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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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9월 추천 여행지로 속초시와 화천군을 선정하고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속초의 대표 명소인 ‘설악산 국립공원’은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세계적인 명산이다. 비룡폭포, 울산바위, 금강굴 등 다양한 코스를 통해 설악산의 비경을 즐길 수 있으며, 등산이 힘든 관광객을 위해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권금성 코스도 마련돼 있다. 또한 2.7km 산책로 ‘설악향기로’에서는 출렁다리와 스카이워크를 통해 설악의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속초 아바이마을에서는 실향민들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매주 금·토요일 야간에는 속초해수욕장에서 미디어아트 공연 ‘빛의 바다, 속초(Sokcho)’가 펼쳐진다. 여기에 속초관광수산시장은 싱싱한 해산물과 다채로운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대표 관광코스로 추천된다.


화천군의 ‘산천어 파크골프장’은 북한강변에 자리한 전국 최장 길이의 파크골프장으로, 대한파크골프협회 인증을 받은 시설이다. 매년 전국 최대 규모의 대회가 열리는 명소로, 현장에서 장비를 대여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화천에서는 파로호를 따라 걷는 ‘수달숲길’, 민통선 이북 지역 최고 높이에 위치한 ‘백암산 케이블카’, 산약초 약재 족욕탕과 좌훈, 아궁이 찜질 체험이 가능한 ‘산약초마을’, 해발 1,010m에서 별을 감상할 수 있는 ‘조경철천문대’ 등 다양한 힐링 여행지를 만날 수 있다.


강원관광재단은 9월 추천 여행지를 알리기 위해 ‘강원 방문의 해’ 누리집(visitgw2526.kr)과 공식 인스타그램(@gwto_official)을 통해 온라인 이벤트를 운영하고, 지역 내 주요 행사와 연계한 홍보 부스를 마련해 강원의 매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방문객을 위한 특별 혜택도 준비됐다. 속초시는 설악산 국립공원 내 신흥사 문화재 관람료를 무료로 제공하며, 화천군은 9월 한 달간 산천어커피박물관 무료입장, 조경철천문대 입장료 50% 할인, 백암산 케이블카 입장료 3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9월 추천 여행지인 속초 설악산과 화천 파크골프장은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라며 “설악산 단풍을 만끽하며 산행을 즐기고, 화천의 푸른 잔디 위에서 파크골프를 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KIN.KR 2025-09-13 07: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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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9월 추천 여행지 ‘속초 설악산·화천 파크골프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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