고, 한-영 문화 교류를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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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5
  • 안은미 컴퍼니, 한국 현대무용 대표작 ‘드래곤즈’로 영국 8개 도시 순회공연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 영국 주요 극장 연합체인 댄스 컨소시엄(UK Dance Consortium)의 초청을 받아 한국 현대무용을 대표하는 안은미 컴퍼니의 작품 <드래곤즈>의 영국 8개 지방 도시 순회 공연을 지원한다. 이번 공연은 한영수교 140주년 기념사업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지며, 2023년 런던 바비칸 센터에서 열린 성공적인 데뷔 무대의 성과를 기반으로 영국 댄스 컨소시엄의 예술 감독 조 베이츠(Joe Bates)의 결정에 따라 성사되었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안은미 컴퍼니의 <드래곤즈>가 영국에서 순회하게 되어 뜻깊다”며, “현대무용의 새로운 문을 열어가는 길에 한국문화의 새로운 미래가 함께 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순회공연은 2월 24일(월)과 2월 25일(화) 사우샘프턴 메이플라워 극장(Mayflower Theatre, Southampton)에서 시작해 캔터베리, 브라이튼, 밀턴 케인즈, 뉴캐슬, 인버네스, 브래드포드, 버밍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브래드포드에서의 공연은 2025년 영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는 ‘Bradford 2025’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되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최근 케이팝과 한국 영화가 글로벌 무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안은미 안무가는 이번 투어를 통해 한국 현대무용의 독창성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를 갖는다. 그녀의 대표작 <드래곤즈>는 아시아에서 용이 지니는 희망과 생명력, 기쁨의 상징성을 바탕으로 실험적인 안무와 음악, 홀로그램, 스타일리시한 의상이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7명의 무용수가 은빛 진공관 모양의 조형물과 이태석 영상감독의 화려한 프로젝션과 함께 무대를 가득 채우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상적인 공간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번 순회공연을 기념하여 주영한국문화원이 주관하는 네트워크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2월 23일(일)과 2월 27일(목), 각각 사우샘프턴 메이플라워 극장과 캔터베리 마로우 극장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는 한국 현대무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제적 교류를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안은미 컴퍼니의 <드래곤즈> 영국 순회공연은 한국 현대무용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무대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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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0
  • 극단 산, 무빙씨어터 3월 1일 개막…연극과 영화의 경계를 허문다
      전문예술단체 ‘극단 산’이 올해 첫 작품으로 무빙씨어터 <비욘드 아리랑>을 오는 3월 1일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한다. 연극과 영화가 결합된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1926년 흑백 무성영화로 제작된 춘사 나운규의 ‘아리랑’은 일제 강점기 시대에 민족적 저항 의식을 담은 작품으로, 단성사에서 2년간 1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국적인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러한 시대적 감동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비욘드 아리랑>은 연극과 영화적 요소가 융합된 무빙씨어터 형식으로 무대에 오른다. <비욘드 아리랑>은 시골 극단 단원들이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 제작 과정을 연극으로 재현하려는 시점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러나 경제적 한계에 부딪힌 이들은 연극적 상상력을 동원해 다양한 장면을 창조해 나간다. 배우들은 연극과 영화적 연기를 넘나들며 무대 위에서 직접 영화를 투사하는 독특한 연출을 선보여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이 과정에서 연극인지 영화인지, 연습인지 공연인지 알 수 없는 코믹한 상황들이 펼쳐지며 작품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전문예술단체 ‘극단 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2025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기반이 열악한 지역에서 공연예술 창작 역량과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 및 청년 예술인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이에 따라 <비욘드 아리랑>은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춘사 나운규 감독이 ‘아리랑’에 담아낸 민족적 정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이 공연은, 연극과 영상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공연예술의 형태를 제시한다. 기존의 연극 형식을 뛰어넘어 영화적 기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연극과 영화의 경계를 허문 실험적인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극단 산의 2025년 첫 번째 공연 <비욘드 아리랑>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오는 2월 24일 티켓 오픈 예정이다. 공연은 3월 1일부터 30일까지 정선 5일장날(2, 7, 12, 17, 22, 27일) 및 주말 오후 2시에 정선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극단 산’은 <비욘드 아리랑>을 시작으로 5.18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연극 <짬뽕>, 연희 음악극 <비밀의 노래>, 그리고 신작 등 한국 현대사를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극단 산 공식 SNS 채널인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02-6414-7926으로 가능하다.   무빙씨어터 <비욘드 아리랑> 공연날짜 2025년 3월 1일 (토) ~ 3월 30일 (일) 공연시간 정선 5일장날(2, 7, 12, 17, 22, 27일) 및 토요일, 일요일 14시 공연장소 정선문화예술회관 공연장 관람연령 중학생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60분 티켓가격 5,000원 예 매 처 네이버 예매 주최/주관 극단산, 정선군 후 원 문화체육관광부, 정선군 문의처 playsan1010@naver.com / 02-6414-7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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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7
  • 주영한국문화원, ‘K-컬처 가족의 날’ 행사 개최… 한류 체험의 장 열려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 2025년 2월 18일(화)과 21일(금) 양일간 ‘K-컬처 가족의 날(K-Culture Family Day)’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국 초·중·고등학교의 학기 중간 방학인 하프텀(half-term) 기간에 맞춰 기획되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한류는 새로운 미래를 위한 문화입니다. 영국의 봄방학을 맞이하여 한글부터 K-POP까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뜻깊습니다. 지속 가능한 한류는 가족과의 공감을 통해 더욱 풍요로워질 것입니다”라고 행사 개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행사는 이틀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월 18일(화)에는 한글 서예(Calligraphy) 체험 행사가 열린다. 현재 문화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 문학 특별전 『베스트셀러』와 연계하여, 참가자들은 전시 관람 후 한글 서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참가자들은 붓을 이용해 자신의 이름을 한글로 써보고, 이를 책갈피에 새겨 나만의 기념품을 제작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한국 문학과 한글 서예의 멋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어 2월 21일(금)에는 K-POP 댄스 교실(K-POP Dance Workshop)이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의 ‘Butter’와 로제(Rosé)의 ‘Apt.’에 맞춰 안무를 배우며, K-POP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K-POP을 좋아하는 학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가족 및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선승혜 원장은 “앞으로도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국 내 한류 확산과 문화 교류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K-컬처 가족의 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주영한국문화원 홈페이지(www.kccuk.org.uk)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영국 내 한류 팬들은 보다 가까이에서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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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7
  • 주영한국문화원 2025년‘한국 문화, 지금!’캠페인, K-소프트 파워의 새로운 미래
      주영한국문화원이 2025년 '한국 문화, 지금!(Korean Culture, Now!)' 캠페인을 통해 한국과 영국의 주요 기관들과 협력을 확장하며 한국 문화의 새로운 미래를 선보인다. 2025년 캠페인은 영국 런던 트래펄가 광장에 위치한 주영한국문화원이 한국 문화의 중심축 역할을 하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특히 전시 분야에서는 전통에 현대적 미학을 가미해 한국 문화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국립중앙과학관과 협력하는 특별전 '조선의 악기, 과학을 울리다'(4월6월)는 한국 전통 음악의 역사와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고, 현대 기술과의 접점을 조명한다. 이어 국가유산청과 협력하는 '미음완보, 전통 정원을 거닐다'(9월11월)는 한국 정원의 미학을 소개하며, 자연과 인간,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가치를 전달한다. 또한 영국 테이트 모던에서 개최되는 '제네시스 전– 서도호: 집을 거닐다'(5월~10월)를 지원하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 문학과 콘텐츠 분야에서도 새로운 도약이 기대된다. 한국 문학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문화원은 '북클럽'과 '시조 쓰기' 프로그램을 신설해 문학의 깊이를 더한다. 주요 영국 대학 및 도서관과 협력하는 '영국 도서관 속 한국'은 한국 도서를 소개하고, '한국 문학의 밤'을 통해 신간 소개와 인기 작가와의 만남을 추진한다. 가을에는 영국의 대표 서점 포일스와 협력해 '한국 문화의 달'을 운영하며, 다양한 문학 페스티벌과 연계해 한국 문학을 더욱 알릴 계획이다. 한국 콘텐츠 분야에서는 'K-예술 실험실'을 신설해 디지털 다원 예술과 융복합 콘텐츠를 실험하는 장을 마련한다. '클릭 K-콘텐츠'는 한국 드라마뿐 아니라 웹소설과 웹툰 등 인기 콘텐츠를 영국에 소개하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디지털 문화유산'은 한국의 문화유산을 현대적인 시각에서 조명하며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국 문화 교육 또한 다채롭게 진행된다. 'K-배움'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미학과 한류를 주제로 한 'K-세미나 시리즈', 한국 역사를 영화와 드라마로 탐색하는 'K-역사 스페셜', 다양한 한국 행사 공모전 'K-오픈 스테이지', 전통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K-창의교실', 그리고 한국어 강좌까지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MZ세대와의 적극적인 교류도 눈길을 끈다. '한국의 날 축제'는 옥스퍼드, 캠브리지, 세필드 등 영국 주요 대학과 협력해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올해는 에딘버러 대학에서 개최되는 제32회 유럽한국학협회 학술 대회를 지원한다. 또한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을 통해 K-POP 댄스와 태권도를 정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문화원에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활동을 마련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진 예술가들에게 문화원에서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는 '차세대 예술가' 프로그램도 추진되며, 영국에서 활동하는 신진 작가들을 조명하는 특별전 '차세대 작가'가 개최된다. 지속 가능한 한류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K-팝 아카데미'는 K-팝 댄스, K-뷰티 등 다양한 워크숍과 체험활동을 제공하며, 한류 팬들을 위한 '한류콘'은 9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스포츠 스타와의 만남'에서는 영국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해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동기 부여의 장을 마련한다. 영국 내 주요 문화 기관과의 협력도 강화된다. '제8회 코리안 댄스 페스티벌'(5월)에서는 국립현대무용단 김성용 예술감독의 신작 '정글'을 비롯해 다양한 현대무용 작품이 런던과 영국 지방 도시에서 공연된다. '제12회 K-뮤직 페스티벌'은 바비칸 센터, 사우스뱅크 센터 등 주요 공연장에서 한국 음악의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8월)과 'K-클래식'도 한국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한국 영화 분야에서도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3·1절, 6·25전쟁 75주년, 8·15 광복절을 기념하는 특별 상영회가 진행되며, 일부 상영회는 배리어 프리 형태로 운영된다. 4월에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의 영국 개봉을 맞아 영국영화협회(BFI)에서 '봉준호 전작전과 연계한 포럼'이 개최된다. 'K-필름 아카데미'는 6월과 7월에 영화 상영과 함께 관객과의 토론을 마련하며, '제20회 런던한국영화제'에서는 최신 한국 영화와 독립영화를 소개한다. 한식 분야에서는 '한국 사찰 음식 강의'(5월, 10월)가 르 꼬르동 블루 런던과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한식의 달' 행사는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컬리지와 협력해 한식 워크숍과 한식 메뉴 주간을 운영한다. 2025년 '한국 문화, 지금!' 캠페인의 자세한 프로그램은 주영한국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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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4
  • 주영한국문화원, 런던 킹스 컬리지에서 ‘한국의 날’ 성황리에 개최
      주영한국문화원은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영국 런던 킹스 컬리지 랭귀지 센터에서 열린 한중일 협력 설날 행사에서 ‘한국의 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야금 공연과 한국 역사 강연을 비롯해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현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킹스 랭귀지 센터는 킹스 컬리지 런던 재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언어 강좌를 운영하는 기관으로, 현재 한국어 강좌를 수강하는 학생은 230여 명에 이른다.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한국의 날’ 행사는 한국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동시에 소개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이번 행사에서 한국어 학습 열기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한국 문화를 나누고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며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차세대가 한국 문화를 이끌어 나가는 중요한 주체임을 강조하며, 문화 교류의 가치를 강조했다. 12일에는 박서영 가야금 연주자의 최옥삼류 짧은 산조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케이팝 커버 댄스와 한식 체험 등 한국 전통문화와 현대 대중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 참가한 현지인들은 가야금 선율과 역동적인 케이팝 퍼포먼스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한식 체험 부스에서는 다양한 한국 음식을 직접 맛보며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13일에는 킹스 컬리지 런던의 앤더스 칼슨 교수가 한국 역사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한국 드라마와 영화에서 자주 언급되는 세종대왕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한국 문화에 익숙한 현지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세종대왕의 업적과 한글 창제의 의미를 탐구하며 한국 역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 시간이 되었다. 전통놀이 부스에서는 투호,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 한국의 전통 놀이가 소개되었다. 특히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등의 영향으로 현지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딱지치기와 공기놀이는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많은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영국 차세대를 대상으로 한 ‘한국의 날’ 행사를 런던을 비롯한 영국 각지에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영국 주요 대학 및 기관과 협력하여 한국 문화, 음악, 케이팝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축제를 기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 문화의 영향력을 더욱 확산할 계획이다. 2025년 ‘한국 문화, 지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한국의 날’ 행사는 한국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한국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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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4
  • JCB카드, KB국민카드와 ‘HERITAGE Classic 할인형’ 신용카드 출시 기념 일본 최대 40% 캐시백 이벤트 진행
      JCB는 KB국민카드와 ‘HERITAGE Classic (할인형)’ 신용카드를 지난 2024년 12월에 공식 출시하며, 이를 기념해 일본 여행객을 위한 특별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일본 오프라인 가맹점 이용 시 20%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 일본 편의점 이용 시 추가 20% 캐시백을 제공해 경우에 따라 최대 40%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혜택내용 ① 일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 합산 3만엔 이상 이용 시 20% 캐시백 (각 기간 중 최대 6000엔) ② 일본 3대 편의점에서 이용 합산 5000원 이상 이용 시 20% 캐시백 (각 기간 중 최대 1만원까지) ※ 혜택 ①, ②는 중복 적용 가능 실시기간 · 1차 : 2025년 2월 10일 ~ 2025년 4월 30일 · 2차 : 2025년 5월 1일 ~ 2025년 7월 9일 대상카드 · HERITAGE Classic (할인형) JCB(K-World) 브랜드 카드 HERITAGE Classic (할인형) 카드에 대해 HERITAGE Classic (할인형) 카드는 국내외 가맹점에서 이용 시 1%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전 세계 공항 라운지에서 연 2회 무료 이용(동반 1인 포함)이 가능해 해외 여행 시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JCB카드를 통해 제공되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일본 고급 레스토랑에서 1+1 할인 혜택 및 일본 내 공항 라운지를 연 6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일본 여행을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KB국민카드와 JCB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일본을 여행하는 고객들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일본 관련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카드와 JCB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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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 ‘캔들라이트’, 발렌타인데이 특별 공연 선봬
      화제의 글로벌 클래식 시리즈 ‘캔들라이트’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특별 공연을 펼친다.   ‘캔들라이트’의 주최사인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디스커버리 플랫폼 피버(Fever)는 다가오는 2월 서울, 부산, 대구, 청주, 전주, 인천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발렌타인데이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티파니에서 아침을’, ‘로미오와 줄리엣’ 등 영화 OST를 비롯해 드뷔시의 ‘달빛’,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등 달콤한 감성을 물들이는 대표 곡들을 서정적인 클래식 선율로 선보인다. 연주는 ‘블라이셔 콰르텟’, ‘리수스 콰르텟’, ‘앙상블 톤즈’ 등 떠오르는 국내 클래식 앙상블이 나섰다. 저녁 시간, 수천 개의 일렁이는 불빛 아래, 오감으로 감상하는 낭만적인 멜로디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로맨틱한 곡들로 구성된 이번 ‘캔들라이트: 발렌타인데이 스페셜’은 도시별로 △2월 13일 오후 7시 대구 신세계 백화점 8층 문화홀 △2월 13일 오후 9시 청주 에스가든 △2월 13일 오후 9시 전주 더 메이 호텔 마제스틱 볼룸 △2월 14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챔버홀 △2월 14일 오후 9시 인천 경원재 앰버서더 아리랑홀에서 진행된다. 서울에서는 ‘캔들라이트: 로맨틱 명곡’이 △2월 14~15일 오후 7시와 오후 9시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및 아티스트는 지역마다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피버 웹사이트 또는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피버 코리아 관계자는 “‘캔들라이트’ 공연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발렌타인 스페셜 공연을 더욱 다양한 지역에서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를 더욱 특별하게 간직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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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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