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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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검색결과

  • KATA, ‘2025-2026 중국 전담여행사 우수여행상품’ 23개 선정…무비자 제도 맞춰 방한 수요 대응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이진석, 이하 KATA)는 9월 9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2025-2026 중국 전담여행사 우수여행상품’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공모전으로, 중국 단체관광시장의 질적 성장과 경쟁력 있는 상품 발굴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오는 9월 29일부터 시행되는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적 무비자 입국’ 조치와 맞물려 진행돼, 방한 중국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 개발을 장려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총 23개 상품이 최종 선정됐으며, 부문별로는 지방특화상품 7개, K-컬쳐 4개, K-뷰티·웰니스 2개, 레저·스포츠 3개, 교류단체 5개, 가족여행상품 2개다. 경주의 한옥 카페 체험, 하동 차박물관 티 소믈리에 체험,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촬영지 남산 서울타워 야경 감상, 라면박물관에서의 K-라면 체험, 반려동물 동반 제주 카약·카트 체험, 청소년 농구훈련 및 한국 명문대 탐방, 글램핑장에서의 BBQ 캠핑 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포함됐다. 선정된 상품에 대해서는 영상·팜플렛·광고 제작, 팸투어 운영, 거래처 초청 등 홍보·판촉 지원과 모객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또한 인증서 수여와 함께 한국관광공사 중국 현지 지사를 통한 집중 홍보가 진행되며, 오는 10월 중국 하이난 싼야에서 열리는 ‘2025 제1회 국제여행서비스대회 및 교역전’ 참가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박람회는 무비자 제도 시행 직후 열리는 행사로, 한국 단체관광상품을 중국 현지 시장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KATA 이진석 회장은 “이번 공모전은 무비자 제도 시행에 맞춰 중국 시장의 새로운 수요를 반영한 것”이라며 “선정된 상품들이 중국 단체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인증제는 한국 여행업계가 중국 관광객 맞이를 준비하는 발판이자, K-관광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여행
    • 종합
    2025-09-10

축제/행사/지역뉴스 검색결과

  • 서울·지역 관광기구 손잡고 ‘유니버설 관광 거버넌스’ 출범…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전국 주요 관광기구와 함께 ‘모두를 위한 관광’ 실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재단은 지난 10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광주광역시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울산문화관광재단, 인천관광공사,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유니버설 관광 거버넌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설 관광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및 동반자뿐 아니라 모든 사람이 차별 없이 편리하게 관광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 관광자원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관광약자의 이동권과 향유권을 확대하고, 무장애 관광 기반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7월,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열린 실무 간담회에서는 총 10개 기관 관계자가 모여 각 기관의 무장애 관광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거버넌스 출범과 협업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7개 기관은 유니버설 관광 정보 교류, 공동 협력사업 발굴, 내·외국인 관광약자 대상 홍보마케팅, 지역별 관광자원 연계 팸투어, 콘텐츠 개발 등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미 ▲휠체어 리프트 장착 서울 다누림 차량, ▲무장애 관광 종합지원센터인 ‘서울다누림관광센터’, ▲홈페이지 및 SNS 채널, ▲국내외 네트워크 등을 보유·운영 중이다. 이를 각 지역 관광기구가 보유한 유니버설 관광자원, 서비스 인프라, 온라인 홍보 채널 등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공동 비전과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이기진 대표이사는 “이번 거버넌스 출범을 계기로 각 지역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관광약자들의 여행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으며,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관광은 지역 간 경계가 없는 산업”이라며 “서울과 지역이 손을 맞잡고 무장애 관광의 중요성을 함께 실천한다면 진정한 의미의 ‘모두를 위한 관광’이 실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과 지역이 함께 유니버설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 관광약자에게 새로운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5-09-12
  • 동해문화관광재단, 한국여행작가협회와 손잡고 숨은 관광지 알린다
        동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정연수)이 동해시의 숨은 관광지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전문 여행작가들과 협력에 나섰다. 재단은 지난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한국여행작가협회 소속 작가 12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여행작가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에 정식 등록된 유일한 전문 여행작가 단체로, 방송과 신문, 잡지, 여행 서적 집필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국내 여행문화 발전과 함께 새로운 여행지를 발굴하고 알리는 데 앞장서 온 단체로 평가받는다. 이번 팸투어에서 여행작가들은 동해시 대표 관광명소이자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를 비롯해 소금길, 별빛마을 등을 직접 체험했다. 작가들은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엑스(X), 여행잡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생생한 후기를 공유하며 동해시의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동해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소셜 미디어의 파급력이 커지는 시대에 여행작가들의 경험담은 관광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여행작가협회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며 동해 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팸투어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현장을 직접 체험한 전문가들의 시각을 통해 동해시가 가진 숨은 매력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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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5-09-12
  • 충남도, 인플루언서 팸투어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본격 홍보
      충청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 홍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남도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청양군과 서천군 일원에서 유튜브·블로그·SNS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콘텐츠 제작자 18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충남의 자연·문화·체험형 관광자원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첫날 청양 칠갑산 자연휴양림을 탐방하며 고추장 만들기를 체험하고, 칠갑산 장승공원과 장곡사, 산꽃마을에서 꽃차와 족욕을 즐겼다. 이어 서천으로 이동해 장항송림산림욕장과 맥문동 꽃밭을 찾았으며, 장항 스카이타워에서 서해 일몰의 절경을 감상했다. 밤에는 서천의 대표 야간문화관광 콘텐츠인 ‘서천국가유산야행’에 참여했다. 한산읍성, 건지산성, 한산오일장을 배경으로 조명·공연·체험·먹거리가 어우러진 야행 축제를 즐기며 충남의 역사와 문화를 다채롭게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문헌서원과 한옥호텔에서 한산모시 공예 체험을 진행하고, 이하복 고택과 전시관에서 전통혼례를 체험했다. 이어 ‘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을 탐방하며 충남의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독특한 관광자원을 직접 경험했다. 도는 이번 팸투어 참가자들이 제작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면서 충남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들의 후기를 향후 관광상품 개발에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관광 활성화 성과로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은 풍부한 자연과 역사·전통문화를 두루 갖춘 매력적인 관광지”라며 “인플루언서들의 생생한 체험담이 국내외 관광객에게 새로운 충남의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5-09-05
  • 순천시, 외국인 관광객 유치 가속…글로벌 치유관광도시 도약 나선다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순천을 찾는 외국인 발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시는 오는 9월부터 시행되는 중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을 계기로 한층 강화된 맞춤형 관광정책을 선보인다. 관광데이터랩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7월까지 순천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었다. 특히 6월은 22.2%, 7월은 38.0% 증가하며 여름철 집중 수요가 두드러졌다. 이는 순천이 생태관광도시로서 국제적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는 9월 26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시행되는 중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에 발맞춰 다각적인 유치 전략을 마련했다. 여수항을 통해 입국하는 크루즈 관광객에게는 항구에서 순천까지 직행하는 셔틀버스를 제공하고, 중국어 해설사가 동승하는 환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기념품, 중국어 안내 지도, 관광지 할인권 등이 포함된 ‘웰컴 패키지’를 증정해 짧은 일정 속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계획이다. 개별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도 강화된다. 순천역 관광안내소에는 중국어 해설사를 상시 배치하고 전용 코스맵을 제공한다. 드라마 촬영지 포토존, 중국인 친화 맛집·카페 지도, K-뷰티·한복 체험, 로컬공방 체험 등 젊은 세대 선호도가 높은 체험형 콘텐츠도 확대한다.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 → 체류 → 소비 → 재방문’ 선순환 구조를 위해 다양한 대응책도 시행된다. ▲중국어 홍보물 제작과 온라인 홍보 강화 ▲음식 체험 프로그램과 음식 인증제 도입 ▲숙박시설 위생관리 및 간편결제 확대 ▲K-뷰티 팸투어와 전통시장 쇼핑 연계 ▲관광지 입장료 할인과 셔틀버스 제공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순천시는 정원 워케이션, 에코촌 숙박, 마을스테이 ‘쉴랑게’, 사운드 순천, 씨워킹 등 치유·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글로컬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꾸준히 늘고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나는 것은 순천이 세계적인 생태관광도시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 세계인이 찾고 머무는 치유관광 선도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9-01
  • 제주, 싱가포르 여행박람회서 가을·겨울 관광 매력 홍보…티웨이 직항 취항 맞춰 동남아 공략 강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싱가포르 최대 여행박람회 ‘2025 나타스 홀리데이스(NATAS Holidays 2025)’에 참가해 티웨이항공의 제주~싱가포르 직항노선 취항 소식과 제주의 가을·겨울 관광 콘텐츠를 집중 홍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제주도와 관광공사는 가을 억새와 한라산 설경을 테마로 한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제주도관광협회를 비롯한 도내 관광업계와 함께 렌터카, 택시 자유여행, K-이벤트 체험 등 다양한 제주 여행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무릉외갓집, 산양큰엉곶, 베이커리카페’ 등 로컬과 최신 트렌드를 결합한 여행 상품은 현장에서 실제 판매로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상품은 지난 5월 도와 공사가 싱가포르 주요 17개 여행사를 제주로 초청해 진행한 팸투어에서 선보였던 콘텐츠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스쿠트항공에 이어 티웨이항공의 제주~싱가포르 직항노선이 신규 취항하면서 동남아 관광객들의 제주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동남아 시장에서 제주 관광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와 공사는 지난 16일 제주국제공항에서 티웨이항공 직항편으로 제주를 찾은 싱가포르 관광객 환영 행사를 열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향후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허브로 삼아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8월 말까지 티웨이항공과 협력해 싱가포르 내 화장품 브랜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제주 항공권 경품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오는 10월에는 현지 인플루언서를 제주로 초청해 ‘직항으로 떠나는 제주의 가을 여행’을 소개한다. 또한 9월 1일부터 2개월간 글로벌 여행 플랫폼 ‘클룩(Klook)’을 통해 제주 여행 특집 프로모션을 추진하는 등 싱가포르뿐 아니라 말레이시아까지 공략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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