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축제/행사/지역뉴스 검색결과

  • 가을 제주, ‘Slow&Flow’로 물든다…웃가름·알가름서 17일간 여행주간 운영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가 가을을 맞아 특별한 여행주간을 마련했다. 도와 공사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17일간 ‘제주에 스며드는 시간, Slow&Flow’를 주제로 웃가름(제주시내, 애월읍, 조천읍)과 알가름(중문) 지역에서 가을시즌 제주여행주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주여행주간은 성수기에 집중된 관광 수요를 분산시키고 내국인 관광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서카름(대정·안덕·한경·한림) 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오는 11월에는 동카름(구좌·성산·표선·서귀포·남원)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주공항 홍보 부스 운영, 참여 기업의 자체 프로모션 및 여행상품 할인,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인 ‘가을 여행주간 지역데이’, 그리고 인기 게임과 연계한 ‘쿠키런과 함께하는 스탬프 투어’ 등이 준비됐다. 특히 지역데이는 각 권역의 특색을 살려 운영된다. 제주시 원도심데이(9월 26일)는 유튜버 뭐랭하맨과 함께하는 빈티지숍·외식업 연계 워킹투어를 통해 도보여행의 매력을 전달한다. 애월데이(9월 27일)는 제주당 그린스케이프 일대에서 캠크닉, 플리마켓, 자이로키네시스 클래스, 섀도우 콘서트 등 캠핑 테마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350여 명의 백패커가 참여하는 ‘제주와의 약속’ 친환경 캠핑도 동시에 진행된다. 조천데이(10월 3일)는 ‘교래 삼다수 숲길 노르딕워킹’으로 힐링 체험을 선사한다. 지역데이 참가 신청은 QR 스캔을 통해 가능하며, 9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스탬프 투어는 곽지해수욕장, 렛츠런파크, 에코랜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당, 함덕해수욕장 등 권역별 주요 장소에 설치된 조형물과 포스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가 지역별 2개 이상 스탬프를 모으면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이용권이 증정되는 경품 이벤트에도 응모 가능하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여행주간은 관광객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제주의 매력을 깊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 제주의 다채로운 지역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여행주간은 느림 속의 여유와 흐름 속의 즐거움을 동시에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5-09-12
  • 제주관광공사,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가을 제주여행주간’ 운영…참여 기업 모집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가을 제주여행주간’에 함께할 참여 기업을 오는 9월 5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가을 제주여행주간은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17일간 운영된다. 이번 주제는 ‘제주에 스며드는 시간, Slow&Flow’로, 웃가름(제주시내, 애월읍, 조천읍)과 알가름(중문)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특화 체험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올해 3월부터 성수기에 집중된 관광 수요를 분산시키고 내국인 관광 활성화를 위한 붐업 전략으로 계절별 제주여행주간을 기획했다. 지난 6월에는 서카름(대정, 안덕, 한경, 한림) 지역에서 운영했으며, 오는 11월에는 동카름(구좌, 성산, 표선, 서귀포, 남원) 지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가을 여행주간 동안 웃가름 및 알가름 지역의 골프장, 관광지, 숙박업, 음식점 등 다양한 관광사업체에서는 자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제주 공식 관광 정보 포털 ‘비짓제주’를 통해 집중 홍보가 이뤄지며,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QR스탬프 투어 장소로도 참여 업체가 소개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제주여행주간 포스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한 뒤 사업체 정보와 할인 프로모션 내용을 입력하면 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여행주간은 계절마다 지역 특성에 맞춘 매력을 담아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 여행객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관련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며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가을 제주여행주간’은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과 풍성한 혜택을 통해 관광객에게는 알찬 여행을,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5-09-03
  • 제주, 광복절 연휴 관광객 22만 4천 명… 일일 5만 명 돌파로 본격 회복세
      제주관광이 올여름 광복절 연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회복세에 들어섰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진 광복절 연휴기간 동안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총 22만 4,34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1만 882명) 대비 6.4% 증가했다. 특히 연휴 둘째 날인 14일에는 하루 5만 127명이 제주를 방문하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일일 관광객 수 5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올해 최고 기록으로, 하반기 관광시장의 활발한 회복을 예고하는 의미 있는 신호로 평가된다. 일자별로는 13일 4만 3,534명, 14일 5만 127명, 15일 4만 8,657명, 16일 4만 2,431명, 17일 3만 9,593명이 제주를 찾았다. 하루 평균 방문객 수는 4만 4,868명으로, 지난해 하루 평균 4만 2,176명보다 높았다. 특히 8월 15일에는 전년 대비 28.9% 증가한 수치를 기록해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제주도는 이러한 성과를 국내외 다양한 마케팅 활동의 효과로 분석하며,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전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9월 추석 연휴를 겨냥해 국내 시장에서는 ‘국민 속으로 찾아가는 로드 홍보’와 성수동 팝업 이벤트를 진행하고, 도내에서는 ‘제주여행주간-가을시즌’을 운영해 체류형 관광 수요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된 ‘단체여행 인센티브’를 활용해 하반기 수학여행과 추·동계 레저 단체 관광객 유치에도 박차를 가한다. 올해 상반기에만 983개교 17만여 명의 학생이 제주를 찾았으며, 하반기에도 약 7만 4천 명 규모의 수학여행단이 예정돼 있다. 해외 시장 공략도 본격화된다. 중국은 국경절 연휴(10월 1~8일)에 맞춰 주요 온라인여행사(씨드립, 통청망, 따중디엔핑 등)와 공동 할인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일본은 9월 나고야에서 열리는 ‘투어리즘 엑스포’ 참가 및 현지 방송(TBS)을 활용한 제주 미식 홍보를 전개한다. 또한 일본발 전세기와 크루즈 관광객 유치에도 나선다. 동남아 지역은 베트남 호치민 국제여행박람회(ITE)와 말레이시아 여행박람회(MATTA) 참가, OTA 클룩(KLOOK) 연계 프로모션을 통해 집중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광복절 연휴에 일일 관광객 5만 명을 돌파한 것은 제주관광이 완전한 회복 궤도에 진입했다는 신호”라며 “추석과 연말 성수기까지 촘촘한 전략을 추진해 올 하반기가 제주관광 재도약의 전환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제주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사계절 다양한 콘텐츠와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국제적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5-08-2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